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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문서"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91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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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로컬-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통합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 새 버전 출시
파수가 플래그십 데이터 보안 설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FED는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 그 어디에 있든, 철저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로컬 DRM 문서도 손쉽게 클라우드 AI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FED는 파일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하는 설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며, 파일 사용내역 및 이력을 제공해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파수는 클라우드 확대에 발맞춰 차세대 FED를 통해 문서 환경과 애플리케이션, OS 등에 제한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FED는 클라우드 보안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로컬과 클라우드에서 일원화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 로그 또한 통합 제공해 문서 사용 내역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DRM으로 암호화된 문서는 간편하게 로컬과 클라우드를 오가며 정책과 보안을 유지한다. 예를 들어 FED와 마이크로소프트 M365의 보안 기능(MIP)을 함께 사용할 경우, 로컬의 DRM 파일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M365 보안 파일로 자동 변환된다. 이때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문서나 기밀 문서는 클라우드 문서로 변환되지 않고 DRM 문서로 유지되는 등, 세부적인 정책 설정으로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FED의 클라우드 연동 기능은 DRM 문서의 AI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게 한다. 로컬의 DRM 문서를 M365 문서로 자동 변환해, 손쉽게 MS 코파일럿(Copilot)에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조직의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차세대 FED는 클라우드 보안 기능만 사용하는 조직에 발생되는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문서를 로컬에 다운받아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때 기본적인 열람이나 편집, 인쇄 제어는 물론, 화면 캡처 통제, 클립보드 암호화, 워터마크 인쇄, 보안등급 변경, 반출 결재 등 FED의 세부적인 권한 제어 기능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보안을 적용하지 못하던 도면(CAD) 파일이나 PDF, 이미지, 한글 파일(HWP) 등에 DRM을 적용할 수 있어 지적재산권(IP) 등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맥 환경도 지원한다. 신규 FED는 현재 M365와 연동이 가능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구글 드라이브와 AWS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파수의 조규곤 대표는 “로컬과 클라우드을 함께 쓰는 업무 환경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대부분 이를 아우르는 보안을 갖추지 못해 보안 사각이 생기거나 문서 사용∙관리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로컬과 클라우드의 통합적인 보안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FED는 데이터가 어떤 환경에서든 어떤 형태든 안전하게 보호해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9
뉴타닉스, 기업의 AI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하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 ‘ 출시
뉴타닉스는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품인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utanix Enterprise AI, 이하 NAI)’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NAI는 기업의 AI 인프라 플랫폼을 확장하며, 에지, 코어 데이터센터와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Azure Kubernetes Service : AKS),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 GKE)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등 모든 쿠버네티스 플랫폼에 배포될 수 있다. NAI는 가속화된 AI 워크로드를 위한 일관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선택한 안전한 위치에서 모델과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투자 수익(ROI)을 개선할 수 있다. 엔비디아 NIM(NVIDIA Inference Microservices)을 활용해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을 최적화한 NAI는 조직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추론 엔드포인트를 안전하게 배포, 실행 및 확장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몇 분 내에 배포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본질적으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축되고, 사설 데이터를 사용한 모델의 미세 조정은 온프레미스에서 이루어진다. 추론은 비즈니스 로직과 가장 가까운 곳에 배포되는데, 이는 에지, 온프레미스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일 수 있다. 이러한 분산된 하이브리드 생성형 AI 워크플로는 복잡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안 및 비용 측면에서 조직에게 과제를 제시할 수 있다.     NAI는 일관된 멀티클라우드 운영 모델과 엔비디아 NIM에 최적화된 추론 마이크로서비스 및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을 사용해 LLM을 안전하게 배포, 확장 및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복원력, 데이 2(day 2) 운영 역량 및 보안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인프라를 온프레미스 또는 아마존 EKS, 애저 쿠버네티스 서비스,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에 구축할 수 있다. 또한, NAI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용량 또는 토큰 기반 가격 책정과는 달리, 인프라 리소스를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가격 모델을 제공한다. 이는 생성형 AI 투자에서 ROI를 최대화하려는 고객에게 중요하다. 뉴타닉스는 NAI가 ▲AI 기술 격차 해소 ▲ AI 준비 플랫폼 구축의 장벽 제거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우려 해소 ▲ 생성형AI 워크로드에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제공 등의 이점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NAI는 뉴타닉스 GPT인어박스(Nutanix GPT-in-a-Box) 2.0의 구성 요소이다. GPT 인어박스에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인프라(Nutanix Cloud Infrastructure : NCI),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Nutanix Kubernetes Platform : NKP), 뉴타닉스 통합 스토리지(Nutanix Unified Storage : NUS)와 함께 온프레미스 훈련 및 추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된다.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를 원하는 고객은 NAI를 모든 쿠버네티스 환경에 배포될 수 있으며, 온프레미스 배포와 운영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NAI는 엔비디아 전체 스택 AI 플랫폼과 함께 배포될 수 있으며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검증됐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NIM이 포함되는데, 이는 고성능 AI 모델 추론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배포하기 위해 설계된 사용하기 쉬운 마이크로서비스 세트이다. 또한 뉴타닉스 GPT인어박스는 엔비디아 인증시스템(NVIDIA-Certified System)으로 성능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뉴타닉스는 NAI를 활용하는 주요 사용 사례로 ▲고객 피드백과 문서 분석을 통한 생성형 AI로 고객 경험 개선 ▲코파일럿과 지능형 문서 처리를 활용한 코드 및 콘텐츠 생성 가속화 ▲특정 도메인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해 코드 및 콘텐츠 생성 효율화 ▲사기 탐지, 위협 탐지, 경고 강화, 자동 정책 생성을 위한 AI 모델 활용으로 보안 강화 ▲사내 데이터로 미세 조정된 모델을 활용한 분석 개선 등을 소개했다. 뉴타닉스의 토마스 코넬리(Thomas Cornely)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뉴타닉스는 NAI를 통해 고객이 온프레미스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NAI는 모든 쿠버네티스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하며, 고객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저스틴 보이타노(Justin Boitano) 엔터프라이즈 AI 부사장은 “생성형 AI 워크로드는 본질적으로 하이브리드 특성을 가지고 있어, 훈련, 맞춤화, 추론이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시스템, 에지 환경에 걸쳐 이루어진다”면서, “엔비디아 NIM을 NAI에 통합하면 안전한 API를 갖춘 일관된 멀티클라우드 모델을 제공해, 고객이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높은 성능과 보안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AI를 배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8
유아이패스, 차세대 AI 어시스턴트에 앤스로픽 클로드 언어 모델 도입
유아이패스가 앤스로픽의 클로드(Anthropic Claude)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자사의 세 가지 핵심 제품에 통합해 더욱 진화된 AI 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 포 에브리원(UiPath Autopilot for Everyone)', '클립보드 AI(Clipboard AI)', 새로운 생성형 AI 헬스케어 설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은 물론,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으로 고객들은 유아이패스 플랫폼에서 클로드의 고급 AI 기능을 활용해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 포 에브리원은 AI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를 간소화한다. 이 설루션은 앤스로픽 클로드 3.5 소넷, 유아이패스 도큐먼트 언더스탠딩(UiPath Document Understanding), 유아이패스 컨텍스트 그라운딩(UiPath Context Grounding)의 기능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지식을 활용해 다양한 업무 관련 질문에 즉각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유아이패스 자동화를 통해 여러 시스템에서 작업을 수행 ▲사용자가 기존 회사의 자동화 기능을 발견, 실행, 결합해 복잡한 작업을 완료 ▲디지털 문서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클립보드 AI 기술을 사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내에 붙여넣기 ▲사용자가 API와 UI 자동화를 통해 새로운 자동화를 만들고, 비즈니스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며, 사람의 감독 하에 더 많은 작업을 자동화 등 특징을 제공한다.   현재 고객들은 오토파일럿 포 에브리원을 활용해 직원 셀프 서비스를 개선하고, 도메인 및 비즈니스 특화 지식을 기반으로 응답하며,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의료 서비스 및 재난 구호 단체에서는 헌혈자 온보딩에 활용하고 있으며, 여러 조직에서는 영업팀의 고객 접근 가이드와 HR 업무 관련 직원 셀프 서비스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의료 기관이 의료 기록 요약을 혁신하고 생성형 AI와 기업 자동화의 결합된 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산업 설루션을 출시한다. 임상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개발된 이 설루션은 의료 문서를 분석하는 더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을 만들기 위해 앤스로픽 클로드와 유아이패스 도큐먼트 언더스탠딩을 통합했다.    유아이패스 클립보드 AI는 정보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복사하는 시간 소모적인 수동 작업에서 사람들을 해방시킨다. 이는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을 신속하고 지능적인 프로세스로 전환하여, 사용자가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작업에 우선순위를 둘 수 있게 한다. 클립보드 AI는 클로드를 활용한 범용 추출 기능을 도입해 신뢰할 수 있는 소스에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여 수동 복사-붙여넣기 작업의 필요성을 제거한다. 클립보드 AI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 및 직원 만족도를 개선하며,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 간 유통, 물류 서비스 및 공급망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은 클립보드 AI를 사용해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수천 개의 재고 문서를 처리하고 있다. 이 도구는 반구조화된 코멘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ERP 앱으로 전송한다. 이전에 수동으로 처리하던 이 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은 주당 수백 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클립보드 AI는 2023년 타임(TIME)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앤스로픽의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 최고제품책임자는 “AI는 기업의 업무 방식과 전문가들의 의사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개선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일상적인 작업에서 시간을 절약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더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클로드는 오토파일럿을 통한 일상 업무 간소화, 클립보드 AI를 통한 데이터 입력 자동화, 그리고 의료 기록 분석 개선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지능적인 자동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더 큰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2
[마루인터내셔널] 맥슨 Maxon User Connect 2024(11/12)
#지브러시 #시네마4D #마루인터내셔널 #맥슨 Maxon User Connect 2024 ZBrush, Cinema 4D, Red Giant로 만나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경험       Maxon이 주최하는 "Maxon User Connect 2024" 세미나에서는 최신 ZBrush, Cinema 4D, Red Giant 도구를 소개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사이트 세션과 체험 부스를 제공합니다. 현장에 참여하신 분들께는 기념 티셔츠를 증정합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 Maxon User Connect 2024 일시: 2024년 11월 12일 (화) / 오후 4:00 – 7:00 장소: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46 B2 슈피겐홀 참가비: 무료 (사전 신청 필수) 주최: Maxon 대상: 영화, 게임, 영상 및 디자인 업계 전문가, 학생, 열정적인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일정 15:30: 접수 시작 16:00: 오프닝 스피치 및 Maxon 소개 발표자: Simon Walker (Maxon Head of Training, Learning and Documentation) Maxon이 지원하는 산업 및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요 Red Giant 도구를 활용한 주요 워크플로 실시간 데모 17:00: What's New in ZBrush발표자: Ian Robinson (Master ZBrush Trainer) ZBrush Desktop과 ZBrush for iPad의 최신 기능 소개 ZBrush for iPad의 새로운 직관적인 UI와 GoZ 기능 시연 스튜디오와 이동 중에도 활용할 수 있는 스컬프팅 시작 방법 공유 18:00: Cinema 4D 대규모 씬의 데이터 관리발표자: 문영우 (Maxon Certified Instructor, eyeonestudio 대표) 고속 이더넷 및 SMB Direct를 통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설정 Storage Spaces를 활용한 대용량 스토리지 관리 전략 소개 18:30: 모션 캡처 데이터와 스키닝 응용 기술발표자: 양정석 (Maxon Certified Instructor, Afun Interactive , 개발 팀장) 모션 캡처 데이터 처리: 모캡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리타겟, 모션 수정 방법 소개 (초급~중급 대상) 스키닝 및 포즈 몰프 응용: 웨이트와 포인트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는 방식으로 스킨 및 포즈 몰프 데이터를 생성하고 업데이트하는 방법 소개 (중급~고급 대상) 15:30: 체험 부스 및 네트워킹 ZBrush와 Cinema 4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     경품 안내 1등: 아이패드 프로       2등 : 와콤 타블렛   행사 당일 현장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별 혜택 기념 티셔츠 제공 사전 신청 마감일(11월 8일)까지 신청하신 분에 한해 제공됩니다. 녹화본 제공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행사 후 녹화본이 이메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모든 발표 세션의 녹화본은 행사 종료 후 일정 기간 동안 제공됩니다. 단, 현장 참석자에게는 모든 발표와 실습 세션의 자료가 제공되며, 현장 부스와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기회가 주어집니다.       유의사항 대중교통 이용 권장: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마감: 참가 인원이 제한되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장합니다.       발표자 및 전문가 소개 Simon Walker Maxon의 교육 및 문서 총괄 책임자. Maxon의 산업 지원 현황과 최신 Red Giant 도구 활용 방법을 발표합니다. Ian Robinson ZBrush 마스터 트레이너. ZBrush Desktop과 ZBrush for iPad의 새로운 기능을 시연합니다. 문영우 아이원 스튜디오 대표, Maxon Certified Instructor 고속 이더넷 및 SMB Direct를 활용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설정 Storage Spaces를 활용한 대규모 Cinema 4D 씬의 스토리지 관리 전략 소개 양정석 Afun Interactive 개발 팀장, Maxon Certified Instructor 모션 캡처 데이터의 노이즈 제거, 리타겟, 모션 수정 기법 소개 웨이트 및 포인트 데이터 접근을 통한 스키닝과 포즈 몰프 응용 기술 시연     신청 방법 신청 마감: 11월 8일 (금) 참가 신청 폼: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녹화본 제공 안내: 녹화본은 행사 종료 후 이메일로 제공됩니다.   [참가 신청하기]
작성일 : 2024-11-12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4, 생성형 AI와 3D 기술이 이끄는 디자인 혁신 비전 소개
‘생성형 인공지능과 제조/건축 시각화 기술과 트렌드’를 주제로 한 ‘코리아 그래픽스 2024’가 지난 9월 27일 진행됐다. 5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에서는 산업 분야의 시각화 기술 동향 및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접목에 관한 내용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 정수진 편집장   코리아그래픽스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유훈식 교수는 개회사에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metaverse), 확장현실(XR) 등이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회는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혁신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를 통해 산업 분야의 시각화, 생성형 AI, 3D 프린팅 활용과 관련한 인사이트를 얻고,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간 컴퓨팅과 AI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 행사의 시작은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의 ‘공간 컴퓨팅 혁명이 가져올 변화 : 디지털 공간과 AI의 만남’을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이었다. 이승환 연구위원은 “지난 30년간 컴퓨팅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그래픽스 분야에서도 몇 번의 변곡점이 있었다”고 짚으면서, 최근의 변곡점은 ‘공간 컴퓨팅’이라고 전했다. 최근 애플의 비전 프로나 메타의 퀘스트같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는 이전과 다른 운영체제(OS)가 등장해 공간 컴퓨팅 생태계 및 수익모델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공간 컴퓨팅 혁명에 대해 소개한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    공간 컴퓨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보이는 또 한 가지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이다. 수많은 데이터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의 인텔리전스가 공간 컴퓨팅과 융합해 새로운 콘텐츠와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이승환 연구위원의 전망이다. 이승환 연구위원은 “AI와 공간 컴퓨팅이 결합된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은 현실 기반의 문제를 가상화와 연결해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가상환경과 결합해 내가 원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컴퓨터를 학습시킨다면, 컴퓨터 그래픽스를 만들어 온 전통적인 방식이 변화할 것”이라고 짚었다.    생성형 AI와 제조/건축 디자인의 혁신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의 유훈식 교수는 ‘생성 AI와 제조/건축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생성형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미지와 영상 등 영역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서비스인 ‘미드저니’는 2022년 2월 첫 버전이 등장한 이후 빠르게 발전하면서 만들어내는 그림의 수준이 크게 높아져, 현재는 사진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영상 생성을 위한 AI도 언어 모델의 학습 방법을 적용하면서 품질이 크게 높아졌다. 오픈AI가 올해 발표한 ‘소라’의 경우에는 사물의 움직임과 대상을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다.    ▲ 생성형 AI와 디자인의 변화를 짚은 SMIT 유훈식 교수   생성형 AI는 비주얼을 만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를 찾고 있다. 생성형 AI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도가 필요한데, 이를 줄이려면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이 요구된다. 유훈식 교수는 “생성형 AI의 발전은 제조와 건축 디자인 프로세스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AI 프롬프트만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며, 디자이너들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자인 생태계에 더 큰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사용자 중심 AI 시대를 위한 기술의 진화 세 번째 기조연설로는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이 ‘멀티모달이 열어가는 세상과 AI PC’에 대해 소개했다. 이주석 부사장은 “AI 기술이 ‘캐즘(chasm : 얼리 어댑터와 대중 소비자 사이의 정체기)’에 빠진 것처럼 보였지만, 생성형 AI로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 10년이 개발자 중심의 AI 시대였다면 향후 10년은 사용자 중심의 AI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생성형 AI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텍스트∙이미지∙음성 등을 합성해 활용하는 멀티모달 융합을 통해 더욱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짚었다.    ▲ 사용자 중심 AI로의 변화를 소개한 인텔코리아 이주석 부사장   챗GPT(ChatGPT) 등장은 AI 모델 개발이 빅테크 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에는 채팅, 문서, 이미지, 디자인, 동영상/음성 등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파이썬(Python)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챗GPT로 코드를 생성해 원하는 앱을 만들 수도 있게 됐다. 이런 변화가 사용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시장을 열고 있다는 것이 이주석 부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아직 생성형 AI의 활용에는 수많은 시도와 도메인 지식이 요구되기도 한다. 인텔은 NPU(신경망 처리장치)를 탑재한 들어간 프로세서 제품을 클라이언트 에지, AI PC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코리아 그래픽스 2024’에서는 3편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총 11편의 발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제조/건축 디자인과 시각화, 디지털 트윈, 3D 프린팅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시각화 분야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에 관한 발표도 이뤄지면서, 최근 관련 산업계와 학계의 활동과 향후 전망까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함께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비전을 공유한 VIP 간담회 및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 이어서 보기 : [포커스] 코리아 그래픽스 2024 발표 내용 정리   ▲ VIP 간담회    ▲ 3D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소개한 플러스플라스틱 부스    ▲ 최신 워크스테이션 CPU를 소개한 인텔 부스    ▲ AI 영상 분석 기술을 소개한 씨이랩 부스    ▲ 3D 렌더링 및 VR 시각화 설루션을 소개한 인코스 부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포커스] SAP, “비즈니스 혁신 위한 AI의 가능성 더욱 넓힌다” 
SAP 코리아가 지난 10월 11일 연례 행사인 ‘테크에드(TechEd) 2024’에서 협업형 에이전트, 지식 그래프 솔루션, 생성형 AI 개발자 기능 등 다양한 비즈니스 AI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인공지능(AI)에 주목하고 있는 SAP는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AI를 강화해 고객사의 변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SAP의 AI 전략을 소개한 무하마드 알람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   SAP의 무하마드 알람(Muhammad Alam)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AI의 등장에 따른 비즈니스의 변화, 지정학적 요인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 제조의 신속성 및 운영 효율의 확보 등은 기업의 고민거리”라면서, “SAP는 이에 관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민첩성과 대응 능력, 회복성, 지속 가능성 등을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SAP는 AI 중심으로 하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알람 총괄은 “이를 위해 SAP는 ‘AI 퍼스트’와 ‘스위트 퍼스트’라는 두 가지 전략을 R&D 투자에 있어서 기준점으로 놓고 있다”고 전했다.    AI를 빠르게 적용해 경쟁력 높이는 ‘AI 퍼스트’ 생성형 AI가 빠르게 떠오르면서 AI의 가치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알람 총괄은 “지난 1년간 AI 운영의 장점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AI를 빠르게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확대되었다”면서,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 대신 실질적인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SAP는 AI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가치가 높은 활용 사례를 정의하고 AI를 적용할 영역을 탐색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최종 사용자가 일상적인 업무에 실질적으로 AI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하고 ▲AI가 더욱 정확하고 유의미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뢰성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알람 총괄의 설명이다.  SAP는 이번 테크에드 행사에서 ‘AI 퍼스트’를 위한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설루션 확장 플랫폼인 ‘SAP 빌드(SAP Build)’에 생성형 AI를 내재화해 앱 개발의 효율을 높이고,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쥴(Joule)’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에이전트끼지 대화하면서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대표적인 시나리오다. 쥴의 AI 에이전트는 누락된 송장이나 중복 결제 등의 분쟁 해결 시나리오를 분석 및 해결하거나, 주요 재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불일치나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AP는 데이터에 비즈니스 맥락(context)을 연결해 개발자가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더 깊은 비즈니스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설루션 ‘SAP 지식 그래프(SAP Knowledge Graph)’도 소개했다. SAP의 지식 그래프는 구매 주문서, 송장, 고객과 같은 비즈니스 개체 간의 사전 설정된 관계를 제공해 수동 데이터 모델링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기업의 전체 수명주기에 AI를 적용하는 ‘스위트 퍼스트’ SAP는 기업 조직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스위트(suite)로 엔 드 투 엔드 운영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스위트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AI를 접목해 AI가 전체 비즈니스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위트 퍼스트’ 전략의 핵심이다.  ‘스위트 퍼스트’ 전략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람 총괄은 “기업 내 여러 조직과 공급업체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많은 앱이 통합되지 않으면 수작업으로 여러 요소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SAP는 클라우드 ERP부터 CX(고객 경험)까지 기업 조직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스위트로 엔드 투 엔드 운영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설루션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로서 AI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운다. 알람 총괄은 “SAP의 비즈니스 스위트는 모듈화를 통해 고객이 중요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스위트 접근법으로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통합이 이뤄지지 않았을 때의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이는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SAP는 자사의 모든 앱에 내장되는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를 소개했다. 고객의 비즈니스 변혁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SAP 비즈니스 AI는 신뢰성, 용이성, 높은 가치를 지닌 책임감 있는 AI를 목표로 하며, AI를 모든 사용자에게 코파일럿으로 제공하여 포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SAP는 2024년 말까지 1200개의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워크플로에 영향을 미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하마드 알람 총괄과 SAP 코리아 신은영 대표이사가 대담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의 가치와 SAP의 비전을 소개했다.   AI의 가치 실현하기 위한 클라우드 지원  한편, SAP는 포괄적인 스위트 및 AI 역량을 활용해 짧은 기간에 빠르게 혁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알람 총괄은 “온프레미스는 빠른 변화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낮은 반면 클라우드는 기회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SAP는 고객의 클라우드 이전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면서, 자사의 클라우드 역량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여정의 가속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AP는 기업의 클라우드 이전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설루션으로 클라우드 ERP(전사 자원 계획)인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와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꼽았다.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SAP S/4HANA Cloud Public Edition)을 통해 클라우드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신규 고객을 지원하는 설루션이다. 라이즈 위드 SAP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을 통해 기존 ERP를 현대화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알람 총괄과의 대담에서 SAP 코리아의 신은영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여정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고객이 많다. 이를 위해 SAP는 국내 고객이 클라우드 활용 시나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을 비롯해 산학협력, 학교의 AI 커리큘럼 개설 등의 노력을 진행 중이다. SAP와 고객이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트너 지원 활동 등 AI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칼럼]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거의 1년 동안 생각해 봤던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를 완성했다. 그 이름은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smart innovation engineering)’이다.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간단하게 말해서 디지털 엔지니어링과 챗GPT(ChatGPT)와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혁신 경영 ISO 56001이 완성됐다. 2024년 5월호 칼럼에 소개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도 1년 동안 만들어 봤다. 이것을 연결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것이 인공지능인 챗GPT이다. 챗GPT는 언어 모듈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이나 엔지니어링에 있어서 문서 작성이나 아이디어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여 혁신을 관리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최적화하는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로 정리할 수 있다.    그림 1.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    <그림 1>을 사용하면 가운데 엔티티(entity)가 있다. 엔티티는 구체적인 제품(product)일 수도 있고 특정한 서비스(service)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나 항공기가 올 수도 있고 어떤 디지털 제품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엔티티는 디지털 제품 개발 모델에서 어떤 특정 가치(value)를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요구사항(requirement), 필요성(needs), 검증(verification), 특정 기술(technology)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것은 특정 가치를 나타낼 수 있다. 오늘은 그 특정 가치 중에서 혁신을 집어넣을 수 있다. 이것은 제품 개발에서 혁신(innovation)이라는 가치를 입력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 표준화된 혁신 경영의 프로세스를 입력해 봤다. 이 가치는 추후에 다양한 관심 가치로 입력할 수 있다.    그림 2.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   <그림 3>은 ISO 56002 기반 혁신 관리 시스템의 프로세스 모델에 대한 것이다. 조직의 상황(조항 4)은 혁신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중요한 외부 및 내부 요인, 문화, 환경, 협업 등을 포함하며, 리더십(조항 5)은 혁신에 대한 헌신, 비전, 전략 및 정책을 통해 혁신 시스템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획(조항 6)은 혁신 목표 설정 및 위험 관리, 자원 할당 등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지원(조항 7)은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자원, 역량, 인프라 등을 포함하며, 운영(조항 8)은 기회 식별, 개념 창출, 개념 검증, 솔루션 개발 및 배포와 같은 활동으로 나뉜다. 성과 평가(조항 9)는 혁신 프로 세스의 효율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조항 10)은 성과 평가 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단계이다. 이 모델은 PDCA(Plan - Do - Check - Act) 사이클에 따라 운영되며, 기회와 혁신 가 치를 중점으로 두고 조직의 전략과 결합되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보장한다.    그림 3. ISO 56002 기반 혁신 관리 시스템의 프로세스 모델(출처 : ISO 56002)   챗GPT에게 이 프로세스를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예시로 질문했는데, 다음과 같은 답변을 도출했다.  “ISO 56002 혁신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신제품 개발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직은 먼저 시장과 내부 환경을 분석해 고객이 선호하는 기능과 조직의 역량을 파악합니다.(조항 4) 리더십은 ‘고객 중심의 스마트폰 혁신’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개발 목표와 협업 정책을 수립합니다.(조항 5) 기획 단계에서는 12개월 내 출시와 시장 점유율 목표를 설정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분석합니다.(조항 6) 지원 단계에서는 R&D 팀에 필요한 자원과 교육을 제공하여 역량을 강화합니다.(조항 7) 운영 단계에서는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기능을 기획하고, 개념을 검증한 후 제품을 설계하여 양산 준비를 마칩니다.(조항 8) 출시 후 성과를 평가하여 판매량, 고객 만족도 등을 분석하고(조항 9), 이를 토대로 차기 제품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합니다.(조항 10) ISO 56002는 이렇게 신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혁신을 달성하도록 지원합니다.”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디지털 기술을 통합하여 혁신을 관리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최적화하는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다음과 같은 핵심 요소로 정리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을 강조한다.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조직의 의사결정을 최적화하여,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는 리스크를 줄이고 기회를 포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AI와 자동화 활용  AI는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복잡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빠르게 제시함으로써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고부가가치 작업에 집중할 수 있고, 전체적인 생산 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한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킨다. 품질 개선, 유지 보수 예측, 성능 최적화 등을 자동화하여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협업과 지식 공유  이 접근 방식은 팀 간의 원활한 협업을 강화하고, 지식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 기반 도구들은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프로젝트 관리와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한다. 이러한 협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실행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한다.    리스크 관리와 예방  스마트 혁신 엔지니어링은 AI를 통해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중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문제나 일정 지연 등의 리스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고객 중심 혁신  고객의 요구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AI와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 하고, 제품 개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엔티티에 이노베이션 같은 가치를 ISO 56002 표준에 입력했을 때, 그리고 이것을 스마트폰을 개발을 하는 혁신 프로세스로 관리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챗GPT를 이용하면 다 양한 효과를 포괄적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이노베이션뿐만 아니라 특정 기술이나 어떤 패러다임을 적용할 수도 있다. 다음에는 혁신 대신 모듈러 설계 패러다임을 적용해 볼 예정이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인텔, AI PC를 위한 차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제품군 국내 출시
인텔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200S(Intel Core Ultra 200S, 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인텔 코어 울트라 200V(Intel Core Ultra 200V, 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신제품을 탑재한 주요 제조사의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인텔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신임 배태원 사장은 10월 28일 진행된 국내 출시 미디어 간담회에서 “2023년 말 최초의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코드명 메테오 레이크) 출시 후 2000만 대 출하를 달성하고, 100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 개발을 완료했다”면서, 인텔의 AI PC 시장 확장을 위한 주요 진전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데스크톱용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로, 인텔의 AI PC 포트폴리오를 노트북에서 데스크톱까지 확대해 인텔이 AI PC용 시장 확산의 선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의 잭 황(Jack Huang) APJ 세일즈 디렉터는 “인텔의 첫 번째 AI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가 높은 게이밍 성능과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력 사용량은 낮춰 새로운 시대의 데스크톱 표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4배 이상 향상된 NPU 성능과 함께 혁신적인 x86 전력 효율성, 획기적인 그래픽 성능,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강화된 보안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디어 간담회에는 주요 PC 제조사 및 ISV 생태계 파트너인 에이서,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HP, 레노버, LG, 삼성 등 노트북 제조사와 마이크로소프트, 업스테이지 등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갤럭시 북5 프로 360, LG전자 그램 프로, HP 옴니북 울트라 플립, 레노보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 에이수스 젠북 S14, 에이서 스위프트 14 AI, 델 XPS 13 등 최신 노트북 신제품이 공개되었다. 한편, 인텔코리아는 최신 AI PC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 및 데스크톱 PC의 시연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상상하는 이미지를 오디오 입력과 추가 정보를 통해 쉽게 고품질 3D 이미지로 생성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 ▲이미지를 생성 및 향상하거나 AI 챗봇으로부터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하고 사용하기 쉬운 AI 기능을 제공하는 인텔 AI 플레이그라운드(AI Playground) ▲업스테이지의 AI를 활용한 회의록이나 문서 작업 ▲CANVID를 활용한 AI 영상 제작 등이 시연되었다. 배태원 사장은 “인텔은 AI PC 시대를 가속화하며, 그 기반이 되는 프로세서와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및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총체적인 경험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코어 울트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생태계 내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이용자들이 AI의 혜택을 누리고 일상을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텔코리아 배태원 사장
작성일 : 2024-10-28
캔바, AI 및 업무용 툴 개선 위한 신기능 추가 및 업그레이드 소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가 직장 및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들의 디자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신규 기능 및 제품군을 출시했다. 캔바는 이번 출시와 함께 자사의 연간 매출이 25억 달러(약 3조 4200억 원)를 달성하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2년만에 1억 1500만 명이 늘어 2억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캔바는 “이번 혁신은 최근 인수한 레오나르도.Ai(Leonardo.Ai)의 강력한 신규 생성형 AI 기술을 포함하며, 업무 효율과 협업을 향상시키고 매력적인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드림 랩의 출시는 모든 산업 및 직종의 팀이 창의성, 디자인 정확성, 업무 효율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캔바가 업무 공간에서 입지를 확장함에 따라 현재까지 300억 개 이상의 디자인이 생성됐으며, 초당 300개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이 제작되는 등 성장을 이루고 있다. 캔바의 AI 도구는 100억 번 이상 사용됐으며, 190여 개국의 사용자들이 25억 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과 5억 개 이상의 문서를 캔바로 제작했다.     캔바는 레오나르도.Ai를 인수한 지 3개월 만에 어떤 아이디어든 단순한 텍스트 묘사를 통해 역동적인 사진이나 그래픽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된 ‘드림 랩(Dream Lab)’을 공개했다. 생성형 AI 도구인 드림 랩은 레오나르도의 피닉스(Phoenix) 기반 고급 모델을 토대로 하며, 아이디어의 단초를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결과물로 간편하게 바꿔주고 캔바의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강화한다. 3D 렌더링 및 일러스트레이션 등 15개 이상의 다양한 스타일로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고, 기존 이미지를 스타일 참조로 활용해 더욱 정확한 결과물을 제작하거나 기업별 맞춤형 스톡 사진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 복잡한 다중 피사체 이미지 및 사진과 같이 현실적인 인물 사진을 만들 수도 있다.   캔바는 “이미지 생성의 광범위한 가능성과 1억 개가 넘는 콘텐츠를 보유한 캔바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함께 드림 랩의 무한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어떤 디자인에도 완벽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아트 디렉터는 전체 스토리보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기업가는 다양한 제품 목업을 실험할 수 있다. 또한, 마케팅 팀은 브랜드 캠페인 자료를 신속하게 만들 수 있고, 교사는 매력적인 학습 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캔바의 비주얼 스위트(Visual Suite)는 첫 출시 이후 캔바 독스(Docs), 화이트보드, 웹사이트, 프레젠테이션 및 동영상 등을 통해 모든 디자인 기능 및 업무용 도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팀의 협업 방식을 재정립하고 콘텐츠 제작 방식을 개선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캔바는 비주얼 스위트가 출시된 지 2년 만에 25억 개의 프레젠테이션, 15억 개의 동영상, 5억 개의 문서, 8000만 개의 웹사이트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캔바는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요청된 기능을 기반으로 출시된 다양한 신규 기능도 공개됐다. 여기에는 ▲화이트보드의 AI 기반 분류 및 요약 기능과 상호작용성 ‘반응 스티커(Reaction Stickies)’ ▲더 정확한 결과물을 위해 문맥에 맞는 문장을 생성하고 생성된 텍스트를 한 번의 클릭으로 수정할 수 있는 매직 글쓰기(Magic Write)의 신규 AI 기능 ▲고급 애니메이션 효과 및 브랜드 스타일에 맞춰 자동으로 생성되는 동영상 캡션 기능 ▲새로운 대화형 차트 유형 및 고급 애니메이션 효과로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한 번의 클릭으로 페이지 번호를 자동으로 추가하는 상호작용성 프레젠테이션 ▲영역 차트, 레이더 차트, 계층 구조 차트, 통계 차트 등 신규 차트 유형 도입 ▲한 번의 클릭으로 사진을 전문적인 브랜드 목업 템플릿으로 변환하는 신규 맞춤형 목업 기능 ▲간단한 맞춤형 투표 및 퀴즈를 편집기에서 바로 제작할 수 있는 신규 투표 및 퀴즈 기능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캘린더, 구글 독스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에서 바로 캔바 디자인에 접근 및 공동 작업이 가능한 통합 기능 개선 등이 있다.   한편, 캔바는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교사 및 학교들이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전문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출시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캔바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캔바의 한국 월간활성사용자는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현재 한국에서 약 100명의 크리에이터가 1만 7000 개 이상의 템플릿을 제작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콘텐츠가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진 배경 제거 기능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 기능으로 꼽혔다. 한편, 캔바의 마케팅 작업 키트는 가장 많이 활용되는 작업 키트로 나타났다. 캔바는 1년 만에 5000만 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지원하는 등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재편하고 기업과 팀이 고품질의 영향력 높은 디자인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캔바의 멜라니 퍼킨스(Melanie Perkins) 공동 창업자 및 CEO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의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포춘 500대 기업의 95%에 이어 수백만 개의 소기업, 교실, 비영리 단체 등에도 닿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자랑스러운 이정표이나, 아직 우리의 여정의 1% 밖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또, “비주얼 스위트에 창의성과 생산성의 접점에 있는 수십 개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여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더욱 인터랙티브한 디자인부터 AI 기반 업그레이드를 아우르는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캔바 커뮤니티가 지속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10-23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자율 에이전트로 영업/서비스/공급망 등 비즈니스 향상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의 비즈니스 성과를 강화하고 모든 조직에 AI 퍼스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율 에이전트 기능을 발표했다. 우선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에서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되는 한편, ‘다이나믹스(Dynamics) 365’에 10개의 새로운 자율 에이전트를 도입해 영업, 서비스, 재무 및 공급망 팀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누구나 손쉽게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관리하며 AI 비서인 코파일럿에 연결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AI 기반의 새로운 앱으로, 각 조직은 간단한 질의응답부터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에이전트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에이전트는 개인, 팀 또는 부서를 대신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실행하고 조율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이러한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며 고객 유치 활동을 가속화하고, 주문 처리부터 공급망 자동화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 코파일럿 스튜디오에 강력한 기능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자율 에이전트 생성 기능도 포함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 기능이 11월 비공개에서 공개 프리뷰로 전환돼, 더 많은 고객이 AI를 활용해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그래프(Graph), 시스템 기록 데이터, 데이터버스(Dataverse) 및 패브릭(Fabric)과 같은 데이터 소스를 활용하고, IT 헬프데스크부터 직원 온보딩까지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며, 영업 및 서비스 팀을 위한 맞춤형 비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자율 에이전트는 기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 AI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에이전트는 영업, 서비스, 재무, 공급망 팀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잠재 고객 정보를 조사하고, 판매 기회를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하며, 개인 맞춤형 이메일과 응답으로 고객 접촉을 지원하는 영업 자격 에이전트(Sales Qualification Agent) ▲공급업체의 성과를 자동으로 추적하고 지연을 감지해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고객이 공급망을 최적화도록 돕는 공급업체 커뮤니케이션 에이전트(Supplier Communication Agent) ▲고객 서비스 담당자와 협력해 문제 해결 방법을 학습하고, 매뉴얼과 같은 지식 문서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팀 전체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고객 의도 및 고객 지식 관리 에이전트(Customer Intent and Customer Knowledge Management Agents) 등 10개의 자율 에이전트를 이번에 소개했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에이전트를 도입해 고객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에 도입되는 에이전트가 핵심 보안, 개인정보 보호, 책임 있는 AI 원칙을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생성된 에이전트에는 제작자가 정의한 지침, 지식, 행동을 바탕으로 한 가드레일과 제어 기능이 포함된다. 에이전트와 연결된 데이터 소스는 엄격한 보안 기준을 충족하며,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통해 관리된다. 여기에는 데이터 손실 방지와 강력한 인증 프로토콜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이 포함된다. 에이전트가 생성된 이후에는 IT 관리자가 필요한 보안 설정을 적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레드 스파타로(Jared Spataro) AI 기업 부문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과 에이전트를 활용해 모든 부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고, 내부 팀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코파일럿을 도입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업팀은 판매자당 매출이 9.4% 늘고, 거래 성사율이 20% 향상됐다. 또한, 고객 지원팀에서는 평균 문의 처리 시간이 약 12% 단축됐으며, 마케팅 팀은 구매자 지원을 위한 커스텀 에이전트를 통해 Azure.com 웹사이트 전환율을 21.5% 개선했다. 인사팀 역시 직원 셀프 서비스 에이전트를 활용해 질문 응답의 정확도를 42% 높였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