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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보고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6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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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거버넌스 준수하고 정확도 높인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 출시
스노우플레이크가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해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인 ‘코텍스 에이전트(Cortex Agent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검색, 분석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며, 코텍스 애널리스트(Cortex Analyst)와 코텍스 서치(Cortex Search) 기능을 강화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복잡한 쿼리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정확성, 효율성 및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정형화된 SQL 데이터를 분석하며,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을 활용해 텍스트를 SQL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서치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정확도를 높인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오픈AI 임베딩 모델 대비 최소 11%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대규모 데이터 인덱싱, 맞춤형 벡터 임베딩 모델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 보안 유지 및 거버넌스 준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확장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검색하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배포 이후에도 성능과 동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확장하면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재무 분석가는 정형 데이터인 수익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인 재무 보고서 및 시장 데이터와 결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엔드 투 엔드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하게 AI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때 코텍스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된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두 데이터 소스의 통합, 검색 및 처리를 단순하게 해 기업들은 쉽게 대규모로 고품질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의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AI 전략은 데이터 전략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면서, “많은 고객이 AI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코텍스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더욱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5-02-21
델 테크놀로지스, 판매 보상 지원 범위 넓힌 ‘2025 파트너 프로그램’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AI, 스토리지, PC, 워크스테이션, 네트워킹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델과 파트너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2025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Dell Technologies Partner Program)’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채널 파트너들은 델의 비즈니스 성장의 중요한 동력을 담당하고 있다. 파트너와 델 테크놀로지스 공동의 수익 증진을 위해 새롭게 강화된 파트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장 판매 장려금 강화: 티타늄(Titanium) 파트너는 분기별 목표를 달성할 경우 새로운 2%의 스토리지+ 성장 판매 장려금을 받는다. 또한 델은 파트너의 클라이언트 PC 비즈니스에 대해 역대 최대 투자 규모를 설정해 분기별 클라이언트 PC 판매 목표를 달성한 티타늄 파트너에게 추가 1.5%의 판매 장려금을 제공한다. PC 교체 수요 대응: 급부상하는 AI PC 수요와 PC 교체 주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PC, 워크스테이션 등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넓혔다. 파트너들의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보상금을 제공하고 클라이언트+ 기본 판매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기본 판매보상 적용 범위에 소비자용 제품군을 추가했다. ‘컴피트 셀렉트(Compete Select)’ 특별 보상금: 모든 메탈 등급 파트너는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또는 클라이언트+ 부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경우 4%의 추가 보상금을 받는다. 이 보상 정책은 주요 잠재 고객을 확보한 케이스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Partner First Strategy for Storage)’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델은 특정 고객사에서 파트너가 독보적인 비즈니스 기여도를 보여줬을 경우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를 부여하는데,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PoR을 획득한 파트너가 5배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기술 시장 규모가 5조 달러를 초과하는 가운데, 채널 파트너가 이의 70% 이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는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인이며, 파트너들의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을 가속화할 도구와 리소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델은 파트너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와 같은 AI 아키텍처 활용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을 위해 다음과 같은 파트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I 네트워킹 배수 프로그램: 델은 데이터 관리, 전력 및 냉각, 네트워킹 등 AI 솔루션을 지원하는 인프라 분야에서 파트너와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델 파워스위치Z(Dell PowerSwitch Z) 시리즈에 대해 기본 판매 장려금의 3배를 제공한다. 역량 강화: 델은 파트너들이 ‘델 AI 팩토리’를 포함한 델의 제품을 AI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교육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했다. 델 서비스: 델 자산 회수 서비스(Dell Asset Recovery Services)는 파트너들이 PC 교체를 계획할 때 레거시 IT 자산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폐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파트너의 메탈 티어 서비스 수익 한도 증가를 위해 모든 스토리지 연결 서비스에 대해 3배의 서비스 티어 수익 액셀러레이터를 지속 운영한다. 예컨대 서비스 및 스토리지 기반 델 에이펙스(Dell APEX) 구독과 함께 스토리지+를 판매하는 파트너들은 다음 해 메탈 티어 구분 시, 해당 프로그램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 파트너들은 에너지 효율 계산기, 메시징 리소스, RFP 포털 도구, 주문형 교육, 제품 탄소 발자국 보고서 등 다양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서비스 및 스토리지 기반 델 에이펙스(Dell APEX) 구독과 함께 스토리지+를 판매하는 파트너들은 다음 해 메탈 티어 구분 시, 해당 프로그램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파트너 경험 최적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한 도구, 정책, 프로세스 측면에서 향상됐다. 통합 지원: 인텔리전스 툴을 통해 파트너의 과거 고객 계정 관리, PoR 현황, 컴피턴시 완료 상황 등을 기반으로 델 영업 대표가 파트너 역량을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 빠른 견적 제공: 가격 경쟁력이 높은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및 서버 사전 구성 번들을 활용하여 더 빠르게 견적을 제공하고 좀 더 신속한 고객 응대가 가능해진다. 비즈니스 의사 결정 지원: 델은 올해 초 판매 장려금 시뮬레이터를 선보여 파트너들이 예상 수령액을 확인하고, 수익성을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전세계 IT 산업이 AI 시대를 맞아 전례 없는 성장의 기회를 앞두고 있다. 델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수익의 예측 가능성과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두고 설계된 만큼 성숙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데 유리하다. 긴밀한 파트너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2-09
[케이스 스터디] 건축 산업의 혁신 지원하는 지리 공간 플랫폼
복잡한 3D 지리 공간 모델링을 실시간 시각화하는 세슘   이번 호에서는 세슘(Cesium)과 언리얼 엔진이 건축 시각화에서 어떻게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지 알아보고,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 개발 상황을 살펴보자.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지난 몇 년 동안 3D 사진 측량 기술이 크게 발전해 전 세계 많은 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수집하고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매우 방대한 데이터세트가 만들어졌다. 전통적으로 시뮬레이션이나 방위 산업에서는 이 정도 규모의 데이터세트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맞춤형 플랫폼과 도구를 개발해 왔지만, 일반적인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산업의 개발자는 대규모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다루기가 쉽지 않았다. 2021년 언리얼용 세슘(Cesium for Unreal) 플러그인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바뀌었다. 처음으로 게임 엔진 기술을 사용하여 방대하고 복잡한 3D 지리 공간 모델링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구나 기성 설루션을 통해 상세하고 정확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항공우주, 상업용 부동산, 도시 계획, 비행 계획 및 운영, 자율 주행, 지하 및 해저 탐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터랙티브 3D 지리 공간 앱 및 관련 경험의 개발이 급증했다. 특히, 건축 업계는 3D 지리 공간 모델링과 리얼타임 시각화를 결합하여 이점을 누리고 있는데, 예를 들어 건축 사무소는 건축물의 디자인을 실제 건설될 정확한 환경에서 선보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세슘이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 시스템즈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세슘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와 애셋을 대표하는 인프라 에코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슘의 지리 공간 플랫폼과 벤틀리 시스템즈의 i트윈(iTwin) 플랫폼을 통합하면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엔지니어링, IoT(사물인터넷), 현실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와 원활하게 연계하여 방대한 인프라 네트워크부터 개별 애셋의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도에 이르는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확장되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상과 공중, 해상, 우주 그리고 지표면 아래 깊은 곳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대중을 위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 세슘은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자들은 이를 사용하여 정밀한 인터랙티브 3D 지리 공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항공 우주 소프트웨어 회사인 애널리티컬 그래픽스(Analytical Graphics, Inc., 현재는 앤시스에 인수됨)에서 시작됐으며, 우주 공간의 물체를 시각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이자 세슘의 창립자인 패트릭 코치(Patrick Cozzi)가 이끄는 이 프로젝트는 정확하고 성능이 뛰어난 가상 지구를 제작했다. 코치는 “항공 우주 산업 외에도 세슘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커뮤니티에 오픈 소스로 공개했고, 곧바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사례는 험난한 어드벤처 레이스인 ‘레드불 X 알프스(Red Bull X-Alps)’로, 세슘JS를 이용해 패러글라이더가 산을 통과하는 여정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세슘JS는 1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현재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도 이런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 NORAD 트랙 산타(NORAD Tracks Santa)는 세슘JS를 사용하여 12월 24일 산타의 세계 일주 여정을 추적했다. 2019년에 세슘은 독립 회사로 분사하여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호스팅, 타일링, 스트리밍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인 ‘세슘 아이콘(Cesium ion)’을 출시했다. 여기에는 수년 동안 세슘JS 외에도 언리얼 엔진을 비롯하여 여러 플랫폼을 위한 오픈 소스 툴을 추가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스트리밍을 통한 방대한 데이터 문제 해결 코치는 “3D 지리 공간 데이터의 문제점은 크기가 방대하고 다루기가 까다롭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슘은 방대한 3D 지리 공간 데이터세트를 스트리밍하기 위해 개발한 개방형 공간 정보 컨소시엄(Open Geospatial Consortium, OGC) 커뮤니티 표준인 3D 타일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3D 타일은 디테일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가볍게 스트리밍할 수 있게 해준다. 세슘 플랫폼은 다양한 유형의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3D 타일로 변환하여 어디에서나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를 사전 로드하고 관리하는 대신 로컬 데이터세트를 통해 데이터를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워크플로가 훨씬 쉬워진다. 언리얼용 세슘이 출시되면서 크고 복잡한 지리 공간 데이터세트를 언리얼 엔진에서 훨씬 더 간단하게 시각화할 수 있게 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이 오픈 소스 플러그인은 언리얼 엔진에 정밀한 3D 가상 지구를 제공하며 방위, 정보, 시뮬레이션, 훈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급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코치는 “세슘의 목표는 3D 지리 공간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언리얼 엔진의 강점과 세슘의 글로벌 스케일, 정밀도, 성능, 상호 운용성을 결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AEC 업계의 많은 기업이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세슘을 사용하고 있다. 코치는 “세슘은 AEC 업계 전문가들이 정확한 3D 지리 공간적 컨텍스트 내에서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D 이미지와 다이어그램에만 의존하는 대신 정확하고 몰입감 넘치는 3D 환경을 만들고 공유하여, 계획한 현실을 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로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설명했다. 최근 AEC 고객 중에서 BIM 및 3D 모델링 설루션을 제공하는 팰레이셜(Palatial)은 언리얼용 세슘을 활용하여 사실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사전 제작된 구조물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드립 비주얼(Drip Visual)은 네덜란드에서 도시 계획에 대한 일반 대중의 참여를 장려하고자 언리얼용 세슘 기반 플랫폼을 사용하여 필수적인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집했다. A플레이스(APlace)는 이 플러그인을 사용해서 잠재 2025/2고객이 아직 지어지지 않은 건축물을 시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에픽 에코시스템 툴을 위한 세슘 언리얼용 세슘 외에도 세슘은 리얼리티캡처, 스케치팹,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 등 에픽 에코시스템의 다른 툴과도 점점 더 많이 통합되고 있다. 사진 측량 소프트웨어인 리얼리티캡처는 수백만 개의 폴리곤이 포함된 상세한 3D 모델을 생성한다. 일반적인 하드웨어에서는 이러한 모델을 보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삼각형 수를 줄이면 모델을 56 · 단순화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디테일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이제 리얼리티캡처는 모델을 세슘의 3D 타일 형식으로 내보내고 세슘 아이콘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타일은 특정 뷰에 필요한 데이터만 스트리밍할 수 있기 때문에 수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규모의 모델도 디테일을 유지하며 웹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덕분에 링크를 공유하는 것만큼이나 손쉽게 매우 복잡한 모델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슘과 스케치팹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스케치팹에서 70만 개 이상의 무료 모델을 프로젝트로 가져와 정확한 지리 공간 컨텍스트에서 프로젝트를 배치하고 탐색할 수 있다. 현재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는 언리얼용 세슘과 같은 C++ 플러그인을 지원하지 않지만, 세슘 아이콘의 클리핑 기능을 사용하여 3D 타일의 일부를 UEFN으로 가져올 수 있다. 클리핑을 사용하면 오프라인이나 스트리밍이 불가능한 경우에 다운로드할 3D 타일의 특정 부분을 지정할 수 있다. 세슘 아이콘을 사용하면 지정된 타일을 단일 glTF 모델로 다운로드한 다음 UEFN 등 glTF를 지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클리핑을 이용해 정확한 현실 세계의 지형과 고해상도 사진측량 데이터를 포트나이트 섬으로 불러올 수도 있다. 이 문서에서 실제 경기장 모형을 UEFN으로 가져와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축구장을 세팅하는 방법에 관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NBC Sports 제공   메타버스와 그 너머로 2022년 여러 보고서를 통해 건설 분야의 빠른 성장이 예측됐으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안전 규정, 자금 조달과 관련된 비용의 증가로 인해 신규 건설 프로젝트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코치는 지리 공간적 컨텍스트와 3D 시각화 및 시뮬레이션을 통합하여 현재 건설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치는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건설 산업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이미 효율성, 안전성,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여 이러한 잠재적 문제 중 일부를 해결하고 있으며, 우리가 파트너와 함께 개발 중인 설루션은 인력 부족, 비용 관리, 환경 영향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건설 산업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세슘은 현실 세계의 건축 분야에 기여하는 것 외에도 가상 세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치는 “세슘은 세 가지 방법으로 메타버스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중 한 가지는 실제 데이터를 3D 환경에 손쉽게 통합하여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것이다. 우리는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 및 스트리밍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로, 3D 타일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이 데이터를 전 세계에 널리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상호 운용 가능한 메타버스를 지지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중요 프로젝트에서 언리얼용 세슘이 활용되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NBC Sports 제공   최근에는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의 공식 방송 파트너인 NBC 스포츠(NBC Sports)에서 3D 그래픽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생방송 도중 3D 그래픽을 송출하기도 했다. 이는 관중이 올림픽 개최지의 지리적 공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리얼타임 수중 모델링 및 몰입형 프로젝트에 언리얼용 세슘을 사용하는 오션 익스플로레이션 트러스트(Ocean Exploration Trust)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어떤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에 이 플러그인이 사용될지 확인할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2-04
캐디안, 이동통신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전용 툴 RFCAD 개발
인공지능(AI) 기반의 CAD 프로그램 개발사인 캐디안은 이동통신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전용 툴인 RFCAD(Radio Frequency CA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선 주파수(RF)와 관련하여 도면 설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RFCAD는 이동통신 전문 공급기업인 케이네트웍스와 공동으로 개발되었다. RFCAD는 안테나 배치, 케이블 설계, 신호 손실 계산 등 RF 관련 요소를 정확하게 모델링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손실 값 등을 계산하는 등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설계와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RF 네트워크 설계(기지국, 안테나, 중계기 등 RF 시스템의 구성 요소를 정확하게 배치하고 연결) ▲신호 손실 및 성능 분석(케이블 및 분배기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전송 손실 및 종단출력 자동 계산으로 신호 최적화) ▲계통도 및 블록도 자동 생성(이동통신 네트워크에 필요한 도면을 자동 생성 및 설계 변경을 즉시 업데이트) ▲자재 관리(케이블, 분배기, 안테나 등을 관리하고, 수량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설계 및 시공에 필요한 자재 리스트를 제공하며, 자재 효율성 분석을 통해 비용 절감과 시공 효율을 극대화) ▲실시간 업데이트 및 협업 기능(공사 현장과 연동으로 실시간 도면 수정은 물론 다수의 팀원과 동시에 협업 가능)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실제 환경에서의 RF 시스템 작동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예상되는 RF 성능을 사전 예측 및 최적화) ▲보고서 및 문서화(설계 과정에 적용된 데이터와 계산 결과가 보고서 형식으로 추출되므로 관련 부서 및 협력사와 문서의 원활한 공유 가능) 등이 있다.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며, 동일한 명령어와 단축키 사용 및 오토리스프(AutoLISP)를 지원하는 캐디안은 영구 라이선스와 네트워크 라이선스(복수형)로 제공되어 경제적인 범용 설계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무료 체험을 위한 평가판 다운로드나 문의는 케이네트웍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RFCAD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케이네트웍스의 이창석 대표는 “SKT, KT, LG U+ 등 협력사에서 이동통신 시스템을 설계 및 구축할 때 이 CAD를 이용하면 통신 설계 시간 단축, 오류 최소화, 구축 비용 절감 등 약 10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면서, “오토캐드를 대체하는 DWG 기반의 국산 CAD인 캐디안을 기반으로 구동되므로, CAD 프로그램 도입 비용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5-02-03
LH공동주택 BIM 적용지침(제정안)
공동주택 BIM 적용지침 발간일 : 2024.06 페이지 : 164p   LH공동주택 BIM 적용지침 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공동주택BIM적용지침제정안_제3149호. 건설 분야 BIM 상위지침(기본지침, 시행지침)에 따라 公社가 시행하는 주택 건설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BIM 업무 세부 지침과 이의 실행에 필요한 참조문서를 마련하고자 하위지침인 공동주택 분야 BIM 적용지침을 제정함. 1. 개요 1.1 일반사항 1.2 지침의 구성 1.3 BIM 데이터 책임과 권한 1.4 용어 2. BIM 발주 절차 2.1 BIM 발주 절차 개요 2.2 사업착수 전 단계 2.3 사업 준비 단계 2.4 발주 서류 준비 및 작성 단계 2.5 사업 공고 단계 2.6 제안 평가 및 선정 단계 2.7 계약 및 보완 2.8 사업수행 및 관리 단계 2.9 납품 성과품 품질검토 단계 2.10 성과품 관리 단계 2.11 사후평가 단계   3. 단계별 BIM 요구사항 3.1 BIM 요구사항 개요 3.2 현상설계 공모단계 BIM 요구사항 3.3 설계단계 BIM 요구사항 3.4 시공책임형 CM 사업관리 단계 BIM 요구사항 3.5 시공 단계 BIM 요구사항 3.6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 단계 BIM 요구사항 부칙 □ 별첨 별첨-01 시공책임형 CM 입찰단계 BIM 평가표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 입찰단계 BIM 평가표 □ 부속서 부속서-01 BIM 수행계획서(BEP)-설계단계, 시공단계 부속서-02 BIM 결과보고서 부속서-03 BIM 수행보고서 부속서-04 As-Built 모델 정보입력 대상 □ 부록 부록-01 BIM 상세 수준 정의 부록-02 BIM 활용 분야 목록
작성일 : 2025-02-02
아이템 관리 및 자동 대시보드/보고서 솔루션, SOLIDWORKS Manage
주요 PLM 소프트웨어 소개 설계 일정, 프로세스, BOM 등 아이템 관리 및 자동 Dashboard / 보고서 솔루션, SOLIDWORKS Manage   개발 및 자료 제공 : 다쏘시스템, 02-3270-7800, www.3ds.com/ko   SOLIDWORKS Manage(솔리드웍스 매니지)는 SOLIDWORKS PDM에서 관리하는 설계데이터 외에 파일이 아닌 데이터 관리에 집중하는 솔루션이며, SOLIDWORKS Manage는 SOLIDWORKS PDM을 포함하고 있다.   1. 주요 4대 기능 (1) Project Management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에서, 여러가지 태스크를 나누고 이들의 전후 관계를 표시함으로써, 전체 프로젝트를 일정 내에 할 수 있는지, 혹은 일정을 준수하려면 어떻게 태스크를 만들어야 하는지를 기획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담당자를 지정하고, 진도율을 관리하며, 신출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리크스 및 이슈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2) Process Management SOLIDWORKS PDM에서는 설계 데이터를 중심으로 워크플로를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데, SOLIDWORKS Manage는 이와 유사하지만 특정한 파일 없이 절차를 만들고 실행하며, 관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승인을 누가 해야 하고, 언제 했는지 추적도 가능하며, 첨부 파일 관리도 가능하다. 설계 변경 절차나 신규 업체 등록 절차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으며 절차 개발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휴가 승인 절차 등 설계와 전혀 상관없는 내용을 관리할 수도 있다. (3) BOM Management SOLIDWORKS PDM은 주로 설계와 통합된 E-BOM 관리에 집중한다면, 이를 기반으로 한 M-BOM 관리를 구현하는 것이 BOM Management 기능이다. PDM에서 작성한 BOM을 받아서, 필요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다. 이는 설계 데이터를 직접 다뤄서 M-BOM을 작성하는 것은 아니고, item화 해서 처리하기 때문에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다. 이렇게 작성된 BOM은 프로젝트 관리 등에서 연동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4) Dashboard 및 Report SOLIDWORKS PDM 및 SOLIDWORKS Manage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매우 많고, 다양하다. 이를 전체적으로 손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Dashboard화 하여 의사 결정권자가 빠른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SOLIDWORKS Manage의 Dashboard는 여러 정보를 취합하여, 자동으로 그래프를 작성하고 실시간으로 이 값을 연동하여 보여준다. 의사 결정권자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현황을 전파하는 과정을 간소하게 처리할 수도 있다. Report 기능은 Dashboard와 유사하지만, 결과물을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 등으로 자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Report 기능은 위에 Process Management, Project Management등과 연동하여, 각종 절차에서 자동으로 작성되도록 세팅 가능하다.   2. 주요 활용 SOLIDWORKS Manage는 기본 4대 기능이 있으나, 이 형태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이를 각 고객사에 맞게 수정하고 조합하면, 기존에 상상할 수 없었던 많은 부분을 통합하고 관리하고, 자동화하여 Dashboard 및 Report 처리할 수 있다. 파일 관리 이상의 더 복잡한 정보 관리를 SOLIDWORKS Manage를 통해 구현할 수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 가기 
작성일 : 2025-01-26
슈나이더 일렉트릭, ‘2025년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 선정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캐나다의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100 지수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100’ 지수는 전 세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성과를 분석해 선정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4년 연속 글로벌 100에 포함되었으며, 전기 장비 제조 업계에서는 상위 10위권에 7차례 진입한 바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선정 결과에 대해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온 기업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진 및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 효율화 및 탈탄소화 솔루션 제공 등 ESG 경영 리더십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사업 성장과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 간의 상관 관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R&D) 투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경영진의 성과 보상 체계를 지속가능성과 연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수상이 2021년에 시작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 가능성 임팩트(SSI)’ 프로그램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UN에서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UNSDGs)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프로그램의 진척 상황을 매 분기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이는 2025년까지의 ESG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추진력을 제공하며, 글로벌 및 국내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토비 힙스(Toby Heaps) CE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기업의 지속 가능성 전환을 돕고 있다”면서, “글로벌 100에서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들의 광범위한 ESG 실천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 CEO는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비즈니스 핵심이자 임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동력”이라면서,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헌신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1-24
지멘스, IDC 마켓스케이프 MES 부문 리더로 선정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IDC 마켓스케이프(MarketScape)의 전 세계 제조 실행 시스템 2024~2025 공급업체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제조 실행 시스템(MES) 시장에서 제조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평가한다. 옵센터(Opcenter)는 지멘스의 MES용 소프트웨어이다. 다중 플랜트 아키텍처를 지원해 지역 IT 팀의 부담을 줄이고, 전체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설루션들과 통합돼 작업 현장에 민첩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설루션에는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위한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사이트 허브(Insights Hub), AX4와 서플라이 체인 스위트(Supply Chain Suite), 공장 시뮬레이션을 위한 테크노매틱스(Tecnomatix)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지멘스는 제품 및 공정 관리의 복잡성 증가, 혁신 기술, 공급망 변동성, 수익성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옵센터 X(Opcenter X)를 출시했다. 옵센터 X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제조 운영 관리(MOM) 기능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토비아스 랑게(Tobias Lange) 디지털 제조 부문 제조 운영 관리 총괄 수석 부사장은 “IDC 마켓스케이프가 지멘스를 MES 부문 리더로 선정한 것은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통합 MES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지멘스의 빠른 혁신 속도를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구성 가능하고, 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확장 가능한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려는 지멘스의 지속적인 노력은 전 세계 고객에게 진정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1-24
델 테크놀로지스, “기업 사용자의 AI PC 전환에 대한 관심 높아”
  델 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일반 PC 실사용자 중 68.2%가 현재 사용 중인 일반 업무용 PC에서 AI PC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한국IDG와 발간한 ‘업무용 PC 사용 현황 및 AI PC 전망 보고서’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AI PC 및 업무용 PC·워크스테이션의 사용 현황과 향후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24년 11월 2주간 업무용 PC 실사용자 및 IT 구매 담당자 29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기업 환경에서 학습 데이터 가공, AI 모델 트레이닝,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등 AI 관련 워크로드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 2023년 11월 진행한 ‘업무용 PC 및 워크스테이션 사용 현황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는 응답은 9.8%에서 13.1%로, 일반 PC는 3.2%에서 7.1%로 증가했다. 업무 환경에서 AI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AI PC에 대한 최종 사용자와 기업 IT 관리자의 인지도는 아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일반 PC와 AI PC의 차이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IT 관리자의 21.7%, 실사용자의 15.3%에 불과했으며, ‘AI PC’라는 용어는 알지만 실제 내용은 잘 모른다’는 응답이 60% 내외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AI PC는 CPU, GPU, NPU의 처리 능력을 결합한 새로운 PC 아키텍처로, 특히 자체 탑재한 NPU를 활용해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로컬 디바이스에서 자체적으로 코파일럿(Copilot)과 같은 AI 비서를 활성화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챗봇을 통해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는 것부터 문서 작성, 자료 요약, 음성 인식, 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같은 특징을 갖는 AI PC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실사용자의 41.4%, IT 관리자의 33.1%가 ‘일반 PC보다 AI 워크로드를 더 빨리 처리한다’는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실사용자의 27.6%, IT 관리자의 31.4%가 ‘AI 기반 편의 기능’을 꼽았다. 이는 기존 업무용 PC 대비 AI PC의 지능적이고 높은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PC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과 AI PC의 특징을 고려할 때, AI PC를 선택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일반 PC 실사용자 중 68.2%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 업계에 종사하는 사용자들이 AI PC를 선택하는 데 적극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 10월 윈도우 10 지원이 종료된다는 점도 AI PC로 전환을 유도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11의 보안 및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위해 PC를 교체하고, AI PC를 선택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IT 구매 담당자 중 절반에 가까운 44.5%가 윈도우 10 지원 종료 시점에 맞춰 PC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직의 규모에 따라 PC 교체를 고려한다는 응답률은 다양했다. 대기업 응답자는 57.1%를 기록했으며, 중 견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약 40%와 39%를 기록했다. AI PC의 범주에는 AI 개발, 배포, 정밀 튜닝 작업을 디바이스에서 로컬로 실행하는 ‘AI 워크스테이션’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인텔 HX, 제온 또는 AMD 스레드리퍼 프로 CPU를 탑재하며, 엔비디아 RTX 5000 GPU 이상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일컫는다. 워크스테이션 사용 비율은 실사용자의 업무 유형에 따라 다르게 집계됐는데, 가장 비율이 높은 직무는 제조 연구 개발 직무 종사자(42.2%)로 거의 절반에 달했으며, 제품 디자인 설계 직무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3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일반 사무직 종사자의 경우, 워크스테이션 사용 비율은 12.1%로 10명 중 1명만이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스테이션이 고도의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 전문 워크로드에 많이 사용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성능 때문이다. 워크스테이션은 일반 PC와는 달리 서버용 CPU를 주로 사용하고, GPU도 게임용 그래픽카드가 아니라, 그래픽 메모리만 수십 기가바이트(GB)인 전문가용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테라바이트(TB) 단위의 메모리나 수십 TB를 넘는 스토리지 용량 역시 CAD/CAM이나 3D 콘텐츠 제작 및 편집 같은 전문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일반 PC와는 다른 차원의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워크스테이션 실사용자가 워크스테이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도 ‘CPU 및 GPU 성능(83.1%)’ 때문으로 나타났다. 스토리지와 메모리(46.0%)가 그 뒤를 이었으며, 냉각 방식이나 소음 제어 등을 포함한 시스템 안정성도 33.5%의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반면 업무용 PC 사용자들은 워크스테이션의 장점인 성능과 안정성을 현재 사용하는 PC의 단점으로 꼽았다. 현재 사용 중인 업무용 PC의 아쉬운 점 두 가지를 묻는 질문에 일반 PC 사용자의 60.1%가 시스템 성능 및 확장성을, 48.4%가 시스템 안정성을 지적했다. 이 외에 보안, 그래픽 및 오디오 사양, 주변기기 연결성 등도 20%에 가까운 적지 않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성능과 확장성, 안정성에 대한 일반 PC 사용자의 니즈가 워크스테이션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업무용 PC를 사용하는 기업 중 올해 AI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인 기업은 34.5%이며, 이 중 AI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위한 클라이언트 기기 교체 또는 신규 도입에 투자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33.0%였다. 특히, 워크스테이션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56.0%로 집계됐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가 현대 업무 환경에서 생산성과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은 AI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환경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해 온전한 AI 활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PC는 AI 중심 업무의 혁신을 이끄는 첨병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폭넓은 AI PC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다양한 업무 영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사용자가 업무 환경에서 AI를 비용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1-23
IBM, “작년 AI 프로젝트서 긍정적 ROI 달성한 기업이 47%”
IBM은 최근 ‘인공지능(AI)의 투자수익(ROI)’ 보고서를 발표하며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AI에 투자하고 있고, 향후 ROI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오픈소스 도구를 사용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리서치 기업 모닝 컨설트와 로페즈 리서치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400명 이상의 IT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응답자의 85%는 2024년에 계획한 AI 전략을 실행했다고 답했는데, 거의 절반에 달하는 47%는 이미 AI 투자에서 긍정적인 ROI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3%는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답했고, 14%만이 마이너스 ROI를 기록 중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이 AI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데는 전통적인 ROI 지표가 아닌 다른 지표를 통해 분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AI 투자로 인한 ROI를 계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지표로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 향상(25%), 혁신 속도 향상(23%), 생산성 개선으로 인한 시간 절약(22%)을 선택했다. 금전적/정량화 가능한 비용 절감은 15%로 4위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31%는 혁신이 ROI보다 더 큰 AI 프로젝트 투자 동인이라고 답했고, 28%는 ROI, 41%는 혁신과 ROI가 동등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답했다. ROI 측면에서 AI 설루션에 오픈소스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더 큰 재무적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재 오픈소스 AI 도구를 사용하는 응답 기업의 51%가 긍정적인 ROI를 보고 있는 반면,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그 수치가 41%였다. 응답자의 48%는 AI 구현을 최적화하기 위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오픈소스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에도 5명 중 2명은 2025년에 오픈소스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조사됐다. 한편, 기업들은 AI 투자를 계속해서 늘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89%는 2025년에 AI에 대한 투자를 늘리거나 유지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투자를 늘릴 예정이라고 답변한 62% 중 거의 5분의 2에 해당하는 39%의 응답자는 25~50%까지 지출을 늘릴 계획이다. AI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에 불과했다. AI 투자는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있었다. 응답자의 63%(복수응답)는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로 IT 운영을 손꼽았으며 그 다음은 데이터 품질 관리(46%), 제품/서비스 혁신(41%)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페즈 리서치의 마리벨 로페즈(Maribel Lopez) 창립자는 “많은 기업이 대대적으로 AI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 향상과 같은 지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ROI 혜택이 아직 재무제표에 반영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하지만 기업들은 계속해서 AI 전략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고 그 속도가 늦춰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 기업들은 구체적인 사례를 정의하고 AI 프로젝트를 최적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과 오픈 소스를 통해 AI 혁신을 주도하고 재무적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