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코리아, 제 3회 대학생 모델링 경진대회 개최
PTC코리아는 8월 30일 대학생 모델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당일 경연을 통해 결정된 삼육대학교 T.S.R(Trouble shooter Rising)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모델링 경진대회’는 취업을 앞둔 이공계 대학생들이 PTC의 설계 프로그램인 크리오(Creo)를 활용해 모델링 설계 실력을 겨루는 행사이다. 실제 현업에서도 통할 만한 수준 높은 모델링 작품들이 출품된 이번 행사는 PTC코리아가 주최하고, PTC 채널 파트너사인 BSTC, 메카솔루션, 인프로스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 및 접수를 받았으며, 총 37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본선 대회에 앞서 지난 8월 22일 1차 서류 및 기획안 심사를 통해 총 8팀이 선발됐으며, 이 팀 들은 양재동 엘타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모델링 데모과정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렸다.
PTC 코리아 칩 바넷 부사장은 “대학생 모델링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와 뛰어난 실무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우수한 모델링 역량이 제조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한국의 제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양질의 설계 엔지니어를 공급해 제조업계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 해 대상을 수상한 삼육대학교 T.S.R팀은 ‘새로운 디자인의 굴삭기’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현업에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모델링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T.S.R팀 리더 정효수 씨(카 메카트로닉스 전공)는 “두 달 간의 합숙을 포함하여 8개월 넘게 팀원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준비하면서 모델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렇게 대상까지 수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이번 경험을 토대로 경험과 실력을 더욱 쌓아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PTC코리아는 이번 대학생 경진대회를 비롯, 차세대 이공계 리더를 키우는 목적으로 여러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예로 PTC 코리아는 지난 2010년 10월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에 3D CAD제품 프로엔지니어 라이선스 기증했으며, 같은 해 11월 '미래엔지니어를 위한 SW 기증 및 산학협약식'을 맺고 아포공고, 수도전기공고, 부산기계공고, 양영 디지털고, 한양공고 등 고교 10여곳에 프로엔지니어 라이선스를 기증했다. 또한 2011년 3월에는 서울대학교에 400억원 상당의 3D CAD 크리오, PLM 윈칠 라이선스를 기증했으며, 8월 부산대학교에 300억원 상당의 크리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매스캐드, PLM 솔루션 윈칠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가장 최근인 올해 2월에는 연세대 공과대학교에 크리오 라이선스 260개와 매스캐드 라이선스 25개로 400억원규모 라이선스를 전달했다.
작성일 : 20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