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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스타트업"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56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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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CES 2025에서 산업용 AI 및 디지털 트윈 혁신 기술 발표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번 CES 기간 동안 데이터, AI,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규모의 기업이 전례 없는 유연성과 최적화,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멘스는 다수의 파트너사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부스 전시 및 기술 시연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지멘스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인 피터 코에르테(Peter Koerte)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산업용 AI는 오늘날 전 산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칠 게임 체인저”라며, “산업용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다. 지멘스는 복잡해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새로운 산업용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멘스는 새로운 오퍼레이션용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Siemens Industrial Copilot for Operations)을 활용해 산업용 AI를 제조 현장에 직접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AI 작업이 기계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수행되기에 현장 운영자와 유지보수 엔지니어는 실시간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며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의 코파일럿 제품군은 사용자와 기계의 협업을 강화해 개발 시간 및 혁신 주기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는 CES 2025에서 스타트업을 포함한 모든 규모의 기업이 지멘스의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멘스 포 스타트업(Siemens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기술자들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을 획기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벤처 파트너링 및 고객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멘스는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협력하여 AWS 크레딧 및 비즈니스 개발 리소스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및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AWS 액티베이트(Activate)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내에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팀센터 디지털 리얼리티 뷰어(Teamcenter Digital Reality Viewer)’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시스템에 대규모 물리 기반 시각화 기능을 적용하는 이 기술을 통해 라이브 3D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협업이 가능해지며, 오류와 데이터 불일치를 줄이고 워크플로와 의사결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몰입형 엔지니어링 혁신을 위한 소니와의 협업 또한 계속된다. 양사는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에 엔지니어링용 지멘스 NX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산업용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새로운 몰입형 엔지니어링 설루션을 선보였다. 제품 엔지니어링 및 제조 커뮤니티를 위한 고성능 혼합현실(MR)과 3D 중심의 협업 역량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설루션은 오는 2월 공식 출시 예정이다. 한편, 지멘스는 항공 스타트업 젯제로(JetZero)와 혼합 날개형 항공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력도 발표했다. 젯제로는 신규 항공기 설계 및 제조, 운영 전반에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사용하고, 미국에 새로 건설되는 젯제로의 '미래의 공장‘에 지멘스의 자동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긴밀하게 통합해 항공기와 생산의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혼합 날개 설계는 연료 효율 50% 개선, 소음 감소, 203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로써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이 세계 최초의 완전한 디지털 항공기를 설계 및 제작, 운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멘스 부스에서는 더욱 다양한 협업 설루션 사례를 통해 지멘스의 기술이 어떻게 개인, 지역, 글로벌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고 모든 사람의 일상을 변화시키는지 선보였다. 지멘스는 핀란드 기술 기업 스피노바(Spinnova)와 지속 가능한 무화학 섬유 생산을 위한 협력, 스웨덴 물 기술 기업 웨이아웃 인터내셔널(Wayout International)과 개인의 건강 및 웰빙 증진을 위한 식수 생산 설루션 개발 협력, 노르웨이 스타트업 데저트 컨트롤(Desert Control)과 사막화로 고통받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도시 녹화 사업을 위한 협력, 미국 해양 산업의 전기화에 주력하는 회사 아크(Arc)와 보다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트 생산을 위한 협력 등을 전시했다.
작성일 : 2025-01-13
[피플&컴퍼니]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존 폭스 부사장
솔리드 엣지 2025로 중소기업 제품 개발의 디지털화 도울 것   최근 지멘스가 선보인 솔리드 엣지 2025 버전은 중소기업을 주된 타깃으로, 제품 개발의 폭넓은 영역을 커버하는 기능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존 폭스(John Fox)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마케팅 부사장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을 포함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는 솔리드 엣지 전략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솔리드 엣지 2025의 주요한 개선사항에 대해 소개한다면 솔리드 엣지 2025는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담았다. 이번 릴리스에는 모델링 속도 향상, 판금 설계의 에칭과 벤딩 기능 개선, 모델 기반 정의(MBD) 생성 간소화 등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된다. 또한 솔리드 엣지의 기능을 유연하고 안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제공하는 솔리드 엣지 X(Solid Edge X)를 새롭게 출시했다. 자동 업데이트와 내장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춘 솔리드 엣지 X는 IT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도록 설계됐으며, 그 밖에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2025는 고객이 새로운 토큰 기반 라이선싱 번들로 혁신 툴킷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큰 기반 라이선싱은 솔리드 엣지 애드온 제품과 생성형 설계, 시뮬레이션 등 고급 기능에 대한 즉각적인 온디맨드 엑세스를 제공한다. 이번 릴리스에는 기계와 배관 라이브러리, 카티아 번역기, 솔리드 엣지 P&ID 디자인, 솔리드 엣지 파이핑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토큰 기반 라이선싱이 포함되며, 앞으로 더 많은 라이선싱이 추가될 예정이다.   솔리드 엣지 2025의 개발 과정에서 중점을 둔 점은 무엇인지 지멘스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제품을 통해 이뤄진다. 솔리드 엣지는 이 포트폴리오의 핵심 제품으로 중소기업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솔리드 엣지에는 기계 설계, 전기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기술 퍼블리싱, 데이터 관리 설루션이 포함된다. 이 설루션은 회사 내부는 물론 공급업체 및 고객과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을 촉진한다. 솔리드 엣지 2025에는 각 영역에서의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이는 릴리스를 거듭하며 개선되는 포괄적인 설루션이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서 솔리드 엣지는 많은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진입로’의 역할을 한다.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확장되는 흐름에서 생길 수 있는 통합과 복잡성의 이슈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지 솔리드 엣지는 CAD, 전기 설계, CAE, CAM, 데이터 관리, 협업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기능과 애드온을 제공한다. 지멘스는 제품 개발의 모든 영역에 걸쳐 강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솔리드 엣지에 통합된 방식으로 결합해 매 릴리스마다 새로운 개선 사항을 도입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2025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일례로 솔리드 엣지 2025에서는 지멘스의 CNC 머신 프로그래밍 제품인 솔리드 엣지 CAM Pro에 생산성을 높이고 부품 프로그래밍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클라우드 커넥티드 툴 매니저(Cloud Connected Tool Manager)의 새로운 툴 어셈블리는 몇 초만에 툴 어셈블리를 생성하고 저장해 클라우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툴링 설정을 표준화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M 분야에서는 밀링할 면을 선택하면 즉시 툴패스가 자동 생성되는 직관적인 페이스 밀 지그재그 작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새로운 ‘메이크 머시닝 셀렉션(Make Machining Selection)’ 툴에 대해 특별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툴은 AI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편집 가능한 작업 세트를 생성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완벽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시뮬레이션 분야에서는 심센터 FLOEFD 포 솔리드 엣지(Simcenter FLOEFD for Solid Edge)에 통합과 복잡한 처리를 더욱 쉽게 해주는 강력한 새 기능이 추가됐다. 이제 사용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플로섬 XT(Flotherm XT) 프로젝트를 심센터 FLOEFD로 바로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재료 속성과 열원을 수동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멘스는 수년간 솔리드 엣지의 배선과 하네스 설계를 지원해왔다. 이번 릴리스에서는 지멘스의 브라우저 기반 전기 설계 도구인 캐피탈 일렉트라 X(Capital Electra X)의 패널 설계 도구와 새로운 통합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설계자와 엔지니어는 모든 장치의 브라우저에서 전기 회로도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캐피탈 일렉트라 X와 솔리드 엣지는 x2 표준에 기반한 원활한 교환이 가능하며, 두 시스템 간 정확한 와이어 길이와 부품 데이터, 라우팅 세부 정보를 보장한다.   솔리드 엣지의 AI 활용에 관한 지멘스의 전략은 무엇이며, 이번 버전에서는 어떤 AI 기능이 들어있는지 솔리드 엣지를 경쟁 제품과 차별화하는 요소 중 하나는 동기식 기술(Synchronous Technology)의 지능형 모델링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은 다른 CAD 시스템의 모델에서도 설계 의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유지한다. 동기식 기술은 수년 동안 솔리드 엣지의 주요 기능으로 사용됐고, 솔리드 엣지 2025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더욱 쉽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솔리드 엣지 릴리스에서는 생성형 설계와 예측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머신 러닝을 활용해 제품 설계를 개선하는 설계 도구가 추가됐다. 지난 버전인 솔리드 엣지 2024에서는 반복적인 작업을 제거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는 AI 지원 기능이 추가됐다. 지멘스는 AI를 활용해 어셈블리 관계와 가공 작업을 예측하고 제안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솔리드 엣지 2025에서는 새로운 솔리드 엣지 X 제품의 일부로 더 많은 AI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솔리드 엣지 X의 경우, SaaS로 제공된다는 점 외에 솔리드 엣지 2025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솔리드 엣지 X는 지멘스 고객들이 잘 알고 신뢰하는 솔리드 엣지의 기능을 안전한 SaaS 환경에서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X는 클라우드에 저장돼 사용자가 다운로드할 수 있어 오프라인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로그인 기반 라이선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AI 기반 생산성 지원으로 정보를 찾거나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인앱 지원을 제공해, 보다 개인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솔리드 엣지 X에는 팀센터 X(Teamcenter X)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기능이 내장돼 있다. 여기에는 수정 사항 관리, 사용처 보고서, 릴리스 워크플로 등 필수 CAD 데이터 관리 기능이 포함된다. 따라서 고객은 솔리드 엣지 X를 통해 고급 PLM 기능이 필요할 때 팀센터로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2025와 솔리드 엣지 X는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두 버전 간에 제품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여러 옵션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유연하게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에서 AI나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솔리드 엣지가 제시할 수 있는 해결방안은 디지털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때 경쟁 우위를 제공했던 대규모 방식은 이제는 부담 요소가 될 수 있다. 디지털의 대두는 사업을 혁신하고 경쟁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뚜렷한 이점을 누리고 있다. 대기업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며, 특히 솔리드 엣지 X와 같은 제품에서 더욱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워진 AI와 클라우드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수월하게 채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의 목표는 폭넓은 지멘스 포트폴리오의 강력한 기술을 꾸준히 대중화해,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솔리드 엣지를 통해 중소기업은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더 많은 부분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 앞서 소개했듯이 기계 설계뿐만 아니라 전기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가능하다. 제품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함으로써 모든 종류의 다운스트림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제조에 앞서 동적 기술 발간물과 사실적인 렌더링으로 제품의 고객 적합성을 확인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훌륭한 아이디어를 경쟁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의 최근 비즈니스 성과 및 향후 시장 전략에 대해서 소개한다면 지멘스의 고객, 특히 소규모 스타트업의 성공을 강조하고 싶다. 지멘스는 산악 자전거부터 농업용 로봇, 나노 인공위성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스타트업과 협력해 왔다. 혁신적인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최고의 도구와 기술을 활용해야 하지만, 전문가급 소프트웨어를 확보하기 위한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지멘스는 솔리드 엣지 포 스타트업(Solid Edge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개발해 역량을 갖춘 신생 기업의 제품 설계나 엔지니어링 서비스 수행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스타트업은 이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육 자료, 커뮤니티 지원과 함께 솔리드 엣지 프리미엄 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1-06
[포커스] KOIIA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원회 발족 세미나 개최
데이터가 핵심 자원인 시대가 도래하면서 AI 기술이나 데이터스페이스는 글로벌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유럽과 일본 등 글로벌 제조 선진국들은 ‘디지털 심화 시대’ 속 데이터 주도권과 주권 확보를 위한 산업지능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의 발족 세미나가 2024년 12월 10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다. ■ 이성숙 기자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는 디지털 경제에서 협력을 가능하게 하고, 진입장벽을 낮추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 이하 ‘협회’)는 산업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데이터 커뮤니티 중심의 신산업 비즈니스 협력환경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KOIIA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이하 IDS 기술위원회)의 발족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AIX)과 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대업, 중소·스타트업,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개별 기업의 데이터가 아니라 업종, 산업 전체의 데이터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망의 회복력이나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설루션으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데이터스페이스를 활용하고 있다”라며, “AI, 산업데이터에 데이터스페이스를 포함하면 또 다른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DS 기술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모여 데이터스페이스 영역 확대에 대응할 설루션을 찾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 참석자 사진   IDS 기술위원회는 산업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혁신과 국제 협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며, 국내 산업데이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IDS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이영환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데이터가 미래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아, 국내 산업계의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데이터스페이스 협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협회와 함께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원회 추진에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기술위원회의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발족식에 이어 IDS 기술위원회는 위원회 운영 방안 소개와 함께 융합데이터 선도형 생태계 조성과 신산업 비즈니스 협력 플랫폼이 될 산업데이터스페이스의 최신 트렌드 공유를 위한 세미나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김인숙 부위원장은 ‘EU 산업데이터 시장동향 및 대응전략 발표’를 주제로 유럽의 데이터스페이스 진출사례와 산업데이터 시장 동향, 커뮤니티 비즈니스 설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휴니버스글로벌 이상헌 대표가 의료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했으며, IDS기술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포엠디엑스 김형국 대표가 모빌리티 산업데이터 사례를 발표했다.   ▲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김인숙 부위원장   ▲ 포엠디엑스 김형국 대표   주제발표 이후에는  AI 및 SW 소유자, 데이터 제공자,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자, 데이터 소비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태훈 디지털전환PD는 “산업부에서는 산업데이터스페이스라는 용어 대신 산업 데이터 플랫폼 협력 포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국가적 관심 증가로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 “데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에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는 단일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역량을 넘어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IDS 기술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홍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산업계의 협력 또한 따라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하 위원회로 정식 출범한 IDS 기술위원회는 산·학·연의 ‘산업데이터스페이스’ 전문가와 협회 회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데이터 제공자와 소비자, 인프라 제공자와 개발자 등)를 확보하여 IDS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혁신 위원회, 디지털트윈위원회, 산업AI 기술위원회 등을 발족하며 회원사와 산업계 간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IDS 기술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 활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1-06
다쏘시스템, CES 2025에서 AI 기반 버추얼 트윈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미래’ 공개
다쏘시스템이 ‘CES 2025’에 참가해, 가상 세계를 통해 보다 개선되고 연장된 삶을 돕는 ‘헬스케어와 웰니스의 미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실제 애플리케이션, 몰입형 시각화, 스타트업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통해 버추얼 트윈과 실시간 데이터가 결합하여 어떻게 전 세계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의 경계를 넓히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선보일 다쏘시스템의 부스에서는 인터랙티브 전시인 ‘버추얼 휴먼 익스피리언스 : 버추얼 생명 도시를 통한 여정’을 만나볼 수 있다. ‘버추얼 생명 도시를 통한 여정’은 사람의 인체를 활기차고 완벽하게 기능하는 하나의 ‘도시’로 재구성하여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공중 보건 전략 안내에 있어서 버추얼 트윈의 가능성을 강조한다. AI 기반 건강 최적화의 역동적인 시각 표현은 균형과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 소통하고 적응하는 상호 의존적인 시스템을 통해 생물학 및 공학간의 깊은 연관성을 구현했다. 신체의 각 기관은 필수적인 도시 구조로 구현된다. 예를 들어 뇌는 ‘시청’으로, 심장은 ‘발전소’로 표현되며, 빛나는 '디지털 정맥'이 각각의 버추얼 트윈 기관을 연결해 혈류가 온몸에 영양분을 운반하는 것처럼 데이터의 흐름을 구현한다. 운동선수의 뇌, 심장 환자, 버추얼 장에 대한 세 가지 사용 사례는 개인 맞춤형 치료, 수술 계획, 의료기기 개발에서 버추얼 트윈의 역할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부스에서 선보이는 ‘버추얼 트윈이 헬스케어와 웰니스에 미치는 영향’ 하이라이트는 ▲생명을 구하는 개입 및 사전 예방적 치료를 위한 정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심장 및 뇌의 버추얼 트윈 ▲다쏘시스템의 메디데이터 설루션을 활용한 가상 임상시험 및 웨어러블 센서 ▲아식스(ASIC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생체 역학 및 재료 과학을 결합한 맞춤형 깔창을 제작하는 정밀 신발 가상 현실 체험 ▲소비자 건강의 최신 기술 발전과 트렌드에 대한 다쏘시스템의 전문가와 파트너의 강연 등이 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부스 외에도 ‘유레카 파크’에서 3D익스피리언스 랩 오픈 이노베이션 랩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D익스피리언스 랩의 스타트업인 아타카마 바이오머티리얼즈(Atacama Biomaterials), 스트롱 바이 폼(Strong by Form), 페이시파이 메디컬(Pacify Medical)은 CES 2025 현장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진취적인 혁신을 설계 및 시뮬레이션, 개발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대시보드와 프로토타입을 시연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2-18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 및 혁신 사례 소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고객 및 파트너를 공개하면서, 국내 전 산업 분야의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가 모든 산업의 혁신과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급증했으며, 1달러당 평균 3.7배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와 의사 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과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해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강력한 보안 체계를 통해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85%가 자사의 AI 설루션을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설루션을 도입하는 국내 기업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일상 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실험 설계 최적화, 리스크 관리,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고도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설루션을 도입한 국내 기업은 위협을 신속히 탐지하고 대응해 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LS ITC는 AI 전문 스타트업 AI3와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인 'LS GPT'를 개발했다. ‘LS GPT’는 LS그룹의 애저 인프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저 정보 보호(Azure Information Protection) DRM 환경에 최적화됐다. LS그룹은 정보 유출 등의 보안 리스크 해소 및 기존 상용 서비스 대비 9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직원들이 필요한 GPT 챗봇을 직접 생성해 회사 및 그룹 차원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그룹 전체 지식 공유와 AI 기반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설루션을 도입해 생산 현장에서 작업 위험성 평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사내 홍보팀은 AI를 활용해 기사를 선별하고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70% 줄였으며 재무회계, 마케팅, IT 등의 부서에서도 AI 챗봇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생성형 AI 설루션을 도입해 건설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계약 문서 검토 시스템 ‘POS-DOC’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방대한 계약 문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람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 분쟁과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3개월간의 변화 관리 과정을 통해 물류 사업 부문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임직원 대상 워크숍과 챔피언 선정을 통해 개인별 코파일럿 활용 시나리오를 수집 및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자산화하고 AI 기반 업무 문화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K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 문화를 구축, 임직원들은 문서 관리, 데이터 분석, 부서 간 협업에서 개선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시범 도입한 결과, 임직원의 85%가 업무 만족도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미팅 관리, 회의록 작성, 이슈 관리 부문에서 효율성 체감이 높았다. 성균관대학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연구 및 학사 업무에 AI 협업 문화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구 분야의 아이디어 정리와 논문 작성 효율성을 높였으며, 약 800명의 교직원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크래프톤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도입 후 이메일, 문서, 회의록 처리 속도가 빨라졌으며, 57%의 직원은 콘텐츠 생성 업무에서 매일 10분 이상의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암 정보 플랫폼을 개발해 암 환자들에게 개인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 RAG 설루션과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그룹 내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CTR 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센티넬(Microsoft Sentinel)을 도입해 보안과 유지보수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위협 탐지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나아가 내부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제품과의 완벽한 호환성으로 전반적인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SK쉴더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포 엔드포인트(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를 사용한 매니지드 탐지 및 대응 서비스(Managed Detection & Response) 서비스를 개발 및 런칭함으로써 해킹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조원우 대표는 “최근 2년간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업들이 실질적 활용 방안과 성공 사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신뢰할 수 있는 AI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서, AI 기술의 활용 사례와 상용화 방안을 적극 공유하며 한국 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12-17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데이터 커뮤니티 중심 비즈니스 협력 위한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 발족
「KOIIA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 발족 세미나 개최 산업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 위한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가 12월 10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의  협업지원센터에서 발족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발족 세미나에는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AIX)과 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스타트업,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협회 산하 위원회로 정식 출범하는 산업데이터스페이스(IDS) 기술위원회는 산학연의‘산업데이터스페이스’전문가와 협회 회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데이터 제공자와 소비자, 인프라 제공자와 개발자 등)를 확보하여 IDS 생태계 활성화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발족식과 더불어 IDS 기술위원회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한다포럼 김인숙 대표의 EU 산업데이터 시장동향 및 대응전략 발표와 휴니버스글로벌 이상헌 대표가 의료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AI 및 SW소유자, 데이터 제공자,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자, 데이터 소비자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었다. IDS기술위원회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이영환 교수는 “데이터가 미래를 선도하는 시대를 맞아, 국내 산업계의 데이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데이터스페이스 협력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협회와 함께 산업데이터스페이스 기술위원회 추진에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태훈 디지털전환PD는 "산업부에서는 산업데이터스페이스라는 용어 대신 산업 데이터 플랫폼 협력 포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국가적 관심 증가로 고무적인 상황"이라면서, "데이터 경제 생태계 구축에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는 단일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역량을 넘어 국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IDS 기술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홍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산업계의 협력 또한 따라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디지털혁신 위원회, 디지털트윈위원회, 산업AI 기술위원회 등을 발족하며 회원사와 산업계 간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IDS 기술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 활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IDS 기술위원회는 산업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혁신과 국제 협력의 중심으로성공사례로 자리 잡으며, 국내 산업데이터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2-11
3D프린팅연구조합, '2024 적층 제조 심화기술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2024 적층 제조 심화기술 컨퍼런스'가 11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3D프린팅 창의융합표준화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과 AI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약 150여명의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의 미래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 사례와 3D프린팅 기술지원 우수사례 전시부스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기조강연 -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궁금한뇌연구수 장동선 박사) 장동선 박사 기조강연   첫번쩨 초청강연으로는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박사가 AI 시대의 미래를 뇌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AI와 제조업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동선 박사는 AI 시대에는 ▲ 인간과 기계의 구분이 어려워지고(노동/생산/창작), ▲ 인간의 삶과 죽음, 건강과 행동이 예측 가능해진다(의료/금융/커머스) ▲ 인간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되는 방식이 변한다(교육/커뮤니케이션)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보는 변화는 그야말로 ‘극초기' 단계이며, 기술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이기에, 보다 본질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배우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연대와 연결,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3D프린팅/AI 융합 기술 세미나와 전시   기술 세미나에서는 의료, 제조공정, 우주항공, 소비재 등 산업 중심사례와 함께 국가 기술경쟁력 기틀인 표준까지, 3D프린팅과 AI 융합을 통해 산업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 중심의 내용이 이어졌다. 박석희 부산대학교 교수는 AI 기반 적층 제조의 생산성 향상과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고, 윤형선 (주)링크솔루션 연구소장은 3D프린팅의 양산 품질을 높이는 AI 적용 사례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기주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우주 부품 설계에 AI를 활용한 적층 제조 적용 사례를, 성우석 콥틱 대표는 맞춤형 아이웨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명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은 AI와 3D프린팅의 표준화 현황을 통해 융합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3D프린팅 기술지원 센터인 판교FAB과 마포3D-FAB 우수 수혜기업으로 손량희 엠마헬스케어 대표와 배기쁨 토스터즈 대표의 스타트업 성공사례도 이어졌다. 특히, 엠마헬스케어와 토스터즈는 판교FAB와 마포3D-FAB의 지원을 통해 이루어낸 혁신적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지원의 효과와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판교FAB/마포3D-FAB 기술지원 우수기업 전시도 함께 이루어졌다. 판교FAB/마포3D-FAB 기술지원 우수기업 전시   주관기관인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는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혁신사례를 컨퍼런스로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28
연세대,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 국내 최초 공개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캠퍼스 퀀텀 컴퓨팅 센터에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이 설치됐다. 연세대학교와 IBM은 11월 20일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대학으로서는 전 세계 두 번째인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전격 공개했다. ▲ IBM 퀀텀 시스템 원 제막식 ▲ IBM 퀀텀 시스템 원 ​​​​​​​ 이날 기자간담회는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7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연세대 윤동섭 총장은 환영사에서 "연세대는 국내 최초로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설치해 양자 컴퓨팅과 첨단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할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자 분야 연구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세계적인 양자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연세대학교 윤동섭 총장 연세대학교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은 연세대에서 IBM 양자컴퓨터를 도입하게 된 배경과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정재호 단장은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제대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양자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산업계의 양자컴퓨티 수요 발굴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대외 경쟁력 확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세대는 양자 연구 및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양자생태계운영센터, 양자컴퓨팅기술지원센터, 양자컴퓨팅센터를 포함하는 ‘양자사업단’을 신설했다고 소개했다. 양자 사업단은 향후 ▲글로벌 협력기관 유치를 위한연구 시설 확충 ▲IBM 자원을 활용한 양자 알고리즘 개발 지원 및 기술 프로젝트 자문 ▲양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자료 개발 ▲워크숍, 세미나,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지식 교류 활성화 및 양자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 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은 “양자컴퓨팅 분야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55억 달러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최초로 도입된 양자컴퓨터의 공동 활용 생태계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양자 문해력’을 증진하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 등에서 양자컴퓨팅 활용 사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기관 및 연구 협력에 관심 있는 기관은 언제든지 연세대 양자사업단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IBM 표창희 상무는 퀀텀 컴퓨팅 센터에 마련된 IBM 퀀텀 시스템 원의 성능에 대해 소개했다. 표창의 상무는 "앞으로 IBM은 양자 컴퓨터를 중심으로 한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라며, "기존 컴퓨터를 양자컴퓨터와 연동을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와의 상호보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IBM 표창희 상무 이날 브리핑 이후 언론에 실물이 공개된, 127 큐비트 IBM 퀀텀 시스템 원은 양자 우위에 도달하기 전 단계로, 양자 컴퓨터가 복잡한 연산에 있어 기존 수퍼 컴퓨터보다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입증되었다. 연세대에 설치된 제품은 과학적 도구로서의 ‘유용성’을 제공하는 ‘양자 유용성 단계’의 양자 컴퓨터로, 연세대를 비롯해 주변 연구기관에서도 화학, 물리학, 소재 과학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연세대와 협력하는 국내 학술 기관과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기술 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자 우위’에 도달한 양자 컴퓨터는 중첩, 얽힘 등의 양자의 특성을 활용한 엄청난 성능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존 컴퓨터로 풀 수 없거나 어려운 문제를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더 저렴한 비용으로 풀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현 정부에서도 국가 경쟁력을 위한 차세대 과학 기술로 연구 개발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이고 있는 분야다. IBM은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12기 이상의 양자 유용성 단계의 양자 컴퓨터와 6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6년 이후 JP 모간, 엑손 모빌, 메르세데스 벤츠, LG 전자, 두산 그룹 등 대기업 및 연구소,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 전 세계 250 개 이상의 회원사를 둔 IBM 퀀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으로 한국은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에 이어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전 세계 5번째 국가가 되었다. IBM 퀀텀 시스템 원은 127큐비트 IBM 퀀텀 이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연세대 네트워크의 연구자,학생, 조직 및 파트너들만이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성 단계의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2023년 IBM은 IBM 이글 프로세서가 기존 컴퓨팅을 사용한 무차별 대입 시뮬레이션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정확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했음을 보여줬다. ‘(양자) 유용성 단계’로 알려진 이 성능은 양자 컴퓨터가 기존 컴퓨팅 방식을 능가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되는 ‘양자 우위’에 도달하기 위해 화학, 물리학, 소재 과학 및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탐구하는 과학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양자 우위에 도달하여 양자 연산이 무차별 대입이나 근사치 계산 방식을 뛰어넘는 실질적으로 중대한 이점을 제공하게 되면 기존 컴퓨팅보다 더 저렴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한 방식으로 복잡한 문제의 답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 IBM 퀀텀 시스템 원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 “연세대와 함께 유용성 단계의 양자 컴퓨터를 한국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한국에 있는 더 많은 연구 기관과 단체, 기업 그리고 인재들이 양자 알고리즘의 한계를 넘어 과학적·사업적 가치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라며, IBM 퀀텀 시스템 원이 한국의 미래 양자 인재 양성과 양자 생태계 확장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는 2025년 3월 연세대 창립 140주년 및 유네스코 ‘국제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맞아 송도 국제 캠퍼스에서 IBM 퀀텀 시스템 원이 설치된 양자 연구동을 포함한 ‘양자컴퓨팅콤플렉스’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도 국제캠퍼스는 바이오 분야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으로서 연세대는 세계 최초의 양자·바이오 융합 첨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인천광역시와 협력하고 있다. 이 클러스터 개발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연세대학교와 IBM은 국내 양자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바이오-퀀텀 이니셔티브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작성일 : 2024-11-20
위로보틱스,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자사의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2년 연속으로 로보틱스(Robotics) 분야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전자·IT 박람회인 CES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윔은 CES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CES가 주최한 ‘테크 트렌드 투 와치’ 행사에서 ‘꼭 봐야 할 로봇 제품’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윔은 1.6kg의 무게로 설계되어 높은 휴대성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단일 모터로도 안정적인 보행 지원을 돕는다. 위로보틱스는 “윔을 착용하면 평균적으로 대사 에너지가 약 20% 절감되며, 20kg 배낭을 멘 상태로 평지를 걸을 때 12kg의 무게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윔 전용 앱을 연동하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의 보행 자세, 효율성, 근력, 보행 나이 등의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보완점을 제시한다. 위로보틱스는 개인 맞춤형 보행 솔루션에 최적화된 기능이 근력 감소 문제를 겪는 시니어, 각종 질환으로 보행이 불편해진 만성 환자뿐 아니라 등산, 아웃도어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일반인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지난 2월부터 웨어러블 로봇 윔의 B2B 판매를 시작했다. 4월부터는 개인 소비자(B2C)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로보틱스는 로봇 보행운동 센터인 ‘윔 보행운동 센터’를 오픈해, 현재 로봇과 함께 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윔 보행운동 센터는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윔을 착용한 체력 및 보행 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구매 전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로보틱스의 이연백 공동대표는 “올해 초 국내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의 판매 시작 후 현장의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의 새로운 니즈와 사용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하여 제품에 반영한 것이 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25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윔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 개발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다양한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4
건축 생성형AI 활용 실무 교육, 11월 22일 온라인 개최
건축 생성형AI 활용 실무 교육(11월 22일 온라인) 건축/건설 분야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건축 생성형 AI 활용 초중급 실무 교육’이 11월 22일(금) 온라인(줌)으로 열린다.  건축/건설 분야에서 생성형AI에 대한 관심들은 높지만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이에 엔지니어링 IT 전문 미디어 <캐드앤그래픽스>에서는 건축과 생성형 AI 융합을 통해 건축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의 경쟁력 확보,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활용한 건축 설계의 각 단계에서 시각화를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첨을 맞춘다. 업계 전문가들과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단기간에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신 AI 도구와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며, 건축 설계와 디자인, BIM 작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련 업계 종사자, 건축사와 설계자, 관련 학과의 학생 및 연구자, 스타트업 창업가뿐만 아니라 AI 도입을 검토하는 관리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건축 생성형 AI 개론(역사와 발전 방향, 활용 사례) ▲건축 생성 AI 기술 현황 및 사례(AI 툴과 프로그래밍)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생성형 AI 도구의 종류와 사용법 등이 포함된다. 또한 챗GPT, 미드저니, 스테이블디퓨전, 스케치업, 포토샵과 같은 도구의 설치 및 사용법을 배우고 건축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도 다룬다. 심화 과정에서는 룩엑스, 미드저니, 챗GPT를 활용한 건축 사례와 AI 기반 보고서 작성 및 법규 검토 챗봇 등 자동화 도구 시연이 준비되어 있다. GenAI와 라이노, 그라스호퍼 같은 도구를 활용한 알고리즘 생성, GPT AI 활용, 유전 알고리즘과 이미지 생성 AI를 통한 모델링 최적화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캐드앤그래픽스의 최경화 국장은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습득하기는 어렵지만, 건축 AI 시대에 대비하는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건축과 AI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영감을 얻고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얼리버드 등록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참가신청은 캐드앤그래픽스 건축AI교육 신청 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캐드앤그래픽스는 건축 및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매체로, 다양한 컨퍼런스와 웨비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작성일 :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