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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스마트 시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66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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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 강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력 수요가 높은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이 확산됨에 따라 고성능 연산을 처리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다.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는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경우 성능 저하, 데이터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365일 가용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에도 끊김 없는 전력 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의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UPS는 IT 및 기타 주요 시스템에 지속적인 백업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갑작스러운 전원 공급 중단에 대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준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데이터센터 UPS 시장 규모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6.3%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8년에는 약 58억 9000만 달러(약 8조 1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보다 안정적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운용을 위해 UP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여러 규모의 I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UPS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터센터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갤럭시 V 시리즈(Galaxy V-Series) UPS’는 고효율 운영 모드로 최대 99%의 효율성을 제공해 UPS의 전력 소비를 3배 이상 감소해 주는 이컨버전(eConversion) 모드가 적용됐다. 설치가 간편한 고효율 모듈식 확장형 제품으로, 전력 및 사용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중요 전력 요구 사항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전력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이지 UPS 3상 모듈러(Easy UPS 3-Phase Modular)’의 경우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단일 UPS 구성 기준 50kW에서 최대 250kW N+1까지, 병렬 UPS 구성 기준 최대 1000kW N+1까지의 전력 용량을 커버하는 모듈식 제품이다. 최대 40℃의 온도 환경까지 정격 용량(역률 1.0)에서 작동이 가능하고 컴팩트한 크기로 최적화된 설치 공간을 보유할 수 있어 병원, 은행 등 상업 시설과 중소 규모의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IT 환경에 통합된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APC Smart-UPS with Lithium-ion)’는 에지 인프라와 함께 사용해 인프라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최신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긴 수명과 빠른 충전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데이터센터와 IT 인프라에 적합하다. 입력 전압 범위가 넓기 때문에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줄이고, 배터리의 성능을 극대화하며 가벼운 무게로 공간 절약이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의 최성환 본부장은 “AI 시장 확대에 따른 전력 공급망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한 현 시점에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UPS는 에너지와 공정 효율성 극대화, 이산화탄소 최소화를 제공하는 동시에 AI 등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도록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8-08
로지텍,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에 대한 긍정 평가 높아”
로지텍은 전통적인 사무실 출근과 원격 근무를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 환경의 인프라 요구를 파악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 환경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로지텍은 지난 4월 새로운 업무 방식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 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경험, 선호도 및 도전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현대 비즈니스 환경의 핵심 트렌드 및 분석을 제공하는 B2B 비즈니스 인사이트(B2B Trend Insight)와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IT, 의료 및 교육 등 국내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기업 조직원 총 594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원격 근무 20%를 포함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전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업 조직원의 37%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가 업무 생산성 및 워라벨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이어 29%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해 설문에 참여한 전체 조직원들 중 66%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의 생산성 향상 정도와 관련해서는 이러한 업무 환경이 생산성을 20~40% 향상시킨다고 답한 비율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원격 근무에 따른 화상 회의에 대한 만족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조직원의 44%가 화상 회의가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28%가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해 시간, 비용 등을 효율적으로 절약하며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에 화상 회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 환경이 보편적으로 도입되면서 자유로워진 조직원들의 근무 장소에 대한 생산성, 편의성 및 보안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은 업무 공간 및 협업을 위한 인프라 재설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 환경 도입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경영진의 도입 의지가 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18%가 화상 회의, 스마트 워크 업무 환경용 디바이스 도입 및 성능 개선이라 답했다. 화상 회의 인프라 중 가장 개선이 필요한 요소로는 조직원의 22%가 마이크, 스피커 등 음성 기기,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꼽았으며, 16%가 높은 화질 및 AI 기반의 생동감 있는 영상 표현 기능이 가능한 카메라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로지텍은 일하는 방식과 공간에 맞게 개인 공간, 회의 공간, 공유 공간에서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며 원격 회의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 공간에서 로지텍의 웹캠, 헤드셋은 주변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회의에 몰입할 수 있는 비디오 및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재택 근무 시에는 스마트 마우스, 키보드 및 올인원 도킹 스테이션을 통해 버튼으로 회의에 참여하거나 음 소거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어, 여러 기기를 연결하고 설정하는 수고로움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회의 공간은 참석 인원수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하여 공간 제약 없이 모두가 정확히 보고 들으며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형 및 중형 회의 공간에는 웹캠이나 비디오카메라를 장착한 터치스크린 장치, 네트워크 및 주변 기기 연결 단자,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하고 있다. 10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형 회의 공간의 경우 영상이나 발표 자료를 원활하게 공유하기 위해 55~85인치 크기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가 설치되며, 회의 참가자의 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자동 프레이밍 및 고급 광학 기능을 갖춘 비디오카메라와 확장 마이크를 배치하고 있다. 로지텍 코리아의 조정훈 지사장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뉴노멀(New Normal)이 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업무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업무 방식과 공간에 맞춰 로지텍은 앞으로도 기업 내 조직원들의 유기적인 연결과 협업을 지원하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높은 생산성과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8-07
제조산업에서 AR 기술의 혁신적 도입 지원하는 디오타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버추얼 트윈 (3)   디지털 혁신이 제조 산업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 현장에서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중 AR(증강현실) 기술은 작업자의 시야 확장과 정보 제공으로, 작업 방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증강이라는 기술은 AR의 핵심으로 실물과 3D를 겹쳐서 보여주는 것이다.   ■ 김수훈 다쏘시스템 코리아의 인더스트리 프로세스 컨설턴트로 스마트 매뉴팩처링 팀에서 DELMIA Augmented Experience 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AR을 활용한 작업지침서 및 품질검사 영역에 관심이 있으며, 여러 제조 OEM 및 서플라이어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DELMIA Augmented Experience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3ds.com   Augmented Experience 구성요소 AR 기술은 실물에 가상의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기술이다. AR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콘텐츠(3D CAD 기반) 및 AR 콘텐츠 제작자 등이 필요하다.  소프트웨어는 AR 콘텐츠를 만든다. 이는 3D로 설계된 도면을 실물에 일치시켜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물과 도면을 일치시키는 과정을 트래킹(tracking)이라고 한다. 트래킹 과정에서 카메라로 들어온 영상과 도면을 일치시키기 위해서 머신러닝 기법이 사용된다. 이를 통해서 하드웨어로 실물을 비추면 3D 도면이 실물과 겹쳐서 증강된다. 하드웨어 중 테블릿은 카메라가 찍는 실물에 3D 콘텐츠가 증강되도록 한다. 빔 프로젝터는 대형 작업물에 3D 콘텐츠를 증강하여 작업자의 작업을 돕다. 그 외에도 산업용 카메라 및 홀로렌즈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다.      디오타의 소개 다쏘시스템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디오타(DIOTA)를 활용하면 작업 지시 및 품질 검사에 AR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디오타는 콘텐츠를 만드는 디오타 에디터(DIOTA Editor)와 하드웨어에서 AR 콘텐츠를 실행시키는 디오타 플레이어(DIOTA Player)로 구성되어 있다.  콘텐츠 제작자는 PC에서 디오타 에디터를 사용하여 3D 도면으로 작업 표준서와 같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품질검사가 필요한 항목을 지정하여 작업 중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  디오타 플레이어는 AR 콘텐츠를 실물에 증강하는 역할을 한다. 태블릿을 활용할 경우 자체 카메라를 활용하며, PC는 산업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실물을 비추면 3D 도면이 실물에 증강되어 PC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오타의 주요 기능 트래킹 및 정보 오버레이 트래킹은 실시간으로 카메라에서 특정 실물의 위치를 찾는 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이다. 이 트래킹 프로세스를 통해 AR에서 오버레이(증강)를 제공하며 제품의 모양, 색상, 윤곽 등을 파악한다. 일반적으로 트래킹은 3D 도면, 실물 카메라 영상, 물체의 모양(모서리 존재유무) 및 조명 밝기와 같은 환경 요소가 고려된다. 디오타는 사용자가 쉽게 트래킹할 수 있도록 탐지(detection) 알고리즘 기반의 트래킹 작업을 수행한다. 그 과정에서 디오타 에디터에서는 트래킹 모델을 3D 도면에서 지정하고, 해당 오브젝트를 메시(mesh)로 분할한다. 디오타 플레이어에서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물체의 모양, 색상, 윤곽을 파악하여 증강하고, 조립 유무를 확인한다. 작업자가 디오타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실물을 비추면 소프트웨어 내부적으로 머신러닝 기법으로 트래킹이 수행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5
[케이스 스터디] 아울케미 랩스와 함께 살펴보는 공간 컴퓨팅의 미래
XR 콘텐츠 개발 과정에서 발견한 가능성과 교훈   공간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개발자는 강력한 XR(확장 현실) 툴과 유연한 워크플로를 사용하여 상호작용을 추가하고, 그래픽스를 확장하거나 축소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에디터 내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유니티는 2024 유니티 게임 업계 보고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XR 게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제공한 많은 스튜디오 또한 이러한 전망에 동의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유니티의 시니어 애드보킷 앤토니아 포스터는 아울케미 랩스(Owlchemy Labs)의 CEO 앤드루 아이헤와 만나 공간 컴퓨팅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용 앱 개발에 대한 실용적인 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VR과 공간 컴퓨팅의 미래 앤토니아 포스터 : 미래에 대한 전망부터 이야기해 보겠다. VR과 공간 컴퓨팅의 미래를 어떻게 내다보고 있나?  앤드루 아이헤 : 우선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도메인별 작업을 위한 일반적인 공간 컴퓨팅 환경으로 XR(확장현실) 기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있다. 애플 비전 프로 및 메타(Meta)의 운영체제 변화가 그러한 방향성을 선도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매우 특수한 워크로드가 아닌 일반적인 워크로드에서 VR(가상현실)을 활용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XR에서 작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기존 작업을 공간 환경 내의 동일한 패러다임으로 이전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마 개발자들은 빠르게 적응할 것이며, 우리도 이러한 미디어의 범위와 깊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업은 XR 기술의 유용성과 직관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 업계에서 플랫폼은 이러한 지표 스펙트럼에 따라 분류되며,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플랫폼은 유용성과 직관성이 모두 높은 부류에 속한다. 우리는 VR을 통해 스마트폰과 PC, 스마트 TV처럼 매우 유용하고 직관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 미래를 전망할 때 공간 컴퓨팅에 관한 아이디어는 VR을 더 유용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아직은 실현 가능성을 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될까? 플레이어가 가장 집중하는 플랫폼인 모바일에 맞춰 기본 입력 벡터를 변경해야 한다. 그런 다음 핸드 트래킹을 구현하고, 헤드셋의 무게를 줄이고, 광학 장치를 개선하여 사용성을 향상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 아울케미 랩스의 직업 시뮬레이터(Job Simulator)   XR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망 포스터 : 향후 몇 년 동안 XR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기술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아이헤 :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이 인상적이다. 앞으로는 캡처와 애니메이션을 이해하는 수준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3차원 캡처와 관련하여 잘못된 문제를 해결했다. 공간과 카메라를 덮거나 광원 필드를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투명 가우시안(transparent gaussian)처럼 더 뛰어난 기술이 있다. 앞으로는 이 기술에 대한 연구와 최적화 방법을 찾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AI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다. 내가 기대하는 흥미로운 사용 사례 중 하나는 전체 프레임을 렌더링할 필요 없이 일부만 렌더링하는 것이다. 만약에 30% 정도만 렌더링하고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에 넘겨서 모든 이전 및 이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머지 부분을 채우도록 할 수 있다면 어떨까? 헤드셋에 탑재된 그래픽스 칩이 PC처럼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엔비디아 RTX에서 실제로 반사를 그렇게 구현한다는 점에서 이미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AI가 웨이트 페인팅의 공백을 메울 수도 있고, 생성형 AI가 트위닝(tweening)으로 가장 적합한 알고리즘을 대체할 수도 있다. 최적의 알고리즘에 구성 가능한 부분이 있고 각 부분 사이에 최적의 지점이 있다고 했을 때,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중간에서 슬라이더를 움직이는 방식은 흥미롭고 유용하며 아티스트의 제어도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주요 포즈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트위닝에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애니메이터에게 유용할 것이다. AI가 도와줄 것이며, 애니메이터는 결과물을 보고 정리하기만 하면 된다.   공간 컴퓨팅 개발자를 위한 조언 포스터 : XR 분야의 현재 트렌드를 바탕으로, 공간 컴퓨팅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개발자에게 조언을 준다면? 아이헤 : 상호작용 디자인 관점에서 무언가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세분화해야 한다. 둥근 구멍에 네모난 못을 끼우느라 애쓰는 상황이 발생하면 안 된다. 개발자로서 곧바로 공간 컴퓨팅 분야에 뛰어들고 연구하고 싶겠지만, 나는 초보 개발자의 태도로 천천히 접근할 것을 권장한다. 시간을 충분히 들여 단계별로 올바른 기초를 구축하기를 바란다.  직업 시뮬레이터(Job Simulator)를 포팅할 때를 예로 들면, 우리는 먼저 운영체제 수준의 상호작용을 사용할 적절한 시점부터 고려했다. 비전 프로 버전에서는 스위프트UI(SwiftUI) 창을 띄울 때 핀치를 사용할 시점을 논의했다. 애플은 핀치의 사용 시점과 용도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창과 상호작용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3D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는 2D 모니터에서 보는 앱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실제 오브젝트를 만드는 물리적인 제품 디자인처럼 생각해야 한다. 현실의 오브젝트 디자인 원칙을 따라 직관적인 방식으로 오브젝트를 디자인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용자 경험을 계속 테스트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중요한 것은 현실의 공간에서 실제 사용자가 기기를 사용해 실제로 게임을 테스트할 때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기를 바란다. 직접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은 직접 기기를 들고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해 보는 것이다. 시간을 충분히 투자하여 수정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플랫폼에 따라 경험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사양이 다를 수도 있으므로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끝으로, VR의 특징이 탐색 방식에 있다는 점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 버전에서는 서랍이 닫혀 있는 책상에 앉아 서랍을 뒤지는 동작도 탐색에 포함된다. 각 오브젝트를 집어서 어떻게 작동하고 상호작용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다. 플레이어가 이런 상호작용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는 직접 사물을 집을 수 있고, 주변의 월드와 실제로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월드가 어떤 느낌인지 확인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손에 쥐고 있지 않은 물건과는 상호작용하도록 구현하지 않는다.   ▲ 아울케미 랩스의 직업 시뮬레이터   포스터 : 공간 컴퓨팅에 관한 팁을 조금 더 세분화해서, 비전 프로용 게임을 개발하거나 포팅하려는 개발자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 줄 수 있는지? 작업 시뮬레이터를 포팅하며 이용 중인 유니티의 비전OS(visionOS) 지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헤 : 우리는 유니티 및 애플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희망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직업 시뮬레이터를 비전 프로에서 매우 빨리 실행하게 되었고, iOS에서 빌드하는 작업과 유사하게 사용했다. 시간이 오래 걸렸던 작업은 완전한 몰입형 게임으로 만드는 일이었다. 유니티에서 함수를 호출해 원하는 출력을 애플 운영체제에 전달해야 했다. 그렇게 하기 전에는 평평한 창이 계속 나타났고, 창을 닫으면 게임이 종료되는 문제가 반복되었다.  우리는 완전한 몰입형 게임을 개발하는 중이었고, 일반적인 컴퓨팅 운영체제에서는 게임을 벗어난다는 개념이 생소했다. PC용으로 개발할 때는 플레이어가 X를 누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는 두 번째 단계를 구현한 적이 없다. 메타 퀘스트(Quest)에 적용할 때도 게임은 실제로 실행 중이거나 그렇지 않은 두 가지 상태 중 하나였다. 그런데 비전 프로 기기에서는 게임이 백그라운드에서도 실행될 수 있었고,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실질적으로 종료하는 방법을 고안해야만 했다. 조언을 하자면, 항상 협조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지금 내가 겪는 병목 현상을 나중에 누군가가 해결해 줄 수도 있다. 당사자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전체에 좋은 일이다. 우리는 토론 포럼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유니티에 지원을 요청하거나 유니티와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의 다른 구성원에게도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포럼에 버그 리포트를 제출하면서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다른 개발자들과 함께 작업하는 기회도 얻었다. 덕분에 학습 속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었고, 개발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교훈 포스터 : 마지막으로, 비전OS 개발과 관련해 얻은 교훈 중에서 다음 비전 프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아이헤 : 우리는 수년 동안 윈도우 PC와 안드로이드의 두 생태계에 있었다. 다른 애플 운영체제와 비슷한 점이 많은 비전OS용 앱 개발을 시작하며,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잘못된 가정을 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운영체제에 의존했는지 알게 되었다. 더 잘할 수 있었던 부분도 알 수 있었다.  한 가지 더 명심해야 할 것은 페이스타임(Facetime)과 화면 공유로 디버깅 등을 비롯해 현재 겪고 있는 상황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기능의 가치이다. 애플리케이션이나 코드를 실행 중인 화면을 공유하면 다른 사람들이 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다른 헤드셋을 사용할 때는 이 기능을 사용하기 어렵지만, 비전 프로를 사용하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유용한 팁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포커스] 한국생산제조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생산제조 분야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전망 소개 
한국생산제조학회가 7월 17일~20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8개 학술부문과 특별세션에서 350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되었으며, AI 및 데이터 기반 생산제조기술에 대한 산업계 전문가의 특별초청강연과 포럼이 진행되었다. ■ 최경화 국장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총 13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연구실 및 기업전시회와 참여 기업의 콜로퀴움, 학술부분 구두 발표 세션에서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산학연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를 도모하고자 했다. 한국생산제조학회 지성철 회장은 “학술대회의 핵심은 발표와 토론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대정부 그리고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술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들과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23 추계 학술대회 Best student presentation award와 논문 우수발표상 시상식, 그리고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식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첨단장비 분야 우수 R&D 성과 공유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소재가공시스템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태곤 수석연구원), 모바일 플랫폼 기반 가공시스템 개발(한국기계연구원 노승국 책임연구원), 자율제조 및 장비 고도화를 위한 24년 첨단장비 분야 신규 과제 지원 동향(KEIT 심창섭 PD)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생산제조 분야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전망을 짚어보는 ‘생산제조 인공지능 강습회’와 생산제조 분야 박사학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 생산제조 엔지니어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이외에도 특별초청강연, 튜토리얼, 패널토의, 콜로퀴움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콜로퀴움에서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 정대혁 상무는 ‘공작기계의 미래 : AI, 디지털, 신가공 공정’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DN솔루션즈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채용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정대혁 상무는 “제조업체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DN솔루션즈는 정밀하게, 빠르게라는 것에서 발전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2032년까지 기본적인 공작기계 제품 라인업에 더해 자동화 시스템, AI, 데이터 등 다양한 가공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술 등 네 가지 분야에서 글로벌 톱 3 솔루션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울과 창원에 있는 R&D 센터에 연구 개발 인력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양희구 상무는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AI Transformation (AX)’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AI 및 데이터 기반의 생산 제조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계나 중소, 중견기업과 협업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생산 솔루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양희구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는 단순히 공장 중심이 아니라 제품개발, 협력사 생산, 운영 환경, 에너지, 물류 등 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제조업의 미래”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된 로봇과 디지털 트윈으로 운영되는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AI를 활용하여 실제 현업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AI/데이터 기반 제조 기술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에너지응용 ▲초정밀가공 ▲프린터블일렉트로닉스 및 센서 ▲금형 및 공구 ▲나노마이크로시스템  ▲로봇 및 자동화 ▲바이오/메디컬 ▲설계 및 CAE ▲폴리머 ▲진동 및 제어 ▲첨단공작기계 ▲그린생산시스템 ▲탄소융합 및 경량소재 ▲3D 프린팅 ▲제조 엔지니어링 ▲AI 융합 탄소중립 제조 ▲융합 생산 시스템 ▲DX FOMs 등 다양한 생산제조 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한편 행사 부스에는 강원대, 단국대, 스팀솔루션, DN솔루션즈,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이지테크, 네오나노텍,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등이 참여,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 한국생산제조학회 역대 회장단 기념촬영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칼럼] AI 사피엔스
책에서 얻은 것 No. 21   AI 사피엔스 : 미래를 여는 새로운 인류의 도래 “생존하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아니고, 가장 지적인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다.” - 찰스 다윈(자연학자) 최재붕 교수의 신작 ‘AI 사피엔스’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삶과 산업에 가져올 혁명적인 변화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최재붕 교수는 2019년 ‘포노 사피엔스’를 통해 2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디지털 시대의 핵심 변화를 설명했다. ‘포노 사피엔스’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새로운 인류를 설명하며, 클릭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후 구독과 좋아요가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으며, 이들은 단순한 클릭을 넘어 더 깊은 참여와 연결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번 신간 ‘AI 사피엔스’에서는 AI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존재가 우리 사회와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책은 총 여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디지털 혁명의 시작, AI 사피엔스의 등장과 역할, AI와 메타버스의 융합, AI 사피엔스 시대의 경제 구조, 그리고 휴머니티를 다시 정의하는 AI 사피엔스의 미래에 대해 다룬다. 디지털 문명을 넘어 AI로 달려가는 인류 : 여기서는 디지털 혁명의 시작과 AI 사피엔스의 출현 배경을 다룬다. 디지털 혁명은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인터넷의 보급, 스마트폰의 등장, 그리고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가 AI 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디지털 대혁명의 주인공 ‘AI 사피엔스’의 세계관 : AI 사피엔스는 인간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생산성 향상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AI를 만난 메타, 사상 초유의 거대한 신시장을 열다 : AI와 메타 인더스트리의 융합은 새로운 디지털 세계를 열어준다. AI 기술은 이러한 메타 인더스트리 세계에서 더욱 현실감 있고 개인화된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AI를 사피엔스 세상으로 이끄는 산업의 변화 : AI 사피엔스 시대에는 산업 구조가 크게 변하게 된다. 기존의 전통 산업은 AI 기술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산업이 출현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자동차, 정밀 의료,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혁신을 이끌고 있다. 메타 휴먼 시대의 행복과 팬덤 경제 : AI 사피엔스 시대에는 새로운 경제 구조가 필요하다. AI 기술은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같은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구조와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 휴머니티를 다시 정의하는 휴머니티 : AI 사피엔스 시대에는 인간의 역할과 가치가 새롭게 정의된다. AI 기술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주며, 인간과 AI가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와 경제 구조를 의미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발명하는 것이다.” - 앨런 케이(컴퓨터 과학자)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AI 사피엔스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마케팅, 자동차, 의료, 건설, 법률, 행정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은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자동차는 교통 체계를 혁신하고, 의료 분야에서는 정밀 의료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정의하며, 일자리의 구조도 크게 변모시킬 것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AI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는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한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도입되어 교통 사고를 줄이고, 교통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의료 분야에서는 AI가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고,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건설 분야에서는 AI 기술이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계획, 관리 등을 최적화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이는 건설 프로젝트의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 기여한다. 법률 분야에서는 AI가 법률 문서를 분석하고,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이는 법률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행정 분야에서는 AI가 행정 절차를 자동화하고 효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같은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제 구조와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   팬덤 경제의 부상 AI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활동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팬덤 경제이다. ‘팬덤 경제’는 특정 인물이나 브랜드를 지지하고 소비하는 팬들이 주도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주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며, 구독, 좋아요, 공유와 같은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다. 팬덤 경제는 AI 기술과 결합하여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AI가 팬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들의 선호도와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팬덤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팬덤 경제는 메타버스와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경제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팬들은 메타버스에서 가상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상 아이템을 구매하며, 자신이 지지하는 인물이나 브랜드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는 팬덤 경제의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변화는 모든 진정한 학습의 최종 결과이다.” - 레오 버스카글리아(교육자, 작가)   AI에 대한 두려움과 적응의 중요성 최재붕 교수는 AI 사피엔스의 등장이 가져올 변화를 매우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는 AI 기술이 인간의 삶을 크게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는 또한 AI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과 도전 과제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따라서 AI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AI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 과제를 안겨줄 수 있다. 예를 들어, AI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 또한 AI의 윤리적 문제, 프라이버시 침해, 데이터 보안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하다. 최재붕 교수는 이러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AI 기술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교육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 넬슨 만델라(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교육의 현실과 개선 필요성 최재붕 교수는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학교 교육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추지 못하게 한다. 교육의 목적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있다. 현대 교육 시스템은 여전히 교사 중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 협업 능력 등 다양한 역량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 방법도 혁신이 필요하다.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터랙티브 학습 도구 등을 통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교사의 역할도 변화해야 한다. 교사는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도 AI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미래 전망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전망이 제시된다. 저자는 AI 사피엔스가 가져올 미래는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인간의 삶의 방식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와 경제 구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AI와 메타버스가 결합된 새로운 디지털 세계에서는 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새로운 경험이 가능해진다. 이는 교육,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메타버스에서는 가상 교실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고, 가상 오피스에서 전 세계의 동료들과 협업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 업무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협업을 촉진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AI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서 인간과 AI가 협력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예를 들어 AI가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AI 사피엔스 시대에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구조와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 소득, 평생 교육 등 새로운 사회적 제도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AI 사피엔스 시대의 혜택을 누리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변화를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에 뛰어들고, 그것과 함께 움직이며, 춤을 추는 것이다.” - 앨런 와츠(철학자)   맺음말 최재붕 교수의 ‘AI 사피엔스’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그는 AI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제시하면서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AI 시대의 빠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을 드러낸다. AI는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서 우리의 삶과 산업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AI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이해하고, 활용하며, 그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이 절실하다.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학습 능력이다. AI 사피엔스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 최재붕 교수의 ‘AI 사피엔스’는 이러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큰 영감을 주는 책이다.   ▲ ‘AI 사피엔스’(최재붕 저) 서평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챗GPT 4o(ChatGPT 4o)에게 서평 맵 이미지를 주고 여러 번의 프롬프트를 수정하면서, 중요 키워드를 추가하며 칼럼을 써 달라고 해서 얻어낸 산물이다. 그리고 이 글에 가장 어울리는 명언을 다섯 가지 써 달라고 주문하면서, 명언을 말한 사람은 정확한 실명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주었다. 프롬프트를 어떻게 써야 하는가는 이제 상식이 되어가는 추세이다. 나는 챗GPT와 대화하듯 풀어가는 것을 선호한다. 이 책은 저자가 언급했듯이, AI 시대의 두려움에 대해서 문명을 읽는 공학자(스토리텔러)와 같은 역할을 자처하면서 담담하게 써 내려간 책이다. 수많은 강연을 통해서 정리된 내용을 ‘포노사피엔스’(2019) 이후 ‘AI 사피엔스’까지 사피엔스 세계를 정리해 나가면서, 시대 흐름의 트랜드에 대해 한 획을 긋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큰 메세지를 던져 주고 있다.   다음 그림은 최재붕 교수님의 여러 책과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서평 맵까지 연결해서 키워드를 뽑아본 것이다. 나름 서평 맵의 한 장르를 만들고 싶은 생각에서 정리한 버전이며, 이름을 ‘사피엔스 로드맵’으로 작명해 봤다.   ▲ 사피엔스 로드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칼럼] 인공지능과 디지털 지식 점퍼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이번 호에서는 지난 상반기 동안 쓴 7편의 칼럼을 챗GPT (ChatGPT)를 이용해서 정리하였다. 생각보다 잘 정리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기반으로 더 상세한 예시와 설명을 집필할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상황 2024년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기대와 달리 여러 글로벌 요인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의 이스라엘-하마스 갈등 등 다양한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인공지능, 특히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발전이 눈에 띄게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2023년은 챗GPT의 해로 불릴 정도로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는 기술 혁신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인공지능의 발전과 기업의 대응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인터넷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의 복잡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단 한 번의 질문으로 해답을 찾는 챗GPT 환경은 모든 비즈니스 환경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기업은 이러한 AI 환경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있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그 이상을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 정보, 지식, 인사이트의 구조에서 지식 그래프와 디지털 스레드의 연결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수익화에 실패한 혁신은 지속될 수 없다.   디지털 대전환과 인공지능 대전환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I transformation)의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인간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공부하는 시대에서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충격보다 더 강력할 수 있으며, 2024년은 인공지능 파괴적 혁신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상상력을 초월하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구체적인 예측은 불가능하다. 이는 우리의 상상력이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전환 스마트 엔지니어링은 첨단 기술과 지능형 시스템을 활용하여 제품 설계, 제조, 운영을 최적화하는 공학 접근법으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통합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를 간소화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2024년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의 감성과 지능을 증강하는 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며, 디지털 엔지니어링은 제품 수명 주기 전체를 걸쳐 디지털 모델과 시뮬레이션을 사용하는 공학 기법으로, 디지털 트윈과 소프트웨어 정의 제품이 핵심이 될 것이다.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주요 구성 요소 디지털 엔지니어링은 복잡한 제품과 시스템의 설계 및 제조에 있어 중요하다. 여기에는 디지털 트윈,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통합 데이터 환경(IDE), 가상 및 증강 현실(VR/AR), 오토메이션 및 AI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및 가상화 기술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스레드가 중요한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제품의 가상 모델링을 통해 설계, 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운영을 지원하며, 디지털 스레드는 제품과 시스템의 연결과 지식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 전환의 단계와 엔지니어링 디지털 전환은 단순한 기술적 변화가 아닌 조직 전반의 변화를 포함한다. 정보화(digit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세 단계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단계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지털 제품 수명 주기 프레임워크를 통해 디지털 트윈과 소프트웨어 정의 프로세스가 포함된 무한 루프형 제품 개발 이니셔티브가 필요하다. 정보화 시대의 제품 개발 이니셔티브는 순환형이었으나, 현재의 디지털 기술과 4차 산업혁명에서는 무한 루프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이니셔티브 디지털 엔지니어링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 혁신을 위한 주도적 전략으로, 제품의 물리적 실체와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정의, PLM에 포함된 제품 개발 과정 및 정보 기술로 생성된 모든 제품 정보를 포함한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의 다섯 가지 산출물에 대한 생성 전략이 디지털 엔지니어링 이니셔티브라고 할 수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제품 설계, 개발, 테스트, 생산 및 유지보수의 각 단계에서 디지털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은 복잡한 시스템의 설계와 관리를 위해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접근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텍스트 기반 문서 대신 시각적 모델을 사용하여 시스템 요구 사항, 설계, 분석, 검증 및 유지보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트윈과 함께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통합 데이터 환경 통합 데이터 환경(IDE)은 프로젝트의 모든 데이터와 정보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팀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데이터의 일관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의 통합을 통해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이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중요한 요소이다.   가상 및 증강현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은 복잡한 제품의 설계와 테스트 과정에서 현실감 있는 시뮬레이션을 제공하여,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실제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특히 훈련, 사용자 인터페이스 테스트 및 유지보수 계획에서 유용하다. 이러한 기술은 제품의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중요한 요소이다.   오토메이션 및 AI 기술의 통합 자동화 도구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반복 작업을 최적화하고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간의 노력을 줄여준다. 이는 공정의 속도를 높이고 오류를 감소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은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중요한 요소이며,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소프트웨어 정의와 가상화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x(software-defined x)는 하드웨어로 수행하던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것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표준화된 기능으로 연동하여 추상화하는 광의의 개념을 다양한 응용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상화 기술은 컴퓨터 리소스를 물리적 환경에서 분리하여 여러 가상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하며 IT 인프라의 효율성, 유연성, 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제품 개발 환경과 제품 자체 서비스에 모두 적용될 수 있다.   디지털 스레드의 중요성 디지털 스레드는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제품과 시스템의 연결과 지식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디지털 트윈과 함께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디지털 스레드 없이는 디지털 트윈도 실효성을 가질 수 없다. 디지털 스레드는 제품 관련 지식과 프로세스의 연결과 흐름을 최적화하며, 이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인생 폴딩 자전거의 디지털 지식 점퍼(digital knowledge jumper)   개인적 목표와 디지털 스레드의 활용 2024년의 개인적 목표는 챗GPT와 롬리서치를 활용한 증강 지능 시스템(augmented intelligence system)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것과, 폴딩 전기 자전거를 통해 전국을 여행하는 것이다. 폴딩 자전거는 언제든지 접어서 열차나 고속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 이동의 자유로움을 제공하며, 전기 자전거는 전기차를 공부하기 좋은 대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개인의 삶에서도 디지털 스레드를 적용하여 더 현명한 결정을 하고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인생 디지털 스레드 디지털 스레드는 개인 지식 관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를 인생 디지털 스레드(life digital thread)라 부르며 개인의 삶, 이벤트, 경험, 지식 관리, 시간 관리, 인간관계, 감정 등을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 스레드는 중복된 작업을 제거하고, 개인의 삶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며,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개인의 창조적 삶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맺음말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제품 개발 및 관리는 새로운 차원으로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스레드는 제품과 시스템의 연결과 지식의 흐름을 최적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미래의 산업 발전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은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도전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이니셔티브는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스레드의 통합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로크웰과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산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 추진 위해 협력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산업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양사가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이루어졌다.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업체의 운영 최적화, 생산성 제고, 산업용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지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 내 모든 설비와 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스마트 공장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자동화 솔루션 구현을 촉진하고, 제조 환경에서 직면하는 고유한 과제와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이 가진 힘을 활용해 APJC 산업 시장의 고유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제조업 부문의 디지털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더 광범위한 인재 풀을 양성하고 구축하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스코의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아태지역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는 오랜 역사를 가진 IT 기술 취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190개 국가에서 강사를 지원하고 학습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습 플랫폼을 통해 최신 IT 기술 및 사이버 보안 과정, 학습 시뮬레이터, 실습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0만명이 넘는 학습자가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과정을 수강했다. 또한 시스코 인증 연계 과정을 수강한 학생 중 95%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하거나 교육 기회를 얻었다고 답했다.     시스코의 카티카 프리하디(Kartika Prihadi)  APJC 파트너 세일즈 및 시장 경로 담당 부사장은 “APJC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착수한 가운데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상당한 가치를 선사할 준비를 끝마쳤다”면서, “양사가 공유하는 목표는 산업 기업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최첨단 보안 연결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쇼반 센굽타(Shovan Sengupta) 마켓 액세스 부문 지역 부사장은 “함께할 때 더 좋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로크웰이 시스코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기 위한 여정에 발을 딛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이 지역 내 산업 기업이 복잡한 디지털화를 헤쳐 나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07-30
팀뷰어, PAC 이노베이션 레이다 ‘현장 작업자용 AR 플랫폼’ 부문 최우수 솔루션 선정
       팀뷰어가 영국 시장조사기관 PAC가 발표한 ‘PAC 이노베이션 레이다(PAC Innovation Radar) 2024’에서 ‘현장 작업자용 AR 디지털 플랫폼’ 부문 ‘최우수(Best-in-Class)’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PAC는 팀뷰어를 ▲스마트 글래스와 기타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수작업 주문 피킹 분야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증강현실(AR) 사용 사례 구현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시장 진출(GTM) 전략 확대 ▲견고한 재정 건전성 유지 등에서 높이 평가했다. 팀뷰어의 현장 작업자용 AR 플랫폼인 팀뷰어 프론트라인(TeamViewer Frontline)은 산업 근로자에게 단계별 지시 사항, 시각적 안내, 원격 전문가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즉,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과 통합된 증강현실(AR) 솔루션의 엔터프라이즈 생산성 플랫폼으로, 기업들이 산업 현장 근로자의 작업을 디지털화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며, 효율성을 개선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멘스, SAP 등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통합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팀뷰어의 차별점으로 꼽혔다. 이러한 협업은 팀뷰어의 비전 피킹 솔루션(vision-picking solution)과 SAP 창고관리시스템(EWM) 및 현장서비스시스템(FSM)의 통합을 가능하게 했다. 팀뷰어는 “글로벌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혁신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커넥티드 작업 환경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PAC의 아놀드 보그트(Arnold Vogt) 디지털 & IoT 총괄 책임자는 “현장 작업자용 AR 플랫폼 시장은 합병 단계를 거치는 동안 팀뷰어는 시장 선두 위치로 도약했다. 팀뷰어의 현장 작업자용 AR 플랫폼 비즈니스는 가장 관련성 높은 사용 사례와 전략적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춰 회복 탄력성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팀뷰어의 메이 덴트(Mei Dent)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팀뷰어가 PAC 이노베이션 레이다 2024에서 현장 작업자용 AR 플랫폼 부문 최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이번 발표는 팀뷰어가 끊임없이 혁신을 추진하고 업계 선두 기업들과 협업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증거”라며, “팀뷰어의 AR 솔루션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팀뷰어는 단순히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가는 것을 넘어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29
에이수스, AI 울트라 슬림 앤 포터블 노트북 ‘젠북 S 16 OLED’ 출시
에이수스가 최신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슬림 디자인의 AI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젠북(Zenbook) S 16 OLED’를 선보인다. 젠북 S 16 OLED는 CNC 가공을 활용한 1.1cm의 두께와 1.5kg 무게의 AI 노트북으로, 알루미늄을 높은 강도의 첨단 세라믹으로 공정한 하이테크 세라믹인 세랄루미늄이 적용돼 가볍고 견고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선명하고 생생한 비주얼을 구현하는 16:10 16인치 넓은 화면의 3K 120Hz ASUS Lumina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은 100% DCI-P3의 초광대역 색 재현율 및 VESA Display HDR True Black 500, Dolby Vision, 팬톤 인증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터치 스크린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젠북 S 16 OLED는 최대 12코어 24스레드의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가 탑재돼 AI 성능을 강화했다. 최대 50 TOPs(초당 50조회 연산) 성능의 NPU가 결합돼 최대 81 TOPs 처리 속도를 지원하며, 멀티태스킹은 물론 게임, 창작 등 다양한 작업에서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제품에 내장된 앰비언트 쿨링(ambient cooling) 기술은 다양한 작업에서 최적의 쿨링 기능을 갖췄다. 듀얼 팬 모듈, 0.7mm의 초슬림 증기 챔버 및 3522개의 CNC 가공 쿨링 통풍구가 있는 기하학적 그릴 디자인은 일반 디자인 대비 공기 흐름의 효율을 50% 향상시키며, 가벼운 작업 시에는 25dB 미만의 저소음 모드로 작동된다. 이와 함께 78Wh의 대용량 배터리는 종일 작업 및 게임, 창작 등의 엔터테인먼트 작업에도 충분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며, 고속 충전 및 USB-C Easy Charge 기능을 통해 다양한 표준 USB-C 충전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40% 더 커진 인체공학적 터치패드는 0.23mm의 클릭 깊이로 더욱 편안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윈도우 운영 체제에서 스마트 제스처를 지원해 세 손가락 혹은 네 손가락 단축키로 밝기, 볼륨, 비디오 재생 등의 기능은 물론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젠북 S 16 OLED는 최신 AI 지원 프로세서를 통해 차별화된 AI 기능도 갖췄다. 우선 윈도우 코파일럿(Windows Copilot)은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파일 찾기 및 컴퓨터 제어와 같은 일반 기능부터 ▲라이브 캡션을 통한 자막 생성 ▲시선 맞춤·인물 사진 조명·크리에이티브 필터 등과 같은 윈도 스튜디오 v2(Windows Studio v2) 등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ASUS StoryCube는 사진과 비디오의 자동 분류, 검색, 비디오 생성 및 편집 등의 기능을 통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진 및 비디오 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하만카돈의 인증을 받아 높은 수준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6개의 스피커는 물론, 이전 세대보다 4.8배 빠른 초고속 무선 연결 기능을 제공하는 WiFi 7, 빠른 얼굴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ASUS AiSense 카메라 등 사용자의 편안한 작업을 위해 전 영역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색상은 ‘스칸디나비안 화이트’와 ‘주마이아 그레이’의 두 가지로 출시되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각각 259만 9000원과 239만 9000원이다.
작성일 :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