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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안드로이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6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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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올인원 USB C 타입 멀티 허브 5종 선보여
티피링크(TP-Link)는 향상된 성능과 포트 구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연결성을 높이는 USB C 타입 멀티 허브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멀티 허브는UH3020C, UH5020C, UH6120C, UH7020C, UH9120C 등 5종이다. UH3020C는 콤팩트한 크기에 3개의 포트를 갖춘 기본형 허브로, 100W PD 포트를 통해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개의 HDMI 포트와 1개의 USB-A 3.0 포트를 제공해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UH5020C는 5개의 포트로 구성돼 확장된 연결성을 제공하며, USB-C 데이터 포트, HDMI 포트, 2개의 USB-A 3.0 포트, 100W PD 포트를 통해 다목적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6개의 포트를 통해 확장성을 높인 UH6120C는 USB-C 데이터 포트, HDMI 포트, 100W PD 포트 각 1개씩과 2개의 USB-A 3.0 포트, RJ45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탑재해 안정적인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한다. SD 및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탑재해 크리에이터 및 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전문가에게 적합한 7개의 포트를 갖춘 UH7020C는 HDMI 포트, USB-C 데이터 포트, 2개의 USB-A 3.0 포트를 추가로 제공하며 100W PD 포트를 통해 다중 장치 충전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중 최고 사양인 UH9120C는 9개의 포트를 지원하며 4K@60Hz HDMI, RJ45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SD 및 마이크로SD 카드 슬롯(UHS-I), 100W PD 포트, USB-C 데이터 포트, 그리고 3개의 USB-A 3.0 포트를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고화질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안정적인 유선 네트워크, 빠른 데이터 전송, 다중 장치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허브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D 및 마이크로 SD 슬롯은 카메라, 블랙박스 등 장치에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00W PD 포트는 대용량 기기의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티피링크의 모든 USB C 타입 멀티 허브는 발열을 최소화하는 알루미늄 케이스와 내구성을 높인 패브릭 케이블로 제작됐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내세운다. 드라이버 설치 없이 플러그 앤 플레이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맥, 윈도우,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 체제와 호환된다. UH6120C와 UH9120C에 탑재된 RJ45 기가비트 포트는 무선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른 유선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5종은 영상 편집, 디자인 작업, 대용량 데이터 전송, 외부 모니터 연결,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요구를 가진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가정과 사무실에서의 멀티태스킹은 물론 출장 중이나 외부에서도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티피링크코리아 관계자는 “USB C 타입 멀티 허브 5종은 각각의 제품이 다양한 기능과 포트 구성을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1-02
엑스리얼, 시네마틱 공간 디스플레이 제공하는 AR 글라스 ‘엑스리얼 원’ 출시
엑스리얼이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시네마틱 AR 글라스 ‘엑스리얼 원(XREAL One)’을 공개했다. 엑스리얼 원은 자체 개발한 공간 컴퓨팅 칩 X1을 탑재하여 물리적 스크린과 동일한 공간 디스플레이 경험이 가능하다. 2025년 출시 예정인 AI 카메라로 사진 및 비디오 촬영 그리고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 TÜV 라인란드의 눈 건강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더했다. 엑스리얼 원은 글라스에 내장된 X1 칩을 사용해 3DoF 공간 컴퓨팅이 가능한 시네마틱 AR 글라스다. X1 공간 컴퓨팅 코프로세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한 기기에 공간 디스플레이를 생성한다. X1는 광학 투과형(OST) AR 글라스용 최초의 맞춤형 칩으로, 120Hz에서 최대 3ms에 불과한 매우 짧은 M2P(Motion-to-Photon) 지연 시간을 제공해 블러 현상이나 이미지 지연 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공간 스크린을 구현한다. 엑스리얼 원은 X1이 제공하는 M2P 지연 시간, 공간 앵커링(물리적 디스플레이와 동일하게 디스플레이를 공간에 고정하는 기능) 및 이미지 안정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사용자는 어느 각도에서나 1080p 풀 HD에 준하는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엑스리얼 원은 버드베스 광학 방식 렌즈 디자인을 채택하여 50도 시야각(FoV)을 달성해 엑스리얼 에어2(XREAL Air 2) 시리즈보다 20.7% 더 넓은 디스플레이 영역을 구현한다. 또한 수평 IPD 옵션을 통해 흐릿한 부분 없이 편안함과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IPD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3단계로 템플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수직 IPD 설정을 찾을 수 있다. 엑스리얼 원은 120Hz의 화면 주사율과 각각 600 니트의 최대 밝기를 지원해 열악한 조명 환경에서도 이미지를 선명하고 생생하게 구현한다. 아울러 안경의 버튼을 터치해 렌즈를 어둡게 또는 밝게 조절하는 엑스리얼의 일렉트로크로믹 디밍 기능이 탑재되어 몰입감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눈의 피로도를 감소하고 더 높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함을 인정받아 2개의 새로운 TÜV 라인란드 인증을 획득했다. 엑스리얼 원은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부분까지 선명하고 높은 해상도를 보장하고 눈의 편안함(5스타)을 인증받았으며, 로 블루라이트 및 플리커 프리에 대한 TÜV 라인란드 인증도 획득했다. 연결성과 사용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엑스리얼 원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기, 스팀덱, 원도우 PC, 맥북 그리고 게임 콘솔 등 USB-C 포트를 통한 비디오 출력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엑스리얼 원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물리적인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공간에 고정된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오른쪽 템플 아래쪽의 오렌지색 X 버튼을 누르면 팔로 모드, 앵커 디스플레이 모드 간의 전환과 메뉴 설정을 할 수 있다. 화면은 32:9 비율의 울트라 와이드 모드를 지원하며, 화면 크기, 화면 거리, 스태빌라이저, 사이드 스크린, 밝기 조절, 디스플레이 최적화, 색온도, 2D/3D 전환, IPD 조정, 볼륨 및 사운드 설정, 버튼 매핑 설정, 센서 보정, 언어 설정, 튜토리얼 및 공장 초기화 등 글라스 사용자 지정 옵션이 제공된다. 엑스리얼 원의 무게는 84그램으로, 이전 세대보다 튼튼한 마그네슘 합금 프론트 셸이 사용됐다. 교체 가능한 프론트 프레임은 사용자가 AR 글라스의 외관을 맞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악세서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템플 디자인은 무게 분산에 최적화되어 콧대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이전 세대보다 더욱 균형 잡힌 디자인을 구현했다. AR 글라스 템플에는 근거리 및 원거리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4개의 마이크 레이아웃이 있어, 거리에 상관 없이 선명하게 음성을 마이크를 통하여 전달할 수 있다. 엑스리얼의 쉬츠(Chi Xu) CEO는 “이제 AR 글라스의 공간 화면은 하루 종일 실제 모니터를 대체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3년이 넘는 첨단 연구 개발을 통해 개발된 X1 칩을 통해 사용자는 가볍고 휴대 가능한 시네마틱 가상화면을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엑스리얼이 항상 상상해 오고 전 세계 고객이 가장 기다려온 공간 컴퓨팅 기술의 정점”이라고 말했다. 엑스리얼 원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엑스리얼 코리아 공식 판매처를 통해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예약 구매 기간은 2025년 1월 12일까지다. 글라스 단독 구매시 가격은 68만원이며, 예약구매 기간에 글라스 및 엑스리얼 허브 추가 구매시 2만 5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엑스리얼 글라스 시리즈 구매자는 3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작성일 : 2024-12-11
[온에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리비전과 GIS 통합 설루션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11월 19일, CNG TV는 ‘건설·제조업의 설계 혁신 :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리비전과 GIS 통합 설루션’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건설, 건축, 기계 및 제조 산업에서 두루두루 활용되고 있는 지더블유캐드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데모를 통해 실제 활용법이 소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캐드앤그래픽스 박경수 부장,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김현기 파트장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김현기 파트장은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현재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제품은 CAD/CAM/CAE 전 분야”라고 소개하며, “2D 전용 CAD 소프트웨어인 ZWCAD를 비롯하여 3D CAD/CAM 제품인 ZW3D, 그리고 해석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ZWSIM이 주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제품은 AEC산업 및 제조 산업을 포괄하고 있으며, 모바일 및 클라우드 시스템 등 추가적인 설루션을 개발하며 ZWSOFT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ZWSOFT는 2D & 3D CAD/CAM/CAE 제품을 자체적인 엔진 커널로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중국 광저우 및 미국 플로리다 등 총 6개 지역의 연구소를 포함하여 수 백명의 R&D 개발인력을 보유하고, 한국을 포함한 약 800여 개의 지사 및 파트너 등과 함께 제품군을 공급 및 지원하고 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ZWSOFT의 한국 벤더사로서 전체 제품군의 국내 공급 및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국내 프로세스에 알맞게 개발팀을 운영하며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김현기 파트장은 ZWCAD의 GIS 모듈이 타사의 GIS 모듈을 대체할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며, GeoService를 활용한 지도 가져오기(WMS/WMTS/WFS)를 비롯해 좌표계 변환, 공간 데이터 관리 등 주요 기능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건설 현장 및 제조 공정에서 공간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도면과의 통합 작업을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를 데모 시연과 함께 설명했다.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김현기 파트장   김현기 파트장은 “ZWCAD 제품은 현재 건설 및 건축, 기계 설계 및 제조 산업 프로세스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제조 전문가의 설계 표준화, 효율성 향상에 최적화된 ZWCAD MFG를 통해 ZW3D CAD와 연동해서 표준 부품, 지능형 도면 도구 및 다양한 기능과 광범위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표준화된 고품질 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 분야에 한정된 특화 기능만 선별해 제공하는 ZWCAD LM으로 효율적인 작업 관리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활용한 ZWCAD Mobile 제품을 통해 휴대폰 및 태블릿 앱에서 외부에서도 도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 등 모든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Web DAV 서버 구축을 통해 클라우드 저장소가 아닌 사내 자체 서버 공유 폴더를 이용할 수도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칼럼] 익숙함을 넘어 편리함으로
현장에서 얻은 것 No.19   진정한 혁신은 익숙함을 버리고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데에서 시작된다.” - 일론 머스크 이번 칼럼의 부제목은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의 전환이 던진 질문, 편리함의 본질은 무엇인가?’로 잡았다. 이 주제를 선택한 것은 개인적인 것이지만 특별함이 있다. MZ 세대는 삼성페이 등 갤럭시가 주는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왜 아이폰에 열광할까?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공유’ 기능이라는 것을 들었다. 에어드롭(Airdrop)이라는 기능은 학생들 사이에서 데이터를 손쉽게 아이패드, 아이폰 등으로 ‘연결’하여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결제와 교통카드 부분에서는 확실히 갤럭시가 편리하다. 삼성페이는 2015년 8월에 한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삼성페이의 강점은 NFC(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과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고, 애플은 NFC 방식을 애플페이에만 한정해 놓아서 교통카드를 사용하는데 제약이 있다. 그리고 일반 식당 등에서는 NFC 방식은 드물고 MST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MST는 카드 리더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결제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물론 NFC가 MST보다 열위에 있다는 것은 아니다. NFC는 짧은 거리에서 통신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지만,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강점을 가진다. 삼성페이는 다양한 결제 방식 지원과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핵심 간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아, 결제 수단을 넘어 신분증, 각종 티켓, 디지털 자산까지 안전하게 보관하는 나만의 모바일 지갑이 될 것이다. 애플페이는 2023년 8월 현대카드를 통해 한국에 론칭했다. 애플은 애플페이로만 NFC 결제가 되도록 허용하고 있다.한국 대중교통의 NFC 결제 방식 지원은 세 가지가 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티머니, PAYCO 모바일 교통카드 등이다. 2024년 11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교통카드사 중 애플페이를 공식 지원하는 곳은 없다. 신용카드사와의 제휴 및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 루프 방식을 지원하거나, 티머니, 캐시비 등 교통카드사가 애플의 eSE를 지원하도록 애플과 협상하여 교통카드가 아이폰에 탑재될 수 있도록 전산 개발을 해야 한다. 문제는 애플의 eSE 규격에 맞춰 전산 개발 비용까지 감내해야 하는데, 사용하는 대가로 수수료까지 지급해야 한다.(내용 출처 : 위키백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삼성페이에서 벗어나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익숙힘’에서 ‘편리함’으로 넘어가보려는 시도이다. 그 여파로 지갑을 항시 휴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개인적으로는 진정한 ‘편리함’이 무엇인지 탐구하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다. 내가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 전에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던 환경도 무시 못할 요인이라 하겠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 중이던 갤럭시 워치 3와 BOSE 무선 헤드셋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물론 애플 액세서리로 도배해도 좋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연결해서 한동안 사용하고 싶다. 이번 호의 내용은 어느 스마트폰이 좋은가와는 무관하며, 개인의 관심사항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이 내용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다.    편리함과 익숙함의 경계 현대 사회에서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일상의 필수품이 되었다. 기기들은 끊임 없이 발전하며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선보이지만, 이러한 변화가 사용자에게 주는 ‘편리함’은 생각보다 다층적이다. 필자는 최근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두 기기 사이에서 발견한 철학적 차이에 주목하게 되었다. 과연 편리함이란 단순히 쉽게 사용하는 것일까, 아니면 익숙해진 이후에야 비로소 다가오는 편리함이 존재하는 것일까?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사용 환경의 변화 스마트폰은 지난 20여 년 동안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며 일상생활을 급격히 변화시켜 왔다. 초기의 휴대전화는 단순히 통화와 문자 전송 기능만 제공하던 데에서 출발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터넷 접속, 이메일, 내비게이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그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이제 스마트폰은 개인의 모든 일상을 담아내는 ‘주머니 속 컴퓨터’가 되었고, 이를 통해 사람들은 소통 방식, 정보 접근 방식, 심지어 생활 방식마저 새롭게 정의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의 발전은 주로 세 가지 핵심 영역, 즉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을 통해 이루어져 왔다. 하드웨어의 진화 측면으로 보면, 스마트폰 하드웨어는 속도, 용량, 디스플레이 해상도, 배터리 성능 등에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 왔다. 초기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과 느린 프로세서로 제한적인 작업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고성능 그래픽을 처리하는 프로세서, 넉넉한 저장 공간을 가진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하드웨어의 성장은 사용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스마트폰을 단순한 도구에서 개인의 디지털 생태계 중심으로 자리 잡게 했다.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경험의 혁신 측면으로 보면, 주요 스마트폰 운영 체제인 iOS와 안드로이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능과 보안성, 안정성을 크게 개선해 왔다. 초창기에는 앱의 종류나 기능이 제한적이었지만, 지금은 AI, 증강 현실(AR), 머신러닝(ML)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은 모든 산업과 생활 분야에 밀접하게 연계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하드웨어와 맞물려 사용자의 일상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주며,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받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받는 시대가 열렸다.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 측면으로 보면 3G, 4G, 그리고 최근의 5G 네트워크는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초기 스마트폰 사용자는 2G와 3G 네트워크 속도에 맞춰 제한적인 웹 검색과 이메일 정도만 가능했지만, 4G와 5G 시대가 열리며 실시간 스트리밍, 원격 근무, 온라인 교육 등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특히 5G의 보급으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스마트폰은 단순한 개인용 기기를 넘어 원격 의료, 자율 주행 등과 연결되는 미래 기술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게 되었다.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인식 스마트폰은 이제 단순한 기기 이상으로, 각기 다른 사용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중요한 디지털 동반자가 되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매일의 일정을 관리하고, 업무를 처리하며, 친구와 소통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사용자는 자신만의 고유한 ‘디지털 습관’을 만들어가며, 특정 브랜드와 기기에 점점 더 익숙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전환,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에서 iOS 기반의 아이폰으로의 전환은 단순한 기기 변경을 넘어서는 큰 변화로 다가온다. 이 전환을 통해 사용자는 일상의 습관, 편리함의 기준, 그리고 기술에 대한 기대를 새롭게 성찰하게 된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삼성페이와 같은 빠르고 직관적인 서비스와 안드로이드의 개방성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서 많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함’과 ‘익숙함’을 제공해왔다. 사용자는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호출하고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의 장점 덕분에 자신의 스타일대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데 익숙해졌다. 반면, 아이폰은 독자적인 생태계와 엄격한 사용자 경험을 지향하며, 사용자가 애플의 철학과 시스템에 점차 익숙해지도록 유도한다. 아이폰의 ‘편리함’은 즉각적인 적응을 요구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느껴지는 구조적 편리함을 강조한다. 아이폰으로 전환하면서 사용자는 그동안 갤럭시에서 누려왔던 일상의 많은 요소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갤럭시에서는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던 일부 기능이 아이폰에서는 조금 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과정에서 사용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능이 ‘즉각적인 편리함’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편리함’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더욱이, 애플의 철학은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을 강조한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사용자들에게 전달하는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자동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벤츠처럼, 애플은 사용자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기기와 시스템의 일관된 경험을 통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초기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점차 익숙해지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험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의 전환은 단순히 기능의 차이를 넘어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철학적 전환을 의미한다. 빠르게 실행하고 즉각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갤럭시와 달리, 아이폰은 시간이 흐르면서 시스템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편리함’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 전환 과정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무엇을 ‘편리함’이라고 생각하고, ‘익숙함’에 대한 집착을 어떻게 넘어서야 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된다. “익숙함은 편리함의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변화는 불편하지만 새로운 시각을 선물한다.” - 무라카미 하루키   갤럭시의 철학 : 사용자의 즉각적 요구에 응답하는 편리함 삼성의 갤럭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방성과 삼성페이의 편리함으로 많은 한국 사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필자는 갤럭시를 사용할 때 원하는 기능을 즉각적으로 불러낼 수 있었고, 특히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는 그 편리함의 정점을 보여줬다. 갤럭시의 편리함은 마치 ‘빠르게’와 ‘즉각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한국 문화의 일부인 듯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르게 제공하며 직관적으로 반응하는 갤럭시의 접근은 이 문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한국 소비자들게 크게 어필하는 요소다. “당신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상상하지 못한 무언가를 제공하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아이폰의 철학 : 예측 가능한 시스템과 서양식 접근 방식의 편리함 반면, 아이폰은 독자적인 iOS 시스템과 더불어 일관된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처음 접했을 때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애플의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철학을 이해하게 되면 더 큰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필자는 이 과정에서 아이폰의 체계가 서양식 사고방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 익숙함을 통해 편리함이 완성되는 구조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장기적으로 예측 가능한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는 벤츠의 ‘예측 가능성’이라는 철학과도 상통하는 부분이다. 아이폰으로 바꾸고 사용하다가 숙소의 와이파이를 연결하려고 하는데, 비번이 기억나지 않았다. 그때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으로 와이파이 접속 비번을 공유해 주는 알림이 떴다. 이런 것을 예측 가능한 시나리오의 한 예라고 하겠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서 편리함을 찾지만, 진정한 혁신은 익숙함을 깨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 챗GPT(스티브 잡스 풍으로)   ▲ 나만의 편리함을 찾기 위한 아이폰 활용 분석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의 차이 : 빠르고 간편한 접근 vs. 체계적인 익숙함 필자의 전환 경험을 통해 본 갤럭시와 아이폰의 차이는 확연했다. 갤럭시는 언제든 원하는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즉시성’을 강조하지만, 아이폰은 처음에는 불편하더라도 익숙해지면서 다가오는 ‘예측 가능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필자가 아이폰 전환을 위해 만든 ‘아이폰 전환 맵’에는 여러 고려 사항이 반영되어 있다. 이 맵은 초기 설정부터 요금제, 기능, 그리고 서드파티 결제 시스템까지 포괄적으로 준비되었으며, 이는 익숙함을 넘어선 편리함을 찾기 위한 여정의 일환이었다. “익숙함은 보이지 않는 감옥일 수 있다. 그 감옥에서 벗어날 용기가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 파울로 코엘료   편리함과 익숙함, 그리고 그 사이의 철학적 차이 갤럭시와 아이폰은 각기 다른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그 이면에는 철학적 차이가 자리하고 있다. 갤럭시는 빠르고 직관적인 접근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는 반면, 아이폰은 익숙해진 이후 예측 가능하게 작동하는 편리함을 지향한다. 두 기기는 모두 사용자 중심의 편리함을 목표로 하지만, 이 편리함의 해석 방식은 다르다. 독자 여러분도 이 칼럼을 읽고 본인이 선호하는 편리함의 형태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길 바란다. ‘편리함’이란 무엇이며, 나에게 맞는 편리함은 무엇인지 자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변화는 무조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그저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될 뿐이다.” - 달라이 라마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5.5에서 게임 개발자 및 산업 크리에이터 위한 기능 향상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게임 개발자와 모든 산업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다양한 툴세트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개선한 언리얼 엔진 5.5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리얼 엔진 5.5 업데이트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 ▲렌더링 ▲버추얼 프로덕션 ▲모바일 게임 개발 ▲개발자 반복작업 등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애니메이션 제작 영역에서는 에디터에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신규 및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으므로, DCC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제작 툴세트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언리얼 엔진의 비선형 애니메이션 에디터인 ‘시퀀서’가 개선돼 더 나은 필터링과 속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인터페이스상에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변경 유지 애니메이션 레이어가 추가되어 기존 DCC 애플리케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추가적인 제어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조건부 상태 변경’, ‘커스텀 바인딩’ 등과 같은 기능으로 다양한 다이내믹 시네마틱 시나리오를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것 역시 더욱 쉬워졌다. 컨트롤 릭에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디포머’를 만들어 클릭 한 번만으로 시퀀서의 캐릭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이펙트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바로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릭으로 구동되는 디포머 또는 헬퍼 릭을 제작하는데 예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 키트 플러그인’도 제공된다. 다양한 UI 및 UX 개선, 새로운 사족 보행 및 비클 모듈 등을 지원하는 ‘모듈형 컨트롤 릭’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더 빠르고 간소화된 페인팅 워크플로 및 가중치 편집 등의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된 ‘스켈레탈 에디터’를 정식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엔진용 메타휴먼 플러그인 중 하나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역시 향상됐다. 이제 오디오만으로 얼굴 상단 부분의 표정을 추론하여 고퀄리티의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로컬 오프라인 설루션으로서 다양한 음성 및 언어와 함께 작동되며, 다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입력과 함께 일괄 처리 및 스크립팅할 수 있다. 런타임에 동적으로 변경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임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뮤터블 캐릭터 커스터마이제이션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 동물, 소품, 무기 등의 다이내믹 스켈레탈 메시, 머티리얼, 텍스처를 생성하는 동시에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셰이더 비용 및 드로 콜 수를 줄여주며, 많은 파라미터와 텍스처 레이어, 복잡한 메시 상호작용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심층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기반 시스템에 많은 향상이 이루어지면서, 이제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루멘’을 60Hz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정확한 DXR 가속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인 ‘패스 트레이서’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어, 비선형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든 기능을 갖춘 실사 레퍼런스 이미지의 최종 픽셀을 제작할 때 높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5.2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선보인 머티리얼 제작 프레임워크인 ‘서브스트레이트’가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언리얼 엔진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과 기존 머티리얼의 모든 기능이 지원된다. 선형 머티리얼 제작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룩 개발 아티스트는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오브젝트의 룩 앤 필을 더 제어할 수 있게 됐다. 5.4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도입되었던 ‘무비 렌더 그래프’ 역시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커스텀 EXR 메타데이터를 사용하는 기능, 컬렉션의 스포너블 지원 그리고 오브젝트 ID 지원과 같은 기존 프리셋 구성의 호환성 향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패스 트레이서용 ‘스파시오 템포럴 디노이저’를 신규로 제공해 선형 시퀀스에 고퀄리티의 결과를 구현할 수 있다. 신에 제약 없이 다이내믹한 그림자를 만드는 수백 개의 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메가라이트’를 통해 라이팅 아티스트는 이제 콘솔과 PC에서 소프트 섀도와 함께 텍스처가 적용된 에어리어 라이트, 라이트 함수, 미디어 텍스처 재생, 볼류메트릭 섀도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SMPTE 2110’의 정식 지원으로 수많은 안정성 개선, 프레임록 손실 자동 감지 및 복구, 타임코드로 PTP 지원 추가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솔버 역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면서 렌즈 및 카메라 파라미터 추정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5.4 버전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버추얼 스카우팅’ 툴세트도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이제 OpenXR 호환 HMD를 사용해 강력한 경험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API를 통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한편, 이전에는 ICVFX 에디터에서만 제공됐던 ‘컬러 그레이딩 패널’이 이제 언리얼 에디터의 일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nDisplay로 작업하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에게 향상된 컬러 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며, 포스트 프로세스 볼륨, 시네 카메라 및 색 보정 영역도 지원한다. ‘모바일 포워드 렌더러’에 플랫폼의 비주얼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5.4 버전에서 도입된 런타임 자동 PSO(Pipeline State Object) 프리캐싱이 이제 기본 활성화되어 수동 PSO 수집 워크플로에 대한 쉽고 빠른 대안을 제공한다. ‘모바일 프리뷰어’의 경우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개선이 이뤄져, 특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프로필을 캡처 및 프리뷰하는 기능과 함께 반정밀도 16비트 플로트 셰이더를 에뮬레이션하여 오류를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 반복작업의 경우, 최적화된 신규 캐시 데이터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아키텍처인 ‘언리얼 젠 서버’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돼 공유 파생 데이터 캐시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젠 서버가 타깃 플랫폼으로 쿠킹된 데이터의 스트리밍을 지원해 개발 중에도 PC, 콘솔, 모바일 등의 타깃 플랫폼에서 게임이 어떻게 보이고 작동하는지 보다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에디터 시스템과 쿠킹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애셋 로딩 경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젠 로더’, 더 빠른 C++ 및 셰이더 컴파일을 제공하는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더욱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개발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호드 지속적 통합 및 원격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이 정식 버전으로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0월 정식 출시된 새로운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이 언리얼 엔진 5.5에 통합되어 퀵셀 메가스캔과 같은 개별 애셋을 신으로 직접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으며, 팹의 애셋 팩을 콘텐츠 브라우저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13
로지텍, 비즈니스 협업 지원하는 화상회의 설루션 2종 출시
로지텍은 간편한 연결 및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협업 경험을 제공하는 화상회의 설루션 제품 2종을 선보인다. 로지텍이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AI 기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콘퍼런스 카메라 ‘밋업 2(MeetUp 2)’와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 ‘로지텍 익스텐드(Logitech Extend)’이다. 이들 신제품은 USB 연결을 기반으로 보다 간편한 설치 및 유연한 BYOD 회의 참여로 한층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 로지텍 밋업 2   AI 기반의 소형 회의실용 올인원 콘퍼런스 카메라인 밋업 2는 PC 및 BYOD 기반의 간단한 설정과 설치 및 손쉬운 원격 관리로 소형 회의실에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특히, 고급 AI 지원 오디오 및 비디오 기능이 적용되어 회의 참여자의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밋업 2는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울트라 HD 비디오에 적용된 AI 기반의 ‘라이트라이트 2(RightLight 2)’ 기술은 희미한 조명 및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표현한다. 라이트라이트 2의 AI 그룹 뷰와 그리드 뷰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6명을 하나의 프레임에 노출하거나, 프레임을 분할해 각 프레임 당 한 명씩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피커에는 ‘라이트사운드 2(RightSound 2)’가 적용돼 카메라로부터 다양한 거리에서 발생하는 소리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소음을 구분하고 억제해 보다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아 호환성도 갖췄다. 설치 및 사용 방법 또한 직관적이고 간편하다. USB 플러그엔 플레이 방식으로 PC 와 모니터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멀티 마운트로 디스플레이, 테이블, 벽 등 회의실 환경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 로지텍 익스텐드   로지텍 익스텐드는 안드로이드 및 BYOD 기반 회의실용 BYOD 커넥터로, 추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USB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노트북 및 모바일 장치에서의 간편한 회의 참여를 지원한다. USB-C 단일 케이블로 구성되어 밋업 2를 포함해 랠리 바(Rally Bar), 랠리 바 허들(Rally Bar Huddle) 등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설루션 제품과 원활하게 호환 가능하며, 테이블 측면(MX) 박스에 표준 USB-C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여 노트북 또는 모바일 장치에 최대 100W의 전원을 제공한다. 케이블을 거치할 수 있는 자석 도크와 테이블에 케이블을 손쉽게 통과시킬 수 있는 그로밋 어댑터로 깔끔한 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화상회의 장치 관리를 지원하는 로지텍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인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로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로지텍 코리아의 조정훈 지사장은 “원격 근무가 보편화된 시기에 사용자들의 다양한 형태의 업무 스타일 및 환경을 지원하고, 협업 공간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로지텍은 간편하고 편리한 연결로 누구나 동등하고 손쉽게 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업무 환경을 위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설루션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04
이빌드 2025 : 클라우드에서 회로도 자동 생성
개발 : Eplan 주요 특징 : 클라우드 기반에서 회로도 생성을 자동화,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간단한 프로세스 제공, 내비게이터 바에서 이빌드 구성 및 생성 프로세스 확인, 문맥 인식 기반으로 인라인 앱 사용 지원, 매크로 기술로 규칙과 구성 인터페이스 세트의 직관적인 생성 등 공급 : 이플랜코리아   회로도 생성을 자동화하면 보다 신속하게 결과를 도출하고,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이플랜(Eplan)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위해 다양한 기술적 접근방식을 개발했다. 이러한 접근방식 중 하나는 사용자가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이빌드(eBuild)이다. 현재 새로운 버전인 이빌드 2025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빌드 2025는 사용 편의성, 동작, 회로도 구성 및 생성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회로도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은 새로운 기능이 아니다. 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방식은 점점 더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클라우드가 이러한 프로세스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플랜 클라우드(Eplan Cloud)에 통합되어 있는 이빌드 소프트웨어는 개선된 사용 편의성과 극대화된 단순성을 제공한다. 이빌드 2025는 엔지니어링에 매크로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많은 개선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플랜의 홀거 얀센(Holger Jansen) 기능 설계 부문 비즈니스 책임자는 “우리는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기능 측면에서 매우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이빌드 2025의 새로운 마법사(Wizard)는 사용자가 자동으로 회로도를 생성할 수 있도록 구성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가이드한다.   문맥 인식에 기반한 보다 간단한 클라우드 작업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보다 간단하고 신속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개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내비게이터(Navigator) 바는 사용자가 항상 이빌드 구성 및 생성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얀센은 “새로운 문맥 인식(context-sensitive) 인라인 앱 지원 기술은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한 결과를 제공한다”며, “이빌드에 내장된 새로운 도움말 기능은 사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동작 방식 이빌드 2025는 간단한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이플랜 클라우드에 로그인하면 클라우드에 있는 회사 조직을 통해 자체 프로젝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빌드의 일부인 프로젝트 빌더(Project Builder)에서 해당 매크로 라이브러리를 선택한 다음, 프로젝트를 구성 또는 생성할 수 있다. 새로운 내비게이터는 이러한 영역에서 선택한 프로세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지원한다. 제품 구조화에서 실제 프로젝트 실현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시스템 측면에서도 지침과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더 쉽고 빠르게 결과를 얻는 클라우드 구성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이플랜 매크로 기술만 이용하여 규칙과 구성 인터페이스 세트를 직관적으로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이빌드에서는 이러한 이플랜 매크로 규칙 세트가 보강되었다. 사용자는 이러한 구성 방법을 이용해 머신 또는 플랜트 시스템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이빌드 2025에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또는 iOS 상의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빌드를 엔지니어링 구성요소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협업을 강화하는 클라우드에서의 생성 이빌드 2025에서는 구성과 함께 프로젝트 생성 또한 완전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이플랜 소프트웨어를 로컬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매니지(eManage)에서 제공하는 이플랜 프로젝트(Eplan Project)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직접 회로도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상에서 이플랜의 이뷰(eView) 뷰어를 이용하면 태블릿, 스마트폰 또는 브라우저 등 다양한 기기에서 프로젝트와 문서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으며, iOS 및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플랜을 확인하고, 뷰어의 레드라이닝 및 그린라이닝 기능을 이용해 변경사항을 프로젝트에 피드백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이플랜 이빌드를 이용하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도 회로도를 생성할 수 있다. 장점은 분명하다. 회로도를 구성 설계 단계에서 생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찰 과정이나 사전 계획 프로젝트 단계에서 훨씬 더 빠르게 마우스 클릭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7
[케이스 스터디] 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적층제조
3D 프린팅으로 휴머노이드를 제작한 글룩   한국의 로봇 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제조업에서 1만 명당 약 932대의 로봇이 활용될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밀도를 보이고 있다. 로봇은 오랫동안 제조업의 핵심 기술이었지만, 이제 그 적용 범위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한때 SF 영화에서나 보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제 백화점, 전시회는 물론이고 번화한 도시 거리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혁신의 대표적인 예로는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한 글룩(Gluck)의 3D 프린팅 서비스가 있다. 글룩은 정교한 디테일로 제작된 휴머노이드를 선보이며 한국 로봇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자료 제공 : 머티리얼라이즈   그림 1. 글룩이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작한 휴머노이드   3D 프린팅 기술로 실현된 혁신 글룩이 이렇게 정밀한 안드로이드 로봇을 제작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들의 창의성과 기술력, 그리고 레진 3D 프린팅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덕분이다. 글룩은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Magics)와 이스테이지(e-Stag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복잡한 디자인과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였다. 특히 SLA(광조형) 방식의 3D 프린터를 사용해 매끄러운 표면과 정밀한 디테일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글룩의 팀은 AM(적층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료 선택과 후처리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해왔다. 이 휴머노이드 프로젝트에서는 글룩이 10개의 로봇을 제작하는데 24시간의 출력 시간과 3일의 후처리 및 도색 시간을 소요하여, 빠르고 효율적인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제작 과정에서 글룩은 머티리얼라이즈의 소프트웨어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매직스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준비 및 빌드 과정을 간소화하여 작업 시간을 단축하였고, 이스테이지는 서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SLA 기술을 통해 휴머노이드의 고품질 표면을 구현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기술력은 글룩이 3D 프린팅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글룩의 장광현 팀장은 “SLA 장비를 통해 대형 출력과 높은 표면 조도를 구현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복잡한 형태의 로봇을 완벽히 제작할 수 있었다”며 SL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림 2. 글룩의 3D 프린터 생산 팩토리   그림 3. 3D 프린팅된 레진 구조물을 제거하는 모습   미래의 확장 가능성 글룩의 휴머노이드 프로젝트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하다. 글룩은 현재 생산을 늘리기 위하여 50대의 SLA 장비를 추가하여 총 80대의 장비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적층제조의 전문가로서 고객에게 시간과 비용 면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글룩은 다양한 산업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제조 방식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물을 3D 프린팅을 통하여 해결하고 있다. 항공, 자동차, 반도체 검사공정 등에서도 글룩의 3D 프린팅 기술과 머티리얼라이즈 소프트웨어의 결합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및 타이어 산업에서는 새로운 설계 방식을 통해 기존 공정을 단축하고 기능성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글룩의 홍재옥 대표는 “향후 3D 프린팅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룩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 사례는 3D 프린팅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앞으로 글룩은 SLA 장비를 추가 도입하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AM 소프트웨어를 통한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의 대량생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 4. 사람의 손 모양을 본따 3D 프린팅으로 만든 마스크   그림 5. 손 모양의 3D 프린팅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그림 6. 복잡한 형상의 롤러 스케이트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했다.   그림 7. 3D 프린팅으로 만든 신발 장식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7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로열티 인하 및 5.5 버전 프리뷰 출시 발표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페스트 시애틀 2024(Unreal Fest Seattle 2024)’ 오프닝 세션에서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에픽 에코시스템 등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언리얼 페스트 시애틀 2024에서 발표된 내용에는 ▲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동시 및 선출시하는 언리얼 엔진 게임의 로열티 3.5%로 인하 ▲ 언리얼 엔진 5.5 프리뷰 1 출시 ▲ UEFN에 신규 기능 및 신규 IP ‘닌자터틀’ 툴 추가 ▲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신규 제품 및 게임 공개 등이 포함됐다. 먼저, 2025년 1월 1일부터 ‘에픽 론치 에브리웨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언리얼 엔진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하면, 모든 플랫폼과 스토어에서 엔진 로열티가 인하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먼저 게임을 출시한 후 해당 플랫폼(PC, 맥, 안드로이드)의 다른 스토어에 출시하거나,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해당 플랫폼의 다른 스토어에 동시에 출시하는 경우에는 로열티가 5%에서 3.5%로 인하된다. 선출시의 경우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선출시되는 게임에 일정 기간 게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에픽 퍼스트런에 참여하는 게임도 포함된다. 로열티 인하는 콘솔을 포함하여 게임을 제공하는 모든 플랫폼에 적용되며, 언리얼 엔진 게임을 다른 PC 또는 안드로이드 스토어에서 제공하고 해당 플랫폼의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제공하지 않는 경우 로열티는 원래대로 5%가 적용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의 경우, 애플이 현재 경쟁 스토어에서 출시되는 앱에 대해 상업적으로 매우 높은 '핵심 기술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로열티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5.5 프리뷰 1 버전을 발표했다. 11월에 정식 버전이 출시되는 언리얼 엔진 5.5에는 새로운 기능인 ‘메가라이트’가 추가됐다. 메가라이트를 이용하면 이전에 비해 훨씬 많은 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모든 무버블, 다이내믹 라이트를 사실적인 에어리어 섀도와 함께 볼류메트릭 포그에 적용할 수 있다. ‘언리얼 페스트 시애틀 2024’의 라이브 데모에서는 영웅 에코가 1000개 이상의 그림자를 드리운 라이트가 적용된 신을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실시간으로 탐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곧 개봉을 앞둔 퍼렐 윌리엄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피스 바이 피스(Piece by Piece)’를 비롯한 여러 장편 영화에서 사용 중인 패스 트레이서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고, 나나이트가 스켈레탈 메시를 매우 빠르게 렌더링할 수 있게 되는 등 렌더링 기능도 향상됐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툴은 정식 버전의 스켈레탈 에디터, 향상된 디포머, 타임워프 커브 및 애니메이션 레이어 등 추가 및 향상된 기능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추얼 프로덕션 툴 역시 ICVFX용 SMPTE 2110 통합 기능이 정식 지원되며, 멀티 카메라 지원 및 내부 프러스텀 분할 기능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사실적인 재질 표현을 위한 머티리얼 제작 방식인 서브스트레이트 등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BMW의 신형 5 시리즈 리얼타임 시연도 진행됐다. BMW와의 파트너십으로 제작된 이번 신형 5 시리즈의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스미스 CAD 임포터를 통해 언리얼 엔진으로 임포트하고 서브스트레이트 머티리얼 제작 시스템을 사용하여 풍부한 디테일로 시각화한 2만 개 이상의 조각으로 구현됐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지원하기 위해 플레이어의 디바이스 성능별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프리뷰 기능도 제공된다.  UEFN에는 신규 기능 및 신규 IP가 추가됐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들에게 1인칭 슈팅 게임과 같이 새로운 장르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1인칭 카메라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1인칭 카메라 모드는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해 말 베타버전으로 출시되면 모드를 사용한 섬을 퍼블리싱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2023년 3월 UEFN이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13만 4000개 이상의 섬이 퍼블리싱됐고,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에게 4억 7900만 달러(약 6284억 4800만 원)가 지급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0-02
이플랜, 클라우드에서 회로도를 자동 생성하는 소프트웨어 소개
  이플랜은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회로도를 생성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이빌드(eBuild)를 발표했다. 이빌드의 새로운 버전은 사용 편의성, 동작, 회로도 구성 및 생성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회로도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은 새로운 기능이 아니다. 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방식은 점점 더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는 이러한 프로세스에서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이플랜 클라우드(Eplan Cloud)에 통합되어 있는 이빌드(eBuild) 소프트웨어는 개선된 사용 편의성과 강화된 단순성을 제공한다. 현재 제공되는 이빌드 2025 버전은 엔지니어링에 매크로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개선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빌드 2025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보다 간단하고 신속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개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내비게이터(Navigator) 바는 사용자가 항상 이빌드 구성 및 생성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사용자가 이플랜 클라우드에 로그인하기만 하면 클라우드에 있는 회사 조직을 통해 자체 프로젝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빌드의 일부인 프로젝트 빌더(Project Builder)에서 해당 매크로 라이브러리를 선택한 다음, 프로젝트를 구성 또는 생성할 수 있다. 새로운 내비게이터는 이러한 영역에서 선택한 프로세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지원한다. 제품 구조화에서 실제 프로젝트 실현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시스템 측면에서도 지침과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이플랜 매크로 기술만 이용하여 규칙과 구성 인터페이스 세트를 직관적으로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다. 이빌드에서는 이러한 이플랜 매크로 규칙 세트가 보강되었다. 사용자는 이러한 구성 방법을 이용해 머신 또는 플랜트 시스템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이빌드 2025에는 윈도우, 안드로이드 또는 iOS 상의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빌드를 엔지니어링 구성요소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빌드 2025에서는 구성과 함께 프로젝트 생성 또한 완전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수행되기 때문에 이플랜 소프트웨어를 로컬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매니지(eManage)에서 제공하는 이플랜 프로젝트(Eplan Project)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직접 회로도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상에서 이플랜의 독점 뷰어인 이뷰(eView)를 이용하면, 태블릿, 스마트폰 또는 브라우저 등 모든 기기에서 프로젝트와 문서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으며, iOS 및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플랜을 확인하고, 뷰어의 레드라이닝 및 그린라이닝 기능을 이용해 변경사항을 프로젝트에 피드백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