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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부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91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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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솔리드 엣지 2025 및 솔리드 엣지 X 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에 신규 기능을 추가한 솔리드 엣지 소프트웨어의 2025년 릴리스를 발표했다. 최신 릴리스에는 클라우드 지원 보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에서 솔리드 엣지를 제공하는 솔리드 엣지 X 소프트웨어도 함께 출시됐다. 사용자는 신규 AI 지원 도구로 강화된 솔리드 엣지 X로 보다 스마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2025는 신규 하이브리드 주석 기능을 통해 모델 기반 정의를 지원하는 효율적인 올인원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설계에 치수(dimension)와 공차 기입 툴을 삽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3D 모델 디테일링을 위한 도구도 함께 제공된다. 신규 공차 기입 툴과 업데이트된 표면 거칠기 기호는 사용자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표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동 치수 측정은 일관성을 유지하고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맞춤화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보다 쉽게 솔리드 엣지 환경을 조정하고 개인화된 설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수직 명령바와 향상된 컨텍스트 툴바와 같은 기능을 통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신규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er)는 사용자가 제품 내에서 직접 다양한 리소스, 학습 자료, 무료 평가판에 액세스해 원활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허브를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 2025 릴리스 업데이트에는 복잡한 형상 지원이 포함돼 향상된 벤딩 계산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쉽게 정확한 판금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벤딩 차감과 벤딩 허용치를 통해 제조, 툴링과 관련된 재료의 상태를 제어할 수 있다. 신규 에칭 기능은 벤딩과 곡면을 지원해 모든 관련 면에 자동으로 에칭을 배치하고, 향상된 벤딩 지원은 세부 속성과 계산 방법을 보여준다. 솔리드 엣지에는 지멘스의 협업 서비스인 팀센터 셰어(Teamcenter Share) 앱과의 통합 협업을 지원하는 도구가 포함된다. 이 앱은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제품의 일부로서 제공된다. 팀센터 셰어를 사용하면 솔리드 엣지 내 어셈블리에서 공동 작업하고 작업을 원활하게 추적하며, 필요에 따라 프로젝트를 생성, 편집, 삭제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팀센터 PLM의 Integrated Material Management 기능을 통해 재료 정의(material definition)를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향상됐다. 이를 통해 관리되는 재료 정의를 설정해 정확성, 일관성, 추적성, 보안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이로써 재료 사용 최적화, 폐기물 절감, 정확하고 친환경적인 재료 선택으로 고객의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솔리드 엣지 2025는 지멘스의 신규 클라우드 기반 전기 설계 도구인 캐피털 일렉트라 X(Capital Electra X) 소프트웨어와 연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설계자와 엔지니어가 전기 회로 설계(schematic)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피털 일렉트라 X는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해 전기 설계 기능을 향상시켜 워크플로를 개선하고 간접비를 절감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CAM Pro 소프트웨어는 최적의 작업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툴패스 생성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간편화하는 신규 스마트 지원 기능을 통해 부품 프로그래밍과 가공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고급 퀵 러핑(quick roughing)과 지그재그 밀링(zig zag milling) 기능으로 오프셋 러핑(offset roughing)과 페이스 밀링(face milling)을 간소화한다. 솔리드 엣지용 심센터 플로이에프디(Simcenter FLOEFD)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이 개선돼 복잡한 CAD 모델을 직접 가져와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시뮬레이션 구성 과정 시간이 단축됐다. 간소화된 유체 흐름과 열 전달 분석을 통해 다양한 조건에서 제품 성능을 쉽게 평가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와 NX 간의 상호 운용성을 통해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재사용하고 필요에 가장 적합한 소프트웨어로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솔리드 엣지와 NX 간에 단면도, 고급 PMI, 키네마틱 데이터 등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새롭게 향상된 기능은 건설, 건축 업계의 표준인 IFC 파일 형식의 가져오기와 내보내기를 지원해 사용자가 번역 없이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솔리드 엣지 X는 유연하고 액세스가 용이한 SaaS 환경에서 손쉬운 솔리드 엣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 업데이트와 모든 디바이스에서의 보안 액세스를 통해 IT 복잡성과 비용을 줄인다. 팀센터 소프트웨어와 인프라에 기반한 클라우드 기반 내장 데이터 관리를 통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엔지니어링과 제조 분야 전반에서 협업할 수 있다. 솔리드 엣지 X에 포함된 신규 AI 기반 기능은 2025년부터 제공된다. 이는 실시간 지원을 제공하고,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의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신규 기능은 앱 내 제품 도움말을 제공해 엔지니어와 설계자가 작업에 집중하고 필요한 지원을 찾을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중단을 최소화하고 문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존 밀러(John Miller)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솔리드 엣지 X의 출시는 업계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형으로 제공하려는 지멘스의 전략적 목표를 실현한다. 이번 릴리스는 개방적이고 액세스 가능하며 고객이 요구하는 만큼 확장 가능한 툴셋을 제공한다. 솔리드 엣지는 클라우드의 고유한 협업 기능과 최첨단 AI 기반 도구를 결합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이 오늘날 제조 업계에서 필수 불가결한 빠른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30
CAE 컨퍼런스 2024,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 주제로 11월 8일 개최
AI(인공지능)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가 만난다.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CAE 컨퍼런스 2024’가 오는 11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CAE는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효율화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CAE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고, KAIST 강남우 교수가 이끄는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콘퍼런스와 함께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 전시회에서는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기술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 기술은 확산되고 있다. 특히 CAE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은 디지털 트윈 구현과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술이 시뮬레이션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전문가들이 AI와 CAE의 융합을 통한 제조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은 ‘기술독립과 통섭에서 배우는 CAE 엔지니어를 위한 판타레이’를 주제로, 산업 내 경계를 넘나드는 학문과 기술의 융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전완호 본부장은 ‘AI/ML과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을 통한 CAE 혁신 전략’을 주제로, 헥사곤 MI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Nexus)와 AI/ML 플랫폼인 오디세이(ODYSSEE)를 통한 CAE 혁신 전략과 디지털 트윈의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실장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관련된 내용으로 ‘SDV 체계 전환 및 차량SW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금호타이어 김기운 전무는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개발 기간 단축과 성능 향상, 개발 비용 절감을 달성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LG전자 박우철 책임연구원은 ‘가전 개발에서 CAE와 AI 활용’을 주제로, 가전 개발에서 CAE 활용을 비롯해 기존 업무에 AI를 적용한 사례와 한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생성형 AI를 이용한 부품 개발 활용과 Asm CAD를 이용한 구조해석 AI 예측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는 ‘Low-code AI 플랫폼을 이용한 설계 생성/예측/최적화 방법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설계안을 쉽고 빠르게 생성, 예측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로코드 AI 플랫폼 ‘AslanX’(아슬란엑스)에 대해 소개한다. HP 김태화 매니저는 ‘HP 3D 프린팅 자동화 설루션이 주도하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3D 프린팅 자동화 설루션을 활용한 산업 디지털 전환 성과를 발표하며, 맞춤형 대량생산을 통한 생산 속도와 효율성 향상을 강조한다. 피도텍 최병열 연구위원은 ‘최적설계 대중화를 위한 AADO 기술 소개’를 주제로, 최적설계 비전문가에게 전문가 수준의 최적설계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OOTB(Out Of The Box) 방식의 베스트 프랙티스 최적설계 프로세스와 AADO(자동 분석 및 설계 최적화) 기술 및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종학 프로는 ‘제품개발과 검증의 가속화를 위한 Simcenter AI Solutions’을 주제로, 지멘스 심센터(Simcenter) 설루션을 사용하여 유연한 워크플로 구성과 자동화 실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의미있는 결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AI 설루션을 소개한다. 케이더블유티솔루션 변성준 이사는 ‘CAD(NX)와 CFD 융합을 통한 제품 설계 혁신’을 주제로 NX CAD와 CFD를 융합한 설계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제품 설계자가 직접 해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간편한 설루션을 소개한다. 현대모비스 정원태 책임연구원은 ‘NVH 해석 분야에서의 고전적 방법론과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를 주제로, NVH(소음 진동) 분야에서 서브스트럭처링(Substructuring), 시험/해석 하이브리드, 멀티피직스(Multiphysics), AI,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합해, 시스템 단위의 효율적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해석 사례를 소개한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강남우 위원장(KAIST 교수)은 “제조 분야에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디지털 트윈과 연계한 최적화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국내 제조사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AI와 CAE 융합에 대한 최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설루션, 그리고 실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LG전자, 금호타이어 등 CAE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제조업체를 비롯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나니아랩스, HP, 피도텍, 케이더블유티솔루션 등 CAE 설루션 제공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CAE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 현황과 트렌드 변화, 그리고 다양한 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CAE 컨퍼런스 2024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CAE 컨퍼런스와 연계되어 있는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CAE 관련 설루션들을 접할 수 있다. CAE 컨퍼런스 2024 사전등록은 CAE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10월 21일 오후 4시에는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에서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CAE 컨퍼런스 2024 프리뷰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양대학교 오재응 명예교수, LG전자 김예용 연구위원, 이즈파크 김건형 상무가 출연해 CAE와 AI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가상제품개발에서 초기 콘셉트 설계를 담당하는 1D CAE를 활용한 MBD(모델 기반 설계)와 함께 디지털 트윈과 AI의 접목으로 변화해 나가는 시뮬레이션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작성일 : 2024-10-29
엔비디아, 인도 제조업체에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지원
엔비디아는 인도의 제조기업들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채택해 차세대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제조업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제조업체는 프로세스 디지털화와 로보틱스를 위해 AI를 도입해 운영을 확장하고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인도의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장 계획을 가속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채택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까지 뭄바이에서 개최된 ‘엔비디아 AI 서밋 인디아’에서는 옴니버스를 활용해 가상 창고와 생산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차세대 산업과 물리적 AI 시대를 구현하는 제조 자동화의 사례가 소개됐다. 엔비디아 AI 서밋에는 올라 일렉트릭,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테크 마힌드라,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등 인도 내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인도의 전기 스쿠터 제조업체인 올라 일렉트릭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올라 디지털 트윈(ODT)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ODT 플랫폼을 통해 제조 운영의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시장 출시 기간을 20%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을 기반으로 구축된 ODT 플랫폼은 데이터 상호운용성을 위한 오픈USD(OpenUSD), 물리 기반 렌더링을 위한 RTX, 합성 데이터 생성이나 자율 주행 로봇, 로봇 팔 훈련을 위한 세계 구축 가속화하는 생성형 AI 등을 포함한다. 올라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사용해 통합 자동화 전기 이륜차 제조 공장인 차세대 퓨처 팩토리(Future Factory)를 8개월 만에 계획하고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공장, 건설 계획은 물론 품질 검사 시스템, 제조 프로세스, 안전 훈련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아울러 이 회사는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실제 환경과 시뮬레이션 환경을 비교하고 예측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인도 잠나가르에 새로운 태양광 패널 공장을 짓기 위해 옴니버스를 도입하고 있다. 5000에이커 규모의 통합 태양광 제조 공장은 인도 최대의 태양광 기가팩토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릴라이언스는 이 기가팩토리의 계획, 설계, 자동화, 운영, 지속 가능성, 인력 훈련을 위한 데이터 통합에 옴니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3D 데이터 관리, 가상 협업, 시뮬레이션, 최적화된 운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에도 옴니버스가 사용된다. 아울러 릴라이언스는 공장 건물, 제조 장비, 로봇, 운동학, 자재, 제품 모델을 포함한 오픈USD 기반의 심레디(SimReady) 가상 공장 자산을 개발하는 데에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물류와 작업자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있다.     TCS와 테크 마힌드라와 같은 SI/컨설팅 업체는 옴니버스에서 산업용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공장 계획 가속화, 프로세스 최적화, 로보틱스 훈련, 대규모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TCS는 제조업체가 여러 부문에 걸쳐 제품과 생산 시설을 설계, 시뮬레이션, 운영, 최적화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디지털 트윈 설루션 제품군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용 사례는 실시간 공장 계획과 모니터링을 위한 가상 공장 구축부터 몰입형 훈련과 예측 유지보수를 위한 항공기 부품의 디지털 트윈 제작에 이르기까지 중공업의 거의 모든 측면을 포괄한다. 또한 TCS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설루션인 TCS 산업용 제조 AI(TCS Manufacturing AI for Industrials)를 출시했다. 이 설루션은 엔비디아 네모(NeMo)를 사용해 AI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구축하고 관리하며,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제조 전문 AI 에이전트로 전환해 고객의 다양한 생산 시설에서 산업별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에이전틱 AI는 옴니버스에서 개발된 가상 공장에 연결돼 시설 계획, 설계, 운영을 강화할 수 있다. 테크 마힌드라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센터는 소버린 LLM 프레임워크, 에이전틱 AI, 물리적 AI의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한다. 테크 마힌드라의 전문 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해 제조, 자동차, 통신, 의료, 은행, 금융 서비스, 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위한 연결된 산업용 AI 디지털 트윈과 물리적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위프로, 인포시스와 같은 시스템 통합업체도 엔비디아 AI 스택을 사용해 설루션을 구축하고 옴니버스를 통해 물리적 AI로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29
CAD&Graphics 2024년 11월호 목차
  INFOWORLD   Editorial 17 가을이다, 책과 함께 떠나보자   Case Study 18  자전거 개발의 혁신을 추구하는 피나렐로 금속 3D 프린팅으로 부품 경량화와 고난도 설계 달성 20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베로 디지털 트윈으로 부동산 개발부터 관리까지 시각화   Focus 23 코리아 그래픽스 2024, 생성형 AI와 3D 기술이 이끄는 디자인 혁신 비전 소개 28 헥사곤 ALI, “디지털 혁신의 핵심은 데이터의 가치 확장” 30 SAP, “비즈니스 혁신 위한 AI의 가능성 더욱 넓힌다” 32 시놀로지, 기업 시장 겨냥한 스토리지 및 백업 설루션으로 국내 시장 성장세 강화 34 유니티, “산업 분야의 실시간 3D 및 디지털 트윈 구축과 활용 지원 확대”   New Products 37 동역학 솔버 기능 강화 및 툴킷 개선 리커다인 2025 40 제품 개발 가속화하는 3D 설계/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25 42 AI 적용한 전기 CAD 솔루션 일렉트릭스 AI 44 초고속∙대형 포맷의 SLA 3D 프린터 폼 4L 46 차세대 기업용 PC를 위한 AI 프로세서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58 이달의 신제품   On Air 48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새로운 트렌드, 산업 데이터 스페이스와 제조업의 변화 4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전기/전장 부문 DX의 장애 요소와 해결 방안 제시 50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   Column 51 책에서 얻은 것 No.23 / 류용효 AI 트렌드 2025 : 세 권의 책을 통해 본 미래 전망 54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   60 New Books 62 News   Directory 131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69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대규모 언어 모델의 핵심 개념인 토큰, 임베딩과 모델 파인튜닝에 대해 74 새로워진 캐디안 2024 살펴보기 (11) / 최영석 캐디안 2024 SE 자료실의 리스프 소개 11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5 (7)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5의 실시간 협업   Visualization 78 기업용 AR 및 VR의 놀라운 효과 / 유니티 코리아 산업 분야에서 혼합현실을 통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   Reverse Engineering 84 문화유산 분야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사례 (11) / 유우식 도자기 데이터베이스   Analysis 95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정준영 ASME BPVC, Section-VIII, Division-2, 5.4 항에 근거한 좌굴 해석 108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버추얼 트윈 (6) / 이아라 모드심을 통한 자동차 B-필러 개념 설계 적용방안 검토 114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15) / 나인플러스IT 터보 기계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지니어 가이드 Ⅰ 121 화제가 되고 있는 모델 기반 개발을 함께 배우기 / 오재응 모델 기반 개발의 이점과 진행 과정에서의 해결 과제   Mechanical 102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1.0 (6) / 박수민 크레오 파라메트릭 11의 인터페이스 개선사항   PLM 127 영업 성공 리더십 – 솔루션/가치 영업 활동 프로세스 (2) / 홍승철 솔루션을 ‘소울루션’으로 : B2B 솔루션/가치 영업 활동 프로세스
작성일 : 2024-10-28
스트라타시스, '첨단 제조를 위한 3D 프린팅 솔루션'을 주제로 2024 웨비나 시리즈 개최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3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3D 프린터 제품과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에서의 3D 프린팅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세션을 통해 오리진 2(Origin Two), F3300 산업용 FDM 3D 프린터, J5 Digital Anatomy 3D 프린터의 주요 특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각 제품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리진 2 프린터가 소개된다. 이 제품은 고도의 정밀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품종 중량 생산에 적합한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어 의료, 전자,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리진 2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적층 제조 시 소량생산에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설정 및 툴링 비용을 제거하며 고객의 정밀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F3300 산업용 FDM 3D 프린터가 소개된다. F3300은 대형 부품 생산과 고속 작업에 특화되어 있으며, 높은 생산성 및 고내열성 소재를 사용하는 제조업체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J5 Digital Anatomy 3D 프린터가 소개된다. 이 프린터는 의료 교육 및 연구에 특화되어 있으며, 실제 인체 조직과 유사한 해부학적 모델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수술 전 연습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의료 기기 제조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웨비나 시리즈는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은 각 제품의 기술적 특성과 장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웨비나 후에는 실시간으로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웨비나와 더불어 ‘3D 프린팅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콘텐츠 챌린지 2024’ 공모전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단국대 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 융합 연구센터가 주최하고 스트라타시스가 후원하며, 다양한 산업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3D 모델링으로 구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물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공모전은 2024년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성일 : 2024-10-28
오토데스크, 퓨전 및 알리아스에 AI 기능 강화해 설계/제조 효율과 창의성 강화
오토데스크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4’에서 오토데스크 AI(Autodesk AI)를 통해 설계 및 제조 과정의 복잡성을 줄이고 생산성 및 효율을 높이는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과 알리아스(Autodesk Alias)를 공개했다. 퓨전은 제조 공정, 생산성, 비용 절감 등을 이끌어내는 데에 최적화된 설계 및 제조 플랫폼으로, 오토데스크 AI와 밀접하게 결합된 중앙 집중화 데이터 환경을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한다. 알리아스는 단일 디자인 파이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고 프로세스를 개설할 수 있는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오토데스크 AI를 통해 몇 초 만에 현실적인 디자인의 형태와 모양을 생성해 낸다. 오토데스크 AI는 이러한 퓨전과 알리아스의 기능을 강화해 복잡한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제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창의적 과정을 지원한다. 오토데스크는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 및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 오토데스크 자동차 제조 공장 조립 로봇(출처 : 오토데스크)   이번에 오토데스크가 소개한 오토데스크 AI 기반의 기능으로는 오토컨스트레인(AutoConstrain), 도면 자동화, 폼 익스플로러(Form Explorer),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Autodesk Assistant) 등이 있다. 오토컨스트레인은 프로젝트 스케치를 분석해 대칭, 상대적 비율, 부품 간의 관계와 같은 설계 요소 간의 의도된 공간적 관계를 감지하고 치수 제약을 제안한다. 이 자동화 기능을 통해 설계 프로세스 전반에서 설계 의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작업 중에도 치수를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이 절약된다. 도면 자동화 기능은 버튼 클릭 한 번에 3D 모델을 분석하고, 필요한 2D 도면과 치수를 생성할 수 있다. 도면 세트에 포함할 필요가 없는 부분을 식별하여 자동으로 제거해 도면 작성 과정을 가속화 및 간소화한다. 폼 익스플로러는 자동차 외장 디자이너가 새로운 디자인을 몇 초 만에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드의 기존 스타일 언어를 학습해 디자이너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때, 기존의 스타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을 즉시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데스크 어시스턴트는 오토데스크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일반 산업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공구 경로 프로그래밍 방법’ 또는 ‘부품 제조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과 같은 질문을 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원본 소스 링크를 공유한다. 한편, 오토데스크는 퓨전이 CAD와 CAM 외에도 CAE, ECAD, PLM, MES 등 설계, 제조 및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도록 진화했다고 소개하면서, “올해 퓨전은 수용 가능한 성능과 속도가 향상돼 워크플로가 이전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일부는 거의 즉시 완료되는 수준으로 속도가 빨라졌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제조 데이터 모델 API와 협업을 위한 도구 생태계도 소개됐다. 오토데스크는 새로운 제조 데이터 모델 API를 출시해 파트너와 고객이 설계 및 제조 생태계의 다양한 도구를 퓨전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는 강력한 연결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새로 추가한 20개 이상의 파트너를 포함하여 150개 이상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AI가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더 많은 데이터, 사람, 프로세스가 연결됨에 따라 제품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면서, “미래 기술의 혁신과 창조를 위해 현재의 작업 속도 향상을 도와줘 고객의 경쟁력 있는 발전을 찾아주는 것이 오토데스크의 목표”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23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 개최
다쏘시스템이 11월 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솔리드웍스 이노베이션 데이 2025'를 개최하고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25의 신규 기능 및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다쏘시스템은 국내 제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9월에 발표한 솔리드웍스 2025의 기능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와 연계된 확장된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이 발표한 솔리드웍스 2025는 최신 설계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툴을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업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솔리드웍스 2025의 주요 업데이트로는 ▲수천 개의 명령어 중에서 필요한 기능을 AI 기반으로 솔리드웍스가 먼저 제시하는 명령 예측기 ▲대형 데이터를 다루는 대규모 설계 검토 모드(LDR)에서 간섭 탐지 및 일부 부품 미리 보기를 통해 정밀한 설계 검토 가능 ▲다른 CAD와의 호환성 확대를 위한 Z-Up 지원 ▲판금 작업에서 초기에 꼭 필요한 굽힘 노치의 자동 생성 ▲PCB 설계와 협업을 위한 서킷웍스(CircuitWorks)를 솔리드웍스 전 패키지로 확대 ▲전기 및 파이프 라우팅 작업의 간소화 등이 들 수 있다. 특히, 솔리드웍스 사용자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와의 원활한 통합 기능인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로 설계팀 및 관련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솔리드웍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실제 사례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다쏘시스템코리아 배재인 CRE 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IT 트렌드와 AI 흐름’을 주제로 구글 사업개발 아시아 태평양 총괄티렉터 출신인 엑트투벤처스 미키킴 대표가 지난 50년간 세상을 변화시킨 IT 메가트렌드와 앞으로 다가올 AI의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2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솔리드웍스의 개선된 기능과 실제 고객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AI 조리 로봇을 활용해 햄버거 패티를 굽는 기술을 개발한 에니아이의 이강규 테크리더가 솔리드웍스 도입 후 설계 및 데이터 관리에서 얻은 성과와 스타트업이 설계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 에니아이는 솔리드웍스 2025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를 활용해 복잡한 설계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협업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강규 테크리더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기업이 솔리드웍스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솔루션 존’에서 솔리드웍스와 3D익스피리언스 웍스의 클라우드 기반 설계,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의 제품 개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10-22
레노버 넵튠, 차세대 수냉식 기술 공개 및 AI 확장 지원 발표
레노버가 지난 10월 15일 개최된 자사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 2024’에서 ‘씽크시스템 (ThinkSystem) N1380 넵튠(Neptune)’을 공개했다. 레노버의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출시된 6세대 넵튠 액체 냉각 기술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이고, 생성형 AI를 위한 효율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레노버의 설명이다. 레노버 넵튠은 공랭 시스템에 비해 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전력 소비를 감축해, 4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액체 냉각 플랫폼이다. 레노버 넵튠은 맞춤형 동관 워터 루프와 특허를 받은 CPU 콜드 플레이트 등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전체 시스템을 수냉식으로 냉각한다. FEP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높은 스테인리스와 EPDM 호스를 사용해 성능이 견고한 것도 특징으로 내세운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기반해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Lenovo Hybrid AI Advantage with NVIDIA)’ 및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선보였다. 신규 시스템은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을 활용해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과 엔비디아 NB200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도입하는 것을 지원하며, 트릴리언 파라미터 AI 모델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AI 도입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 센터들이 보다 높은 열 밀도를 처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을 통해 100KW 이상의 서버 별도 특수 냉각 장치 없이도 작동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혁신은 AI 시대에서 더욱 밀도 높은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냉각용 전력을 재배치한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AI 및 연구 목적의 데이터 센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시스템 냉각 자체에 대한 부담을 해소한다. 이 기술은 차세대 액체 냉각 섀시를 활용해 전력 소모가 큰 팬을 제거하여 소형 시스템에서도 높은 효율의 가속 컴퓨팅을 구현한다. 산업 표준 19인치 랙에 맞춰 설계되어, 표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개방형 생태계에서 가장 강력한 가속 컴퓨팅을 한 번에 한 트레이씩 활용할 수 있다. ‘씽크시스템 SC777 V4 넵튠’은 고성능 가속 네트워킹을 위한 차세대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NVIDIA Quantum-X800 InfiniBand)’ 및 ‘스펙트럼-X800 이더넷(Spectrum-X800 Ethernet)’ 플랫폼을 지원한다. 나아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를 지원해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음성 AI 등 실무급 AI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엔비디아 GB200 랙 시스템을 통해 AI 훈련, 데이터 처리, 엔지니어링 설계 및 시뮬레이션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 엔비링크(NVIDIA NVLink) 인터커넥트를 포함한 전체 엔비디아 GB200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개방형 루프의 직접 온수 냉각을 특징으로 하며,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레노버 ‘씽크시스템SC777 V4 넵튠’을 통해 더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비용을 절감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도록 돕는다. 새로운 씽크시스템 서버는 첨단 수냉 기능을 통해 주요 부품을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시키고 GPU, 메모리, I/O, 로컬 스토리지, 전압 조절기를 포함한 모든 요소에 있어 효과적으로 열을 제거한다. 최대 10조 개의 매개 변수로 확장되는 모델에 대한 AI 교육과 실시간 LLM 추론을 수행하는 동시에 컴팩트하고 조용한 시스템으로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레노버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고성능 AI 구현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컴팩트한 13U 인클로저부터 랙, 열, 데이터센터 전체까지 확장 가능한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8개의 트레이 슬롯, 4개의 15kW 전력 변환 스테이션 탑재에 정교한 수냉식 분배 시스템으로 공간, 전력, 냉각 효율이 최적화된 패키징이 특징이다. N1380은 데이터센터의 랙 규격을 준수하면서도 증가하는 성능 요구사항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되었다. 확장성을 갖춘 설계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고성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냉식 냉각 방식을 차용해 내부 팬을 제거하고 공기 흐름을 최소화함으로써 공랭식 시스템 대비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한다. N1380 인클로저는 최대 4개의 씽크시스템 15kW 티타늄 PCS를 탑재하여 48V 버스바를 통해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한다. 전력 변환, 정류, 전력 분배 기능을 단일 PCS(전력 변환 스테이션)에 통합하여 기존의 분리된 장치 구성 방식 대비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특허받은 블라인드 메이트 메커니즘과 누수 방지 기능을 갖춘 항공 우주 등급 커넥터를 통해 컴퓨팅 트레이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통합 매니폴드를 탑재해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밥 페트(Bob Pette)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은 생성형 AI를 구동하는 엔진으로서 새로운 산업 혁명을 정의한다”며, “레노버의 ‘씽크시스템 N1380 넵튠’과 엔비디아 GB200의 혁신적 성능은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한 가속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동시에 운영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 AI 확장의 약속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Yuanqing Yang)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고성능 컴퓨팅의 힘을 확장하고자 10년이 넘도록 액체 냉각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씽크시스템 N1380 넵튠’은 첨단 수냉식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블랙웰과 트릴리언 파라미터 AI를 모든 곳에 도입하고,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22
알테어, 제조업 실무진 대상으로 체험형 ‘AI 워크숍’ 개최
알테어가 10월 16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AI(인공지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알테어는 AI 기술 도입의 중요성에 집중해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AI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술의 미래나 방향성 등 단순한 기술 전망을 넘어, 실무 중심적인 내용과 실습 자리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제조업체 실무진 및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알테어 김도하 지사장의 ‘AI 기술 융합을 통한 엔지니어링 혁신’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매튜 킹 알테어 수석 기술 이사가 ‘항공 및 방위 산업의 AI 기반 엔지니어링 사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차량 구조 형상 최적화 ▲입자가 포함된 다중물리 해석에 대한 롬AI(romAI) 활용 사례 ▲AI 전환(AX)을 위한 데이터 패브릭 ▲피직스AI(physicsAI)를 활용한 차량 부품 성능 예측 등 다양한 AI 기반 엔지니어링 기술 사례가 발표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AI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실습형 세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물리 현상을 AI 기술로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알테어 피직스AI’와 데이터 분석 제품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시뮬레이션 예측, sLLM(소형 언어 모델) 서비스 구성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알테어의 문성수 아시아태평양 수석부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례 발표와 실습을 결합하여 AI 기술 도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AI 기술의 실무 적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