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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소재"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26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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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발전 지원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글로벌 배터리 얼라이언스(Global Battery Alliance, GBA)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GBA는 주요 국제 기구, NGO, 산업계, 학계 및 여러 정부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배터리 제조 가치 사슬 전체에 걸쳐 체계적 변화를 추진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GBA의 비전은 순환형 배터리 가치 사슬 구축, 가치 사슬 내 저탄소 경제 확립, 인권과 경제 발전 보호라는 세 가지 근본 원칙 실현이다. 지멘스는 이러한 비전을 지지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세 가지 원칙에 대한 노력을 통해 배터리 산업 내에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도입해 환경 영향 최소화, 새로운 일자리 기회 창출, 전 세계 공동체에 추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이번 협력이 특히 배터리 지속 가능성, 탄소 발자국, 추적성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진화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발전을 위한 지멘스의 오랜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GBA에 가입함으로써 소재 개발업체, 셀 공급업체, OEM, 정부 기관 등 전체 배터리 공급망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미래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푸니트 시나(Puneet Sinha) 배터리 산업 부문 수석 이사는 “GBA 가입은 지멘스가 규정 준수를 넘어서 관련자들이 배터리 가치 사슬 데이터를 수집, 액세스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배터리 생태계의 구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진전이다. GBA 및 GBA 커뮤니티와 함께 지멘스는 배터리 산업에 디지털 전환의 동력을 부여해 효율적이고 윤리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GBA의 잉가 피터슨(Inga Petersen) 총괄 이사는 “지멘스를 GBA의 일원으로 맞아 공통된 비전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 지멘스의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엔지니어링, 생산,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산 수명 주기의 모든 측면에서 디지털 전환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8-28
로지텍, 맥 사용자를 위한 키보드∙마우스 신제품 3종 출시
로지텍이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맥 사용자들을 위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로지텍이 선보이는 맥용 신제품 3종은 인체공학 웨이브 키보드 ‘웨이브 키즈 포 맥(Wave Keys for Mac)’, 고급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 MX 키즈 S 포 맥(MX Keys S for Mac)’ 및 고급 휴대용 무선 마우스 MX 애니웨어 3S 포 맥(MX Anywhere 3S for Mac)’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맥 및 아이패드 OS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맥OS 키보드 레이아웃 및 디자인을 적용해 맥과의 호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 로지텍의 ‘Wave Keys for Mac’   웨이브 키즈 포 맥은 맥에 최적화된 레이아웃과 팔과 손이 자연스럽게 놓일 수 있는 곡선 키 프레임 디자인을 갖춘 인체공학 웨이브 키보드로, 첫 벅째 맥용 인체공학 키보드를 고민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키보드 중앙 공백이 있는 분리형 키 프레임이 적용된 기존 인체공학 키보드와 달리, 일체형 키 프레임을 도입해 인체공학 키보드를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적응 기간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폼 소재의 3중 구조 손목 받침대가 손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로지텍의 독특한 웨이브 키 프레임으로 기존 모델 대비 57% 더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키보드는 소음을 줄인 조용한 멤브레인 키가 적용됐으며, 숫자 키를 포함한 풀 배열을 갖췄음에도 콤팩트한 사이즈로 사용자의 데스크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최대 4도까지 받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자세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 로지텍의 ‘MX Keys S for Mac’   고급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키보드인 MX 키즈 S 포 맥은 맥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으로 맥 사용자가 업무 및 작업 진행 시 퍼포먼스를 높인다. 페일 그레이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로지텍의 MX 애니웨어 3S 포 맥 및 ‘MX 마스터 3S 포 맥(MX Master 3S for Mac)’ 무선 마우스와 컬러를 매칭하여 깔끔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로지텍의 퍼펙트 스트로크(Perfect Stroke) 팬터그래프 키가 적용됐으며, 손끝에 맞게 키캡 중앙을 오목하게 디자인해 정확도와 부드러운 타건감을 개선했다. 로지 옵션즈+(Logi Options+) 앱을 통해 키보드 백라이팅 지속 시간 및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단축키에 음성 받아쓰기 및 화상회의 음소거 기능이 추가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을 지원해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 로지텍의 ‘MX Anywhere 3S for Mac’   MX 애니웨어 3S 포 맥은 휴대가 편리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빠른 스크롤, 무소음 클릭 및 정교한 트래킹 성능을 지닌 고급 휴대용 무선 마우스다. 이전보다 2배 강력해진 8000 DPI를 지원하는 다크필드 센서를 탑재해 유리를 포함한 어떤 표면에서도 정교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1초에 최대 1000줄까지 스크롤하고, 픽셀 단위로 정밀한 컨트롤을 지원하는 초고속 매그스피드(MAGSPEED) 휠을 적용해 속도와 정교함이 요구되는 업무에 유용하다. 로 프로파일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며,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소음은 줄이고 클릭감은 살려 업그레이드된 무소음 클릭으로 더욱 조용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3종 모두 로지 옵션즈+ 앱을 통해 사용자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 가능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액션(Smart Actions)’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축키 하나로 여러 개의 작업 수행이 가능해, 반복 작업의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지스위치로 최대 3개 기기에 페어링이 가능해 더욱 안전한 멀티 디바이스 사용 환경을 지원하고, 플로(Flow) 지원 마우스 사용 시 로지텍 플로 기능으로 페어링된 3대의 기기를 넘나들며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의 조정훈 지사장은 “로지텍은 맥 사용자를 위한 이번 신제품으로 맥용 인체공학 웨이브 키보드인 ‘웨이브 키즈 포 맥’을 새롭게 처음 선보이며 맥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면서, “애플 제품과의 완벽한 호환을 통해 워크플로, 생산성 및 사용감을 최적화하여 사용자가 온종일 편안한 작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8-26
SAP 코리아, 대구와 부산에서 AI 기반 공급망 혁신 세미나 진행
SAP 코리아가 9월 4~5일 ‘제조 혁신을 위한 AI 기반 공급망 혁신’을 주제로 ‘SAP 이노베이션 데이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 대구, 5일에는 부산에서 진행되며, 영남권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 개최된 행사 대비 규모를 확대해 영남 소재의 제조, 생산, 운영 및 IT 기획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AP 코리아는 행사를 통해 제조 혁신 및 공급망 혁신을 위한 통합 재무 플랫폼과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중심으로, SAP S/4HANA Cloud등 제조 기업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행사는 쇼케이스 데모와 고객 실사례 공유 세션, 공급망 관련 ESG 규제 이해를 돕는 세션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및 동국시스템즈에서 연사로 참여해 솔루션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세션으로 구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 동국시스템즈, 메타넷글로벌, GS ITM 등 파트너사의 전시 부스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AP 코리아의 신은영 대표이사는 “공급망 솔루션에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제조기업이 다양한 부문에서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더 많은 제조업 고객이 최고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조 기업이 밀집된 영남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채로운 세션 구성은 물론 행사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에 참석하셔서 비즈니스를 위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8-26
독일 세계 최대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전시회, 폼넥스트 2024 참관단 모집
3D프린팅연구조합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적층제조 전시회인 폼넥스트(Formnext)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넥스트 2024 전시회는 올해로 9회차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3D프린팅 전문 전시회로, 적층 제조를 위한 세계 최고의 전시회이다. 폼넥스트 2024는 산업용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분야의 국제적인 만남의 장으로, 2024년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전 세계 35개국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여 최신 AM 솔루션을 선보이고,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폼넥스트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AM 커뮤니티의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전문 교류와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며, 새로운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85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3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할 예정이며, 산업용 3D 프린터, 적합한 재료, 자동화 솔루션, 설계 및 생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후처리 기술 및 품질 관리 기술 등 AM 프로세스 체인의 모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폼넥스트 2024는 AM 기술을 통해 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미래를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폼넥스트 2024 전시회에는 다양한 산업용 3D 프린팅 및 첨가제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3D Systems(3D 시스템즈), Additive Industries(애디티브 인더스트리스), AddUp(애드업), Altair(알테어), Arburg(아르부르크), BASF(바스프), BigRep(빅렙), Bosch(보쉬), Carbon(카본), DMG Mori(DMG 모리), Dyemansion(다이맨션), EOS(이오에스), Evonik(에보닉), Farsoon(파순), Formlabs(폼랩), GE Additive(GE 애디티브), Henkel(헨켈), HP(HP), Keyence(키엔스), Linde(린데), Markforged(마크포지드), Materialise(머티리얼라이즈), Nexa3D(넥사3D), Nikon(니콘), SLM Solutions(SLM 솔루션즈), Renishaw(레니쇼), Ricoh(리코), Sandvik(샌드빅), Siemens(지멘스), Sisma(시스마), SMS Group(SMS 그룹), Stratasys(스트라타시스), Trumpf(트럼프), Velo3D(벨로3D), Voxeljet(복셀젯)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폼넥스트 2024에서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선보일 예정니다. 주요 기술로는 인공지능(AI) 및 자동화, 의료 및 치과 기술, 레이저 가공 시스템, 경량 구조 기술, 품질 관리 및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등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를 통해 유럽지역의 우수한 적층제조 장비업체 및 소재 기업과 서비스 기업의 기술현황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3D프린팅 관련 장비, 소재 및 서비스의 최신 기술현황을 파악하고 각국의 업계 종사자들을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는 "2016년부터 Formnext 참관단을 모집하여 전시회 방문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업체 방문 및 한-독 기술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8-16
씨이피테크, 우주항공·국방 분야 적층제조 세미나 개최
씨이피테크가 9월 4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우주항공, 국방 분야 적층제조 세미나와 장비실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으로 우주항공과 국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리 금속 3D 프린터인 3D시스템즈의 ‘DMP Flex 350’ 장비 소개 및 시연과 함께 육군, 해군, 항공우주공학 전문 연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적층제조 활용 현황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의 경력 엔지니어들이 3D 프린팅을 하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발표도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다른 금속과 다른 구리(CuCr1Zr)를 높은 수준으로 프린팅할 수 있었던 에이디엠테크의 최적화 사례와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DMP Flex 350 금속 3D 프린터는 금속 분말 소재를 모듈에 담아 15분 이내에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를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챔버 크기는 275×275×420mm(가로×세로×높이)이며, 진공·블로어 펌프가 장착돼 챔버 내 진공에 필요한 가스 소모량을 최소화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처리, 적층, 후처리 등을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처리할 수 있으며 오픈형 파라미터로 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장비다.     씨이피테크는 이외에도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기술과 연구 및 활용 사례, 엔지니어의 설계부터 제작, 공정 노하우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씨이피테크 임수창 대표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윤군진 교수 ▲육군종합정비창 장진수 사무관 ▲해군정비창 이용진 사무관 ▲씨이피테크 엔지니어 ▲에이디엠테크 장원 연구원 등이 연사로 나선다. 씨이피테크의 임수창 대표는 국내 최고의 수준으로 구리 3D 프린팅이 가능했던 이유, 구리 3D 프린팅으로 이룰 수 있는 연구 개발 사례와 HIP 기술 활용을 통한 다양한 소재의 개선 방법, 항공 우주 산업 및 기타 산업에서 3D 프린팅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윤군진 교수, 육군종합정비창 장진수 사무관, 해군정비창 이용진 사무관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항공 우주, 방산의 연구 내용과 실제 산업에서 적용한 사례를 국내 산·학·연·관 관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3D 프린팅 기술이 각 분야 활용 현황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2000년 7월 설립한 씨이피테크는 미국 3D시스템즈와 국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3D 프린터, 기술 서비스, 3D 프린팅 교육, 소프트웨어, 시제품 제작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우주, 의료, 에너지 등 고부가 부품 제작에 필수적인 HIP(열간등압성형) 서비스를 지난 해부터 본격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금속 3D 프린터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작성일 : 2024-08-16
스트라타시스, ‘프리뷰 인 서울 2024’에서 지속가능한 패션 위한 3D 프린팅 소개
스트라타시스가 8월 21일~2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스트라타시스는 프린트를 텍스처에 바로 인쇄하여 의류, 신발 및 고급 액세서리에 디자인과 착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3D 패션 기술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프리뷰 인 서울 2024(PIS 2024)’은 국내외 섬유·패션기업 507개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섬유전시회다.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및 기능성 제품 등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트라타시스는 패션산업을 위한 폴리젯 프린터 ‘PJ TechStyle’을 전시한다. 폴리젯 프린터는 빛에 의해 변화하는 고분자 화합물인 포토폴리머와 자외선 및 잉크젯 헤드를 사용해 포토폴리머 방울이 분사된 뒤 UV 램프로 경화되어 층을 접착시키는 3D 프린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팬톤 컬러 칩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결과물의 투명도·강도·유연성, 색이 적용되는 범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의류, 신발, 액세서리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 학과 교수이자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Rick Rhe의 대표 디자이너인 이승익 교수와 스트라타시스의 협업으로 진행한 폴리젯 3D 프린팅을 활용한 패션 프로젝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한글 꽃 피다’라는 제목으로 한글 타이포그라피와 문자도에서 영감을 받아, ‘꽃’이라는 글자체를 차용하여 3D 텍스타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하여 시각적 유희를 전한다. 기존의 3D 프린팅을 적용한 패션 프로젝트가 대부분 실험적인 예술 의상이었다면, 이승익 교수와 스트라타시스가 협업한 프로젝트는 폴리젯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실용성 있는 패션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스트라타시스는 이탈리아 가죽 회사 Dani와 협업하여 친환경 올리브 베지터블 가죽 소재에 폴리젯 3D 프린팅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트라타시스는 가이 시라지(Guy Shirazi) 폴리젯 & 패션 프로덕트 라인 총괄책임자의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강연,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한 디지백(DIGIBAG), 디지드레스(DIGI DRESS),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에이다 헤페츠(Ada Hefetz)의 ’생명의 꽃’ 컬렉션 공개 등이 진행된다. 카림 라시드의 디지백은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으로 제작되었으며, 라시드 특유의 아트 그래픽과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었다. 에이다 헤페츠의 ‘생명의 꽃’ 드레스는 오뜨 꾸뛰르 장인 정신으로 수작업으로 자수한 특별한 보석에 3D 프린팅 남성의 거룩함과 여성의 신성을 결합시킨 기하학을 드레스로 구현했다.
작성일 : 2024-08-13
메타버스의 진화 : 공간컴퓨팅과 AI융합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은 현재 메타버스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타버스가 가상과 물리세계의 융합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로블록스, 제페토 등 일부 가상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극적으로는 공간기반의 생활 방식 변화와 함께 “디지털 공간경제”가 디지털 경제의 주요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간컴퓨팅과 AI가 메타버스에 융합되면서 나타나는 메타버스의 진화 방향은 크게 3가지로 예상된다. 첫 번째는 “공간의 진화”이다. 물리적 공간은 가상 공간과 접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리적 공간이 가상의 공간이나 객체를 위한 배경(Canvas) 역할을 하면서 공간 기반의 새로운 경제, 문화적 가치의 창출이 기대된다. 빈 공터에 거대한 가상 조형물을 세워 하늘이나 숲 등 현실 배경과 조화된 전시 무대가 되는 “신공간화”, 모든 공간이 개인이 원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초개인화”로의 공간 진화가 예상된다. 두 번째는 “기기의 진화”이다. 기존 AR이나 VR로 용도가 구분되었던 기기들은 AR과 VR을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공간컴퓨팅에 특화된 기기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고정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면서 다양한 기기, 플랫폼, 부품 제조업체 간 협력과 경쟁이 이루어지는 “복합 경쟁화”가 예상된다. AI 기능이 탑재된 온디바이스 AI가 확산되면서 이미지, 영상, 음성, 제스처 등 다양한 형태의 입출력이 가능해지고 인간처럼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모달리티의 변화, 즉 “멀티모달화”로의 기기 진화가 예상된다. 세 번째는 “경제의 진화”이다. 디지털 공간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경제, 문화적 가치 창출이 예상된다. 가상세계와 아바타 중심으로 시도되었던 메타버스 서비스들이 현실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는 서비스로 확장되거나, 디지털 공간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념과 수익모델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사용하는 방식의 변화뿐만 아니라, 일하고, 생활하고, 배우며 노는 전반적인 삶의 행동 양식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간 경험이 재창조되는 “디지털 공간경제”가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진화 방향은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이 가져올 변화의 범위와 깊이를 보여주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가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본 보고서에서는 다음의 3가지 정책적 지원 방향을 제언한다. 첫 번째는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 강화” 지원이다. 정부는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 설립 지원, 기술혁신을 위한 기업 간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및 보조금 제공을 확대하여 공간컴퓨팅과 AI의 메타버스 융합의 선도적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국제 협력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 및 기술 개발을 공유하고 관련 국제 표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두 번째는 “기기 생태계 조성” 지원이다. 현재 공간컴퓨팅 기기 생태계 시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공급 물량, 킬러 애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배터리/센서 등 중요 기술의 성숙도 측면에서 아직 초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합적인 경쟁 구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기기 완제품뿐만 아니라 소재, 부품, 장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국제 경쟁력 분석에 기반하여, 공간컴퓨팅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기기 생태계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의 기회 모색과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교육 기관, 병원, 제조업 등 민간/공공 수요부문과 국내 디바이스 공급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산업 특화 기기를 제조·확산하는 방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디지털 공간경제” 육성 지원이다. 공간컴퓨팅, AI 등 메타버스 구현 기술의 급속한 발전,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의 경계가 사라지며 디지털 공간 기회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디지털 공간에 특화된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업과 개인에게 무한한 기회를 열어주는 거시적 관심의 경제 전략으로써 “디지털 공간경제 전략” 등 중장기 전략 수립 검토가 필요하다. 이 전략은 디지털 공간이라는 관점에서 관련 기술혁신을 포괄하고, 차세대 웹으로서의 디지털 공간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주도권 확보 방안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 공간컴퓨팅과 AI 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R&D, 공간컴퓨팅과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육성 지원, 안전한 공간컴퓨팅 기술 사용 등 관련 제도 정비/규제 방안도 수반되어야 한다.   출처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작성일 : 2024-08-08
앤시스, LG이노텍의 시뮬레이션 워크플로 개발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
앤시스코리아가 올해 초 LG이노텍과 다년간의 협약을 체결한 후 순조롭게 협력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앤시스는 LG이노텍의 최첨단 시뮬레이션 워크플로 개발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소재·부품 기업인 LG이노텍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트윈 환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앤시스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등과 같은 디지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비롯하여, 앤시스의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LG이노텍의 다양한 엔지니어링 과제 및 신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의 김민규 기반기술연구소장은 “LG이노텍은 앤시스와 함께 이미 일부 개발, 생산 공정에 ‘디지털 트윈’을 시범 적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R&D, 생산, 품질관리 등 전 밸류체인에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을 빠르게 접목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앤시스의 월트 헌(Walt Hearn)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은 “앤시스는 고객들이 엔지니어링과 관련한 난관을 극복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LG이노텍과의 파트너십은 광범위한 지원과 협업, 선도적인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앤시스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혁신을 상징한다”라며, “이는 강력한 고객 및 기술 지원이 고객의 성공에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주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8-08
목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문화유산 분야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사례 (8)   지난 호에서는 필사본 고서에 나타난 필적과 필사본 고서에 관한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과 인문학 및 문화유산분야에서의 활용 사례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16세기에 쓰여진 원이 엄마의 절절한 한글 편지, 숙명공주가 받은 언간을 모아 놓은 17세기의 편지, 18세기의 정조와 정조 부인 효의왕후의 한글 소설 필사본, 격변하던 19세기에 명성황후가 쓴 편지, 현대 한글 서예의 명필 세 자매에 관하여 소개하였다. 한글 필사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목판본 고서 자료 수집과 정리의 중요성, 조선 후기부터 개화기까지 크게 유행했던 상업적 목적으로 출판된 목판 방각본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중요성과 인문학 및 문화유산분야에서의 연구 및 활용 사례에 관하여 살펴본다.   ■ 연재순서 제1회 이미지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의 중요성 제2회 서화, 낙관, 탁본 데이터베이스 제3회 옛 사진 데이터베이스 제4회 한지 데이터베이스 제5회 고지도 데이터베이스  제6회 고서 자형 데이터베이스 제7회 필사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8회 목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9회 금속활자본 고서 데이터베이스  제10회 근대 서지 데이터베이스  제11회 도자기 데이터베이스 제12회 안료 데이터베이스   ■ 유우식 웨이퍼마스터스의 사장 겸 CTO이다.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브라운대학교를 거쳐 미국 내 다수의 반도체 재료 및 생산설비분야 기업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재료, 공정, 물성, 소재분석, 이미지 해석 및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객원연구원, 국민대학교 산림과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문화유산회복재단 학술위원이다. 홈페이지 | www.wafermasters.com   그림 1.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빼어난 서체로 정교하게 양각으로 새겨진 합천 해인사에 소장된 ‘팔만대장경’ 목판(출처 : 국가유산청)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우리나라는 인쇄기술 역사상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꼽을 수 있다.(<그림 1>의 위쪽)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을 조성한 신라 경덕왕 10년에 해당하는 751년 또는 그 이전에 목판으로 인쇄하여 두루마리 형태로 만든 인쇄물이다. 경문은 1행 8~9자 정도 적힌 것으로 너비가 약 8cm로 인쇄된 폭은 6.5~6.7cm이고, 펼쳤을 때의 길이 약 620cm에 이른다. 불국사 삼층석탑 사리장엄구의 일부로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로 소개되고 있었으나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제작연도와 제작자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국제 사회에서는 크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다. 중국 측이 705년에 낙양에서 인쇄한 것을 신라에서 불국사에 봉안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경의 본문 가운데 중국 당나라 측천무후 집권 당시에만 사용되었던 무주제자(武周制字)라는 글자도 포함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을 추정할 수 있게 해준다. 무주제자가 사용된 예는 지(地)가 ‘.’로, 초(初)가 ‘..’로 기록된 것 등이 있다. 중국에서는 제작연도가 적혀있지는 않지만 ‘묘법연화경’이 690년에 간행되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770년에 간행된 ‘백만탑다라니경’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이라고 주장한다.  영향력 있는 대부분의 누리집에서는 대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868년에 중국에서 인쇄된 불교서적인 ‘Diamond Sutra(금강경)’를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본으로 소개하고 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두루마리 형태의 경전이므로 일반적인 서적의 형태와는 다르고,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물이라고 한다면 기존의 정보와 충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내용을 미국 인쇄역사협회에 참고자료와 함께 제공하여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인쇄 연표에 세계 최고 목판인쇄물로 수록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하였고, 지난 5월 하순에 인쇄 연표가 수정되게 되었다. 이제까지 세계 최고의 목판인쇄물로 소개되었던 ‘Diamond Sutra’의 앞에 붙어 있던 수식어인 ‘The oldest printed text known:’이 삭제되었다. 이렇게 개정된 인쇄 연표가 다른 누리집에서도 인용이 시작되기 시작하여 올바른 정보가 점차 확산되어 가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에 인쇄된 글자를 한 자씩 이미지로 만들어 데이터베이스화해 둔다면 신라시대의 서체를 파악하고 앞으로 발견될 지 모를 고대 유물의 조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해인사 대장경판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장경은 ‘석가모니가 일생 동안 설법한 경전과 계율 및 그 내용에 대해 후대의 사람들이 첨부한 논서, 주석서, 이론서를 집대성한 불교경전의 총서를 가리키는 말’로, 대장경판은 종이에 불경을 인쇄하기 위해 만들어진 목판이다.(<그림 1>의 아래쪽) 정식 명칭은 ‘해인사 대장경판’ 또는 ‘재조대장경’이지만, ‘팔만대장경’이라는 명칭이 더 친숙하다. 대장경은 고려 고종 24∼35년(1237∼1248)에 걸쳐 간행되었다고 하여 ‘고려대장경’이라고도 하고, 판수가 8만여 장에 달하고 8만 4000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000 법문을 실은 것이 ‘팔만대장경’이라는 이름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그림 2>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의 전경과 내부의 모습이다.   그림 2.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의 전경과 내부의 모습(출처 : 국가유산청)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팔만대장경 인출본 지난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하여 동국대학교 박물관에서 일본 오타니대학과 공동으로 ‘여시아문(如是我聞) - 깨달음의 길’을 주제로 특별전이 열렸다. <그림 3>의 인출본은 해인사에 소장돼 있는 ‘재조대장경’ 목판으로 찍어낸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 일본 오타니대학이 소장하고 있다. 고려 우왕 7년(1381)에 공민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재상이었던 염흥방과 염제신 등 16명이 시주하여 인출한 것으로, 이색의 발문이 붙어 있다. ‘여흥군 신륵사대장각기’와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이 경전은 여주 신륵사에 봉안돼 오다가 조선 태종 14년(1414)에 일본 국왕에게 선물로 보내졌던 것이 600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 것이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5
Abaqus/CAE용 가상 프로세스 체인 애드온 시뮤체인
시뮤텐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복합소재 해석 (5)   아바쿠스(Abaqus)용 추가 기능인 시뮤체인(SimuChain)은 가상 프로세스 체인을 생성하고 구조 시뮬레이션에서 제조 효과를 고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준정적 하중 조건에서 비선형 재료 모델링을 포함한 불연속 섬유(SMC, LFT, GMT) 및 연속 섬유 강화 복합재에 대한 구조 해석을 지원한다.   ■ 자료 제공 : 씨투이에스코리아, www.c2eskorea.com   시뮤체인의 Abaqus/CAE 애드온을 사용하면 몰드플로우, 시뮤드레이프(SimuDrape), 시뮤필(SimuFill) 등의 공정 시뮬레이션에서 내보낸 데이터의 전처리는 물론 불연속 섬유에 대한 균질화 및 클러스터된 재료 카드와 연속 섬유 강화 복합재를 위한 복합재 레이업 생성이 가능하다. 아바쿠스 파이썬 API를 통해 시뮤체인 백엔드를 호출할 수 있어 자신만의 스크립트 및 모델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메시오 백포트(Meshio Backport)를 통한 데이터 평가와 MpCCI MapLib을 통한 이산화된 데이터 매핑이 포함된다.   시뮤체인의 주요 기능 매핑     시뮤체인은 MpCCI MapLib을 사용하여 메시 간 스칼라, 벡터 및 텐서를 매핑함으로써 복합재 성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된 국부적인 섬유 배향과 같은 제조 효과를 구조 시뮬레이션에 전달될 수 있다.   균질화     압축 및 사출 성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동으로 인한 국지적 섬유 배향을 예측할 수 있다. 시뮤체인은 국지적 섬유 방향을 구조 시뮬레이션(FEA) 메시에 매핑 후 효과적인 재료 특성을 균질화 및 클러스터화한다. 이를 위해서는 섬유, 매트릭스 및 복합재의 특성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유동으로 인한 불연속 섬유 소재에 대한 열적 및 기계적 특성의 국부 이방성을 고려할 수 있다.    비선형 소재 모델링     복합재 구조물의 가상 설계에는 점탄성, 가소성, 파손 등을 포함한 비선형 소재 모델링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필요한 소재 특성화를 포함하여 준정적 하중 조건에서 비선형 소재 모델링을 지원한다.    복합재 레이어     복합재 포밍(forming)은 국부적인 섬유 배향의 변화를 유도함으로 포밍 시뮬레이션인 시뮤드레이프를 통해 레이어별로 적층된 라미네이트의 섬유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시뮤체인을 사용하면 국부적 섬유 방향을 구조 시뮬레이션(FEA)의 메시와 복합재 레이업으로 매핑하고, 국부적 이방성을 고려하여 복합재 라미네이트의 기계적 동작을 효율적으로 모델링할 수 있다.   데이터 처리     시뮤체인을 사용하면 사출 성형 CAE 해석 툴(몰드플로우)에서 내보낸 데이터를 중립 파일 형식인 VTK로 변환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파라뷰(Paraview)에서 시각화하고 파이썬 패키지 메시오(Meshio)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