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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디바이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02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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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고객 보호 기능 강화한 AI 기반의 ‘CRaaS 설루션’ 출시
한국레노버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구독형 사이버 복원력 서비스(CRaaS : Cyber Resiliency as a Service)’를 출시했다. CRaaS 설루션은 레노버 디바이스 텔레메트리(telemetry)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용 코파일럿, 엔드포인트용 디펜서 등 보안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AI로 여러 단계에 걸쳐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 자산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사이버 보안과 탐지, 대응, 복원 기능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디바이스와 사용자, 앱, 데이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고 공격에 맞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레노버 CRaaS 서비스는 고객과 고객의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형 설루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시큐리티 바이 디자인(Security by Design)’을 적용했다. 또한 레노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체에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레노버 씽크실드(ThinkShield)를 보완한다. ▲포괄적인 엔트 투 엔드 사이버 보안 ▲레노버 업계 전문가가 관리하는 완전 통합형 사이버 보안 기술 스택 ▲모범 사례 기반의 주요사항 관리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및 AI 도입 증가, 데이터∙디바이스의 급증 등 시장 및 기술의 다양한 변화로 비즈니스 리더에게 보안은 최우선 과제다. 레노버가 글로벌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 번째 연례 조사에 따르면, 51%의 CIO가 사이버 보안이 여전히 IT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65%가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안 해결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의 마크 윌하우스(Marc Wheelhouse) 최고보안책임자(CSO)는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비즈니스 리더에게 일목요연한 가시성을 제공해 기업 자산 전반에 대한 자신감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준다”면서, “강력한 통합 도구 세트와 AI, 자동화는 모든 로그를 검토하고 모든 경고를 해결하며, 사각지대를 제거해 사용자는 위협을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분리해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레노버 CRaaS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스택의 모든 기능을 갖춘 포괄적 설루션을 제공하고 레노버에서 완벽하게 관리함으로써 보안 구매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덧붙였다. 레노버 CRaaS 설루션 도입 시 IT 직원들은 수고스럽고 시간 집약적인 작업 부담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물론 고정비를 줄여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보안 툴이 수백 개에 달하는 만큼, 수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설루션을 조합해 일관된 보안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고객은 ▲공급업체 관계 간소화 ▲효과적인 기술 비용 관리 ▲기업 전반에 폭 넓은 보호와 가시성 ▲제로 트러스트 접근 방식 ▲자동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기를 원한다”면서, “레노버 CRaaS 설루션은 기업들이 정교하고 빈번한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규정 준수 및 예산 제약 등 여러 사이버 보안 현안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2-10
레노버, 공간 활용성 높인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출시
한국레노버가 공간 활용성을 높인 타워 데스크톱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 콤팩트한 사이즈에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최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UHD 770 그래픽을 탑재해 일상 작업부터 간단한 게임, 스트리밍과 같은 작업까지 원활하게 지원한다. 최대 32GB DDR5 램과 2TB HDD, 1TB SSD로 구성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확장성과 함께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원격 접근을 지원하는 레노버 스마트 스토리지(Lenovo Smart Storage)를 통해 여러 디바이스 간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백업할 수 있다. 6개의 USB 3.2 포트, HDMI 2.1, VGA 단자 등 다양한 연결 단자를 지원해 모니터에 다른 디바이스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2는 안정적인 유무선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이 제품의 제작 과정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섀시의 85%와 베젤의 35%에 재활용 ABS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였다. 클라우드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작업 공간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08IRR9는 무상 1년 온사이트(on-site)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고객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다. 만약 현장 수리가 불가할 경우,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제품을 서비스 센터로 입고 및 수리 후 고객에게 전달한다.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최소 69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사양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구성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의 신규식 대표는 “아이디어센터 타워 데스크톱 08IRR9는 뛰어난 성능, 슬림한 디자인을 앞세운 공간 활용성,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쾌적한 작업 환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레노버의 뛰어난 기술을 적용한 데스크톱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용자들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2-05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SoC 공개
AMD는 광범위한 워크로드에서 높은 수준의 시스템 가속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적응형 SoC 플랫폼인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AMD Versal Premium Series Gen 2)를 공개했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CXL 3.1(Compute Express Link 3.1)과 PCIe 젠6(PCIe Gen6) 및 LPDDR5X를 하드 IP 형태로 지원하는 디바이스이다. AMD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와 메모리 기술을 통해 프로세서와 가속기 간의 데이터 이동 및 액세스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XL 3.1과 LPDDR5X는 더 많은 메모리 자원을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통신, 테스트 및 측정,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등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하는 실시간 프로세싱 및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AMD는 FPGA 기반 가속기와 같은 디바이스 및 프로세서 간의 상호 연결을 위한 개방형 산업 표준인 CXL을 지원한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디바이스는 업계에서 PCIe 젠 6 및 CXL 3.1을 통해 호스트 CPU와 가속기 간의 고대역폭 연결을 지원한다. AMD는 “PCIe 젠 6은 PCIe 젠 4 또는 젠 5를 지원하는 경쟁 FPGA에 대비 2배~4배 빠른 속도를 발휘하며, PCIe 젠 6으로 실행되는 CXL 3.1은 CXL 2.1을 사용하는 경젱 제품에 비해 유사한 지연시간으로 두 배의 대역폭, 향상된 패브릭 및 일관성(coherency)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개발자는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와 AMD 에픽(EPYC) CPU를 함께 사용하여 CXL 또는 PCIe를 통해 고성능 CPU에 연결된 최신 AMD FPGA 기반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급속도로 증가하는 데이터 요구를 충족한다. 이외에도, CXL은 메모리 일관성(memory coherency)을 제공하여 이기종 가속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다.  AMD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적응형 SoC는 최대 속도 8533Mb/s의 LPDDR5X를 통해 메모리 대역폭을 개선함으로써 데이터 전송 및 실시간 응답 속도를 향상시킨다. 이러한 향상된 초고속 DDR 메모리를 통해 기존 LPDDR4 및 5 메모리를 탑재한 동급 경쟁 디바이스에 비해 최대 2.7배 더 빠른 호스트 연결을 제공한다는 것이 AMD의 설명이다. 또한, CXL 메모리 확장 모듈과의 연결을 통해 LPDDR5X 메모리만 사용할 때보다 최대 2.7배 더 높은 총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여러 가속기로 확장 및 동적 할당이 가능한 메모리 풀링(Memory Pooling)을 지원함으로써 메모리 활용도를 최적화하고, 메모리 대역폭과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적응형 SoC는 여러 디바이스로 메모리 풀을 동적으로 할당하여 MH-SLD(Multi-Headed Single Logic Device)의 메모리 활용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패브릭이나 스위치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작이 가능하며, 최대 두 개까지 CXL 호스트를 지원한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는 데이터 이동 및 저장 시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디바이스는 하드 IP 형태로 통합된 PCIe IDE(PCIe Integrity and Data Encryption)를 지원하는 FPGA이다. 하드웨어 구조의 DDR 메모리 컨트롤러에 내장된 인라인 암호화(Inline Encryption)는 휴면 데이터를 보호하고, 400G의 고속 암호화 엔진은 디바이스가 최대 2배 더 빠른 속도로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고, 더 빠르고 안전한 데이터 트랜잭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는 2세대 버설 프리미엄 시리즈 개발 툴을 2025년 2분기에 출시하고, 반도체 샘플은 2026년 초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 제품은 2026년 하반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AMD의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총괄 책임자인 살릴 라지(Salil Raje) 수석 부사장은 “시스템 설계자는 더 많은 데이터를 더 작은 공간에 저장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시스템 부품 간 데이터 이동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2세대 버설 제품군에 추가된 최신 제품은 AMD의 고객이 전반적인 시스템 처리량과 메모리 리소스 활용도를 개선하여 클라우드에서 에지까지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성능 및 역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3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5.5에서 게임 개발자 및 산업 크리에이터 위한 기능 향상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게임 개발자와 모든 산업의 크리에이터를 위해 다양한 툴세트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개선한 언리얼 엔진 5.5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언리얼 엔진 5.5 업데이트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 ▲렌더링 ▲버추얼 프로덕션 ▲모바일 게임 개발 ▲개발자 반복작업 등에서 향상이 이뤄졌다.     애니메이션 제작 영역에서는 에디터에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제작 워크플로를 지원하는 신규 및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으므로, DCC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게임플레이 제작 툴세트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언리얼 엔진의 비선형 애니메이션 에디터인 ‘시퀀서’가 개선돼 더 나은 필터링과 속성을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인터페이스상에서 더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변경 유지 애니메이션 레이어가 추가되어 기존 DCC 애플리케이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추가적인 제어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조건부 상태 변경’, ‘커스텀 바인딩’ 등과 같은 기능으로 다양한 다이내믹 시네마틱 시나리오를 작동하도록 설정하는 것 역시 더욱 쉬워졌다. 컨트롤 릭에서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디포머’를 만들어 클릭 한 번만으로 시퀀서의 캐릭터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이펙트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바로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릭으로 구동되는 디포머 또는 헬퍼 릭을 제작하는데 예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 키트 플러그인’도 제공된다. 다양한 UI 및 UX 개선, 새로운 사족 보행 및 비클 모듈 등을 지원하는 ‘모듈형 컨트롤 릭’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더 빠르고 간소화된 페인팅 워크플로 및 가중치 편집 등의 다양한 개선 사항이 포함된 ‘스켈레탈 에디터’를 정식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엔진용 메타휴먼 플러그인 중 하나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역시 향상됐다. 이제 오디오만으로 얼굴 상단 부분의 표정을 추론하여 고퀄리티의 페이셜 애니메이션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로컬 오프라인 설루션으로서 다양한 음성 및 언어와 함께 작동되며, 다른 메타휴먼 애니메이터 입력과 함께 일괄 처리 및 스크립팅할 수 있다. 런타임에 동적으로 변경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임 개발자에게 도움이 될 ‘뮤터블 캐릭터 커스터마이제이션 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 동물, 소품, 무기 등의 다이내믹 스켈레탈 메시, 머티리얼, 텍스처를 생성하는 동시에 메모리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셰이더 비용 및 드로 콜 수를 줄여주며, 많은 파라미터와 텍스처 레이어, 복잡한 메시 상호작용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심층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하드웨어 레이 트레이싱 기반 시스템에 많은 향상이 이루어지면서, 이제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루멘’을 60Hz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정확한 DXR 가속 프로그레시브 렌더링 모드인 ‘패스 트레이서’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어, 비선형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든 기능을 갖춘 실사 레퍼런스 이미지의 최종 픽셀을 제작할 때 높은 퀄리티를 제공한다. 5.2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선보인 머티리얼 제작 프레임워크인 ‘서브스트레이트’가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언리얼 엔진이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과 기존 머티리얼의 모든 기능이 지원된다. 선형 머티리얼 제작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룩 개발 아티스트는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오브젝트의 룩 앤 필을 더 제어할 수 있게 됐다. 5.4 버전에서 실험단계로 도입되었던 ‘무비 렌더 그래프’ 역시 베타 버전으로 전환되면서 커스텀 EXR 메타데이터를 사용하는 기능, 컬렉션의 스포너블 지원 그리고 오브젝트 ID 지원과 같은 기존 프리셋 구성의 호환성 향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패스 트레이서용 ‘스파시오 템포럴 디노이저’를 신규로 제공해 선형 시퀀스에 고퀄리티의 결과를 구현할 수 있다. 신에 제약 없이 다이내믹한 그림자를 만드는 수백 개의 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메가라이트’를 통해 라이팅 아티스트는 이제 콘솔과 PC에서 소프트 섀도와 함께 텍스처가 적용된 에어리어 라이트, 라이트 함수, 미디어 텍스처 재생, 볼류메트릭 섀도를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다. ‘SMPTE 2110’의 정식 지원으로 수많은 안정성 개선, 프레임록 손실 자동 감지 및 복구, 타임코드로 PTP 지원 추가 등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솔버 역시 정식 버전으로 제공되면서 렌즈 및 카메라 파라미터 추정 정확도가 향상됐다. 또한, 5.4 버전에서 처음 도입되었던 ‘버추얼 스카우팅’ 툴세트도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됐다. 이제 OpenXR 호환 HMD를 사용해 강력한 경험을 곧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API를 통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한다. 한편, 이전에는 ICVFX 에디터에서만 제공됐던 ‘컬러 그레이딩 패널’이 이제 언리얼 에디터의 일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nDisplay로 작업하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에게 향상된 컬러 그레이딩 경험을 제공하며, 포스트 프로세스 볼륨, 시네 카메라 및 색 보정 영역도 지원한다. ‘모바일 포워드 렌더러’에 플랫폼의 비주얼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5.4 버전에서 도입된 런타임 자동 PSO(Pipeline State Object) 프리캐싱이 이제 기본 활성화되어 수동 PSO 수집 워크플로에 대한 쉽고 빠른 대안을 제공한다. ‘모바일 프리뷰어’의 경우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개선이 이뤄져, 특정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프로필을 캡처 및 프리뷰하는 기능과 함께 반정밀도 16비트 플로트 셰이더를 에뮬레이션하여 오류를 쉽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 반복작업의 경우, 최적화된 신규 캐시 데이터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아키텍처인 ‘언리얼 젠 서버’가 정식 버전으로 제공돼 공유 파생 데이터 캐시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번 버전에서는 젠 서버가 타깃 플랫폼으로 쿠킹된 데이터의 스트리밍을 지원해 개발 중에도 PC, 콘솔, 모바일 등의 타깃 플랫폼에서 게임이 어떻게 보이고 작동하는지 보다 빠르고 쉽게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에디터 시스템과 쿠킹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애셋 로딩 경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젠 로더’, 더 빠른 C++ 및 셰이더 컴파일을 제공하는 ‘언리얼 빌드 액셀러레이터’, 더욱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개발 워크플로를 제공하는 ‘언리얼 호드 지속적 통합 및 원격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이 정식 버전으로 제공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0월 정식 출시된 새로운 통합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팹’이 언리얼 엔진 5.5에 통합되어 퀵셀 메가스캔과 같은 개별 애셋을 신으로 직접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으며, 팹의 애셋 팩을 콘텐츠 브라우저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13
델 테크놀로지스, 에지의 AI 활용 고도화하는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 기능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지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AI가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를 증폭시킴에 따라, 여러 곳의 에지 위치에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민첩하고 안전한 연결형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의 일부이자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이 에지에서 AI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 옵티플렉스(OptiPlex) 및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Dell Gateways) 등의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NativeEdge Endpoint)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엔드포인트를 클러스터링해 마치 단일 시스템과 같이 운영하면, 네트워크 중단이나 디바이스 장애 발생시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에지 AI 워크로드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가용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상 머신(VM) 마이그레이션과 자동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페일오버(failover)를 통해 안정성 및 지속적인 운영을 향상시킨다. 델은 “네이티브엣지가 소매/유통점에서부터 거대 유틸리티 업종(전력, 가스, 수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를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및 델 파워볼트(Dell PowerVault) 등의 외장 스토리지 설루션과 통합해 에지에 싱글 티어, 2개 티어, 3개 티어 등 다양한 설루션에서 AI 모델 트레이닝 및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지에서 AI 추론을 구현하는 경우 많게는 수백 개의 에지 위치에 AI 애플리케이션과 설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델은 55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델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Dell NativeEdge Blueprints)’로 구성된 포괄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하여,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를 사용하면 새로운 활용 사례와 AI 추론 기능을 에지에서 손쉽게 조합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매뉴얼 셋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오류를 줄여준다. 델은 ▲에지 사용 사례에 맞춤화된 오픈소스 도구로 AI 설루션의 빠르고 효율적인 구축 지원 ▲통합 운영, 빌딩 시스템, 마스터 플랜, 지능형 도시 모빌리티 및 중요 연결성 등 도시 인프라 현대화 촉진 ▲소매점 운영에 실시간 분석을 사용한 매장 내 쇼핑객 경험 향상 ▲빠른 속도로 센서 및 IoT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다양한 위치 ▲에지에서 컴퓨터 비전 AI 모델 개발 가속화 ▲에지에서 AI 추론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포 및 수동 설정 시간 단축과 오류 최소화 등 카탈로그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에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3
PAS-Arm,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표준화를 위한 파트너십 체결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PAS)와 Arm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차량용 아키텍처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현재와 미래의 차량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유연성을 갖춘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 전반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촉진하는 업계 전반의 이니셔티브인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the Embedded Edge)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이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PAS와 Arm은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인 VirtIO를 채택하고 확장하여,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자동차 산업 개발 주기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는 점점 더 전자제어장치(ECU)를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CDC) 또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같은 강력한 단일 ECU로 통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와 고성능 칩셋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하지만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 1 공급업체는 공급업체별 독점 인터페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한 공급업체 솔루션에서 다른 공급업체 솔루션으로 전환 시 비용과 배송 시간을 증가시킨다. PAS와 Arm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우선 개발 모델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 및 1차 공급업체 소프트웨어 스택과 이를 실행하는 기본 하이퍼바이저 및 칩셋 간의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함으로써 자동차 파트너는 각자의 요구와 사용 사례에 최적화된 최신 세대의 기술을 더 쉽게 채택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파트너십에는 ▲VirtIO 기반 통합 HMI를 활용한 영역 기반(zonal) 아키텍처 표준화 ▲클라우드부터 차량까지 환경적 동등성 보장 ▲VirtIO 표준화 확장 등과 같은 주요 이니셔티브가 포함된다. PAS와 Arm은 CDC/HPC와 같은 중앙 ECU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가상화뿐만 아니라 영역 기반 ECU에 연결된 원격 디바이스에도 VirtIO를 활용하고 있다. 양사는 PAS의 오픈 소스 원격 GPU 기술인 Unified HMI를 사용하여 Arm에 구축된 디스플레이 영역 기반 아키텍처(Display Zonal Architecture)를 구현하는 개념 증명을 시연했다. 이 아키텍처는 중앙 ECU에서 여러 영역 기반 ECU로 GPU 부하를 분산하여 중앙 ECU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하지 않고도 발열과 하네스 무게를 줄인다. 영역 기반 ECU의 Mali-G78AE GPU의 유연한 파티셔닝은 전용 하드웨어 리소스를 다양한 워크로드에 할당하여 디스플레이 영역 기반 아키텍처에서 결정적인 그래픽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PAS와 Arm은 자동차 업계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영역 기반 아키텍처의 표준화를 목표로 해당 작업의 SOAFEE 블루프린트 및 레퍼런스 구현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PAS의 vSkipGen은 Arm Neoverse 기반 클라우드 서버에서 작동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동일한 Arm CPU 아키텍처와 VirtIO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를 유지함으로써 클라우드 가상 하드웨어와 차량용 하드웨어 간의 환경적 동등성을 보장한다. PAS와 Arm은 가상 하드웨어에서 VirtIO를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여 가상 및 물리적 자동차 시스템 간의 격차를 더욱 해소할 예정이다. 현재 Android Automotive 및 Automotive Grade Linux와 같은 콕핏 사용 사례에 중점을 두고 있는 PAS와 Arm은 더 많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포괄할 수 있도록 VirtIO 표준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실시간 운영 체제(RTOS)용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하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종속성에서 분리하는 것이 포함된다. PAS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미즈야마 마사시게(Masashige Mizuyama) 부사장은 “Arm과의 파트너십은 VirtIO의 표준화를 촉진하고 이 업계의 참조 표준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업계 리더십을 결합함으로써 이번 협력이 소프트웨어 잠재력을 실현하고 SDV를 향한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rm의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인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 수석 부사장은 “SDV는 오늘날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가장 흥미로운 기회 중 하나이지만, 이 비전을 실현하려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물리적 실리콘이 출시되기 전에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PAS와의 파트너십은 양 기관의 SOAFEE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서 비롯되었으며, 표준화를 통해 업계의 파편화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파트너의 자동차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1
2023년 기계·로봇연구정보센터 연감
2023년 기계·로봇연구정보센터 연감 [1] 분야별 연구동향 1) ICRA 2023 논문을 통해 본 로봇분야 연구동향 1 2) Journal of Fluids Engineering 논문을 통해 본 유체공학 분야 최근 연구동향 26    [2] 기계·로봇 연구동향 1) 키리가미 구조를 이용한 스트레처블 에너지 하베스터 / 송지현 교수(단국대 기계공학과) 48 2)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개발의 메카 나로우주센터의 추진기관 시험설비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57 3)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한 우주 발사체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62 4) 기계 상호작용에 따른 신경계 질환 후 운동제어(근육 간 협응)의 차이 / 박정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68 5) 롤투롤 (Roll-to-Roll) 연속생산제조시스템 정밀 웹 이송 및 디지털 트윈 핵심기술개발 / 김재영 박사(한국기계연구원)    76 6)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근육 간 협응 기반 훈련 및 관련 기계 기술 / 박정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81 7) 로봇을 이용한 뇌성마비 환자의 재활 연구 / 강지연 교수(GIST융합기술원)    89 8) 임상 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계 및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 / 박정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94 9) 재사용 우주 발사체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101 10) 빛에서 찾는 감아차기 슛, 광스핀홀 효과의 기초와 연구 동향 / 김민경 교수(GIST 기계공학부)    106 11) 소프트 로봇의 웨어러블에서의 적용 / 정화영 박사 (KAIST 기계공학과 생체기계연구실)    113 12) 반도체 패턴 웨이퍼 전면적 계측검사를 위한 분광 타원계측기술의 패러다임 변화 / 황국현박사(전북대학교)    120 13) 종이접기 트랜스포머블 휠 프로젝트 / 이대영 교수(KAIST 항공우주공학과)    130 14) 랜드마크를 활용한 차량 위치 추정 / 김주희 교수(창원대학교 로봇제어계측공학전공)    135 15) 스마트미터링을 이용한 지역난방 온수 사용량 분석 / 임태수 교수(한국폴리텍대학 기계시스템과)    143 16) 열화학 열저장의 개념 및 TCM 반복 실험을 위한 장치 설계 / 임태수 교수(한국폴리텍대학 기계시스템과)    150 17) 소형 발사체 시장 변화와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156 18) 발사체 상단 엔진 개발 동향 / 김채형 박사(한국항공우주연구원) 162    [3] M-Terview 1) 원자력 안전안보 연계를 위한 원전 통합 관리 연구 / 임만성 교수(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168 2) 투명 마찰전기 나노발전기와 태양광 발전소자와의 집적 / 조대현 교수(경상국립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176 3) 정적응축 축소기저요소법을 사용한 신속 정확한 대규모 구조 해석 / 이경훈 교수(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180 4) 자기장 구동 및 초음파 통합시스템 / 박석호 교수(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185 5) 폐기물 열적변환기술을 통한 재활용 기술 연구 / 남형석 교수(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192 6) 국제 4족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 우승, 보행로봇의 자율이동 기술 연구 / 명현 교수(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198 7) 미래 기술을 향한 도전, 가스터빈/스텔스 원천기술 국산화에 기여 / 조형희 교수(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205 8) 제어공학을 통해 보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개발과 모션의 구현 / 오세훈 교수(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214 9) 다양한 환경에서의 로봇의 매니퓰레이션 및 모션 제어 연구 / 황면중 교수(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220    [4] 스페셜 인터뷰​   1) 유연 압전 물질 기반의 생체신호측정 센서 제작 및 특성 평가 / 이건재 교수(KAIST 신소재공학과) 229 2)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전자 소자, Oxide TFT / 박상희 교수(KAIST 신소재공학과) 239    [5] 신진연구자 인터뷰 1) 열전 효율과 신축성 동시 향상을 위한 소재 및 소자 연구 / 장두준 박사 (KIST 소프트융합소재연구센터) 243 2) 소프트 다공성 물질 연구 / 정소현 교수 (서울대학교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250 3) 마이크로/나노 소재 조립을 위한 본딩 및 디본딩 공정 연구 / 강수민 박사(한국기계연구원)    255 4) 융복합적인 신뢰성 평가 연구 / 이용석 교수(명지대 기계공학과/반도체공학과)    261 5) 수소에너지 기기용 박막 전극의 기계적 신뢰성 / 표재범 교수(공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267 6) 미세유체를 이용한 자유롭게 변형하는 모핑 시스템 / 하종현 교수(아주대 기계공학과)    272 7) 웨어러블 열적 전자 피부 연구 / 이진우 교수(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277 8) 수술로봇 및 정밀조작 연구 / 황민호 교수(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282 9) 족형 로봇의 자율 운용을 위한 기초 연구 / 이인호 교수(부산대 전자공학과)     286 10) 금속 3D 프린팅 기술의 공정 모니터링 및 제어 연구 / 정지훈 박사(Northwestern University 기계공학과)    291 11)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 연구 개발 / 최원재 교수(이화여자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295 12) 인간중심 인터랙티브 기술 연구 / 윤상호 교수(KAIST 문화기술대학원)    300 13) 극한 열전달 냉각기술 및 열메타물질 / 이남규 교수(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304 14) 유연하고 자율적인 제조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 윤희택 교수(KAIST 기계공학과)    312 15) 고해상도 실시간 3D 복원기술을 위한 스캐닝 시스템 개발 연구 / 현재상 교수(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316 16) 항공용/발전용 가스터빈 고온부품 열설계 원천기술 연구 / 방민호(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 321    [6] 2023 학술행사 참관기 1) 하노버메세 (Hannover Messe) 2023 산업박람회 참가기 328 2) International Symposium on Special Topics in Chemical Propulsion-13 (ISICP-13) 참관기    334 3) HPC 2023 (14th IEA Heat Pump Conference 2023) 학술대회 참관기 340    [7] 생활 속의 공학이야기 1) 적층형 3차원 메타 물질 제작 345 2) 3차원 메타 물질 제작을 위한 공정 기술 중 정렬 마크 디자인    345 3) 3차원 메타 물질 제작을 위한 공정 기술 중 스테이지 정렬 오차 보정    346 4) 3차원 나노공정법을 이용한 메타 물질 제작    348 5) 커피 잔을 들고 걸을 때 커피를 쏟는 이유    349 6) 스트레처블 디바이스(Stretchable devices)의 기술동향    352 7) 융복합적 연구의 신축성 디바이스(Stretchable devices)    359 8) 스트레처블 디바이스(Stretchable devices)에 담긴 기계공학    364 9) 오레오 크림을 반으로 나누는 방법 371     
작성일 : 2024-11-05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 차세대 기업용 PC를 위한 AI 프로세서
개발 및 공급 : AMD 코리아 주요 특징 : AMD 프로 기술로 높은 AI 컴퓨팅 성능 및 긴 배터리 사용 시간 제공, 기업 사용자에게 향상된 생산성 제공,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관리 기능 지원 등      AMD는 실시간 자막 생성, 언어 번역 및 고급 AI 이미지 생성 등을 포함하는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생산성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3세대 기업용 AI 모바일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새로운 라이젠 AI 프로 300(Ryzen AI PRO 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배의 AI 성능을 제공하며, AI 컴퓨 팅 및 일상적인 워크로드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AMD 프로 기술(AMD PRO Technologies)을 탑재한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IT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에서 탁월한 ROI를 보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AMD의 ‘젠 5(Zen 5)’ 아키텍처를 탑재해 향상된 CPU 성능을 제공하며,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PC에 대응하는 기업용 프로세서 라인업이다.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은 업계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었다. AMD는 “특히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AI 9 HX 프로 375는 경쟁 제품인 인텔 코어 울트라7 165U 대비 최대 40% 더 빠른 성능과 최대 14% 더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프로세서는 내장 NPU를 구동하는 XDNA 2 아키텍처가 탑재되어 초당 수조 회에 달하는 연산이 가능한 50 NPU TOPS 이상의 AI 처리 능력을 갖췄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지원 AI PC 요건을 상회하고 최신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AI 연산 능력 및 생산성을 제공한다. 4nm 의 미세 공정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전력 관리 기능을 갖춘 새로운 프로세서는 작동 시 지속적으로 성능 및 생산성 유지가 가능하며 최적의 배터리 수명도 갖추고 있다.  AMD의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총괄 매니저인 잭 후인(Jack Huynh) 부사장은 “기업들은 일상적인 업무는 물론,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더욱 높은 컴퓨팅 성능과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용 PC를 위해 설계된 가장 강력한 AI 프로세서인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를 자사 모바일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자사의 3세대 기업용 AI 지원 프로세서는 뛰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완벽한 호환성은 물론, 최상의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표.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AMD 프로 기술을 통한 보안 및 관리 기능 AMD는 AMD 보안 프로세서(AMD Secure Processor), AMD 섀도우 스택(AMD Shadow Stack) 및 AMD 플랫폼 보안 부트(AMD Platform Secure Boot)에 이어, 새로운 보안 및 관리성 기능을 더한 AMD 프로 기술 라인업을 한층 확장했다. AMD 프로 기술이 탑재된 프로세서에는 IT 팀이 클라우드를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복구하여 매끄럽고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베어 메탈 복구(Cloud Bare Metal Recovery), 공급망 전반에 걸쳐 추적이 가능한 새로운 기능의 공급망 보안(AMD Device Identity), 추가적인 감지 및 복구 프로세스와 함께 기존의 복원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워치 도그 타이머(Watch Dog Timer)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일부 ISV 파트너의 경우 AMD 프로 기술을 통해 AI 기반 맬웨어 탐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며, 이러한 새로운 보안 기능은 통합 NPU를 통해 일상적인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AI 기반 보안 워크로드를 실행한다.    기업용 OEM 생태계 지속 확장  OEM 파트너들은 기업 고객에게 균형 잡힌 성능 및 호환성을 제공하는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PC 제품을 포함해, 기업용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향상된 성능을 갖춘 차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기반 기업용 PC는 마이 크로소프트 코파일럿+를 포함한 로컬 AI 프로세싱의 가능성을 한층 확장한다.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 기반 OEM 시스템은 올 해 말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반 다불루리(Pavan Davuluri) 코파일럿+ 디바이스 부문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MD의 파트너십 및 라이젠 AI 프로 프로세서의 코파일럿+ PC 통합은 고객에게 강력한 AI 기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라이젠 AI 프로의 성능은 윈도우 11의 최신 기능과 결합하여 생산성, 효율성 및 보안성을 개선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개선된 윈도우 검색, 리콜, 클릭 투 두(Click to Do)와 같은 기능은 PC 사용 환경을 더욱 직관적이고 즉각적으로 만든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와 윈도우 헬로의 향상된 로그인 보안 등은 고객의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우리는 AMD와 긴밀하게 협력해 온 지금까지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혁신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케이스 스터디] 디지털 트윈으로 부동산 개발부터 관리까지 시각화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베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부동산 테크놀로지(프롭테크)의 아트와 과학은 부동산의 개발과 설계, 마케팅 그리고 관리 방식을 계속해서 진화시키고 있다. 예전의 회사들이 전통적인 도면과 어려운 CAD 렌더링에 의존했던 것과는 다르게, 오늘날의 부동산 시각화 회사는 언리얼 엔진이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공간이나 건물뿐 아니라 도시 전 구역의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고 있다. 프로젝트 시작 단계부터 리얼타임 모델에 투자하면 프로젝트의 모든 단계는 물론 새로운 요구사항이 생길 때 이점을 얻게 된다. ■ 자료 제공 : 에픽게임즈    베로(VERO)에서 최근에 제작한 암스테르담의 디지털 트윈은 암스테르담의 가장 상징적인 지역 중 한 곳에서 상업, 기술, 도시 개발을 엔터테인먼트와 어떻게 융합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제작한 비주얼 트윈의 경우 담당 마스터 플래너의 수고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페스트 프라하에서 세션을 진행한 베로의 루스탐 케리모프(Rustam Kerimov) 프로덕트 디렉터와 인터뷰를 통해 부동산 개발에서 시각적, 상업적, 디지털적 측면의 발전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베로가 지난 6년 동안 언리얼 엔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베로는 2016년에 설립된 이래로 상당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베로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베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요소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케리모프 : 베로의 시작은 2016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로는 네덜란드의 가장 권위 있는 몇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덕분에 현지와 전 세계에서 빠르게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베로는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시켜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지금은 40명 이상의 팀원이 함께 전 세계 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부동산 산업에서 비주얼 마케팅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케리모프 : 더 높은 기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쳐 디지털 솔루션의 퀄리티, 상호작용성, 원활한 통합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베로는 이러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기대치를 뛰어넘기 위해 AI(인공지능)의 힘을 활용하고 있다.    ▲ 이미지 제공 : 베로   언리얼 엔진이 그러한 부동산 비주얼 마케팅의 변화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미쳤는가?  케리모프 : 이 산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언리얼 엔진이 부동산 마케팅 분야에서 어떻게 도약하고 있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언리얼 엔진은 게임 체인저처럼 모든 것을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았고, 창의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게 해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베로는 부동산 디지털 트윈 제작에 있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트윈은 부동산 모델에서부터 지역을 위한 플랫폼까지 모든 분야에 있어 어떻게 그렇게 중요한 요소가 되어 왔는가?  케리모프 : 개발자와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특히 도시 지역에서 눈에 띄는 프로젝트가 필요했다. 이러한 과제와 더불어 디지털 트윈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 계획 분야에서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도시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 이미지 제공 : 베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한 작업에 대해 소개해 달라. 특히 디지털 트윈을 어떻게 발전시켜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케리모프 : 처음에는 빠르게 성장 중인 암스테르담의 상업 지구 내에서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제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러다 상업 지구 전체의 디지털 트윈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겠다고 생각했다. 훌륭한 영업 팀의 도움을 받아 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었는데, 모든 단계에서 사용자 친화적이면서도 흥미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변경하고 조정했다.  현재 이것은 상업, 기술, 도시 개발 기능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완벽하게 융합한 상징적인 지역 중 하나의 대표적인 디지털 트윈이다. 더 이상 단순한 모델이 아니고 관리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마스터 플랜과 도시 인프라를 위한 다양한 개발 시나리오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진화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언리얼 PSG를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베로의 디지털 트윈은 지역 내 다양한 회사에서 향후 의사 결정과 개발에 사용되므로, 해당 지역에 훨씬 더 큰 경제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 이미지 제공 : 베로   암스테르담 디지털 트윈에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가?  케리모프 : 우리는 암스테르담에서 제공한 오픈 소스 데이터를 사용했다. 예를 들어 상업 지구 인근의 에너지 소비 유형을 표시하여 시간에 따른 변화를 소급해서 연구할 수 있었다.  언리얼 엔진의 매력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다. 통합에 있어 개방적이고 거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시각화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정적 데이터는 대량의 정보에 대한 다양한 분석적 처리 결과에서 가 져올 수 있으며, 동적 데이터는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다양한 교통 센서, 에너지 인프라 등 전혀 다른 출처에서 나올 수 있다. 시각화의 문제는 결국 팀의 창의적인 접근법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는 항상 우리에게 흥미롭고 도전적인 과정이다.    베로에서는 언리얼 엔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은 팀에 왜 중요한가?  케리모프 : 우리 팀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제품을 제작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그래픽과 렌더링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고퀄리티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또한, 웹용 콘텐츠를 렌더링하여 모든 플랫폼에서 어떤 콘텐츠든지 잘 작동하도록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다.    ▲ 이미지 제공 : 베로    작업할 때 중요한 툴이나 기능은 무엇인가?  케리모프 : 패스 트레이싱과 루멘(Lumen) 같은 렌더링 기술은 우리에게는 게임 체인저와도 같았다. 모든 접근법과 작업 방식이 바뀌었다. 그리고 에픽게임즈에서 나나이트(Ninite) 기술과 HLOD를 출시했을 때 역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우리의 가능성을 완전히 바꿔 놓았을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 에코시스템 기능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케리모프 : 우리 팀은 언리얼 엔진의 효율성과 사용자 친화성을 높이 평가한다. 비주얼 피드백을 신속하게 제공해 주어 진행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툴과 리얼타임 렌더링 툴은 베로의 워크플로에 딱 들어맞아 작업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다.    ▲ 이미지 제공 : 베로   디지털 트윈과 부동산 시각화가 향후 나아갈 방향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케리모프 : 베로에서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는 방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프로젝트 규모가 커지면서 단계별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는 특히 부동산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와 획기적인 혁신의 중심지가 되었다. 앞으로 온라인 플랫폼이 다양한 수준의 디테일과 멋진 비주얼을 갖춘 놀라운 3D 세상이 될 거라고 예상한다. 이런 3D 세상에서는 사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아 몰입시키는 경험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함께 결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베로의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케리모프 : 최첨단 기술로 작업하면서 그래픽을 더욱 사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목표다. 동시에 도시 환경을 보다 잘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레노버, '모두를 위한' 하이브리드 AI 포트폴리오 발표
레노버가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서 열린 자사의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에서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ll)’ 비전의 다음 단계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주요 신기술 발표를 포함해 전 세계 개인과 기업, 산업에게 혁신과 실질적인 투자 수익을 제공하는 포괄적인 AI 솔루션과 서비스,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레노버는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와 개인·기업 솔루션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AI’를 미래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신기술에는 ▲기업을 위한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Hybrid AI Advantage)’ ▲AI 노트북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ThinkPad X1 2-in-1 Gen 10 Aura Edition)’ ▲로컬 AI 에이전트 ‘레노버 AI 나우(AI Now)’ ▲소프트웨어 플랫폼 ‘레노버 러닝 존(Learning Zone)’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차세대 서버용 액체 냉각 기술 ‘레노버 넵튠(Neptune)’ ▲소셜 임팩트에 AI를 활용하는 개념 증명(PoC) 등이 포함됐다.   ▲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   레노버는 파트너 및 고객에게 가능성 단계를 넘어 AI가 창출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레노버의 전문성과 인프라, 상호 연결된 생태계 조합은 워크플로를 재정의하고 창의성을 제고하며, 비정형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레노버와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확장에 따라 구축된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는 풀 스택(full-stack) AI 포트폴리오에서 실행되며, 어디에서나 AI 기반 컴퓨팅을 빠르고 쉽게 제공한다. 레노버 하이브리드 AI 어드밴티지 프레임워크는 기업이 복잡성을 최소화하면서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레노버 AI 라이브러리’를 포함한다. 즉시 활용 가능한 포괄적인 AI 템플릿 저장소인 레노버 AI 라이브러리는 마케팅, IT 운영,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과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레노버의 새로운 씽크시스템(ThinkSystem) 솔루션 라인업은 최대 100%의 열 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를 포함해 모든 규모의 기업에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플랫폼과 엔비디아 GB200을 지원한다. 레노버 넵튠 수냉 시스템 6세대는 현재 레노버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적용돼 어느 지역에서든 기업이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를 최대 40% 줄이고, 생성형 AI를 위한 가속 컴퓨팅을 구축 및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레노버는 PC, 스마트폰, 혼합현실(MR), 태블릿, 디바이스 및 액세서리부터 서버, 스토리지 및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에 걸쳐 하이브리드 AI 기능 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차세대 개인용 AI를 공개하면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AI를 탑재함으로써 사람들의 업무와 교류 방식 혁신, 프로세스 간소화, 원활한 협업을 촉진 및 최상급 보안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레노버 AI 나우   레노버는 ▲PC를 개인 맞춤형 비서로 변신시키는 로컬 AI 에이전트 ‘레노버 AI 나우’ ▲하이브리드 업무를 위해 AI 기능을 통합한 AI 노트북 ‘씽크패드 X1 투인원 10세대 아우라 에디션’ ▲ AI 기반 개인 교육 소프트웨어 플랫폼 ‘레노버 러닝 존’을 소개했다. 또한 시각적인 양방향 모듈 ‘레노버 AI 버디(Lenovo AI Buddy)’와 같은 신규 개념 증명과 함께 워크스테이션 AI 솔루션과 씽크쉴드(ThinkShield) AI PC 보안을 포함한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 레노버의 양 위안칭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지난해 테크월드에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를 위한 하이브리드 AI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레노버는 AI로 개인의 삶의 질과 기업의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패러다임 전환의 속도와 접근성, 연결성,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레노버는 모듈화와 맞춤화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레노버의 톨가 쿠르토글루(Tolga Kurtoglu)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레노버의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 비전은 현재 상당 부분 현실화되며 인간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면서, “레노버의 핵심 차별화 요소는 온디바이스 AI 에이전트부터 보다 효율적인 서버 아키텍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포트폴리오에 걸쳐 AI를 통합하는 것이다. 레노버는 파트너와 함께 과학 기술에 기반한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며 AI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