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상호운용성"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8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피플&컴퍼니] AI & 자율제조 전문기업 인터엑스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한 AI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   데이터 스페이스(Data Space)는 기업 원데이터가 중앙 플랫폼에 저장되지 않으며, 플랫폼은 데이터를 중계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은 기업의 영업비밀이 보장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은 개별 기업들이 영업비밀인 데이터 주권을 보장받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부는 향후 전 업종·전 산업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부 전략에 기여하는 기업 중 하나가 제조 AI & 자율제조 전문기업 인터엑스이다.   ▲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   제조 데이터 표준화에 기여하는 인터엑스 인터엑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AI 자율제조 솔루션과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조 AI & 자율제조’ 전문기업이다. 2018년 UNIST 창업기업으로 시작하여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제조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150건 이상의 현장 적용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를 넘어 독일 프라운호퍼, 지멘스, 미국 IIC, 독일 IDTA, Catena-X 등 글로벌기업, 협회 등과의 네트워킹을 진행, USE CASE 발굴 및 데이터수집 표준 기술 기반 제조 데이터 표준화 관련 공동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엑스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및 AI 자율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산조건 최적화 AI ▲품질 예측 및 최적화 AI ▲품질 검사 AI ▲산업 안전 AI 등의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연계하고 시각화하여 실시간 자동관제를 실현, 현실 세계를 디지털 가상 세계로 재현하고 정보, 시간, 공간, 비용, 안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율 공장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데이터 표준화 기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을 통해 제조 산업에서의 표준화된 데이터의 공유 및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 산업 플랫폼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인터엑스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 표준 기반 제품 데이터, 팩토리 데이터, 설비운영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 공유 ▲거버넌스(참여자들의 권리와 원활한 데이터 교환 보장) ▲데이터 주권 ▲개방성 ▲연합/상호운용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제조 데이터 표준화는 Industry 4.0의 중요한 요소로서,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활용을 촉진한다. 제조 데이터가 표준화되면,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 데이터 교환이 원활해져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예측 모델 개발과 AI 알고리즘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는 제조 현장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고장 예측을 통해 예방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이다. 인터엑스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 표준화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표준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업에서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업체들이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하는데, 예를 들어, 기계 데이터를 공유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거나 고객의 요구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산업 시스템 간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지원하고 디지털 자산 표현을 통해 정보 일관성을 유지하며,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와 블록체인 기술로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시킨다. 이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특히 글로벌 환경규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CA(전과정평가), DPP(디지털 제품 여권), EU Data & AI Act, 플라스틱 규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공급망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제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의 연결을 통한 산업혁신 가치생태계 조성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가 바라보는 최종 목표는 데이터의 연결을 통한 산업혁신 가치생태계 조성인 만큼 쉬운 길은 아니지만, 인터엑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R&D 및 다양한 실증과제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엑스는 크게 ▲모빌리티 산업의 부품 공급망 데이터 및 서비스 협업을 위한 데이터 스페이스 개발과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힘을 싣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독일 Catena-X 및 Gaia-X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여 제조 데이터의 공유와 거래를 원활히 하여 제조업체들이 AI 도입과 자율제조를 현실화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가 표준화되어 AI가 보고 판독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율제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인터엑스의 ‘제조 Data Space 플랫폼’은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 실시간 데이터 교환 지원, 디지털 공급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조업체들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규제 준수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지원한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확장을 통한 자율제조의 실현 인터엑스의 최종 목표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 확장을 통한 자율제조의 실현’이다. 많은 고객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AI 도입과 자율제조가 필요한 사실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율제조를 구축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기존 데이터 관리 형태가 AI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다. 때문에 제조장비와 현장에 AI를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AI가 보고 판독하고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갖춰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들이 표준화되어 계층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Industry 4.0이 추구하는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AI의 적용에서부터 고도화, 제조 현장의 자율화와 흔히 말하는 스마트 제조 혁신, 자율제조 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관리까지 데이터 표준화가 필요하다. 인터엑스에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조 데이터 표준모델 기반 제조 데이터 표준화에 집중하고 있다.  인터엑스는 서둘러서 급하게 가기보단, 늦지는 않되, 하나씩 기반을 잘 다져서 제조 산업의 DX를 이루어가고자 한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AI 자율제조 및 제조 Data Space 플랫폼과 디지털 공급망을 위한 생태계가 전국 방방곡곡, 그리고 전 세계에 잘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오토데스크-네메첵, “건축 설계 및 건설 산업을 위한 개방형 워크플로 발전시킨다”
오토데스크는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및 운영(AECO) 및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산업의 개방형 협업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네메첵 그룹과 상호운용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및 데스크톱 제품 간의 기존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솔루션 간 원활한 정보 교환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물과 고속도로 등을 건설하거나 미디어 애셋을 제작할 때 클라우드 연결 도구로 작업하면 자동화를 강화하고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와 파일의 비호환성으로 인해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가 사일로화되어 비효율적인 워크플로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오토데스크와 네메첵의 워크플로를 최적화하면 하나의 클라우드 플랫폼 또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데이터를 보다 쉽게 전송할 수 있으므로 세부 정보를 적시에 적절한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상호운용성은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웹 서비스 세트인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APS)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네메첵의 디트윈(dTwin), 블루빔 클라우드(Bluebeam Cloud), BIM클라우드(BIMcloud) 및 BIM플러스(BIMplus)를 오토데스크의 포마(Forma), 퓨전(Fusion) 및 플로(Flow) 등 산업용 클라우드와 설계 솔루션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는 각 솔루션에서 데이터와 기능을 연결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는 자동화, AI 및 인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상호운용성 계약은 건축 자산 산업에서 디지털 데이터의 접근성, 유용성, 관리 및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여 BIM(빌딩 정보 모델링)의 이점을 확장하는 빌딩스마트의 오픈BIM(openBIM)과 같은 통합 및 개방형 산업 표준에 대한 노력을 보여준다. 사일로 없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협업함으로써 팀은 엔드 투 엔드 워크플로에서 동일한 디지털 모델로 작업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토데스크와 네메첵 그룹은 양사의 API와 산업 클라우드에 대한 상호 액세스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오토캐드, 레빗, 3ds 맥스, 마야 등 오토데스크 솔루션과 오토데스크 포마, 오토데스크 건설 클라우드에 올플랜, 아키캐드, 블루빔, 맥슨 원, 벡터웍스 등 네메첵의 관련 클라우드 플랫폼과 솔루션과 비슷하게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의 데이터 교환을 개선하고 분야와 산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데이터 중심 워크플로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에이미 번젤(Amy Bunszel) AEC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오토데스크는 데이터를 활용하고 프로젝트 팀을 연결하는 개방형 통합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및 데스크톱 솔루션에 네메첵 상호 운용성을 확장하는 것은 고객의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더 나은 프로젝트 결과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메첵 그룹의 마크 네제(Marc Nézet)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오픈BIM, 상호 운용성, 개방형 산업 표준을 지원하는 것은 네메첵 그룹의 DNA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오토데스크와의 상호 운용성 계약은 고객이 모든 프로젝트 환경과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에서 작업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더 나은 건설 세계를 만들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4-29
엔비디아,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AI 관련 협력 강화 계획 소개
엔비디아는 GTC 행사에서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계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 내용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등과는 클라우드 상에서 AI 활용을 확대하는 것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WS : 차세대 GPU 플랫폼 및 AI 인프라 제공 엔비디아는 차세대 GPU 플랫폼인 블랙웰(NVIDIA Blackwell)이 AWS에 제공된다고 발표했다. AWS는 5세대 엔비디아 NV링크로 상호 연결된 72개의 블랙웰 GPU와 36개의 그레이스 CPU로 구성된 GB200 NVL72를 갖춘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블랙웰이 AWS상에서 상당한 양의 컴퓨터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수조 개의 파라미터의 언어 모델의 추론 작업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WS는 양사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통합해 나가는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차세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과 AI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AWS의 니트로 시스템(Nitro System)과 AWS KMS(키 관리 서비스)의 고급 보안, 엘라스틱 패브릭 어댑터(EFA) 페타비트 규모의 네트워킹, 아마존 EC2(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 울트라클러스터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링 등이 있다. 양사는 이런 기술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아마존 EC2에서 이전 세대 엔비디아 GPU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로 수조 개의 파라미터 거대 언어 모델(LLM)에 대한 실시간 추론을 구축,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WS는 엔비디아 H100 기반 EC2 P5 인스턴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대규모로 생성형 AI 훈련과 추론을 가속화하는 EC2 울트라클러스터에 배치된 새로운 B100 GPU를 탑재한 EC2 인스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WS에서 공동으로 만들어진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에서도 GB200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 생성형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클라우드에서 통합 엔비디아는 GT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애저 AI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Fabric),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최신 엔비디아 생성형 AI와 옴니버스(Omniverse) 기술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Omniverse Cloud API)는 올해 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먼저 제공되며, 개발자들은 기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 향상된 데이터 상호운용성, 협업, 물리 기반 시각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GPU와 엔비디아 트리톤 추론 서버(Triton Inference Server)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서 AI 추론 예측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GB200과 고급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Quantum-X800 InfiniBand) 네트워킹의 성능을 애저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 H100 NVL 플랫폼에 기반한 애저 NC H100 v5 VM(가상머신)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미드레인지 훈련과 추론을 위해 설계된 NC 시리즈 VM은 이는 고객들에게 1개에서 2개의 엔비디아 H100 94GB PCIe 텐서 코어(Tensor Core) GPU로 구성된 두 등급의 VM을 제공하며, 엔비디아 멀티 인스턴스 GPU(MIG) 기술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 : 생성형 AI 앱의 구축과 관리 지원 엔비디아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머신러닝(ML) 커뮤니티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 확장,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은 자사 제품과 개발자에게 AI 혁신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AI 컴퓨팅 플랫폼을 도입하고, 구글 클라우드에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DGX Cloud)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엔비디아 H100 기반 DGX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제 구글 클라우드에서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최근 개방형 모델인 젬마(Gemma) 제품군 최적화를 위한 협력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글은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툴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훈련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엔비디아 GPU와 엔비디아 H100 그리고 L4 텐서 코어(L4Tensor Core) GPU 기반의 버텍스 AI(Vertex AI) 인스턴스에서 JAX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오라클 : 데이터 관리용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 솔루션 제공 엔비디아는 자사의 풀스택 AI 플랫폼과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AI를 결합해 운영, 위치, 보안에 대한 제어력을 강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AI는 OCI 전용 리전(OCI Dedicated Region),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Oracle EU Sovereign Cloud), 오라클 정부 클라우드(Oracle Government Cloud)에 배포 가능하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특정 위치의 고객 데이터센터에 유연한 운영 제어를 통해 배포할 수 있다. 오라클은 어디서나 로컬로 AI와 전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내세우면서, 배포 유형에 관계없이 일관적인 서비스와 가격을 통해 계획, 이동성, 관리를 간소화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인프라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롯한 다양한 엔비디아 스택을 활용한다. 또한, 새로 발표된 엔비디아 NIM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는 엔비디아 텐서RT(TensorRT), 엔비디아 텐서RT-LLM, 엔비디아 트리톤 추론 서버(Triton Inference Server)와 같은 엔비디아 추론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작성일 : 2024-03-21
ETRI,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가이드라인 1.0 공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 및 연동 가이드라인 1.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가이드라인은 제조 현장에서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개발한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의 재사용성을 극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접목하기 위한 지침도 제시한다. 그동안 제조 현장에서는 사업별 목적에 따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그래서 목적이 변경될 때마다 소프트웨어를 다시 개발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최근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은 사전 시뮬레이션은 물론이고 현장의 실시간 변화에 따른 예측과 제어까지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트윈을 기존 방식대로 개발할 경우, 재개발의 부담은 계속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ETRI가 개발한 가이드라인에서는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모델을 통해 재활용성을 높이고 재개발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디지털 트윈은 인공지능(AI) 기술과 함께 가상 제조, 자율 생산 실현을 위한 필수 기술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제조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추론하는 인공지능 기술 접목이 필수적이다.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기술의 접목에 있어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연동되어왔으나,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일관된 방식으로 두 기술이 접목되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본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은 △제조 디지털 트윈 표준 모델 개념 및 구조 △대상 및 범위 △식별체계와 권한 관리 △디지털 트윈 간 컴포지션 및 인터페이스 △디지털 트윈 생성/등록/실행 △관련 표준과의 상호운용성 및 연계성 △모델링을 위한 샘플 예제 및 유즈케이스를 포함한다.     ETRI는 아울러 세계 최초 제조 디지털 트윈 국제표준인 ISO 23247 후속 표준 아이템(NP)으로 디지털 트윈 구성 기술이 승인되어 향후 국제 표준화 추진에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향후 총 4부로 이뤄진 ISO 23247시리즈에 대규모 디지털 트윈을 구성하기 위해 개별 단위의 디지털 트윈들을 블록과 같이 조립하여 하나의 시스템처럼 동작시키는 디지털 트윈 컴포지션 표준 개발을 준비 중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여 2025년에 표준 제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가이드라인 1.0은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템플릿을 비롯한 유즈케이스, 샘플코드 등도 지속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DX, LG전자, 엠아이큐브솔루션, 이즈파크 등 디지털 트윈 분야 국내 대표 공급사 및 수요기업들과 협력하여 철강 및 전자 분야 생산 현장 적용을 위한 유즈케이스 개발도 진행 중이다.
작성일 : 2023-09-24
[케이스 스터디] 항공우주 시뮬레이션에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는 록히드 마틴
차세대 시뮬레이션 솔루션 개발을 위한 R&D 프로젝트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은 오랜 세월 혁신을 계속 해온 결과, 최초 발명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1955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정찰기 U-2, 1962년 당시 가장 높고 빠르게 비행하는 비행기 블랙버드(Blackbird), 1976년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최초의 우주선 바이킹 1(Viking 1)이 대표적이다. 오늘날 록히드 마틴은 항공우주 업계는 물론 몰입형 훈련, 디지털 트윈, 사이버 보안 등 일반 분야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도 다수 제공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 언리얼 엔진 기반의 항공우주 시뮬레이션 R&D(사진 제공 : 록히드 마틴)   최첨단을 달리며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려는 록히드 마틴은 자연스럽게 유망한 신기술에 이끌려 왔다. 이에 따라 현재 록히드 마틴은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차세대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장기적인 R&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의 전략 기술 아키텍트를 맡고 있는 애덤스 브리드(Adams Breed)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면 한발 앞서 나가서 항공전자 시스템을 통합하고 몰입형 훈련 환경을 만드는 등 우리가 잘하는 일에만 몰두할 수 있다. 시각화나 시뮬레이션 환경의 아키텍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록히드 마틴이 선보이는 차별화 요소에만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나의 연결된 월드 제작 브리드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물리 영역의 몰입형 훈련에는 서로 분리된 가상 환경이 많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지상 차량의 훈련 디바이스는 지상 시점의 고퀄리티 비주얼에 집중한다. 하지만 비행 훈련에서는 환경을 보다 폭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전에는 그래픽 엔진 하나로 한 가지 환경 유형만 처리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두 종류의 훈련은 항상 다르게 개발해야 했다. 그러나 브리드에 따르면 이제 록히드 마틴은 언리얼 엔진에서 두 종류의 훈련을 모두 개발해 하나의 연결된 월드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월드 융합의 이점은 단지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단일 환경을 빌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브리드는 “두 가지 주요 경로가 있다. 하나는 차량 운전자나 비행기 조종사 같은 플랫폼별 사용자이다. 이 경우에는 항상 고퀄리티의 향상된 비주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브리드는 이것이 싱글 플레이어 게임과 유사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다른 경로인 실전 협동 훈련의 경우 이와는 다르다. 브리드는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민간인과 상호작용하거나, 대규모 오퍼레이터를 관리하거나, 항공우주 시스템 전반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훈련할 대형 환경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것이 브리드가 말하는 단일 환경의 복잡성이며 모든 요소는 언리얼 엔진에 통합되어 있다. 하이 레벨 아키텍처 인터페이스나 디스크를 갖춘 OS에 수십 개의 플러그인을 연결하는 대신, 엔진에서 다른 롤 플레이어의 액션이나 반응을 유발하는 등 모든 가상의 훈련 기능을 처리함으로써 시나리오 내의 모든 롤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하면서 퍼포먼스나 퀄리티가 손실될 일도 사라졌다. 브리드는 “언리얼 엔진에서 전부 처리하면 지속성, 확장성, 합동 훈련까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모놀리식 vs. 개방형 아키텍처 브리드는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단일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것이 30년 전의 모노블록, 모놀리식과 같은 단일 구조의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모놀리식 아키텍처에도 간소화된 프로세스, 향상된 퍼포먼스 등 많은 이점이 따르지만, 언리얼 엔진의 개방적인 특성을 활용하면 개발자는 각 부분을 만들어 원하는 대로 교체할 수 있다. 브리드는 록히드 마틴이 모놀리식과 개방형 아키텍처의 장점을 모두 갖춤으로써 두 접근법을 모두 활용하여 더 뛰어나고 빠르고 저렴하게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드는 “동전의 양면을 모두 활용해 각 방면의 고객 요구사항을 전부 충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런 접근법을 통해 록히드 마틴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을 많이 활용할 수 있었다. 브리드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덕분에 파트너십을 맺고 업무를 공유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두 팀이 병렬로 작업했다가 함께 작업하기도 하면서 여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항공우주 업계가 안정성, 정확성, 반복 가능성에 집중한다는 사실을 잘 아는 록히드 마틴은 기존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는 대신, 잘 작동하는 부분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개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리드는 “개발을 진행하면서 시스템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시간이 갈수록 시스템은 점점 간소화되고 향상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브리드는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시스템을 지원한다. 일부 시스템은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잘 관리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은 오래된 방식이 새로운 요소로 인해 개선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언급했다.   ▲ 언리얼 엔진 기반의 항공우주 시뮬레이션 R&D(사진 제공 : 록히드 마틴, 관련 영상)   새 플랫폼을 위한 직원 충원 새 플랫폼으로 전환할 때는 직원을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그러나 브리드는 언리얼 엔진이 대학과 인재 파이프라인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항공우주 팀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준의 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브리드는 “게임 개발 업계의 숙련된 인재를 채용하고 이들에게 항공우주 업계에 영향을 미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직원 충원의 용이성이 언리얼 엔진을 선택한 핵심 요인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이런 프로그램 환경에서 일하는 팀의 발전과 다양성은 새로운 개발자 및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끌어들이고 있다. 브리드는 이런 신규 직원들에게 동질감을 느낀다고 했다. 브리드의 집안은 오래전부터 군 생활을 해 오고 있어 브리드의 형제와 조부들도 군에서 복무했지만 브리드는 항상 게임, 특히 목적이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 했다. 브리드는 자신의 게임플레이 실력과 항공우주 분야의 경력이 합쳐져 오늘날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브리드는 “우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고, 동시에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한다. 여기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또한 브리드는 록히드 마틴에서 언리얼 엔진 개발자를 채용하자 문화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하면서 “항공우주 업계에서 일하는 것이 아주 재미있어졌다. 게임 엔진을 채택한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시뮬레이션의 예술성 예술성이라는 용어는 오랫동안 항공우주 업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지고 있다. 브리드는 “고객들은 차세대 비주얼을 기대한다. 게임 산업이 그 정도 수준으로 비주얼을 높여 놓았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점은 우리가 숙련된 게임 아티스트를 찾을 수 있고, 그들이 예술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를 통해 훨씬 저렴하면서 사실적인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언리얼이 통합하여 만든 생태계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작업이 편리해졌다“라고 말했다. 과거에 볼 수 있었던, 게임과 시뮬레이션의 비주얼 퀄리티간 간극은 시뮬레이션의 방대한 데이터 때문에 발생해왔다.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차이에 대해 변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브리드의 설명이다. 브리드는 “이제 그런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라이팅 시스템부터 피직스, 특수 이펙트까지 엔진이 다방면으로 발전했다. 이제 엔지니어링의 정확성과 포토리얼리즘 간의 융합이 놀라울 정도로 긴밀해졌다”라고 말했다. 이 방정식에는 예술만 있는 것이 아니다. 브리드의 말에 따르면 C++ 프로그래머들이 여전히 엔진의 코드를 커스터마이징하거나 GIS 데이터로 작업해야 하기는 하지만 숙련된 아티스트도 똑같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가 결합되면 긍정적인 훈련 경험을 제작할 수 있다.   ▲ 언리얼 엔진 기반의 항공우주 시뮬레이션 R&D(사진 제공 : 록히드 마틴, 관련 영상)   언리얼 엔진을 통해 폴리곤 그 이상으로 항공우주 업계에서 언리얼 엔진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애셋 관련 데이터를 저장하고 AI를 통합해 가상 센서와 상호작용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브리드에 따르면 과거에 대형 가상 지구는 단순히 색칠한 3D 모델 ‘폴리곤 덩어리’에 불과했다. 이제 브리드의 팀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모델의 모든 부분에 주석을 달고, 머티리얼에 리플렉션이나 열 흡수 등의 속성을 적용할 수도 있으며, 이 데이터를 훈련 제품에 통합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브리드는 “이제 3D 도로는 단순한 폴리곤이 아니다. 도로는 다양한 머티리얼로 구성되고 속도 제한이 있으며 도로 표지판과 신호등도 있다”라며 팀은 이 데이터를 AI 시스템에 입력해 사실적인 훈련 경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브리드는 “일회성 솔루션이 아니다. 데이터를 수집하여 전에 없던 통합된 접근법을 만들 수 있다. 한 번의 구축으로 10만 명 이상의 직원 업무 간에 공유할 수 있다. 덕분에 훨씬 효율이 높아진다”라며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능력이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 언리얼 엔진이 펼쳐 낸 기회 덕분에 브리드는 시뮬레이션 훈련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미 갖추고 있는 핵심 기술에, 엔진이 제공할 수 있는 전례 없는 수준의 사실적인 비주얼 퀄리티, 상호운용성,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코드, 확장성, 채용 가능한 대규모 인재 풀 등의 장점이 모두 결합되어 록히드 마틴은 현재와 미래에 사용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브리드는 “엔진의 기능이 상당히 확장되면서 개별 플랫폼 수준부터 우주 수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 사례를 해결한다. 덕분에 록히드 마틴은 언리얼이 이미 완벽하게 구현한 것을 다시 구축하는 대신 우리가 원하는 차별화 요소에 주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12-29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국제 기업자동화 시스템 통합 위원회 총회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제40회 국제 기업자동화 시스템 통합 위원회(ISO TC 184/SC 5) 총회'를 지난 11월 21일~23일까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자동화 시스템 통합 위원회는 MES, ERP 등 기업 업무 시스템 및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통합과 관련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총회는 ISO TC 184/SC 5 회원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시스템 통합에 대한 국제적 협력방안과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 아키텍처 등에 대한 국제표준문서 제·개정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대표적인 국내 표준화 성과인 기업업무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 표준(KS X 9101) 소개를 통해 전기차, 가전·전자, 조선, 소재·부품 등 업종별 현장에서 실증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 공유하였다. 특히, ETRI 주도로 개발 중인 ‘가상 생산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제조 장비의 정적특성 및 동적 동작 카탈로그 정보’ 표준(ISO 16400-3)은 실제 제품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제조 장비 동작을 명시해 공정에서 병목 개선, 디지털 트윈 기술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 분야의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및 주요 표준의 산업계 확산·보급을 위한 ‘미래공장 기술 국제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ISO TC 184/SC 5 의장을 맡고 있는 스웨덴 룬드대학교의 샬로타 존슨 박사가 자동화 제어 분야의 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지능형 제조 구현을 위한 핵심 표준을 주제로 ▲PLM-MES 인터페이스 표준 ▲핵심성과지표(KPI) 관리 표준을 소개하고 제조 산업의 현장지식 자산화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이번 총회 개최를 계기로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 및 아키텍처 표준의 개발과 활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이 적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11-25
지멘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공개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를 출시하고 산업 및 빌딩, 그리드, 모빌리티 분야에서 모든 규모의 기업 고객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가치 창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액셀러레이터는 지멘스와 인증 파트너가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계속해서 확장되는 파트너 생태계로서의 역할과 고객 및 파트너, 개발자 간 상호작용과 거래를 촉진하는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포함한다.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이 디지털 전환을 더욱 쉽고 빠르며 확장 가능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큐레이팅된 솔루션 포트폴리오, 파트너 생태계 및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고객, 파트너, 개발자 등 여러 주체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혁신을 강화하여 혼자서는 이루기 힘든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출시와 함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전체 포트폴리오는 모듈형, 클라우드 연결형, 표준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반형으로 단계적 전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든 참여자를 위한 표준과 가치를 보장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멘스와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상호운용성, 유연성, 개방성, 서비스화(as-a-service)의 설계 원칙을 준수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론칭과 함께 지멘스는 엔비디아와 첫 번째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산업용 메타버스를 실현하고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을 증대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자동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협업의 첫 단계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와 3D 설계 및 협업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연결할 계획이다. 지멘스의 물리 기반 디지털 모델과 엔비디아의 AI 기반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산업용 메타버스를 구현하여 기업이 더욱 빠르고 자신 있는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첫 번째 신규 SaaS 솔루션인 ‘빌딩X(Building X)’도 발표됐다. 빌딩X는 디지털화에서 복잡성을 제거하고 고객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마트 빌딩 스위트다. 빌딩 X는 에너지 관리, 보안, 건물 유지보수 등과 같은 영역에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데이터 분석 도구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면 기업의 생산성 및 유연성,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빌딩X는 AI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강력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갖춘 모듈형의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소프트웨어 스위트다.   ▲ 스마트 빌딩을 위한 SaaS 솔루션인 지멘스의 빌딩X   이와 함께 지멘스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솔루션을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Industrial Operations X)’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멘스의 포괄적인 IT/OT 통합 지식과 역량을 통해 센서에서 에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즉시 사용 가능한 폭넓은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형 IoT 및 로코드(low code) 개발 역량이 통합되며, 현실 세계의 운영 기술(OT)과 디지털 세계의 정보 기술(IT) 데이터를 융합할 수 있게 된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출시하면서 지멘스는 지난해 발표했던 연평균 10%라는 디지털 비즈니스 성장 목표를 다시 강조했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출시는 서비스형 솔루션으로 이동하는 지멘스의 전략 방향과 일치하며, 연간 반복 매출(ARR) 증가 목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출시에 대해 "지멘스가 디지털 성장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전략적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특히 중소 기업 부문 신규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그룹의 롤랜드 부시(Roland Busch) 회장 겸 최고 경영자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고객을 지원해 왔으며, 오늘날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출시는 지멘스가 디지털화 전략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 더욱 빠른 혁신과 가치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다음 단계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가 생산성과 경쟁력, 혁신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 지멘스의 강점과 파트너 생태계를 결합하여 협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7-05
[포커스] 트림블,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이 대세, 이제 테클라도 구독해서 쓴다”
최근 몇 년간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소프트웨어 판매 방식에 있다. 생활용품을 비롯한 소모품이나 콘텐츠 업계를 중심으로 시작된 구독형 모델이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대된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영구 라이선스로 판매하던 방식에서 소비자로부터 일정 기간 사용에 대한 구독료를 받는 구독형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2021 버전부터 새로운 라이선스 구독 옵션을 제공한다.   꾸준히 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구독 라이선스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중 상당수가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로 전환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구독형 모델은 영구 라이선스가 설치된 특정 디바이스나 공간에 제한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하며 협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사례가 증가하면서 그 수요가 더욱 급증했다.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구독형 모델로 전환되면서 이른바 ‘구독 경제’가 실현되고 있다.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는 영구 라이선스로 이용할 경우 동일 버전 내의 마이너한 업데이트만 가능하다. 따라서, 새로운 기능을 위해 제품을 추가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다. 구독형 라이선스는 초기 비용이 적으며,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통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구현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세 가지 구독 옵션으로 유연성 제공 건설 업계에서도 소프트웨어의 구독형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 3D BIM 기술 기업인 트림블(Trimble)은 시공가능한 BIM, 구조 설계 및 제작 관리를 지원하는 테클라(Tekla) 소프트웨어의 2021 버전을 발표했다. 트림블은 매년 테클라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구독형 라이선스 옵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트림블은 “그 동안 유지보수 형태로 사용자를 지원해 왔다면, 다양한 연간구독 플랜을 통해 고객이 요구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최신 기술을 즉각적으로 활용해 개선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클라 사용자는 이제 매년 갱신 가능한 세 가지 구독 옵션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은 줄이면서 필요에 따라 라이선스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유연성은 비용 효율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선스를 사용하기 쉬워지면서 생산성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적합한 구독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단기 프로젝트를 주로 수행하는 기업은 각 프로젝트 기간을 고려해 라이선스 기간을 알맞게 조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최신 소프트웨어를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 중심의 연결된 워크플로를 통해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에 걸쳐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진다.    한층 업데이트된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1 버전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1 버전에는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 테클라 테즈(Tekla Tedds)가 포함된다. 먼저, 테클라 스트럭처스 사용자는 ▲모델 불러오기 및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지원하는 카본(Carbon) ▲시공가능한 지능형 BIM 제작 및 구조 문서화를 위한 그래파이트(Graphite) ▲모델 설계, 구체화 및 제작을 지원하는 다이아몬드(Diamond)를 비롯한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새로운 기능을 각 요구에 맞게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높은 시공성을 앞세운 BIM용 구조 소프트웨어로, 풍부한 건설 정보를 담고 있는 3D 모델의 생성, 결합 및 관리,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를 사용하면 구조물을 건설하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구조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확한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 버전은 보다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과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프로젝트 팀 간의 생산성과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사항을 제공한다.   ▲ 테클라 2021 버전에서 향상된 ‘트림블 커넥트 시각화’ 기능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텍스처와 색상을 렌더링할 수 있다.   여기에는 ▲개선된 간섭 검토 및 복제 도구로 변경사항 관리 간소화 ▲제품 가이드 제공과 제품의 현지화를 통한 사용성 개선 ▲개선된 도면 및 개체 처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모델링 ▲비계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링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 확대 ▲IFC 및 기타 포맷 개선으로 향상된 상호운용성 제공 ▲협업 플랫폼인 트림블 커넥트(Trimble Connect)와 통합 강화 ▲테클라 모델셰어링(Tekla Model Sharing) 기능 향상 등이 포함된다.    ▲ 테클라 2021은 향상된 ‘트림블 커넥트 시각화’ 기능을 통해 보다 정확한 구조 설계를 지원한다.   구조 분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21 버전에는 철근 콘크리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모델링하고 슬래브, 기초, 보, 기둥, 벽 등의 철근 정보를 테클라 스트럭처스에 전달하기 위한 디자인-투-디테일(design-to-detail) 워크플로가 도입됐다. 또한, 새로운 탄소 배출량 계산기는 구조 설계 시 발생한 탄소량을 계산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비용 합리적인 대안을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구조 분석 및 설계 계산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테즈 2021 버전은 다양한 설계 코드를 충족시키도록 새롭게 개선된 베이스 플레이트, 프리캐스트 할로코어 슬래브, 콘크리트 기초, 목재 적재량 등의 계산을 제공한다.   ▲ 테클라 2021 버전의 새로운 비계 도구는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상세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라이선스 변화가 BIM 소프트웨어의 패러다임 바꾼다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1 버전이 지원하는 기능은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업계와 변수가 많은 현장에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그리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독형으로 이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비용은 절감하면서 워크플로를 개선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다.  트림블은 “구독 경제가 도래하면서 건설 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건설 소프트웨어도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생산성 및 비용효율성 개선, 사용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고 짚었다. 그리고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그들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구독형 모델은 기업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는 보다 큰 만족도와 혜택을 얻게 되어 기업과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01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 : BIM, 구조 설계, 철골 제작 관리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 트림블솔루션즈코리아 주요 특징 : 개선된 간섭 검토 및 복제 도구로 변경사항 관리 간소화, 제품 가이드 제공과 제품의 현지화 통해 사용성 개선, 개선된 도면 및 개체 처리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모델링 가능, 비계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링 작업을 지원하는 기능 확대, IFC 및 기타 포맷 개선으로 향상된 상호운용성 제공, 협업 플랫폼인 트림블 커넥트와 통합 강화, 테클라 모델셰어링 기능 향상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는 2021 버전부터 새로운 라이선스 구독 옵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매년 갱신 가능한 세 가지 구독 옵션을 통해 초기 투자비용은 줄이면서, 필요에 따라 라이선스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2021 버전부터 새로운 라이선스 구독 옵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모델 불러오기 및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지원하는 카본(Carbon) ▲시공가능한 지능형 BIM 제작 및 구조 문서화를 위한 그래파이트(Graphite) ▲모델 설계, 구체화 및 제작을 지원하는 다이아몬드(Diamond)를 비롯한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새로운 기능들을 각 요구에 맞게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은 보다 단순화된 사용자 경험과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프로젝트 팀 간의 생산성과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사항을 제공한다.   도면 치수 연결성 개선 새로운 버전에서는 치수 태그 콘텐츠 지원 기능이 추가되어 도면 치수 연결성이 향상됐다. 치수 생성 과정에서 객체로 치수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확대된 제어를 통해 모델에 변경사항이 발생하거나 도면을 복제할 경우, 그에 대응하는 도면 치수를 적용할 수 있다.   간편한 도면 액세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의 상황별 도구 모음은 관련 제작 도면에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바로 액세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델 객체를 선택하면 관련 도면이 목록으로 표시되어 바로 열어볼 수 있으므로 문서 관리자 기능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 간편한 도면 엑세스   타설 성능 개선과 속도 향상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 버전의 개선된 타설 성능은 콘크리트 타설 작업에 큰 혜택을 제공한다. 특허받은 테클라의 공유 타설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개선사항으로 보다 신속하고 간단하게 콘크리트를 타설할 수 있다. 개선사항에는 타설 작업을 사용하는 모델 불러오기, 타설 경계선 처리, CIP 객체 변경, 작업 효율성과 수익성 증대를 위한 타설 유닛 계산 등이 포함된다.   일괄 변경 기능을 통한 어셈블리 및 콘크리트 부재 수정 간편화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일괄 변경 기능은 시간을 절약하고 반복 작업을 줄여 준다. 설계 과정 후반에 프로젝트 변경이 발생할 경우 이 기능을 활용하면 같은 번호 시리즈 내의 동일 어셈블리나 콘크리트 부재에 일일이 변경 사항을 적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이 절약된다. 이제 비슷하거나 동일한 어셈블리의 변경은 클릭 한 번으로 간단히 복사할 수 있다.   ▲ 일괄 변경 기능으로 동일한 어셈블리 및 콘크리트 부재 수정이 간편해졌다.   볼트 옵션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은 볼트 명령 기능이 확대되어 블라인드 홀과 부분 깊이 홀 옵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옵션은 알루미늄 커튼월이나 다른 특수 재질의 구조물을 모델링할 때 특히 유용하다.   트림블 커넥트 시각화 새로운 트림블 커넥트 시각화(Trimble Connect Visualizer)는 기본 설정이 아닌 자체 텍스처, 사용자 정의 색상의 렌더링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를 제시하거나 프로젝트에 적용하고자 하는 특별한 설계 의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각화 기능은 표면 마감, 콘크리트 마감, 페인트, 그 외 자재의 구체적인 선택과 사용자 지정 여부에 상관없이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재질을 표현해준다.   ▲ 프로젝트 의도 설명을 지원하는 새로운 트림블 커넥트 시각화   새로운 방식의 콘크리트 계단 모델링 콘크리트 계단 모델링을 위한 새로운 확장 기능은 직선형, L자형, U자형, 나선형 등 일반적인 계단 형태를 모두 포함한다. 또한, 사용이 쉬워 원하는 계단 형태를 간단하게 모델링할 수 있는 도구다.   ▲ 새로운 방식의 콘크리트 계단 모델링   개선된 크레인 도구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에 새롭게 추가된 크레인 도구 확장 프로그램은 사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크레인 용량 확인 도구이다. 신규 기능을 제공해 가설 공사 단계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오류 감소, 안정성 증대를 지원한다. 타워 크레인, 이동식 크레인, 크롤러 크레인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크레인을 지원하여 리프팅 시뮬레이션이나 지원 리프팅 확인(용량, 거리, 높이, 공급 지점), 가설 소요 시간 계산이 가능하다.  엔지니어나 가설 계획 담당자 모두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도구 모음으로 설계 및 가설 비용을 최적화하고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젝트 예산의 상당량이 가설 단계에서 소요되는 만큼, 크레인 운영을 어떻게 계획하는가에 따라 상당한 비용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수익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크레인 임대 업체는 이 도구를 사용하여 각 장비에서 지원하는 리프팅 성능을 쉽게 확인하고 고객에게 공유할 수 있다.   ▲ 개선된 크레인 도구   스캐폴딩 툴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 버전의 최신 확장 프로그램인 스캐폴딩 툴은 이전 버전에서 제공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스캐폴딩 시스템은 모델에 직접 연결되며, 직관적인 배치 자동화를 통한 컴포넌트의 배치가 가능하다. 수평 거푸집을 받치는 버팀목으로 스캐폴딩을 사용하거나 현장에서 작업자들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캐폴딩을 사용하는 경우 특히 유용한 툴이다.   ▲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의 스캐폴딩 툴   객체 목록 작성을 간소화해주는 목록 관리자 목록 관리자 확장 기능은 추적 가능한 속성을 지원해 테클라 모델 객체의 목록 작업과 레포트를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며,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달성하도록 한다. 테클라의 모델 관리를 통해 정확도는 보장하면서 인적 오류는 최소화할 수 있기에, 생산적인 상세 설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개선된 간섭 체크 기능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1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간섭 체크’ 기능은 더 정확하고 빠르게 간섭 요소를 검색한다. 특히, 참조 모델을 통해 검사를 수행할 경우 지원 기준점을 추가할 수 있어 확실한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간섭 체크 관리자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참조 모델 간 간섭이나 참조 모델 내 간섭 객체를 검사에 포함할지 등의 여부를 선택하는 고급 옵션 확인란을 설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진행률 표시줄이 추가되어 수행 중인 간섭 체크 상태를 알 수 있으며 작업의 취소 또한 가능하다.   더욱 강력해진 솔리드 객체 처리 더욱 강력해진 테클라 소프트웨어는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중복 객체의 지오메트리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모델링, 불러오기, 도면 열기, 넘버링 및 내보내기 작업이 더 빨라졌으며, 개선된 솔리드 객체 처리 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동일 부재 넘버링 작업 시 높아진 신뢰성을 기대할 수 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01
디지털 트윈의 개념, 국제표준 동향 및 사례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최근 각 지자체나 기관별로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에 대한 국제표준 동향 조사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 강태욱 |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Engineering digest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메일 | laputa99999@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sites.google.com/site/bimprinciple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디지털 트윈에서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요소를 꼽는다면, 상호운용성과 플랫폼일 것이다.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시스템 바탕 위에 IoT, AI, 시뮬레이션 기능이 목적에 맞게 잘 동작된다면 성공적인 디지털 트윈이라 말할 수 있다. 표준과 상호운용성이 없어 재활용되지 않고 향후 확장 및 유지보수가 어려운 것은 디지털 트윈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빠진 것이다. 어떤 기술이 단순한 3차원 모델 뷰어임에도 디지털 트윈이라 포장되고 확장성 없는 시스템을 플랫폼이라 말한다면 기본이 안된 것이다. 디지털 트윈은 특정 컨텍스트 내에서 데이터 캡처, 통신, 저장, 해석 또는 처리를 지원하는 자산, 프로세스 또는 시스템의 디지털 표현으로 정의된다. 디지털 트윈은 제조 분야에서 시작된 만큼, 관련 유스케이스가 제조 쪽에 치우쳐 있다. 예를 들어 관련 국제표준인 ISO 23247을 건설과 같은 다른 분야에서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이슈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관련 내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디지털 트윈은 산업 IoT 생태계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비즈니스 이해 관계자가 소유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처리 및 공유한다. 디지털 트윈은 이기종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의 유연한 구성을 지원해야 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아키텍처는 상호운용성,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한 여러 대안 중 하나이다. 디지털 트윈은 매우 강력한 상호운용성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치들 간의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정보를 처리, 관리, 사용하는 플랫폼이다.(그림 1)   그림 1. 디지털 트윈 컨텍스트(Digital Twin Architecture and Standards)   디지털 트윈 표준에서 디지털 트윈은 일반적인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에 대한 아키텍처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표준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 관리 및 검색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 액세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정의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아키텍처 컨텍스트는 액세스를 제어하고 인증된 클라이언트에 대한 작업만 제한하는 보안 도메인을 지원한다. 인증된 클라이언트는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를 사용해 key-value 데이터 형식을 통하여,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정보를 교환한다. 디지털 트윈과 연결이 끊어진 계층의 트랜잭션은 통신이 다시 설정될 때 저널링되고 다시 복제되어 시작된다. 모든 서비스에 고유한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있으므로, 이는 마이크로 서비스와 유사한 방식이 된다. 디지털 트윈 인스턴스는 동일한 정책을 사용해야 한다. 디지털 트윈은 게시 및 구독 허브 역할을 하여 서비스용 MVC (Model-View-Controller) 패턴 및 이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트윈의 모든 데이터 교환 작업은 해당 이벤트에 대해 구독 클라이언트에 알림을 생성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 엔티티는 라이프 사이클 정보에 액세스하기 위한 수단이자 단일 인터페이스가 된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관점에서 엔티티는 플랫폼과 데이터 및 기능 교환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 된다. 디지털 트윈은 전 생애주기를 지원할 수 있다.  
작성일 :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