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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온톨로지"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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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축하메시지와 엔지니어링 IT 업계의 트렌드
캐드앤그래픽스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도움을 주고 있는 편집자문위원, 전문위원, 전문 필진분들로부터 최근의 근황과 관련 업계 트렌드 그리고 캐드앤그래픽스에 대한 제언에 대해 들어보았다.   ■ 조형식 |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디지털 지식연구소 대표를 하고 있으며, CNG 지식방송을 진행하고, 월간 캐드앤그래픽스의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자신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면서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의 한 분야인 ChatGPT의 전문가가 되려고 합니다. 이것은 모든 지식의 지식인 메타지식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제품 개발 엔지니어링 분야와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인 PLM 분야는 오랜 정체 끝에 최근에는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1차 도전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것입니다. 디지털 전환이란 기존의 비즈니스 구조를 디지털 환경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차 도전은 더욱 급격한 변화일 수 있습니다. 즉 기계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환이고,  모든 전산 환경이 최신 클라우드 컴퓨팅 및 인공지능과 연결될 것입니다.  수많은 제품과 실체들이 소프트웨어의 형태를 전환하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 Defined Everything)의 시대가 도래되면 이것은 생성 인공지능의 언어 모델과 연결되어 개인과 인공지능의 소통이 되는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것은 모든 부에 대한 접근 방식과 소비에 대한 개념들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서 나아가 디지털 정의(Digital Definition)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관련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첫째, 소프트웨어 지식과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기계적 마인드에서 소프트웨어적 마인드로 재교육해야 합니다. 셋째, 혁신(Innovation)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방법론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넷째, 인공지능과 친해져야 합니다. 다섯째, 인간의 감정과 지능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기존의 CNG TV 지식방송을 스튜디오에서만 진행했지만, 2023년에는 줌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출연자가 서울의 스튜디오까지 올 필요 없이 자신의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방의 도시나 외국에서 근무하는 출연자와 방송을 할 수 있어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와 다양한 지식 커뮤니티를 연결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와 함께 최신 정보에 대한 교육을 만들어야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20주년이 어제 같은데 벌써 30주년이 되었습니다. 20주년에 같이 모였던 분이 벌써 작고 하신 분도 계셔서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지난 10년 동안 세상은 너무나 변화하고, 새로운 개념들이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발전하려면 더 많은 노력과 독자들의 힘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좀 더 변화에 대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30주년의 생존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30년의 생존에 대한 팀과 외부전문가의 합동 워크샵을 하고, 제로 베이스의 원점에서 미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서효원 |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초빙교수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PDM연구회 운영(1995)을 시작으로 CAM/CAM, PLM 분야에 30여년 몸담아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CDE학회(전 한국CAD/CAM학회) 창립이사(1995)에서 고문(~현재), PLM 컨소시엄 운영위원, KAIST PLM Academy(KPA) 설립 및 책임교수, 힌국산업지능화협회 PLM 및 디지털 트윈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 오고 있습니다. 연구분야로는 동시공학, PDM/PLM, 엔지어링 온톨로지 등의 연구를 해 왔으며, 최근에는 엔지니어링 문서 자연어 처리, 디지털 트윈 등의 연구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에 GPT 및 디지털 트윈이 큰 화두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그동안 공장자동화, 컴퓨터통합생산, 인더스트리 4.0, CPS 시스템 등의 연장선 상에서 발전되고 있으며, 향후 물리-디지털 트윈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해 보다 완성된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여 정확한 시물레이션 및 예측, 그에 따른 물리 트윈 운영 오퍼레이션 또는 가이드가 이루질 수 있습니다. GPT는 인공지능에 의한 자연어 처리를 대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러한 GPT 기술은 제조기업 또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입니다. 제품설계, 생산, 유지보수 및 고객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정보를 생성, 활용하고 있는데 GPT 가 훌륭한 협업자가 될 것이며, 나아가 단계적으로 전문가 작업을 대체해 나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조 기업에 GPT가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생성형’이 갖고 있는 이슈가 극복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GPT 기술은 PLM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가져올 것이며, GPT-enabled PLM 은 디지털 스레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디지털 트윈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서 언급한 GPT 기반 엔지니어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최근에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처리 전문가와 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의 문서 내용 파싱, 엔지니어링 문서 생성, 엔지니어링 질의 응답 등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 방향성 분석 및 기본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생성형'이 갖고 있는 이슈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함께 협의하고 있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CAD/CAM/PLM 분야 전문지로서 30여년을 굳건하게 지켜 왔습니다. 잡지발간, 지식방송 CNGTV,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기타 다양한 부분의 콘퍼런스 및 전시 활동을 통하여 전문가들이 함께 할수 있는 물리적,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본 분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 한순흥 | 산업데이터표준협회 대표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카이스트 교수직을 2020년에 퇴임하고, 현재는 산업데이터표준협회(www.kstep.or.kr) 대표와 ISO TC184 SC4 JWG16의 컨비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표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조 및 PLM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트윈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특히 IoT, 6G 초고속 통신망 등으로 디지털 데이터에 대한 관심, 그 중에서도 산업데이터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PLM도 설계 개발 부문의 툴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원래 단어가 뜻하는 생애주기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확장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IoT, 6G 초고속 통신망, MES, ERP 등과 연결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제조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국제와 국내를 포함하여 표준의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신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글로벌화가 진행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표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일본이나 유럽에 백년 가게들이 있다고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백주년 특집호를 기대합니다. 인류의 기술 발전 속도가 가속되고, 이에 따라 인류의 데이터 보유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속도만큼 캐드앤그래픽스의 콘텐츠 범위도 같이 늘어나야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 이상의 발전을 기대합니다.     ■ 김인한 |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M3 시스템즈 대표)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교육자로서 지난 30년간 건축분야의 CAD, BIM, 정보기술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교육해 왔습니다. 이제 BIM 기술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실용화 되었다고 보기에, 최근에는 제조화 건축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모듈러 건축기반 플렛폼 회사(M3 시스템즈)를 설립하여 실무 중심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의 급격한 인상과 안전에 관한 이슈가 중요하게 떠오르게 되어 건축(건설)도 기존의 현장기반 시공보다는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에서는 설치/조립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주택에 더하여, 오피스 건물, 학교건물 등 모든 건축물을 가능하면 프리팹(PreFab)방식으로 선제작하여 현장에서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이는 글로벌한 트렌드이며 한국도 이 건설방식을 주도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실무에 적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는 이제 정년이 많이 남지 않아, 그동안 연구개발한 주제들을 대상으로 실무에 적용하고 한국의 미래지향적인 건설기술을 현장에서 참여하며 선도해 가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2년 전 창업한 회사를 중심으로 국내 건설업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가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M3시스템즈는 일반 주택(전원주택 등)을 포함하여 업무용 건물을 목조, 강구조 및 RC 등 다양한 구조방식에 구애받지 않는 튼튼하고 품질이 좋으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모듈러 기반으로 제작하여 설치하는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웹사이트에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난 30여년간 캐드엔그래픽스가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며 세월을 보냈습니다. 국내 유일의 해당분야 전문매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해온 귀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캐드엔그래픽스가 없었다면, 우리 산업의 소통과 성장도 지금과는 크게 달랐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위치를 지켜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고,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립니다.     ■ 문영래 | 문영래정형외과 병원장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문영래 정형외과 병원장으로서, 관절 및 스포츠 의학 전문가입니다. 제 역할은 의료 IT와 줄기세포 치료를 통합해 혁신적인 의료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치료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저희 병원의 목표는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의료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의료 분야는 광학, 3D 의료 영상, 인공지능 기반 의료, 원격 의료의 확대, 그리고 IT 공학과 생명공학의 융합 등과 같은 기술적 발전을 통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개인화된 치료 해결책을 제공하고,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희 병원 의료진과 환자 모두 최소한의 치료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 연구와 진료를 결합하고,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새롭고 안전한 의료 기술과 치료법을 개발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캐드앤그래픽스가 의료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지속적으로 보도함으로써 독자들과 환자 그리고 의료 기술 개발자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연구 결과를 제공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인공지능 의료, 줄기세포 재생의학과 같은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포함시킴으로써, 캐드앤그래픽스가 환자와 의료인에게 더욱 다가서는 전문 잡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장중식 |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교수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남다른 생각으로 경쟁력이 필요할듯 하여 3D프린터를 연구개발하는 분야를 최근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3D프린터를 좀더 효과적이고 혁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의류출력용 3D프린터를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품디자인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디자인 분야는 AI와 함께 새로운 급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전자제품들이 전체적으로 똑똑한 것을 넘어서 인공지능을 가진 새로운 서비스로 급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제품의 트렌드는 인간과 함께 협동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앞으로 3D프린팅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3D프린팅 분야는 최근 라이다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AI 출력 품질개선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신규로 많은 분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지 출력된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레이어별로 해당 부위의 출력 품질을 검증하는 개념으로 앞으로 이런 새로운 서비스가 전체적 제품디자인과 제품의 개념에 영향을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AI기반의 새로운 제품의 도약이라는 측면에서 AI기반 신산업이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경쟁력 있는 기회로 안내하리라 생각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도 잘 진행해주셨고 많은 축하를 드립니다 향후에는 좀더 캐드앤그래픽스에서 물리적인 세계와 교감이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 한석희 | 4차산업혁명연구소 소장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4차산업혁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7가지 관점’을 활용하여, 정책, 산업, 기술, 일자리, 교육, 연대기, 인문 등의 관점으로 트렌드를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을 필요에 따라 한두 가지 묶어 융합하여 사회 및 기업 현장의 현상을 분석하면서 감추어진 인사이트를 찾아내어 기업에 알리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펼친 활동의 예로서 기술과 정책 관점을 융합하여 뉴웨이브(New Wave)라고 부르는 ‘인더스트리4.0’, ’스마트공장’, ‘DX’ 등에 가까이 다가가서 분석을 한 바 있으며, 이렇게 얻은 지식과 경험을 기업 현장에 응용하고 적용하는 일로 강의, 자문, 저술 등의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기회를 얻어서 조직의 구성을 늘려 이런 일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칠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제조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4차 산업혁명이 점차 가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국내 제조기업이 빠른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여 혼란에 빠지는 총체적 위기 현상을 아주 심각하게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 전망을 과거 10년 단위에서 5년 단위로 축소하여 예측하는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업이 이런 변화 대응 방안, 적어도 활동 영역에서 ‘최강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점차 특이점에 다가서고 있는 AI기술이 스마트제조, DX 기술과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기회를 선점하여 차별적인 혁신 기술을 구현하는 능력, 그 기술의 응용 방안을 도출하는 것,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로 연결하는 것 등 이런 과정을 기업 스스로 찾아가는 역량이 절대 필요한 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대응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조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미래는 더 이상 개별 기술이나 산업으로 존재하지 않고 모두 부분 또는 전부 융합하는 방법으로 이전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시장에서 틈새 시장을 설정하여 공략하는 일이 전반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으로서는 ‘창의’, ‘융합’, ‘협업’을 아무 때나 실용적으로 구현해야 하는 능력을 갖추고 실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30살된 캐드앤그래픽스를 먼저 축하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가 초창기 CAD & PLM 등의 주된 활동 범위를 용기 있게 벗어나면서 다른 활동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는 것을 지켜보아 왔습니다. 앞으로 이런 변화를 더 확대하여 캐드앤그래픽스라는 명칭을 빼고 모두 바꾸는 수준의 더 큰 변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전혀 새로운 세상이 다가오는 길목에서 영역과 범위는 물론이고 거버넌스,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영역에서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많이 만들어 내어 40살 즈음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캐드앤그래픽스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강태욱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입니다. 현재, BIM학회 이사진, 빌딩스마트협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BIM, 3차원 스캔, 인공지능, 컴퓨터 그래픽스 등과 관련된 블로그, 팟캐스트, 최근에는 CNG TV 전문위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픈소스 활동에 관심이 많아, 개발한 유틸리티들을 공유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성AI로 표현되는 딥러닝 기술이 급격히 발전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기술을 관심있게 살펴보는 중입니다.    건축 및 BIM, 스캔 등 관련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BIM, 3차원 스캔 및 역설계, 시설물 관리 분야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 아래 AI, IoT와 같은 기술이 적용되어 급격히 발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성AI를 이용해, 스케치만으로도 BIM 모델링이 가능해 질 것이며, 스캔된 정보를 BIM으로 역설계하기 쉬워질 것입니다. IoT는 시설물 관리에 더욱 중요한 기술이 되어, 이를 통해 이상패턴 예측 및 원인 진단과 같은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술의 원료인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특히, 기계 학습될 수 있도록 무결성이 확보된 디지털 데이터의 자산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데이터만 있으면, 이를 만든 저작자의 작업 패턴을 인식해 묘사할 수 있습니다. 원본 데이터에 대한 저작권, 보안이 더욱 중요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건축, BIM 분야의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아직 국내 BIM 데이터는 무결성을 확보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데이터 품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누구도 그 데이터를 사용하고자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도적으로도 BIM은 아직 근본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발주제도가 단계별로 통합될 수 없다면, BIM은 단지 이중작업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시대에 BIM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앞서가는 기술을 적절히 녹여내지 못한다면, 뒤처진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발주자와 수급자는 요구사항을 명확히하고, 기술을 적절히 사용해, 가치를 얻으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 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가 기술 개발하는 분야에서 우리 분야 선배님들이 해 왔던 작업들을 해 보고 싶습니다. 이 분야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작은 기여를 해 보고 싶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기념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캐드앤그래픽스에 칼럼을 기고한지도 11년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캐드앤그래픽스는 국내 유일 캐드 그래픽스 엔지니어링 잡지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터가 풍부해지고, 컴퓨팅 파워도 급속히 발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은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캐드앤그래픽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고 더욱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류용효 | 디원 상무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세 개의 명함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본업으로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쏘시스템 솔루션 기반 PLM 컨설팅, 구축 PM, 그리고 Presales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취미활동으로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 리더로 활동하면서,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씽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컨셉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세 번째는 부캐로서 CNG TV 전문위원 활동으로 제조부문의 Zoom LIVE 방송 사회를 맡고 있으며, 제조관련 핫 이슈들에 대해 직접 방문 및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요즘의 대세는 OOTB(Out of the Box)로 최대한 솔루션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쓰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MBSE 등이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로 서서히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은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구현의 중심에 자리를 잡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의 변화는 특정 솔루션의 의존도에서 기업 스스로 중심에 서서 시스템 아키텍처를 정립하고 솔루션 OOTB 영역과 독자 개발하여 구축하려고 하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현실적으로 성에 차지 않는 미래 비전일 지라도 거부보다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받아드리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것이 변화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이제는 더 이상 과거와 같이 컨설팅 회사나 기업 외부에서 컨설팅을 요구하는 만큼 수행할 수 있는 여력이나 자원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기업 스스로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정돈된 프로세스가 아니라 리얼(실제)한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외부의 컨설턴트와 숨바꼭질 보다 오픈 협업을 해야 하며, 불필요한 분석 비용과 시간 및 효과적인 프로세스나 개선방향을 심도 있게 연구.분석하여 시스템 구축을 리딩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기업내부에서도 서로의 알력이나 승진 등 알게 모르게 복잡한 형태로 일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거기에다 인력과 시간 부족으로 현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측면도 있고, 기업 인프라 측면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시스템 도입이 목적과 목표가 아니라, 그 기업에서 만드는 좋은 제품이 나오도록 생각해야만 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심으로 에너지와 관심을 집중하게 되면, 업무도 거기에 맞춰 질 것이고, 업무를 지원할 프로세스도 따라가며, 당연히 시스템은 프로세스 기반으로 설계, 구축되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문서화(업무↔프로세스↔시스템)가 잘 되고 변경관리가 되어야, 건강한 상태로 기업에서 잘 운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루션 공급사도 해당 솔루션의 기본기능(OOTB)를 잘 알아야 하며, 특히 구축 PM은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현업에서 차출된 분들이 집중교육을 받고 그중에서 이해도 높은 분이 직접 교육하는 것이 효과가 큽니다. 우리는 그것을 ‘키맨’이라고 부릅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리더십으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많이 재능기부를 하고 싶습니다. 리더십 인플루언서를 위해 컨셉맵을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시켜서, 책 출판 및 업무맵, 서평맵, 프로세스맵, 기업성장맵, 시사맵, 서평맵, 진로맵, 라이프맵 등을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배우고자 하는 분께 ‘컨셉맵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향후 ‘컨셉맵연구소’를 온오프라인으로 구축하여 노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우스를 놓을 때까지, 만남을 멈출 때까지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PLM의 업무는 소명감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의 능력과 고객이 불러줄 때까지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30년을 잘 버텨온 것처럼, 앞으로도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지로 캐드앤그래픽스 독자를 위해 지속적 성장을 이루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는 가져가겠지만, 처음 초심은 항상 잃지 않도록 영원한 스타트업으로 정보의 등불이 되어 주시길 소망합니다. 또한 저도 2012년 5월부터 시작한 칼럼을 200회까지 매달 꾸준히 쓰면서 같이 동행하고자 합니다.      ■ 최성권 | 홍익대학교 교수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의 주요 활동 무대는 대학교육과 기업 활동을 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홍익대학교 공학교육 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홍익 메이커스페이스 총괄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캐드앤그래픽스 CNG TV에서 디자인 및 3D프린팅 분야 전문위원을 수행 중입니다.  기업에서는 VR, XR 관련  실감형 교육 콘텐츠 개발이 주이며, 대학에서는 디지털디자인과 3D프린팅 기술 활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제품디자인과 3D프린팅 디자인에 활용하는 교육 커리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제품디자인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디자인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학생들이 만들어 오는 과제 결과의 일부가 미드저니(Midjourney)나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달리 2(DALL.E2), 파이어플라이(Firefly), 챗지피티(ChatGPT) 등과 협업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문제나 한계는 있지만 가능성, 효과가 극적이라 이제 새로운 국면이 열린 것으로 보입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우선인 듯합니다.   3D프린팅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인공지능 활용 분야의 확장과 활성화는 시장 전개로 볼 때 낙관적으로 보입니다. 활용하느냐 활용하지 않느냐의 문제일 것입니다. 3D프린팅, 적층 제조(AM)산업은 이제 시제품에서 상품을 만드는 양산화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디자인 분야 특히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 디자인 방법론과 3D프린팅 프로세스를 융합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구체화 되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할 계획입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2월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하는 캐드앤그래픽스에 대해 먼저 축하드립니다. 그간 많은 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0년을 발판으로 이제 100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 보고 급변하는 시대에도 독자들을 위해 왜곡되지 않는 정보의 창이 되어주길 기대해 봅니다.     ■ 안무정 | LG CNS 책임연구원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LG CNS 공공 DX(Digital Transformation) 신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생성형 AI를  공공/국방 영역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IT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업무 프로세스가 생성형 AI로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파편화된 정보와 지식이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구성되고 학습되어 진정한 지식경영(KM)의 혁신이 실현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IT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AI가 주도하는 시대에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혁신을 위해 단기 전략이 아닌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며, 특히 AI 확산을 주도할 수 있는 조직 구성과 전문가 육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현재 진행하는 신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2024년 신간 출판을 통해 독자와 오프라인 모임을 기대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세상의 모든 최신 IT 기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 기술 메거진으로 발전하기를 응원합니다.        ■ 신경수 | 코스펙빔테크 전무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1990년부터 건축 CAD 관련 일을 했고, 캐드파워(CADPOWER)를 개발했으며, 현재는 코스펙빔테크에서 BIM 컨설팅 업무와 연우PC엔지니어링의 스마트건설사업 지원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건축 및 BIM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현재 하고 있는 BIM 업무는 어느덧 국내에 도입된지 20여 년이 다 되어 갑니다. 지금은 일반화되었고, BIM 정보와 연계한 다양한 IT 기술과 접목해서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건설과 맞물려서 BIM 정보를 연계한 건설장비 활용, 3D 프린팅, 드론, 바닥에 먹줄을 놓은 레이아웃 로봇 등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BIM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이 발전할 수록 BIM 데이터 작성이 중요해지므로 BIM의 활용은 더욱 보편화될 것입니다.   건축 및 BIM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무엇보다 BIM 분야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BIM 기술 자체 보다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현재의 침체된 건설 경기와 낮은 수익성으로 건설사의 BIM 활용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아울러 건축설계 단계에 BIM을 활용하는 건축사사무소 역시 일감이 줄어들어 BIM을 사용하려고 해도 사용할 수 없는 사항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BIM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장의 확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건설 경기가 나아져서 많은 건축물들이 지어지기 바랍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은 BIM 관련 업무보다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OSC/모듈러 등의 현대적 건축기술과 관련해서 회사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피씨를 사랑하는 모임)에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있습니다. 관련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에서 이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대적 건축기술은 현장 위주의 건설이 아닌 공장 제작 후 현장 조립 방식을 지향합니다. 이런 방식을 위해서는 BIM 기술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김명섭 |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IT 전문위원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스마트공장 전문위원으로서 중견중소기업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제조 및 스마트공장 관련 분야의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인구소멸에 따라 자동화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 비즈니스가 되는 중소기업의 육성 및 전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스마트공장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해결되어야 할 과제나 제언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요? CAX가 C5를 넘어 아이디어를 가공하여 가치 창조 사회로 가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기술 사회가 가치 사회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2세대, 3세대 오너 및 젊은 제조 기술인들에게 가치 사회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연을 많이 하고자 합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산업사에서 CAX 저변화에 캐드앤그래픽스가 큰 기여를 한 것을 모두가 압니다. 이제는 후배님들이 더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소통하며 가치를 창조하고 리딩할 수 있도록 지식보다는 지혜를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 정일영 |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소장   귀하를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29년 석유화학기업의 공장과 기획 부문에서 근무했습니다. 국내외 21개 플랜트에 대한 ERP 프로젝트, 예지보전과 공장 최적화 등 1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플랜트 스마트팩토리 전략가로 육성하였습니다. 2018년부터 스마트팩토리연구소 소장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팩토리의 차별화된 추진의 전도사로 전략 강의와 자문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제가 만든 설비관리 진단 방법론을 가지고 제조 현장의 설비관리 체계를 잡아 주고 공장 경쟁력을 높여 주는 활동 중에 있습니다.    제조 및 스마트공장 관련 최근 변화 및 트렌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공장에 컴퓨터가 들어 온 지 불과 30년 만에 분산화와 병렬화 기술로 빅데이터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생성형 AI가 등장해 새로운 변곡점의 한 꼭지에 와 있습니다. 그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제조 현장은 ‘Back to the Basic’을 이야기하며 다시금 기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체계를 요구하고 있고 구축된 그 체계를 잘 따를 역량 향상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술만 이야기하던 현장의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제조 현장은 역량과 제도는 무시하고 기술만 쫓았습니다. 그 결과 시간과 투자는 늘어 갔지만 Cost Report 상으로 효율이나 효과는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조 현장의 설비관리 트렌드를 보면, 활동을 통해 효과와 효율을 얻는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이나 이루고 싶은 일,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저의 주 분야인 설비관리는 지금까지 설비가 고장이 나면 빨리 고치는 것에 포커스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바꾸어야 합니다. 잘 고치는 것만큼 고장이 나지 않게 하는 원천적인 것에 포커스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공장의 정비비 예산을 절감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보전활동을 바르게 했더니 자연스럽게 정비비 예산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제조 공장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몇몇 대기업 위주로 일을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중소기업까지 확대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 곳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캐드앤그래픽스에 전하고 싶은 말씀 또는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캐드앤그래픽스의 30주년 생일을 축하합니다. 인터넷 시대와 유비쿼터스 시대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앞장서서 같이 웃어주고 때론 같이 울어 준 마음에 박수를 드립니다. 지난 30년 캐드앤그래픽스는 수많은 기업체 속의 샛별이었습니다. 어두운 아침에 가장 밝게 맞아주고 저녁에는 붉은 노을 속에서 하루를 정리하는 발걸음과도 같이 했습니다. 앞으로 30년도 지난 30년과 같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보다 더 따스하고 밝은 모습으로 기업들 속 샛별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15
[칼럼] 챗GPT 대전환의 시대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I transformation)의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공부하는 시대에서, 기계(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컴퓨터와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혁신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로 챗봇 인공지능 앱을 만드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것은 일반 사람들이 컴퓨터 소통 전문가의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가 도래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이고 저항했지만, 결국 우리는 현재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인공지능은 디지털 전문 지식의 장벽이 있었으나, 새로운 챗GPT(ChatGPT) 대전환의 시대에는 이런 장벽이 무너지고 있다. 코딩 공부로 인생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부분이 급격히 없어지고 있다. 이런 것이 챗GPT 대전환의 시대가 되는 것이다. 지난 2022년 11월호에 ‘인공지능 GPT-3와 개인 지식 그래프 그리고 디지털 정원’이라는 칼럼을 쓰기 시작해서 이번 칼럼까지 합하면 총 6개의 컬럼을 쓰고 있다. 2023년 3월호, ‘챗GPT가 모든 것을 변화 시킬 것이다’ 2023년 4월호, ‘챗GPT 비즈니스의 기회’ 2023년 5월호, ‘챗GPT 온톨로지’ 2023년 6월호, PLM 시대 정신, 트렌드, 챗GPT 활용’ 2023년 9월호, ‘디지털 노애스크 그리고 지식, 노하우, 노애스크’ 2023년 12월호, ‘챗GPT 대전환의 시대’ 우리는 역사적으로 스티브 잡스의 시대에 살았다. 그는 스마트폰의 생태계를 만들었다. 최근에는 일론 머스크가 스티브 잡스를 대체한 것처럼 보이지만, 스티브 잡스에 비해서 너무 공상과학 소설을 쓰고 있다. 지난 일년 동안은 신선한 오픈AI(OpenAI)의 CEO인 샘 올트먼의 출현으로 새롭고 흥미로운 디지털 생활을 하고 있다. 2023년은 샘 올트먼과 오픈AI 그리고 챗GPT의 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것들의 출현은 디지털 분야는 물론 모든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시작은 너무 경이로웠으나 이렇게 작고 혁신적인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더 많았다. 곧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그리고 메타 등 디지털 거인이 흡수합병할 것 같았으나, 사업화 모델을 만들면서 살아 남았다. 그러나 아직은 미래의 수익 구조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최근에 열린 오픈AI의 첫 개발자 대회(OpenAI DevDay)는 많은 사람에게 놀라운 발전 속도와 미래의 수익화에 대한 확신을 주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AI 스타트업 기업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추진력이 있었다.    그림 1. 챗GPT 앱 개발 환경   이제부터는 개인의 1일 1앱 시대로 아주 간단하게 챗봇GPT 앱을 만들 수 있고, 이것을 앱스토어에서 수익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질문한 내용의 대답을 마인드 맵으로 만들어주는 GPT를 만들어 봤다. 이름은 마인드 매퍼(Mind Mapper)이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략의 마인드 맵 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한 다음에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하면 결과물이 나온다.  그동안 쓴 디지털 컬럼의 데이터를 모든 입력하여 ‘디지털 세이지(Digital Sage)’라는 GPT 앱을 만들고 ‘PLM 지식’이라는 책의 내용을 입력하여 PLMBOK GPT 앱을 만들어 봤다. 추후에는 GPT 스토어에 올려서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오픈AI에 엄청난 소동이 있었다. 2023년 11월 17일 이사회의 전격적인 샘 올트먼 해임은 모든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였다. 그 다음 사태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웠는데, 다행히 11월 21일 샘 올트먼이 오픈AI CEO에 복귀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지만 약간의 후유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이것은 좋은 생각인 것 같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2024년은 이런 모든 것의 원년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챗GPT 대전환 시대의 원년이 될 것이다. 이런 시대의 생존 방법은 두 가지이다. 혁신은 감성이다. 우리에게 혁신이 필요한 것은 대담한 미래 대응을 하기 위해서이다. 루틴으로 미래에 대응하는 시대는 지났다. 미래는 변화의 폭이 너무 크고 불확실하다. 애매하다. 복잡하다. 우리는 두 가지의 혁신적 대응이 필요하다. 하나는 변화에 대해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고, 하나는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신속하게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 미래 준비의 덕목이다. 그리고 어떤 것은 인공지능의 대답보다 더 깊게 이해해야 한다. 신속하게 새로운 것을 배우려면 메타 인지같은 기초 체력이 필요하고, 어떤 분야를 깊게 알려면 열정과 철학이 필요하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2-04
[칼럼] 챗GPT 온톨로지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최근 빛보다 더 빠른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갑자기 챗GPT(ChatGPT) 전문가로 변신하는 속도라고 한다. 필자는 2022년 여름부터 GPT 3.0로 나의 개인 생산성을 높이는데 적용했는데, 2022년 11월에 발표된 챗GPT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있다.  필자 역시 역시 대세를 거스를 수가 없어서 전문가용 챗GPT 강연 자료를 만들고 있다. 관련 서적을 100권 정도 읽고 발표 자료를 만들고 있다. 제목은 챗GPT에 대한 철학적 고찰(ChatGPT ontology)… ‘챗GPT가 모든 것을 바꾼다’이다.    그림 1. 빛의 속도로 전문가 되기   최근의 챗GPT 돌풍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오랜 동안 IT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전문가들도 예측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다. 한국 사회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과열 현상에서 보듯이, 챗GPT의 열풍과 함께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이상한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가지 급조된 책들과 교육과정들이 나오고,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조금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원인과 미래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챗GPT가 인공지능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챗GPT의 근간이 되는 GPT는 인공지능의 행태로 보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이다.    그림 2. 챗GPT의 분류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것을 생성해 주는 인공지능 분야이다. 2016년에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도 생성형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다.  챗GPT는 그 중에서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의 거대 언어 모델(LLM)이다. LLM(Large Language Model)은 책, 기사 및 위키 같은 온라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자연어 데이터에 대해 학습된 인공지능 알고리즘 유형이다.  트랜스포머는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 텍스트 분류(text classification) 및 텍스트 생성(text generative)과 같은 자연어 처리(NLP) 작업에 사용되는 일종의 인공 신경망 아키텍처(artificial neural network architecture)이다. 이는 2017년에 도입되었으며, 이후 이러한 작업에 널리 사용되고 높은 평가를 받는 아키텍처가 되고 있다.   그림 3. 트랜스포머 구조의 발전   GPT-3는 오픈AI(OpenAI)에서 만든 인공지능이다. 비지도 학습과 생성적 사전학습(generative pre-training) 기법, 트랜스포머를 적용하였다. 번역과 대화, 작문을 할 수 있으며 GPT-2에 비해 인간이 쓴 글인지 기계가 쓴 글인지 구분하기가 훨씬 힘들다.  새롭게 문제가 되는 것 중 인공지능의 착각이나 환각 문제가 있다. 인간 지능의 진화 부산물이 환각이다. 이런 환각이 있기 때문에 메타버스나 영화 같은 창작물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환각을 극복하려면 사고의 객관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이것 또한 동물 중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지능이다. 인공지능도 인간의 지능처럼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  인공지능 분야는 기술이 점점 정교해지고 분류도 복잡해지며 투자 비용이 엄청나다. 매일 한국 기업들의 단편적 대응이나 챗GPT의 소개자료와 사용방법이나 돈을 버는 상술 등이 기사로 넘쳐 난다. 이런 시점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장기 국가 전략도 필요하고, 이에 대응하는 패러다임과 인공지능에 대응하는 철학도 필요하다. 개인이나 기업도 인공지능에 대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 현재 한국에서의 접근방법은 대부분 단기적인 사용법이나 기업들의 마케팅 뉴스이다. 그보다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나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각 분야에서 챗GPT 시대에 대한 새로운 대응 전략도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전략에는 전문 분야의 품격에서 오는 인문학적 가치나 뇌공학 같은 고급 전략이 필요하다. 단순한 인공지능 기술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몽테뉴의 ‘수상록’ 5장, 지식을 얻되 나의 것으로 만들라. 1절, 잘 살고 잘 죽기 위해 공부한다.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5-02
CAD&Graphics 2023년 5월호 목차
  15 THEME. 항공우주 산업 현황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 항공우주 산업 현황과 전망 / 최경화 항공우주 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 솔루션 / 김종국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 구현으로 항공 우주 및 방위 역량 강화 / 임석용 디지털 전환을 통한 항공우주·방위 산업의 공급망 관리 효율화 / 오병준   Infoworld   Case Study 28 역사 보호를 위한 디지털 문화 보존 프로젝트 리얼리티캡처와 언리얼 엔진으로 유럽 왕실의 유산을 보존하다 32 ‘아바타 : 물의 길’을 탄생시킨 물 표현 기술 물방울부터 파도까지 사실적으로 시각화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People&Company 36 앤시스 스티브 블레이마이어 항공우주 및 방위 부문 CTO 디지털 전환 전략 통해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시장 적극 공략 38 모라이 정지원 대표 자율주행 개발 위한 시뮬레이션의 가능성에 주목   New Products 41 다양한 산업에서 고폼질 시각화와 강력한 리얼타임 경험 제작 지원 트윈모션 2023.1 46 오토캐드와 동일한 사용법 및 호환성 제공하는 범용 CAD 프로지캐드 2024 프로페셔널 50 격자 생성 고민에 대한 솔루션 제안하는 CFD 소프트웨어 포인트와이즈 / 피델리티 오토메쉬 52 AI 기능 강화로 성능 높이고 전력소비 줄인 GPU 지포스 RTX 4070   Focus 55 에픽게임즈코리아, 언리얼 엔진 비즈니스 성과 및 신기술 발표 58 지멘스 DISW, 디지털 제조 혁신 위한 솔리드 엣지 2023의 신기능 및 활용법 소개 60 트림블 코리아, 디지털 건설을 위한 혁신 전략과 기술 소개 62 빌딩스마트협회, 빌드스마트 포럼 2023 통해 디지털 AEC 재조명 64 지멘스 EDA, “반도체 산업의 불확실성 극복 및 성장을 혁신 기술로 뒷받침한다” 66 SAP 코리아, 공급망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도전과제와 솔루션 제시 68 델,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업무 효율 높이는 기업용 PC 제품군 소개   Column 71 책에서 얻은 것 No.16 / 류용효 디지털 치료제 혁명 7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챗GPT 온톨로지   On Air 80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디지털 전환의 가치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역할 /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패러다임 바꾸는 로코드·노코드   78 New Books   CADPIA   Plant 81 KOEN의 디지털 트윈 발전소 구축 사례 / 김명규 인공지능과 3D 시각화, 초연결로 발전 운영 시스템의 통합 및 표준화 구현   AEC 8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드론 자율비행 제어 지원 플랫폼 픽스호크의 소개 및 사용 방법 92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1)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4의 신규 기능 96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7) / 최영석 Express Tools, 문자 기능 소개   Reverse Engineering 99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엔진 기어박스 스캔 데이터 역설계 작업 과정 102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5) / 유우식 시간 측정   Mechanical 114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9.0 (10) / 김주현 향상된 인체 공학 설계   Analysis 120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송채영 앤시스 디지털 트윈과 하이브리드 애널리틱스   Cloud Computing 125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WS IoT 서비스 (1) / 조상만 AWS IoT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구현   Machine Learning 130 자율주행의 인지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셋 생성 기술 (2) / 김은정 모라이 심의 데이터셋 생성 기술 소개   PLM 133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4) / 김성희 상품 기획과 PLM      
작성일 : 2023-05-02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
◈ 목표 달성을 위해 3대 중점과제 아래 10개 기본과제, 46개 세부과제 마련 ◾ (건설산업 디지털화) 1,000억 이상 공공공사에 대해 건설 전 과정 BIM 도입을 의무화(도로(‘22.下), 철도·건축(’23))하고, 표준시방서 등 건설기준(‘23~’26, 719개)을 디지털화하여 BIM 작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BIM 안착을 위해 제도 정비(시행지침 제정, 설계대가 마련 등) 및 전문인력 양성(年 약 600~800명) 추진 ◾ (생산시스템 선진화) 건설기계 무인조종이 가능토록 건설기준 등을 정비하고, OSC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택 발주물량을 확대(‘23: 1,000호)하는 한편,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인센티브)을 통해 민간 확산 유도 ◾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 새싹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센터 확대(입주기업 36→57개), 턴키 등 심의 시 기술 중심의 평가 강화 및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산업 육성도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는 건설산업을 기존의 종이도면·인력 중심에서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여 디지털화·자동화하기 위해「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원재 1차관은 7월 2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디지털화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BIM이 활성화되면, ICT·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도를 높여 건설 자동화의 기본 토대가 마련되며, 시설물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이 가능”하다면서 디지털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생산시스템이 인력/현장에서 장비/공장 중심으로 전환되면, 건설공사의 생산성·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건설안전도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세 개의 중점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여 스마트 건설이 건설시장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BIM 도입으로 건설산업 디지털화 (제도 정비) BIM이 현장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작성기준 등 표준을 규정한 BIM 시행지침을 제정하고, 설계도서/시공상세도를 BIM으로 작업하여 성과품으로 납품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도 개정한다. 설계기준, 시공기준 등의 건설기준(719개, 현행 PDF 방식)도 컴퓨터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형식(온톨로지)으로 디지털화하여 BIM 작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BIM 설계에 소요되는 대가기준을 SOC 분야별로 마련하고, 적정대가가 지급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 지침에의 반영도 추진한다. (공공 중심 BIM 도입 확대) 신규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공사비 규모, 분야별로 건설 전 과정에 걸쳐 BIM 도입을 순차적으로 의무화한다. BIM 도입이 빠른 도로 분야부터 1,000억원 이상에 우선 도입(‘22.下)하고, 철도·건축(‘23), 하천·항만(‘24) 등으로 순차 도입한다. ‘26년에 500억원, ‘28년에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BIM 조기 안착을 위해 사업 성과 등을 고려하여 일정을 당겨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전문인력 양성) 고용보험기금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국가전략 산업직종 훈련의 연간 수강인원을 2배 확대(약 200명 → ‘23: 280명, ‘25: 400명)하고,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설계업체에도 교육비용을 지원(‘23: 400명 → 단계적 확대 추진)하여 설계 부문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예비 기술인인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건설 분야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에 BIM이 기초과목으로 편성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 생산시스템 선진화 (인력·현장 → 장비·공장) [1] 건설기계 자동화 및 로봇 도입 (건설기준 등 정비) 수요가 많은 건설기계 자동화 장비(MG/MC*: 운전자를 보조하여 작업효율 향상) 부터 품질·안전 등에 관한 시공기준을 제정하고, 원격조종, 완전 자동화 등 무인운전에 대한 특례인정 근거 마련도 추진한다. * MG : GPS 수신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시공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과 유사) MC : 기계에 장착된 각종 센서를 통해 운전자 조종 없이도 자동 제어 (기술개발 지원) 기업들이 개발한 스마트 기술(장비)를 자유롭게 실·검증하여 성능을 확인·보완할 수 있도록 SOC 성능시험장을 구축(경기 연천)한다. (공공의 적극 활용 유도) 새로운 기술 활용시 설계 변경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자율조정(한도액: 공사비의 10%) 항목에 스마트 기술(장비)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SOC 주요 공공기관의 스마트 건설 추진실적을 매년 발표하고, 우수기관/직원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혜택(인센티브)도 도입한다. [2] 제조업 기반의 탈현장 건설(OSC*) 활성화 * 주요 부재, 모듈(부재가 합쳐진 유닛)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서 레고 블럭처럼 조립하는 건설방식 (Off-Site Construction) (공공발주 확대) 시장초기 붐업을 위해 ‘23년 공공주택 발주물량을 1천호로 확대(’20~’22: 연평균 464호)하고, 시행성과와 기술발전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 확대방안을 마련한다. (제도 정비) 지자체 인·허가 단계에서 용적률·건폐율·높이 제한을 완화(주택법 개정)할 수 있는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OSC 주택(공업화주택) 인정제도의 인정대상을 현행 주택에서 OSC 수요가 많은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까지 확대한다. (기술개발 지원) 주거성능, 시공기술 등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R&D*의 후속으로, 중고층(20층)/3Bay 이상 프로젝트를 실증사업으로 추진하는 R&D를 실시한다. * (모듈러 건축 중고층화 및 생산성 향상) ‘14~’22, 260억, 용인 행복주택(13층, 2Bay) [3] 스마트 안전장비 확산 (시공 부문) IoT·AI 등이 접목되어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안전장비를 민간에 무상으로 대여(’22, 약 50곳)하고, 안전에 취약한 현장 중심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지관리 부문) 드론·로봇 등 첨단장비*를 안전점검에 사용시, 기존 인력 중심의 방식을 일부 갈음**할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정비하고, 실제 적용사례에 대한 분석 등을 거쳐, 첨단장비 활용을 위한 대가기준 및 업체의 기술능력 평가기준도 마련한다. * 기존 방식 대비, 안전점검 정확도 향상 및 사고위험 최소화 가능 3.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 (기업성장 지원)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구현을 위해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대(기업지원 2센터 운영)하고, 분야별 전문가(법률·경영·자금 등)도 상주 배치하여 인큐베이팅 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해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고, 보증수수료/대출이자 할인 및 투자·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기술 중심의 평가 강화)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심의시, 스마트 기술에 관한 최소배점을 도입(7점*)하고, 비턴키 사업에도, 설계 단계부터 스마트 기술이 반영되도록 엔지니어링 종심제 평가항목에 ‘스마트 기술’을 신설한다, * 스마트 기술 적용이 입찰 조건인 ‘스마트턴키’는 10~20점 배점 비턴키 사업에도, 설계 단계부터 스마트 기술이 반영되도록 엔지니어링 종심제 평가항목에 ‘스마트 기술’을 신설한다. (거버넌스 구축)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여 스마트 건설에 관한 정책, 기술이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법적기구를 운영하고, 국토부 내 ‘스마트건설 규제혁신센터’를 설치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는 작년 6월에 착공하였으며, 인프라 확장을 통해 센터 내에는 최대 57개 기업(현재 36개 입주중)이 입주 가능하다. 기술적 지원 외에도, 창업에 필요한 법률·경영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게 될 기업지원센터는 향후 스마트 건설 부문의 혁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책의 세부 내용은 별첨 자료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별첨 자료 :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작성일 : 2022-07-21
Bruce/XMpLant : 다양한 데이터 통합해 인프라의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 Nextspace 주요 특징 : 건물 및 시설을 포함한 인프라 자산을 시각화, 다양한 형식의 정보를 하나의 통합된 데이터에 결합하고 데이터 액세스 및 공유를 단순화, 클라우드 프로세싱 및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의 확장 지원, SCADA 및 센서의 실시간 데이터 피드를 포함하는 플랜트의 전체 모델 생성,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3D 대시보드 제공 등 공급 : 알씨케이   Right Hemisphere(라이트 헤미스피어)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비주얼 제품 및 비즈니스 정보를 동기화하여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제품 개발을 최적화하고, 프로세스 시작 및 지원 등을 통하여 전 세계의 제조 회사들이 통합될 수 있게 도와주는 3D 비주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공인 표준으로 여겨져 왔다. Right Hemisphere는 제품의 수명주기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엔지니어링 설계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관리 시스템, 운영 프로세스 및 IT 시스템 등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 그러나 정확한 제품 정보를 기업 전체 조직에 시기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한 형식으로 제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Right Hemisphere 통합 제품 정보 관리 솔루션은 CAD, PLM, MES, DAM, ERP 등 데이터의 정합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기업 전체에 걸쳐 각 직원의 업무방식 및 역할에 맞게 제공된다. Nextspace(넥스트스페이스)는 Right Hemisphere의 디지털 트윈 기술 여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SaaS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하여 모든 종류의 2D, 3D 공간 및 비공간적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공동 뷰잉 협업, 편집 및 관리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그림 1. Bruce   Bruce Bruce(브루스)는 단일 건물, 복합 건물 또는 모든 수평 및 선형 물리적 및 조직 구조 및 시설을 포함한 인프라 및 자산을 시각화하는 범용 지리 공간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이다. 다양한 형식의 정보를 하나의 통합된 데이터에 결합하여 모든 사람들이 데이터 액세스, 공유 및 통합을 단순화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Bruce 시스템은 기존 GIS, CAD 또는 BIM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3D 또는 2D GIS 맵(map) 기반 시스템과 쉽게 합병 및 동기화가 되지 않았던 기존 데이터를 활용한다. Bruce는 클라우드 기반 프로세싱 및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AWS, Azure 등)을 사용하여 디지털 트윈(DT) 모델을 무제한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Bruce는 모든 속성, 문서 링크, 연관성, 데이터 링크 및 토폴로지 데이터의 편집 기능을 보유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너트와 볼트 수준까지 완전히 지능화된 정유 선박을 시각화할 수 있다. Bruce는 고객이 복잡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하거나 독점 시스템을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고, 맞춤형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D/GIS/IoT/BIM 데이터 통합 도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연결 도구(microservices) : WFS, ESRI, SAP, Maximo, Oracle 신속한 개발 및 배포를 위한 UI 견본 모든 수준의 맞춤형 개발 및 데이터 연결을 위한 포괄적인 API(필요한 경우) 데이터 온톨로지, 스키마, 매핑 및 관리 도구 서버 기반 LOD 관리 클라우드 구현 실시간 렌더링   Bruce의 주요 기능 일반 기능 CAD 및 BIM 모델, 3D 그래픽 및 데이터 불러오기 데이터 소스에 대한 정적 및 동적 연결 : GIS, IoT, BIM, ERP 등 CRS 변환 주소 정보 위치 정보 가져오기 데이터 스키마를 혼합 및 매치시키고 통합 데이터 개요에 병합 원본 데이터 형식 보호 LIDAR, 리얼리티 메시, 포인트 클라우드, BIM, CAD, GIS 데이터의 시각 및 데이터 병합 CAD, BIM, GIS, 포인트 클라우드 및 3D 현실 메시 데이터의 위치를 파악하고 최대 온라인 성능을 위해 OGC 호환 Cesium 타일 세트로 변환 지형 Cesium 타일 세트 생성 및 편집   그림 2. 지형 Cesium 타일 세트 생성 및 편집   데이터 관리, 분석 및 보고 스키마 및 데이터 매핑 데이터 클렌징 데이터 편집 및 업데이트 전체 공간(full spatial) 및 데이터 검색 사용자 정의 양식, 팝업 및 보고서 3D 적층도 및 평면도 히트맵 다이어그램(도표) 프로세스 관리 도구   그림 3. 전체 공간 및 데이터 검색   사용자 정의/API 사용자 정의 가능한 ‘디지털 네비게이터’ 사용자 인터페이스 외부 프로세스 및 분석을 연결하는 UI 플러그인 iframe 지원 : iframe에서 디지털 네비게이터 UI 실행 및 iframe 내의 사용자 정의 실행 분석 및 마이크로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   문서 관리 모든 문서 및 미디어에 대한 지리 정보 컨텍스트 작성 문서 및 미디어를 찾고 연결하여 시각화 기존 문서 관리 시스템(SharePoint, HP Trim 등)에 연결   그림 4. 문서 및 미디어를 찾고 연결하여 시각화   관리/보안 프로젝트 및 UI 설정 및 관리 기능 및 데이터 액세스 제어를 포함한 사용자 관리 데이터 연합 및 데이터 소스 설정 도구 사용자 및 데이터 감사 기능 계정 사용량 통계   데이터 가져오기(정적 데이터) BRZ, ArchiCAD IFC, Tekla IFC, Bentley IFC, Revit IFC, Other IFC, Revit, KML/KMZ, Collada, GLTF/GLB, GeoJSON, LAS/LAZ point clouds, Sketchup .SKP(Geometry only), DWG, SHP/SHX, STEP, IGES, STL, OBJ, CSV, JSON, ISO 15926(via XMpLant), AVEVA(via XMpLant),  Hexagon Intergraph(via XMpLant), Bentley(via XMpLant), Tekla(via XMpLant), 기타 많은 CAD 및 GIS 교환 형식을 가져올 수 있다.   그림 5. 데이터 가져오기   데이터 가져오기(동적 데이터) ArcGIS, SAP, Maximo, Documentum, SharePoint 등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   XMpLant Bruce 디지털 트윈 생성, 시각화 및 관리 시스템은 주요 플랜트 및 프로세스 설계 시스템과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XMpLant 데이터 변환 툴에 의해 지원된다. XMpLant는 건축 및 엔지니어링 설계 시스템의 데이터 잠금을 해제하여 전체 조직에서 가치 있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MpLant는 Bruce와 통합되어 SCADA 및 기타 센서의 미디어 및 실시간 데이터 피드를 포함할 수 있는 플랜트의 전체 모델을 생성하여, 단일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하나의 기능이 아닌 여러가지 기능의 3D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XMpLant는 3D 및 2D P&ID 데이터 모두에 대해 기하학 및 데이터 변환을 제공한다. XMpLant를 사용하면 CAD 데이터에 비용 효율(cost efficiently)적으로 액세스하고 해석할 수 있으며, 호환이 가능한 ISO 15926 또는 IFC 데이터 저장소를 만들 수 있다. XMpLant는 엔지니어링 설계를 위한 ISO 15926과 BIM을 위한 ISO 16739(IFC) 간의 상호 운용성을 허용한다. 또한 ISO 15926-4의 클래스를 사용하여 스프레드시트를 구조화된 XML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XMpLant는 도면 및 3D 모델의 전체 구조, 속성 및 형상을 지원한다.   향후 지원 계획 Nextspace는 자사의 산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2021년 10월 알씨케이(RCK)를 대한민국 총판으로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알씨케이는 주력 제품인 Bruce와 XMpLant의 판매뿐 아니라 현장 영업 담당자, 현장 엔지니어 및 내부 지원 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국 네트워크를 통하여 고객 및 리셀러들에게 기술 지원 및 디지털 트윈 분야 전문업체로서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Nextspace의 디지털 트윈 및 데이터 전송 기술과 알씨게이의 유통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제조, 스마트 시티 구축, 3D GIS 등 분야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연관기사 보기 알씨케이, 넥스트스페이스 한국 총판 계약    
작성일 : 2021-10-29
워크데이, 세일즈포스와 파트너십 체결로 기업고객 업무복귀 지원
워크데이가 세일즈포스와 통합을 확대함으로써 양사 공통 고객사 직원들이 안전하게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실시간 직원 정보 및 변화하는 인적자원의 업무 스킬 유관 인사이트를 관리하는 워크데이 시스템과, 전면 개편된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및 자문 리소스를 갖춘 세일즈포스 워크닷컴을 통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 세계 기업 및 커뮤니티 리더들이 안전하게 사업장을 재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 제품의 결합으로 고객사는 적시에 다양한 인사이트와 툴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COVID-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사무실을 재개방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인력을 관리할 수 있다. 이제 고객은 워크데이와 세일즈포스 워크닷컴 통합 솔루션으로 강력한 워크데이 스킬스 클라우드 온톨로지(Workday Skills Cloud ontology)를 포함한 워크데이의 핵심 인력 및 스킬 데이터를 워크닷컴의 안전, 건강, 사업장 정보와 동기화시킬 수 있다. 두 회사는 향후 작업장 준비 및 보호, 인력 보호 및 지원, 변화하는 업무 환경 대비 등의 영역에서 고객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렛 테일러(Bret Taylor) 세일즈포스 사장 겸 COO는 “전 세계 기업들이 언제 어떻게 사업장으로 복귀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데이터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직원 스킬, 복지, 청소 일정, 지역별 건강 정보 등 수많은 데이터 스트림을 연결하는 것은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다”라며, “세일즈포스는 워크데이 직원 데이터를 워크닷컴과 직접 통합시킴으로써 기업이 보다 쉽게 중요 데이터를 집중 관리하고 다시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0-06-15
BIM 기반 지식 서비스 구현을 위한 시맨틱 정보 질의 방법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아직 많은 곳에서 관심을 받고 있고, 만능도구란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화려한 3차원 VR(Virtual Reality) 동영상과 BIM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BIM은 유스케이스 관점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연결, 통합하여 이를 지식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원하는 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호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지식 서비스를 위한 BIM 시맨틱(semantic) 정보 질의 방법을 간단히 알아본다. 이 내용은 시맨틱, 온톨로지, SPARQL, BIM, 트리플(triple), 도커(docker) 등의 개념은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 진행한다. 이번 호에서는 온톨로지 모델로 주어-술어-목적어로 구성된 트리플 구조를 사용한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1. Jena Fuseki 서버 동작 이 글은 Jena Fuseki 서버를 사용한다. 이미 만들어진 도커 이미지를 이용해 서버를 구동시킨다. 도커 이미지는 stain/jena-fuseki를 사용한다. Jena Fuseki 서버에 관한 상세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 Jena Fuseki server(https://jena.apache.org/documentation/fuseki2/) 도커 명령 인터페이스(DCI. Docker Command Interface)에서 stain/jena-fuseki 도커를 다운로드받는다. 도커 이미지를 실행(run)하기 전에, 도커 내 Jena Fuseki 작업 데이터를 보관(persist) 및 저장(save)하려면 다음과 같이 도커 볼륨(volume)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이 경우 사용하기 편리한 busybox를 사용한다. volume 이름은 fuseki-data이다. ■ docker run --name fuseki-data -v /fuseki busybox 이제 다음과 같이 생성된 도커 volume fuseki-data가 지정된 Jena Fuseki 이미지를 실행한다. ■ docker run -d --name fuseki -p 3030:3030 -e ADMIN_PASSWORD=pw123 --volumes-from fuseki-data stain/jena-fuseki 그림 1. 도커 실행 과정 도커 이미지를 구동한 후 localhost:3030을 접속하면 <그림 2>와 같은 Apache Jena Fuseki 서버 대시보드 화면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아이디와 암호는 admin, pw123이다. 그림 2  
작성일 : 2020-04-29
빌딩-공간모델 간 정보상호운용 표준화와 통합수준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표준화 관점에서 빌딩-공간정보모델 연계의 이슈, 기술 동향 및 통합 수준에 대한 논의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 글은 ‘Conceptual Mapping Standard Development for Linkage from Building to Geospatial Information(ISPRS)’ 연구를 참고하였다. 빌딩의 정보를 기술하는 방법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공간을 기술하는 방법인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각자 서로 다른 목적, 방법론과 기술로 발전해 왔다. 당연히 정보를 담는 그릇인 스키마(Schema)도 차이가 있다. 표 1. BIM과 GIS 차이 항목 BIM GIS 목적 빌딩 디자인, 시공, 관리 등 전생애주기 지원 자원 관리, 인프라 관리, 도시 관리, 산림 및 농업 등 관리/운영을 위한 지리 정보 지원 개발 방법론 객체지향형 관계지향형 좌표계 빌딩 설계 원점 좌표 GIS 좌표계 범주화 빌딩 공간 및 객체 단위 주제어 레이어(Layer) 단위 정보상세 개념적 지침 제공 물리적 LoD(Level of Detail) 정의 표준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SHP, CityGML(Graphics Markup Language) 각자 발전해 오던 BIM, GIS 분야는 도심 재생, 인프라 관리, 스마트 시티와 같이 각 두 종류의 정보가 만나야 하는 부분에서 연계의 필요성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그림 1. BIM-GIS 간 접점과 활용사례 증가 그림 2. 실내·외 공간정보 활용이 필요한 스마트 시티 서비스(미국 NIST :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GIS에서 BIM 정보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많은 이점이 있다.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다. ■ 비상 사태 관리와 같은 실내 서비스 구현 (전향 경로, 화재 상황에서 피난 경로 찾기)■ 원활한 내비게이션과 같은 실내 연동 서비스.■ GIS 기반의 BIM 객체 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설/에너지/환경 관리 이런 이유로 BIM에서 풍부한 정보를 수집하여 GIS에서 사용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지만 두 세계 간에 정보 요소를 매핑하는 표준적인 방법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1. 현재 기술 수준BIM-GIS 통합과 관련된 이전 연구는 이기종 모델의 스키마 통합 및 서비스 인터페이스 구현에 맞춰진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연구들은 정보 모델을 직접 통합하려 하거나, 의미간의 관계를 모델링할 수 있는 온톨로지(Ontology) 기법을 사용하거나,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이용해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상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경우, 많은 노력을 들여 만든 비즈니스 로직은 특정 환경에 종속된다. 이런 접근 방식의 단점은 대부분 특정 유스케이스(Use Case), 시나리오에만 대응되는 기능과 데이터 구조를 구현하고 있어 다른 유스케이스 구현이 필요할 때는 결국 재개발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몇몇 이해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일인데, 예를 들어 도시나 인프라를 관리하는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블랙박스로 구현된 특정 상용 제품에서만 운영되는 서비스가 항상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이 문제를 좀 더 살펴보자.BIM-GIS 간 정보통합 방법이 블랙박스화된 BIM-GIS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작성일 : 2018-05-31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 한국CRM협회 주관 ‘우수 CRM 벤더’ 인증 획득
SAS(쌔스)코리아는 ‘SAS 텍스트 분석(Text Analytics)’ 솔루션이 한국CRM협회에서 선정하는 ‘우수 CRM 벤더(HRCP, Highly Recommended CRM Provide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RCP 인증은 기업에게 최상의 CRM(고객관계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 벤더에 대해 한국CRM협회가 공인하는 유일한 인증으로, 협회 등록된 기업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이 트위터, 블로그, 이메일, 콜센터 기록 등 기업 내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체계화된 정보로 변환함으로써 전략적 마케팅 의사결정 능력을 극대화한다는 점을 공식 인정 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HRCP 인증 벤더에게는 1년간 협회 홈페이지 내의 HRCP 리스트에 등재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에 평가 받은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은 방대한 규모의 비정형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문서 간 패턴, 감정 및 관계를 밝혀냄으로써 고객행동예측, 사전대응강화, 사기탐지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첨단 솔루션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전 세계 30여개국 언어를 지원해, 다양한 다국어 콘텐츠가 포함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산업 분야별 언어 특성에 맞게 어조, 말투, 분위기 등을 구분하는 감성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텍스트에 녹아있는 감정까지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현재,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은 정부기관의 시민 참여 활동 지원, 환자의 안전과 건강관리, 조기 경보 시스템(early-warning systems) 등 텍스트 데이터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애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LG CNS ‘스마트 SMA’ 서비스 등 국내 주요 기업, 기관들이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시상 및 발표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2013 CRM 컨벤션’에서 ‘CRM 마케팅 대상’ 및 학술 연구자에 대한 ‘CRM 연구 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11회째를 맞은 ‘2013 CRM 컨벤션’ 행사는 (사)한국CRM협회와 (사)한국마케팅학회, (사)한국경영정보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 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고객 전략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와 빅데이터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SAS코리아에서는 고객인텔리전스(CI)팀 팀장인 김한상 이사가 연사로 나와 ‘빅데이터 시대의 CRM 구현 사례’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대표는 “모바일과 소셜 시대를 맞아 전체 데이터 유형의 80%를 차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마케팅 실무 담당자들은 ‘SAS 텍스트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 행동 예측을 통한 마케팅 활동 기획 등 효과적인 고객 관리(CRM)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참고] SAS® 텍스트 분석(Text Analytics) 솔루션 정보기업 내의 비정형 데이터, 즉 자연어와 같은 텍스트 정보(데이터)를 추출하여 이를 해석, 마이닝 및 구조화하여 문서간 패턴, 감정 및 관계를 밝혀냄으로써 존재하는 대용량 텍스트의 정보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특히, SAS® Text Analytics는 다음의 네 가지 기술들이 복합적인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다. 1. 콘텐츠 분류 (Content Categorization) - 사전에 분류할 정보를 정의하고, 정의된 항목 중 글의 내용에서 관련 항목에 따라서 분류한다. 예를 들어 평판의 관심사항 즉, 기업의 이미지, 채널, 상품, 등에 대한 각  특성별의 만족도 수준(매우만족~ 매우불만)을  의미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한다. 2. 온톨로지 관리(Ontology Management) - 문장 내에서 사용한 단어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문장 별로 중요도에 대한 스코어를 만들어 가장 중요한 문장(가중치 값이 가장 높은 문장)을 추천해 준다. 3. 감성 분석(Sentiment Analysis) - 문장의 의미를 파악하여 글의 내용에 대하여 긍정/부정, 좋고 나쁨에 대한 분류를 하거나 만족, 불만족에 대한 강도를 지수화한다. 지수를 기반으로, 고객의 감성 트랜드를 시계열적으로 분석하여 고객 감성 변화에 대한 기업의 신속한 대응 및 부정적인 의견의 확산을 방지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4.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 수 많은 문서를 분석하여 문서 내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고 키워드간의 관계 정보를 생성하여 전체 문서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신속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
작성일 : 201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