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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데이터 과학"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59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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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애저에서 RHEL AI의 AI 모델 개발 및 배포 간소화 지원
레드햇은 클라우드에서의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배포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HEL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실행 가능하도록 최적화되고 검증된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으로써 제공되며,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를 통해 BYOS(Bring-Your-Own-Subscription) 제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파괴적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산업 환경에서 조직이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통합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적응형 기술 스택을 도입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특히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를 아우르는 AI 지원 기술을 필요로 하는 AI 기반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조직에 더욱 중요하다. MS 애저용 RHEL AI는 조직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더욱 원활하게 구축, 테스트, 배포하는 데 필요한 일관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RHEL AI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라이선스 그래니트(Granite) 모델로 생성형 AI 혁신을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으로, 인스트럭트랩(InstructLab) 도구를 통해 기업의 프라이빗 데이터와 사용 사례에 맞춘 모델 조정을 간소화한다. 또한 RHEL AI는 동일한 도구와 개념을 사용하여 이러한 모델을 대규모로 조정(tuning)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레드햇 오픈시프트 AI(Red Hat OpenShift AI)로 바로 이동 가능한 경로를 제공한다. MS 애저에서의 RHEL AI 제공은 조직이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오픈소스의 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레드햇과 MS 간의 오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RHEL AI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원하는 완전 관리형 턴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AI 및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Azure Red Hat OpenShift) 등 다른 제품들처럼 MS 애저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AI 최적화 레드햇 제품이다.
작성일 : 2024-11-22
퓨어스토리지, AI 혁신 가속화를 위한 ‘생성형 AI 포드’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자사 플랫폼 기반의 턴키 설계를 제공하는 풀스택 설루션인 새로운 퓨어스토리지 생성형 AI 포드(GenAI Pod)를 발표했다. 기업은 이를 통해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성형 AI 프로젝트 구축에 필요한 시간, 비용, 전문 기술력을 절감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와 검색 증강 생성(RAG)을 배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본 모델, 개발 도구를 적시에 비용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복잡성을 포함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AI로 인해 진화하는 모든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단일 통합 스토리지 플랫폼이 필요로 한다. 퓨어스토리지 플랫폼에 구축된 생성형 AI 포드는 새로운 설계를 통해 생성형 AI 사용사례를 위한 턴키 설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이들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AI 포드는 원클릭 구축과 벡터 데이터베이스 및 기반 모델에 대한 간소화된 2일차(Day 2) 운영을 통해 기업의 AI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 포트웍스(Portworx)와 통합된 생성형 AI 포드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밀버스(Milvus) 벡터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엔비디아 네모 (NeMo) 및 NIM 마이크로서비스(NIM microservices)의 배포 자동화를 지원하며, 2일차 운영을 더욱 간소화한다. 이러한 검증된 설계의 초기 산업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신약 개발, 무역 조사 및 투자 분석, 시맨틱 검색, 지식 관리 및 챗봇을 위한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갖춘 검색 증강 생성(RAG)이 포함된다. 퓨어스토리지의 풀스택 설루션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기본 모델은 물론, 업계 주요 AI 공급업체의 전문 서비스가 포함된다. 초기 검증 설계를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아리스타, 시스코, KX, 메타, 엔비디아, 레드햇, 슈퍼마이크로 및 WW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퓨어스토리지 생성형 AI 포드는 2025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블레이드//S500(FlashBlade//S500)가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NVIDIA DGX SuperPOD)의 이더넷 호환성 인증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AI를 구축하는 기업은 복잡한 아키텍처 설계와 성능, 전력, 공간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퓨어스토리지는 이더넷 기반의 플래시블레이드//S500에 대한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을 통해 고객은 향후 증가하는 AI 요구사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공간 및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고성능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AI 트레이닝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로운 생성형 AI 검증 설계는 플래시블레이드//S500의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과 함께, 엔비디아 DGX 베이스포드 인증 받은 에이리(AIRI with NVIDIA DGX BasePOD), 검증된 엔비디아 OVX 서버, 시스코와 공동 설계한 AI용 플래시스택(FlashStack for AI with Cisco) 등 퓨어스토리지의 AI 설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 퓨어스토리지는 이제 막 AI 여정을 시작한 고객부터 대규모, 고성능 컴퓨팅 및 데이터 집약적인 요구사항을 가진 고객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AI 인프라 설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퓨어스토리지의 댄 코건(Dan Kogan) 엔터프라이즈 성장 및 설루션 부문 부사장은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 고객들은 비즈니스 전 영역에 AI를 활용해야 하지만, 사일로화된 데이터 플랫폼과 복잡한 생성형 AI 파이프라인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의 확장된 AI 설루션 포트폴리오는 생성형 AI 및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AI 클러스터를 위한 검증된 턴키 설계를 통해 고객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검증된 설계는 기술 스택의 모든 계층에서 요구사항을 총체적으로 해결해 AI 프로젝트의 가치 실현 시간과 운영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줄인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토니 백데이(Tony Paikeday) AI 시스템 부문 수석 디렉터는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산업을 혁신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고 검증된 설루션과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퓨어스토리지 생성형 AI 포드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래시블레이드//S500의 엔비디아 DGX 슈퍼포드 인증은 기업들이 인프라 복잡성을 제거하고, 구축 속도를 높이며,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22
모라이, 정보보호관리체계 ISO/IEC 27001:2022인증 획득
모라이는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정보보호관리체계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보관리체계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기업이 정보 보안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제공하여 정보 보안 침해 가능성을 줄여준다. ISO/IEC 27001:2022는 2022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으로 개정하여 발표한 최신 정보보호관리체계 표준이다. 기존 ISO 27001 표준에서 요구하는 정보보호 체계뿐만 아니라, 최신 보안 위협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요구 사항이 추가 및 강화되었다. 조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별 93개 세부 항목에 대한 통제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모라이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설루션이 최고 수준의 보안 관행을 준수하며 고객의 데이터 보호와 보안에 있어 자사의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보안 표준을 충족함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라이는 ISO 27001 인증을 포함해 정보보안 및 글로벌 인증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ESG 분야에 대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라이는 자율주행과 무인이동 시스템의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및 유럽, 중동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 취득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가상 검증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라이의 홍준 대표는 “정보보호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통해 보안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 이번 인증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한층 더 높은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정보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11-22
알테어, 엔비디아와 협력해 AI·HPC 워크로드 성능 향상
알테어가 자사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알테어 하이퍼웍스’에서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 및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아키텍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그레이스 및 그레이스 호퍼 아키텍처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AI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성능, 효율성, 확장성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전력 제약이 있는 데이터 센터에서도 대규모 시뮬레이션을 원활히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례로, 레노버는 알테어의 충돌 해석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라디오스’를 활용한 테스트에서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가 기존 서버 구성 대비 최대 2.2배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알테어는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의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작업에서 더 우수한 성과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알테어의 내부 테스트 결과, 엔비디아 그레이스 호퍼 GPU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빠른 시뮬레이션 속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알테어 솔버의 실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협업으로 하이퍼웍스 사용 고객은 엔비디아의 최신 CPU와 GPU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시뮬레이션과 설계 작업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특히 복잡한 시뮬레이션이나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서 향상된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현재 엔비디아 그레이스와 그레이스 호퍼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알테어 솔루션은 ▲옵티스트럭트 ▲라디오스 ▲오픈라디오스 ▲울트라플루이드엑스 ▲나노플루이드엑스 ▲PBS프로페셔널 ▲그리드엔진 등이 있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레이스와 그레이스 호퍼 아키텍처에서 알테어 솔루션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 것은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면서,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CPU와 GPU 기술을 활용해 뛰어난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AI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팀 코스타 HPC 및 양자 컴퓨팅 담당 이사는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와 알테어가 CAE 워크로드 가속화를 위해 수 년간 노력해온 성과”라면서, “그레이스 CPU 및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 아키텍처에서 알테어의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고 설계 가능성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21
트림블코리아, ‘BIM 어워즈’ 및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잇달아 수상
트림블코리아가 ‘BIM 어워즈 2024’와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IM 어워즈 2024(BIM AWARDS 2024)는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 건설 산업의 BIM 기술 적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BIM 어워즈에는 특별상으로 ‘트림블상’도 신설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 내 스마트 건설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건설업체와 중소·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트림블의 수상작은 ‘시공단계 철골 및 PC공사 공정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적용’ 프로젝트로,  현장의 철골과 PC 공사 과제 해결을 위해 트림블과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한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는 2024년 4월 트림블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체결한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트림블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철골과 PC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BIM 데이터 재활용 극대화를 목표로 했다. 트림블 코리아는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Trimble Connect Dashboard) BIM 공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7개 현장에 도입했다. 이 중 네 개 현장에서 피드백을 마치고 플랫폼 적용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작업자 한 명 당 업무량이 40% 감소하고 기존 실적 데이터 대비 정확도가 24% 향상되었으며, 지연된 철골 공사는 계획 대비 125% 실적으로 공사 진행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트림블코리아의 설명이다. 현재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는 골조 공정에 적용 중이며, 향후 전 공정으로의 확대와 자동화, 모델 일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림블코리아 박완순 사장은 “철골, PC공사 시에는 공장 자재 수급 파악, 제작 현황 파악, 공정 관리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면서, “이번 수상은 보다 스마트한 건설을 위한 양사의 노력과 그 우수성을 검증하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트림블 커넥트 대시보드의 현장 적용을 더욱 확장해 국내 건설 현장에서 BIM 활용의 활성화 및 건설 산업의 생산성·효율성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21
엔비디아, 폭스콘에 옴니버스 지원해 블랙웰 생산 설비 최적화 및 생산성 확대
엔비디아가 '슈퍼컴퓨팅 2024(SC24) 콘퍼런스에서 폭스콘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생산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은 현재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블랙웰(Blackwell)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미국, 멕시코, 대만의 생산 설비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폭스콘은 생산 설비와 장비 레이아웃을 가상으로 통합하는 데에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자율 로봇 테스트와 시뮬레이션에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을, 비전 AI를 위해서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를 활용하고 있다. 옴니버스는 산업 개발자가 실제 환경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변경 사항을 배포하기 전에 디지털 트윈에서 테스트와 최적화를 거쳐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폭스콘은 멕시코 공장에서만 큰 폭의 비용 절감과 연간 30% 이상의 전략 사용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폭스콘의 공장 기획자들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AI를 사용해 물리 AI 기반 로봇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옴니버스를 통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한 폭스콘은 지멘스의 팀센터 X(Teamcenter X)와 오토데스크 레빗(Revit)과 같은 주요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생산 설비와 장비 정보를 가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했다. 평면도 레이아웃은 디지털 트윈에서 먼저 최적화된다. 그리고 기획자는 메트로폴리스 시각 AI 에이전트를 통해 운영을 간소화하는 방법을 측정하고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적의 카메라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건설 과정에서 폭스콘 팀은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을 데이터 소스로 사용해 장비의 정확한 레이아웃과 배치를 전달하고 검증한다. 옴니버스의 가상 통합은 실제 운영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변경 사항을 줄임으로써 공장 기획자에게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공장의 디지털 트윈이 구축되면, 공장은 산업용 매니퓰레이터와 자율 주행 로봇을 비롯한 폭스콘의 자율 로봇을 위한 가상 훈련장이 된다. 폭스콘의 로봇 개발자는 실제 로봇에 배포하기 전에 엔비디아 아이작 심에서 AI 로봇 모델의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검증을 진행한다. 폭스콘은 옴니버스를 사용해 로봇 AI를 시뮬레이션한 후, 엔비디아 젯슨(Jetson) 기반 자율 주행 로봇에 배포할 수 있다. 그리고, 조립 라인에서는 아이작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라이브러리와 AI 모델을 사용해 자동 광학 검사, 물체 식별, 결함 감지, 경로 계획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설비 기획자는 옴니버스를 통해 실제 환경에 설치하기 전에 인텔리전트 카메라 배치를 테스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장 현장을 파악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지원하고 시각적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기반을 마련한다. 폭스콘은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AI를 사용해 전 세계에 걸쳐 정밀 생산 라인을 복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스콘은 통합 표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생산설비를 신속하게 배포해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와 적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폭스콘의 신속한 복제 능력은 생산 전략을 신속하게 조정하고 리소스를 재할당해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연속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생산시설 구축을 가속화하고 공급망 중단에 대한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설명이다. 폭스콘의 멕시코 공장은 2025년 초에, 대만 공장은 12월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1-21
AMD 기반 ‘엘 캐피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재
AM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선정하는 톱500(Top500) 리스트에 AMD 기반 슈퍼컴퓨터가 6회 연속 등재되면서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MD 인스팅트(Instinct) MI300A APU로 구동되고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구축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LNL)의 엘 캐피탄(El Capitan) 슈퍼컴퓨터는 최신 톱500 리스트에서 1.742 엑사플롭스의 HPL(High-Performance Linpack) 스코어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었다.  미국 핵안보국(NNSA)의 첫 번째 엑사스케일급 시스템인 엘 캐피탄은 NNSA의 트리랩스(Tri-Labs)인 LLNL과 로스앨러모스(Los Alamos) 및 샌디아(Sandia) 국립 연구소의 최고 컴퓨팅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엘 캐피탄은 과학적 탐구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데 사용되며, 핵실험 없는 안전한 핵 억지력과 보안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방대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노후 핵 비축물 인증과 같은 NNSA의 핵 비축물 관리 프로그램(Stockpile Stewardship Program)을 비롯해 확산 방지 및 대테러와 같은 주요 핵 안보 임무에 필수적인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LLNL과 NNSA의 다른 연구소들은 엘 캐피탄과 함께 AI 및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투올러미(Tuolumne) 시스템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 불확실성을 정량화할 수 있는 과학 모델을 생성하기 위한 LLNL의 AI 기반 목표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엘 캐피탄은 AI를 적용하여 관성 봉입 핵융합(Inertial Confinement Fusion) 연구와 같은 고밀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되고, 투올러미는 기후 모델링과 방역 및 신약 개발, 지진 모델링 등 비분류 공개 과학(Unclassified Open Science) 응용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AMD의 최신 에픽 9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서버 CPU로,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에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7% 향상된 IPC(Instruction Per Cycle)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하는 과학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3.9배 더 빠른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가속기는 AI 설루션에서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MI300X 및 MI325X 가속기는 높은 AI 성능과 메모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CPU 및 GPU 코어와 적층형 메모리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한 AMD 인스팅트 MI300A APU는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향상된 효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이외에도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의 엘 캐피탄과 프론티어(Frontier) 시스템이 그릭500(Green500) 리스트에서 각각 18위와 22위를 차지하면서,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AMD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GPU의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AMD의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엘 캐피탄이 엑사플롭의 장벽을 깨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AMD 기반 두 번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AMD 인스팅트 MI300 APU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한 이 획기적인 컴퓨터는 AMD와 LLNL 및 HPE 간의 헌신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면서, “AMD는 고성능 컴퓨팅과 AI의 컨버전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선도적인 성능과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LNL의 리버모어 컴퓨팅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브로니스 R. 드 수핀스키(Bronis R. de Supinski)는 “AMD 인스팅트 MI300A APU를 활용하여 절대적 한계치를 넘어서는 컴퓨팅 성능과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엘 캐피탄은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AI를 기존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워크로드와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과학적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9
엔비디아, CAE에 실시간 디지털 트윈의 활용 돕는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공개
엔비디아가 ‘슈퍼컴퓨팅 2024(SC24)’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NVIDIA Omniverse Blueprint)’를 발표했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항공우주, 자동차, 제조, 에너지, 기타 산업의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CAE) 고객들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테어, 앤시스, 케이던스, 지멘스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는 실시간 CAE 디지털 트윈을 위한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사용해 고객이 개발 비용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면서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이 블루프린트가 1200배 빠른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시각화를 달성하기 위한 엔비디아 가속 라이브러리, 물리-AI 프레임워크, 대화형 물리 기반 렌더링을 포함하는 레퍼런스 워크플로라고 설명했다. 블루프린트의 첫 번째 적용 분야 중 하나는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이다. 이는 자동차, 비행기, 선박 등 여러 제품의 설계를 가상으로 탐색하고 테스트하며 개선하는데 있어 중요한 단계이다. 기존의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는 물리 시뮬레이션부터 시각화와 설계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완료하는 데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실시간 물리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려면 실시간 물리 솔버(solver) 성능과 대규모 데이터 세트의 실시간 시각화라는 2가지 기본 기능이 필요하다.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이러한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엔비디아 쿠다-X(CUDA-X)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솔버 성능을 가속화한다. 또한, 엔비디아 모듈러스(Modulus) 물리-AI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플로 필드를 생성하기 위한 모델을 훈련하고 배포한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3D 데이터 상호운용성과 실시간 RTX 지원 시각화를 제공한다.      앤시스는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채택해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앤시스 플루언트(Ansys Fluent)에 적용해 전산 유체 역학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했다. 앤시스는 텍사스 첨단 컴퓨팅센터에서 320개의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으로 플루언트를 실행했다. 2,048개의 x86 CPU 코어에서는 거의 한 달이 걸리던 25억 셀의 자동차 시뮬레이션을 6시간 만에 완료했다. 이를 통해 밤새 고충실도 CFD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업계 벤치마크를 수립했다. 루미너리 클라우드 또한 블루프린트를 채택하고 있다. 엔비디아 모듈러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회사의 새로운 시뮬레이션 AI 모델은 GPU 가속 CFD 솔버에서 생성된 훈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류장과 자동차 형상 간의 관계를 학습한다. 이 모델은 솔버 자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시뮬레이션을 실행해 옴니버스 API를 사용해 시각화된 실시간 공기 역학 흐름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와 루미너리 클라우드는 SC24에서 가상 풍동을 시연했다. 이는 터널 내부에서 차량 모델을 변경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속도로 유체 역학을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알테어, 비욘드 매스, 케이던스, 헥사곤, 뉴럴 컨셉, 지멘스, 심스케일, 트레인 테크놀로지스 등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비롯한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DGX Cloud)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리스케일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사용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맞춤형 AI 모델을 훈련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스케일 플랫폼은 전체 애플리케이션-하드웨어 스택을 자동화하며,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실행될 수 있다. 조직은 어떤 시뮬레이션 솔버를 사용해도 훈련 데이터를 생성하고, AI 모델을 준비, 훈련, 배포하며, 추론 예측을 실행하고, 모델을 시각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우리는 모든 사물이 디지털 트윈을 가질 수 있도록 옴니버스를 구축했다.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는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AI 기술을 연결하는 레퍼런스 파이프라인이다. 이는 선도적인 CAE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설계, 제조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대 산업을 위해 산업 디지털화를 혁신할 획기적인 디지털 트윈 워크플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9
지멘스, 푸드체인 아이디와 협력해 PLM에 식품 공급망 규제 정보 포함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푸드체인 아이디(FoodChain ID)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식품 공급망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소비재(CPG) 업계가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복잡한 현지 규정 준수를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멘스는 팀센터(Teamcenter) 소프트웨어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제품 개발 팀이 프로세스 초기에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 제조,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지 규정 준수의 복잡성을 줄이고, 더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재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모든 작업을 선택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형 PLM 소프트웨어 내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에 대한 푸드체인 아이디의 전문성은 팀센터를 기반으로 한 지멘스의 통합 라이프사이클 관리(ILM) 디지털 스레드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통합 수명주기 관리 관행을 채택해 유연성을 강화하고 협업을 최적화하며, 지적 재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신제품을 빠르게 혁신하고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게 됐다.     푸드체인 아이디의 클린턴 채드윅(Clinton Chadwick) 전략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지멘스와 협력해 제형과 규제 준수에 대한 전문성을 팀센터 에코시스템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 팀센터에는 이미 공정 제조 분야에 대한 지멘스의 독보적인 전문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식음료, 화장품, 퍼스널 케어 산업을 위한 업계 최고의 제형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규정 준수 기능을 지멘스의 강력한 PLM 설루션에 긴밀하게 통합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마리오 볼브라흐트(Mario Vollbracht) 소비자 제품과 소매 부문 글로벌 부사장은 “지멘스의 선도적인 ILM 디지털 스레드에 푸드체인 아이디의 규정 준수와 규제 정보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제품을 설계하고 마케팅하는 방법에 대한 가시성을 조기에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제품 설계자가 제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복잡한 규정 준수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