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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유니버설 로봇"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2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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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6 프리뷰 : 게임 및 비주얼 콘텐츠 제작 전반의 기능과 편의성 강화
개발 및 공급 : 유니티 주요 특징 : 렌더링을 위한 URP와 HDRP의 성능 향상, 조명 기능 개선, 풍부한 환경 렌더링의 정확성 향상, 멀티 플랫폼 지원 개선, XR 입력 및 상호작용 간소화, AI를 활용한 동적 런타임 경험 제공 등     유니티 6(Unity 6) 프리뷰 버전(이전 명칭은 2023.3 테크 스트림)은 2024년 출시되는 유니티 6 정식 버전의 개발 사이클에서 마지막 릴리스에 해당하며, 유니티 2023.1과 2023.2 버전에서 릴리스된 기능을 포함한다. 유니티는 2023년 11월 진행된 ‘유나이트’ 이벤트에서 명명 규칙을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니티 6 프리뷰는 테크 스트림 릴리스처럼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되는 릴리스이므로 탐색 중이거나 프로토타이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에서 최신 기능과 업데이트된 기능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정식 제작 중인 프로젝트에는 향상된 안정성과 지원이 제공되는 유니티 2022 LTS릴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렌더링 성능 향상 유니티 6 프리뷰에서는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와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의 성능이 향상되어 여러 플랫폼 전반에서 제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콘텐츠에 따라 다르지만, CPU 워크로드를 30~50%까지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 전반에서 더 원활하고 빠르게 렌더링할 수 있다. 새로운 GPU 상주 드로어를 사용하면 복잡한 수동 최적화를 거치지 않고도 규모가 크고 풍부한 월드를 효율적으로 렌더링할 수 있다. 고사양 모바일 기기, PC, 콘솔 등의 플랫폼에서 복잡한 대형 신(scene)을 렌더링할 때 게임 오브젝트에 사용되는 CPU 프레임 시간을 50%까지 단축하여 게임을 최적화할 수 있다.   ▲ 복잡한 대형 신을 렌더링할 때 게임 오브젝트에 사용되는 CPU 프레임 시간을 50%까지 단축하여 게임을 최적화한다.   GPU 상주 드로어와 함께 GPU 오클루전 컬링 또한 프레임마다 오버드로되는 양을 줄여 게임 오브젝트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즉, 렌더러가 보이지 않는 오브젝트를 드로하느라 리소스를 낭비하지 않게 한다. GPU 오클루전 컬링은 GPU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신에서 보이지 않는 오브젝트를 렌더링하지 않게 한다.  STP(시공간 포스트 프로세싱)로 GPU 성능을 최적화하고 시각적 품질과 런타임 성능을 높일 수 있다. STP는 저해상도에서 렌더링된 프레임을 정확도 손실 없이 업스케일링하도록 설계되어, 플랫폼에 다양한 성능 수준과 화면 해상도로 일관적인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STP는 데스크톱과 콘솔 전반에서, 무엇보다도 컴퓨팅 가능한 모바일 기기에서 URP 및 HDRP 모두와 호환된다.   ▲ STP는 GPU 성능을 최적화하고 시각적 품질과 런타임 성능을 높인다.   URP용 렌더 그래프(Render Graph)는 새로운 렌더링 프레임워크 및 API로, 렌더 파이프라인의 유지 관리와 확장을 간소화하고 렌더링 효율성과 성능을 높인다. 최신 시스템에는 특히 타일 기반(모바일) GPU에서 메모리 대역폭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네이티브 렌더 패스의 자동 병합 및 생성 같은 핵심 최적화 기능이 다양하게 추가되었다. 또한 새로운 렌더 그래프 API를 통해 커스텀 패스 추가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커스텀 래스터와 커스텀 패스로 렌더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새로운 컨텍스트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필요한 파이프라인 리소스에 모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렌더 그래프 뷰(Render Graph Viewer) 툴을 사용해 엔진의 렌더 패스 생성과 프레임 리소스 사용량을 에디터 내에서 직접 분석하고, 렌더 파이프라인 디버깅과 최적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 렌더 그래프 뷰를 사용하여 렌더 파이프라인, 패스, 리소스를 분석한다.   URP의 포비티드 렌더링(Foveated Rendering) API를 사용하면 포비티드 렌더링 수준을 설정하여 사용자 주변의 중거리/원거리 정확도를 낮추는 대신 GPU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유니티 6 프리뷰에서는 두 가지 새로운 포비티드 렌더링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고정 포비티드 렌더링(Fixed Foveated Rendering)의 경우 스크린 공간 중앙 영역의 품질이 높아지고, 시선 추적 포비티드 렌더링(Gazed Foveated Rendering)에서는 시선 추적을 통해 스크린 공간에서 품질을 높여야 할 영역을 결정한다. 포비티드 렌더링 API는 오큘러스 XR(Oculus XR)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메타 퀘스트(Meta Quest), 그리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Sony PlayStation VR2) 플러그인과 호환되며, OpenXR 플러그인에 대한 지원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 시선이 집중되는 영역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GPU 성능을 향상하여, VR에서 시각적 품질을 높이고 프레임 속도를 개선한다.   HDRP 및 URP에서의 볼륨 프레임워크 향상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CPU 성능이 최적화되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이제 URP에서도 HDRP처럼 전반적으로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전역 볼륨과 품질 수준별 볼륨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제 손쉽게 URP용 커스텀 포스트 프로세싱 효과와 함께 볼륨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커스텀 안개와 같은 효과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 URP 커스텀 포스트 프로세싱   조명 개선 사항 APV(적응적 프로브 볼륨)는 유니티에서 전역 조명을 구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라이트 프로브를 통해 빛을 받는 오브젝트의 저작(authoring) 및 반복 작업(iteration)을 더 간소화했으며, 시간대 시나리오나 스트리밍 등의 새로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유니티 2023.1 및 2023.2 테크 스트림 릴리스에서 제공된 APV의 개발을 기반으로, 유니티 6 프리뷰에서는 탁월한 조명 전환을 구현하기 위해 저작 워크플로 개선, 스트리밍 기능 확장, 제어 및 플랫폼 도달률(Reach) 확장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APV 시나리오 블렌딩을 URP로 확장하여, 낮과 밤을 전환하거나 방에서 불을 켜고 끄는 상황에 대한 베이크된 프로브 볼륨 데이터를 손쉽게 블렌딩할 수 있도록 더 광범위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여러 조명 시나리오를 베이크한 다음 런타임에 블렌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프로브 볼륨 데이터에만 적용된다. 반사 프로브, 라이트맵, 광원 위치 또는 강도와 같은 기타 요소는 직접 조정해야 한다.  URP와 HDRP에서 모두 지원하는 APV 스카이 오클루전을 사용하면 가상 환경에 시간대별 조명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APV 시나리오 블렌딩에 비해 다양한 컬러 배리에이션으로 하늘의 정적 간접 조명을 구현할 수 있다. 스카이 오클루전을 사용하면 APV 시나리오 블렌딩에 비해 다양한 컬러 배리에이션으로 하늘의 정적 간접 조명을 구현할 수 있다.  이제 APV 디스크 스트리밍이 URP에서 비컴퓨트(non-compute) 경로를 지원하며, AssetBundles 및 Addressables 지원 또한 활성화되었다.  Probe Adjustment Volumes 툴을 활용하여 APV 콘텐츠를 미세 조정하고 빛 번짐 효과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볼륨 내부의 프로브에 대해 샘플 카운트 오버라이드 및 프로브 무효화 등을 조정할 수 있다. 조정 볼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라이트 프로브는 숨길 수 있고, 이제 영향을 받는 프로브의 프로브 조명 데이터만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Probe Volume 및 Probe Adjustment Volume 컴포넌트에서 곧바로 베이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C# Light Probe Baking API가 추가되어 이제 한 번에 베이크할 프로브의 개수를 제어하여 실행 시간과 메모리 사용량 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더 정확하고 풍부한 환경 유니티 6 프리뷰는 HDRP에서 프로젝트의 시간대 시나리오를 더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일몰과 일출의 하늘 렌더링을 개선하였다. 또한 먼 거리의 안개를 보완하기 위해 오존층 지원과 대기 산란이 추가되었다. 커스틱을 샘플링하여 볼류메트릭 광원의 빛줄기를 생성하는수중 볼류메트릭 포그 지원이 추가되어 물의 표현도 개선되었다. 성능 최적화 측면에서는 CPU로 시뮬레이션을 모사하는 대신, 몇 프레임이 지연되며 GPU에서 시뮬레이션을 다시 읽어 오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혼합 트레이싱 모드가 포함된 투명한 표면 지원도 추가되어, 물과 같은 표면을 터레인이나 초목과 함께 렌더링할 때 레이트레이싱과 스크린 공간 효과를 혼합할 수 있다. 대규모의 동적인 월드를 렌더링하려면 무엇보다 성능이 중요하므로 URP와 HDRP의 SpeedTree 초목 렌더링을 최적화했으며, 앞에서 언급한 새로운 GPU 상주 드로어를 활용한다.   VFX 그래프 아티스트 워크플로 유니티 프리뷰 6에서는 VFX 아티스트가 더 많은 플랫폼에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툴과 URP 지원을 개선했다. VFX 그래프 프로파일링 툴을 사용하면 VFX 아티스트는 메모리와 성능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그래프 내에서 최적화할 부분을 찾아서 특정 효과를 미세 조정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 VFX 그래프 프로파일링 툴   셰이더 그래프 키워드의 지원을 받아 VFX 셰이더를 제작할 수 있으며, URP 뎁스 및 컬러 버퍼를 사용하여 빠른 충돌이나 월드 내 파티클 생성을 위해 URP로 더 복잡한 효과를 만들 수 있다. VFX 그래프의 개념과 기능을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VFX 애셋 모음인 신규 학습 템플릿으로 VFX 그래프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셰이더 그래프 아티스트 워크플로 유니티 6 프리뷰에는 셰이더 그래프 사용자들이 많이 겪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편집이 가능한 키보드 단축키, 그래프에서 가장 GPU 사용량이 많은 노드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히트맵 컬러 모드를 추가하였으며, 실행 취소/재실행 또한 더 빨라졌다.   ▲ 노드의 상대적 GPU 비용을 보여 주는 히트맵 컬러 모드   여러 셰이더 그래프 애셋이 담긴 신규 노드레퍼런스 플을 사용할 수 있다. 샘플에 포함된 각 그래프는 하나의 노드를 설명하고, 내부적으로 작동하는 수학을 요약하며, 가능한 노드 사용 방법에 대한 예시를 포함한다.    멀티 플랫폼 개선 사항 유니티 6 프리뷰는 멀티 플랫폼 개발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인기 있는 플랫폼 전반에서 도달률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 및 XR에서 향상된 멀티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빌드 창 편의성 향상 및 새로운 빌드 프로필 새로운 빌드 프로필 기능을 통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빌드를 관리할 수 있다. 각 프로필에서 빌드 설정을 구성하는 것 외에 이제 서로 다른 신 목록을 넣어 빌드의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어, 게임에서 가장 선보이고 싶은 신이 사용된 고유의 플레이 가능한 데모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설정에서 볼 수 있는 스크립팅에 더해 어떤 프로필이든 정의하는 커스텀 스크립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빌드와 에디터 플레이 모드의 기능과 동작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버티컬 슬라이스(시연 버전)를 만들거나 플랫폼별로 동작을 다르게 설정하려 할 때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프로필마다 플레이어 설정 오버라이드를 추가하여 플랫폼 모듈에 맞게 설정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프로필마다 다른 퍼블리싱 설정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 최신 기능을 사용하면 에디터에서의 빌드 관리 방식을 커스터마이즈하기 위해 커스텀 빌드 스크립트를 사용해야 하는 빈도를 낮출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디터에서 플랫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 브라우저를 추가했다. 플랫폼 브라우저에서 Unity가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을 확인하고 원하는 플랫폼의 빌드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다.   ▲ 유니티 6의 새로운 빌드 프로필 창   웹 런타임으로 모바일 게임 도달률 향상 안드로이드 및 iOS 브라우저 지원이 유니티 6 프리뷰에 추가되었다. 이제 모든 웹에서 유니티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 게임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제한해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게임을 네이티브 앱의 웹 뷰에 임베드하거나, 유니티의 프로그레시브 웹 앱 템플릿을 사용해 고유한 바로 가기와 오프라인 기능을 가진 네이티브 앱처럼 게임이 작동하도록 구현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 컴파스 지원과 GPS 위치 트래킹 같은 기능이 추가되어, 게이머가 플레이하는 플랫폼에 맞게 대응하도록 웹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 Emscripten 3.1.38 툴체인 업데이트와 부호 확장 명령 코드, 트랩 없는 부동 소수점-정수 변환, 벌크 메모리, BigInt, Wasm 테이블, 네이티브 Wasm 예외, Wasm SIMD와 같은 새로운 WebAssembly 언어 기능 모음을 통한 최신 WebAssembly 2023 지원을 통해 웹 게임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또한 WebAssembly 2023은 힙 메모리를 4GB까지 지원하므로 최신 하드웨어에서 더 많은 RAM을 사용할 수 있다.   ▲ 아이폰 15 프로의 사파리에서 실행되는 유니티의 2D 샘플 프로젝트 해피 하비스트(Happy Harvest)   유니티 6 프리뷰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툴, 즉시 사용 가능한 자바(Java) 17 지원, 안드로이드 앱 번들에 디버그 심볼을 추가하는 기능 등을 비롯한 더 많은 모바일 개선 사항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제출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플레이 콘솔(Play Console)에서 항상 스택트레이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WebGPU 백엔드 얼리 액세스 WebGPU 백엔드의 실험 단계 지원을 도입하는 것은 웹 기반 그래픽스 가속의 중대한 이정표로서, 앞으로 유니티 웹 게임의 그래픽스 렌더링 정확도를 도약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WebGPU는 컴퓨트 셰이더 지원과 같은 최신 GPU 기능을 웹에 노출하고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WebGPU는 새로운 웹 API로서, 다이렉트X 12(DirectX 12), 벌칸(Vulkan), 메탈(Metal)과 같은 네이티브 GPU API를 통해 내부적으로 구현하는 최신 그래픽스 가속 인터페이스를 데스크톱 기기에 따라 제공한다. WebGPU 그래픽스 백엔드는 여전히 실험 단계이므로 정식 제작에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 GPU(컴퓨트) 스키닝의 장점을 활용해 높은 프레임 속도를 유지하면서 로봇들의 골격 위에 스킨을 메시 처리한 데모   유니티 에디터의 ARM 기반 윈도우 기기 지원 유니티는 2023.1에서 ARM 기반 윈도우 기기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여 새로운 하드웨어로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게 했다. 유니티 6 프리뷰를 통해 유니티 6에서 ARM 기반 윈도우 기기에 대한 네이티브 유니티 에디터 지원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제 ARM 기반 기기의 성능과 유연성을 활용하여 유니티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다이렉트X 12 백엔드 개선 사항 유니티의 다이렉트X 12 그래픽스 백엔드가 정식으로 제작에 사용 가능하며, DX12를 지원하는 윈도우 플랫폼을 타깃으로 제작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변경에 앞서 렌더링 안정성과 성능에 대한 포괄적인 향상이 이루어진 바 있다. 유니티 에디터와 유니티 플레이어는 DX12에서 Split Graphics Jobs를 사용하여 향상된 CPU 성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성능 향상 수준은 신의 복잡도와 제출되는 드로 콜 횟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무엇보다도 DX12 그래픽스 API는 광범위한 최신 그래픽스 성능을 지원할 수 있으므로, 유니티의 레이트레이싱 파이프라인 같은 차세대 렌더링 기법을 사용할 수 있다. 조만간 그래픽스에서 머신러닝에 이르는 DX12의 고급 기능을 활용하여,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성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GDK 패키지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생태계 도입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니티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덕분에 이제 유니티 6 프리뷰와 2022 LTS, 2021 LTS에서 2개의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GDK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Microsoft GDK Tools와 Microsoft GDK API 패키지를 동일한 구성 및 코드 베이스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를 사용하면 사용자 ID, 플레이어 데이터, 소셜,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의 엑스박스(Xbox) 서비스를 활용할 때와 같은 코드를 사용하여, 윈도우 및 엑스박스같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플랫폼에서 더욱 손쉽게 게임을 빌드할 수 있다. 통합 마이크로소프트 GDK 패키지를 사용하면 공유 코드 베이스와 API를 통한 빌드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여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는 새로운 샘플도 제공된다. 이전에는 엑스박스 콘솔과 윈도우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타깃으로 삼는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GDK 패키지를 설치하는 것이 지침이었다. 그렇게 하려면 타깃으로 삼은 각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별로 다른 코드 브랜치를 관리해야 했다.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GDK 패키지를 사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다. 또한 이제 빌드 서버에서 직접 API로 MicrosoftGame.config 파일을 수정할 수 있다. 유니티 6의 새로운 빌드 프로필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하나의 프로젝트만으로도 손쉽게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생태계에 게임을 공개할 수 있다.   ▲ 유니티 패키지 관리자의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GDK API(1단계) 및 마이크로소프트 GDK 툴즈(2단계). 유니티 패키지 관리자에서 직접 마이크로소프트 GDK 패키지를 설치하고 마이크로소프트 GDK를 사용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XR 경험 유니티는 AR킷(ARKit), AR코어(ARCore), 비전OS(visionOS), 메타 퀘스트, 플레이스테이션 VR, 윈도우 MR(Windows Mixed Reality) 등 많이 알려진 알려진 XR(확장현실) 플랫폼을 지원한다. 유니티 6 프리뷰는 혼합 현실, 손 및 시선 입력, 개선된 시각적 정확도 같은 최신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포함한다. 이제 향상된 템플릿에 이러한 많은 최신 기능이 통합되어 더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현실 세계를 게임에서 구현하기 기존 게임을 혼합 현실로 확장하려 할 때나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려는 경우에도 AR 파운데이션(AR Foundation)을 사용하면 크로스 플랫폼 방식으로 현실 세계를 플레이어 경험에 통합할 수 있다. 유니티 6 프리뷰에는 AR코어에서의 이미지 안정화 지원을 추가하였으며, 메타 퀘스트(Meta Quest)와 같은 혼합 현실 플랫폼을 대상으로 메시 및 바운딩 박스 기능 등에 대한 지원을 개선했다.   ▲ 최신 AR 파운데이션 메시 기능   XR 입력 및 상호작용 상호작용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XRI(XR Interaction Toolkit) 3.0에 여러 주요 개선 사항이 추가되었다. 그중에서도 Near-Far Interactor라는 새로운 인터랙터는 프로젝트에서 인터랙터의 동작을 커스터마이즈할 때 유연성과 모듈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새로운 Input Reader의 추가로 XRI 입력 처리 방식이 개선되었으며, 이를 통해 입력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다양한 입력 유형 전반에서 코드의 복잡도가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크로스 플랫폼 방식으로 게임 내 키보드를 구현하고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상 키보드 샘플을 출시할 계획이다.   고유의 손 제스처 손을 사용하여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플랫폼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이다. 유니티의 XR Hands 패키지를 사용하면 커스텀 손 제스처(예 : 엄지 척, 엄지 다운, 가리키기)나 일반적인 오픈XR 손 제스처를 구현할 수 있다. 샘플이 포함되어 있어 빠르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손 모양과 제스처의 제작, 미세 조정 및 디버깅을 위한 툴이 함께 지원되므로 더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시각적 정확도 향상 게임의 시각적 정확도를 향상하려는 방법의 하나로 현재 실험 단계 패키지로만 이용할 수 있는 Composition Layers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런타임의 합성 레이어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을 사용하여 텍스트, 비디오, UI 및 이미지를 더욱 양호한 품질로 렌더링하고, 더 선명한 텍스트, 뚜렷한 윤곽선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더 나은 결과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티팩트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제작 간소화 유니티 6 프리뷰는 간단한 엔드 투 엔드 통합 솔루션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제작, 출시, 성장을 가속한다. 실험 단계 멀티플레이어 센터 유니티는 패키지 레지스트리에서 사용할 새로운 실험 단계 멀티플레이어 센터(Experimental Multiplayer Center) 패키지를 제작했다. 멀티플레이어 센터는 멀티플레이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간소화된 가이드 툴이다. 에디터의 중심에 있는 이 가이드를 활용하면 프로젝트별 요구 사항에 맞는 유니티 툴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센터는 프로젝트의 멀티플레이어 사양에 따른 인터랙티브 가이드, 리소스와 교육 자료에 대한 액세스, 그리고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빠르게 배포하고 간단하게 실험할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어 플레이 모드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각 프로세스 전반의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플레이 모드(Multiplayer Play Mode) 1.0 버전이 릴리스되었다. 디스크의 동일한 소스 애셋을 사용하면서 하나의 개발 기기에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기본 에디터 플레이어 및 가상의 플레이어 3명)를 동시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플레이 모드를 사용하면 프로젝트를 빌드하고, 로컬에서 실행하고, 서버-클라이언트 관계를 테스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멀티플레이어 개발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다.   ▲ 멀티플레이어 플레이 모드는 개발 과정에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테스트하기 위한 설정 시간을 단축하고 빠른 반복 루프를 유지한다.   멀티플레이어 툴즈 멀티플레이어 툴즈(Multiplayer Tools) 패키지를 2.1.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디버깅 시각화 툴인 네트워크 신 비주얼라이제이션(Network Scene Visualization)을 추가했다. 네트워크 신 비주얼라이제이션(NetSceneVis)은 멀티플레이어 툴즈 패키지에 포함된 강력한 툴로, 유니티 에디터 신 뷰에서 프로젝트를 보며 메시 셰이딩이나 텍스트 오버레이와 같은 시각화 기능을 통해 오브젝트별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을 시각화하고 디버깅할 수 있다.   Netcode for GameObjects용 실험 단계 분산형 권한 새로운 Experimental Multiplayer Services SDK 0.4.0 버전(com.unity.services.multiplayer)과 함께 사용할 때의 분산형 권한 모드를 Netcode for GameObjects 2.0.0-exp.2 버전(com.unity.netcode.gameobjects)에 추가했다. 분산형 권한 모드에서는 클라이언트가 게임 세션에서 생성된 넷코드(Netcode) 오브젝트에 대해 분산된 소유권/권한을 가진다. 넷코드 시뮬레이션 워크로드는 클라이언트 전반에 분산되며, 네트워크 상태는 유니티가 제공하는 고성능 클라우드 백엔드를 통해 조율된다.   넷코드 포 엔티티즈 게임 오브젝트가 디버그 바운딩 박스를 렌더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넷코드 포 엔티티즈(Netcode for Entities) 경험을 개선했다. 또한 코드를 수정할 필요 없이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넷코드 설정 변수 대부분이 포함된 NetCodeConfig ScriptableObject를 추가했다.   데디케이디드 서버 패키지 프로젝트를 별도로 만들지 않아도 프로젝트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 역할을 전환하도록 허용하는 데디케이디드 서버(Dedicated Server) 패키지를 출시했다.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사용하면 클라이언트 및 서버 전반에 게임 오브젝트와 컴포넌트를 배분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역할로 각 빌드 타깃에서 사용할 멀티플레이어 역할(클라이언트, 서버)을 결정할 수 있다. 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콘텐츠 선택 : 여러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대상으로 포함하거나 제거할 콘텐츠(게임 오브젝트, 컴포넌트)를 선택하는 UI 및 API를 제공한다. 자동 선택 : 여러 멀티플레이어 역할에서 자동으로 제거되어야 할 컴포넌트 유형을 선택하는 UI 및 API를 제공한다. 안전성 확인 : 멀티플레이어 역할에서 오브젝트를 제거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널(null) 참조 예외를 감지하기 위한 경고를 활성화한다. 이 패키지에는 데디케이디드 서버 플랫폼 개발에 추가로 필요한 최적화 및 워크플로 개선 사항도 포함된다.   Experimental Multiplayer Services SDK Experimental Multiplayer Services SDK는 유니티 6 프리뷰에서 개발하는 게임에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요소를 한 번에 추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UGS(Unity Gaming Services)를 기반으로 릴레이(Relay) 및 로비(Lobby) 서비스의 여러 기능을 새로운 단일 ‘세션’ 시스템으로 결합한 솔루션으로, 빠르게 플레이어 그룹의 연결 방식을 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perimental Multiplayer Services SDK 0.4.0 버전(com.unity.services.multiplayer)을 사용하면 P2P(peer-to-peer) 세션을 생성하고 플레이어가 참여 코드, 활성 세션 목록 검색 또는 ‘빠른 참여’ 기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도록 구현할 수 있다.   유니티 6 프리뷰의 멀티플레이어 유니티 6 프리뷰에 포함된 많은 기능은 아직 실험 단계에 있으며, 아직 정식 제작에 사용할 수는 없다. 유니티 6가 완전한 지원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해당 기능을 빠르게 사전 릴리스 및 릴리스 단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엔티티 워크플로 개선 사항 유니티 6 프리뷰는 ECS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사용자가 흔히 겪는 어려움을 해결한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유니티는 향후 엔티티와 게임 오브젝트 워크플로가 통합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엔티티의 저장 방식을 변경했다. 이제 엔티티 ID가 전역적으로 고유의 값을 가지며, 한 엔티티 시스템에서 다른 시스템으로 원활하게 옮길 수 있다. 이러한 변경이 ECS 워크플로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항상 정확한 엔티티를 표시하므로 디버깅 시 모호함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유니티 2022 LTS에 제공된 최신 ECS 개선 사항이 유니티 6 프리뷰에도 적용되었다. ECS 1.1 : 주요 물리 콜라이더 워크플로 및 성능 개선, ECS 프레임워크 전반에서 80개 이상의 수정 사항 ECS 1.2 : 에디터 워크플로 전반의 편의성 및 성능 개선, 직렬화, 베이킹, 50개 이상의 수정 사항 및 유니티 6 호환성   AI를 활용한 동적 런타임 경험 제공 유니티 6 프리뷰에는 런타임에 AI 모델을 통합하는 뉴럴 엔진인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가 포함된다. 센티스를 통해 오브젝트 인식, 스마트 NPC, 그래픽스 최적화 같은 새로운 AI 기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센티스는 최근에 성능과 사용 초기 경험 간소화에 집중하여 개선이 이루어졌다.   성능 이제 유니티 에디터에서 AI 모델 가중치 양자화(FP16 또는 UINT8)를 지원하므로 필요한 경우 모델 크기를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는 경우 상당한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델 스케줄링 속도 또한 2배 향상되었고, 메모리 누수와 가비지 컬렉션은 줄어들었다. 마지막으로, 이제 더 많은 ONNX 연산자를 지원한다.   시작하기 프로젝트에 적합한 AI 모델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니티는 대규모 60만 개 이상의 AI 모델을 보유한 AI 모델 허브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제 센티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즉시 찾을 수 있으므로 손쉬운 연동이 가능하다.  적합한 모델을 찾았으면 이제 게임에 연결해야 한다. 더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유니티는 AI 모델을 제작, 수정, 연결하는 데 활용할 새로운 Functional API를 도입했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이며, 인퍼런스에 최적화된 API이다. 메모리 관리 및 스케줄링 전반을 제어하기 위해 완전히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는 낮은 레벨의 API가 필요하다면 Backend API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생산성 및 기능성 향상 유니티 엔진은 비주얼 스크립팅에서부터 UI 툴킷까지 사용자의 생산성과 기능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기존 툴에 더해 유니티 6 프리뷰에서는 특히 프로파일링 툴 포트폴리오에 두 가지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다.   메모리 프로파일러 유니티 6 프리뷰에서는 메모리 프로파일러(Memory Profiler)와 관련해 두 가지 주요 업데이트가 적용되었다. 우선, 기존에는 분류되지 않았던 그래픽스 메모리가 이제 측정되며 리소스별 보고가 이루어진다.(예 : 렌더 텍스처 및 컴퓨트 셰이더) 그리고, 상주 메모리에 대한 정보가 더 자세히 보고된다. 예를 들어 디스크로 전환되는 메모리는 더 이상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특히 네이티브 메모리 사용량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사용자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해결한다.   ▲ 업데이트된 메모리 프로파일러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3
[포커스] 미르, 물류/자재 관리 혁신 위한 자율이동로봇 기술 소개
자율이동로봇 제조업체인 미르(MiR)가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자사의 최신 자율이동로봇(AMR) 포트폴리오 및 이 분야의 최근 동향과 비전을 소개했다. 미르는 AMR이 노동력 부족 등 제조산업의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자동화와 통합 관리, 인공지능(AI), 5G 등 기술을 결합한 AMR 솔루션을 내놓는다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 정수진 편집장   생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자율이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 : Autonomous Mobile Robot)은 생산 현장의 내부 물류 관리를 자동화하고, 자재 관리를 최적화하는 데에 쓰이는 운송 로봇으로, 이름처럼 스스로 움직이고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미르는 AMR이 팔레트나 박스 운반. 자재 카트 운반, 컨베이어 벨트 등의 워크플로를 개선할 수 있으며, AMR와 비슷하지만 경로가 고정되어 유연성이 낮은 AGV(Automated Guided Vehicle)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미르는 소형 부품의 운송부터 무거운 하중의 이송까지 250~1350kg의 탑재량을 갖춘 AMR 제품군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창고나 생산라인 등에서 기업의 내부 워크플로를 혁신할 수 있는 AMR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인 테라다인(Teradyne)의 자회사인데, 테라다인은 미르뿐 아니라 협동로봇 개발사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고하중 AMR 개발사 오토가이드(AutoGuide),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사 에너지드(Energid) 등을 인수하면서 산업용 로봇 산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르의 포이 퉁 탕(Poi Toong Tang)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 부사장은 “미르는 중소형 화물 운반용 AMR과 무거운 화물 및 팔레트 운반을 위한 AMR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AMR의 상단에 결합해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모듈과 액세서리, 로봇의 작동에 필요한 충전/합동 운영 관리/상태 모니터링 등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 AI 기능을 탑재한 미르 1200 팔레트 잭   AI, 협동로봇, 플릿 운용 등 기술 강화 미르는 최근 출시한 ‘미르 1200 팔레트 잭(MiR 1200 Pallet Jack)’ 및 유니버설 로봇과 함께 개발한 ‘모바일 코봇(Mobile Cobot)’ 등의 신제품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미르 1200 팔레트 잭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을 탑재해, AI 기반으로 팔레트를 자동 인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팔레트를 바로 들어올릴 수 있으며,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른 로봇과 협업이 수월하다. 미르의 케빈 뒤마(Kevin Dumas) 제품 담당 부사장은 “AMR이 물체를 감지해 회피하는 것뿐 아니라 팔레트와 상호작용하는 데에도 AI를 적용해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면서, “향후 미르의 다른 제품에도 AI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코봇은 미르의 AMR과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코봇)을 결합한 형태로, 다관절 로봇팔의 협업 기능과 AMR의 이동성을 결합했다. 한편, 미르는 대규모 AMR의 운용과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말에 출시 예정인 ‘미르 플릿 엔터프라이즈(MiR Fleet Enterprise)’ 버전은 기존 관리 소프트웨어인 미르 플릿을 수백 대의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 제품이 될 전망이다. 뒤마 부사장은 “미르 플릿 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요구에도 대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AMR와 협동로봇을 결합한 모바일 코봇   AMR 시장 확대에 대응해 성장 폭 늘릴 계획 미르는 AMR 시장이 성숙되고 있으며, 무중단 작업에 로봇을 활용하려는 요구가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AMR의 신뢰성, 편의성, 유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한 작업에 AMR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뒤마 부사장은 “5G 통신은 산업용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향후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어댑터로 5G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로보틱스 전반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클라우드에 연결된 로봇의 작동/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AI와 접목해 로봇의 최적 움직임과 예측 정비 등을 구현하는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미르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이주연 이사는 “전 세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노동력 부족에 대한 이슈는 커지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노동 인구가 고령화되고 젊은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생산 경쟁력을 위해 자동화를 고민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데, AMR은 이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르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의 비중이 높다면서 자동차, 전자 등 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두 자리 수의 성장을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주연 이사는 “우리나라는 자동화 및 로봇의 사용률이 높은 시장으로 미르의 최우선 시장 중 하나”라면서,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의 제품을 함께 공급하는 대리점이 많아서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7-03
미르, “제조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자율이동로봇 도입 늘 것”
자율이동로봇(AMR) 제조업체인 미르(MiR)가 6월 12일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자사의 AMR 포트폴리오와 비전 및 최신 AMR 분야의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미르는 신속하고, 용이하게, 그리고 비용 효율적으로 내부 물류 관리를 자동화하고 자재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MR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형 부품 운송부터 무거운 하중 이송까지 250~1350kg의 탑재량을 갖춘 다양한 종류의 AMR을 공급한다. 미르의 케빈 뒤마(Kevin Dumas) 제품 담당 부사장은 AMR 시장의 동향에 대해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핵심 생산 영역에서 AMR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5G 통신 기술이 성숙해지고 생성형 AI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AMR 구현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MR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뒤마 부사장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AMR을 도입하기 위해 확장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러 산업군에서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AMR이 구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AMR의 신뢰성, 품질 및 확장성에 대한 요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미르는 이와 같은 AMR 산업의 변화에 맞춰 대규모 자율이동로봇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을 내세운다. 지금까지 9000대 이상의 자율이동로봇을 판매했으며, 대규모 R&D 및 기술지원을 조직하고, 성공적인 AMR 구축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뒤마 부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미르의 AMR 플랫폼은 사용이 편리한 단일 소프트웨어로 광범위한 AMR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미르는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 에코 시스템인 미르고(MiRGo)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종단간(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갖춰 글로벌 전역에 걸쳐 긴밀한 지원 및 서비스를 보장하며, 온라인 교육 및 기술 자료 등을 통한 고객 지원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 미르의 모바일 코봇   최근 미르는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되는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된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을 출시했으며, 로봇팔의 협업 기능과 AMR의 이동성을 결합한 ‘모바일 코봇(Mobile Cobot)’을 공개했다. 미르의 포이 퉁 탕(Poi Toong Tang)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MiR1200 팔레트 잭에 대해 설명하면서,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으로 구동되는 첨단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이 적용된 MiR1200 팔레트 잭은 3D 비전을 이용해 팔레트를 식별하고, 전례 없는 정밀도로 팔레트를 픽업 및 운송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의 미르 AMR과 통합이 가능하고, 데크 적재화물(Deck Load) AMR과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된 MiR1200 팔레트 잭은 여러 현장에서 더 많은 로봇으로 복잡한 작업 흐름을 처리해야 하는 대규모 기업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재관리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미르는 로봇팔의 협업 기능과 AMR의 이동성을 결합한 모바일 코봇을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 모바일 코봇은 미르를 비롯한 테라다인 로보틱스(Teradyne Robotics) 자회사의 역량을 모아서 구축한 제품이다.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의 다관절 협동 로봇을 미르의 AMR에 탑재한 모바일 코봇은 현재 일부 고객사를 통해 상용 중이다. 미르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이주연 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AMR의 필요성과 성장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재 한국 사회는 최저임금의 인상, 노동시간 감소, 경쟁 심화 등 구조적인 변화가 극심해지고 있다. 이에 제조 업계는 이런 변화와 더욱 치열해진 글로벌 경쟁에 대응이 요구된다. AMR은 이런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가장 중요한 솔루션 중 하나”라고 전했다. 미르는 중소규모 위주의 한국 제조업 상황에 맞춰서 고가의 하이엔드급 AMR 제품을 리스로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낸셜 파트너와 함께 한국 중소 기업에 3년 이상의 장기 리스 솔루션을 마련했다. 이주연 이사는 “시장 과제, 자동화 추진 등 한국 특유의 요인을 다루면서 현지 요구와 선호도에 맞춰 메시지를 맞춤화할 것”이라면서, “미르는 이러한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브랜드 가시성과 미디어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시장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06-12
유니티, 렌더링∙조명 등 강화된 최신 기능 탑재한 ‘유니티 6’ 프리뷰 출시
  유니티가 유니티의 최신 버전 엔진인 ‘유니티 6(Unity 6)’ 프리뷰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티 6 프리뷰(이전 명칭은 2023.3 테크 스트림)는 올해 출시되는 유니티 6 정식 버전의 개발 사이클에서 마지막 릴리스에 해당하며, 유니티는 지난 2023년 11월 유나이트에서 엔진 명명 규칙을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유니티 6 프리뷰는 테크 스트림 릴리스와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되는 릴리스이므로 개발자들은 탐색 중이거나 프로토타이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에서 최신 기능과 업데이트된 기능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유니티 6 프리뷰에서는 ‘URP(Universal Render Pipeline :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와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여러 플랫폼 전반에서 제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콘텐츠에 따라 다르지만 CPU 워크로드를 30~50%까지 줄이는 동시에 다양한 플랫폼 전반에서 더 원활하고 빠르게 렌더링할 수 있다. 새로운 GPU 상주 드로어(GPU Resident Drawer)를 사용하면 복잡한 수동 최적화를 거치지 않고도 규모가 크고 풍부한 월드를 효율적으로 렌더링할 수 있다. 고사양 모바일 기기, PC, 콘솔 등의 플랫폼에서 복잡한 대형 씬을 렌더링할 때 게임 오브젝트에 사용되는 CPU 프레임 시간을 50%까지 단축하여 게임을 최적화할 수 있다. URP용 렌더 그래프(Render Graph)는 새로운 렌더링 프레임워크 및 API로, 렌더 파이프라인의 유지 관리와 확장을 간소화하고 렌더링 효율성과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새로운 렌더 그래프 뷰어(Render Graph Viewer) 툴을 사용해 엔진의 렌더 패스 생성과 프레임 리소스 사용량을 에디터 내에서 직접 분석하고 렌더 파이프라인 디버깅과 최적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 복잡한 대형 신을 렌더링할 때 게임 오브젝트에 사용되는 CPU 프레임 시간을 50%까지 단축하여 게임을 최적화한다.   이번 유니티 6 프리뷰 출시를 통해 탁월한 조명 전환을 구현하기 위해 저작 워크플로 개선, 스트리밍 기능 확장, 제어 및 플랫폼 도달률(Reach) 확장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APV 시나리오 블렌딩(APV Scenario Blending)’을 URP로 확장하여, 낮과 밤을 전환하거나 방에서 불을 켜고 끄는 상황에 대한 ‘베이크된 프로브 볼륨 데이터(baked probe volume data)’를 손쉽게 블렌딩할 수 있도록 더 광범위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특히, HDRP에서 프로젝트의 시간대 시나리오를 더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일몰과 일출의 하늘 렌더링을 개선하였다. 또한 먼 거리의 안개를 보완하기 위해 오존층 지원과 대기 산란이 추가되었다. 대규모의 동적인 월드를 렌더링하려면 무엇보다 성능이 중요하므로 URP와 HDRP의 ‘스피드트리(SpeedTree)’ 초목 렌더링을 최적화했으며, 신규 GPU 상주 드로어를 활용했다. 유니티 6 프리뷰는 멀티플랫폼 개발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 전반에서 도달률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데스크톱과 모바일, 웹 및 XR에서 향상된 멀티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새로운 빌드 프로필 기능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빌드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 설정에서 볼 수 있는 스크립팅에 더해 어떤 프로필이든 정의하는 커스텀 스크립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빌드와 에디터 플레이 모드의 기능과 동작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 브라우저 지원이 유니티 6 프리뷰에 추가되었다. 이제 모든 웹에서 유니티 기반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 게임을 데스크톱 플랫폼으로 제한해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WebGPU 백엔드 얼리 액세스도 제공해, 앞으로 유니티 웹 게임의 그래픽스 렌더링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유니티 6 프리뷰를 통해 유니티는 ARKit, ARCore, 비전OS(visionOS), 메타 퀘스트(Meta Quest), 플레이스테이션VR(Playstation VR), Windows Mixed Reality 등 잘 알려진 XR 플랫폼을 지원한다. 유니티 6 프리뷰는 혼합 현실, 손 및 시선 입력, 개선된 시각적 정확도 같은 최신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유니티 6 프리뷰는 간단한 엔드투엔드 통합 솔루션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제작, 출시, 성장을 가속화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유니티는 패키지 레지스트리에서 사용할 새로운 ‘실험 단계 멀티플레이어 센터(Experimental Multiplayer Center)’ 패키지를 제작했다. 멀티플레이어 센터는 멀티플레이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간소화된 가이드 툴로, 멀티플레이어 사양에 따른 인터랙티브 가이드, 리소스와 교육 자료에 대한 액세스, 그리고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빠르게 배포하고 간단하게 실험할 간편한 방법을 제공한다. 유니티 6 프리뷰에는 런타임에 AI 모델을 통합하는 뉴럴 엔진인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가 포함된다. 센티스를 통해 오브젝트 인식, 스마트 NPC, 그래픽스 최적화 같은 새로운 AI 기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센티스는 최근 성능과 사용 초기 경험 간소화에 집중하여 개선이 이루어졌다.
작성일 : 2024-05-20
유니버설 로봇,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로 지멘스 PLC와 통합 지원”
유니버설 로봇은 자사의 협동로봇 소프트웨어에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SRCI)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 고객은 자동화 시장에서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지멘스 PLC(범용 제어 장치)와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통일된 데이터 인터페이스 내의 로봇 구현을 더욱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기존 및 신규 지멘스 에코시스템 기반 생산 라인에 유니버설 로봇을 배포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는 로봇 간의 단일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클라이언트(PLC, 범용 제어 장치)와 서버(유니버설 로봇 컨트롤러)간의 명령 및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위한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제시한다.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는 유니버설 로봇의 e-Series 제품군과 차세대 로봇 UR20 및 UR30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드온 URcap 소프트웨어를 통해 PolyScope 버전 5.15 이상에서 설치 및 활성화 가능하다. 이를 사용하면 프로그래밍 오류를 줄이는 것은 물론 협동로봇의 연결 기능이 향상된다. 사용자가 PLC에서 협동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로봇 프로그램을 일반 PLC 자동화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나아가 표준화된 명령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PLC 프로그래밍 환경 내에서 로봇 프로그래밍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므로, 최종 사용자가 시설에서 공급업체별 로봇 기술을 보유할 필요가 없다.     지멘스의 롤프 하인손(Rolf Heinsohn) 공장 자동화 부문 제어 담당 수석 부사장은 “생산 과정에서 유니버설 로봇을 지멘스 PLC와 쉽게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표준 로봇 명령 인터페이스를 통해 지멘스의 SIMATIC 사용자가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되어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코봇)을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인 결실”이라며, “우리는 공장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모든 고객의 직원이 협동로봇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산업에서 로봇 사용을 확대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다니엘 프리드먼(Daniel Friedman)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디렉터는 “글로벌 업계 리더인 지멘스와 협업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고객에게 더욱 빠른 통합과 더욱 높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고객이 협동로봇 자동화를 최대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04-24
유니버설 로봇, 매스웍스 커넥션즈 프로그램 참여로 협동로봇 자동화 혁신 가속화
매스웍스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인 유니버설 로봇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매스웍스 커넥션즈 프로그램(MathWorks Connections Program)’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매스웍스는 매스웍스 커넥션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주요 제품인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기반으로 보완적이거나 상용화된 제품, 교육훈련 및 컨설팅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조직을 지원한다. 매스웍스는 2023년에 유니버설 로봇 플랫폼용 제품을 개발하는 300개 이상의 승인된 개발 업체로 구성된 유니버설 로봇 에코시스템의 UR+ 파트너가 됐다. 이후 양사는 협업을 통해 로보틱스 시스템 툴박스(Robotics System Toolbox)를 위한 지원 패키지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매스웍스의 매트랩 및 로보틱스 시스템 툴박스를 사용하여 매트랩 기반의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한 뒤,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거쳐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에 배포할 수 있다.     매스웍스의 짐 텅(Jim Tung) 펠로우는 “매스웍스의 UR+에 합류와 더불어 유니버설 로봇의 커넥션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양사는 엔지니어의 고급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매스웍스 릴리스와의 높은 호환성을 지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유니버설 로봇의 시장 리더십과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높은 활용도는 시스템 통합업체 및 최종 사용자가 겪는 복잡한 자동화 워크플로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예스퍼 킬데가르드 폴센(Jesper Kildegaard Poulsen) 디지털 에코시스템 선임 디렉터는 “자동화 대상과 방법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은 매스웍스와 함께 로보틱스 엔지니어의 고급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배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16
[케이스 스터디] 최신 렌더링 기능의 사용 돕는 URP 3D 샘플
고품질 그래픽스의 효율적인 제작 및 스케일링 방법 제시   많은 스튜디오에서 유니티(Unity)와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를 사용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장르와 시각적 스타일의 게임을 제작해 왔다. 그럼에도 입문자는 물론 숙련된 사용자조차 레퍼런스 설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유니티는 정확도 높은 렌더링에 도움이 되는 HDRP 3D 샘플을 2021년 출시했으며, 2023년 11월에는 유나이트 2023 기조 연설에서 URP 3D 샘플의 출시를 발표했다. 다양한 아트 스타일, 렌더링 경로, 신(scene) 복잡도로 구성된 4가지 환경이 담긴 이 샘플을 통해 여러 플랫폼에서 고품질 그래픽스를 제작하고 스케일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유니티는 저사양 및 고사양 모바일, PC, 콘솔, VR에서 시각적 매력이 돋보이는 경험을 제공하여 URP를 제대로 학습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유니티가 공개한 URP 3D 샘플은 타깃 하드웨어에 맞춰 효율적으로 게임을 제작하고, 최적화하고, 스케일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포워드+ 렌더링, 데칼, 렌즈 플레어, PBR(물리 기반 렌더링) 머티리얼, 셰이더 그래프, 볼륨, 포스트 프로세싱 같은 최신 URP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이 샘플을 사용하려면 유니티 2022 LTS가 필요하며, 유나이트에서 함께 발표된 차기 릴리스인 유니티 6에서 추가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유니티 6는 렌더 그래프, GPU 기반 드로어와 더불어 STP(공간 포스트 프로세싱)라는 크로스 플랫폼 시간적 업스케일러 등의 강력한 신규 URP 기능도 포함된다. 이 샘플은 유니티 허브(Unity Hub)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터미널     터미널 신은 PBR 머티리얼과 사실적인 조명이 특징인 SF 스타일의 건물을 배경으로 한다. 터미널에서는 나머지 세 개의 신으로 텔레포트할 수 있다. 정원, 우주선 콕핏, 오아시스 신은 서로 다른 아트 스타일로 URP 기능을 선보이도록 제작되었다. 터미널은 중립적인 배경과 조명 덕분에 룩 디벨롭먼트(look development)용으로 애셋을 배치하기 가장 좋은 신이다. 이 신은 셰이더 그래프로 제작된 다양한 커스텀 셰이더(물, 텔레포트 표지판)와 두 신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텔레포트 등의 고급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 경사로를 따라 텔레포트 기기 위의 유니티 로고에 몇 초간 초점을 맞추면 세 개의 신으로 이동할 수 있다.(플레이 모드 필요)   정원     이 밤의 정원은 일본 쇼인즈쿠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타일라이즈드 신이다. 스피드트리(SpeedTree)로 생성된 아름다운 초목,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테리어, 굽이치는 개울, 신규 포워드+ 렌더 경로로 기존 광원 수 제한을 뛰어넘는 수많은 장식용 광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원 신은 저사양 모바일 기기부터 고사양 플랫폼까지 스케일링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URP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선보이는 환경이다. 예를 들어 어떻게 셰이더 그래프의 커스텀 함수 노드로 셰이더를 최적화하고, 초목에 커스텀 반투명도를 적용하고, 광원 쿠키(light cookies)로 조명을 최적화하거나 그림자를 시뮬레이션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오아시스     오아시스는 컴퓨팅 성능을 갖춘 고사양 플랫폼에 맞는 고급 셰이더를 선보이기 위해 실사에 가깝게 제작된 환경이다. 데칼, 렌즈 플레어, PBR 머티리얼, 복잡한 커스텀 셰이더 그래프 셰이더가 모래, 물, 안개, 초목에 적용되었다. 플랫폼의 GPU 성능이 높으면 URP로 더 높은 수준의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콕핏     우주선의 조종석에 탑승하여 두 진영 간의 치열한 전투에 참여하는 긴장감 넘치는 환경이다. 이 고도의 스타일라이즈드 환경에는 셰이더 그래프의 커스텀 조명 모델이 사용되며, 특히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 같은 고성능 VR 헤드셋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현되었다.   URP 3D 샘플 시작하기     유니티 허브에서 Unity 2022.3.12f1을 설치한다.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3D Sample Scenes(URP)’를 선택한다. 오른쪽 패널에서 ‘Download template’ 버튼을 클릭한 다음 ‘Create project’를 클릭한다. 프로젝트가 에디터에 로드된다.(첫 임포트 시 몇 분 정도 소요될 수 있음) 유니티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유니티를 구독하면 URP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고 게임 콘솔처럼 다양한 기기에 배포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포커스] 유니버설로봇, 신제품 협동로봇 출시와 함께 산업용 로봇과 본격 경쟁 기대
유니버설로봇이 기존 제품보다 더 큰 무게를 다룰 수 있는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공개했다. 공간 활용과 유연성 등 협동로봇의 이점을 강화하면서 속도와 안정성을 높인 신제품을 통해, 산업용 로봇이 쓰이는 영역에서 본격적인 경쟁도 가능해졌다는 것이 유니버설로봇의 시각이다. ■ 정수진 편집장   ▲ 유니버설로봇의 UR30   간편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협동로봇의 이점 강화 코봇(cobot)으로도 불리는 협동로봇(collaboration robot)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을 가리킨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크기가 커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고, 사람과 충돌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망으로 분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협동로봇은 센서를 탑재해 사람과 부딪치면 정지하도록 해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설로봇은 지난 2008년 첫 번째 제품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7만 5000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해 왔으며, 전 세계에 20개 지사와 1000여 명의 임직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유니버설로봇은 자사의 협동로봇이 산업용 로봇에 비해 콤팩트하면서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몇 시간의 교육만으로 비전문가도 로봇의 기본 조작을 익힐 수 있고, 트레이닝센터에서 어느 정도 교육을 받으면 제조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성능과 사용 편의성 강화한 UR30 국내 시장에 새롭게 내놓은 UR30은 지난 해 출시한 UR20에 이어 유니버설로봇의 5세대 제품으로 꼽힌다. 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를 뜻하는 가반하중이 30kg으로 늘었지만 로봇 자체의 무게는 63.5kg으로 산업용 로봇에 비하면 가볍고, 지름 245mm의 공간만 있으면 바닥뿐만 아니라 벽이나 천장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로봇의 모든 관절이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움직임의 자유도가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UR30은 더 무거운 무게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개선이 이뤄졌다.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면서 더욱 부드러운 제어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선했고, 자동화 시스템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버설로봇 코리아의 심재호 차장은 “고장이 생겼을 때 로봇을 제거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수리와 부품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생산라인을 재가동할 수 있다”면서, “로봇에 내장된 조인트 부품의 수를 기존 제품 대비 50% 줄였고, 누구나 쉽게 로봇의 움직임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도 업데이트됐다”고 설명했다.   ▲ 유니버설로봇 코리아의 심재호 차장은 산업용 로봇과 경쟁을 기대할 수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산업용 로봇과 경쟁 및 협동로봇 시장 확대 추진 UR30은 여러 개의 그리퍼를 활용해 다양한 작업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조인트 제어의 자유도를 통해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개선된 토크 센서로 토크 제어의 정밀도도 향상됐으며,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옮기는 작업에서 속도가 향상돼 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의 속도와 정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업용 로봇이 많이 쓰이는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간과 자유도의 이점 및 유연성과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산업용 로봇 대비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심재호 차장은 “산업용 로봇의 활용 분야에 협동로봇이 근접할 수 있는 단계에 왔다고 본다. 산업용 로봇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고 보기는 이르지만, 공간 활용 등 협동로봇이 가진 이점을 살리면서 속도와 안정성을 높여 산업용 로봇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버설로봇은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제조사가 등장하면서 협동로봇 시장 전체가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품질과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제조 분야의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것이 유니버설로봇이 밝힌 올해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이다. 이내형 대표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이는 협동로봇 시장 자체가 확대된 영향도 있을 것이다. 2차 전지나 자동차 등의 산업을 중심으로 복잡한 동작이나 극한 상황이 요구되는 시장에서 협동로봇의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사 제품의 퍼포먼스를 내세워 고퀄리티/하이엔드 협동로봇 고객에 집중하면서, 학교에서 협동로봇에 대해 배우고 직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도 강화해 협동로봇의 인지도 및 시장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유니버설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협동로봇의 인지도 확대와 하이엔드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유니버설 로봇, 30kg 가반하중의 협동로봇 ‘UR30’ 국내 출시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3년 말 출시한 30kg의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협동로봇 ‘UR3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2월 1일 UR30 론칭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협동로봇 비전과 2024년 협동로봇 산업의 전망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고, UR30의 소개 및 성능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된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5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2022년 말 소개한 UR20보다 더 무거운 30kg의 가반하중을 지원하는 UR30은 컴팩트한 크기에 향상된 양력을 제공한다. 또한 ▲모션 제어를 통한 대형 페이로드의 효율적 배치 ▲그리퍼 동시 사용으로 머신텐딩 작업 혁신화 ▲고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의 효과적인 지원 ▲추가 설비 없이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 가능한 점 등을 내세운다. 또한, UR30은 63.5kg의 무게로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을 제공해 산업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UR30이 머신텐딩, 자재 취급, 고토크 스크류 구동 등 다양한 작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라면서, “여러 개의 그리퍼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제품을 제거하고, 더 많은 자재를 적재하여 전환 시간을 단축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하는데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은 높은 범용성과 낮은 가격, 안전성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속도와 안전성이 향상되면서 산업용 로봇과도 경쟁이 가능해졌다고 보고 있다. “산업용 로봇에 비해 규모와 무게가 적을 뿐 아니라 도입 및 설치 비용이 적게 들고,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 덕분에 산업군을 막론하고 자동화 구축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유니버설 로봇의 설명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이 선박의 배관 조정관을 용접하는 데 협동로봇을 활용하고 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이 인력난에 대응해 협동로봇을 도입했다고 국내 고객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는 협동로봇 교육을 통한 차세대 인재 양성 및 시장 확대를 계속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2023년의 경우 초등학생 대상의 여름방학 로봇 교육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공인인증 트레이닝센터 지정,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협동로봇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의 이내형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UR30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업군의 시장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측하여 기업이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협동로봇은 전 세계적으로 국가 차원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대두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18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 UR30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2-01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유니티 기반 게임, 2024년 빛낼 기대작으로 주목
유니티 코리아(이하 유니티)가 국내의 우수한 게임 개발자들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Made with Unity Korea Award)’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개최되며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인기있는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MWU 코리아 어워드 2023의 얼리버드 모집은 전년 대비 120% 높은 제출율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증명했으며, 유니티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가 다수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을 살펴보면, 유니티 코리아가 수상 작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한다는 점은 물론 지금까지 MWU 코리아 어워드 출품작 중 우수한 프로젝트들이 국내 대형 게임사를 통해 퍼블리싱이 되는 등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괄목할 성과를 내왔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3년 10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5천만 건을 돌파한 인기 게임 ‘고양이와 스프’,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한국 인디 게임 사상 최고의 1년 성적을 낸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베리드 스타즈’와 ‘A3: 스틸얼라이브’, 스팀 출시 후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산나비’ 등이 있다. 창의적이면서도 높은 완성도로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에 입상한 우수 프로젝트들이 새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에서 입상해 2024년을 빛낼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우수 프로젝트들은 다음과 같다.   타이틀 개발사 비고 브릭시티 스튜디오킹덤 주식회사 게임 부문 최우수상(Best of 2023)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피오 별의별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오구와 비밀의 숲 ㈜싱크홀스튜디오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고양이 어촌마을 넥셀론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5민랩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영혼의 찻집 픽셀리티게임즈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피그로맨스 ㈜외계인납치작전 특별상 유니티 픽(Unity Pick) 스페이스 기어즈 투바이트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Top3 아케이드 파티 오드원게임즈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Top3 모노웨이브 BBB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Top3 블랙 아웃 실외기 오퍼레이션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Top3 안녕서울-이태원편 JINO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Top3 웨토리 ㈜페퍼스톤즈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Top3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 루밤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Top3 픽셀몬 마스터 키우기 픽셀스타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Top3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샌드박스네트워크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Top3 인더섬 with BTS HYBE IM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Top3 바이러스 뱅가드 VR 클릭트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Top3 시티 레이서 전남대학교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Top3   ■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수상작 2024년 공모에 출품을 고려하고 있는 개발자들이 참고할만한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입상작들의 주요 포인트를 살펴본다.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분야별 최종 수상작이다.   브릭시티(BRIXITY) - 개발: 스튜디오킹덤 주식회사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최우수상(Best of 2023), 베스트 그래픽(Best Graphic)   브릭시티는 건물 배치와 커스터마이징에서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브릭'으로 창의적인 건물을 만들어 지구를 정화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도시 내의 일정 구역을 지정하여 나만의 플레이 맵(게임)을 만들어 다른 유저와 함께 다양한 플레이도 즐길 수 있는 샌드박스 시티 빌딩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게임이다.   창작 활동을 통해 만든 유저 콘텐츠를 다른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게임 내에서 지원하고 있는 점도 묘미다. 유저끼리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감정 표현 및 채팅 기능을 지원하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프리셋을 활용하면 달리기 레이싱, 술래잡기, PvP 팀전과 같은 게임들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더 많은 프리셋 타입과 날씨 등의 변수를 추가하여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형을 탄환으로 적을 공격하는 독특한 게임성의 액션 게임 ‘피오’>   피오 - 개발: 별의별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학생(Best Student)   ‘피오’는 밟고 있는 지형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액션 플랫포밍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탄환’이 밟고 있는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탄환을 무자비하게 쏠수록 지형이 좁아서 더욱 까다로운 컨트롤이 요구되고, 탄환을 적게 사용하면 몬스터가 더욱 난동을 부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유저는 밟고 있는 지형과 탄환을 적절이 조정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   <캐릭터 ‘아기 오구’의 모험을 그린 2D 어드벤처 게임 ‘오구와 비밀의 숲’>   오구와 비밀의 숲 - 개발: ㈜싱크홀스튜디오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PC/콘솔(Best PC/Console)   ‘오구와 비밀의 숲’은 모험을 좋아하는 오리너구리 캐릭터 ‘아기 오구’와 200여개의 맵을 탐험하며 퍼즐을 풀고 몬스터를 무찌르는 2D 어드벤처 게임이다. 90년대 어드벤처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게임 속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직접 한 프레임씩 그려 완성했으며, 몰입감을 높이는 공간 구성과 BGM 제작도 돋보인다. 간단한 추리 능력과 기억력을 활용하는 클래식한 퍼즐부터 방탈출식 수수께끼, 고유 패턴을 가진 거대한 적과의 전투까지 다양한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하다.   2022년 6월 텀블벅에서 약 2억원의 모금액을 달성했으며, 2022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에서 5개 부문 후보 및 캐주얼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 타이페이 게임 쇼에서 오디오 부문 최종 후보까지 오르기도 했다.   <귀여운 고양이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힐링할 수 있는 게임 ‘고양이 어촌마을’>   고양이 어촌마을(The Cat Fishing Village) - 개발: 넥셀론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수익화(Best Monetization)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아기자기한 어촌 마을 이야기를 그린 ‘고양이 어촌마을’은 사람들이 모두 떠난 해변가 마을에서 먹이가 부족해진 고양이들이 낚시를 하고 생선을 팔아 살아간다는 귀여운 스토리를 토대로 만든 게임이다. 유저는 낚시터와 생선 가게를 설치해 손님들에게 물고기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골드로 영역을 확장하거나 마을을 꾸밀 수 있다.   대부분 고양이들이 자동으로 일을 하고 골드를 얻게 되는데, 유저는 매니저 설정이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마을을 관리해야 한다. 귀여운 고양이와 아름다운 디자인, 여유로운 분위기로 안정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퍼즐 매니아들을 위한 방 탈출 어드벤처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 개발: 5민랩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혁신(Best Innovation)   5민랩이 제작한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해 포인트 앤 클릭 방 탈출 어드벤처 형식으로 제작한 PC 게임이다. 전래동화 ‘장화홍련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퍼즐을 즐기는 유저들을 타겟으로 제작됐다. 오직 마우스만으로 퍼즐을 풀고 단서를 획득해 저택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다.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한 달간 909명의 후원과 1600만원의 후원액을 달성했고,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총 16개 국어로 스팀에 출시됐다. 2D 게임 특성에 맞춰 대부분의 장면을 캔버스 위에 제작했다. 개성 넘치는 아트 에셋 위에 2D 애니메이션과 VFX 이펙트를 적절히 조합해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감정으로 차와 잼을 만들어 영혼을 위로하는 힐링 게임 ‘영혼의 찻집’>   영혼의 찻집 - 개발: 픽셀리티게임즈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몰입(Best Immersive)   ‘영혼의 찻집’은 VR 게임으로, 이승과 저승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찻집에서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감정의 씨앗과 열매를 키우고 수확해 만든 차와 잼으로 영혼들을 위로한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씁쓸한 맛을 내는 찻잎으로, 긍정적인 감정들은 달콤한 맛을 내는 열매로 자란다. 씨앗을 심은 후 감정이 썩지 않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관리 후, 다 자란 감정의 식물을 수확해 찻잎을 덖거나 열매로 잼을 만들어 차를 제작할 수 있다.   영혼의 찻집은 스토리와 엔딩이 존재하며, 1회차 플레이가 기본이지만 ‘호감도’와 ‘도감’ 시스템을 통해 반복 플레이를 유도한다.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보다 마음의 안식과 평화를 찾는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하는 것이 이 게임의 개발 목표다.   <소시지 공장에서 펼쳐지는 잔혹 동화 어드벤처 ‘피그로맨스’>   피그로맨스 - 개발: ㈜외계인납치작전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특별상 ‘유니티 픽(Unity Pick)’   ‘소시지가 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수퇘지의 모험극’인 ‘피그로맨스’는 잔혹 동화 어드벤처 게임으로 소시지 공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돼지들이 살찌면 도축해서 소시지로 만드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소시지 공장에서 수퇘지의 사랑을 이뤄주는 것이 유저들의 목표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스토리로 눈길을 끈 피그로맨스는 게임레벨업쇼케이스 2022 1위, 지스타 인디어워즈 2위, GIGDC2020 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분야별 TOP3   다음은 MWU 코리아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분야별 Top3에 선정된 작품들이다.   <유니티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 퍼포먼스를 구현한 ‘스페이스 기어즈’>   스페이스 기어즈 - 개발: 투바이트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그래픽 Top3   SF 3D 전략 게임인 ‘스페이스 기어즈’는 22세기 초반 ‘화성 대개척 시대’ 세계관을 토대로 화성을 점령한 외계 세력인 ‘레드윈’과 싸워 인류의 생존을 위한 자원을 획득하고 새로운 ‘메크’를 생산해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것이 목표다. 복잡한 빌드 오더나 생산 과정을 생략하고 전투와 전략에만 집중해 액션성을 강조하는 차세대 전략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   전투의 핵심인 ‘메크’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재질과 무게감을 PBR(Physically Based Rendering) 기반의 그래픽스로 구현했으며, 유니티를 활용한 최상의 품질을 얻기 위해 HDRP(High Definition Render Pipeline) 쉐이더를 도입했다.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나이트 2023 키노트 현장에서 공개된 유니티 기반의 게임 소개 영상에 포함되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아케이드 파티’>   아케이드 파티 - 개발: 오드원게임즈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그래픽 Top3   아케이드 파티는 아케이드 게임 세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게임 콘솔이 인기 스트리머를 납치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 게임은, 친구들과 파티를 통해 길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가지 게임을 클리어하는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미니 게임 모음이다. 친구들과 협동은 물론 경쟁까지 할 수 있어 함께 플레이할 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이다.   <감정의 울림을 전하는 힐링 어드벤처, ‘모노웨이브’>   모노웨이브 - 개발: BBB(서강대학교)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학생 Top3   <모노웨이브>는 감정을 수호하는 정령 ‘모노’가 되어 세계의 균형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모노는 느끼는 감정에 따라 발휘하는 능력이 달라진다. 행복할 때는 높이 뛰고, 슬플 때는 녹아내려 좁은 틈을 지나가며, 화날 때는 벽을 박차 오르고, 불안할 때는 가시에 다치지 않는다. 또한, 모노는 노래를 불러 주변에 감정의 울림을 전할 수 있는데, 감정을 전달받은 친구들은 행동이 바뀌며 퍼즐의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감정 메커니즘을 슬기롭게 활용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처럼 <모노웨이브>는 감정이라는 콘셉트를 활용한 참신한 게임성이 돋보인다. 스크래치 아트를 떠오르게 하는 선화 기반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도 매력을 더하는 요소이다.   <기계 좀비를 무찌르는 하드코어 협동 슈팅 게임 ‘블랙아웃’>   블랙 아웃 - 개발: 실외기 오퍼레이션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학생 Top3   ‘블랙아웃’은 지구에서 창궐한 기계 좀비를 쳐부수는 하드코어 협동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특수부대가 되어 비밀스러운 연구소부터 지하 깊숙히 존재하는 고속 지하철 역까지 연방 곳곳 주요 시설에 투입돼 기계 좀비를 소탕해야 한다.   모든 필드와 레벨은 혼자 플레이할 수 있지만, 최대 4명까지 다른 플레이어와 분대를 결성해 좀비를 상대할 수 있다.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을 통해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필드를 마주하며 어떤 무기를 선택하고 전략을 사용할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지구 종말을 앞둔 서울을 배경으로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안녕서울-이태원편’>   안녕서울-이태원편 - 개발: JINO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PC/콘솔 Top3   1인 개발자 JINO가 개발한 ‘안녕서울-이태원편’은 지구 종말이 얼마 남지 않은 서울을 배경으로, 비밀 부대에 대한 정보를 추적하는 재수생 ‘라연’의 여정을 그린 게임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강에 뛰어내리기 직전 기밀 문서인 도로시를 우연히 얻게 된 라연은 정부에서 비밀리에 진행 중인 우주 대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여정을 떠난다. 여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서울에서 위험을 극복하고 적들을 제압하며 단서를 찾아 나아가는 묘미가 있는 게임이다.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서 주목받은 ‘웨토리’>   웨토리(WeTory) - 개발: ㈜페퍼스톤즈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PC/콘솔 Top3   ‘웨토리’는 세계 3대 게임쇼인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에서 모두 인디 게임 TOP 10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이제껏 보지 못한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게임성, 거부감 없는 카툰풍 그래픽 아트로 호평을 받았다.   세상에서 색이 없어지게 되자 발에서 물감이 나오는 선천적인 병에 걸린 아이가 세상의 색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적을 직접 공격하는 방식이 아닌 타일을 색칠해 공격하고 회피하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으로 양산형 게임에 지친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그래픽 요소를 직접 제작해 남녀노소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그래픽을 완성해냈다.   <고양이가 가게를 운영하는 귀여운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 - 개발: 루밤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수익화 Top3   ‘고양이 마을 생선가게’는 직접 물고기를 낚아 생선 가게에서 구이, 과자, 스시, 음료 등 다양한 요리를 조리해 판매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가게를 점점 확장하며 보다 다양한 요리와 귀여운 손님을 만날 수 있으며, 가게 내부를 직접 꾸밀 수 있다. 주인공 캐릭터 역시 낚시를 통해 레벨이 오르면 더욱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패션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다.   <다양한 몬스터와 스킨, 장비를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 ‘픽셀몬 마스터 키우기’>   픽셀몬 마스터 키우기 - 개발: 픽셀스타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수익화 Top3   다양한 서식지를 탐험하며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테이밍 마스터가 될 수 있으며, 다양한 던전을 정복하며 트레이너 스킨과 장비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픽셀풍 그래픽이 많은 유저들에게 향수를 불러오며, 수집형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장난감 기반의 캐릭터를 구현한 수집형 RPG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메타 토이 드래곤즈 사가 - 개발: 샌드박스네트워크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혁신 Top3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준비한 수집형 RPG 게임이다. 수집 욕구를 불러 일으킬만한 장난감 기반의 토이 드래곤 캐릭터를 구현했으며, 최고 등급 드래곤 획득을 위한 지속적인 합성 유도, 강화와 옵션 변경을 통한 장비와 펫의 성장 등 보다 깊이 있는 성장 방식을 구현해냈다.   지난 7월 기준 1,000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를 진행했으며, 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유저가 참여해 추후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예고했다.     인더섬 with BTS - 개발: HYBE IM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혁신 Top3   하이브 IM이 개발한 ‘인더섬 with BTS’는 BTS가 캐릭터 및 레벨 디자인, 시스템, OST 등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인더섬’에서 힐링하는 BTS의 이야기를 즐기면서 다양하고 귀여운 오브젝트로 섬을 꾸밀 수 있다. 유니티의 기술에 더해 하이브 IM의 자체 기술인 인공지능 ‘솔버’로 최적화된 레벨 디자인으로 퍼즐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22년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3일만에 200만 이용자를 달성했고, 이후 1,000만 다운로드 달성과 퍼즐 게임 다운로드 91개국 1위를 달성했다. 현재 구글과 앱스토어 마켓 평점 4.7점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으며, BTS 팬들과 캐주얼 게임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신 로봇이 되어 박진감 있게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바이러스 뱅가드 VR’>   바이러스 뱅가드 VR(Virus Vanguard VR) - 개발: 클릭트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몰입 Top3   바이러스 뱅가드 VR은 1인칭 슈팅 탄막 액션 게임으로, 기존 2D 아케이드 게임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경험을 VR로 이식해 새로운 느낌의 콘텐츠로 만들어냈다. 백신 로봇이 되어 디지털 세상을 파괴하려는 바이러스에 맞서 세상을 지켜내야 한다는 스토리로 전개되며, 쏟아져 나오는 적을 각종 총기와 스킬을 사용해 파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각종 무기 강화와 레벨업을 통해 더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으며, 기존 VR 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한 박진감과 다양한 패턴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유니티의 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Universal Render Pipeline)을 사용해 메타 퀘스트용 게임을 구현했으며, 멀미나 어지러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제작했다.   <특유의 가속 조작 메커니즘으로 극도의 스릴을 선사하는 레이싱 게임 ‘시티 레이서’>   시티 레이서(City Racer) - 개발: 전남대학교 - MWU KR 어워드 2023 게임 부문 베스트 몰입 Top3   ‘시티 레이서’는 위험 가득한 도로를 질주하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직관적인 조작감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디바이스의 움직임이 게임에 반영되어 멀미 현상을 줄였다.   이 게임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제한된 가속 조작 메커니즘이다. 장애물을 피하며 다이나믹하게 차량의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이러한 조작감이 극도의 스릴을 선사한다. 게임 플레이 다양성을 위해 배터리, 코인, 랜덤 아이템 박스와 같은 요소를 배치했으며, 이를 활용해 목표 점수에 도달해야 한다.
작성일 :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