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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바르요"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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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스터디] 혼합현실이 자동차 개발의 변화를 이끄는 방식
디자인부터 고객 경험까지 워크플로 전반에서 협업의 장벽 제거   유니티는 바르요(Varjo) 및 볼보 자동차와 협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인간의 눈과 비슷한 해상도를 가진 바르요 헤드셋, 유니티의 선도적인 실시간 3D 기술, 혁신을 이끄는 볼보의 동력이 이 파트너십을 통해 결합된다. 이번 호에서는 혼합현실이 이미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세 가지 주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혼합현실은 유니티 같은 게임 엔진으로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방식을 바꿔 놓았다. 이런 기술은 이미 도입되어 있는 상태이다.” - 유시 매키넨(Jussi Makinen) CBO, 바르요   공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르요의 유시 매키넨(Jussi Makinen) CBO, 볼보의 티미 기라우(Timmy Ghiurau) 혁신 리더, 유니티의 제프 행크스(Jeff Hanks) 디렉터가 SXSW 2023의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 모두 자동차 산업에서 MR(혼합현실)이 중요한 기술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 볼보가 실시간 3D로 자동차 수명 주기를 재구성하는 방식(이미지 출처 : Reimagine the automotive lifecycle with real-time 3D)   디자이너 외에도 여러 워크플로에 이점을 제공하는 혼합현실 자동차 산업이 혼합현실을 전폭적으로 받아들인 결과 자동차의 판매, 엔지니어링, 디자인, 수리 방식이 바뀌고 있다. 기라우의 설명처럼 볼보 자동차는 실시간 3D 기술을 빠르게 수용했으며, 여기에는 자동차 산업에 적용 가능한 게임 기술의 잠재력을 파악한 그의 선구안이 주된 역할을 했다. 볼보의 가상 트윈 자동차를 활용하면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이 기계와 인간의 상호 작용 방식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기라우는 이것이 인간과 기계 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실시간 3D 기술을 도입한 덕분에 볼보 자동차는 디자인 프로세스 초반부터 인적 요인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운전자의 불만 사항 같은 특별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   “혼합현실을 활용하면 인간 중심의 사고를 통해 엔터테인먼트나 스트레스같은 인적 요인 또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알아볼 수 있다.” - 티미 기라우(Timmy Ghiurau) 혁신 리더, 볼보 자동차   바르요는 산업 전반의 혁신적인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급 사용자를 위한 VR/MR(가상현실/혼합현실) 제품과 서비스를 제작한다. 매키넨의 경험을 전해 들으며 자동차 산업이 혼합현실 기술의 이점을 이미 체감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새로운 차량 제작용 실물 모형의 의존도를 줄이는 것부터 디자인 반복 작업(iteration) 시간 단축, 창의성 증대, 더욱 효율적인 테스트 시나리오 실행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는 다양하다. 실시간 3D 및 몰입형 기술을 조기에 도입한 자동차 회사는 이미 3D 제품 디자인 및 시각화, HMI(인간 기계 인터페이스), 몰입형 교육 등 핵심 사용 사례에서 이점을 얻고 있다.   ▲ 혼합현실은 여러 자동차 워크플로 전반에 도입되어 있다.(이미지 제공 : 바르요)   빅데이터, 상호호환성, 장벽 제거 데이터 사일로를 연결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 전반의 근본적인 과제이다. 실시간 3D 기술은 주로 혼합현실을 활용하여 상호호환성을 구현함으로써 이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혼합현실 환경에서 복잡한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디자인 옵션과 오버레이하면, 이해관계자가 정확한 엔지니어링 사양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머릿속에 구현할 수 있다. 이렇게 비주얼 SSOT(Single Source of Truth)가 수립되면 디자인 반복 작업은 기계와 심미성 간의 균형을 찾는 과정으로 진화한다. 최근에 출시된 볼보 EX90을 예로 들겠다. 기라우의 설명처럼 볼보 자동차는 이 모델의 전체 디자인 프로세스에 바르요 혼합현실을 사용하여 효율성 개선, 제작 속도 향상, 뒷좌석에서 실시간 테스트 수행 등의 수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   “이 툴을 통해 이미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의사 결정이 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간소화되고 있다. 그렇게 절약한 시간을 활용해 순환 경제, 지속 가능성 등 다른 측면을 살펴볼 수 있다.” - 티미 기라우 혁신 리더, 볼보 자동차   매키넨은 혼합현실이 다양한 배경의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의 상호호환성을 지원하여 어떻게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 이 솔루션은 개발자, 디자이너, 기술 역량이 없는 최종 사용자가 복잡한 프로세스에서 더 직관적으로 디자인을 구상하고 상호 작용하며 협업하도록 도움을 준다. 최종 사용자와 관련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더 포용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 실시간 3D 기술로 장벽을 제거하여 반복 작업 속도를 향상할 수 있다.   민주화라는 미래에서 혼합현실이 가지는 중요성 자동차 산업의 맥락에서 민주화(democratization)란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가질까? 볼보 자동차는 실시간 3D를 통해 여러 부서에서 사용 가능한 시뮬레이터와 혼합현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볼보 팀은 유니티를 사용하여 원하는 기술을 도입할 수 있으므로, 혼합현실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개발자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민주화 덕분에 볼보 자동차는 애초의 예상을 넘는 수준으로 혼합현실을 활용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한 예로, 기라우는 실시간 3D를 활용해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충돌 테스트 데이터 플로를 예측하는 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동차 회사의 성공적인 미래는 반복 및 조정 작업의 속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에 달려 있다. 많은 자동차 회사에서 장기 시나리오의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지원 등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혼합현실 솔루션을 사용하면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미래를 예측하고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르요 리얼리티 클라우드(Varjo Reality Cloud), 손 및 시선 추적을 통한 메뉴 옵션 선택 등의 기술 발전에 힘입어 혼합현실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혼합현실을 통해 진정한 팀 간 협업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혼합 현실을 자동차 디자인 팀에서 소비자 경험 구축으로 확장하면 다음을 비롯한 수많은 잠재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운전자 경험 향상 :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또는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환경과 도로 상황에 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여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다. 운전자 안전 개선 : 자동차 회사는 앞 유리 전면 HUD 개발과 차량 상태 및 환경 요인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센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소비자 유지 관리 지원 : 인터랙티브 매뉴얼에는 간단한 단계별 지침과 동영상 튜토리얼이 포함되므로 사용자가 일부 차량 기능을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영업 경험 : 디지털 자동차 쇼룸을 활용해 소비자가 잠재 구매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고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 많은 자동차 워크플로에서 이미 혼합현실 헤드셋이 사용되고 있다.(이미지 제공 : 바르요)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31
엔비디아 옴니버스, 생성형 AI와 오픈USD 포함해 대대적인 업데이트
엔비디아가 새로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플랫폼의 주요 릴리스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오픈USD(OpenUSD) 프레임워크와 생성형 AI로 3D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고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옴니버스는 3D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설명하며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오픈USD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가상 세계와 첨단 워크플로우의 구축을 가속화한다. 이제 세슘(Cesium), 컨베이(Convai), 무브 AI(Move AI), 사이드FX 후디니(SideFX Houdini), 원더 다이내믹스(Wonder Dynamics)가 오픈USD를 통해 옴니버스에 연결된다. 플랫폼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으로는 네이티브 오픈USD 애플리케이션과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엔진인 옴니버스 키트(Omniverse Kit),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Audio2Face™) 기반 앱, 공간 컴퓨팅 기능의 발전이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 부사장인 레브 레바레디안(Rev Lebaredian)은 “기업들은 워크플로우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픈USD를 지원하는 상호 운용이 가능한 커넥티드 3D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옴니버스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는 오픈USD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도구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 더 크고 복잡한 월드 스케일의 시뮬레이션을 구축해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디지털 테스트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개발자와 기업이 오픈USD라고도 불리는 유니버설 씬 디스크립션(Universal Scene Description)의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프레임워크, 리소스, 서비스를 발표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개발자가 오픈USD 파이프라인과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구현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새로운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 API를 발표했다. 예를 들어, 챗USD(ChatUSD)는 개발자를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 코파일럿으로, USD 지식 질문에 답변하거나 파이썬(Python)-USD 코드 스크립트를 생성할 수 있다. 오픈USD를 통한 새로운 옴니버스 연결이 가능해짐으로써 복잡한 생산 파이프라인에서 데이터 사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기회가 열렸다. 어도비와 엔비디아는 어도비 서브스턴스 3D(Substance 3D), 생성형 AI, 오픈USD 이니셔티브 전반에 걸쳐 협업을 확대했다. 개발자와 크리에이터가 디자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 모델 제품군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옴니버스에서 API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원더 다이내믹스는 자체 플랫폼인 원더 스튜디오(Wonder Studio)를 통해 옴니버스와 연결돼 새로운 오픈USD 내보내기 지원을 받는다. 원더 스튜디오는 컴퓨터로 생성한 캐릭터에 자동으로 애니메이션, 조명, 구성을 입혀 실사 장면으로 구현하는 AI 플랫폼이다. 아티스트는 새로운 오픈USD 내보내기 지원을 통해 단일 카메라 영상에서 완전한 3D 장면을 생성하고 내보낼 수 있다. 루마 AI(Luma AI)의 현실 캡처 모델을 옴니버스에 USDZ 형식으로 쉽게 가져올 수 있다. 아바타 회사인 컨베이(Convai)와 캐릭터 엔진 회사인 인월드 AI(Inworld AI)의 도구가 옴니버스에 연결된다. 크리에이터는 컨베이와 같은 AI 툴을 사용해 디지털 트윈 환경에 캐릭터를 추가할 수 있다. 이런 캐릭터들은 환경과 사물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투어 가이드나 가상 로봇이 될 수 있다. 무브 AI는 무브 원(Move One) 앱을 통해 단일 카메라 모션 캡처를 지원하며, 이로써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 다음 오픈USD로 내보내고 옴니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옴니버스 사용자는 AR 키트와 리얼리티키트(RealityKit)와 같은 다른 오픈USD 기반 공간 컴퓨팅 플랫폼과 호환되는 콘텐츠, 경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크로노스 그룹(Khronos Group)의 오픈XR(OpenXR) 개방형 표준에 대한 새로운 지원을 통해 HTC 바이브(HTC VIVE), 매직 리프(Magic Leap), 바르요(Varjo)와 같은 제조업체의 보다 많은 헤드셋으로 옴니버스 사용이 확대된다. 또한 사이드FX 후디니 사용자는 이제 후디니 디지털 에셋을 옴니버스 뷰포트에 직접 로드함으로써 후디니 기반 커넥티드 워크플로우를 더욱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옴니버스를 위한 세슘의 확장 기능인 '옴니버스용 세슘(Cesium for Omniverse)'은 가상 세계에서 방대한 지리공간 데이터 세트를 스트리밍하기 위한 개방형 표준인 3D 타일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는 오픈USD에서 제공되는 것도 포함된다.  CGI.백그라운드(CGI.Backgrounds)는 이제 USD 컴포저에서 여러 가지 초고화질 HDRi 맵을 사용할 수 있다. 옴니버스를 통해 제공되는 케이던스 데이터센터 디자인 소프트웨어(Cadence DataCenter Design Software™)는 디지털 트윈의 전체 맥락에서 전산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케이던스 데이터센터 확장 기능을 통해 설계와 운영 고려 사항을 구현하기 전 미리 계획, 테스트, 검증을 진행해볼 수 있다. 또한 블랙샤크.AI(Blackshark.AI) 월드 디지털 트윈 플랫폼도 새롭게 옴니버스에 연결된다.
작성일 : 2023-08-09
[케이스 스터디] 도시 계획,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의 유니티 활용 사례
메이드 위드 유니티 : 게임 외에 유니티가 활용되는 7가지 분야     유니티라고 하면 대부분 곧바로 게임을 떠올린다. 그도 그럴 것이 2004년부터 유니티는 게임과 동의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니티 커뮤니티의 많은 사용자들이 유니티는 하나의 툴이며 게임을 넘어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게임이 아닌 업계에서 유니티 툴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유니티의 7가지 응용 사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티로 제작을 지속할 영감과 동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자료 제공 : 유니티코리아   레디 플레이어 미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의 제작 배경은 메타버스의 이상적인 모습에 대한 관점을 바꾼다. 이 팀은 모든 앱에서 기술을 통해 사람 간의 연결과 협업을 촉진하는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아바타는 일관된 정체성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준다. ‘레디 플레이어 미’의 SDK 및 통합 팀 리더인 세르칸 알툰다슈(Sercan Altunda.)는 유니티 개발을 향한 여정을 이야기하면서 처음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용기를 주고 통찰력을 선사하는 말을 전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다. 무언가를 배우고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 장애물이 나타나고 모든 열정이 사그라들었다. 나보다 앞서가는 다른 사람을 보고 좌절하며 자기가 어리석고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괜찮다. 그게 정상적이고 인간적인 반응이니까. 몇 년간 작은 실험과 사이드 프로젝트, 실제 작업을 경험하다 보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스펙트라 시티즈 스펙트라 시티즈(Spectra Cities)는 사람 간의 연결과 협업에 초점을 둔 메타버스 프로젝트이다. NUMENA 팀은 스펙트라를 통해 이런 질문을 던진다. “무기력하게 아무 의견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의 큰 문제에 대처할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NUMENA의 공동 창립자인 안드레아 이온 코조카루(Andreea Ion Cojocaru)와 팀원들은 집단적 계획과 구축으로 도시 계획을 재정의하여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여러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조카루는 “보통 도시 계획 과정에서 거리와 건물을 배치할 때는 합리적인 원칙을 따르는 접근 방식이 활용된다. NUMENA에서는 공간의 주관적 경험을 프로세스의 일부로 포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앤트워프-브뤼헤 항만 VR 및 실시간 3D로 인해 재정의되고 있는 분야가 도시 계획과 건설 업계뿐만은 아니다. 디지털 트윈은 사람들에게 도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유지 관리할 방법을 제공해 주었다. 빔 바우터스가 제작한 앤트워프-브뤼헤 항만(Port of Antwerp-Bruges by Wim Wouters)의 디지털 트윈이 좋은 예이다. APICA(Antwerp Port Information & Control Assistant)의 첫 번째 개념적 프로토타입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포핀스 & 웨인(Poppins & Wayne)의 빔 바우터스(Wim Wouters) CEO는 초기 탐구를 통해 가상 항만의 가능성을 실현해 내고 실제 항만을 보완하여 실제 항만과 가상 항만의 공생 관계를 구축했다. 그 후 APICA는 실제로 작동하는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하였으며, 2022년 합병 이후 앤트워프와 브뤼헤의 항만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빔 바우터스 CEO는 “APICA와 같은 디지털 트윈은 게임 기술을 유의미하게 응용한 사례이며, 언젠가 이 가상 환경이 실제 환경을 더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바르요 바르요(Varjo)의 엔지니어 팀은 무한한 창의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 팀의 상상력이 어디까지 뻗어 나가는지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바르요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영역에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혼합현실(MR)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바르요의 리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주시 카르후(Jussi Karhu)는 “‘바르요’는 핀란드어로 그림자라는 뜻이다. 우리의 혼합현실 헤드셋인 XR-3가 가상 오브젝트에 대한 사실적인 반사와 그림자, 광원을 볼 수 있는 기기라는 점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 https://twitter.com/DigitalTwin/status/1633112730386169856)   교육용 AR 활용 넓은 스펙트럼으로 유니티를 응용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스티븐 크리스찬(Steven Christian)은 열정적인 크리에이터이다. 현재 네바다 대학교(University of Nevada)의 M.D./Ph.D. 프로그램으로 신경 과학을 공부하며 AR 헤드셋과 만화책을 제작하는 와중에 몰입형 기술도 실험하고 있다. Iltopia Studios의 CEO이기도 한 크리스찬은 “몰입형 기술을 제작하는 과정은 마치 좋아하는 장난감을 모두 모아서 운동장을 뛰어노는 것과 같다. 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맞닥뜨렸던 온갖 장애물이 이 기술을 배우면서부터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제는 말 그대로 현실을 비트는 프로젝트를 제작해 책과 동영상, 장난감을 통해 세상에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상상력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이 기술의 가능성도 무한하다는 점이 가장 흥미롭다”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 Unity for Digital Twins(트위터)   배수 설비 유지 관리 시뮬레이터 어떤 것을 배우든 읽거나 보기만 하는 것은 직접 해 보는 것과 다르다. 이것이 바로 가상현실(VR)의 가치이다. 현장에서 처음으로 작업을 경험해 보는 대신 VR을 사용해 교육 과정에서 시뮬레이션된 경험을 체험하게 하면 작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XR 솔루션 스페셜리스트인 베레니스 터웨이(Berenice Terwey)의 배관 설비 유지보수 시뮬레이터(Plumbing System Maintenance Simulator)가 이 사실을 입증한다. 터웨이는 이렇게 말한다. “유니티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다용도 엔진이다. 프리랜서 유니티 개발자이자 XR 프로토타이퍼로서 유니티를 사용해 마케팅 및 세일즈 툴, 교육 애플리케이션, 건축 시각화, 노출 치료 등을 위한 가상/증강 현실 경험을 제작해 왔다. VR 및 AR 개발, 크로스 플랫폼 호환성, 강력하고 효율적인 렌더링 엔진,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 및 유니티 퍼셉션(Unity Perception) 등의 툴 지원이 있기에 유니티는 게임이 아닌 다용도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데 적합한 선택이었다.”   ▲ 이미지 출처 : AVK Terwey 유튜브   스프라우트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인 ‘스프라우트(Sprout)’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정원사가 개성을 보듬어 주며 아기 식물을 키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낫 코크란(Nayt Cochran) 감독은 “우리 모두가 조금씩 다르다는 건 아주 멋진 일이다.  안에서 어떤 감정이나 불안을 끄집어내고 그것이 나만의 소유물이 아닌 것처럼 대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경험을 반영하면 현실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고, 자신에게서 한 발짝 벗어나면 우리 모두가 가진 문제를 보편적으로 이야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나는 이야기를 쓸 때 누군가가 ‘그 이야기를 경험’한 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거나, 사랑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사람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항상 미묘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스프라우트’는 불안한 마음이 이러한 신호를 받아들여 극단으로 치닫는 과정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 이미지 출처 : IV 스튜디오 '스프라우트(Sprout)'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애스턴마틴, 럭셔리 자동차를 매장 대신 VR로 만나는 데모 구현
엔비디아는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이 럭셔리 SUV인 애스턴마틴 DBX의 확장현실(XR)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RTX GPU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레노버와 확장현실(XR) 헤드셋 제조업체인 바르요(Varjo)와 협력해 가상현실(VR)과 XR을 이용해 새로운 애스턴마틴 DBX 모델을 가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데모를 개발했다. 10만여개의 폴리곤으로 구성된 이 데모는 VR, 증강현실(AR) 및 MR을 아우르는 XR 환경에서 상세하고 사실적인 시각효과를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라곤다(Aston Martin Lagonda)의 부사장 겸 CMO(최고마케팅책임자)인 피트 프리드먼(Pete Freedman)은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이 마치 차량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끔 진정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다. 엔비디아 RTX A6000을 통해서 이러한 경험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애스턴마틴의 최신 모델을 살펴보기 위해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모터쇼에 참석한다. 그동안 애스턴마틴 팀은 고객들을 직접 대면하여 디자인과 기능들을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근무환경이 원격으로 전환되면서 애스턴마틴은 보다 실질적인 업무 방식과 고객경험을 가상의 환경에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엔비디아 RTX A6000이 탑재된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620으로 구현되는 가상환경에서 고객들은 픽셀 단위까지 표현된 애스턴마틴 DBX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XR 헤드셋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가상으로 구현된 차량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핸들의 스티치 및 레터링, 가죽 및 크롬 액센트, 도색의 반사광과 같은 상세한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데모 상의 실시간 리플렉션 및 조명은 바르요의 패스스루 혼합현실 기술을 통해 구현됐다. 엔비디아 옵티컬 플로우(NVIDIA Optical Flow)를 이용한 RGB 깊이 융합(RGB Depth Fusion)이 적용된 바르요 XR-3의 라이다(LiDAR)는 사용자가 마치 차량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가상의 차량을 현실세계와 자연스럽게 혼합한다.     엔비디아 RTX A6000은 암페어(Ampere)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48GB의 프레임 버퍼를 제공한다. 따라서, 애스턴마틴 팀이 높은 충실도의 VR 및 AR 경험을 일관된 프레임 속도로 구현하도록 돕는다. 레노버 월드와이드 솔루션 포트폴리오 총괄인 마이크 리치(Mike Leach)는 "세부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고급 GPU가 필요하다. 사실적인 경험을 구축하려면 대용량 GPU 프레임 버퍼가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엔비디아 RTX A6000이 제공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내부 워크플로를 강화하기 위해 VR과 XR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애스턴마틴은 이를 통해 비용이 많이 드는 모델을 제작하는 대신 디자이너들이 가상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반복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일 :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