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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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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 구글 클라우드용 ‘알테어원’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알테어가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알테어원(Altair One)’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용 알테어원은 알테어의 시뮬레이션, AI 및 데이터 분석 제품을 구글 클라우드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에 구축되어 있어 각종 소프트웨어 사용뿐만 아니라 모델, 결과 파일 및 컴퓨팅 리소스에 원활하고 통합된 접근이 가능하다.   알테어원은 제품 개발의 주요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고, 다양한 데이터와 모델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제품 개발을 더 효율적이고 일관되게 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돕고, 시스템 성능을 개선해 엔지니어링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 클라우드의 다이 뷰(Dai Vu) 마켓플레이스 및 ISV GTM 프로그램 매니징 디렉터는 “이제 고객들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알테어원에 쉽게 접근하고, 필요에 따라 플랫폼을 확장하여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번 출시를 통해 알테어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엄(Sam Mahalingam) 최고 기술 책임자는 “알테어원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해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알테어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하고 유연한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의 엔지니어링 혁신을 이끌고,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6-18
오라클-구글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의 배포/관리/마이그레이션 강화하는 파트너십 발표
오라클은 구글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양사의 고객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구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하여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의 크로스 클라우드 인터커넥트(Cross-Cloud Interconnect)는 전 세계 11개 리전에서 지원될 예정이며, 양사의 고객은 이 서비스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간 데이터 전송 비용 없이 범용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성능과 함께 OCI와 동일한 기능 및 가격 정책을 갖춘 새로운 서비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앳 구글 클라우드(Oracle Database@Google Cloud)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멀티 클라우드 기능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배포, 관리, 사용할 수 있는 통합된 환경과 함께, 양사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 및 신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는 양사의 고객이 오라클 및 구글 클라우드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획기적인 클라우드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앳 구글 클라우드를 공동으로 출시하여 금융 서비스 및 보건/의료, 리테일,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앳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OCI에서 실행되고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배포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신규 서비스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여 자사의 IT 환경을 현대화하고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버텍스 AI(Vertex AI), 제미니(Gemini) 기반 모델을 비롯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툴링, AI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등 마이그레이션 도구와의 호환성을 비롯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구글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는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기존 구글 클라우드 약정을 사용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구매하고,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Google Cloud Marketplace)를 통한 간소화된 구매 및 계약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전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배포를 위한 구글 클라우드 내 통합 운영 환경(데이터센터)은 단순성, 보안성 및 짧은 지연 시간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구글 클라우드와 오라클이 함께 제공하는 통합된 고객 경험 및 지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고객의 데이터를 버텍스 AI 및 제미니 기본 모델을 비롯한 구글의 AI 서비스와 연결하여 고객 서비스, 직원 서비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개발자 환경 등을 지원하는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신뢰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클은 북미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전 세계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RAC(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는 올해 하반기에 미국 동부와 미국 서부, 영국 남부, 독일 중부의 4개 리전에서 우선 제공되며, 이후 전 세계의 다른 구글 클라우드 리전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구글 크로스 클라우드 인터커넥트는 고객이 별도의 교차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요금 없이 OCI 리전 및 구글 클라우드 리전 모두에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리전은 두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 간의 원활한 상호 운용성을 위한 저지연성, 고처리량, 비공개 연결을 제공한다. 양사의 공통 고객은 호주 동부/남동부, 브라질 동부, 캐나다 남동부, 독일 중부, 인도 서부/동부, 싱가포르, 스페인 중부, 영국 남부, 미국 동부 등 11개 크로스 클라우드 인터커넥트 리전에서 온보딩을 시작할 수 있으며, 대상 리전은 향후 확장될 예정이다.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Larry Ellison) 회장은 “고객은 여러 클라우드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면서, “구글과 오라클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멀티 클라우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와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OCI 하드웨어를 설치하여 양사의 고객을 위해 최상의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글과 알파벳의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CEO는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는 많은 공동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양사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플랫폼 및 AI 기능과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6-13
지멘스, 수소 생산 확대 위한 생성형 AI 솔루션 소개
산업 부문에서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린 수소(reen hydrogen)는 매우 중요하다. 지멘스는 수소 생산 확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도구로 수소 산업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멘스는 새로운 솔루션이 수소 생산 공장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를 단순화함으로써 수소 생산을 빠르게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멘스의 ‘하이드로젠 플랜트 컨피규레이터(Hydrogen Plant Configurator)’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챗봇으로, 사용자가 수소 생산을 위한 공장 설계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컨피규레이터는 반복 과정을 거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생산 공장의 설계 특성을 제공한다. 그런 다음 시스템 유닛과 연결의 정밀한 레이아웃까지 원활한 블록 흐름(flow) 다이어그램을 인공지능으로 생성한다. 또한, 인공지능은 가능한 전력 소비나 열 발생, 핵심 구성요소의 포괄적인 목록 등의 공장별 주요 사항을 예측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공장의 기본 콘셉트를 나타내며, 이를 지멘스의 코모스(Comos) 및 지프롬스(gProms)와 같은 엔지니어링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전송하여 배관 및 계장 다이어그램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지멘스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의 액슬 로렌즈(Axel Lorenz) CEO는 “산업의 탈탄소화에 매우 중요한 그린 수소는 예측 가능한 미래 동안 희소한 자원이 될 것이기 때문에, 생산 용량의 확대를 가속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생성형 인공지능은 수소 생산의 중요한 단계에서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이드로젠 플랜트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더욱 지속 가능한 수소 공장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으며,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멘스는 수소 공장의 프로젝트 계획 단계에 관한 AI 기반 도구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모스 AI 엔지니어링 어시스턴트는 자연어 설명을 기반으로 장비 사양과 다이어그램을 생성하고, 모델과 도면을 자동으로 완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이 도구는 엔지니어링의 교차 도메인 단계나 교차 제품 워크플로 동안 모델, 도면 및 정보 구조를 변환함으로써 지원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지멘스의 시밋(Simit)과 같은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위한 것이다. 또한, 사용자는 코모스 AI를 통해 엔지니어링 관련 제품에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입력한 프롬프트 또는 어시스턴트가 제안한 정보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이 어시스턴트는 문서, 사양 또는 기술 세부 사항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이미지를 입력하거나 스캔본, PDF를 입력하면 관련 자원을 제공하고 이를 정밀한 다이어그램 및 모델로 변환할 수도 있다. 수소 공장의 프로세스 자동화를 단순화하기 위해, 지멘스는 시매틱(Simatic) PCS neo 분산 제어 시스템을 위한 모듈인 SFC 제너레이션(SFC Generation)을 출시한다. 이 모듈은 프로세스 제어 시스템에 통합되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순차 기능 차트(SFC)를 생성할 수 있다. 이 차트는 프로세스 로직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사용자가 복잡한 워크플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특정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하거나 모듈의 채팅 창에 서술형 프로세스 설명을 복사할 수도 있다. 지멘스는 하이드로젠 플랜트 컨피규레이터는 2024년 말부터 지멘스의 엑셀러레이터 마켓플레이스(Xcelerator Marketplace)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코모스 AI와 SFC 제너레이션은 2025년 초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6-10
IBM, 국내서도 AWS 마켓플레이스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확대
IBM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92개국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급하는 자사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AWS에서 가동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찾고, 테스트, 구매, 배포할 수 있도록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의 수천 개 소프트웨어 목록을 제공하는 디지털 카탈로그다. 이미 IBM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는 덴마크,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을 시작으로 서비스 국가가 확대되면서, 고객은 보다 간단한 구매 절차를 통해 AWS 약정 비용을 IBM 소프트웨어 구매에 사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카날리스(Canalys)의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들은 지난 5년간 연평균 84% 성장률을 기록하며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시장으로 부상했다. 마켓플레이스는 구매 주기 단축, 결제 통합, 소프트웨어 배포의 신속한 확장에 도움이 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고객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44개의 제품 라인업과 29개의 SaaS 제품 등 IBM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술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기업이 AI 프로젝트를 구축, 확장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왓슨x의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구조에 구축된 맞춤형 데이터 저장소인 왓슨x.데이터와 AI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기업용 플랫폼인 왓슨x.ai를 이용할 수 있으며, IBM의 AI 어시스턴트인 왓슨x.어시스턴트와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도 이용할 수 있다. 왓슨x.거버넌스는 곧 출시될 예정이다. 다른 소프트웨어로는 IBM의 대표 데이터베이스인 데이터용 Db2 클라우드 팩과 앱티오(Apptio), 터보노믹(Turbonomic), 인스타나(Instana)를 포함한 자동화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IBM 보안 및 지속 가능성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가 있다. 모두 AWS 기반의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고객은 클라우드 중심 소프트웨어(cloud-native)를 통해 AWS에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으며, SaaS 및 구독을 포함한 유연한 라이선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BM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AWS 전용으로 설계된 15개의 새로운 IBM 컨설팅 전문 서비스 및 자산을 출시한다. 고객의 요구와 수요에 맞춰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보안 서비스, 맞춤형 산업별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부 서비스에는 생성형 AI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IBM 컨설팅은 2만 4000개의 AWS 인증과 최신 AWS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팀을 통해 업계 모범 사례에 기반한 맞춤형 추천으로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AWS의 매트 얀치신(Matt Yanchyshyn) AWS 마켓플레이스 및 파트너 서비스 총괄 매니저는 “IBM의 글로벌 확장은 양사의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면서, “이제 고객들은 AWS 마켓플레이스의 속도와 간소화된 절차를 활용해 IBM의 최첨단 솔루션에 보다 쉽게 접근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대규모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AWS와 IBM의 이번 협력 확대는 오늘날의 급변하는 환경에서 고객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리소스를 제공하려는 양사 공동의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IBM의 닉 오토(Nick Otto)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총괄은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IB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가용성을 확대해 전 세계 기업들이 비즈니스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IBM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을 보다 간소화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WS와의 협력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기업과 협력하여 고객이 IBM과 최대한 쉽게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5-03
엔비디아, AI 개발 가속화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엔비디아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스타트업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을 절감하고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공개된 일련의 발표들 중 가장 최근에 이뤄진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은 AI 투자에 대한 높은 비용으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크레딧, 시장 진출 지원, 그리고 기술 전문 지식에 대한 접촉 기회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 빠르게 스타트업의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1만 8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인셉션 글로벌 프로그램의 회원은 특히 AI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의 경우 최대 35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고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사용 가속화 경로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 멤버는 엔비디아 인셉션에 가입해 기술 전문 지식, 엔비디아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 크레딧, 엔비디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 프로그램의 스타트업 회원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벤처 투자 기관에 노출될 기회를 주는 엔비디아 인셉션 캐피탈 커넥트(Inception Capital Connect)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에서 급성장한 신생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 등록해 공동 마케팅, 제품 개발 가속화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다.     구글 딥마인드(DeepMind)는 지난 2월 최첨단 개방형 모델 제품군 젬마(Gemma)를 공개했는데,  엔비디아는 최근 구글과 협력해 모든 젬마 전용 엔비디아 AI 플랫폼에 대한 최적화를 실시했다. 젬마는 구글 딥마인드의 가장 뛰어난 모델인 제미나이(Gemini) 제작에 사용된 동일한 연구와 기술로 구축됐다.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거대 언어 모델(LLM) 추론 최적화를 위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엔비디아 텐서RT-LLM(TensorRT-LLM)을 통해 엔비디아 GPU로 젬마를 실행, 젬마의 성능을 발전시켰다. 젬마 7B(Gemma 7B), 리커런트젬마(RecurrentGemma), 코드젬마(CodeGemma)를 포함한 젬마 모델 제품군은 엔비디아 API 카탈로그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자는 이를 브라우저에서 사용하거나, API 엔드포인트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거나, NIM을 통한 셀프 호스팅을 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GKE와 구글 클라우드 HPC 툴킷으로 플랫폼 전반에 엔비디아 네모(NeMo) 프레임워크를 배포하기 쉬워진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생성형 AI 모델의 훈련과 제공을 확장하고 자동화할 수 있으며, 개발 과정에 빠르게 착수하는 맞춤형 청사진을 통해 턴키 환경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의 일부인 엔비디아 네모는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네모 및 기타 프레임워크에 쉽게 액세스해 AI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생성형 AI 가속 컴퓨팅의 가용성 확대를 위해 5월 A3 메가(Mega)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 인스턴스는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H100 Tensor Core) GPU로 구동되는 A3 가상 머신(VM) 제품군의 확장으로, A3 VM에서 GPU 대 GPU 네트워크 대역폭이 두 배로 늘었다. A3에 탑재된 구글 클라우드의 새로운 컨피덴셜(Confidential) VM에는 컨피덴셜 컴퓨팅에 대한 지원도 포함돼 있어, 고객이 H100 GPU 가속에 액세스하는 동안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민감 데이터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호하고 학습과 추론 도중 애플리케이션과 AI 워크로드를 보호할 수 있다. 이 GPU 기반 컨피덴셜 VM은 올해 미리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에 기반한 엔비디아의 최신 GPU는 2025년 초에 엔비디아 HGX B200과 엔비디아 GB200 NVL72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될 예정이다. HGX B200은 가장 까다로운 AI, 데이터 분석 그리고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GB200 NVL72는 차세대, 대규모, 조 단위의 매개변수 모델 학습과 실시간 추론을 위해 설계됐다. 엔비디아 GB200 NVL72는 각각 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와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Grace CPU)가 결합된 36개의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900GB/s의 칩투칩(chip-to-chip) 인터커넥트를 통해 연결한다. 이는 하나의 엔비디아 NV링크(NVLink) 도메인에서 최대 72개의 블랙웰 GPU와 130TB/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통신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단일 GPU처럼 작동해 이전 세대 대비 30배 빠른 실시간 LLM 추론과 4배 빠른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3월 생성형 AI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개발자용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를 H100 GPU 기반의 A3 VM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GB200 NVL72가 탑재된 DGX 클라우드는 2025년 구글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4-12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초심자를 위한 무료 웨비나 진행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엔진 초심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시작해요 언리얼 2024’의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작해요 언리얼 2024’는 언리얼 엔진이 처음이거나 아직 익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초심자를 위한 튜토리얼 형식의 웨비나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언리얼 엔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작해요 언리얼 2024’는 언리얼 엔진으로 애니메이션 및 이펙트 등의 다양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포함된 시네마틱 영상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시네마틱 영상 제작의 기본 개념과 워크플로 전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1주 차에는 ‘레벨 제작하기’를 주제로, 언리얼 엔진 학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언리얼 엔진에서 레벨 구성하기, 퀵셀 메가스캔/마켓플레이스 애셋 활용하기에 대해 설명한다. ▲2주 차에는 '라이트 세팅 및 시퀀서 추가하기'를 통해 언리얼 엔진의 라이팅, 실내외 라이트 세팅하기, 시퀀서로 라이트 애니메이션하기에 대해 설명한다. ▲3주 차 '캐릭터 애니메이션 작업하기' 시간에는 엔진으로 애니메이션 클립 가져오기, 시퀀서에서 캐릭터 애니메이션 적용하기, 애디티브 트랙으로 애니메이션 수정하기에 대한 학습이 진행된다. ▲4주 차에는 '나이아가라와 블루프린트 활용하기'를 주제로, 블루프린트로 레벨에 애니메이션 추가하기, 캐릭터에 나이아가라 이펙트 추가하기, 시퀀서에서 이벤트 작동시키기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마지막 ▲5주 차에는 '영상 연출 및 렌더링하기'를 통해 카메라 추가하고 영상 연출하기, 마스터 시퀀서를 활용하여 컷 편집하기, 무비 렌더 큐로 영상 렌더링하기에 대해 배운다. 평소 언리얼 엔진에 관심이 있거나 시네마틱 영상에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전공 여부와 무관하게 학생, 직장인 등 누구나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참가자들의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돕고자 매주 도전과제를 출제해 강좌 내용을 완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라이브 Q&A와 채팅을 통해 연사 및 커뮤니티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04
디모아,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호조로 지난해 매출액 전년대비 22% 상승한 313억원 기록
디모아가 고른 매출 성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디모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 23% 상승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각각 36%, 61% 늘었다. 이번 호실적에는 주력 사업부문인 소프트웨어(SW) 유통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매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재정비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 이익을 극대화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신규 총판 계약 체결 등 기존 SW유통 역량 강화에 집중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중단사업의 반영으로 매출액이 일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디모아는 지난해 사업집중화와 시장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물류 및 브랜드사업부문을 재정비하는 한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브랜드 ‘픽클(Pickcl)'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 SW유통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에도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에 주력해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및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기존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동반성장 및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22
오라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발 기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한국오라클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프로그램(GSIP)과 창업진흥원(KISED) 및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총 3개사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해, 보다 향상된 AI 인프라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AI/ML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들로, 이번에 선정되어 한국오라클이 신규로 지원한 기업은 아테모스, 파우스트, 히어로웍스 3개사로 AI 특화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은 OCI 도입 및 활용을 통해 산업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산 및 인간 언어·감정 분석 등 AI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오라클로부터 AI/ML 서비스 관련 기술 컨설팅 및 클라우드 크레딧도 지원받아 기존 AI 인프라의 비용 및 효율성 문제를 극복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테모스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SaaS 구축을 위해 GSIP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한국오라클의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효율의 자동화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ꞏ진단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뛰어난 성능, 안정성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OCI 기반으로 SaaS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고 보안성 높은 OCI 덕분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노코드(no-code) AI 서비스 개발 플랫폼 기업 파우스트는 자사의 장기적 사업 목표인 ‘AI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적합한 성능, 안정성 및 비용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OCI를 도입했다. 파우스트는 손쉽게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단기간에 개발해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OCI를 도입, 유연한 GPU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다수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전문 기업 히어로웍스는 호텔 산업의 고객 관리 디지털화를 위해 OCI를 도입, 개별 호텔의 요구 사항에 기반한 맞춤형 리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러한 AI 모델은 OCI 상의 GPU 기반으로 구동돼 약 95% 정확도로 리뷰 카테고리를 판별해내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OCI ML/AI 기능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향후 OCI를 기반으로 이러한 리뷰 분석 AI 모델에서 감성의 근거가 되는 의견을 찾아내는 기능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 ODP 클라우드 사업부의 김현정 전무는 “이번 한국오라클과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의 GSIP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의 OCI 도입 성공사례는 AI 솔루션의 민주화 및 혁신경쟁력 제고를 가능케하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장점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오라클은 AI 혁신의 첨병 역할을 하는 인프라를 제공해 신뢰도 높은 AI의 혜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22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 통해 국내 기업의 데이터 판매 지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자사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는 외부 기업·기관에서 등록한 데이터 세트, 데이터 서비스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은 현재 세 곳이다. 그 중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는 자체 개발한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Criminal IP)’로 수집한 악성 IP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위치 기술전문 기업인 ‘로플랫(Loplat)’은 주요 쇼핑몰 유동인구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매장 운영 전략 수립, 오프라인 매장 방문 트렌드 파악, 점포 개발 등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과 활용 목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기법을 이용하여 전세계 43억 개의 IP 주소와 포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후 분석한다. 마켓플레이스에는 에이아이스페라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IP 별 국가코드와 ASN 정보, 각각의 위협 등급을 패키징한 데이터베이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추후 고객의 사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세트를 추가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각 IP 주소의 위험 정도를 수치화한 등급을 확인하고 악성으로 분류된 IP는 차단하는 등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IP 주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지리적 위치를 특정한 영업 및 마케팅 캠페인에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에이아이스페라는 스노우플레이크의 40개 지역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20여 곳과 기술 제휴를 구축하기도 했다. 앞으로 크리미널 IP 브랜드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 제품을 10개 이상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로플랫은 위치 정보를 구조화해 오프라인에서 생성되는 이용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의 체류시간, 유입경로, 교차방문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유통, 주차, F&B 등 주요 실내 장소에 방문 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60만 곳 이상의 매장에서 위치 인프라를 수집해 20억 건 이상의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로플랫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세트는 ‘국내 쇼핑몰 유동인구 데이터’이다. 이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는 구매자는 매장의 실적을 측정하고 고객 방문 패턴을 파악하는 등 사용자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로플랫은 기존 데이터 세트에 경쟁 점포 교차 방문율, 주거 분포 자료 등 보다 세부적인 분석을 지원하는 데이터를 계속 늘리고 있다. 향후 쇼핑몰을 비롯해 대형 슈퍼마켓, 전자제품 매장 등 주요 브랜드 매장까지 분석 대상에 포함해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엄상렬 이사는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보유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 세트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데이터 판매를 통한 수익화 모델 구축과 정교한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더 많은 기업이 데이터 공유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12-13
엔비디아,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 가속
엔비디아가 자동차 디지털화의 가속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애저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공장과 자율주행차(AV) 시뮬레이션 엔진을 통해 자동차 설계·제조·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기업에서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혁신하기 위해 물리적 또는 수동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AI 강화 디지털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들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리드 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과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엔진을 발표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는 산업 디지털화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위한 서비스형 플랫폼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된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핵심 제품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서 디지털화를 통합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에서는 더욱 빠른 생산과 효율적인 운영을 달성해 시장 출시 시간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수 있다. 디자인/엔지니어링/제조 팀의 경우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산업 프로세스를 콘셉트와 스타일링, 자율주행채 개발, 테스트, 검증, 공장 계획 등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의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맞춤형 개발자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집합체이다. 이는 공장 계획 팀이 대규모 산업 데이터 세트를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협업, 탐색 및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데이터로 작업하는 설계 팀은 가상 공장을 조립하고 수천 명의 기획자와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다. 이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경량 디바이스에서 전체 충실도(full-fidelity)의 공장 데이터 세트를 확인하고 주석을 달며 업데이트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옴니버스 클라우드의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처리량과 생산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후 변경을 위해 소요되는 수년간의 노력과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사용자는 기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 운용성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는 건축, 기계, 전기, 배관, 설비, 공장 라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팩토리 플래닝과 지멘스의 NX, 프로세스 시뮬레이트, 팀센터 시각화 소프트웨어, JT 파일 형식도 포함된다. 더불어 2D 디바이스 또는 확장 현실에서 실시간 가상 공장 검토를 통해 지식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AV 시뮬레이션 엔진은 물리 기반 센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AV와 로보틱스 개발자가 폐쇄 루프 가상 환경에서 자율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AV 아키텍처는 인식, 계획, 제어 등 차량 스택의 여러 계층을 결합한 대규모 통합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에는 통합된 개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전 아키텍처에서는 각 레이어가 서로 다른 모델에 의해 관리됐기 때문에 개발자는 이러한 레이어를 독립적으로 훈련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주변 차량의 속도와 거리 등 장면 속 사물에 대한 기본 정보만 있으면 되는 차량의 계획과 제어 시스템 개발에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식 네트워크는 기록된 센서 데이터로 훈련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반면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고급 통합 AV 아키텍처를 개발하려면 센서 데이터가 입력돼야 한다. 시뮬레이터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와 같은 차량 센서를 높은 충실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야 한다. 엔비디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드라이브 심(DRVIE Sim)과 아이작 심(Issac Sim)에 사용되는 센서 시뮬레이션 파이프라인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에 제공하고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시뮬레이션은 AV와 로보틱스 워크플로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기타 유형 등의 센서를 위한 고충실도(high-fidelity)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체 개발 또는 타사에서 제공된 기존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다.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현제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의 옴니버스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엔비디아 OVX 시스템과 완전 관리형 옴니버스 소프트웨어, 참조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센서 시뮬레이션 엔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