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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1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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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PC 서피스 신제품 2종 사전 예약 진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8월 6일 공식 출시되는 ‘서피스 프로 11번째 에디션(Surface Pro 11th Edition)’ 및 ‘서피스 랩탑 7번째 에디션(Surface Laptop 7thEdition)’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쿠팡, 네이버 서피스 브랜드 스토어, 하이마트(온라인 및 잠실/월드타워점 외 일부 오프라인 매장), 현대백화점(더현대 서울/판교), 지마켓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지난 5월,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술로 설계된 코파일럿+ PC(Copilot+ PC)라는 새로운 윈도우 PC 카테고리를 공개하면서 칩셋부터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클라우드까지 PC의 모든 요소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재구성한 윈도우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서피스 제품군의 첫 번째 코파일럿+ PC로, 높은 성능과 배터리 효율성을 제공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 및 스냅드래곤 X 플러스(Snapdragon X Plus)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 프로세서의 NPU(Neural Processing Unit)는 45 TOPS(초당 45조 회 연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소형언어모델(SLMs)을 비롯한 여러 최신 AI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디바이스에서 직접 실행되는 새로운 AI 경험을 할 수 있다.   ▲ 서피스 프로 11th 에디션   서피스 프로 11th 에디션 (Surface Pro 11th Edition)은 휴대성이 높은 투인원(2-in-1) 제품으로, 태블릿 또는 데스크톱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AI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90% 더 빠른 성능을 통해 생산성,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등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AI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내장 카메라가 대폭 개선됐다. 초광각 쿼드 HD(Quad HD) 전면 카메라는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Windows Studio Effects)의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해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영상 통화 환경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0MP 울트라 HD가 탑재돼 4K 화질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별도의 장비 없이 내장된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서피스 슬림 펜(Surface Slim Pen) 기능도 향상됐다. 햅틱 엔진과 제로 포스 잉킹(Zero Force inking) 기능을 갖춰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하며, 초정밀 음영 처리와 4096개의 압력 감지 포인트로 더욱 정교한 필기가 가능하다. 서피스 프로 플렉스 키보드(Surface Pro Flex Keyboard)에는 저소음 햅틱 터치패드가 탑재되었으며, 펜 보관 및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는 최대 14시간 동안 영상 시청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와이파이 7을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13인치 OLED 또는 LCD HDR 디스플레이 모델과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스냅드래곤 X 플러스(10 코어), LCD 디스플레이, 플래티넘 색상, 와이파이, 16GB RAM, 256GB SSD를 탑재한 기본 모델의 가격은 154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 서피스 랩탑 7th 에디션   서피스 랩탑 7th 에디션(Surface Laptop 7th Edition)은 최신 AI 기술과 강력한 하드웨어가 탑재됐으며, 역대 가장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86% 더 빠른 성능을 지원해 멀티태스킹, 고사양 작업,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AI 사용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먼저 더 몰입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픽셀센스(PixelSense)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모든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베젤로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하며, HDR 기술로 더 선명한 밝기와 명암을 구현한다. 돌비 비전 IQ(Dolby Vision IQ)는 자동으로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고, 적응형 컬러 기술은 주변 환경에 맞춰 색상을 조정한다. 내장 카메라와 사운드도 개선됐다. AI 기반 풀 HD 서피스 스튜디오 카메라는 윈도우 스튜디오 이펙트의 자동 프레이밍, 인물 사진 흐림 효과, 크리에이티브 필터, 음성 집중 등 다양한 효과를 지원한다. 또한, 프리미엄 옴니소닉 스피커(Omnisonic speakers)와 돌비 애트모스 스튜디오 마이크(Dolby Atmos studio microphone)는 더욱 풍부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서피스 랩탑은 13.8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된다. 13.8인치는 네 가지 색상(플래티넘, 블랙, 사파이어, 듄)으로, 15인치는 플래티넘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15인치는 최대 22시간, 13.8인치는 최대 20시간 동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와이파이 7을 지원하며, 13.8인치 스냅드래곤 X 플러스(10코어), 플래티넘 색상, 16GB RAM, 256GB SSD를 탑재한 기본 모델의 가격은 154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작성일 : 2024-07-16
한국레노버, 엔터테인먼트 특화 태블릿 ‘탭 플러스’ 국내 공식 출시
한국레노버가 프리미엄 사운드로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하는 태블릿 ‘탭 플러스(Tab Plus)’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14 운영체계(OS)를 지원하는 탭 플러스는 총 8개의 JBL 하이파이(HiFi) 스피커와 11.5인치 2K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탭 플러스는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한 86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45W 급속 충전 기능으로 90분만에 완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사운드와 디스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GPS 기능이 탑재돼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디어텍 G99 프로세서, 최대 256G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선택에 따라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레노버 탭 펜 플러스, 멀티 디바이스 무선 키보드 등과도 호환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탭 플러스는 4개의 매트릭스 트위터와 4개의 포스밸런스드(Force Balanced) 스피커, 총 8개의 JBL 하이파이 스피커가 탑재돼 깊이 있는 사운드와 고음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구현한다. 26W의 스테레오 스피커는 한층 입체적인 음질을 제공하며, 헤드폰 사용 시 24비트 96kHz의 고음질 오디오를 지원해 평소 음악 감상을 즐기는 유저에게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언제 어디서나 블루투스 모드를 사용해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디바이스에서도 편리하게 오디오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또 개인 선호도에 따라 디테일하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도 지원된다. 탭 플러스의 11.5인치 2K 디스플레이는 90Hz화면 재생률로 생동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TUV 인증을 통과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감을 낮춘다. 175도 범위로 유연하게 조절되는 킥스탠드를 활용해 평상시에는 디지털 액자, 시계 등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OS 업데이트 2회, 2028년 6월까지 보안패치 제공 등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 과실로 인한 파손에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와 ▲365일 실시간 전문 엔지니어 관리 ▲하드웨어 수리 발생시 퀵, 택배 배송 ▲연 1회 PC 정기 점검 등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각 2년간 지원한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은 엔터테인먼트, 게임, 업무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호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한국레노버는 게이밍 특화 태블릿을 론칭한 것에 이어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탭 플러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태블릿은 최상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반으로 출근길과 같은 이동 시간에도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레노버는 앞으로도 세분화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번가, 지마켓,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증정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7-08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에 2억 3000만 달러 투자 발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가속화를 위해 2억 3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AWS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AWS 크레딧, 멘토링 및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AWS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AWS Generative AI Accelerator)’ 프로그램의 두 번째 그룹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상위 80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업계 전문 지식과 최대 10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9일까지 AWS 웹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은 AWS 크레딧을 사용해 AWS 컴퓨팅, 스토리지 및 데이터베이스 기술 뿐만 아니라 최저 비용으로 고성능을 제공하는 에너지 효율적인 AI칩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과 AWS 인퍼런시아2(AWS Inferentia 2)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크레딧은 또한 기업이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통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안전하게 구축하는 모델과 툴에 접근할 수 있다.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는 금융 서비스, 의료 및 생명 과학,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기후 변화 등의 분야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참여 기업은 ML 성능 향상, 스택 최적화, 시장 진출 전략에 관한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관심사 및 산업 분야에 맞춰 비즈니스 및 기술 멘토와 연결해준다. 각각의 스타트업에게는 생성형 AI 솔루션 구축, 교육, 테스트 및 출시에 이용할 수 있는 최대 100만 달러의 AWS 크레딧이 제공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사인 엔비디아의 업계 전문가, 장비, 기술 세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AWS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의 두번째 그룹에 대한 선정 결과는 9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10월 1일 아마존 시애틀 캠퍼스에서 대면으로 시작된다. 선정된 80여개의 모든 스타트업은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리인벤트(re:Invent) 2024에서 잠재 투자자, 고객, 파트너, AWS 리더들에게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더하여, AWS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AWS 생성형 AI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AWS 생성형 AI 스포트라이트’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프리 시드 및 시드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4주 간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국내 15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최대 120개의 프리 시드 및 시드 단계 스타트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업계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들로부터 비즈니스 및 기술 지식과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아태지역 전역의 동료 그룹 멤버 혁신가 커뮤니티로부터 지원을 받아 AWS의 생성형 AI 도구와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숙련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AWS 스타트업 플래그십 프로그램인 AWS 액티베이트(AWS Activate)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액셀러레이터 약관 및 AWS의 재량에 따라 맞춤형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을 수 있다.  AWS 생성형 AI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벤처캐피탈 매쉬업 벤처스(MashUp Ventures)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7월에 발표된다. AWS의 맷 우드(Matt Wood) AI 제품 부문 부사장은 “AWS는 18년 이상 다른 어떤 클라우드 제공업체보다 더 많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구축, 출시, 확장을 지원해왔으며, 전체 AI/ML 유니콘의 96%가 AWS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규모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 세계의 학습, 연결 및 비즈니스 운영하는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구성 요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WS의 맷 테일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스타트업 솔루션 아키텍처 총괄은 “AWS 글로벌 생성형 AI 액셀러레이터와 아태 및 일본지역의 AWS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은 호주의 레오나르도 AI, 한국의 업스테이지 등과 같은 해당 지역의 스타트업이 AI 혁신의 물결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AWS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이 두 가지 상호 보완적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아태 및 일본 지역의 다양한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이 생성형 AI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AWS가 설계한 최고의 가성비 ML 칩부터 기본 모델 학습 또는 미세 조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고객 경험과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6-17
한국레노버, AI로 전문 작업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AI를 지원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P1 7세대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와 AMD 프로세서가 장착된 ▲씽크패드 P14s 5세대 등 총 5종이다. 다섯 제품 모두 AI 기술 기반으로 향상된 성능과 생산 역량을 갖춰 제조/자동차/건설/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료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의 효율과 혁신을 높이고, AI 모델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리미엄 알루미늄 섀시로 디자인된 씽크패드 P1 7세대는 머신러닝 집약적인 작업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높은 휴대성과 성능을 겸비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내장형 NPU, 엔비디아 RTX 3000 에이다(Ada) 제너레이션 GPU로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갖춰 AI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액체 금속 열 설계로 냉각 성능을 높여 복잡한 작업도 장시간 최대 성능으로 수행할 수 있다.  씽크패드 P1 7세대는 LPDDR5x LPCAMM2 메모리를 탑재했다. LPCAMM2는 레노버와 협업으로 미국 마이크론이 선보인, 빠르고 에너지 효율적인 PC용 모듈형 메모리 솔루션이다. DDR5 SODIMM 대비 유효 전력 소비량이 최대 61% 적고 공간을 64%까지 줄였다. 단일 모듈로 더 높은 대역폭과 듀얼 채널 지원을 제공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AI PC 업무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레노버의 설명이다.   ▲ 씽크패드 P1 7세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장착한 씽크패드 P16v i 2세대, 씽크패드 P14s i 5세대, 씽크패드 P16s i 3세대는 CPU, NPU, 내장형 GPU로 구성된 통합 멀티 프로세서 패키지로, 100여 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AI 작업 성능을 최적화한다. 씽크패드 P16v i 2세대는 듀얼 방열 구조의 고급 냉각 시스템으로 대량의 워크로드와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에 필요한 높은 성능을 장시간 보여준다. 씽크패드 P14s i 5세대는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을 갖췄으며 이동 중에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P16s i 3세대는 16인치 섀시에 성능과 휴대성을 효과적으로 안배했다.   ▲ 씽크패드 P14s 5세대   AMD 라이젠 AI가 통합된 라이젠 프로 8040 HS-시리즈 프로세서의 씽크패드 P14s 5세대는 14인치 사이즈로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라이젠 AI 기반 프로세서는 전 세대 대비 3.5배 증가한 처리 속도로 높은 수준의 생성형 AI를 제공함으로써 AI 기반 협업과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등에서 사용자 경험을 높여준다. 레노버는 최대 96GB 메모리, 2TB 저장장치, AMD 라데온 그래픽으로 오토캐드, 레빗, 솔리드웍스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높은 성능으로 구동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16:10 비율의 최대 2.8K OLED 디스플레이는 3M 광학 필름 솔루션을 적용해 400니트(nit) 밝기를 최대 16% 적은 전력으로 지원한다.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적용하고, 엑스 라이트(X-Rite) 팬톤 인증을 받아 색상을 정밀하게 표현한다. 필요 시 터치 옵션 추가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5종은 모두 ISV(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 인증을 받았다.  미 육군 납품 규정 밀스펙(MIL-SPEC)을 통과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씽크쉴드(ThinkShield) 보안 솔루션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췄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이동 작업 비중이 높은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씽크패드 P 시리즈는 레노버의 워크스테이션 설계 노하우에 뛰어난 AI 성능과 휴대성을 더했다”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업으로 성능과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된 신제품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해야 하는 전문가와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는 언제 어디서나 복잡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6-10
언리얼 엔진 5.4 : 비주얼 콘텐츠 제작의 퍼포먼스 . 품질 . 생산성 향상
개발 및 공급 : 에픽게임즈 주요 특징 :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위한 툴세트 업데이트, 나나이트 연산 머티리얼을 통한 변수 레이트 셰이딩 도입, 렌더링 퍼포먼스 개선 및 셰이더 컴파일 최적화, 파생 데이터 캐시를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 지원, 분산 컴파일 솔루션인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추가 등   ▲ 언리얼 엔진 5.4 기능 하이라이트 영상   언리얼 엔진 5.4가 정식 출시됐다. 이번 버전은 게임 개발자와 모든 산업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퍼포먼스, 비주얼 퀄리티, 생산성에 대한 신규 기능과 개선 사항을 제공하며,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챕터 5, ‘로켓 레이싱’, ‘포트나이트 페스티벌’, ‘LEGO 포트나이트’를 제작하고 출시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사용한 툴세트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리깅 및 애니메이션 제작 이번 버전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기본 애니메이션 툴세트가 대폭 업데이트되었다. 더 이상 여러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번거롭게 작업할 필요 없이, 엔진에서 직접 캐릭터를 쉽고 빠르게 리깅하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신규 실험 단계 기능인 ‘모듈형 컨트롤 릭’을 활용하면 복잡하고 세분화된 그래프 대신 이해하기 쉬운 모듈형 파트로 애니메이션 릭을 제작할 수 있다. ‘자동 리타기팅’은 이족보행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재사용할 때 뛰어난 결과물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스켈레탈 에디터’가 확장되고 새로운 디포머 기능 세트들이 추가되어 ‘디포머 그래프’를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 측면에서는 애니메이션 툴세트를 보다 직관적이고 강력하게 만드는 동시에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로운 실험단 계 기능인 ‘기즈모’, 개편된 ‘애님 디테일’, ‘컨스트레인트’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향상, 애님 클립에 애니메이션을 추가하는 과정을 대폭 간소화시켜 주는 신규 기능인 ‘레이어드 컨트롤 릭’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의 비선형 애니메이션 에디터인 ‘시퀀서’는 시퀀서 트리의 다양한 측면에서 가독성과 사용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이번 버전에 도입된 다른 신규 기능 중에는 ‘키프레임 스크립트’ 방식도 추가되어, 커스텀 애니메이션 툴 제작의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이전 버전에서 실험 단계 기능으로 도입되었던 ‘모션 매칭’이 정식 버전이 되었다. 이 기능은 ‘포트나이트 배틀 로얄’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모바일부터 콘솔까지 모든 플랫폼에서 100개 이상의 캐릭터와 NPC에 적용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모션 매칭은 애니메이션 기능을 위한 확장 가능한 차세대 프레임워크이다. 런타임에서 애니메이션 클립을 선택하고 전환하기 위해 복잡한 로직을 사용하는 대신, 게임 내 캐릭터의 현재 모션 정보를 키로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캡처된 애니메이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는 방식을 활용한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애니메이터 친화적인 툴세트를 강력하고 뛰어난 성능과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툴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개발자가 내부에서 일어나는 작업을 파악할 수 있는 디버깅 툴세트를 추가했다.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선택기’를 추가하여, 이제 게임 컨텍스트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변수를 사용해 선택을 알리고, 이 선택에 따라 변수를 설정하여 게임플레이 로직에 다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렌더링 나나이트 언리얼 엔진 5의 가상화된 마이크로폴리곤 지오메트리 시스템인 ‘나나이트(Ninite)’는 원본 메시를 변경하지 않고도 렌더링 시 균열이나 범프 같은 미세한 디테일을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신규 실험 단계 기능 ‘테셀레이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나나이트 연산 머티리얼을 통한 ‘변수 레이트 셰이딩(Variable Rate Shading : VRS)’의 도입으로 퍼포먼스가 대폭 향상되었으며, 랜드스케이프에 도로를 생성하는 것과 같은 작업에 유용한 ‘스플라인 메시 워크플로’도 지원된다. 또한, UV 보간을 비활성화하는 신규 옵션을 활용하면 버텍스 애니메이션 텍스처를 월드 포지션 오프셋 애니메이션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제 ‘AnimToTexture’ 플러그인을 나나이트 지오메트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템포럴 슈퍼 해상도 이번 버전에서 ‘템포럴 슈퍼 해상도(Temporal Super Resolution : TSR)’의 안정성과 성능이 향상되어, 타깃 플랫폼에 관계 없이 예측 가능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새로운 히스토리 리저렉션 휴리스틱과 픽셀 애니메이션을 사용하는 머티리얼에 플래그를 지정하는 기능 덕분에 고스팅 현상이 감소되었다. 또한, TSR의 비헤이비어(behavior)를 더 손쉽게 미세조정하고 디버깅할 수 있는 ‘신규 시각화 모드’를 추가했고, 타깃 퍼포먼스에 따라 제어할 수 있도록 엔진 퀄리티 설정에 다양한 신규 옵션도 추가됐다.   렌더링 퍼포먼스 에픽게임즈는 60Hz 경험을 목표로 하는 많은 개발자를 위해 언리얼 엔진 5.4의 렌더링 퍼포먼스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병렬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리팩터링과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에 GPU 인스턴스 컬링이 추가되어, 이제 추가적인 프리미티브 유형과 최적화된 패스 트레이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셰이더 컴파일도 더욱 최적화되어 프로젝트 쿠킹 시간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무비 렌더 그래프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 5.4는 단방향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해 무비 렌더 큐에 실험 단계 기능으로 주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무비 렌더 그래프(Movie Render Graph : MRG)’로 불리는 이 신규 노드 기반 아키텍처를 통해 사용자는 단일 샷을 렌더링하는 그래프를 구성하거나, 대규모 아티스트 팀의 경우 복잡한 멀티샷 워크플로 전반에 걸쳐 확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그래프는 파이프라인 친화적이며 스튜디오는 파이썬 훅(Python Hook)으로 툴을 제작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MRG에는 ‘렌더 레이어’가 제공되어 전경과 배경 요소를 분리하는 등 포스트 컴포지팅을 위한 고퀄리티 요소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으며, 패스 트레이서와 디퍼드 렌더러를 모두 지원한다.   AI 및 머신러닝 신경망 엔진 언리얼 엔진 5.4에는 ‘신경망 엔진(NNE)’이 실험 단계 기능에서 베타 기능으로 업데이트되었다. NNE는 에디터와 런타임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지원하며, 개발자는 사전 트레이닝된 신경망 모델을 로드하여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사용 예시로는 툴링, 애니메이션, 렌더링, 피직스 등이 있으며, 이들은 플랫폼 및 모델 지원별로 각기 다른 요구사항을 갖추고 있다. NNE는 필요에 따라 백엔드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공통 API를 제공하여 이러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한다. 또한, 서드파티 개발자가 플러그인에서 NNE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확장성 훅 역시 제공된다.   개발자 반복 작업 클라우드 및 로컬 파생 데이터 캐시 이번 출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언리얼 클라우드 DDC’는 언리얼 엔진 파생 데이터 캐시(DDC)를 위한 자체 호스팅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여러 장소에 분산된 사용자와 팀을 위해 설계된 이 기능을 사용하면, 공용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언리얼 엔진 캐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안정적이며 접근성이 뛰어난 이 솔루션은 여러 지역에 걸쳐 언리얼 클라우드 DDC로 호스팅되는 엔드포인트 간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제하여, 사용자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엔드포인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IDC 로그인 및 인증으로 보호되는 이 시스템은 에픽게임즈의 AWS를 통해 실전 검증을 마쳤으며, 애저(Azure)에 대한 디플로이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새로운 ‘언리얼 Zen Storage’ 서버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로컬 DDC가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컨디셔닝 퍼포먼스가 향상된 것은 물론, 에디터 로드 시간이 더욱 빨라졌다. 또한, 에디터에서 플레이(PIE) 워크플로가 제공되며 캐시 쓰기, 제거, 데이터 복제 방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멀티 프로세스 쿡 언리얼 엔진 5.3에 베타 기능으로 도입되었던 ‘멀티 프로세스 쿡’이 이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된다. 이 기능을 통해 개발자는 콘텐츠를 내부 UE 포맷에서 플랫폼별 포맷으로 변환할 때 추가 CPU 및 메모리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어, 빌드 팜 서버 또는 로컬 워크스테이션에서 쿠킹된 결과물을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이번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Unreal Build Accelerator : UBA)’는 C++를 위한 확장 가능한 분산 컴파일 솔루션으로, 언리얼 빌드 툴 및/또는 언리얼 호드의 원격 실행(연산 작업) 시스템과 함께 빌드 컴파일 시간을 단축하는 데 사용된다. 현재 베타 기능인 UBA는 이번 버전에서 C++ 컴파일 작업을 위한 윈도우 OS를 지원하며, 네이티브 맥OS 및 리눅스 지원은 프로세스 유휴 감지 및 셰이더 컴파일과 함께 실험 단계로 제공된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모션 그래픽 언리얼 엔진 5.4는 복잡한 2D 모션 그래픽 제작용 전문 툴로 구성된 새로운 ‘모션 디자인 모드’를 실험 단계 기능으로 선보였다. 주요 방송사의 프로덕션 테스트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기능은 모션 디자이너에게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지속적인 생산성을 제공하고자 설계되었으며, 3D 클로너, 이펙터, 모디파이어, 애니메이터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툴세트를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버추얼 프로덕션 버추얼 프로덕션을 도입하는 영화 제작자들은 이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는 언리얼 엔진의 버추얼 카메라 툴에서 이루어진 업데이트와 함께 기존 iOS 플랫폼은 물론 이제 안드로이드까지 지원되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맥OS용 언리얼 엔진에서도 버추얼 카메라 워크플로가 완전히 지원된다. 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언리얼 VCam’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애플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VR 스카우팅에서는 ‘XR 크리에이티브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는 완전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새로운 툴키트를 실험 단계 기능으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오큘러스(Oculus)와 밸브 인덱스(Valve Index) 등의 OpenXR HMD를 지원하여 기존 버추얼 스카우팅 툴키트보다 대폭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ICVFX의 경우, 새로운 ‘뎁스 오브 필드’ 보정 기능을 통해 nDisplay로 렌더링된 디지털 콘텐츠의 DOF 감쇠량을 영화 카메라에 보이는 대로 정확히 제어할 수 있어, 더 나은 클로즈업 뷰티 샷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멀티 프로세스 내부 프러스텀’을 추가하여 영화 카메라로 보이는 장면을 더 많은 GPU와 하드웨어 리소스로 분할 렌더링할 수 있으며, SMPTE 2110 지원에 대한 다양한 안정성 및 개선 사항을 추가했다.    리눅스 지원 리눅스를 사용하는 스튜디오도 해당 플랫폼에서 향상된 에디터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실험 단계로 제공되는 벌칸(Vulkan) 레이 트레이싱 지원을 통해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의상 시뮬레이션 USD 임포터 패널 클로스 에디터에 새로운 USD 임포터가 추가되면서, ‘Marvelous Designer’ 또는 ‘CLO’에서 의상과 시뮬레이션 파라미터를 임포트하여 단 몇 분 만에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 시뮬레이션 그래프 설정, 스키닝, 레벨 오브 디테일(LOD) 생성 기능과 함께 이 새로운 워크플로를 사용하면 관련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언리얼 엔진 캐릭터의 사실적인 의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 개선 사항 언리얼 엔진 5.4의 신규 기능과 향상된 기능 관련한 전체 내용을 확인하려면 출시 노트를 참고하면 된다. 언리얼 엔진 5.4 출시 노트 : https://dev.epicgames.com/documentation/ko-kr/unreal-engine/unreal-engine-5.4-release-notes   비게임 분야를 위한 새로운 가격 모델 출시 에픽게임즈는 2023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에서 2024년부터 일반 산업 분야를 위한 시트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가격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언리얼 엔진 5.4 출시와 함께 에픽게임즈는 비게임 분야를 위한 새로운 시트 기반의 언리얼 구독 플랜을 출시했다. 가격 변경 사항은 언리얼 엔진 5.3 또는 그 이전 버전을 사용하는 신규 또는 기존 사용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5.4 버전 이상을 사용할 사용자에게만 적용된다. 각 시트는 언리얼 엔진 5.4 및 구독 기간 동안 출시되는 후속 버전과 함께 언리얼 엔진과 호환되는 창작 툴인 ‘트윈모션(Twinmotion)’과 ‘리얼리티캡처(RealityCapture)’까지 세 개 제품을 한 명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또한, 세 개의 제품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30일 무료 체험판도 제공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언리얼 엔진 5.4 출시를 기점으로 트윈모션과 리얼리티캡처도 이제 학생, 교육자, 개인 사용자 그리고 회사의 연간 총매출이 100만 달러 미만인 경우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팀들이 고퀄리티 3D 경험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트윈모션과 리얼리티캡처를 구독 플랜에 포함하여 제공하며, 2025년 말까지 두 제품을 언리얼 엔진에 완전히 통합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6-03
[포커스] AWS, 산업 혁신 지원하는 포괄적 클라우드/AI 기술 소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연례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인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를 5월 16~17일 진행했다. 이번 AWS 서밋에서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혁신과 미래 비전에 관한 내용이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AWS는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 10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된 AWS 서밋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와 기술 주제에 대한 100여 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생성형 AI 솔루션 데모 및 산업별 클라우드 활용 관련 세션과 데모가 선보였다. AWS코리아의 함기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AWS는 국내 AWS 리전에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지난 15년간 국내에 투자를 이어오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업 고객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국내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를 제공하면서 이들의 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앤트로픽(Anthropic)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앤트로픽은 대화형 인공지능인 클로드(Claude)를 AWS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 제공하며, AI 연구개발과 모델 구축/배포에 AWS의 서비스와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또한 AWS는 앤트로픽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장벽 허문다 AWS의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 혁신센터를 총괄하는 프란체스카 바스케즈(Francessca Vasquez) 부사장은 AWS 서밋 첫째 날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바스케즈 부사장은 “디지털 기술 혁신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다양한 기업이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AWS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컴퓨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다음의 혁신 기술로 AWS는 인공지능에 주목하고 있다. 작년에 특히 두드러진 생성형 AI의 발전은 데이터를 해석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제품을 개발하고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는 것이 바스케즈 부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AWS는 업무 효율뿐 아니라 복잡한 추론 작업의 자동화를 위해 AI 기술의 장벽을 허물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생성형 AI를 위한 AWS의 포괄적 기술 스택   생성형 AI 위한 포괄적 기술 지원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에 주목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AWS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훈련 및 추론을 위한 인프라 ▲파운데이션 모델 및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파운데이션 모델 및 LLM의 활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등 생성형 AI를 위한 포괄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파운데이션 모델 훈련·추론 인프라 AWS는 자사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H100 GPU를 제공하고, GPU의 운영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프로젝트 세이바(Project Ceiba)를 통해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으로 AWS는 AI 맞춤형 칩셋의 자체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는 기계학습 가속기인 트레이니움(AWS Trainium)과 딥러닝/생성형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속기인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등이 있는데, AWS는 이를 통해 AI 학습과 추론에 드는 비용을 줄이면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운데이션 모델·LLM 기반 앱 개발 플랫폼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FM)을 API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용자는 베드록이 제공하는 모델 평가 도구를 활용해 목적에 맞는 고성능 FM을 선택할 수 있다. 베드록에서 제공하는 미세 조정(fine-tuning), 검색 증강 생성(RAG) 등의 기능 세트와 보안 기능은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이용하여 비즈니스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스케즈 부사장은 “현대의 모든 비즈니스는 데이터 비즈니스라고 할 수 있다. AWS는 포괄적인 데이터 서비스 세트를 제공하며, 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베드록을 통해 맞춤화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활용한 앱 개발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파운데이션 모델·LLM 활용 앱 AWS의 생성형 AI 기반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Amazon Q)는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해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가 한 가지 사례이다.  아마존 Q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구축까지 모든 단계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마존 Q와 베드록은 개발자가 복잡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 AWS와 현대자동차는 클라우드로 자동차의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생성형 AI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안해 주는 기술 데모를 선보였다.   클라우드/AI 활용한 산업 혁신 사례와 인사이트 소개 이틀 간 진행된 이번 AWS 서밋의 기조연설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의 송재하 CTO, SK텔레콤의 정석근 AI 사업 총괄, 인프랩의 이동욱 CTO, 카카오페이증권의 조지훈 실장, 샌드버드의 구정진 CTO 등이 AWS 기술에 기반한 혁신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그리고 아마존의 워너 보겔스(Werner Vogels) CTO와 맷 우드(Matt Wood) AI 서비스 부사장이 온라인 대담을 통해 클라우드 및 AI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강연 세션에서는 기술 트렌드와 함께 제조/하이테크, 금융/핀테크, 통신/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유통/소비재 상품 등 산업분야별로 비즈니스 트렌드 및 기술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 중 제조/하이테크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실시간 차량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진화 ▲GS에너지의 AI 전략 및 통합 분석 플랫폼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의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설비 관리 전략 ▲한화큐셀의 가상 파워 플랜트 플랫폼 구축 ▲인코어드의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 등 AWS 기술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6-03
[케이스 스터디] 발레오, SXSW에서 차량 내 XR 레이싱 게임 공개
자율주행 시대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하다   “아직 멀었어요?” 차를 몰고 떠나는 장거리 여행에서 이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다면, 매일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며 평화롭고 정숙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면 부모들은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이다. 발레오(Valeo)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은 이러한 염원을 담아 발레오 레이서(Valeo Racer)를 개발하고,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South by Southwest)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 발레오 레이서   자동차의 주행환경과 3D를 결합한 몰입형 경험 발레오 레이서는 실제 주행 환경과 가상 3D 요소를 결합해 특별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차량 내 XR(확장 현실) 게임이다. 승객은 차량의 와이파이에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서로 경쟁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도로를 달리는 실제 차량이 표시되는 환경에서 경주용 차량을 운전하며 장애물을 피하고, 코인을 수집해 최대한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발레오 레이서는 실시간 영상과 차량 주변 환경 인식 시스템을 디지털 게임 요소와 결합한 XR 비디오 게임이다. 이 엔드리스 러너 게임은 발레오에서 개발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스택에 의해 생성된다. 이 스택은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차량에 탑재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인공 지능 주변 환경 인식 알고리즘을 사용해 유니티 런타임(Unity Runtime)으로 차량의 실시간 주변 환경 데이터를 처리하여 게임 요소를 생성한다.  유니티 엔진 전용 요소인 유니티 런타임이 고성능 그래픽스 렌더링, 사용자 입력 및 인터랙션 관리, 게임 컴포넌트 조정, 실시간 물리 시뮬레이션 지원, 애니메이션, 스크립팅 언어, 애셋 관리, 네트워킹을 비롯한 게임의 다양한 핵심 요소를 처리하며, 모든 작업이 최종 기기에서 이루어진다. 발레오 레이서는 런타임을 사용하여 승객이 차량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는 혼합 현실 게임을 차량 내 와이파이에 연결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 안에서 경쟁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공급업체인 발레오 레이서가 단순한 게임의 재미를 넘어 발레오 레이서를 개발한 목적은 무엇일까? 전기자동차와 첨단 자율 주행 기능에서 운전자와 승객의 경험 혁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역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유니티로 XR 구현 발레오 레이서의 제프리 부쿼트 CTO와 유니티의 닉 페이시 유니티 인더스트리 매니징 프로듀서는 SXSW에서 XR 어소시에이션(XR Association)의 엘리자베스 하이만 CEO와 함께 ‘증강현실에서 즐기는 주행 : 자율 주행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제프리 부쿼트는 자동차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본래의 용도에서 더 나아가 무한한 가능성으로 다른 응용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2030년에는 거의 모든 차량에 카메라와 기타 센서가 탑재될 것이다. 관련 소프트웨어와 함께 이러한 기술은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의 안전성, 전기화,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교육 등 다른 다양한 분야도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자동차, 게임, 기타 창의적인 업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페이시는 “지금까지는 차량이 주는 신호를 유니티같은 더 뛰어난 그래픽스 엔진으로 구현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집중되어 왔다. 그 결과 이제 운전자는 매우 뛰어난 그래픽스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승객들도 그러한 경험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술 융합은 거의 언제나 소비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덧붙였다. 발레오 레이서는 자동차 센서와 카메라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며, 20년 이상 증강현실 분야를 연구해 왔다. 차량 후방 카메라 영상과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주차 보조선 오버레이 디스플레이는 발레오 레이서에서 개발하여 이미 수백만 대의 차량에 도입된 AR 기능이다. 발레오 레이서의 새로운 XR SDK는 게임 개발자가 차량에 내장된 기존 카메라, 센서, 인식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차량 내 게임 경험을 혁신할 새로운 유형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하이만은 “가상, 증강 및 혼합현실 분야의 무역 협회인 XR 어소시에이션의 리더로서, 나는 언제나 몰입형 기술의 최신 발전과 사용 사례를 식별하고 선보일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발레오 레이서는 게임 경험일 뿐만 아니라, 개발자에게 자율 주행 차량의 발전과 몰입형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제품과 경험 제작에 대한 영감을 주는 플랫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새로운 차량 엔터테인먼트의 PoC 구축 발레오 레이서는 자동차 기술 기업의 게임 업계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동차 업계가 발레오 레이서 XR SDK로 무엇을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데모이며, 새로운 유형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PoC(Proof of Concept : 개념 검증)라고 할 수 있다. 차량의 자율성이 향상됨에 따라, XR을 이용해 승객과 운전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경험을 만들 기회는 더 많아질 것이다.   ▲ 발레오 레이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6-03
오토데스크, AI 3D 콘텐츠 제작 기술 기업 원더 다이내믹스 인수
오토데스크는 클라우드 기반 3D 애니메이션 및 VFX 솔루션인 원더 스튜디오(Wonder Studio)를 개발한 원더 다이내믹스(Wonder Dynamic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원더 스튜디오는 마야(Maya)와 같은 3D 툴과 호환되면서, AI를 결합해 3D 캐릭터의 제작, 애니메이션, 조명 등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데스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프로젝트와 스토리에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추가하는 과정에서 창작자들이 학습 곡선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더 다이내믹스는 AI 및 머신러닝 도구를 개발하여 VFX 및 CGI 요소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원더 스튜디오는 오토데스크 마야 및 블렌더와 같은 전문 3D 도구와 연결되는 플러그인을 제공해 고품질의 캐릭터 워크플로를 간소화한다.  오토데스크는 M&E(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에서 창의적인 전문가들이 AI를 사용해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개선해 왔다. 오토데스크의 ‘2024 State of Design & Make’ 보고서에 따르면, 78%의 비즈니스 리더가 AI 기술이 산업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79%는 AI 기술을 통해 창의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오토데스크의 다이애나 콜렐라(Diana Colella)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1990년대에 아티스트들이 컴퓨터를 사용하여 3D 그래픽을 만드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왔으며, 이후에도 아티스트에게 혁신적이고 접근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면서, “원더 다이내믹스는 그 여정의 다음 단계이다. 우리는 최신 기술을 통해 팀과 창작자가 더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사람이 영감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원더 다이내믹스의 공동 창업자인 니콜라 토도로비치(Nikola Todorovic) CEO는 “우리는 창작 워크플로를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 AI 도구를 구축해 왔다. 오토데스크와의 합병은 우리의 비전을 강화하고 M&E 산업에서 AI와 신기술의 경계를 넓힐 것” 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5-27
유니티,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 수상작 발표
유니티가 ‘2024 유니티 포 휴머니티 그랜트(Unity for Humanity Grant)’ 수상작 및 입선작을 발표했다.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총 50만 달러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며 프로젝트의 비전, 영향력, 포용성, 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8명의 수상자에게는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유니티의 기술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작은 ▲플레이어가 원주민들의 공예품, 도구, 생존 기술을 통해 그 역사와 지혜를 발견하는 생존 제작 게임인 ‘아키이완 : 서바이벌(Akiiwan : Survival)’ ▲해양 보호와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게임인 ‘크랩 갓 : 마더 오브 더 타이드(Crab God : Mother of the Tide)’ ▲손 추적 기술과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을 조합하여 수어를 가르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VR 경험 콘텐츠인 ‘에디 앤 아이(Eddie and I)’ ▲평범한 21세기 소녀 마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로, 마야가 월경 과정에서 능력을 얻는 독특한 여성 슈퍼히어로로 변하는 과정을 다룬 ‘마야 : 더 버스 오브 어 슈퍼히어로(MAYA : The Birth of a Superhero)’가 있다.     또한 ▲유니티 기반 VR 게이밍 네트워크의 기능을 활용하여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CHD(선천성 심장병)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서전즈 위다웃 보더스(Surgeons without Borders)’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포털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전 세계의 젊은 체인지메이커들을 연결하는 기후 변화에 관한 AR 게임인 ‘디 악틱 라이트하우스(The Arctic Lighthouse)’ ▲혼혈 주인공과 퀴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실생활 도구로 플레이어의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어드벤처 게임인 ‘더 라이트 위딘(The Light Within)’ ▲청소년들이 확장 가능한 몰입형 정신 건강 및 보건 지원 환경을 만들어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직업 능력을 함양하며 복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어헤이븐(YourHaven)’이 있다. 입선작으로는 ▲시각 장애인들이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탐색하는 방법을 혁신하여 높은 수준의 독립성과 이동성으로 시각 장애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베타벤(BetaBEN)’ ▲환경 정의와 기후 솔루션에 대해 교육하는 동시에 다문화 인식과 치유를 촉진하는 가상 현실 게임인 ‘웨이브 오브 제주(Waves of Jeju)’가 있다. 유니티의 제시카 린들(Jessica Lindl) 소셜 임팩트 부서 부사장은 “500건에 가까운 지원작 중에서 올해의 수상작과 가작은 유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려 깊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눈에 띄었다. 유니티는 이들의 작품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들의 비전이 실현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5-21
오토데스크, 생성형 AI로 가능적인 3D 형상 만드는 ‘프로젝트 베르니니’ 소개
오토데스크가 3D 모델링을 위한 실험적 생성형 AI 모델인 ‘프로젝트 베르니니(Project Bernini)’를 공개했다. 디자인 및 제조 산업에서는 3D 모델링의 정확성과 생산성이 중요하다. 건축가, 엔지니어, 제조업체, 영화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디자인의 기하학적 제어와 정확성은 최종 제품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이다. 한 개의 2D 이미지, 객체의 다양한 뷰를 보여주는 여러 개의 이미지, 포인트 클라우드, 복셀(voxels), 텍스트 등 다양한 입력 데이터에서 3D 형상을 빠르게 생성하는 베르니니의 첫 번째 모델은 전문적인 기하학적 워크플로에 맞춰져 있으며, 주어진 입력 데이터에서 3D 모양의 다양한 기능적 변형을 생성할 수 있다. 건축, 제품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용 사례에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모델을 통해 제작 또는 제조된 제품은 설계자가 염두에 둔 목적에 맞게 실제 세계에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오토데스크는 기능적인 3D 구조를 생성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오토데스크는 물 주전자의 예를 소개했다. 많은 3D 생성형 모델이 특정한 조명 환경에서 표면의 외관을 개선하는 텍스처를 가진 주전자 형상을 생성할 수 있다. 하지만, 베르니니 모델은 모양과 텍스처를 개별적으로 생성하며 이러한 변수를 혼동하거나 혼합하지 않는다. 베르니니가 생성한 물 주전자는 가운데가 비어 있으며, 실제 주전자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물을 담을 수 있다. 또한, 베르니니는 다양한 변형을 생성하는 제너레이티브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디자이너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고 창의적인 워크플로에 기여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의 ‘2024 디자인 및 제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의 78%는 AI가 업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79%는 AI가 업계를 더욱 창의적으로 만들 것이라는 데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베르니니는 산업 전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는 지능형 지원 및 생성 기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오토데스크의 포괄적 AI 전략의 일부이다.  베르니니 모델을 건물에 적용하면 기하학적으로 철저하면서 창의적인 디자인을 생성하고, 새로운 세대의 건물과 건축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 비디오 게임 캐릭터 모델이나 판타지 환경에 대한 훈련을 받으면 매혹적인 새로운 생물체나 가상 세계를 만들 수 있다.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면 혁신적인 새 자동차 시리즈를 상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토데스크 AI 랩은 디자인, 제조,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분야의 어려운 작업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지원하기 위해 AI를 적용하는 다양한 과학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데이터와 CAD 개체 및 유기적 형상이 혼합된 복합 데이터 세트로 구성된 1000만 개의 다양한 3D 형상으로 베르니니 모델을 학습시켰으며, 이 작업에 기여한 연구는 올해 초 홍콩 중문대학교와 공동으로 AI 랩에서 발표했다. 현재 프로젝트 베르니니는 비공개 실험 단계에 있으며, 오토데스크는 설계 및 제작을 위한 생성형 모델의 성능을 연구하고 개선하기 위해 몇몇 파트너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오토데스크는 “베르니니 모델은 효율적인 학습과 미세 조정을 통해 이를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히 구조화되어 있다”면서, “프로젝트 베르니니는 흥미롭고 생성형 AI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지만, 이 모델은 더 크고 고품질의 전문 데이터 세트로 훈련할 때 더욱 유용하고 매력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