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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속성"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6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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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고객 보호 기능 강화한 AI 기반의 ‘CRaaS 설루션’ 출시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형 사이버 복원력 서비스(CRaaS : Cyber Resiliency as a Service)’를 출시했다. CRaaS 설루션은 레노버 디바이스 텔레메트리(telemetr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용 코파일럿, 엔드포인트용 디펜서 등 보안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AI로 여러 단계에 걸쳐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자산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과 탐지, 대응, 복원 기능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디바이스와 사용자, 앱, 데이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공격에 맞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레노버 CRaaS 서비스는 고객과 고객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형 설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을 적용했다. 또한 레노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체에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레노버 씽크실드(ThinkShield)를 보완한다. ▲포괄적인 엔트 투 엔드 사이버 보안 ▲레노버 업계 전문가가 관리하는 완전 통합형 사이버 보안 기술 스택 ▲모범 사례 기반의 주요사항 관리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및 AI 도입 증가, 데이터∙디바이스의 급증 등 시장 및 기술의 다양한 변화로 비즈니스 리더에게 보안은 최우선 과제다. 레노버가 글로벌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 번째 연례 조사에 따르면, 51%의 CIO가 사이버 보안이 여전히 IT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65%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해결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의 마크 윌하우스(Marc Wheelhouse) 최고보안책임자(CSO)는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일목요연한 가시성을 제공해 기업 자산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강력한 통합 도구 세트와 AI, 자동화는 모든 로그를 검토하고 모든 경고를 해결하며, 사각지대를 제거해 사용자는 위협을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분리해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노버 CRaaS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스택의 모든 기능을 갖춘 포괄적 설루션을 제공하고 레노버에서 완벽하게 관리함으로써 보안 구매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CRaaS 설루션 도입 시 IT 직원들은 수고스럽고 시간 집약적인 작업 부담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고정비를 줄여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보안 툴이 수백 개에 달하는 만큼, 수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설루션을 조합해 일관된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고객은 ▲공급업체 관계 간소화 ▲효과적인 기술 비용 관리 ▲기업 전반에 폭 넓은 보호와 가시성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 ▲자동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기를 원한다”면서,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기업들이 정교하고 빈번한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규정 준수 및 예산 제약 등 여러 사이버 보안 현안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0
ZWCAD LM 2025/ZWCAD MFG 2025 : 제조 및 기계 설계를 위해 최적화된 CAD 설루션
개발: ZWSOFT 주요 특징 : 제조/기계 분야에 특화된 설계 기능 탑재, 6만 개 이상의 표준 부품 라이브러리 제공,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 결합해 대용량 도면 작업의 속도 향상, 제조/기계 설계에 필요한 세부 사항 설계 및 엔지니어링 도구 추가 제공 등 공급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제조 및 기계 설계 부문에서 혁신적인 설계 효율성과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최신 버전 ‘ZWCAD(지더블유캐드) LM 2025’와 ‘ZWCAD MFG 2025’를 선보였다. 제조/기계 분야에 특화된 설계 기능과 6만 개 이상의 표준 부품 라이브러리를 갖춘 두 제품은 범용 CAD 소프트웨어보다 설계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며, 대용량 도면 작업 시에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ZWCAD LM 2025는 꼭 필요한 기능만으로 제조 설계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하며, ZWCAD MFG 2025는 BOM 기능과 정밀한 기계 주석 기능까지 지원하여 도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계 설계 부문 종사자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설계 작업을 수행하고, 설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반복적인 작업을 단축하는 동시에 설계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최종 도면 완성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ZWCAD LM 2025 ZWCAD LM 2025는 제조업 설계에 필수적인 기능만을 담아 더욱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2D CAD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6만 개 이상의 기계 표준 부품과 기계 엔지니어링 도구를 탑재하여, 일반적인 ZWCAD 설계 작업 대비 시간 절감 효과를 실현하며, DWG 형식과 100% 호환성을 통해 디자인 작업의 개방성과 편리성을 높인다. 특히 ZWCAD의 자체 엔진과 하드웨어 가속화 기능이 결합되어, 100MB 이상의 대용량 도면에서도 빠른 작업이 가능해 타 소프트웨어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ZWCAD LM 2025는 표준 부품 라이브러리 기반의 표준 도면 생성, 효율적인 주석 도구, 파워 치수 기능 등 제조 부문에 특화된 기능을 포함하여 설계 작업을 더욱 가볍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 ZWCAD LM 2025의 기계 도면 메뉴   ▲ ZWCAD LM 2025의 기계 주석 메뉴   부품 라이브러리 및 생성기 앞서 소개한 대로 ZWCAD LM 2025는 설계 작업을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6만 개 이상의 표준 기계 부품이 포함된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나사, 너트, 워셔, 핀, 리벳, 스프링, 베어링 등 다양한 부품이 포함되어 있어 설계자는 필요한 부품을 라이브러리에서 즉시 찾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품 라이브러리에는 치수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블록, 그룹, 개별 객체 형태로 내보낼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설계의 유연성을 높이면서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 ZWCAD LM 2025의 부품 설계 및 개발 시스템 프레임   STEP 파일 가져오기 ZWCAD LM 2025는 국제적인 기계 산업 파일 형식인 STEP 파일의 가져오기를 지원하여, 설계 부서와 제조 부서 간의 파일 전송 효율을 높인다. 지원하는 STEP 버전은 AP203과 AP214이며 위치, 가져오기 방법, 디스플레이 설정을 포함한 세부적인 설정 옵션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가져오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파일 전송 및 호환성 문제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설계 과정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 ZWCAD LM 2025의 STEP파일 불러오기 옵션   파워 치수 ZWCAD LM의 파워 치수 기능은 설계 과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다. 일반적인 치수 표시뿐 아니라 공차와 끼워맞춤 같은 정밀한 치수 설정이 가능해, 제조업에서 필수인 정밀 설계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치수 기능을 통해 설계자는 작업 목적에 맞는 치수를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도면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다.  ZWCAD LM 2025는 이러한 고급 기능을 통해 설계자들이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설계 품질과 정확도를 한층 높여 제조업 설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ZWCAD LM 2025의 파워치수 옵션   ZWCAD MFG 2025  ZWCAD MFG 2025는 6만 개 이상의 표준 기계 부품과 기계 엔지니어링 도구를 제공하여, 일반적인 ZWCAD FULL 제품보다 더욱 빠르게 설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반복 작업을 단축하고 도면 생산성을 높이며, 전반적인 작업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ZWCAD FULL 버전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면서 제조/기계 설계에서 필요한 세부 사항 설계 및 엔지니어링 도구를 추가로 제공해, 산업별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ZWCAD MFG 2025는 기계 설계 작업에 필수적인 2D 시트 도면을 위해 다양한 도구를 갖추고 있다. 샤프트 생성기, 기하공차, 치수, 표면 텍스처 기호, 풍선(balloon), BOM, 표준 부품 등 세부적인 설계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정밀하고 체계적인 도면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BOM 기능은 부품 목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재 관리와 생산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다.   기계 부품 라이브러리&샤프트 및 기어 생성 ZWCAD MFG 2025가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에는 나사, 너트, 워셔, 핀, 리벳, 스프링, 베어링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설계자는 필요한 부품을 손쉽게 검색하고 치수 자동 생성 기능을 통해 설계의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부품을 블록, 그룹, 개별 객체로 내보낼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작업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샤프트 및 기어 생성기 또한 파라미터 입력만으로 다양한 샤프트와 기어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어 복잡한 기계 설계 작업의 시간을 줄인다.    ▲ ZWCAD MFG 2025의 샤프트/기어 생성 옵션   지능적인 풍선 기호와 BOM 기능 ZWCAD MFG 2025의 풍선 기호 및 BOM 기능은 설계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자재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설계자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풍선 기호를 쉽고 빠르게 삽입하고, 이를 정렬 및 편집할 수 있으며, 풍선 기호에 대한 모든 변경 사항은 자동으로 BOM에 반영되어 데이터의 최신 상태가 유지된다. 또한 표준 부품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BOM에 요약 표시해, 생산 계획 수립 및 자재 조달 시 일관성을 보장한다.    ▲ ZWCAD MFG 2025의 표준 부품 BOM 요약 표시   확장된 제조용 도구 : 구성선 구성선 도구는 32가지의 옵션을 제공해 설계자가 원하는 기준선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 구성선은 도면의 기본적인 형태와 구조를 정의하는 데에 필수이며, 복잡한 설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추가로 7개의 옵션을 통해 구상원(구형을 위한 기준 원)을 생성할 수 있어, 원형 부품이나 구형 형태의 설계를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다.    ▲ ZWCAD MFG 2025의 구성선 선택 모드   확장된 제조용 도구 : 중심선 중심선 도구는 기계 설계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로 직사각형, 원, 또는 다양한 객체를 선택하여 중심선을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다. ZWCAD MFG 2025는 단일 대상뿐만 아니라 복수의 대상을 선택해 동시에 중심선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여, 복잡한 도형이나 구조물을 설계할 때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중심선은 기계 부품의 대칭성을 강조하고, 설계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필수인 요소로, 부품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여 설계 의도를 더욱 쉽게 전달할 수 있게 한다.    ▲ ZWCAD MFG 2025의 중심선 표시   확장된 제조용 도구 : 상세 도구 ZWCAD MFG 2025의 상세 도구는 도면의 특정 부분을 원하는 축척으로 확대하여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설계에서 특히 세밀한 부분을 강조하고자 할 때 유용하며, 복잡한 영역이나 작은 치수를 기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상세 도구는 확대된 섹션을 도면의 다른 위치에 배치할 수 있어, 전체적인 도면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세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설계의 명확성과 시각적 이해도를 높여주며, 작업자 간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 ZWCAD MFG 2025의 상세보기 옵션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엔비디아, 폭스콘에 옴니버스 지원해 블랙웰 생산 설비 최적화 및 생산성 확대
엔비디아가 '슈퍼컴퓨팅 2024(SC24) 콘퍼런스에서 폭스콘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생산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은 현재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블랙웰(Blackwell)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미국, 멕시코, 대만의 생산 설비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폭스콘은 생산 설비와 장비 레이아웃을 가상으로 통합하는 데에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자율 로봇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에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을, 비전 AI를 위해서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를 활용하고 있다. 옴니버스는 산업 개발자가 실제 환경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변경 사항을 배포하기 전에 디지털 트윈에서 테스트와 최적화를 거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폭스콘은 멕시코 공장에서만 큰 폭의 비용 절감과 연간 30% 이상의 전략 사용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폭스콘의 공장 기획자들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AI를 사용해 물리 AI 기반 로봇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옴니버스를 통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폭스콘은 지멘스의 팀센터 X(Teamcenter X)와 오토데스크 레빗(Revit)과 같은 주요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생산 설비와 장비 정보를 가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도 레이아웃은 디지털 트윈에서 먼저 최적화된다. 그리고 기획자는 메트로폴리스 시각 AI 에이전트를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는 방법을 측정하고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적의 카메라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건설 과정에서 폭스콘 팀은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을 데이터 소스로 사용해 장비의 정확한 레이아웃과 배치를 전달하고 검증한다. 옴니버스의 가상 통합은 실제 운영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변경 사항을 줄임으로써 공장 기획자에게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공장의 디지털 트윈이 구축되면, 공장은 산업용 매니퓰레이터와 자율 주행 로봇을 비롯한 폭스콘의 자율 로봇을 위한 가상 훈련장이 된다. 폭스콘의 로봇 개발자는 실제 로봇에 배포하기 전에 엔비디아 아이작 심에서 AI 로봇 모델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검증을 진행한다. 폭스콘은 옴니버스를 사용해 로봇 AI를 시뮬레이션한 후, 엔비디아 젯슨(Jetson) 기반 자율 주행 로봇에 배포할 수 있다. 그리고, 조립 라인에서는 아이작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라이브러리와 AI 모델을 사용해 자동 광학 검사, 물체 식별, 결함 감지, 경로 계획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설비 기획자는 옴니버스를 통해 실제 환경에 설치하기 전에 인텔리전트 카메라 배치를 테스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장 현장을 파악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지원하고 시각적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기반을 마련한다. 폭스콘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AI를 사용해 전 세계에 걸쳐 정밀 생산 라인을 복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스콘은 통합 표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생산설비를 신속하게 배포해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와 적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폭스콘의 신속한 복제 능력은 생산 전략을 신속하게 조정하고 리소스를 재할당해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연속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생산시설 구축을 가속화하고 공급망 중단에 대한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폭스콘의 멕시코 공장은 2025년 초에, 대만 공장은 12월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1-21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5.5에서 게임 개발자 및 산업 크리에이터 위한 기능 향상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게임 개발자와 모든 산업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다양한 툴세트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개선한 언리얼 엔진 5.5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리얼 엔진 5.5 업데이트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 ▲렌더링 ▲버추얼 프로덕션 ▲모바일 게임 개발 ▲개발자 반복작업 등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애니메이션 제작 영역에서는 에디터에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신규 및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으므로, DCC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제작 툴세트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언리얼 엔진의 비선형 애니메이션 에디터인 ‘시퀀서’가 개선돼 더 나은 필터링과 속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인터페이스상에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변경 유지 애니메이션 레이어가 추가되어 기존 DCC 애플리케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추가적인 제어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조건부 상태 변경’, ‘커스텀 바인딩’ 등과 같은 기능으로 다양한 다이내믹 시네마틱 시나리오를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것 역시 더욱 쉬워졌다. 컨트롤 릭에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디포머’를 만들어 클릭 한 번만으로 시퀀서의 캐릭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이펙트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바로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릭으로 구동되는 디포머 또는 헬퍼 릭을 제작하는데 예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 키트 플러그인’도 제공된다. 다양한 UI 및 UX 개선, 새로운 사족 보행 및 비클 모듈 등을 지원하는 ‘모듈형 컨트롤 릭’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더 빠르고 간소화된 페인팅 워크플로 및 가중치 편집 등의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된 ‘스켈레탈 에디터’를 정식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엔진용 메타휴먼 플러그인 중 하나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역시 향상됐다. 이제 오디오만으로 얼굴 상단 부분의 표정을 추론하여 고퀄리티의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로컬 오프라인 설루션으로서 다양한 음성 및 언어와 함께 작동되며, 다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입력과 함께 일괄 처리 및 스크립팅할 수 있다. 런타임에 동적으로 변경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임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뮤터블 캐릭터 커스터마이제이션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 동물, 소품, 무기 등의 다이내믹 스켈레탈 메시, 머티리얼, 텍스처를 생성하는 동시에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셰이더 비용 및 드로 콜 수를 줄여주며, 많은 파라미터와 텍스처 레이어, 복잡한 메시 상호작용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심층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기반 시스템에 많은 향상이 이루어지면서, 이제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루멘’을 60Hz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정확한 DXR 가속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인 ‘패스 트레이서’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어, 비선형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든 기능을 갖춘 실사 레퍼런스 이미지의 최종 픽셀을 제작할 때 높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5.2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선보인 머티리얼 제작 프레임워크인 ‘서브스트레이트’가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언리얼 엔진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과 기존 머티리얼의 모든 기능이 지원된다. 선형 머티리얼 제작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룩 개발 아티스트는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오브젝트의 룩 앤 필을 더 제어할 수 있게 됐다. 5.4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도입되었던 ‘무비 렌더 그래프’ 역시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커스텀 EXR 메타데이터를 사용하는 기능, 컬렉션의 스포너블 지원 그리고 오브젝트 ID 지원과 같은 기존 프리셋 구성의 호환성 향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패스 트레이서용 ‘스파시오 템포럴 디노이저’를 신규로 제공해 선형 시퀀스에 고퀄리티의 결과를 구현할 수 있다. 신에 제약 없이 다이내믹한 그림자를 만드는 수백 개의 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메가라이트’를 통해 라이팅 아티스트는 이제 콘솔과 PC에서 소프트 섀도와 함께 텍스처가 적용된 에어리어 라이트, 라이트 함수, 미디어 텍스처 재생, 볼류메트릭 섀도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SMPTE 2110’의 정식 지원으로 수많은 안정성 개선, 프레임록 손실 자동 감지 및 복구, 타임코드로 PTP 지원 추가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솔버 역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면서 렌즈 및 카메라 파라미터 추정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5.4 버전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버추얼 스카우팅’ 툴세트도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이제 OpenXR 호환 HMD를 사용해 강력한 경험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API를 통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한편, 이전에는 ICVFX 에디터에서만 제공됐던 ‘컬러 그레이딩 패널’이 이제 언리얼 에디터의 일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nDisplay로 작업하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에게 향상된 컬러 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며, 포스트 프로세스 볼륨, 시네 카메라 및 색 보정 영역도 지원한다. ‘모바일 포워드 렌더러’에 플랫폼의 비주얼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5.4 버전에서 도입된 런타임 자동 PSO(Pipeline State Object) 프리캐싱이 이제 기본 활성화되어 수동 PSO 수집 워크플로에 대한 쉽고 빠른 대안을 제공한다. ‘모바일 프리뷰어’의 경우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개선이 이뤄져, 특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프로필을 캡처 및 프리뷰하는 기능과 함께 반정밀도 16비트 플로트 셰이더를 에뮬레이션하여 오류를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 반복작업의 경우, 최적화된 신규 캐시 데이터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아키텍처인 ‘언리얼 젠 서버’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돼 공유 파생 데이터 캐시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젠 서버가 타깃 플랫폼으로 쿠킹된 데이터의 스트리밍을 지원해 개발 중에도 PC, 콘솔, 모바일 등의 타깃 플랫폼에서 게임이 어떻게 보이고 작동하는지 보다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에디터 시스템과 쿠킹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애셋 로딩 경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젠 로더’, 더 빠른 C++ 및 셰이더 컴파일을 제공하는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더욱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개발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호드 지속적 통합 및 원격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이 정식 버전으로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0월 정식 출시된 새로운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이 언리얼 엔진 5.5에 통합되어 퀵셀 메가스캔과 같은 개별 애셋을 신으로 직접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으며, 팹의 애셋 팩을 콘텐츠 브라우저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13
델 테크놀로지스, 에지의 AI 활용 고도화하는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 기능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지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AI가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를 증폭시킴에 따라, 여러 곳의 에지 위치에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민첩하고 안전한 연결형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의 일부이자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이 에지에서 AI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 옵티플렉스(OptiPlex) 및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Dell Gateways) 등의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NativeEdge Endpoint)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엔드포인트를 클러스터링해 마치 단일 시스템과 같이 운영하면, 네트워크 중단이나 디바이스 장애 발생시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에지 AI 워크로드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가용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상 머신(VM) 마이그레이션과 자동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페일오버(failover)를 통해 안정성 및 지속적인 운영을 향상시킨다. 델은 “네이티브엣지가 소매/유통점에서부터 거대 유틸리티 업종(전력, 가스, 수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를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및 델 파워볼트(Dell PowerVault) 등의 외장 스토리지 설루션과 통합해 에지에 싱글 티어, 2개 티어, 3개 티어 등 다양한 설루션에서 AI 모델 트레이닝 및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지에서 AI 추론을 구현하는 경우 많게는 수백 개의 에지 위치에 AI 애플리케이션과 설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델은 55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델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Dell NativeEdge Blueprints)’로 구성된 포괄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하여,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를 사용하면 새로운 활용 사례와 AI 추론 기능을 에지에서 손쉽게 조합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매뉴얼 셋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오류를 줄여준다. 델은 ▲에지 사용 사례에 맞춤화된 오픈소스 도구로 AI 설루션의 빠르고 효율적인 구축 지원 ▲통합 운영, 빌딩 시스템, 마스터 플랜, 지능형 도시 모빌리티 및 중요 연결성 등 도시 인프라 현대화 촉진 ▲소매점 운영에 실시간 분석을 사용한 매장 내 쇼핑객 경험 향상 ▲빠른 속도로 센서 및 IoT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다양한 위치 ▲에지에서 컴퓨터 비전 AI 모델 개발 가속화 ▲에지에서 AI 추론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포 및 수동 설정 시간 단축과 오류 최소화 등 카탈로그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에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3
알테어, PCB 설계 검증 설루션 ‘폴렉스 포 이캐드’ 무료 버전 출시
알테어가 전자 CAD(ECAD)를 위한 PCB(인쇄회로기판) 설계 검증 설루션인 ‘알테어 폴렉스 포 이캐드(Altair PollEx for ECAD)’의 무료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테어 폴렉스는 PCB 설계 과정에서 제조 공정과 부품 조립 단계의 잠재적 불량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조 가능성을 검증하는 소프트웨어다. 이번에 출시된 무료 버전은 알테어 폴렉스의 주요 기능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주요 전자 CAD 툴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알테어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 PCB 설계의 잠재적 문제점을 초기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알테어 폴렉스는 물리적, 논리적, 전기적 속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해 제품 출시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을 사전에 방지한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 문제점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제조 단계의 잦은 설계 변경과 비용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알테어의 설명이다. 또한 설계 리뷰 기능을 통해 설계팀과 제조팀 간의 원활한 협업이 가능해져 전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된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모든 전자기기의 핵심 부품인 PCB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품 설계 단계의 품질 검증 설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 맞춰 출시한 이번 제품을 통해 많은 사용자 뛰어난 PCB 검증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PCB 설계 프로세스를 혁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테어 폴렉스 포 이캐드는 자사 설계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알테어 하이퍼웍스의 일환으로 제공되며, 1년 무료 체험판은 알테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1-11
PAS-Arm,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표준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PAS)와 Arm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차량용 아키텍처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현재와 미래의 차량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유연성을 갖춘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 전반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촉진하는 업계 전반의 이니셔티브인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the Embedded Edge)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PAS와 Arm은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인 VirtIO를 채택하고 확장하여,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자동차 산업 개발 주기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는 점점 더 전자제어장치(ECU)를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CDC) 또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같은 강력한 단일 ECU로 통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와 고성능 칩셋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하지만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 1 공급업체는 공급업체별 독점 인터페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한 공급업체 솔루션에서 다른 공급업체 솔루션으로 전환 시 비용과 배송 시간을 증가시킨다. PAS와 Arm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우선 개발 모델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 및 1차 공급업체 소프트웨어 스택과 이를 실행하는 기본 하이퍼바이저 및 칩셋 간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함으로써 자동차 파트너는 각자의 요구와 사용 사례에 최적화된 최신 세대의 기술을 더 쉽게 채택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에는 ▲VirtIO 기반 통합 HMI를 활용한 영역 기반(zonal) 아키텍처 표준화 ▲클라우드부터 차량까지 환경적 동등성 보장 ▲VirtIO 표준화 확장 등과 같은 주요 이니셔티브가 포함된다. PAS와 Arm은 CDC/HPC와 같은 중앙 ECU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가상화뿐만 아니라 영역 기반 ECU에 연결된 원격 디바이스에도 VirtIO를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PAS의 오픈 소스 원격 GPU 기술인 Unified HMI를 사용하여 Arm에 구축된 디스플레이 영역 기반 아키텍처(Display Zonal Architecture)를 구현하는 개념 증명을 시연했다. 이 아키텍처는 중앙 ECU에서 여러 영역 기반 ECU로 GPU 부하를 분산하여 중앙 ECU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지 않고도 발열과 하네스 무게를 줄인다. 영역 기반 ECU의 Mali-G78AE GPU의 유연한 파티셔닝은 전용 하드웨어 리소스를 다양한 워크로드에 할당하여 디스플레이 영역 기반 아키텍처에서 결정적인 그래픽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PAS와 Arm은 자동차 업계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영역 기반 아키텍처의 표준화를 목표로 해당 작업의 SOAFEE 블루프린트 및 레퍼런스 구현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PAS의 vSkipGen은 Arm Neoverse 기반 클라우드 서버에서 작동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동일한 Arm CPU 아키텍처와 VirtIO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를 유지함으로써 클라우드 가상 하드웨어와 차량용 하드웨어 간의 환경적 동등성을 보장한다. PAS와 Arm은 가상 하드웨어에서 VirtIO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여 가상 및 물리적 자동차 시스템 간의 격차를 더욱 해소할 예정이다. 현재 Android Automotive 및 Automotive Grade Linux와 같은 콕핏 사용 사례에 중점을 두고 있는 PAS와 Arm은 더 많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포괄할 수 있도록 VirtIO 표준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실시간 운영 체제(RTOS)용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종속성에서 분리하는 것이 포함된다. PAS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미즈야마 마사시게(Masashige Mizuyama) 부사장은 “Arm과의 파트너십은 VirtIO의 표준화를 촉진하고 이 업계의 참조 표준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업계 리더십을 결합함으로써 이번 협력이 소프트웨어 잠재력을 실현하고 SDV를 향한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rm의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인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 수석 부사장은 “SDV는 오늘날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가장 흥미로운 기회 중 하나이지만, 이 비전을 실현하려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물리적 실리콘이 출시되기 전에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PAS와의 파트너십은 양 기관의 SOAFEE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되었으며, 표준화를 통해 업계의 파편화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파트너의 자동차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1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지니어 가이드 I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15)   터보 기계는 흐르는 유체와 회전하는 요소 사이에서 에너지 전달이 일어나는 기계에 초점을 맞춘 기계공학의 한 분야이다. 이러한 장치는 많은 산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성능 최적화, 안전성 보장,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확한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의 복잡성에 대해 살펴본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오늘날의 기술 중심 세계에서는 터보 기계의 동작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해 항공기 추진 시스템에 결함이 없고, 에너지 시스템은 최소한의 낭비로 최대 출력을 제공하며, 전 세계 산업은 수요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기계에 의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간단하지 않다. 여러 층의 복잡성,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 고급 계산 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  이번 호부터 소개할 가이드에서는 터보 기계의 시뮬레이션 프로세스를 설명하고자 하는데, 이론적 토대와 실제 적용 사례를 모두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용은 풍부하고 상세하지만,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전문가,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연구자, 핵심을 파악하고자 하는 초보자를 위해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다.  향후 연재할 가이드를 통해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의 원리, 방법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심어주는 것이 목표이다.    터보 기계의 기초  터보머신을 시뮬레이션하려면 유체 역학 및 열역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정교한 기계의 시뮬레이션을 안내하는 핵심 원리, 터보 기계의 유형 및 주요 구성 요소에 대해 설명한다.    기본 원리  터보머신의 핵심은 로터라고 하는 회전 메커니즘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는 장치를 말한다. 공기, 증기, 물, 휘발유, 디젤, 고온 가스 등 지속적으로 흐르는 유체가 회전하는 구성 요소(예 : 블레이드, 베인, 임펠러)와 상호작용하여 유체에서 에너지를 추출하거나 유체에 전달한다. 이러한 에너지 전달은 유체 속도, 압력, 때로는 온도의 변화로 나타나며, 기계적 작업 결과물 또는 유체 에너지의 증가로 이어진다. 디지털 시대에는 전산 유체 역학(CFD)이 터보 기계를 시뮬레이션하는 주요 수단 이 되었다.  많은 CFD 소프트웨어는 다음에 정의된 유체 운동에 보존 법칙을 적용하여 도출된 나비에-스토크스(Navier-Stokes) 방정식을 기반으로 한다.  질량 보존(연속성 방정식) : 이 법칙은 닫힌 시스템에서는 질량이 생성되거나 소멸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유체의 경우, 이는 질량이 부피에 들어오는 속도와 부피에서 나가는 속도가 같아야 하며, 부피 내에 축적된 질량은 모두 같아야 함을 의미한다. 이 원리는 연속성 방정식으로 이어진다.  운동량 보존(뉴턴의 운동 제2법칙) : 유체에 적용되는 뉴턴의 제2법칙으로, 유체 요소의 운동량 변화율은 그 요소에 작용하는 힘의 합과 같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힘에는 유체 요소의 표면에 작용하는 압력 힘과 유체 내의 점성 응력이 모두 포함된다. 운동량 보존 법칙이 유체에 적용되면 운동량 방정식이 성립한다.  에너지 보존(열역학 제1법칙) : 이 법칙에 따르면 에너지는 생성되거나 파괴될 수 없으며,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만 전달되거나 변환될 수 있다. 유체 역학에서 이 보존 법칙은 전도, 대류 및 유체 내의 열원이나 흡원으로 인한 열 에너지 전달을 설명하는데 적용된다. 비압축성(밀도가 일정한) 및 등온성(온도가 일정한) 흐름의 경우 열 효과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압축성 및 비등온성 흐름의 경우 에너지 방정식을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과 결합하여 유체 내의 온도장 및 열 전달을 설명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보존 법칙은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핵심을 이루며 편미분 방정식으로 표현된다.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특히 복잡한 경계 조건의 경우 해석적으로 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근사 해를 구하기 위해 수치적 방법을 자주 사용한다.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수치적으로 풀면 터보 기계 내부의 유체 흐름 특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그림 1. 다단 원심 컴프레서의 계산 모델에서 흐름이 간소화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포커스] SAP, “비즈니스 혁신 위한 AI의 가능성 더욱 넓힌다” 
SAP 코리아가 지난 10월 11일 연례 행사인 ‘테크에드(TechEd) 2024’에서 협업형 에이전트, 지식 그래프 솔루션, 생성형 AI 개발자 기능 등 다양한 비즈니스 AI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에 주목하고 있는 SAP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AI를 강화해 고객사의 변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SAP의 AI 전략을 소개한 무하마드 알람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SAP의 무하마드 알람(Muhammad Alam)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AI의 등장에 따른 비즈니스의 변화, 지정학적 요인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 제조의 신속성 및 운영 효율의 확보 등은 기업의 고민거리”라면서, “SAP는 이에 관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민첩성과 대응 능력, 회복성, 지속 가능성 등을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AP는 AI 중심으로 하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알람 총괄은 “이를 위해 SAP는 ‘AI 퍼스트’와 ‘스위트 퍼스트’라는 두 가지 전략을 R&D 투자에 있어서 기준점으로 놓고 있다”고 전했다.    AI를 빠르게 적용해 경쟁력 높이는 ‘AI 퍼스트’ 생성형 AI가 빠르게 떠오르면서 AI의 가치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알람 총괄은 “지난 1년간 AI 운영의 장점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AI를 빠르게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확대되었다”면서,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 대신 실질적인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SAP는 AI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가치가 높은 활용 사례를 정의하고 AI를 적용할 영역을 탐색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최종 사용자가 일상적인 업무에 실질적으로 AI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AI가 더욱 정확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뢰성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알람 총괄의 설명이다.  SAP는 이번 테크에드 행사에서 ‘AI 퍼스트’를 위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설루션 확장 플랫폼인 ‘SAP 빌드(SAP Build)’에 생성형 AI를 내재화해 앱 개발의 효율을 높이고,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쥴(Joule)’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에이전트끼지 대화하면서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대표적인 시나리오다. 쥴의 AI 에이전트는 누락된 송장이나 중복 결제 등의 분쟁 해결 시나리오를 분석 및 해결하거나, 주요 재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불일치나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AP는 데이터에 비즈니스 맥락(context)을 연결해 개발자가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더 깊은 비즈니스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설루션 ‘SAP 지식 그래프(SAP Knowledge Graph)’도 소개했다. SAP의 지식 그래프는 구매 주문서, 송장, 고객과 같은 비즈니스 개체 간의 사전 설정된 관계를 제공해 수동 데이터 모델링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기업의 전체 수명주기에 AI를 적용하는 ‘스위트 퍼스트’ SAP는 기업 조직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스위트(suite)로 엔 드 투 엔드 운영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스위트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AI를 접목해 AI가 전체 비즈니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위트 퍼스트’ 전략의 핵심이다.  ‘스위트 퍼스트’ 전략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람 총괄은 “기업 내 여러 조직과 공급업체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많은 앱이 통합되지 않으면 수작업으로 여러 요소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SAP는 클라우드 ERP부터 CX(고객 경험)까지 기업 조직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스위트로 엔드 투 엔드 운영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설루션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로서 AI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운다. 알람 총괄은 “SAP의 비즈니스 스위트는 모듈화를 통해 고객이 중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스위트 접근법으로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이는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SAP는 자사의 모든 앱에 내장되는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를 소개했다. 고객의 비즈니스 변혁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SAP 비즈니스 AI는 신뢰성, 용이성, 높은 가치를 지닌 책임감 있는 AI를 목표로 하며, AI를 모든 사용자에게 코파일럿으로 제공하여 포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SAP는 2024년 말까지 1200개의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워크플로에 영향을 미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하마드 알람 총괄과 SAP 코리아 신은영 대표이사가 대담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의 가치와 SAP의 비전을 소개했다.   AI의 가치 실현하기 위한 클라우드 지원  한편, SAP는 포괄적인 스위트 및 AI 역량을 활용해 짧은 기간에 빠르게 혁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알람 총괄은 “온프레미스는 빠른 변화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낮은 반면 클라우드는 기회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SAP는 고객의 클라우드 이전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면서, 자사의 클라우드 역량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AP는 기업의 클라우드 이전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설루션으로 클라우드 ERP(전사 자원 계획)인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와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꼽았다.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을 통해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을 지원하는 설루션이다. 라이즈 위드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을 통해 기존 ERP를 현대화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알람 총괄과의 대담에서 SAP 코리아의 신은영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여정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고객이 많다. 이를 위해 SAP는 국내 고객이 클라우드 활용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을 비롯해 산학협력, 학교의 AI 커리큘럼 개설 등의 노력을 진행 중이다. SAP와 고객이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트너 지원 활동 등 AI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포커스] 시놀로지, 기업 시장 겨냥한 스토리지 및 백업 설루션으로 국내 시장 성장세 강화
시놀로지가 자사의 비즈니스 매출 성장세를 소개하면서, 스토리지 및 백업 설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기업 비즈니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한 시놀로지는 생산성, 데이터 보호, 보안 감시를 중심으로 기업 IT 시장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기업 IT 과제 대응력 높이면서 국내 시장서 성장세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IT의 중요성은 꾸준히 커지고 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보안과 함께 재해나 사이버 공격에서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시놀로지의 조앤 웡 국제사업 총괄은 “IT는 기업 조직의 토대를 이루는 필수요소이지만, 인력,교육, 리소스의 부족은 해결 과제로 꼽힌다. 시놀로지는 이런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한된 예산으로 이상적인 IT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놀로지는 2019년 이후 5년간 한국 시장의 매출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비즈니스 부문의 매출은 두 배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웡 총괄은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 복구 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안전하며 신뢰성 있는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비즈니스 데이터 보호 강화하면서 편의성 높인 액티브프로텍트 어플라이언스    데이터 보호부터 보안 감시까지 신제품 소개 시놀로지의 석미은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는 “현재 전 세계에서 88 엑사바이트(약 88억 테라바이트)의 데이터가 시놀로지의 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는데, 시놀로지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춰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는 설루션을 꾸준히 소개해 왔다. 특히 스토리지, 생산성, 데이터 보호, 보안 감시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IT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시놀로지는 올인원 백업 설루션인 액티브프로텍트(Active Protect) 어플라이언스, 클라우드 영상 감시 설루션인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C2 Surveillance Station),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 설루션 등 신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액티브프로텍트는 사이버 복원을 위한 데이터 보호 설루션이다.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로 배포 및 크기 조정 문제를 단순화하여 최대 2500대의 멀티 서버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의 백업 설정이나 보호 계획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내장된 방화벽, 액세스 관리, 멀티 데이터 접근권한 설정 등을 통해 백업의 가용성과 복원성을 높였고, 백업 데이터의 보존기한을 설정해 잠그는 기능도 제공한다.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C2 카메라 제품군과 결합된 클라우드 보안 감시 시스템이다. 스마트 감시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에지 AI 및 다계층 암호화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로컬 녹화 서버가 없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할 수 있게 개발됐다. 카메라의 설치와 연결을 빠르게 마칠 수 있고, 엔드 투 엔드 암호화를 위한 C2 암호화 키를 사용해 영상 유출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보안 관련 인증과 표준을 준수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이 시놀로지의 설명이다. 웡 총괄은 “지난 몇 년간 영상 감시 설루션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클라우드 및 VSaaS(서비스형 영상 관제 설루션)까지 확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VSaaS는 온프레미스 감시 설루션에서 겪을 수 있는 다수 감시지점의 관리 및 인프라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VSaaS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클라우드 영상 보안 감시 설루션과 연동되는 시놀로지의 C2 카메라    이외에도 시놀로지는 새로운 스케일 아웃 설루션도 소개했다. 이 는 대용량∙무중단 데이터 관리를 위한 설루션으로, 파일 및 개체 스토리지와 스토리지 서버 추가 시 성능 향상을 모두 지원하는 스케일 아웃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시놀로지는 특히 비정형 데이터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면서, 대규모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에 스케일 아웃 설루션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기술 지원도 강화할 계획 기업들의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여러 가지 이유로 퍼블릭 클라우드 대신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하거나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웡 총괄은 “한국 기업들은 데이터 보안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흐름도 다른 지역에 비해 늦지 않다고 본다. 시놀로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플랫폼을 통합하는 데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한 신제품을 향후 출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의 유지보수 및 기술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재 세 곳의 대리점과 유지보수 파트너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추가 기술 지원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시놀로지 조앤 웡 국제사업 총괄은 “기업이 제한된 예산으로 이상적인 IT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