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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소프트힐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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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디맨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영상보기 및 발표자료 무료 다운로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이 메일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플랜트조선컨퍼런스 사무국입니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 발표자료는 아래 아젠다에서 PDF 표시된 자료만 공개가 가능합니다. - 발표자료는 3월 22일(금)까지만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됩니다. - 발표영상은 아젠다에서 유튜브 표시된 영상만 공개가 가능합니다. - 'SIMTOS 2024 캐드앤그래픽스 컨퍼런스' 무료 초대(발표 다운 설문 참석자 중 추첨)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참가업체 소개 링크 > 메가존클라우드, 모라이, 헥사곤ALI, 팀솔루션, HDC, 스노우플레이크, 위프코, 휴엔시스템, 소프트힐스, 씨앤지소프텍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관련 기사보기 링크 >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AI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 짚다 문의 • 플랜트조선컨퍼런스사무국 / 02-333-6900 / plant@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4-03-14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AI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 짚어 (1)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가 2월 2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와 디지털 트윈을 통한 혁신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DX) 사례를 통한 위기 해결 방안 등의 내용을 통해 국내 플랜트 조선 업계의 발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의 신안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은 플랜트 및 조선 산업에서도 피할 수 없는 화두가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한 플랜트/조선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짚고, 이를 위한 기술과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의 기조연설에서는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SK에코엔지니어링, 메가존클라우드가 조선,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비전과 사례, 기반 기술 등을 짚었다.   ▲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   선박 운영과 관리를 최적화하는 조선 디지털 플랫폼 HD현대/HD한국조선해양의 이태진 전무는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과 AI 비전’을 주제로, HD현대의 스마트십 데이터 플랫폼 개발 현황과 이를 활용한 AI 데이터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친환경, 탄소중립, 노후 선박의 교체 사이클 등이 조선업계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국내 조선기업들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으로 선박 건조 원가에 대한 부담,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변화,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 고숙련 인력의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태진 전무는 “조선을 포함한 해운 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화두 중 하나로서, 디지털 플랫폼의 기반 위에서 데이터를 통해 선박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한곳에서 선박에서 나오는 데이터의 모니터링, 관리, 최적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런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및 운영을 효율화하는 것도 숙제”라고 짚었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에서는 이런 고민의 결과물로 선상 플랫폼과 육상 플랫폼을 결합한 ISS(Integrated Smartship Solution)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ISS의 선상 플랫폼은 선박 내 기자재의 데이터를 배 안에서 수집/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육상 플랫폼은 선박들의 데이터를 취합, 모니터링하고 선단 내 선박 관리 및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   데이터 중심으로 플랜트 EPC를 혁신 SK에코엔지니어링 DX팀의 임채형 팀장은 ‘건설업의 새로운 시작 New EPC’를 주제로, 전통적인 EPC(설계, 조달, 시공)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 수행 모델인 ‘NEW EPC’ 개념을 소개하고, 스마트 워크 플랫폼(Smart Work Platform)을 구성하는 각 요소에 대한 적용 사례 및 효과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플랜트 EPC 및 기술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BIM(건설 정보 모델링) 중심의 3D 설계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BIM 데이터를 시공/사업 관리에 재활용하고 다음 프로젝트에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했다. 이를 통해 ‘New EPC’를 개발해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New EPC를 완성할 계획이다. 임채형 팀장은 “건설 산업은 디지털화 수준이 낮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노동집약적 산업으로서 데이터의 분석과 재활용이 어려웠다. 사람의 경험이 정형화된 데이터로서 재활용되거나 전수되지 못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었다. New EPC는 축적된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관리 및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소개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의 New EPC는 5단계의 접근방식에 기반을 둔다. 이는 ▲BIM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프로젝트를 데이터화하고, 새로운 설계/구매의 의사결정에서 리스크 예측 및 사업비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화된 데이터 제공하는 프리콘(Precon) 단계 ▲설계 진행 단계에서 다양한 문서와 데이터를 적용해 형상 중심이 아닌 EPC 전반의 정보를 3D 중심으로 연계/관리해 설계의 효율화와 자동화를 추구하는 풀 BIM(Full BIM)    ▲3D 디지털 데이터를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의 활동을 3D와 연결해 데이터를 축적하면서 최적의 운영 및 데이터 재활용을 고민하는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 설계/구매/시공에서 파편화된 업무 단위를 AWP(Advanced Work Packaging) 체계로 묶어 사업 관리를 진행하고 설계 - 구매 - 시공의 연결을 강화하는 인텔리전트 매니지먼트(Intelligent Management) ▲데이터를 패키징 및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프로젝트의 프리콘 단계에서 이 데이터를 가져와 재활용하는 데이터 패키지(Data Package) 등으로 이뤄진다.   ▲ SK에코엔지니어링 임채형 팀장   기업의 생산성과 보안을 높이는 클라우드 환경 구축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인영 이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대내외 보안 협업 환경 조성’을 주제로, 플랜트 조선의 데이터 보안 및 협업 효율성의 확보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삼성그룹에 적용된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의 사례를 통해 보안 정책이 적용된 클라우드 환경의 조성과 사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클라우드는 기술의 관점보다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환경으로서 접근할 수 있다”고 짚은 이인영 이사는 “플랜트/조선 산업은 구조가 고도화되면서 협업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안전한 정보 공유 및 정보 유출과 관련한 보안 이슈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안전하게 구성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짚었다. 한편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는데, 이인영 이사는 이런 관점에서 클라우드는 ICT 융합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다는 시각을 전했다. ICT 기술 자원과 인프라를 도입하는 과정의 어려움은 클라우드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산되면서 오픈 산업 생태계의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인영 이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친화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컨테이너, 데브옵스, CI/CD 등의 기술 요소에 대해 소개했고, “고도화되고 있는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유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내 데이터 보안이 가능한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메가존클라우드 이인영 이사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비전 공유 한편, 올해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모라이, 에이치디씨(HDC), 스노우플레이크, 위프코, 휴엔시스템, 소프트힐스가 부스 전시를 통해 플랜트 및 조선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VIP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 메가존클라우드 부스   ▲ 모라이 부스   ▲ 에이치디씨(HDC) 부스   ▲ 스노우플레이크 부스   ▲ 위프코 부스   ▲ 휴엔시스템 부스   ▲ 소프트힐스 부스   ■ 이어 보기 :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AI 및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산업 혁신 전략 짚어 (2)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포커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및 스마트 선박을 위한 기술과 사례 소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이 지난 2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생존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플랜트 및 조선산업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디지털 전환 사례와 이를 위한 기술 등이 폭넓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같이 보기 : [포커스]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활용 노력과 기술 짚다   같이 보기 : [포커스] 디지털화부터 자율 운영까지, 스마트 조선소를 위한 로드맵   같이 보기 : [포커스] BIM으로 플랜트의 설계-시공-운영을 혁신하다   같이 보기 : [포커스] 플랜트/조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이번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에서는 통합 세션 외에도 ‘디지털 엔지니어링&컨스트럭션’과 ‘스마트 선박&스마트 기술’ 등 두 개 트랙을 통해 플랜트와 조선 분야의 기술 개발 및 디지털 전환 적용 사례를 폭넓게 소개했다. 디지털 엔지니어링&컨스트럭션 트랙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박진성 부장이 ‘두산에너빌리티 DX 추진 현황’ 발표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 및 발전/비발전 분야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AI 기반의 주요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박진성 부장   소프트힐스의 최우영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기업의 생존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다양한 응용 사례와 적용 효과를 짚고, 기업의 생존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향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 소프트힐스 최우영 부사장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의 김지한 과장은 ‘3D 광대역 스캐너의 발전과 플랜트 조선 활용 사례’ 발표에서 3D 광대역 스캐너 기술의 발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살펴보는 한편, 플랜트/조선 산업에서 광대역 스캐너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김지한 과장   한국남동발전의 김명규 차장은 ‘KOEN 디지털 전환 사례’ 발표를 통해 인프라/발전소/라이프/신사업 등 영역에 걸쳐 한국남동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 한국남동발전 김명규 차장   DSME정보시스템의 김도형 차장은 ‘도면 인식 기술을 통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정보 디지털화’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롯해 해양 프로젝트에서 도면 인식이 필요한 사례, 도면 인식을 위한 기술 수준, 이미지 형식의 P&ID 정보 인식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 DSME정보시스템 김도형 차장   스마트 선박&스마트 기술 트랙에서는 아비바코리아의 김민규 차장이 ‘AVEVA 솔루션으로 보는 플랜트 조선 분야 DX 트렌드’ 발표에서 플랜트/조선 분야를 위한 아비바의 솔루션 및 발주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이들 솔루션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 아비바코리아 김민규 차장   한국선급의 이정렬 상무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구축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국내 조선소 및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스마트십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내용도 전달했다.   ▲ 한국선급 이정렬 상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임근태 센터장은 ‘자율운항선박기술 성능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례 소개’ 발표를 통해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울산 고늘지구에 구축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와 실증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육상 및 해상 테스트베드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센터장   타임텍의 박정욱 차장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WillMETA 소개’ 발표에서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인 WillMETA(윌메타)에 대해 소개했다. WillMETA는 3D CAD에서 생성된 3D 모델을 가상세계 안에서 구축할 수 있으며 SPACE, MEETING, CAD, TWIN 등의 툴로 구성되어 있다.   ▲ 타임텍 박정욱 차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현욱 박사는 ‘수소 누출과 거동, 환기 특성을 고려한 해석 및 적용 사례’ 발표를 통해 미래 선박의 에너지원으로도 고려되고 있는 수소의 사용 범위가 늘면서 자동차, 선박, 터널, 주택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소의 누출 가능성이 촉발되었다고 짚었다. 또한 각 장소별로 수소 누출의 거동 및 환기 특성에 대해서 소개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현욱 박사
작성일 : 2023-03-03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2월 10일 백범김구기념관 개최
  -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 및 기술 트렌드 및 전망 소개 - 현대중공업, 포스코,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 등 주요 플랜트, 조선 기업 사례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이 2월 10일(금)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플랜트 조선 분야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생존 전략’을 주제로, 플랜트 조선 관련 엔지니어링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성공사례,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한 위기해결 방안 등 국내 플랜트 조선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기조연설로 한국조선해양 이태진 전무는 ‘현대중공업 FOS(Future of Shipyard) 소개 및 DT 주요 추진 사례 발표’를 주제로, 현대중공업 그룹 FOS 비전 및 목표에 대해 소개하고, FOS 추진 중장기 계획 및 추진 경과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또한 디지털 기반 조선소를 위한 DT 주요 추진 과제, 미래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소의 모습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포스코A&C 전동휘 부장은 ‘BIM 기반 메가프로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제로 프리콘BIM과 포스코A&C에서 구축하여 운영중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 SCP(Smart CM Platform)를 적용한 시공 BIM의 공정, 원가, 품질, 안전, 자재관리 사례들을 소개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그룹장은 ‘플랜트 조선 산업 클라우드 적용 사례 및 DX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디지털 엔지니어링 & 컨스트랙션(Digital Engineering & Construction) 트랙에서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진성 부장은 ‘두산에너빌리티 DX 추진 현황’을 주제로, 두산에너빌리티의 DX 추진 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발전 및 비발전 분야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AI 기반의 주요 솔루션들에 대해 설명한다. 소프트힐스 최우영 부사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기업의 생존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다양한 응용 사례를 통해 적용 효과와 기업의 생존과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는 방향과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김지한 과장은 ‘3D 광대역 스캐너의 발전과 플랜트 조선 활용 사례’를 주제로 그 동안의 3D 광대역 스캐너 기술 발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고, 플랜트 조선에서 광대역 스캐너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장단점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남동발전 김명규 차장은 ‘KOEN 디지털 전환 사례’를 주제로, KOEN 디지털 전환(인프라/발전소/라이프/신사업)에 대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대우조선해양 계열사인 DSME정보시스템 김도형 차장은 ‘도면 인식 기술을 통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정보 디지털화’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롯해 해양 프로젝트에서 도면 인식이 필요한 사례, 도면 인식을 위한 기술 수준, 이미지 형식의 P&ID 정보 인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십 & 스마트 테크(Smart Ship & Smart Tech) 트랙에서는 조선 플랜트 분야의 스마트 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비바코리아(AVEVA Korea) 김민규 차장은 ‘AVEVA 솔루션으로 보는 플랜트 조선 분야 DX 트렌드’를 주제로, 플랜트 조선 분야 발주처의 DX 관점으로 AVEVA Solution이 어떤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선급 이정렬 상무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구축 추진 현황 및 방향’을 주제로, 국내 조선소 및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십 플랫폼 공동 구축 현황 및 스마트십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소개한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근태 센터장은 ‘자율운항선박기술 성능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례 소개’를 주제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을 통해서 울산 고늘지구에 구축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와 실증 및 성능 평가를 위한 육상 및 해상 테스트베드 인프라에 대해 소개한다. 타임텍 박정욱 차장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WillMETA 소개’를 주제로, 3D CAD에서 생성된 3D 모델을 가상세계로 하는 메타버스 SPACE, MEETING, CAD, TWIN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트원 솔루션인 윌메타(WillMETA)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현욱 박사는 ‘건축물 내부에서의 수소 누출과 거동, 환기 특성’을 주제로, 수소의 사용 범위가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자동차, 선박, 터널, 주택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소의 누출 가능성이 촉발되는 등 각 장소별로 수소 누출 거동 및 환기에 대한 특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아비바코리아, HP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타임텍, 휴엔시스템 등이 부스로 참여하여 최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신안식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는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플랜트 조선 분야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트윈과 DX 사례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련 분야의 사람들과 네트워킹해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는 플랜트,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플랜트 코드교육, 글로벌PM교육, 리틀PM 보급을 통한 PM 대중화, 선진화된 전문기술교육 등 급변화는 산업의 기술 진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캐롤라인대학교와 협력해 협회 회원들에게는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미국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3과 관련 분야의 교육 정보는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3-02-01
[포커스] 지스타캐드, 가성비와 적용분야 확대로 대안 CAD의 국내 성장 속도 높인다
지스타캐드(GstarCAD)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2D CAD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스타캐드를 국내 공급하는 모두솔루션은 6월 18일 ‘2019 지스타캐드 유저 콘퍼런스’를 통해 지스타캐드의 비즈니스 현황 및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대안 CAD에 대한 관심 속에 성장 가속화 지스타캐드는 2D CAD 시장에서 주요 솔루션인 오토캐드와 호환되는 ‘대안 CAD’를 내세우고 있는데, 국내 시장에서 성장 속도를 올리고 있다. 모두솔루션 성기정 이사는 “2008년 지스타캐드의 국내 독점 공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만 개 이상의 신규 라이선스를 판매했다.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합쳐 평가판 다운로드 7만여 건, 무료 뷰어 다운로드 92만여 건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특히 2016년 이후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 지스타캐드의 국내 시장 현황을 소개한 모두솔루션 성기정 이사   모두솔루션은 지스타캐드의 성장세가 오토캐드 라이선스 정책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오토데스크가 서브스크립션 라이선스를 전면 도입하면서,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지스타캐드가 적은 비용 부담을 내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캐드앤그래픽스의 독자 설문조사를 비롯한 국내의 조사 결과 지스타캐드가 일정한 선호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오토캐드가 아닌 대안 CAD 소프트웨어에 대한 검토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지스타캐드의 시장 공략 배경이 되고 있다.   지스타캐드의 핵심 경쟁력은 가성비 지스타소프트는 “2016년 해외 매출이 24.8% 증가했는데, 2018년에는 증가 폭이 50%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이 매출 성장 1, 2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일본에서는 금융, 건설, 자동차, 전자, 카메라 등 여러 산업에 걸쳐 지난 해 6만 개 이상의 라이선스를 판매했으며, 국내서는 건설사, 정부, 지자체 등에서 지스타캐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스타캐드는 가격 대비 성능의 우위를 내세우고 있다. 오토캐드의 많은 기능이 호환되면서 사용 편의성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2D CAD뿐 아니라 3D, BIM, 협업 솔루션 등 제품군을 넓히고 서드파티 개발을 지원하면서 더욱 다양한 시장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스타캐드 개발사인 지스타소프트의 욜란다 왕 세일즈 매니저는 “지스타캐드는 2018 버전에서 DWG/DXF 지원을 강화하는 등 오토캐드 기능의 95%를 동일하게 제공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UI 등 성능과 안정성을 매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작업 효율을 높이는 혁신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구 라이선스를 통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지스타캐드는 건축 설계 및 계획을 위한 지스타캐드 아키텍처, MCAD 솔루션인 지스타캐드 메커니컬,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API, 협업 솔루션, 무료 CAD 뷰어 등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이외에 2D뿐 아니라 3D CAD 데이터를 지원하는 3D 뷰어를 발표했으며, DWG 및 IFC 포맷 지원과 함께 7월 출시되는 지스타캐드 2019 SP2 버전에서는 레빗 데이터 포맷을 지원하는 등 주요 BIM 시스템과 상호호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 6월 18일 열린 지스타캐드 유저 콘퍼런스   시각화, CAM 등 서드파티 개발 협력 이번 유저 콘퍼런스에서는 지스타캐드와 연계할 수 있는 국내 개발사의 솔루션도 소개되었다. 지스타캐드와 긴밀하게 연동되는 이들 솔루션은 모두솔루션 및 지스타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개발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힐스의 비즈스타(VIZStar)는 2D 및 3D 설계 데이터를 경량화 및 시각화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소프트힐스 박동준 이사는 “소프트힐스는 PC, 모바일, 웹 기반의 비주얼라이제이션 엔진을 자체 개발했으며, 3D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경량화, 시각화, 검증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비즈스타는 설계 데이터의 경량화 기능과 지스타캐드를 연계해서 3D 기반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더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가성비 높은 시각화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설계 데이터 경량화 및 시각화 솔루션 비즈스타   캐드테크가 개발한 지에스홀맨(GS.Holman)은 부품 전용 2.5D 가공 CAM 소프트웨어로, 국내 가공업계의 상황에 맞춰 쉽게 CAM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캐드테크 박한호 대표는 “국내 중소 제조기업은 노동시간이 높지만 생산효율은 낮은 형편이다. 지에스홀맨은 2.5D 가공 CAM의 도입 및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계 가동률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 2.5D CAM 솔루션 지에스홀맨   모두솔루션의 정충구 대표이사는 “지스타캐드는 자체 커널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서드파티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향후 개발사인 지스타소프트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7-03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 7월 4일(목) 개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가 7월 4일(목)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구 E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Future PLM : 스마트 제조 혁신과 AI’를 주제로 제품 개발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제조업계의 르네상스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5G, 디지털 트윈, IoT,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PLM의 혁신과 최신 기술 동향, 트렌드, 성공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올해 PLM 컨퍼런스 첫 기조연설에 나서는 이수홍 연세대 교수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 AI와 스마트 제조의 만남’을 주제로 갑작스러운 기술의 변화가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고,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 PLM MOM 베스트 프랙티스 2018 현장 모습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본부장은 ‘디지털 Continuity를 통한 디지털 혁신 - 경험을 통해 미래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스토리가 곧 경험이다(The Story is the Experience)’에 대해 발표한다. PDM/PLM을 통해 체계적/구조적으로 관리되어진 정보(Data)를 바탕으로, 실제 제품 및 제품개발 업무 고도화를 지원하고, 또한 고객의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경험까지도 고려된 엔지니어링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정구민 국민대 교수는 ‘미래 이동성(Future Mobility)의 변화에 따른 자동차 시장 및 기술 주요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의 변화와 최근 자동차 시장 및 기술 흐름, 시사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탈레스코리아 부장은 ‘기업사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그리드 소개’를 주제로 코드사이닝을 이용하여 다양한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대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베스트 프랙티스 ▲트렌드/전략/솔루션 ▲스마트 제조/신기술 등 3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고 있는 PLM 및 스마트 제조 기반의 다양한 사례와 최신 기술, 전략 등 총 18개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트랙 A(베스트 프랙티스)에서는 류수영 현대중공업 ICT혁신센터 PLM추진팀장이 ‘현대중공업그룹 PLM 구축 방안’을 주제로, 현대중공업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따른 PLM의 역할 및 사업단위 PLM 추진 방향 및 주요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순열 현대로보틱스 부문장은 '기계 로봇산업 특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HiFactory)'을 주제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제조의 구현은 생산 현장의 산업설비, 인력, 공정, 자재, 에너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빅데이터화 저장 분석 기능을 효과적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제조 지능플랫폼은 산업분야별 특성에 맞는 데이터 구조화 및 활용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기계 로봇 산업특화의 플랫폼의 요구사항과 플랫폼 구조에 대해 소개한다. 민양기 볼보건설기계 PLM-Asia팀 차장은 '건설기계 PLM 분야에서의 IoT 플랫폼 활용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IoT 플랫을 활용하여 여러 시스템들의 상호연결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 제공 사례 및 활용 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일영 스마트팩토리연구소장은 '딥러닝 기반의 예지보전 실패 사례와 대응'을 주제로, 석유화학 20개 플랜트에 적용되었던 세가지 예지보전 기술의 실패, 그 원인은 무엇인가? 플랜트의 예지보전 추진 방법은 무엇이고, 2030년 공장의 지속성장 운전을 위한 문제해결(Problem Solver)는 무엇인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민종철 오키오토 대표(전 현대기아자동차 이사)는 ‘자동차제품개발 PLM 사례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동차 제품개발 과정의 PLM 구축사례 경험을 통해 미래발전 방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복잡성과 불확실성, 빠른 환경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지능형, CELL형, 융합형 등 미래형 PLM 구축 방법론을 제안한다.  트랙 B(트렌드/전략/솔루션)에서는 손민혁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부장이 'ISO 21448과 가상환경 기반 자율 주행 개발 프로세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안전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증대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이다. 그러한 차량의 고유한 복잡성에 대한 이해와 센서 데이터와의 통합을 관리하는 동시에 적절한 제어 해답을 즉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대규모의 검증과 인증이 실시되어야 하며, 수많은 시나리오와 주행 환경에 맞는 가상 실험에 대한 프레임워크가 요구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소개하며, 상업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기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 검증 및 통합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승철 다쏘시스템코리아 PS채널 팀장이 '디지털 트랜스폼을 준비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데이터 관리 첫 걸음'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요소인 데이터 통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중소 중견기업에 최적화되어 있는 솔루션인 SOLIDWORKS PDM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쉬운 활용을 예제를 통해서 알아본다.  지수민 PTC코리아 이사는 '스마트커넥티드 개발환경을 위한 스마트 커넥티드 PLM'을 주제로, 스마트 커넥티드 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 개발을 위해서 필요한 PLM의 역량과 스마트 커넥티드 PLM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설명한다.  오민수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상무는 'Module 기반의 제품개발 및 제조계획을 통한 Flexible Manufactur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특징중의 하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제조업의 생산 혁신 활동이다. 새로운 제조 실행 형태를 구현하기 위한 제품 개발 단계와 제조 계획 단계에서 필요한 데이터 형태와 Seamless한 제품 및 제조 데이터의 흐름을 제안한다.  조형식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는 ;PLM과 제품혁신(PLM and Product Innovation)'을 주제로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변환의 시대의 새로운 PLM변신은 제품혁신의 역할이다. 제품혁신은 제품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창출하는 것이다. 이제는 제품혁신 없이는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박수진 알씨케이 대표는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제조 환경 변화 및 스마트 공장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생산성 증대를 위해 제조 환경에서는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고,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서 CPS(Cyber Physical Systems)이 어떻게 활용이 되어야 하는지 어떤 기능 및 기술들이 필요한 지에 대해 발표한다. Track C(스마트 제조/신기술)에서는 윤종필 SK텔레콤 부장(5G Industry 국책과제 총책임)이 '5G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스마트 팩토리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스마트 팩토리와 5G 관계를 이야기하고 향후 5G 스마트 팩토리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서효원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엔지니어링 문서 콘텐트 분석 및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제조업에서 활용하는 엔지니어링 문서, 도면 등으로부터 인공지능 기반의 심볼, 의미 등 유용한 콘텐츠를 추출하는 시스템 및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고객 니즈 분석, 요구사항 분석, 설계사양 분석, 설계모델 자동추출 등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기존의 PLM 시스템 활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조경훈 다쏘시스템코리아 솔루션컨설턴트는 '건설산업의 비정형 디자인, 그리고 Additive Manufacturing'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건설산업에서는 직선 형태의 단순한 디자인보다 공학적 예술적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디자인을 활용한다. 특히 건축물에서는 아름다운 외관을 중요시하여 구불구불한 형태의 비정형 디자인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러한 형상을 제작하기 위해 기존의 방법을 이용하면 비용이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복잡한 형상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사례와 함께 디자인 생성, 변경, 해석, 그리고 3D 프린팅까지 연결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솔루션을 알아본다. 조진형 오토데스크코리아 제조 기술영업 부문 부장은 'AI 기반의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기반의 오토데스크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활용한 사례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방안 및 PLM 업계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승환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장(인하대 교수)은 '제조산업과 금속 적층제조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금속 3D 프린팅은 항공 우주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GE Aviation은 대량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최근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AM 시뮬레이션은 설계 실패를 방지하고 설계 사양을 정확하게 준수하는 부품을 생성하기 위해 설계자, 엔지니어 및 해석전문가가 필요로 하는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AM 솔루션은 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에서부터 유효성 검증,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 및 재료 연구에 이르기까지 전체 워크플로우에 걸쳐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속 AM(적층제조) 및 공정 시뮬레이션을 통해 4 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로드맵에 대해 소개한다. 류용효 디원 이사는 '미래 R&D 프로세스 대응전략 – 리씽킹과 업무의 무기가 되는 컨셉맵 활용 비법 소개'를 주제로 발표한다. 업무 프로세스의 살아 있는 무기가 되는 컨셉맵 활용하여 관점리씽킹을 통한 미래 R&D 프로세스 비즈니스 가치 발굴 전략을 펼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한편 올해 PLM 컨퍼런스는 관련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조업계 및 관련 벤더, 학계 등 관련 업계가 함께 모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다쏘시스템코리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탈레스코리아, 플러스플라스틱, 아이엠지, 소프트힐스, 두나정보기술, 알씨케이, 아이지피넷, 씨테크시스템, 앤시스코리아, 아티스시스템, 이즈파크, 리치앤타임 등 다양한 업체들이 부스로 참여하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주최하고 있는 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회장은 “스마트 제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제조공정만 자동화 한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원류 단계인 설계, 구매, 생산, 서비스 등 기업 전반에 걸친 데이터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PLM은 스마트 제조의 디지털 트윈으로 더욱 확장될 것”이라면서, “최근 우리 제조업계는 게임의 룰을 바꾸는 변혁의 시기에 있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으며, 최신 트렌드를 읽고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PLM 컨퍼런스 2019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6월 21일(금)까지.
작성일 : 2019-06-20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 _ 부스 참가 업체 소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9’가 7월 4일(목)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구 E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PLM 컨퍼런스는 ‘Future PLM : 스마트 제조 혁신과 AI’를 주제로 제품 개발 및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스마트 제조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PLM 컨퍼런스 2019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이즈파크, 아티스시스템, 리치앤타임과 함께 부스로 참가하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씨테크시스템도 함께 부스로 참가합니다. 이외에도 탈레스코리아를 비롯해 두나정보기술, 아이지피넷, 앤시스코리아, 알씨케이, 아이엠지, 소프트힐스, 플러스플라스틱 등에서 부스로 참여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다쏘시스템코리아 ■ 전화 : 02-3270-7800                ■ 홈페이지 : www.3ds.com/ko                 ■ 주요 전시 품목 :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협업을 위한 3D익스피리언스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SCS)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즈파크, 아티스시스템, 리치앤타임과 함께 부스로 참여한다. ---------------------------------------------------- 2. 이즈파크 ■ 전화 : 02-6430-1622                 ■ 홈페이지 : www.ispark.kr                 ■ 주요 전시 품목 : 3DEXPERIENCE Platform on the Cloud 3DEXPERIENCE Platform on the Cloud란 통합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하나의 시스템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여 이를 기반으로 수주부터 설계, 해석, 생산, 판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품수명주기의 모든 프로세스 및 제품 관련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디바이스 종류(PC,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접속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모듈화된 시스템으로 필요한 시스템만 도입이 가능하여 구축 및 확장이 용이하다. 즉, 기업의 성장에 따라 솔루션을 확장 도입할 수 있어 투자 비용 절감 및 보존이 가능하다. 또한, 시스템 관련 업데이트 및 이슈에 대한 다쏘시스템 플래티넘 파트너 이즈파크의 지속적이고 빠른 대응이 제공됨으로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더욱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 ---------------------------------------------------- 3. 아티스시스템 ■ 전화 : 1688-9750  ■ 홈페이지 : www.atisys.co.kr                ■ 주요 전시 품목 : 3DEXPERIENCE Platform, CATIA 3DEXPERIENCE Platform은 Cloud와 On Premise환경에서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생성하도록 지원하는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으로 통합, 데이터 캡처, 연속성, 연결성, 협업,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주요 가치를 가지고 있다.  ---------------------------------------------------- 4. 리치앤타임 ■ 전화 : 02-856-3223                 ■ 홈페이지 : www.rntime.com                ■ 주요 전시 품목 : ENOVIA Single Source Platform 3DEXPERIENCEPlatform을 통하여 여러 분산된 정보 및 업무를 통합 연계하여 단일정보 환경(Single Source Of Truth) 구성하고 실시간 협업을 위한 통합 정보를 제공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과 정보 정합성을 확보한다. 통합 업무 및 정보 통합에 대한 데모를 통하여 단일 정보 환경(Single Source Of Truth)을 경험할 수 있다.  ---------------------------------------------------- 5. 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 전화 : 02-559-0768                ■ 홈페이지 : www.siemens.com/plm                 ■ 주요 전시 품목 : 지멘스의 Digital Enterprise 전략과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솔루션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업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제조사가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엔드-투-엔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전체 가치 사슬을 통합하고 디지털화 한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진정한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Smart manufacturing 구현을 지원하는 지멘스의 Digital Enterprise 전략과 지원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Digital Transformation의 실현을 위해 설계, 제조, 운영관점에서의 Front-loading이 가능하도록 Digital Innovation Platform을 정의하고 Portfolio를 강화시키고 있다. 지멘스의 Digital Enterprise의 핵심은 시스템의 모델링-검증-피드백이 Virtual과 Real의 환경을 Closed-loop로 순환하며 이루어지는 것이다.  지멘스가 구현하고 있는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는 초기 기획 및 설계단계에서부터 사전에 목표성능을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요구사항에 따르게 대응하고 복잡한 제품을 원하는 시점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제품개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지멘스는 씨테크시스템과 함께 부스로 참여한다.   ---------------------------------------------------- 6. 씨테크시스템 ■ 전화 : 070-8785-4242                ■ 홈페이지 : www.citek.co.kr ■ 주요 전시 품목 : NX, TEAMCENTER, SIMCENTER, TECNOMATIX, MOLDEX 3D 씨테크시스템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플래티넘 파트너로써 NX, Teamcenter, Technomatix를 통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테크시스템은 오랜 경험과 수많은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고객 여러분의 "혁신과 성장"이라는 고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 ---------------------------------------------------- 7. 탈레스코리아  ■ 전화 : 02-6965-7525             ■ 홈페이지 : www.thalesesecurity.co.kr            ■ 주요 전시 품목 : SafeNet Luna PCle HSM, Vormetric Data Security Platform - Vormetric Data Security Platform  탁월한 확장성 및 고성능을 자랑하는 Vormetric Data Security Platform은 기업 내 데이터 보호를 위한 고성능 보안 플랫폼으로서, 성능 저하나 암호 키 관리에 대한 복잡성 없이 모든 유형의 파일,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뿐 아니라 구축 및 관리가 용이하다. 리눅스, 유닉스, 윈도우 등 주요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하며, 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최근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보안성 및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SafeNet Luna PCle HSM SafeNet Luna PCIe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은 암호화 가속과 보안을 위해 쉬운 통합, 경제적인 가격을 갖추고 있다. 본 솔루션은 어플라이언스 또는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직접 내장할 수 있어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매우 엄중한 보안과정을 갖추어 하드웨어가 설계되어 암호키 수명주기 전체에서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모든 디지털 서명 및 확인 작업은 성능 개선과 보안 유지를 위해 HSM 내에서 수행된다.  ---------------------------------------------------- 8. 아이엠지 ■ 전화 : 054-771-2332 ■ 홈페이지 : www.iamz.co.kr  ■ 주요 전시 품목 : Aras Innovator PLM, Mold IOT Counter(금형타수) ---------------------------------------------------- 9. 플러스플라스틱 ■ 전화 : 02-6965-7525                ■ 이메일 : info@plusplastic.com  ■ 홈페이지 : www.plusplastic.com / www.byRhino3d.com            ■ 주요 전시 품목 : The Best 3D Rendering Software to Create Amazing Visuals  키샷은 사진과 같은 고품질의 3D렌더링 이미지, 애니메이션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3D 렌더링 워크플로우는 렌더링 결과를 동시에 확인하면서 작업하기에 사실적인 이미지를 위한 렌더링 작업 시간을 줄여준다. 3D 모델링이 준비되면 재질입력, 환경선택, 카메라 설정의 몇 단계만 거치면, 제품 개발 프로세스 전반의 의사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컨셉 이미지를 신속하게 만들 수 있다. 키샷은 독립실행 소프트웨어로 광범위한 3D파일포맷을 지원하며, 다양한 모델러(CAD)의 통합된 플러그인을 제공하기에 어떤 모델링 소프트웨어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과학적으로 정확한 재질 표현, 고급 재질 편집을 위한 환경설정,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제품 비주얼 및 마케팅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이렇게 쉬웠던 적이 없다. ---------------------------------------------------- 10. 소프트힐스               ■ 전화 : 070-8680-6711                ■ 홈페이지 : www.softhills.net         ■ 주요 전시품목 : VIZOn & VIZZARD, VIZDesign, VIZWing & VIZWeb 국내 개발사 자체 기술 기반의 삼차원 시각화 엔진(VIZCore3D) 과 다양한 고객사의 설계-생산 협업 환경 구축 프로젝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현한 VIZOn 플랫폼 기반의 인터랙티브 협업 환경에서의 PC, Mobile & Web 기반 대용량 3D 데이터 가시화 솔루션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VIZOn : 현장 중심 스마트워크를 위한 협업 및 배포, 이력 관리 솔루션 VIZZARD : SPC 산업군에 최적화된 초대형 3D 모델 도면 리뷰 솔루션 VIZDesign : 일반 제조 산업군에 최적화된 Mechanical CAD 3차원 도면 리뷰 솔루션 VIZWing : 획기적으로 Rendering 속도 향상시킨 모바일 3차원 도면 리뷰 솔루션 VIZWeb : Web 기반 3D 가시화 솔루션 VIZWide3D : GIS 기반 대용량 3D 모델 가시화 플랫폼 ---------------------------------------------------- 11. 두나정보기술 ■ 전화 : 070-8180-2203                ■ 이메일 : cwpark@doonaint.com ■ 홈페이지 : www.doonaint.com        ■ 주요 전시 품목 : MES / ERP/ PDM 솔루션 제공 -    두나정보기술은 MES, ERP, PDM, PLM등 제조기업 대상의 기업 정보화 시스템 구축기술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 기업입니다. -    생산시스템,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 맞춤형 ICT 서비스 제공 -    전문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품질향상과 비용절감 서비스 제공 -    업무자동화, 설계자동화, 생산자동화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서 자동화 서비스 제공 ---------------------------------------------------- 12. 아이지피넷 ■ 전화 : 02-2026-5100 ■ 이메일 : igpnet@igpnet.co.kr ■ 홈페이지 : www.igpnet.co.kr  ■ 주요 전시 품목 : CAM-TOOL, ASFALIS, CADdoctor, 3D TascalX CAD/CAM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아이지피넷은 고정밀, 고효율 3축/5축 CAM 시스템 CAM-TOOL의 한국 독점공급원으로써 최상의 정밀 가공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CADdoctor, ASFALIS를 공급하여 3D 모델링의 활용 및 통합, 연결의 신기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13. 알씨케이(RCK) ■ 전화 : 070-4170-0877              ■ 홈페이지 : www.rckorea.net ■ 주요 전시 품목 : ARAS PLM, Visual Components, SAP Visual Enterprise, Visual Components 알씨케이(RCK)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인 ARAS PLM 시스템 구축, Digital Simulation 소프트웨어인 (라인 시뮬레이션, 로봇 시뮬레이션, 물류시뮬레이션) Visual Components, 3D Digital 기술문서 제작 소프트웨어 SAP Visual Enterprise 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 용역 비즈니스 전문 업체이다. ---------------------------------------------------- 14. 앤씨스코리아 ■ 전화 : 02-3441-5000                 ■ 홈페이지 : www.ansys.com/ko-kr                 ■ 주요 전시 품목 : ANSYS Discovery Live 모든 설계 엔지니어를 위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ANSYS Discovery Live 설계 변경의 영향을 실시간으로 탐색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Discovery Live는 지오메트리 생성, 편집과 동시에 즉각적으로 해석 결과를 제공한다. 설계 엔지니어나 CAE 미경험자라도 쉽게 유체, 구조, 열, 모드 해석을 수행할 수 있다. ANSYS Discovery Liv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를 참조 바람. ----------------------------------------------------        
작성일 : 2019-06-14
[포커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제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은 필수… 생존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라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이 지난 9월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개최되었다. ‘PLM의 확장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하게 불리는 제조 산업 혁신의 핵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주목했다. 제조 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무엇인지 등 제조 산업의 새로운 가치와 시장 기회를 만들기 위한 기술과 사례, 비전 등을 폭 넓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조산업의 혁신과 생존을 위한 열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부터 제조 산업을 위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의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로 확대되어 PLM뿐 아니라 MOM(제조 운영 관리)과 공장지능화 등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 전반에 걸쳐 더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우리 제조산업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선진국의 보호무역 강화, 노동시간의 변화 등 안팎으로 급변하는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중심으로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한국CDE학회 이상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기술 변혁의 한복판에 있다. 이는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되었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며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경영 환경의 변화에 맞춰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 한국CDE학회 이상헌 회장은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과제”라고 짚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현재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향후 기업 또는 산업의 지속 생존을 이룰 수 있는 필수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시장분석기관 콘스텔레이션 리서치(Constellation Research)의 레이 왕 수석 분석가는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2000년 이후 포천(Fortune) 500대 기업 중 52%가 인수합병이나 파산으로 인해 리스트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2020년까지 모든 기업은 디지털 기술의 사용법을 이해하고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포식자(Digital Predator)가 되거나 아니면 희생양(Digital Prey)의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의 김태환 회장은 “초연결, 초지능화, 초융합화, 초자동화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개념만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도입되어 성과를 내고 있다. 전체 로드맵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사례도 주목할 만한 시점에 와 있다”고 짚으면서, “14회째를 맞은 올해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PLM의 확장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를 주제로, 제조업의 화두가 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 산업 IoT(IIo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인공지능(AI) 등 PLM과 스마트 제조에 관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및 기술 동향, 성공사례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패러다임 전환이자 생존을 위한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디지털 혁신과 공유를 위한 조감도를 만들자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에서는 디지털화에 기반한 제조산업의 혁신 방향과 새로운 기술의 접목을 통한 가치 창출, 실제 기업에서의 혁신 노력 및 스마트 공장의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살펴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먼저, 두산그룹 형원준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두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두산그룹은 원자력발전소, 에너지 설비, 중장비 등에 집중해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응해 왔다. 한편 2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이나 고도의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아도 사람과 협업할 수 있는 로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변화한 포트폴리오를 질적으로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두산그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삼고 있다. 형원준 CDO는 “선진기업이 만든 시장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 전략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바꾸기 위해서는 민첩성(Agility), 다양성(Diversity), 감성(Empathy)의 세 축이 필요하다. 이 세 축을 입체적으로 강화한다면 급속도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민첩성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경쟁자보다 빠르게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다. 기업의 IT 시스템은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고, 과거의 경험 데이터를 분석해 대응 방법을 결정한 후 액션을 취한다. 이러한 PDCA(Plan - Do - Check - Act) 사이클이 얼마나 걸리는지가 기업 활동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이다. 형원준 CDO는 “최근에는 민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산공정의 순차적 스케줄링을 벗어나 기업 내 모든 부문과 시스템이 동시 협업하는 ‘라이브 프로세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참여자의 센싱, 분석, 의사결정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순차적인 플로차트가 무의미해진다”고 소개했다. 한편, 획일적인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제조산업이 변화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성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모듈화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구성요소들을 모듈로 만들고 필요에 따라 이를 빠르게 조합하는 방식으로 민첩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다양성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형원준 CDO의 지적이다.  예를 들어, 에어버스(Airbus)는 항공기의 생산을 모듈화하는 프로젝트를 시험하고 있다. 여객과 화물의 수요 변화에 맞춰 공항에서 모듈을 바로 조립해 비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 시티(Smart City)에서는 도시의 여러 구성요소를 모듈화하고 시민들이 참여해 각자가 원하는 도시의 기능 요소를 선택함으로써 스마트 시티를 완성시키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감성은 소비자의 감성을 이해하고 취향이나 가치관을 충족시킴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사람이 실제 사용자와 단절되어 있어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제품/서비스를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흐름이다. ▲ 두산그룹 형원준 CDO는 “민첩성, 다양성, 감성의 세 축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바꾸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조감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형원준 CDO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조감도를 그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감도는 기업 활동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지에 대해 기업 내 부문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이 공유, 이해한 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협업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형원준 CDO는 “모든 직원이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과 함께, 개방적인 혁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형원준 CDO는 두산그룹이 민첩성 철학을 바탕에 둔 애자일(Agile) 방식을 사내에 적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분야서 먼저 도입된 애자일 방식은 업무 진행의 단위를 작게 나누고 실행 과정에서 리듬을 만들어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얻은 속도는 다양한 시도를 빠르게 진행하고 적은 기회비용으로 더 나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로운 시장,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AI)은 제조산업에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산업에서 어떻게 쓰이고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인공지능을 제품에 탑재하면 사용자의 정보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신 기능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되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기업 매출을 늘릴 수 있다. 또한 품질관리, 설계, 생산 일정 계획, 판매채널 등 운영방식을 바꾸거나 새로운 재료와 물질을 만드는 데에도 인공지능이 쓰인다. 사물인터넷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이전에 없던 기업간 파트너십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 TV의 사용시간 및 시청채널 등 데이터를 모아서 광고 전략을 세우는데 활용하거나, 조리기구의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료 구매를 제안하는 것 등이 가능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데이터의 익명성 확보 등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사용자의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를 통해 기업이 진화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 되었다. 많은 제품 데이터로부터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서비스에 대한 전망이 제품의 기획/설계에 반영되는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짚은 이경전 교수는 “이제는 제조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먼저 기획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설계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에 대한 AI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제품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지하는 시스템,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는 시스템, 고객에게 연결하는 수행 시스템이 연결되는 모듈화 네트워크 및 이를 재사용할 수 있는 AI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이경전 교수의 설명이다. 인공지능을 제조산업에 적용한 사례와 연구 내용을 다양하게 소개한 이경전 교수는 “제품, 사람, 공간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제3자와 공유할 때는 블록체인 등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것뿐 아니라 판매 이후까지 포함하는 디지털 트윈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는 “인공지능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인공지능의 제조업 적용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의 필수 요소는 가상과 실제의 연결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데 디지털 기술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디지털화는 궁극적으로 실제와 같은 제품 및 생산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매뉴팩처링’의 방향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어느 시점에 완성되는 혁신이 아니라 끊임 없는 진화와 연결이라고 짚었다.  전화기의 역사는 길지만, 스마트폰은 길지 않은 기간에 꾸준한 진화를 거쳐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자리잡았다. 전기 기술과 자동차도 오래 전에 개발되었으나 전략망과 도로망이라는 네트워크가 갖춰지면서 보편화될 수 있었다. 이처럼 IT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인터넷이 확산되면서 폭발적인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 통합은 디지털 트윈의 바탕이다. 모든 제품은 일련의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지고 관리되는데, 디지털 트윈은 그래픽으로만 디지털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디지털 트윈을 구성하는 요소는 디지털로 구현한 제품(Product)과 제조(Production) 과정의 디지털화이다. 디지털 제품은 실제 제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성능과 결함, 가공성까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프로덕션은 장비, 사람, 물류 등 생산을 위한 모든 활동을 디지털 환경에서 모니터링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프로세스 각 단계에 대응하는 개별 솔루션뿐 아니라 솔루션간의 통합이 필수이다.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제품과 디지털 제조를 구현하려면 많은 기술이 필요한데, 이들을 통합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것도 디지털 트윈을 위해 필요하다. 디지털 세계를 실제 세계와 연결하기 위한 가상 커미셔닝(Virtual Commisioning)도 디지털 트윈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고 짚었다. 한편, 제품 생산과 사용 과정에서 많은 정보가 나오는데, 이를 활용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기술이 사물인터넷이다. 언제 어디서든 제품과 사람을 실질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는 디바이스와 커뮤니케이션하고, 클라우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 앱으로 분석함으로써 기계와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옥희동 전무는 “이러한 인프라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지멘스는 160여 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17개 국가 57개 사이트에서 센서를 연결해 데이터 활용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트윈은 제품과 제조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제품-디지털 제조-실제 제품의 연결과 통합이 필수”라고 전했다. 성공적인 스마트 공장을 위한 실천 방안 제시   IT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공장이 단순한 자동화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스마트 공장의 개념과 비전,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방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은 ‘스마트 공장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 스마트 공장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고령화와 출산률 저하에 따른 경제인구의 감소, 공장의 해외 이전으로 투자 및 고용 여건이 악화되는 문제에 대응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했다. 또한 대량생산에서 소품종 맞춤생산으로 제조 환경이 변화한 것도 배경이 되었다. 해외에서는 스마트 공장 또는 인더스트리 4.0의 표준화 노력이 진행 중이다. 독일은 RAMI 4.0(Reference Architecture Model for Industry 4.0)이라는 스마트 공장의 표준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은 계층별로 생애주기 및 가치 흐름을 정의하고, 시스템/솔루션의 모듈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편, 미국의 NIST 모델은 제품, 프로덕션, 비즈니스 등의 도메인에서 생태계를 구성하고, 그 중심에 PLM, ERP, MOM, CPPS(Cyber-Physical Production System) 등이 있다. 한편, 독일은 사람이 생산성, 품질, 원가 등의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으로 만든다는 뜻의 ‘인간 중심의 제조’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화와 함께 진행되는 노동 시장의 변화에도 대응하는 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배경한 부단장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전략은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연구 및 교육 등 기반 구축 강화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배경한 부단장은 스마트 공장을 추진하는데 있어 고려해야 하는 이슈 중 하나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들었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 지배적 위치에 올라서고, SaaS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편,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플랫폼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들 사이의 정보 연계와 상호호환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컨피규레이션과 데이터 교환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배경한 부단장의 지적이다. 스마트 공장을 MES와 PLM 위주에서 인텔리전스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것 또한 과제이다. 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 머신 및 CPS&디지털 트윈 등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한 이해를 넓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경한 부단장은 스마트 공장의 향후 발전 방향으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업무 영역, 연결 대상, 디지털 수준의 3개 축에서 중소/중견 제조업에 맞춘 실용적 표준을 마련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활용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공장을 위해 인체공학과 IoT형 보조 디바이스를 제조 시스템에 접목하는 플랫폼 개발도 진행되어야 한다. ▲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은 “향후 스마트 공장의 구축/확산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중소/중견 제조업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 마련 등의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술과 사례를 한 눈에   이번 행사의 오후 세션에서는 트렌드/전략/솔루션, 베스트 프랙티스, 스마트 제조/신기술, MOM 등의 트랙에서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산업 적용 사례, 교육 및 연구 활동 등이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또한, 솔루션 부스 전시와 VIP 간담회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트랙 A(트렌드/전략/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R&D 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 방안(이즈파크 오동석 부장)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으로의 진화(PTC코리아 이연자 상무) 글로벌 수주를 위한 PLM(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명섭 기술위원) 지멘스의 VR 기반 DPA 시뮬레이션 소개(스페이스솔루션 고봉수 부장)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 소개(인텔 최원혁 상무) 4차 산업혁명에서의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디지털 PLM 그리고 디지털 트윈 전략(디지털 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 트랙 B(베스트 프랙티스) 스마트 팩토리 중심의 제조 인프라 구축 사례(신성이엔지 오동훈 전무) 조선 맞춤형 스마트 공장 솔루션 구축(DSME정보시스템 정종열 기술정보부서장) 의류/소매 업계 PLM 구축 사례 발표(이쓰리피에스 신재식 과장)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Conceptual Engineering Architecture 소개(다쏘시스템코리아 김종국 이사) 원가관리시스템을 통한 설계원가 구축사례(키미이에스 송태섭 책임) 생산 시뮬레이션을 위한 Point Cloud 적용 사례(씨테크시스템 민의기 이사) 트랙 C(스마트 제조/신기술) 제조업에서 블록체인의 활용 사례 및 전략(AiBB연구소 장동인 소장)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사업 운영 체계 실현(자이오넥스 류동식 대표이사) 팀센터 기반 고객승인형 주문생산방식 제품의 설계 프로세스(캐디언스 김광은 연구소장) 공장 운영을 위한 CPS 기술 적용(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 스마트 팩토리의 허와 실-실질적인 플랜트 스마트 팩토리 성공 전략 소개(스마트팩토리연구소 정일영 소장) PDM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팅을 활용한 BOM 기반 제품개발실습(경상대학교 도남철 교수) 트랙 D(MOM)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팩토리(데이터인큐베이터코리아 문영상 CTO) 성공적인 IoT 고객 제품 서비스 론칭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폴리큐브 기술연구소 심재철 소장) 전기전자 업종 중간2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엑센솔루션 채수문 이사) 통합 플랫폼 기반 글로벌 MES 구축 사례(지후소프트 김용호 대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플랫폼 기반 설비 연계(나무아이앤씨 조영환 CEO) 고 수준의 스마트 공장 달성을 위한 시스템 구성 요소와 적용 사례(지식시스템(KSTEC) 유환주 전무)   ▲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VIP 간담회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씨테크시스템, 스페이스솔루션, 캐디언스시스템, 키미이에스 전시 부스 ▲ 다쏘시스템코리아, 에이피솔루션즈, 오상자이엘, 이지파크 전시 부스 ▲ PTC, 이쓰리피에스 전시 부스 ▲ 인텔, 시스기어, 피씨디렉트 전시 부스 ▲ 델, 제스프로 전시 부스 ▲ 아이지피넷 전시 부스  ▲ 엔솔루션스 전시 부스 ▲ 소프트힐스 전시 부스 ▲ 아이엠지 전시 부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발표자료 다운로드 바로가기
작성일 : 2018-10-04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성황리 개최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이 지난 9월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진행되었다. ‘PLM의 확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 등 다양하게 불리는 제조 산업 혁신의 핵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주목했다. 제조 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은 무엇인지 등 제조 산업의 새로운 가치와 시장 기회를 만들기 위한 기술과 사례, 비전 등을 폭 넓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부터 제조 산업을 위한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의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로 확대되어 PLM뿐 아니라 MOM(제조 운영 관리)과 공장지능화 등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 전반에 걸쳐 더욱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우리 제조산업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공장, 개발도상국의 추격과 선진국의 보호무역 강화, 노동시간의 변화 등 안팎으로 급변하는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중심으로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의 김태환 회장은 “초연결, 초지능화, 초융합화, 초자동화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개념만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 도입되어 성과를 내고 있다. 전체 로드맵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사례도 주목할 만한 시점에 와 있다”고 짚었다. 한국CDE학회 이상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기술 변혁의 한복판에 있다. 이는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되었으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며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에 진행된 첫 번째 기조발표에 나선 두산그룹 형원준 CDO(최고 디지털 책임자)는 ‘두산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형원준 CDO는 “선진기업이 만든 시장을 따라가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 전략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바꾸기 위해서는 민첩성(Agility), 다양성(Diversity), 감성(Empathy)의 세 축이 필요하다. 이 세 축을 입체적으로 강화한다면 급속도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산업에서 어떻게 쓰이고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경전 교수는 “데이터를 통해 기업이 진화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 되었다. 많은 제품 데이터로부터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서비스에 대한 전망이 제품의 기획/설계에 반영되는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짚은 이경전 교수는 “이제는 제조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먼저 기획하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을 설계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매뉴팩처링’의 방향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어느 시점에 완성되는 혁신이 아니라 끊임 없는 진화와 연결이라고 짚었다. 옥희동 전무는 “디지털 제품과 디지털 제조를 구현하려면 많은 기술이 필요한데, 이들을 통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것도 디지털 트윈을 위해 필요하다. 디지털 세계를 실제 세계와 연결하기 위한 가상 커미셔닝(Virtual Commisioning)도 디지털 트윈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은 ‘스마트 공장의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배경한 부단장은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전략은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의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연구 및 교육 등 기반 구축 강화가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에는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 VIP 간담회'가 진행했고, 전문 트랙별로 나뉘어 A(트렌드/전략/솔루션), B(베스트 프랙티스), C(스마트 제조/신기술), D(MOM) 신규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성공사례, 트렌드 등 다채로운 발표가 이어졌다.  전문 발표세션 외에도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스페이스솔루션, 씨테크시스템, 캐디언스시스템, 키미이에스)를 비롯해 다쏘시스템코리아(이즈파크, 오상자이엘, 에이피솔루션즈), 이쓰리피에스(PTC), 아이지피넷, 아이엠지 소프트웨어, 소프트힐스, 엔솔루션스, 시스기어(인텔, 피씨디렉트), 제스프로(Dell) 등 전문 업체들이 부스로 참여해 컨퍼런스를 찾은 참관객들과 소통했다. 참고로, PLM/MO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캐드앤그래픽스 10월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18-09-21
한국CAD/CAM학회, 2015 동계학술대회 개최
20년 발자취 돌아보고 CAD/CAM 기술의 미래 전망 한국CAD/CAM학회(www.cadcam.or.kr)는 2월 4일~6일 2015년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한국CAD/CAM학회는 이번 행사에서 ICT와 CAD/CAM의 융합 등 변화하는 설계 기술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정수진 기자 sjeong@cadgraphics.co.kr ICT 융합과 제조 산업 변화 모색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CAD/CAM/PLM’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주목 받는 ICT와 CAD/CAM/PLM의 융합 및 제조 산업의 변화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은 CAD/CAM/PLM과 융합되어 제조 분야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이건우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인체와 제품을 3D로 모델링하고 함께 검토함으로써 최적 설계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Human centered CAD system’의 개념을 소개했다. 기존의 CAD 시스템이 제품만 모델링 및 해석하여 형상을 결정한데 비해, 제품 모델과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모델 사이의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하고 제품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단일 프레임워크 기반에서 검토할 수 있는 것이 이 시스템의 특징이다. 이를 활용하면 제품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제품을 사용할 때 근육에 걸리는 힘을 분석해 사용성을 검토하거나 운동 기구의 경우에는 원하는 근육에 운동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건우 교수는 “제품과 인체의 통합 모델링/분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파라메트릭한 디지털 인체 모델(Digital Human Model, DHM), 제품이 없는 상황에서 모션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모션 데이터베이스, 제품 모델과 디지털 인체 모델을 아우르는 통합 프레임워크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은 ‘경험의 시대’에서 설계를 뛰어넘는 CAD의 역할 변화에 대해 전망했다. CAD와 시뮬레이션을 연계해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설계하거나, 세일즈와 POS에서 제품 설계 데이터를 활용해 향상된 시각화를 제공하는 등 CAD의 역할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한편 소셜 요소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의 사례와 지식을 설계에 접목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조영빈 사장은 “3D로 제품만이 아니라 도시와 인체를 설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CAD는 엔지니어의 상상력을 제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과 다양한 영역의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진화를 통해 CAD는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국과학기술원 해양시스템공학과 한순흥 교수는 “국내외 경제상황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고용 없는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을 확대하려면 중소기업을 키워야 한다”면서 중소 제조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리쇼어링, 일본의 모노즈쿠리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제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각국의 이러한 제조업 강화 노력에 따라 국내 제조산업의 ‘샌드위치’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한순흥 교수는 ‘인더스트리 4.0에서의 국제 표준’을 통해 국내 제조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2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지난 1995년 창립한 한국CAD/CAM학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CAD/CAM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 이후 모델링과 설계,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면서 외연을 넓혔고, 논문집과 학회지 발간, 학술대회, 현장 전문가들을 위한 워크숍, 이론 및 응용연구회, 소프트웨어 공모전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CI/HMI, 메디컬 애플리케이션, 모델링&시뮬레이션, 메커니컬 CAD, 로봇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데이터베이스, 3D 프린팅&스캐닝, CAE, PLM, 조선 CAD, 건축/BIM, 디지털 매뉴팩처링, 바이오/나노 CAD, 인체공학, 가상현실/증강현실, 국방 M&S, 컴퓨터 그래픽스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127개 세션 발표 및 86개 포스터 세션이 진행되어 다양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또한 나노 복합구조물 금형 가공 및 성형 시스템, 디지털 생산, HCI/HRI, 나노 마이크로 시스템, 개방형 BIM 기술환경 구축, Dimensional Engineering in Shipbuilding and Offshore Industries 등 8개의 특별 세션도 진행되었다. 가헌학술상, 우수논문상, 한국델켐 학생우수논문상을 비롯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가헌학술상은 이아현/이주호/이주행, 기술상은 소프트힐스 박진표 대표, 젊은 연구자상은 한양대학교 김재관 박사가 수상했으며, 한국델켐 학생의 우수논문상 금상은 박민기(광주과학기술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논문집 및 학술대회의 주요 키워드 및 저자를 그래픽으로 정리한 이벤트 전시 및 20주년 시상식 등 20년의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20주년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 한순흥 교수가 수상했고, 이외에도 논문 및 학술대회 투고와 참여, 산학협동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인터뷰중앙대학교 최영 교수, 연세대학교 이수홍 교수캐드캠학회 20주년 맞아 설계 기술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해 연구 기반 확대 모색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최영 교수에 이어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수홍 교수가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두 사람은 빠르게 변화하는 CAD/CAM 기술과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한국CAD/CAM학회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 지난 20년간 CAD/CAM 분야의 변화를 짚어 본다면. CAD/CAM 도입 초기에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연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는데, 지금은 하나의 '툴'로 정착되었다. 2D뿐만 아니라 3D CAD/CAM 기술이 정착되고 PLM이 등장한 것이 주요한 변화이다. - 한국CAD/CAM학회만의 특징이 있다면. 한국CAD/CAM학회는 그간 설계와 생산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CAD/CAM을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와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개방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폭 넓은 기술을 모색할 수 있는 저변을 갖춘 것이 학회의 정체성이라고 본다. 최근에는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JCR(Journal Citation Report) 등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영문 학회지인 JCDE(Journal of Computational Design and Engineering)를 발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학회 내 연구 활동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 학술대회 등 대외 활동을 위해 커뮤니티를 넓히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 한국CAD/CAM학회의 주요 활동 방향은 무엇인지. 설계 기술의 중요성이 꾸준히 커지는 동시에 CAD/CAM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한국CAD/CAM학회의 특징인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고정된 방향보다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국CAD/CAM학회는 설계와 관련한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지향하고자 한다. 학술 활동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생산, 3D 프린팅, PLM 등 부문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