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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수명주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0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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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푸드체인 아이디와 협력해 PLM에 식품 공급망 규제 정보 포함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푸드체인 아이디(FoodChain ID)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식품 공급망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소비재(CPG) 업계가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복잡한 현지 규정 준수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 팀이 프로세스 초기에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 제조,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지 규정 준수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모든 작업을 선택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형 PLM 소프트웨어 내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에 대한 푸드체인 아이디의 전문성은 팀센터를 기반으로 한 지멘스의 통합 라이프사이클 관리(ILM) 디지털 스레드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통합 수명주기 관리 관행을 채택해 유연성을 강화하고 협업을 최적화하며, 지적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신제품을 빠르게 혁신하고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게 됐다.     푸드체인 아이디의 클린턴 채드윅(Clinton Chadwick)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지멘스와 협력해 제형과 규제 준수에 대한 전문성을 팀센터 에코시스템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 팀센터에는 이미 공정 제조 분야에 대한 지멘스의 독보적인 전문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식음료, 화장품, 퍼스널 케어 산업을 위한 업계 최고의 제형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규정 준수 기능을 지멘스의 강력한 PLM 설루션에 긴밀하게 통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마리오 볼브라흐트(Mario Vollbracht) 소비자 제품과 소매 부문 글로벌 부사장은 “지멘스의 선도적인 ILM 디지털 스레드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하고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조기에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제품 설계자가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복잡한 규정 준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9
IBM, AI/양자 컴퓨팅의 데이터 보안 강화한 ‘가디엄 DSC’ 출시
IBM이 모든 환경의 데이터를 전 수명주기 동안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BM 가디엄 데이터 시큐리티 센터(IBM Guardium Data Security Center, 이하 ‘IBM 가디엄 DSC’)’를 출시했다. IBM 가디엄 DSC는 조직의 데이터 자산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해 보안팀이 워크플로를 통합하고 데이터 모니터링 및 거버넌스, 데이터 탐지 및 대응, 데이터 및 AI 보안 상태 관리, 암호화 관리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가디엄 DSC에는 위험 요약을 생성하고 보안 전문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 기능이 포함돼 있다. IBM 가디엄 DSC는 총 5개의 설루션 모듈로 이뤄져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설루션은 보안 취약성 및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위반으로부터 조직의 AI 배포를 보호하는 소프트웨어인 ‘IBM 가디엄 AI 시큐리티(IBM Guardium AI Security)’이다.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승인되지 않은 모델인 ‘섀도 AI(Shadow AI)’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 조직의 AI 배포를 보호할 수 있다. IBM 가디엄 AI 시큐리티는 민감한 AI 데이터와 AI 모델에 대한 보안 위험과 데이터 거버넌스 요구 사항을 관리한다. 데이터 자산에 대한 단일 가시성을 통해 AI 배포를 탐지하고, 규정을 준수하고, 취약성을 완화하고, AI 모델의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왓슨x 및 기타 생성형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설루션과 연동되기에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IBM 가디엄 DSC는 양자컴퓨터를 통해 공격하는 악의적인 사용들의 잠재적 위험으로부터 암호화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IBM 가디엄 퀀텀 세이프(IBM Guardium Quantum Safe)’를 제공한다. IBM 가디엄 퀀텀 세이프는 IBM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포함한 IBM 리서치와 IBM 컨설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기업이 가시성을 확보하고 엔터프라이즈 암호화 보안 태세를 관리해 취약성을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코드에 사용된 암호화 알고리즘, 탐지된 취약점,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단일 대시보드로 가져와 보안 분석가가 다양한 시스템, 도구, 부서에 분산된 정보를 취합할 필요 없이 정책 위반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함으로써 외부, 내부, 정부 규정에 따라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사용자 지정 가능한 메타데이터와 유연한 보고 기능을 제공하므로 중요한 취약점의 우선순위를 정해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IBM의 아키바 사에디(Akiba Saeedi) 시큐리티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생성형 AI와 양자 컴퓨팅은 엄청난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 요소도 내포하고 있다”면서, “이 변화의 시기에 기업은 암호화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AI 보안, 양자내성 및 기타 통합 기능을 갖춘 IBM 가디엄 데이터 시큐리티 센터는 위험 요소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4-11-13
산업 분야에서 혼합현실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
기업용 AR 및 VR의 놀라운 효과   이번 호에서는 자동차, 운송, 제조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혼합현실(MR)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https://unity.com/kr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아울러 혼합현실(XR) 기술과 하드웨어가 계속 발전하고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XR을 전사적 차원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마케팅 콘셉트’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던 기술이 이제는 전체적인 제품 라이프사이클과 고객 경험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다.  자동차, 운송, 제조 부문을 비롯한 각종 산업의 선도 기업들은 다음의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활용해 실질적 ROI를 달성하고 있다.  제품 설계 및 개발의 비용 효율성 제고와 협업 촉진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자체적으로 구현한 Collaborative Human Immersive Lab VR 솔루션을 활용해 물리적 환경이 아닌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제작하고 테스트하여 10배의 ROI 를 달성했으며, VR 기반 검증 과정을 통해 2022년에만 1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유지 보수 및 교육의 효율 및 효과 향상  택타일(Taqtile)의 매니페스트(Manifest) AR 솔루션을 통해 미국 공군은 항공기 정비 업무에서 신병이 범하는 실수를 거의 0건에 가깝게 예방했다.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Nutzfahrzeuge)는 시험적으로 실시한 T6 멀티밴 VR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교육 시간을 기존 현장 교육에 비해 50% 단축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VR을 활용하면 교육 비용을 1/3만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매력적인 세일즈 및 마케팅  비저너리스 777(Visionaries 777)이 실시간 3D 기술을 인피니티 (INFINITI)에 활용한 결과, 해당 무역 박람회 부스를 방문한 잠재 고객의 수와 고객 참여도가 35% 증가했다. “AR과 VR의 장점은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는 것이다. 제조와 디자인부 터 소비자와 딜러 수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마이크 볼랜드, 아틸러리 인텔리전스 창업자   실시간 3D : 몰입형 XR 경험의 핵심  자동차 및 운송, 소비재, 산업용 장비 산업에 속하는 모든 제조 업체에서는 제품의 설계와 엔지니어링부터 생산, 판매, 서비스, 유지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기 위해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및 3D 설계 소프트웨어같은 많은 프로세스와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 3D란 가상 오브젝트를 현실처럼 나타내고 움직일 수 있는 AR, VR 등의 플랫폼에서 몰입형 인터랙티브 시각화를 제작하는 기술이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핵심 제품 개발 과정을 보조하는 시각화 부문에 주로 활용되어 왔다. 대다수 기업은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툴만으로도 시각화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CAD 데이터를 실시간 3D용으로 가공하려면 번거로운 데이터 전환 및 조정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시간 3D 기술을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은 반전되었다. 이는 데이터 가공 과정이 거의 완전히 자동화되었고, 3D 설계 툴 통합이 개선되었고, 프로그래밍 경험 없이도 사용 가능한 비주얼 스크립팅 툴이 도입되었으며, 수백만 개의 애셋을 다운로드하여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늘어나는 등의 다양한 환경적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제 실시간 3D 기술은 확장의 전환점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자동차 OEM과 다수의 제조업체는 자체 워크플로 및 가치 사슬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된 수백 가지의 활용 부문에 AR 및 VR용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포커스] 헥사곤 ALI,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데이터의 가치 확장”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 ALI)가 주최한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 행사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이 어떻게 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 제조, 에너지, 석유화학 등의 산업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헥사곤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받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 박경수 기자   ▲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의 핵심은 데이터의 가치 창출에 있었다. 현대 산업에서는 데이터가 단순한 정보 자원을 넘어, 효율성과 생산성, 안전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헥사곤 ALI는 이를 위해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HxGN SDx 플랫폼은 헥사곤의 대표적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자산의 수명주기 전반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분석하여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줄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성 증대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며, 데이터 기반의 운영 최적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인공지능)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산업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전략이 제시되었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자산의 가상 복제본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자산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설비 유지보수와 운영 최적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 기술 역시 산업계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헥사곤은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예측 모델을 만들어 기업이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는 또한 자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여, 인적 자원의 투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최대한의 효율을 끌어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 헥사곤 ALI 마티아스 스텐버그(Mattias Stenberg) 글로벌 CEO의 기조연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성 전략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은 이제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헥사곤 ALI의 솔루션은 자산의 전 수명주기 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준다.  특히, HxGN SDx와 같은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하여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자산 운영을 최적화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며, 더 나아가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또 다른 중요한 주제는 ‘지속가능성’이었다. 헥사곤 ALI는 자사의 기술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자원 절약과 폐기물 감소, 그리고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헥사곤 ALI는 자사의 ‘R-Evolution’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존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하마의 해양 식물 연구 프로젝트에서 헥사곤의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 포집과 저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전 세계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기술 세션 및 네트워킹 기회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에서는 다양한 기술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헥사곤 ALI의 전문가와 직접 만나 기술적 질문을 하고, 산업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발전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헥사곤 라이브 서울 2024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이 미래 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 준 행사였다. 데이터는 이제 단순한 정보 자원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되는 중요한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헥사곤 ALI는 자사의 기술을 통해 이를 실현하는 강력한 도구로서, 또한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헥사곤 ALI는 AI, 디지털 트윈, 자율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략과 기술은 앞으로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와 같은 헥사곤 ALI의 디지털 혁신 기술은 국 내외 산업계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며,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슈나이더 일렉트릭, 석유화학 및 에너지 산업군 위한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 개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10월 23일 ‘에너지∙화학 산업을 위한 에코스트럭처’를 주제로 하는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석유 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군의 주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세션과 데모 전시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는 기술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전문가들이 주요 발표자로 나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의 최신 기술과 응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오정훈 매니저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 신제품 ‘ISEM ll’과 이를 활용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성호 팀장이 EOCR-Edge 솔루션을 활용한 모터 예지보전 및 MCC 집중 관리 방법과 EOCR의 저항성분 누설전류 측정 기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신윤수 매니저가 분전반 표준화를 위해 최신 전력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분전반을, 이승윤 매니저가 산업 현장에서의 감전 및 화재를 예방할 배전반 아크(arc) 보호 및 예방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서비스 사업부 박기덕 매니저가 ETE 변압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을 소개하며, 다음으로 박승훈 매니저는 비상전력 공급 솔루션인 CTTS(무정전 자동 절체 스위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신 기술 데모 전시를 마련했다. 아비바(AVEVA), 이탭(ETAP)과 함께 선보이는 데모존인 ‘이노베이션 허브’는 ‘디지털 혁신(Digital)’, ‘효율성 개선(Efficiency)’, ‘자산 성능 향상(Asset Performance)’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섹션에 맞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전시된다. ‘Digital’ 섹션에서는 차세대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공정 자동화, 실시간 데이터 기반 운영효율성 분석을 다루며, ‘Efficiency’ 섹션에서는 스마트 운영, 에너지 활용 최적화, 고품질 전원 공급 보장, 제로 다운타임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등의 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Asset Performance’ 섹션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사전 예지 정비 솔루션, 자산 수명주기 최적화, 24/7 온라인 상태 측정 및 분석 기술을 통해 설비와 인력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고,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 종사자들이 우리의 최신 기술을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08
[칼럼] PLM에 AI를 품다
현장에서 얻은 것 No.18   “미래의 성공은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 챗GPT   PLM에 AI 도입 본격화 지난 2022년 11월 챗GPT(ChatGPT)가 시장에 출시되고 난 후,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2023년 4월 하노버 메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문제 보고, 시각적 품질 검사를 통해 공장 자동화 AI 활용을 시장에 내놓았다. 그리고 생성형 설계(Generative Design)에 AI를 접목하는 것은 이미 상당히 현실화되었다. SAP는 2024년 6월 자사 AI 솔루션인 쥴(Joule)을 통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비즈니스 AI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24년 7월 다쏘시스템은 미스트랄 AI(Mistral AI)를 AI 파트너로 선정하여 PLM에 본격적인 AI 도입을 진행 중이다.(표 1)   표 1. PLM에 AI 도입 본격화, 요약 정리(Gemini)    그리고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영역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표 2)   표 2.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AI 활용, 요약 정리(Gemin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창의성이 더 중요한 자산이 된다.” - 챗GPT   글로벌 PLM,ERP 기업의 AI 도입 전략 다쏘시스템은 미스트랄 AI와의 협업을 통해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3D 모델을 생성하거나 설계를 수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버추얼 트윈 기술과 연계하여 실제 제품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는데 AI가 큰 도움을 주리라 예상된다. 지멘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애저 AI(Azure AI)를 활용하여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예측 유지보수 기능을 고도화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오픈AI(OpenAI)의 GPT 모델을 활용하여 자연어 처리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SAP는 쥴(Joule)을 통해 제품 전체에 AI를 확장하여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AI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한다.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예측 분석을 통해 의사 결정을 지원하며, S/4HANA와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기업의 모든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정확한 예측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PTC는 크레오(Creo)에 제너레이티브 디자인 기능을 추가하여 엔지니어들이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설계 옵션을 빠르게 생성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R(증강현실) 기술과 결합하여 엔지니어가 실제 제품을 보듯이 설계를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여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품질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차이점 및 시사점을 살펴보면, 각 기업은 자사의 강점과 비즈니스 목표에 맞는 AI 파트너를 선택하여 협력하고 있다. 주요 기술은 생성형 AI, 디지털 트윈, AR, 머신러닝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화 포인트는 각 기업은 자사의 플랫폼과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지멘스는 디지털 트윈, SAP는 ERP와의 통합, PTC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과 AR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대 효과로는 모든 기업의 공통적인 목표는 AI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다. 요약하면, 주요 PLM 기업들은 AI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 과정을 혁신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각 기업은 자사의 강점과 시장 환경에 맞는 AI 전략을 추진하며, 경쟁적으로 AI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제조업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도구다.” - 챗GPT   미래를 설계하는 AI : 다쏘시스템의 PLM 혁신 전략 다쏘시스템의 AI 전략은 산업계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솔루션과 인공지능(AI)의 접목은 기업이 제품 개발, 제조, 공급망 관리, 그리고 고객 경험 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2024년 7월 ‘다쏘시스템-미스트랄AI와 파트너십 체결… 3D익스피리언스에 LLM 제공해 고성능 생성형 AI 경험 제공’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미스트랄 AI는 프랑스의 언어 모델 개발 및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양적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유럽권을 선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업체이며, 아파치 라이선스 기반의 오픈소스 정책을 통한 확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 활성 매개변수를 통한 높은 효율성을 위주로 홍보하고 있다. 2023년 4월,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의 파리 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임직원들이 설립했다. 2023년 6월, 에릭 슈밋 등의 투자자들로부터 2억 4000만 유로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으며 1억 500만 유로 투자를 조달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 두 회사가 어떤 전략을 시장에 내어 놓을지 알아보고자, 전략과 주요 내용을 홈페이지 등에서 찾아서 기업 성장 맵으로 만들어 보았다.    그림 1. 기업 성장 맵 ‘다쏘시스템의 AI 협업 전략’(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의 협업 전략 : LLM 기반의 혁신 미스트랄 AI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결합하여 PLM 솔루션의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 협업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PLM 솔루션 내에서 AI를 활용한 예측 분석, 데이터 통합, 그리고 사용자 정의 경험을 가능하게 하여, 제조 및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미스트랄 AI의 LLM은 대규모 언어 모델링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자연어 처리 및 생성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다쏘시스템의 고객들은 제품 설계와 개발 단계에서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AI는 방대한 설계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설계 방안을 제시하거나, 공급망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웃스케일(OUTSCALE)을 통해 AI 솔루션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웃스케일은 미스트랄 AI와의 결합을 통해 데이터 보안과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다쏘시스템은 고객들에게 고도의 데이터 보호와 동시에 신속한 처리 능력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아웃스케일의 보안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모델을 훈련시키고 배포할 수 있는 능력은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군에서 특히 중요하다. 이는 생명 과학, 헬스케어, 금융 등과 같은 분야에서 AI의 활용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아웃스케일의 성능 최적화와 더불어, 다쏘시스템의 고객들은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AI와 PLM의 결합 :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AI와 PLM의 결합은 미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다쏘시스템의 전략은 이 두 기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I는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제품 개발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데이터 중심의 접근 방식은 특히 복잡한 공급망 관리,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그리고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는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기업이 미래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상업적 적용과 라이선스 문제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 다쏘시스템의 AI 전략은 상업적 적용 및 라이선스 문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미스트랄 AI의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라이선스 계약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AI 기술의 상용화와 관련된 법적,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다쏘시스템이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필수 요소이다. 예를 들어,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AI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과 사용 조건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고객들에게 명확하고 투명한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함으로써, AI 기술의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로서의 AI 다쏘시스템의 AI 전략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로서 작용하고 있다. PLM 솔루션과 AI의 결합은 제조업 및 설계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도구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자 한다. “변화에 대한 저항이 아닌, 변화에 대한 준비가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다.” - 챗GPT   마무리하면서 이 글을 쓰면서 또 한 번 씁쓸하지는 마음이 있다. 생성형 AI가 나왔을 때, 한국에서는 지구 어느 나라보다도 뜨겁게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2년의 시간이 흘러 우리는 여전히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는 미궁 상태로 보인다. 기업이든 솔루션 회사든 결단이 필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용기가 필요해 보인다. 정부 지원이나 작은 스케일로 접근하는 우리나라의 접근 방식이 글로벌 시대의 변화에 맞는가 하는 의문은 계속 생긴다. 생성형 AI 역시 외국 기업에서 또 다시 큰 비중을 차지해 나가며, 만들어지는 솔루션을 또 다시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도입해야만 할 것 같아 보인다. 뭐가 문제일까? 세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우리의 소프트웨어는 게임 외에는 없을까? 여전히 따라가야만 할까?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저력은 디테일함에서 온다고 믿는다. 떄론 무모한 질문 때문에 한국을 ‘도깨비 나라’라고 부르던 외국인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질 것 같다. 지금은 질문을 많이 그리고 디테일하고 창의적인 방향으로 하는 시대임에는 분명하다. 변화의 준비, 그리고 무모함이 우리를 또 한 번 크게 변화시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헥사곤 ALI, ‘헥사곤 라이브 서울’ 콘퍼런스 개최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 ALI)는 지난 9월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데이터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헥사곤 라이브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건설, 석유화학, 제조, 전력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실무자 및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헥사곤 라이브 서울에서는 헥사곤 ALI가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했다.     특히 헥사곤 ALI의 마티아스 스텐버그(Mattias Stenberg) 글로벌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헥사곤의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미쓰비시 케미칼, 포스코 E&C, SK지오센트릭, 이수화학, LG화학, GS파워, 현대건설, 베올리아 등의 고객 사례가 공유되었다. 이와 함께 ‘헥사곤 라이브 서울’에서는 각 분야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서로 업계 정보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고, 헥사곤의 ‘스마트 디지털 리얼리티’를 직접 체험하고 업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헥사곤 ALI 코리아의 안수진 대표는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비즈니스 흐름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면서, “이번 ‘헥사곤 라이브 서울’ 행사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산업 프로젝트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9-27
헥사곤 ALI-현대건설, 글로벌 EPC 리더로 도약 위한 MOU 체결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 ALI)가 현대건설과 전략적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총 5개의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헥사곤 ALI는 설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플랜트 전반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시설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설계 솔루션의 활용성 증대 추진 ▲통합된 정보를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 ▲통합 정보 솔루션을 활용한 핸드오버 방안 연구 ▲클라우드, AI 등 신기술·미래기술 부문에서 기술 발굴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ALI와 현대건설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헥사곤 ALI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발주처의 다양한 디지털 트윈의 요구사항에 대응능력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스마트 EPC 리더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헥사곤 ALI의 마티아스 스텐버그 CEO는 “세계적인 건설사인 현대건설과의 글로벌 EPC 리더 도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헥사곤 ALI는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다년간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이 디지털 트윈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EPC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9-25
[피플&컴퍼니]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
제조산업의 성공적인 혁신 위한 디지털 스레드 기술과 전략 제공   PTC는 CAD를 시작으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 SLM(서비스 수명주기 관리), IoT(사물인터넷), ALM(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솔루션 기업을 넘어 ‘제조산업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 기업’으로 지향점을 설정하고, 디지털 스레드 역량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PTC코리아에서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봉기 상무는 디지털 스레드 전략의 핵심으로 연결성, 개방성, 가치 로드맵을 내세웠다. 또한 국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면서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   PTC에서는 디지털 스레드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제조업체와 협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체감한 한계는, 상당수의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가 제한적인 성공을 거둔다는 점이었다. 프로젝트가 메커니컬 데이터의 관리나 BOM에 치중하면서 개발부서나 R&D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경영진의 시각에서는 매출 성과나 프로세스/납기 단축, 비즈니스 기여도 등 기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 목표와 괴리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PTC는 디지털 스레드를 특정 부서나 단위에 한정된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 전체에 걸친 가치사슬(value chain)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PLM 시스템은 정보를 한 곳에 모으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런 접근 방식은 정보가 유기적으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이 직접 정보를 찾아내는 데에 한계가 있다. 디지털 스레드는 정보가 단순히 모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PTC는 이런 디지털 스레드를 통해 기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PTC의 디지털 스레드 전략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최근에는 많은 제품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모든 것이 소프트웨어로 정의된다는 SDx(software-defined x)의 개념이 이를 잘 설명한다. 그런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개발 주기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 제조산업에서는 한계로 작용한다.  하드웨어는 개발 주기가 길고 불규칙한 반면, 소프트웨어는 애자일(agile) 개발 방법론을 적용해 짧을 주기로 개발되며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 이런 개발 주기의 차이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협업이 어렵고, 전체 개발 기간이 길어지며, 내부 협업이 복잡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도 소프트웨어처럼 짧은 개발 주기로 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두 영역의 유기적인 협업 개발 체계를 만드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 디지털 스레드는 이 부분에서 제조산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본다. PTC의 디지털 스레드는 ALM과 PLM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IoT를 통한 도메인 간의 연결을 강조한다. IoT의 핵심은 공장의 설비와 시스템 그리고 제품의 정보를 연결하는 것이다. PTC는 IoT의 콘셉트에 기반해 도메인 간의 연결 및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연결을 중시하면서, 기업 내 부문간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디지털 스레드에 녹여내고 있다. 이는 경쟁사들이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 디지털 스레드의 핵심은 유기적인 정보의 연결이다.   PTC의 디지털 스레드 전략을 소개한다면 PTC는 디지털 스레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조합하여 제공하고 있다. PTC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PLM, ALM, IoT 등의 솔루션을 통해 제품의 수명주기 전반을 지원하며, 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가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을 하면서 솔루션들을 연결한다. 이 과정에서 개방성이 중요하다. 솔루션 기업 한 곳이 디지털 스레드를 위한 모든 기술을 제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PTC는 오픈 API와 표준 기술을 기반으로 자사의 솔루션뿐만 아니라 타사의 솔루션 그리고 고객사의 레거시 솔루션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개방된 시스템을 지향한다. 고객이 최적의 솔루션을 선택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PTC의 오픈 시스템 접근 방식은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SLM은 PTC의 디지털 스레드에서 강조되는 가치 중 하나이다.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서 제품이 개발되고 고객에게 인도된 후 서비스의 수명주기는 특히 길다. 제품에 따라서는 수십 년에 걸쳐 서비스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를 위해 PTC는 SLM 영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는 필드 서비스 최적화를 위한 서비스맥스(ServiceMax), 서비스 문서 최적화를 위한 아보텍스트(Arbortext), 서비스 BOM 관리를 위한 윈칠(Windchill), 서비스 부품 최적화를 위한 서비지스틱스(Servigistics) 등의 솔루션이 포함된다.   제조기업의 디지털 스레드 도입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PTC는 ‘디지털 전환 가치 로드맵’이라는 프레임워크를 통해 디지털 스레드 도입 전략과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 접근방식은 고객사의 비즈니스 과제를 분석하고, 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와 KPI(핵심 성과 지표)를 설정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가 디지털 스레드 역량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도록 돕는 것이다. 고객사 임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 목표와 과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디지털 스레드 역량의 연관성을 확인한 후에,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스레드 기술 도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단순한 솔루션 공급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스레드 도입에 관한 포괄적인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PTC는 국내외의 다양한 제조업체와 함께 디지털 스레드를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장비와 중공업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디지털 스레드를 도입했으며, 자동차 부품 및 전기전자 부품 공급사에서도 디지털 스레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 PTC는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기술 도입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전체 제품 수명주기의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 스레드 기술과 로드맵을 제공한다는 것이 PTC의 전략이다.   클라우드와 AI 등 최근 주목받는 기술은 디지털 스레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디지털 스레드는 AI나 클라우드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각 업무에 필요한 형태로 정보가 사용자에게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과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PTC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스레드의 연결성과 분석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디지털 스레드의 궁극적인 모습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연결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PTC는 온쉐이프(Onshape) 및 아레나 솔루션즈(Arena Solutions)와 같은 SaaS 솔루션을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크레오 플러스(Creo+), 윈칠 플러스(Windchill+) 등의 SaaS 솔루션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PTC의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면 PTC는 디지털 스레드를 별도의 비즈니스 영역이 아니라, 기존 솔루션 비즈니스의 확장으로 보고 있다. CAD, PLM, ALM, SLM, IoT 등 다양한 솔루션과 가치 로드맵을 통해 고객사의 디지털 스레드 도입을 지원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디지털 스레드는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더 빠르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 제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 PTC는 디지털 스레드 전략을 통해 제조업체가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PTC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디지털 스레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에도 많은 고객사가 디지털 스레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PTC 또한 비즈니스 확산과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두 자리수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9-03
다쏘시스템-벨 그룹,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으로의 전환 가속화 위해 협력
다쏘시스템은 벨 그룹과 함께 식품 산업을 지속 가능한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 아이디어부터 제조, 시장 출시에 이르기까지 AI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엔드투엔드 가치 사슬을 디지털화해 식품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50년 100억명에 도달하는 전 세계 인구에게 지속가능한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 과제로 인해, 규제가 심한 식품산업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혁신적인 식품 기술과 획기적인 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벨 그룹은 제조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 11개 공장에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퍼펙트 프로덕션(Perfect Production)’ 산업 솔루션 경험을 도입하게 된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의 핵심 요소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 제조 운영 관리), 식품 및 재료 과학, AI 및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이다. 벨 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임직원 역량을 강화해 재고 수준과 원자재 소비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 수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디서나 일관된 품질로 더욱 지속가능한 생산을 실현한다. 벨 그룹은 AI를 통해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하고 머신 러닝을 활용해, 제품의 기본 기능에 더하여 부가 기능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확장 제품’과 패키지를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뤄 소비자 요구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산업에 대한 포괄적 인사이트를 다쏘시스템에 제공한다. 이는 제품 출시 속도 단축, 제조 최적화, 산업적 실험 감소, 제품 개발 가속, 제품 성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PLM을 사용하면 단일 협업 환경이 사람, 프로세스 및 데이터를 연결해서 관련된 모든 사람이 적시에 올바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아이디어부터 시장 출시까지의 협업 과정과 의사 결정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활동이 간소화된다. 벨 그룹의 세실 벨리오(Cécile Béliot) CEO는 “보다 지속가능한 모델로의 식품 전환을 위해서는 향후 10년간 적극적인 참여와 행동이 필요하다”며, “벨 그룹은 다쏘시스템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선도하고 변화를 가속하고자 한다.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는 양사의 공동 역량을 통해 벨 그룹은 AI를 통한 ‘강화된 R&D’로 전환하고, 식품의 미래를 위해 당사의 제조 및 제품 관리 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회장은 “우리는 함께 협력해 더 건강하고 창의적인 식품을 보다 지속가능하게 생산하려는 벨 그룹의 사명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모델링, 시뮬레이션, 데이터 과학, 생성형 AI 덕분에 건강과 예방, 그리고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영양 사이에 새로운 연결고리와 경제적 지렛대를 생각하고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의 과학적, 기술적 접근방식을 통해 산업이 오늘날 소비자, 환자, 시민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미 가상 세계가 의학적 치료 부문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음을 보여준 바 있다. 이제 이를 벨 그룹의 사업에 적용해 진정한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벨 그룹을 대표적인 식품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