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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디지털 정원"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905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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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한국타이어 해외 공장에 XR 공정 매뉴얼 확대 적용
버넥트(VIRNECT)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해외 공장에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 확대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스마트 제조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버넥트는 XR 기반 제조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한국타이어 해외 공장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넥트는 설립 초기부터 XR(확장현실) 기술과 디지털 매뉴얼 솔루션을 융합하여 산업 현장의 복잡한 공정 절차를 혁신해왔다. 특히 버넥트의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은 작업자가 실제 장비와 동일한 가상 환경에서 터치 인터랙션을 통해 공정 절차를 몰입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현된 차세대 교육 솔루션이다.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XR 기술의 강점을 통해 작업자의 현장 이해도와 숙련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의 가치를 높이 평가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미 미국 공장에서 버넥트의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 효과를 바탕으로 헝가리 공장에도 추가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타이어 생산 공정의 전 과정에 걸쳐 XR 터치형 가상 교육 매뉴얼을 적용하고 있다”며 “해외 공장 작업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고, 인력 운용 및 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도입 효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해외 공장에 대한 기술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향후 스마트글라스와 같은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국내외 원격지의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영상, 음성, 매뉴얼 도면 등을 공유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문제 해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넥트 관계자는 “우리는 혁신적인 XR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업무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작성일 : 2025-05-13
[칼럼]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와 산업데이터 인프라
산업데이터 스페이스와 제조업의 미래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데이터 활용 잠재력은 매우 크다. 국내에는 이미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산업데이터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려면 공공기관과 기업 내부에 쌓여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끄집어내고 기관 간에 데이터의 공유와 연계를 이루는 데이터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미지 출처 : 123RF) 기업은 물론 한 국가의 산업경쟁력도 디지털 전환(DX)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모든 사업영역에 적용함으로써 조직문화,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 등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켜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일련의 경제활동들이 지능화되고 효율화되고 있다.  보스톤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선도기업들은 디지털 후발기업들에 비해 수익성장률(earnings growth)이 1.8배 더 높고 총 기업가치(total enterprise value) 성장률은 2배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Statista에 따르면 전세계 디지털전환기업의 생산액은 2018년 13.5조 달러에서 2023년 53.3조 달러로 증가하면서 전세계 GDP의 절반을 넘어섰다. 한편, 디지털기업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전세계 시가총액 10대 기업의 절반은 CNPC, 엑손모빌 등과 같은 에너지기업이었으나 지금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페이스북) 등 7개의 디지털기업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의 90%는 산업데이터이나 60∼80%가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는 데이터가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기술을 적용하여 분산된 데이터를 가치 있게 변환시키는 것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기업내부에 쌓여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방대한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고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플랫폼 이용자들의 거래방식, 소비패턴 등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고객의 요구를 확인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찾아가며 물류, 금융, 헬스케어, 클라우딩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데이터는 크게 개인정보데이터와 산업데이터로 구분해볼 수 있다. 개인정보데이터는 개인의 취향, 동선, 사회관계, 소비행동 등으로 검색, SNS, 간편지불 등의 과정에서 생성된다.  GAFA(Google, Amazon, Facebook, Apple)는 개인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오늘날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한편, 산업데이터는 제품개발, 생산, 유통, 소비 등 산업활동 전과정에서 생성되며 전체 데이터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데이터는 연구개발(R&D)에서 생산, 유통‧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에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산업데이터는 활용도가 높지 않으며 산업데이터 분야에 GAFA와 같은 지배적 사업자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시장조사기관인 forrester research에 따르면 기업내 축적된 데이터중 60∼73%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EU 집행위원회도 산업데이터의 80%가 전혀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산업 데이터가 기업의 영업비밀을 포함하고 있는 데다, 각 기업 간의 데이터 형식과 호환성이 없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보면 그 만큼 성장잠재력은 크다. 2022년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데이터법(Data Act)으로 산업데이터 활용이 제도적으로 보완되면 2028년까지 2,700억 유로(407조원)의 추가 GDP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과 중국이 세계 데이터 과점, EU와 일본은 산업데이터에 주력 현재 세계 데이터시장은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GAFA가 장악해가고 있다. 미국 정부는 GAFA 등 플랫폼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통상(Digital Trade)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017년 미무역대표부(USTR)가 매년 발간하는 국별 무역장벽보고서에 별도의 디지털무역장벽분야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2018년 11월 체결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는 처음으로 디지털통상 챕터가 신설되고 데이터이전 자유화, 데이터지역화 금지, 소스코드 공개금지 등의 규범이 담긴다. 2019년 10월에는 최초의 독자적인 국제조약이면서 USMCA보다 더욱 개방된 모습으로 미일간 디지털통상협정(USJDTA)이 체결되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WTO 디지털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은 모든 서비스에서 데이터이동 자유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자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는 전세계 데이터의 1/4 이상이 생성되고 있으며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이 중국내 데이터시장을 주도해 가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9년 데이터를 토지, 노동, 자본, 기술과 함께 새로운 국가 생산요소로 규정하고 데이터 활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에는 데이터의 유통과 개인정보, 보안 등을 위해 국가데이터국을 설치하여 데이터 통제를 강화한 바 있다. 여기에 네트워크안전법, 개인정보보호법, 데이터안전법 등 법률을 제정하여 자국내 데이터의 해외반출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EU는 미중 IT기업의 데이터 과점에 대응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정책에 집중한다. 특히, 아마존, 구글 등 거대 미국 클라우드 기업으로부터 자신들의 기술 노하우를 지키고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EU는 2020년 EU 데이터전략을 발표하고 여기서 유럽 공통 데이터 스페이스(European Common Data Spaces)를 제시한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데이터들이 원래 있던 곳에 있으면서 필요할 때마다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가이아-X, 카테나-X, 매뉴팩처링-X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다. 가이아-X는 각 산업 분야를 연결하는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 스페이스이고, 카테나-X는 가이아-X 중 자동차산업의 공급망간에 데이터를 교환·공유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일본은 세계 최고수준 로봇, 센서를 바탕으로 공장자동화 등의 제조현장에서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 이에 애플이나 구글 등 미국 디지털기업의 개인정보데이터에는 못 따라가지만, 강력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데이터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6년 관민 데이터활용 기본법, 2017년 데이터 거래규정, 2018년 생산성향상 특별조치법 등의 제정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4월 우라노스 에코시스템(Ouranos Ecosystem)을 출범시켜 산업계 전반에 데이터공유와 연계를 꾀하고 있다.  산업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을 늘리기 위한 인프라 구축 나서야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성장을 이룩했다. 1960∼1980년대 정부주도로 철강, 석유화학 등의 산업을 육성하고 1990∼2000년대 세계화와 중국성장을 수출 확대로 연결시켰다. 그러나 최근 대외적 여건을 보면 산업의 성장엔진은 식어가고 수년 내 수출 절벽이 현실화될 수도 있어 우려스럽다. 외적으로는 미중 패권경쟁 격화, 선진국의 산업정책 부활, 보호무역 확산 등으로 글로벌가치사슬(GVC)이 급속하게 파편화, 블럭화되면서 우리의 미래 먹거리와 수출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은 첨단산업에서 자급률을 높이고 있고, 미국, 일본, EU 등 선진국들도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육성에 열을 올리면서 우리산업이 설자리를 점점 좁혀오고 있다. 대내적으로도 활로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20년간 주력 수출품목의 변화가 없는 등 산업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 OECD 최하위 출산율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학생들은 공대를 포기하고 의대로 진로를 바꾸고 있다. 심각한 데이터 규제로 인공지능,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새로운 산업의 발전 기반도 취약한 상태다. 국제경영개발원(IMD)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순위는 26위로 한참 뒤져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데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산업데이터 활용 잠재력은 매우 크다. 반도체‧조선 세계 1위, 석유화학‧철강‧로봇 세계 5위, 자동차 세계 7위의 세계적인 제조기반에 5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기술을 제조업에 접목하기가 수월하다. 연구개발-조달-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을 확산시키면 디지털 제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의료기술과 정보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데이터, 개인정보에 대한 과감한 규제완화가 이루어진다면 원격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신화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에 혁신역량을 집중한다면 스마트제조, 스마트팜과 같은 새로운 혁신서비스가 수출의 중심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국내에는 이미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어 운영 중이다 그러나 플랫폼 참여자는 개인정보, 영업비밀 보호 등 데이터 공유나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부담으로 양질의 데이터 제공에 소극적일 뿐 아니라 표준화, 상호운용성 등 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한 토대도 부족한 실정하다. 데이터는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서로 다른 데이터가 융합될수록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크 효과가 있다. 산업데이터의 잠재력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려면 공공기관과 기업 내부에 쌓여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끄집어내고 기관 간에 데이터의 공유와 연계를 이루는 데이터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리고 구축된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수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수익이 모든 참여자에게 돌아갈 수 있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거래할 수 있으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표준방식으로 데이터가 연계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이 거대 플랫폼 기업을 앞세워 세계 데이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EU는 2014년부터 산업데이터를 중심으로 공유와 연계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일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2년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제정되고서야 산업데이터 활용기반 구축이 본격화된다. 이 법에 따라 지난 2023년 1월 제1차 산업디지털전환 종합계획이 수립되었고 산업전반에 인공지능(AI)을 내재화시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많이 뒤져 있다. 산업데이터의 공유·활용을 위한 프로젝트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고, GAFA를 뛰어 넘는 산업데이터 거인이 우리나라에서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래 교수 경희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전 특허정장  
작성일 : 2025-05-13
이에이트, AI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해 전고체 배터리 공정 최적화
이에이트는 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과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AI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고체 배터리의 제조 공정 전반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이다. 액체 전해질은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지만 고체 전해질은 불연성으로 안정성이 높다. 또한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2~3배 높고, 전고체 배터리는 열화 속도가 느려 충방전 수명이 길다. 이러한 장점으로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우주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2040년까지 약 7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이트는 전고체 배터리의 생산 공정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여, 전고체 배터리의 설계, 제조, 운영 전반에 걸친 시뮬레이션과 최적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이엘은 가천대학교 윤영수 교수팀의 10여 년간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리튬메탈 음극 시트를 개발 중이며, 이 기술은 충·방전 시 리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여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엘은 이 기술을 전기차,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 산업 등 특수 목적 배터리 시장에 적용하고, 향후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와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이트의 김진현 대표는 “전고체 배터리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디지털 트윈을 통해 배터리의 설계, 제조, 운영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에이트는 이번 아이엘과의 협력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공정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설루션을 개발하고, 배터리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5-13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신임 대표 선임
오토데스크가 오찬주 오토데스크코리아 기업사업 총괄 전무를 오토데스크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2017년 오토데스크코리아에 합류해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등 주요 부문을 이끌며 기업사업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오토데스크 이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통신/미디어/게임 사업 및 기업/공공 설루션 사업을 담당했다. 또한,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공학 과정을 연수했으며, 경기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는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기술표준원 IT분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는 오 대표가 30년 이상 IT 및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비즈니스 영역과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검증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AI와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제조(D&M),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혁신, 산업 간 협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오 대표의 리더십 아래 고객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계획에는 기술 인재 양성, 디지털 역량 강화, 산업 간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학습 자원 접근성을 높이고, 산학 협력을 강화하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시스템 구축 관련 실행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찬주 대표는 “오토데스크코리아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전하며, “기술이 사람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의 하레시 쿱찬다니(Haresh Koobchandani)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률을 자랑하는 시장이며, 오토데스크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찬주 대표는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춘 인물로, 더 많은 한국의 고객과 디자이너, 그리고 창의적 인재들이 더 나은 세상을 설계하고(design) 만들어갈(make)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의 미션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3
트림블코리아, 테클라 유저 데이 2025 개최
트림블코리아가 5월 15일 ‘테클라 유저 데이(Tekla User Day)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조 설계부터 철골 제작, 시공까지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가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테클라 유저 데이 2025는 트림블의 테클라 소프트웨어 사용자와 업계 전문가가 모여 테클라의 혁신 기술과 고객 사례를 통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구조 BIM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트림블코리아 이훈녕 이사, 전성민 프로, 김혜원 프로, 정민호 과장 등 트림블의 전문가 세션과 시드소프트, 창신이엔지, 빔파트너스, 디에스텍 등 고객 사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철골 제작 관리 시스템인 ‘테클라 파워팹’의 국내 출시가 비중 있게 다뤄진다.  철골 상세 설계자와 제작자는 테클라 파워팹 2025를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고, 보다 유기적이고 향상된 협업 워크플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 버전은 새로운 생산 일정 관리, 개선된 사전 자재 명세서(advanced bill of materials : ABM) 기능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파워팹의 AI 기반 도면과 용접 자동화 기능을 통해 철골 업무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도 함께 소개된다. 이 밖에도 AI 도면, 용접 자동화 등 철골 제작 효율을 높이는 설루션부터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 기반 협업 방안, 코스트BIM(CostBIM) 등 최신 기술 업데이트가 소개된다. 그래스호퍼(Grasshopper)를 활용한 테클라 소프트웨어상에서의 모델링 자동화, 도면 자동화, 검수와 활용 방법도 공유된다. 또한 국내 철골 설계에 널리 사용되는 주요 타입을 기반으로 개발된 철골 접합부 자동화 컴포넌트인 DS 컴포넌트(DS Component) 11종이 무료 배포된다. 트림블코리아는 이를 통해 철골 산업 스마트화를 가속하고, 건설업계의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림블코리아의 박완순 사장은 “테클라 유저 데이는 변화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고객의 실제 경험과 현장 중심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스마트 건설 산업을 선도하는 트림블은 BIM 기술을 통해 고객이 복잡한 건설 과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고객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건설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3
한국BIM학회 2025 정기학술대회, ‘AI 전환과 미래 BIM’을 주제로 개최
한국BIM학회의 2025년도 정기학술대회가 ‘AI 전환과 미래 BIM(AI Transformation and BIM of Tomorrow)’을 주제로 5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설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인공지능(AI)과 BIM(건설 정보 모델링) 기술의 융합 및 미래 전망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한국BIM학회 정기학술대회의 기조강연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리얼라이브 김종민 이사의 ‘콘텐츠, 경험, 그리고 공간의 진화’ 및 오토데스크 다니엘 노비엘로(Daniel Noviello) 스페셜리스트의 ‘건설 분야에서 오토데스크 AI의 미래(The Future of Autodesk AI in Construction)’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건설분야의 에이전틱 AI’, ‘AI, BIM 기반 건설기술’, ‘BIM 교육 및 자격증’, ‘AI, BIM 실무’, ‘첨단 AI, BIM 기술’, ‘AI, BIM 기반 건축물 성능평가 및 분석기술’, ‘AI, BIM 워크숍’ 등의 세션으로 나누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BIM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산학관 AI, BIM R&D’에 관한 특별세션에서는 ‘BIM 기술의 미래지원방향’, ‘산학관이 바라보는 BIM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포스터 세션 및 논문시상식, 건설 및 AI 관련 기술 부스 전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BIM학회는 오는 4월 21부터 5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5-05-13
제조기업 디지털 트윈 기반 협업 플랫폼, CP(Collaboration Platform) 
주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디지털 트윈기반 협업 플랫폼, CP(Collaboration Platform)    개발 및 자료 제공 : 디엑스티, contact@dxt.co.kr, https://dxt.co.kr, www.youtube.com/@DXTKoreaInc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인 디엑스티(DXT)는 제조 및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기반으로 실험 데이터와 품질 관리 데이터, 엔지니어링 업무 데이터의 통합적 협업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CP(Collaboration Portal)를 제공한다. CP는 엔지니어링 업무, 품질 관리, 연구 및 실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축적하여 향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환경에서 정확한 가상 검증과 데이터 기반 예측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1. 주요 특징 CP는 엔지니어링 업무(CP Eng'r Work), 품질 관리(CP Quality), 연구 및 실험 관리(CP Experiment) 기능을 통합하여 기업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기준 정보 관리를 통해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하고, 업무에 필수적인 워크플로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협업'을 중심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협업 플랫폼으로서,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P는 프로젝트 기반으로 내·외부 협업을 위한 데이터 및 문서 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솔루션 단독으로 사용 가능한 경우와 기 개발된 다양한 Enterprise Legacy 시스템 (PLM, QMS, MES, ERP)과 연동하는 경우 모두를 지원하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한다. 2. 주요 기능 (1) CP(Collaboration Platform)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으로 제조기업에서 진행되는 협업관련 업무를 명확하고 실행 근거를 확보하면서 진행 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예: 협업 File 관리, 문의/답변, 협업 기반의 권한 관리 등) CP는 협업 중심의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통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며 업무 진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2) CP Eng'r Work 효율적인 엔지니어링 업무 진행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 한다. (예: 업무의뢰 /답변, 도면 배포의뢰/배포, 원격 시스템 연동 등) CP Eng'r Work는 엔지니어링 업무의 정의, 할당, 진행률 추적, 실시간 협업을 지원 하여 엔지니어링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3) CP Quality 부품 승인원 관리, 수입/출고 검사 및 부적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CP Quality는 품질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중복 없이 관리하고, 검사 실행 데이터 연계를 통한 부적합 처리를 진행한다. 특히, 고객의 고유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따라 최적의 업무 워크플로우를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다. (4) CP Experiment 연구 및 실험 데이터 관리,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 연계를 지원한다. CP Experiment는 실험 과제 생성 및 과제별 세부 실험 관리, 기본 실험 조건 표준화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입력한 실험 데이터를 분석 및 시각화하여 연구자들이 손쉽게 결과를 해석하고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과 외부 파일 연계 기능을 제공하여 연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연구자들이 입력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기업 내 지식으로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3. 도입 효과 ■ 데이터 기반의 협업 환경을 구축하여 기업 내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협업 강화, 품질 및 연구 데이터의 효율적 축적,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반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디지털 트윈을 통한 정밀한 가상 검증과 예측 능력을 확보한다. ■ 업무 생산성 향상,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젝트 진행의 투명성 확보, 협력사 및 내부 부서 간 효율적인 실시간 협업 가능,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AI 기반 업무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및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 ■ 부품 및 품질 데이터 관리 효율성 증가, 검사 기준의 일관성 유지, 품질 데이터의 체계적인 축적을 통해 향후 AI 기반 품질 분석 및 예측 활용 가능성 확보, 고객 맞춤형 업무 프로세스 제공을 통한 품질 업무의 신속한 대응과 효율성 극대화를 실현한다. ■ 실험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 향상, 연구 프로세스의 투명성 및 신뢰성 강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체계적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향후 AI 기반의 연구 최적화 가능성을 확보하여 연구 및 실험 업무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4. 주요 고객 국내와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산업의 제조 기업들과 제품 개발 End-to-End 프로세스 상에서 연구개발(R&D) 업무, 엔지니어링 업무, 협력사 협업 업무를 진행 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AI 기반 학습이 가능한 정보 구조체를 생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상세 내용은 <디지털 트윈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가기
작성일 : 2025-05-13
케이던스,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 공개
케이던스는 연례 플래그십 사용자 행사인 ‘케이던스라이브 실리콘 밸리 2025(CadenceLIVE Silicon Valley 2025)’에서 엔비디아 블랙웰(NVIDIA Blackwell) 시스템을 탑재한 ‘밀레니엄 M2000(Millennium M2000)’ 슈퍼컴퓨터를 출시하고, 케이던스 밀레니엄 엔터프라이즈 플랫폼(Cadence Millennium Enterprise Platform)을 대대적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케이던스의 솔버와 엔비디아의 HGX B200 시스템 및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 CUDA-X 라이브러리 및 솔버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 케이던스는 “이 조합은 전자 설계 자동화(EDA), 시스템 설계 및 분석(SDA), 신약 발견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시뮬레이션 실행 시간을 줄이고, CPU 기반 시스템 대비 최대 80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분야에 걸쳐 최대 20배 더 낮은 전력으로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하며, 최적화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물리적 AI 기계 설계를 발전시키며 신약 설계의 최전선을 확장한다”고 소개했다. 차세대 인프라 AI, 물리적 AI 및 과학 AI는 데이터센터 및 에지 장치에서 정교한 계산 기능을 요구한다.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는 고충실도 전산 유체 역학(CFD) 시뮬레이션에서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밀레니엄 M1 슈퍼컴퓨터의 성공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어플라이언스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슈퍼컴퓨터는 케이던스의 EDA, SDA 및 분자 소프트웨어 솔버를 활용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수행함으로써, 반도체 및 3D-IC 설계,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트윈, 신약 발견 모델링 및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항공우주 및 방위 시장 전반의 기타 엔지니어링 과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개발됐다.     AI 설계를 위해 제작된 에뮬레이터인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는 전력, 열, 응력 및 전자기 등 3D-IC 및 고급 패키징 설계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다중 물리 기능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단 시간 내에 높은 품질을 구현하여 엔지니어링 팀이 제품 개발 주기에서 더 큰 신뢰성과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기존 반도체 칩 수준의 전력 무결성 시뮬레이션은 짧은 시간으로 제한된다. 케이던스는 수백 개의 CPU로 거의 2주가 걸렸던 시뮬레이션이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 한 대로 하루 안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AI 인프라 구축에는 데이터센터 및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 에너지 및 자원 효율적인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는 것은 AI 공장에서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 디지털 트윈은 운영 효율을 개선하고 위험을 줄이며 총 전력 소비를 낮춘다.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는 이러한 데이터센터 디지털 트윈의 설계 및 운영과 이를 구동하는 랙, 보드 및 장비에 필요한 모델링 프로세스를 가속화한다. 또한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는 데이터센터 외부에서 AI를 구현할 자율 운송, 드론, 로봇과 같은 기계의 고정확도 및 고용량 가상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가속 컴퓨팅과 계산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실제 조건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가상 풍동을 제공함으로써 더 짧은 시간에 개선된 설계를 구현한다. 전자 및 기계 전자 시스템 설계자는 수십만 개의 프로세서를 갖춘 CPU 기반 톱 500 슈퍼컴퓨터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여러 날이 걸렸던 중요한 결정을 하루 안에 내릴 수 있어,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케이던스의 분자 과학 기술은 제약 산업 고객이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를 통해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신약 발견을 가속화한다. 밀레니엄 M2000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던스 온클라우드(Cadence OnCloud)의 케이던스 오라이언(Cadence Orion) 분자 설계 플랫폼은 연구원에게 높은 계산 능력을 제공하여 잠재적인 신약 후보 발견 속도를 높이고 프로세스 확장성을 향상시킨다. 결과적으로 고객은 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설계 시나리오와 반복을 탐색할 수 있고, 이는 더 빠른 혁신과 개선된 제품 개발로 이어진다. 케이던스의 아니루드 데브간(Anirudh Devgan) 사장 겸 CEO는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는 대규모 확장 가능한 솔버, 전용 엔비디아 블랙웰 가속 컴퓨팅 및 AI를 활용하여 설계자가 한계를 계속해서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가속 엔지니어링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면서, “가장 진보된 AI 모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는 차세대 AI 인프라, 물리적 AI 시스템 및 신약 발견을 추진하기 위한 전례 없는 설계자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생물학부터 칩 설계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엔지니어링 과제는 가속 컴퓨팅으로만 가능한 규모와 속도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엔비디아 블랙웰, CUDA-X 및 케이던스의 계산 소프트웨어로 구축된 밀레니엄 M2000 슈퍼컴퓨터는 새로운 종류의 인프라이다. 이는 학문 전반에 걸쳐 발견을 혁신할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과학을 위한 AI 팩토리”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5-12
SAP-서울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프로그램 진행
SAP 코리아가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 참가자를 오는 6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은 SAP 코리아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 브랜드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새싹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켜 궁극적으로는 SAP 전문가로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중심의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설계, 구축 및 개발에 대한 학습을 바탕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역 컨설턴트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SAP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교육 내용을 강화하여 재무, 물류, 판매 및 유통 등 주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학습하며, ERP 시스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보다 균형 있게 키워나갈 수 있다. 지원 자격도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서울시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서울 외 지역 거주자도 서울 소재 대학(원) 재학생, 모집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서울 소재 대학(원) 졸업자, 또는 서울 소재 기업 근무 경력자일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외 지역 거주자는 모집 정원의 10% 이내 범위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예비 인재들이 전문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SAP 코리아는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서버와 실습 환경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SAP 시스템 설계와 구축, 개발자 및 모듈 운영자 등 다양한 SAP 직무로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만족도와 성과가 모두 우수해 취업 대상자에게는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다. 수료율 100%, 취업률 94%, 만족도 97%라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12월 교육 파트너 부문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6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생은 기초 레벨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