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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2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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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4K 프리미엄 27인치/32인치 화이트 모니터 EW2790U 및 EW3290U 출시
벤큐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EW2790U와 EW3290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7인치의 EW2790U와 32인치의 EW3290U는 4K UHD(3840×2160) 해상도와 DCI-P3 최대 98%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모니터이다. 벤큐의 AI 콘트라스트(AI Contrast) 기술이 적용되어 이미지의 다른 영역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표시되는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명암을 조정할 수 있다. 더불어 밝기의 범위를 실제 눈에 가까운 영역으로 확장시켜 자연스러운 색감과 음영을 구현하는 벤큐의 HDR 기술이 적용되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HDR 품질을 지정하는 표준 적합성 인증인 베사 디스플레이 HDR 400(VESA Display HDR 400)을 획득해 더욱 생생한 HDR 영상을 구현한다.     엔터테인먼트를 환경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모니터 하단의 시나리오 핫키를 활용하면 표준 모드, 시네마 HDRi 모드, 게임 모드와 같이 모니터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모니터 설정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 프리미엄 빌트인 스피커 또한 장점이다. EW3290U는 최적의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2.1채널 스피커(2Wx2, 5W 우퍼)를 탑재하였으며, EW2790U는 2채널 스피커(5Wx2)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6가지 오디오 시나리오 모드(라이브/팝, 시네마, 대화/음성, 게임, 스튜디오 모니터, 사용자 모드)를 지원하여 영화,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에 맞는 오디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지원하는 단자 또한 3개의 HDMI(v2.0) 포트와 2개의 USB-C 포트, 3개의 USB-A 포트로 영화, 게임 등 폭 넓은 시청 경험을 위한 다양한 디바이스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EW3290U는 리모컨을 추가 지원하여 TV처럼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EW2790U와 EW3290U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벤큐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파일럿2(Display Pilot 2)를 지원한다. 사용자의 모니터 사용 습관을 학습하여 미리 설정된 일정이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로 전환하거나, 사용자 오디오 모드에서 이퀄라이저를 취향에 맞게 조정하기도 간편하다. 새로운 기능인 집중력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뽀모도로(Pomodoro) 타이머 사용 또한 가능하다.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위한 벤큐 디스플레이의 아이케어 기술도 적용되었다. 주변 밝기와 콘텐츠의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눈이 가장 편안한 화면을 구현하는 2세대 스마트 밝기 조절(Brightness Intelligence Gen2)과 글로벌 안전 기관 TUV 라인란드에서 인증 받은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술, 청색광을 차단하는 로 블루라이트 플러스(Low Blue Light Plus)를 지원한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의 이상현 팀장은 “벤큐 EW2790U와 EW3290U는 4K UHD 해상도에 세련된 화이트 컬러와 전면 스피커 디자인, 모든 동작을 지원하는 인체공학적 멀티 스탠드로 책상 위에서 업무뿐만 아니라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데스크테리어족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벤큐의 독자적인 AI 콘트라스트와 HDR 기술, 디스플레이 파일럿 2 소프트웨어로 탁월한 영상 표현력과 다양한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1-08
델, PC 제품군의 브랜드를 세 가지로 통합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PC 시장의 빠른 진화에 따라 사용자가 최적의 AI PC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PC, 디스플레이, 서비스, 액세서리 전반에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선보였다. 새 브랜드는 ▲엔터테인먼트·학습·업무용 제품군인 ‘델(Dell)’ ▲전문가급 생산성을 위한 제품군인 ‘델 프로(Dell Pro)’ ▲최고 수준의 성능을 위한 제품군인 ‘델 프로 맥스(Dell Pro Max)’ 의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각각의 제품군에서 ‘엔트리급 티어’부터 다양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급 ‘플러스(Plus) 티어’, 높은 우수한 휴대성 및 디자인을 겸비한 고급형의 ‘프리미엄(Premium) 티어’ 등 세 가지 등급을 제공한다.     델은 기존의 ‘래티튜드’ 비즈니스 노트북과 ‘옵티플렉스’ 데스크톱의 브랜딩을 각각 ‘델 프로 노트북’과 ‘델 프로 데스크톱’으로 재편했다.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델 프로 노트북 포트폴리오는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에 작고 가벼운 폼 팩터로 휴대성과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고성능 CPU, GPU, NPU를 탑재한 이 AI PC 제품군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향후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 및 코파일럿과 같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통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높은 생산성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도록 했다. ‘델 프로 플러스’ 제품군은 다양한 사양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기업용 노트북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스펙, 폼 팩터(클램셸 및 투인원), 디스플레이 크기(13/14/16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은 모두 동일한 시스템 BIOS를 사용해 IT 부서의 관리 업무 절차를 간소화시켜 준다. USB, HDMI, 썬더볼트 포트 옵션과 5G 및 Wi-Fi 7을 지원하며, 미국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MIL-STD)를 통과했다. 기존 ‘프리시전’ 제품군은 ‘델 프로 맥스’ 포트폴리오로 변경됐다. 델 프로 맥스 제품군은 전체적으로 델 프로의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 있고 프로페셔널한 외관을 구현했다. 워크스테이션은 새롭게 특허 받은 방열 설계 방식을 채택해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및 AMD 프로세서 옵션과 전문가용 그래픽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보안 유지 및 비용 관리를 원활히 지원하면서 애니메이션부터 비디오 렌더링까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AI 추론을 실행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한편, 델은 ‘CES 2025’의 개막에 맞춰 AI 시대에 맞춰 창의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새로운 PC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델, 델 프로, 델 프로 맥스 브랜드의 AI PC를 비롯해, ‘델 울트라샤프(Dell UltraSharp)’와 ‘델 플러스(Dell Plus)’ 모니터를 포함한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PC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용 생산성 디바이스로, AI로 인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40년간 PC 분야에서 목적 지향적인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AI 시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간소화되고 새로운 AI PC 포트폴리오를 통해 컴퓨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1-07
언리얼 엔진 5.5 : 애니메이션/가상 프로덕션/모바일 게임 개발 기능 강화
개발 및 공급 : 에픽게임즈 주요 특징 :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플로 지원 기능 향상,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기반 시스템 지원 강화,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인카메라 VFX 툴세트 정식 버전 제공, 모바일 게임 개발 위한 모바일 포워드 렌더러의 기능 추가 등     이번에 출시된 언리얼 엔진 5.5는 애니메이션 제작, 버추얼 프로덕션, 모바일 게임 개발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렌더링, 인카메라 VFX, 개발자 반복 작업 등 많은 기능들을 정식 버전으로 제공한다. 또한 메가라이트와 같은 한계를 뛰어넘는 흥미롭고 새로운 혁신도 계속해서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언리얼 엔진 5.5는 에디터에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신규 및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어, DCC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제작 툴세트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시퀀서 이번 버전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비선형 애니메이션 에디터인 시퀀서가 크게 개선되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더 나은 필터링과 속성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워크플로 피로도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원본이 훼손되지 않는 애니메이션 레이어가 추가되어 기존 DCC 애플리케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추가 제어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제 애니메이션 레이어의 애디티브 또는 오버라이드를 선택하고, 이 레이어의 가중치도 애니메이션할 수 있어 손쉽게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마지막으로,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도중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른 조건부 상태 변경, 게임플레이 시네마틱 내에서 오브젝트를 보다 섬세하게 제어하는 커스텀 바인딩 등과 같은 기능으로 다양한 다이내믹 시네마틱 시나리오를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 또한, 커브를 사용해 시퀀스의 타이밍을 워프하고, 서브시퀀스 또는 샷의 원점을 재배치할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디포머 컨트롤 릭에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디포머를 만들어 클릭 한 번으로 시퀀서의 캐릭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접촉 디포메이션이나 더 나은 카툰 스타일의 스쿼시 앤 스트레치(찌그러짐과 늘어남)같은 더욱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이펙트를 제작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또한, 애니메이터 키트 플러그인에는 래티스, 카메라 래티스, 스컬프팅 등 기본 디포머 기능과 함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트롤 릭이 포함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에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릭으로 구동되는 디포머 또는 헬퍼 릭을 제작하는 데 예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 컨트롤 릭도 제공된다.   모듈형 컨트롤 릭 모듈형 컨트롤 릭(modular control rig)은 다양한 UI 및 UX 개선, 새로운 사족 보행 및 비클 모듈 그리고 기본 이족 스켈레톤 유형에 대한 지원과 함께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스켈레탈 에디터는 이제 더 빠르고 간소화된 페인팅 워크플로 및 가중치 편집 등 다양한 개선 사항과 함께 정식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언리얼 엔진용 메타휴먼 플러그인 중 하나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도 이번 버전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처음에는 실험 단계 기능으로 도입되었으나, 이제 오디오만으로도 얼굴 상단 부분의 표정 추론을 포함하여 고퀄리티의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다. 이 로컬 오프라인 설루션은 다양한 음성 및 언어와 함께 작동되며, 다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입력과 함께 일괄 처리 및 스크립팅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뮤터블 캐릭터 커스터마이제이션 런타임에 동적으로 변경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임 개발자에게 큰 도움을 제공할 뮤터블(mutable) 캐릭터 커스터마이제이션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 동물, 소품, 무기 등의 다이내믹 스켈레탈 메시, 머티리얼, 텍스처를 생성하는 동시에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셰이더 비용과 드로 콜 수를 줄여준다. 런타임에 콘텐츠를 수정하는 네이티브 툴과는 달리, 뮤터블에서는 많은 파라미터와 텍스처 레이어, 복잡한 메시 상호작용, GPU에 부하가 큰 텍스처 효과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심층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선택기 선택기도 정식 버전으로 제공된다. 복잡한 로직을 작성할 필요 없이 게임 상황에 따라 재생할 애니메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이 프레임워크는 이제 거의 모든 유형의 애셋을 지원하며, 단순한 랜덤 선택기부터 수천 개의 애니메이션을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로직까지 다양한 수준의 복잡성을 처리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업데이트된 게임 애니메이션 샘플 프로젝트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렌더링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5의 높은 리얼타임 렌더링 퍼포먼스와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루멘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Hardware Ray Tracing, HWRT) 기반 시스템에 많은 향상이 이루어지면서, 이제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루멘을 60Hz로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패스 트레이서 및 라이트 베이킹의 퍼포먼스와 기능도 향상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패스 트레이서 물리적으로 정확한 DXR 가속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인 패스 트레이서는 이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어 비선형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든 기능을 갖춘 실사 레퍼런스 이미지의 최종 픽셀을 제작할 때 높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이번 버전에서는 퍼포먼스 및 퀄리티 개선, 리눅스 지원, 스카이 애트머스피어 및 볼류메트릭 클라우드 등 다른 모든 정식 버전 기능을 지원한다.   ▲ Audi e-tron GT 모델(이미지 제공 : Audi Business Innovation)   서브스트레이트 언리얼 엔진 5.2에서 실험 단계로 선보인 머티리얼 제작 프레임워크인 서브스트레이트가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어, 언리얼 엔진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과 기존 머티리얼의 모든 기능이 지원된다. 리얼타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최적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선형 머티리얼 제작에는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룩 개발 아티스트는 이 강력하고 유연한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오브젝트의 룩 앤 필을 더 제어할 수 있다.   무비 렌더 그래프 언리얼 엔진 5.4에서 실험 단계로 도입되었던 무비 렌더 그래프(Movie Render Graph, MRG)도 이번 버전에서 베타 버전으로 전환된다. 그래프 기반의 환경 설정 워크플로에 많은 노력을 통해 커스텀 EXR 메타데이터를 사용하는 기능, 컬렉션의 스포너블 지원과 같은 초기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반한 개선점 그리고 오브젝트 ID 지원과 같은 기존 프리셋 구성의 호환성 향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제 MRG의 렌더 레이어 기능에서 반투명 오브젝트, 나이아가라 FX, 불균질 볼륨, 랜드스케이프, 스카이 스피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스카이 애트머스피어 등을 포함해 모든 애셋 유형을 지원한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마지막으로, MRG는 신규 실험 단계 기능인 패스 트레이서용 스파시오 템포럴 디노이저(denoiser)를 제공해 선형 시퀀스에 고퀄리티의 결과를 출력할 수 있다.   메가라이트 언리얼 엔진 5.5에서는 새로운 실험 단계 기능인 메가라이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빛의 나나이트’라고 불리는 메가라이트를 사용하면 신에 제약 없이 다이내믹한 그림자를 만드는 수백 개의 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라이팅 아티스트는 이제 콘솔과 PC에서 소프트 섀도와 함께 텍스처가 적용된 에어리어 라이트, 라이트 함수, 미디어 텍스처 재생, 볼류메트릭 섀도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어 성능보다는 예술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버추얼 프로덕션 언리얼 엔진은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한 인카메라 VFX(ICVFX) 툴세트를 통해 전 세계 영화, TV, 광고 등 수많은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 5.5는 여러 버전에 걸친 축적된 노력을 통해 ICVFX 툴세트를 정식 버전으로 제공하며, 버추얼 프로덕션 및 시각화를 위한 다른 기능도 향상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SMPTE 2110 언리얼 엔진의 SMPTE 2110 지원이 대표적인 예로, 이번 출시에서는 ICVFX 프로젝트의 요구사항에 맞춰 수많은 안정성 개선, 프레임록 손실 자동 감지 및 복구, 타임코드로 PTP 지원 추가, 2110 미디어에 대한 OCIO 지원, IP 비디오 신호 흐름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솔버 역시 언리얼 엔진 5.5에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어, 렌즈 및 카메라 파라미터 추정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이 작업을 바탕으로 이제 모든 카메라에 오버스캔이 내장되어, 렌즈 왜곡을 렌더링하거나 포스트 프로세싱 단계에서 카메라 셰이크 추가 등을 지원한다.    버추얼 스카우팅 언리얼 엔진 5.4에서 처음 도입된 버추얼 스카우팅 툴세트가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이제 OpenXR 호환 HMD(오큘러스 및 밸브 인덱스 기본 지원)를 사용해 강력한 경험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API를 통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이 툴세트에서는 새로운 VR 콘텐츠 브라우저와 애셋 배치, 블루프린트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트랜스폼 기즈모, 색상 보정 뷰파인더 등이 더욱 향상되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컬러 그레이딩 패널 이전에는 ICVFX 에디터에서만 제공됐던 컬러 그레이딩 패널이 이제 언리얼 에디터의 일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모든 언리얼 엔진 신에서 창의적으로 컬러를 보정할 수 있는 풍부하면서도 아티스트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nDisplay로 작업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에게 향상된 컬러 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이 패널은 포스트 프로세스 볼륨, 시네 카메라 및 색 보정 영역도 지원한다.    DMX 버추얼 프로덕션뿐만 아니라 방송 및 라이브 이벤트에도 적용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의 DMX 테크 스택 또한 정식 버전이 되어 향상된 컨트롤 콘솔, 픽셀 매핑, 컨플릭트 모니터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GDTF 규격을 DMX 플러그인에 추가하여 GDTF 및 MVR을 지원하는 제어 장치와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추가하는 등의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 개발 언리얼 엔진은 플랫폼 측면에서도 모바일 및 크로스 플랫폼 AAA 게임 개발을 위한 최고의 엔진이 되고자 모바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바일 포워드 렌더러에는 플랫폼의 비주얼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이제 D-버퍼 데칼, 렉트 에어리어 라이트, 캡슐 섀도, 포인트 및 스포트라이트용 무버블 IES 텍스처, 볼류메트릭 포그, 나이아가라 파티클 라이트가 지원되며, 모바일 포워드와 디퍼드 렌더러 모두 스크린 스페이스 리플렉션을 사용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영상 캡처   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 5.4에서 도입된 런타임 자동 PSO(Pipeline State Object) 프리캐싱이 이제 기본 활성화되어, 수동 PSO 수집 워크플로에 대한 쉽고 빠른 대안을 제공한다. 모바일 프리뷰어의 경우 특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프로필을 캡처 및 프리뷰하는 기능과 반정밀도 16비트 플로트 셰이더를 에뮬레이션하여 오류를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 등의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개발자 반복 작업 언리얼 엔진 5.5를 통해 개발자의 빠른 반복 작업과 효율이 더 높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든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에픽게임즈는 크리에이터 경험의 규모와 비전을 충족하기 위해 언리얼 엔진의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언리얼 엔진 5.4에서 선보인 최적화된 신규 캐시 데이터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아키텍처인 언리얼 젠 서버(Unreal Zen Server)가 이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어 공유 파생 데이터 캐시(Derived Data Cache, DDC)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젠 서버가 PC, 콘솔, 모바일 등의 타깃 플랫폼으로 쿠킹된 데이터의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실험 단계로 도입된 이 신규 기능으로 개발 중에도 콘솔이나 모바일 등의 타깃 플랫폼에서 게임이 어떻게 보이고 작동하는지 보다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이외에도 에디터 시스템과 쿠킹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애셋 로딩 경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젠 로더, 더 빠른 C++ 및 셰이더 컴파일을 제공하는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Unreal Build Accelerator, UBA), 더욱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개발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호드 지속적 통합(CI) 및 원격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이번 버전에서 정식 버전으로 제공한다.(UBA는 윈도우 호스트 머신에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며, 타 플랫폼에서는 현재 베타 단계로 제공된다.)   팹 통합 정식으로 출시된 새로운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Fab)이 언리얼 엔진 5.5에 통합되어 퀵셀 메가스캔과 같은 개별 애셋을 신으로 직접 드래그 앤 드롭 할 수 있으며, 팹의 애셋 팩을 콘텐츠 브라우저에 추가할 수도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1-06
[포커스] 델, 새롭게 진화할 2025년 AI 기술 전망 소개
AI는 독립된 기술에서 벗어나 IT 기술 전반을 재정의하며 상호 융합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진화하는 AI 기술이 기업의 비즈니스와 정부의 역할을 변화시키며, 새로운 디지털 스킬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한 전략적 접근법과 자사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 정수진 편집장   글로벌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AI 기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혁신을 위한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AI 관련 모멘텀이 활발해지고, AI에 대한 투자와 도입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IDC에 따르면,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AI 투자 규모는 연평균 24%씩 성장해 1100억 달러(약 159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많은 기업이 AI 전략을 총괄하는 최고 AI 책임자(CAIO) 직책을 만들거나 AI 위원회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흐름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피터 마스(Peter Marrs)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총괄 사장은 “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좋은 데이터에서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한 데이터 관련 전략을 중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사례는 다양한 산업에서 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AI 채택이 가장 활발한 금융 산업에서는 불법 사용이나 사기 탐지, 리스크 관리, 고객 서비스 등에 AI를 활용한다.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예측 진단 및 환자 기록 관리를 위해 AI를 도입하고 있다. 제조 산업에서는 AI를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제조에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 부문에서는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거나 다언어 국가에서 LLM(대규모 언어 모델)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에 AI가 쓰인다. 이런 흐름에서 AI의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요구 또한 높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디바이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에 걸친 엔드 투 엔드 AI 포트폴리오인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를 내세운다. 마스 사장은 “델 AI 팩토리는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처럼 손쉽게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프라, 서비스, 데이터 준비, AI 구축, 파트너와의 개방형 생태계 등을 제공해 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델 AI 팩토리의 비전”이라고 전했다.   ▲ 델 AI 팩토리는 손쉬운 AI 도입/활용을 위한 포괄적 포트폴리오이다.(이미지 출처 : 델 테크놀로지스)   기술 융합과 산업 변혁 이끄는 AI 트렌드 델 테크놀로지스에서 최고 AI 책임자를 겸하고 있는 존 로즈(John Roese) CTO는 “AI는 전 세계 산업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주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우리가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런 추세는 2025년에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2025년의 AI 기술 트렌드에 관한 전망으로 ▲역동적이고 자율적이면서 상호작용 가능한 에이전틱 AI(agentic AI) 툴의 등장 ▲개념 단계가 아닌 실제 기업의 프로세스에 AI 적용 확대 ▲소버린 AI(sovereign AI)의 확대 및 정부의 역할 강화 ▲AI와 첨단 기술의 융합 ▲AI의 필수 스킬화 및 일자리에 주는 영향 확대 등을 꼽았다. 에이전틱 AI는 사람이 입력한 프롬프트에 반응하는 생성형 AI에서 나아가, 자율성을 갖고 사람의 개입 없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AI를 뜻한다. 맥락을 기억하고 복잡하면서 구체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AI, 사람 및 AI간의 협업을 할 수 있는 AI는 데이터센터의 바깥으로 나가 실생활에서 더 적극적으로 쓰일 전망이다. 로즈 CTO는 “2023년 이후 기업의 AI 사용은 조금씩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2025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AI를 실제 프로세스에 적용하면서 비용 절감이나 마진 향상 등 영향력 있는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보았다. 또한 “많은 AI 툴이 표준화되어 턴키로 제공되고, 다양한 생태계 요소를 결합해 더 쉽게 AI를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소버린 AI와 관련한 정부의 역할 시나리오로는 정부의 자체적인 데이터센터 및 AI 모델 구축, 기업 사용자를 위한 AI 기술 투자 지원, AI 산업 기반 구축 등이 꼽힌다. 로즈 CTO는 “2025년에는 모든 정부가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산업 파트너의 역할을 함으로써 AI 가속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보았다. 몇 년 전만 해도 AI는 독립된 기술로 여겨졌지만, 최근 들어 AI가 다른 기술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AI를 통해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 영역이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즈 CTO는 “컴퓨터 비전이나 애널리틱스 등 거의 모든 에지 워크로드에서 AI를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 트윈은 이미 AI의 일부로 포함되어 더욱 강화되고 있다. AI PC는 설계부터 AI를 고려한 플랫폼으로 개발되어 AI 생태계에 연결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외에도 모든 기술이 AI를 가능하게 하거나 AI로 인해 가능해지는 형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AI가 성장하면서, 디지털 스킬의 중요성도 꾸준히 강조된다. AI가 대체할 수 있는 단순 반복 업무나 기초적인 일자리는 사라지겠지만, 한편으로 ‘소프트웨어 컴포저’처럼 새로운 일자리가 등장하기도 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컴포저는 AI가 어떤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기획/감독하는 총괄 역할을 한다. 로즈 CTO는 “기업에서는 AI의 전략적 역할과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면서,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장기 비전을 갖고 조직의 AI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큰 규모의 기업일 수록 전략적인 선택을 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델은 내부에서 AI를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조직의 복잡성 해소와 AI 작업의 우선순위 선정 등에서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율성을 앞세운 에이전틱 AI가 2025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1-06
레노버, 고객 보호 기능 강화한 AI 기반의 ‘CRaaS 설루션’ 출시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형 사이버 복원력 서비스(CRaaS : Cyber Resiliency as a Service)’를 출시했다. CRaaS 설루션은 레노버 디바이스 텔레메트리(telemetr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용 코파일럿, 엔드포인트용 디펜서 등 보안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AI로 여러 단계에 걸쳐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자산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과 탐지, 대응, 복원 기능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디바이스와 사용자, 앱, 데이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공격에 맞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레노버 CRaaS 서비스는 고객과 고객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형 설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을 적용했다. 또한 레노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체에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레노버 씽크실드(ThinkShield)를 보완한다. ▲포괄적인 엔트 투 엔드 사이버 보안 ▲레노버 업계 전문가가 관리하는 완전 통합형 사이버 보안 기술 스택 ▲모범 사례 기반의 주요사항 관리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및 AI 도입 증가, 데이터∙디바이스의 급증 등 시장 및 기술의 다양한 변화로 비즈니스 리더에게 보안은 최우선 과제다. 레노버가 글로벌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 번째 연례 조사에 따르면, 51%의 CIO가 사이버 보안이 여전히 IT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65%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해결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의 마크 윌하우스(Marc Wheelhouse) 최고보안책임자(CSO)는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일목요연한 가시성을 제공해 기업 자산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강력한 통합 도구 세트와 AI, 자동화는 모든 로그를 검토하고 모든 경고를 해결하며, 사각지대를 제거해 사용자는 위협을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분리해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노버 CRaaS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스택의 모든 기능을 갖춘 포괄적 설루션을 제공하고 레노버에서 완벽하게 관리함으로써 보안 구매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CRaaS 설루션 도입 시 IT 직원들은 수고스럽고 시간 집약적인 작업 부담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고정비를 줄여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보안 툴이 수백 개에 달하는 만큼, 수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설루션을 조합해 일관된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고객은 ▲공급업체 관계 간소화 ▲효과적인 기술 비용 관리 ▲기업 전반에 폭 넓은 보호와 가시성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 ▲자동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기를 원한다”면서,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기업들이 정교하고 빈번한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규정 준수 및 예산 제약 등 여러 사이버 보안 현안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0
레노버, 공간 활용성 높인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출시
한국레노버가 공간 활용성을 높인 타워 데스크톱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 콤팩트한 사이즈에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최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UHD 770 그래픽을 탑재해 일상 작업부터 간단한 게임, 스트리밍과 같은 작업까지 원활하게 지원한다. 최대 32GB DDR5 램과 2TB HDD, 1TB SSD로 구성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확장성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원격 접근을 지원하는 레노버 스마트 스토리지(Lenovo Smart Storage)를 통해 여러 디바이스 간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백업할 수 있다. 6개의 USB 3.2 포트, HDMI 2.1, VGA 단자 등 다양한 연결 단자를 지원해 모니터에 다른 디바이스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2는 안정적인 유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 제품의 제작 과정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섀시의 85%와 베젤의 35%에 재활용 ABS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였다. 클라우드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작업 공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08IRR9는 무상 1년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다. 만약 현장 수리가 불가할 경우,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제품을 서비스 센터로 입고 및 수리 후 고객에게 전달한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최소 69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사양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구성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뛰어난 성능, 슬림한 디자인을 앞세운 공간 활용성,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쾌적한 작업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레노버의 뛰어난 기술을 적용한 데스크톱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용자들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2-05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SoC 공개
AMD는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높은 수준의 시스템 가속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적응형 SoC 플랫폼인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AMD Versal Premium Series Gen 2)를 공개했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CXL 3.1(Compute Express Link 3.1)과 PCIe 젠6(PCIe Gen6) 및 LPDDR5X를 하드 IP 형태로 지원하는 디바이스이다. AMD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와 메모리 기술을 통해 프로세서와 가속기 간의 데이터 이동 및 액세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XL 3.1과 LPDDR5X는 더 많은 메모리 자원을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통신, 테스트 및 측정,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프로세싱 및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AMD는 FPGA 기반 가속기와 같은 디바이스 및 프로세서 간의 상호 연결을 위한 개방형 산업 표준인 CXL을 지원한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디바이스는 업계에서 PCIe 젠 6 및 CXL 3.1을 통해 호스트 CPU와 가속기 간의 고대역폭 연결을 지원한다. AMD는 “PCIe 젠 6은 PCIe 젠 4 또는 젠 5를 지원하는 경쟁 FPGA에 대비 2배~4배 빠른 속도를 발휘하며, PCIe 젠 6으로 실행되는 CXL 3.1은 CXL 2.1을 사용하는 경젱 제품에 비해 유사한 지연시간으로 두 배의 대역폭, 향상된 패브릭 및 일관성(coherency)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개발자는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와 AMD 에픽(EPYC) CPU를 함께 사용하여 CXL 또는 PCIe를 통해 고성능 CPU에 연결된 최신 AMD FPGA 기반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급속도로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를 충족한다. 이외에도, CXL은 메모리 일관성(memory coherency)을 제공하여 이기종 가속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다.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적응형 SoC는 최대 속도 8533Mb/s의 LPDDR5X를 통해 메모리 대역폭을 개선함으로써 데이터 전송 및 실시간 응답 속도를 향상시킨다. 이러한 향상된 초고속 DDR 메모리를 통해 기존 LPDDR4 및 5 메모리를 탑재한 동급 경쟁 디바이스에 비해 최대 2.7배 더 빠른 호스트 연결을 제공한다는 것이 AMD의 설명이다. 또한, CXL 메모리 확장 모듈과의 연결을 통해 LPDDR5X 메모리만 사용할 때보다 최대 2.7배 더 높은 총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여러 가속기로 확장 및 동적 할당이 가능한 메모리 풀링(Memory Pooling)을 지원함으로써 메모리 활용도를 최적화하고, 메모리 대역폭과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적응형 SoC는 여러 디바이스로 메모리 풀을 동적으로 할당하여 MH-SLD(Multi-Headed Single Logic Device)의 메모리 활용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패브릭이나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작이 가능하며, 최대 두 개까지 CXL 호스트를 지원한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데이터 이동 및 저장 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디바이스는 하드 IP 형태로 통합된 PCIe IDE(PCIe Integrity and Data Encryption)를 지원하는 FPGA이다. 하드웨어 구조의 DDR 메모리 컨트롤러에 내장된 인라인 암호화(Inline Encryption)는 휴면 데이터를 보호하고, 400G의 고속 암호화 엔진은 디바이스가 최대 2배 더 빠른 속도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더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트랜잭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는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개발 툴을 2025년 2분기에 출시하고, 반도체 샘플은 2026년 초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 제품은 2026년 하반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AMD의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총괄 책임자인 살릴 라지(Salil Raje) 수석 부사장은 “시스템 설계자는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스템 부품 간 데이터 이동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2세대 버설 제품군에 추가된 최신 제품은 AMD의 고객이 전반적인 시스템 처리량과 메모리 리소스 활용도를 개선하여 클라우드에서 에지까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성능 및 역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3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5.5에서 게임 개발자 및 산업 크리에이터 위한 기능 향상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게임 개발자와 모든 산업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다양한 툴세트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개선한 언리얼 엔진 5.5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리얼 엔진 5.5 업데이트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 ▲렌더링 ▲버추얼 프로덕션 ▲모바일 게임 개발 ▲개발자 반복작업 등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애니메이션 제작 영역에서는 에디터에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신규 및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으므로, DCC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제작 툴세트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언리얼 엔진의 비선형 애니메이션 에디터인 ‘시퀀서’가 개선돼 더 나은 필터링과 속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인터페이스상에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변경 유지 애니메이션 레이어가 추가되어 기존 DCC 애플리케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추가적인 제어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조건부 상태 변경’, ‘커스텀 바인딩’ 등과 같은 기능으로 다양한 다이내믹 시네마틱 시나리오를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것 역시 더욱 쉬워졌다. 컨트롤 릭에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디포머’를 만들어 클릭 한 번만으로 시퀀서의 캐릭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이펙트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바로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릭으로 구동되는 디포머 또는 헬퍼 릭을 제작하는데 예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 키트 플러그인’도 제공된다. 다양한 UI 및 UX 개선, 새로운 사족 보행 및 비클 모듈 등을 지원하는 ‘모듈형 컨트롤 릭’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더 빠르고 간소화된 페인팅 워크플로 및 가중치 편집 등의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된 ‘스켈레탈 에디터’를 정식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엔진용 메타휴먼 플러그인 중 하나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역시 향상됐다. 이제 오디오만으로 얼굴 상단 부분의 표정을 추론하여 고퀄리티의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로컬 오프라인 설루션으로서 다양한 음성 및 언어와 함께 작동되며, 다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입력과 함께 일괄 처리 및 스크립팅할 수 있다. 런타임에 동적으로 변경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임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뮤터블 캐릭터 커스터마이제이션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 동물, 소품, 무기 등의 다이내믹 스켈레탈 메시, 머티리얼, 텍스처를 생성하는 동시에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셰이더 비용 및 드로 콜 수를 줄여주며, 많은 파라미터와 텍스처 레이어, 복잡한 메시 상호작용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심층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기반 시스템에 많은 향상이 이루어지면서, 이제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루멘’을 60Hz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정확한 DXR 가속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인 ‘패스 트레이서’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어, 비선형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든 기능을 갖춘 실사 레퍼런스 이미지의 최종 픽셀을 제작할 때 높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5.2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선보인 머티리얼 제작 프레임워크인 ‘서브스트레이트’가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언리얼 엔진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과 기존 머티리얼의 모든 기능이 지원된다. 선형 머티리얼 제작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룩 개발 아티스트는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오브젝트의 룩 앤 필을 더 제어할 수 있게 됐다. 5.4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도입되었던 ‘무비 렌더 그래프’ 역시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커스텀 EXR 메타데이터를 사용하는 기능, 컬렉션의 스포너블 지원 그리고 오브젝트 ID 지원과 같은 기존 프리셋 구성의 호환성 향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패스 트레이서용 ‘스파시오 템포럴 디노이저’를 신규로 제공해 선형 시퀀스에 고퀄리티의 결과를 구현할 수 있다. 신에 제약 없이 다이내믹한 그림자를 만드는 수백 개의 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메가라이트’를 통해 라이팅 아티스트는 이제 콘솔과 PC에서 소프트 섀도와 함께 텍스처가 적용된 에어리어 라이트, 라이트 함수, 미디어 텍스처 재생, 볼류메트릭 섀도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SMPTE 2110’의 정식 지원으로 수많은 안정성 개선, 프레임록 손실 자동 감지 및 복구, 타임코드로 PTP 지원 추가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솔버 역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면서 렌즈 및 카메라 파라미터 추정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5.4 버전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버추얼 스카우팅’ 툴세트도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이제 OpenXR 호환 HMD를 사용해 강력한 경험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API를 통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한편, 이전에는 ICVFX 에디터에서만 제공됐던 ‘컬러 그레이딩 패널’이 이제 언리얼 에디터의 일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nDisplay로 작업하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에게 향상된 컬러 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며, 포스트 프로세스 볼륨, 시네 카메라 및 색 보정 영역도 지원한다. ‘모바일 포워드 렌더러’에 플랫폼의 비주얼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5.4 버전에서 도입된 런타임 자동 PSO(Pipeline State Object) 프리캐싱이 이제 기본 활성화되어 수동 PSO 수집 워크플로에 대한 쉽고 빠른 대안을 제공한다. ‘모바일 프리뷰어’의 경우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개선이 이뤄져, 특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프로필을 캡처 및 프리뷰하는 기능과 함께 반정밀도 16비트 플로트 셰이더를 에뮬레이션하여 오류를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 반복작업의 경우, 최적화된 신규 캐시 데이터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아키텍처인 ‘언리얼 젠 서버’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돼 공유 파생 데이터 캐시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젠 서버가 타깃 플랫폼으로 쿠킹된 데이터의 스트리밍을 지원해 개발 중에도 PC, 콘솔, 모바일 등의 타깃 플랫폼에서 게임이 어떻게 보이고 작동하는지 보다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에디터 시스템과 쿠킹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애셋 로딩 경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젠 로더’, 더 빠른 C++ 및 셰이더 컴파일을 제공하는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더욱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개발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호드 지속적 통합 및 원격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이 정식 버전으로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0월 정식 출시된 새로운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이 언리얼 엔진 5.5에 통합되어 퀵셀 메가스캔과 같은 개별 애셋을 신으로 직접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으며, 팹의 애셋 팩을 콘텐츠 브라우저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13
델 테크놀로지스, 에지의 AI 활용 고도화하는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 기능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지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AI가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를 증폭시킴에 따라, 여러 곳의 에지 위치에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민첩하고 안전한 연결형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의 일부이자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이 에지에서 AI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 옵티플렉스(OptiPlex) 및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Dell Gateways) 등의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NativeEdge Endpoint)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엔드포인트를 클러스터링해 마치 단일 시스템과 같이 운영하면, 네트워크 중단이나 디바이스 장애 발생시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에지 AI 워크로드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가용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상 머신(VM) 마이그레이션과 자동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페일오버(failover)를 통해 안정성 및 지속적인 운영을 향상시킨다. 델은 “네이티브엣지가 소매/유통점에서부터 거대 유틸리티 업종(전력, 가스, 수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를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및 델 파워볼트(Dell PowerVault) 등의 외장 스토리지 설루션과 통합해 에지에 싱글 티어, 2개 티어, 3개 티어 등 다양한 설루션에서 AI 모델 트레이닝 및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지에서 AI 추론을 구현하는 경우 많게는 수백 개의 에지 위치에 AI 애플리케이션과 설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델은 55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델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Dell NativeEdge Blueprints)’로 구성된 포괄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하여,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를 사용하면 새로운 활용 사례와 AI 추론 기능을 에지에서 손쉽게 조합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매뉴얼 셋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오류를 줄여준다. 델은 ▲에지 사용 사례에 맞춤화된 오픈소스 도구로 AI 설루션의 빠르고 효율적인 구축 지원 ▲통합 운영, 빌딩 시스템, 마스터 플랜, 지능형 도시 모빌리티 및 중요 연결성 등 도시 인프라 현대화 촉진 ▲소매점 운영에 실시간 분석을 사용한 매장 내 쇼핑객 경험 향상 ▲빠른 속도로 센서 및 IoT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다양한 위치 ▲에지에서 컴퓨터 비전 AI 모델 개발 가속화 ▲에지에서 AI 추론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포 및 수동 설정 시간 단축과 오류 최소화 등 카탈로그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에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3
PAS-Arm,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표준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PAS)와 Arm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차량용 아키텍처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현재와 미래의 차량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유연성을 갖춘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 전반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촉진하는 업계 전반의 이니셔티브인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the Embedded Edge)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PAS와 Arm은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인 VirtIO를 채택하고 확장하여,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자동차 산업 개발 주기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는 점점 더 전자제어장치(ECU)를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CDC) 또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같은 강력한 단일 ECU로 통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와 고성능 칩셋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하지만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 1 공급업체는 공급업체별 독점 인터페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한 공급업체 솔루션에서 다른 공급업체 솔루션으로 전환 시 비용과 배송 시간을 증가시킨다. PAS와 Arm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우선 개발 모델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 및 1차 공급업체 소프트웨어 스택과 이를 실행하는 기본 하이퍼바이저 및 칩셋 간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함으로써 자동차 파트너는 각자의 요구와 사용 사례에 최적화된 최신 세대의 기술을 더 쉽게 채택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에는 ▲VirtIO 기반 통합 HMI를 활용한 영역 기반(zonal) 아키텍처 표준화 ▲클라우드부터 차량까지 환경적 동등성 보장 ▲VirtIO 표준화 확장 등과 같은 주요 이니셔티브가 포함된다. PAS와 Arm은 CDC/HPC와 같은 중앙 ECU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가상화뿐만 아니라 영역 기반 ECU에 연결된 원격 디바이스에도 VirtIO를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PAS의 오픈 소스 원격 GPU 기술인 Unified HMI를 사용하여 Arm에 구축된 디스플레이 영역 기반 아키텍처(Display Zonal Architecture)를 구현하는 개념 증명을 시연했다. 이 아키텍처는 중앙 ECU에서 여러 영역 기반 ECU로 GPU 부하를 분산하여 중앙 ECU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지 않고도 발열과 하네스 무게를 줄인다. 영역 기반 ECU의 Mali-G78AE GPU의 유연한 파티셔닝은 전용 하드웨어 리소스를 다양한 워크로드에 할당하여 디스플레이 영역 기반 아키텍처에서 결정적인 그래픽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PAS와 Arm은 자동차 업계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영역 기반 아키텍처의 표준화를 목표로 해당 작업의 SOAFEE 블루프린트 및 레퍼런스 구현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PAS의 vSkipGen은 Arm Neoverse 기반 클라우드 서버에서 작동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동일한 Arm CPU 아키텍처와 VirtIO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를 유지함으로써 클라우드 가상 하드웨어와 차량용 하드웨어 간의 환경적 동등성을 보장한다. PAS와 Arm은 가상 하드웨어에서 VirtIO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여 가상 및 물리적 자동차 시스템 간의 격차를 더욱 해소할 예정이다. 현재 Android Automotive 및 Automotive Grade Linux와 같은 콕핏 사용 사례에 중점을 두고 있는 PAS와 Arm은 더 많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포괄할 수 있도록 VirtIO 표준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실시간 운영 체제(RTOS)용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종속성에서 분리하는 것이 포함된다. PAS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미즈야마 마사시게(Masashige Mizuyama) 부사장은 “Arm과의 파트너십은 VirtIO의 표준화를 촉진하고 이 업계의 참조 표준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업계 리더십을 결합함으로써 이번 협력이 소프트웨어 잠재력을 실현하고 SDV를 향한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rm의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인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 수석 부사장은 “SDV는 오늘날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가장 흥미로운 기회 중 하나이지만, 이 비전을 실현하려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물리적 실리콘이 출시되기 전에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PAS와의 파트너십은 양 기관의 SOAFEE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되었으며, 표준화를 통해 업계의 파편화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파트너의 자동차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