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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금호타이어"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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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 통합 모듈, CADPlus
주요 PLM 소프트웨어 소개 CAD 통합 모듈, CADPlus   개발 및 자료 제공 : 에스더블류에스, 02-6954-4700, www.sws.co.kr   CADPlus(캐드플러스) 는 다양한 PLM솔루션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에스더블류에스가 개발한 캐드(CAD) 통합 모듈로, 설계 분야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이 더 효과적이고 편리하게 설계 과정을 수행하여 제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사용되는 확장 프로그램이다. CADPLUS는 업무 프로세스의 간소화 및 협업을 강화하고 설계에 대한 오류를 줄이는 등 CAD의 기능을 확장하거나 개별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CAD 사용자가 더 쉽게 작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궁극적으로는 생산성과 제품 개발의 수명주기를 향상시키며 제조, 건설, 자동차 설계, 항공우주 공학, 전기, 전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여 사용되고 있다.   1. 주요 특징 ■ 사용자 정보 및 권한 연계의 동일성 : PLM 시스템과 CAD 간에 사용자 정보와 권한을 같이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일관된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 보안을 유지한다.  ■ 표준 템플릿 생성 및 정보 추출 :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여 도면을 표준화할 수 있다. 표준화된 서식은 사용자가 수정할 수 없도록 제어하여 설계 표준화를 정립할 수 있으며 도면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성된 도면은 표제란 및 파트 리스트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 최종 BOM 자동 생성 : 완제품 및 반제품 등 부품의 정보를 추출하여 자동으로 상하관계를 구성하며 EBOM, MBOM등으로 제공하게 된다. 2. 제품 구성 ■ 도면 내 데이터 추출 : 도면 안에 있는 데이터 중 수집이 필요한 항목을 정의하고 등록 시 자동 추출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할 수 있다. 수집한 데이터는 검색 조건으로 사용하여 해당 정보가 포함된 도면을 찾을 수 있고, 검색된 도면의 변경이력 확인 및 뷰어, 출력, 다운로드, PDF 변환과 같은 기능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심벌 라이브러리 : 도면 설계 시 공통으로 사용하는 심벌을 표준화하여, 모든 설계자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볼트, 너트, 모터와 같은 정형화된 제품 및 실린더와 같은 반정형화된 제품도 구성할 수 있다. ■ 자동화 설계 : 설계 시 단순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CAD자동화로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고 설계 오류를 감소시킨다. 정확한 계산과 복잡한 계산, 측정을 수행하며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AutoBOM : 설계도면 내 데이터를 통해 BOM을 생성한다. 계층구조로 구성되며 ERP 시스템과 연동하여 EBOM, MBOM으로 확장할 수 있고 BOM을 등록하여 관리가 가능하며, 제품 설계, 공학 및 제조 분야에서 상세한 BOM을 생성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 정확성 및 협업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 3D Integration : 3D CAD와의 연계를 통해 Assembly 및 Part의 속성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생성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PLM System 내 3D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표제란 및 Partlist의 작성 및 BOM 생성을 도면 파일 및 도면 내 데이터 관리를 수행할 수 있다. ■ 설계 도면 검증 : 도면 설계 시 각 업무에 따라 정해진 설계 기준이 있지만, 바쁜 업무와 너무 많은 데이터로 인해 설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 신뢰성 및 효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설계 오류를 줄이기 위해 도면에 포함된 데이터(텍스트, 블록, 레이어 등)를 검증하여 팀 간의 협업 및 품질에 대한 향상뿐 아니라 비용 절감과 시간 절약의 효과가 있다. 3. 도입 효과 CADPlus는 제품에 대한 설계 및 개발, 제조, 건설 및 공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하여 사용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효율성 향상 :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 정확성 증가 :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다 정확한 설계를 통하여 휴먼 에러를 줄일 수 있다. ■ 품질 향상 : 정확하고 일관된 설계를 통해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 데이터 및 프로젝트 관리 : 설계 데이터를 관리하여 보안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른 리소스 할당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커스터마이징 : 사용자에 따른 정의가 가능하며 특정 요구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 ■ 비용 절감 : 오류와 재작업의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품 개발 및 설계에 따른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데 도움이 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4. 주요 고객사 삼성디스플레이, SKC, 한화기계, 금호타이어, 서울교통공사, KAIST, 동우화인켐, 우진산전 등 약 50여개 업체에서 사용하며 업무의 효율 및 생산성 향상에 효과를 얻고 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보러 가기   
작성일 : 2025-01-17
[CAE 컨퍼런스 2024]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CAE 컨퍼런스 2024]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4이 지난 11월 8일(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CAE 컨퍼런스 2024’은 CAE 수요-공급업계 관계자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제6회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과 동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현대오토에버, 금호타이어,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나니아랩스, 피도텍, 케이더블유티솔루션, HP 등 CAE 수요-공급기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CAE 활용 사례와 최신 CAE 관련 기술 트렌드, 그리고 CAE 기반의 스마트 공장 솔루션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CAE 컨퍼런스 2024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KAIST 강남우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사전 학습된 대규모 모델의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AI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 CAE와 제조 분야에서는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의문점이 많다”면서, “최고 전문가들이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CAE 컨퍼런스 2024에서 이런 의문을 풀고 AI와 제조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관련 기사]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제조 혁신을 위한 CAE와 AI의 융합 전략 소개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발표 내용 정리   [아젠다] CAE 컨퍼런스 2024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CAE 컨퍼런스 2024] 유료결제 완료 후, 발표자료 요청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첨부한 파일에는 CAE 컨퍼런스 2024 가이드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cae@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 컨퍼런스 2024] 유료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cae@cadgraphics.co.kr 문의 : CAE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CAE 컨퍼런스 2024] 발표 제목 및 발표자 소개   00. [개회사]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강남우 위원장(KAIST 교수) 01. [기조연설] 기술독립과 통섭에서 배우는 CAE 엔지니어를 위한 ‘판타레이’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02. [기조연설] AI/ML과 Digital Reality Platform을 통한 CAE 혁신 전략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전완호 본부장 휴식 03. [기조연설] SDV 체계 전환 및 차량SW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 /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실장 04. Low-code AI 플랫폼을 이용한 설계 생성/예측/최적화 방법 및 사례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05. HP 3D 프린팅 자동화 솔루션이 주도하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HP P3D 김태화 Manager 06. 최적설계 대중화를 위한 AADO 기술 소개 / 피도텍 최병열 연구위원 07. CAD(NX)와 CFD 융합을 통한 제품 설계 혁신 / 케이더블유티솔루션 변성준 이사 08. 가전 개발에서 CAE와 AI 활용 / LG전자 박우철 책임연구원 09. 휴식 제품개발과 검증의 가속화를 위한 Simcenter AI Solutions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종학 프로 10. [기조연설]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 금호타이어 김기운 전무 11. 모빌리티 아키텍처 단계 타이어 시스템의 버추얼개발 프레임워크 / 현대자동차 김용대 글로벌R&D마스터 12. NVH 해석 분야에서의 고전적 방법론과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 / 현대모비스 정원태 책임연구원     CAE컨퍼런스 2024 영상보기
작성일 : 2024-12-17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제조 혁신을 위한 CAE와 AI의 융합 전략 소개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CAE 컨퍼런스 2024’가 지난 11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 전시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CAE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제조산업에서 AI(인공지능)의 방향성을 짚는 기회가 마련됐다. ■ 정수진 편집장      CAE 컨퍼런스 2024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인 KAIST 강남우 교수(나니아랩스 대표)는 개회사에서 “사전 학습된 대규모 모델의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AI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 CAE와 제조 분야에서는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아직 의문점이 많다”면서, “최고 전문가들이 현장의 소리를 전하는 CAE 컨퍼런스 2024에서 이런 의문을 풀고 AI와 제조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조 혁신을 위한 통섭의 중요성 에스엔에이치의 민태기 연구소장은 ‘기술독립과 통섭에서 배우는 CAE 엔지니어를 위한 판타레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애플이 ‘기술과 리버럴 아트의 교차점’을 강조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리버럴 아츠’를 인문학으로 해석해 인문학 열풍이 일었다. 하지만 ‘리버럴 아츠’는 중세 대학의 교양 과목인 문법, 수사학, 논리학, 산술, 기하학 등을 포함하며, 단순히 인문학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술 혁신에 대한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 혁신의 목적은 생산성 향상이며, 이는 공정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철기 시대로의 변환, 증기기관을 활용한 대형 철갑선과 방적기의 등장 등은 모두 생산성 차이에 따른 제조 공정의 혁신이 사회와 역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사례이다. 민태기 연구소장은 “우리 중소기업에게 제조 혁신은 생존의 문제이기도 하다. AI를 활용하는 것은 기존 편견을 극복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 제조산업의 미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정밀 공학과 창의적 사고의 융합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AI/ML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CAE 혁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의 전완호 본부장은 ‘AI/ML과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을 통한 CAE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을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여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과정”으로 정의하며, “센서 기반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해석 데이터만 사용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고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헥사곤은 센서를 통해 실제 세계의 형상을 디지털 환경으로 가져와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다시 실제 세계로 반영하는 ‘디지털 리얼리티 설루션’을 내세운다. 전완호 본부장은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축소 차수 모델(ROM)을 이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트윈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사례를 소개했다. 그리고 “헥사곤은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넥서스(Nexus) 플랫폼을 통해 CAE, 제조, 품질 관리 등 여러 팀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통합 플랫폼과 AI/머신러닝을 결합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을 운영하고, 데이터의 수집부터 해석, 최적화, 협업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 전완호 본부장의 설명이다.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전완호 본부   SDV 전환과 소프트웨어 품질 강화 전략 현대오토에버의 박경훈 실장은 ‘SDV 체계 전환 및 차량 소프트웨어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자동차는 이동 수단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SDV)으로 변화하고 있다. 차량의 전자화와 함께 서비스와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게 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이고, 출시 시간을 줄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능을 빠르게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애자일(agile) 방식의 개발 체계로 전환하고 있으며, OTA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있다. 박경훈 실장은 “오토에버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따라 국제 표준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가상 검증 및 지속적인 테스트 체계를 도입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상 검증은 제어기를 가상화하여 테스트를 앞당기고 품질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개발 뒷단에서의 문제를 앞단에서 발견하여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오토에버는 클라우드 기반의 검증 체계를 구축했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의 자동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박경훈 실장의 설명이다.    ▲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실장   타이어 개발의 디지털 트윈 시스템과 생산 최적화 금호타이어의 김기운 전무는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타이어의 기술 진화 방향으로 IoT 센서, 빅데이터 분석, AI 예측 모델, 로보틱스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를 짚으면서, 이를 통해 타이어 개발과 생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짚었다. 금호타이어는 설계부터 성능 평가, 최적화까지 전체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 단면 및 트레드 패턴의 자동 설계 ▲빅데이터와 CAE 기술을 이용한 타이어 성능 예측 ▲AI와 유한 요소 해석(FEM)을 통한 설계 최적화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타이어 성능 가상 평가 등 네 가지 모듈로 구성된다.김기운 전무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개발자가 쉽게 성능 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빠르게 제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개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제조 공정에도 디지털 전환을 적용하고, 차량 동역학 해석을 업그레이드하여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까지 예측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금호타이어 김기운 전무   ■ 이어 보기 :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24 발표 내용 정리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CAE 컨퍼런스 2024,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 주제로 11월 8일 개최
AI(인공지능)와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가 만난다. 국내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CAE 컨퍼런스 2024’가 오는 11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CAE는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효율화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CAE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고, KAIST 강남우 교수가 이끄는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가 주관한다. 콘퍼런스와 함께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 전시회에서는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기술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전환 기술은 확산되고 있다. 특히 CAE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은 디지털 트윈 구현과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AI(인공지능) 기술이 시뮬레이션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전문가들이 AI와 CAE의 융합을 통한 제조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은 ‘기술독립과 통섭에서 배우는 CAE 엔지니어를 위한 판타레이’를 주제로, 산업 내 경계를 넘나드는 학문과 기술의 융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전완호 본부장은 ‘AI/ML과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을 통한 CAE 혁신 전략’을 주제로, 헥사곤 MI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Nexus)와 AI/ML 플랫폼인 오디세이(ODYSSEE)를 통한 CAE 혁신 전략과 디지털 트윈의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해 제시한다.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실장은 최근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화두인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관련된 내용으로 ‘SDV 체계 전환 및 차량SW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금호타이어 김기운 전무는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을 통해 개발 기간 단축과 성능 향상, 개발 비용 절감을 달성한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LG전자 박우철 책임연구원은 ‘가전 개발에서 CAE와 AI 활용’을 주제로, 가전 개발에서 CAE 활용을 비롯해 기존 업무에 AI를 적용한 사례와 한계는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생성형 AI를 이용한 부품 개발 활용과 Asm CAD를 이용한 구조해석 AI 예측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는 ‘Low-code AI 플랫폼을 이용한 설계 생성/예측/최적화 방법 및 사례’라는 제목으로, 설계안을 쉽고 빠르게 생성, 예측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로코드 AI 플랫폼 ‘AslanX’(아슬란엑스)에 대해 소개한다. HP 김태화 매니저는 ‘HP 3D 프린팅 자동화 설루션이 주도하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3D 프린팅 자동화 설루션을 활용한 산업 디지털 전환 성과를 발표하며, 맞춤형 대량생산을 통한 생산 속도와 효율성 향상을 강조한다. 피도텍 최병열 연구위원은 ‘최적설계 대중화를 위한 AADO 기술 소개’를 주제로, 최적설계 비전문가에게 전문가 수준의 최적설계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OOTB(Out Of The Box) 방식의 베스트 프랙티스 최적설계 프로세스와 AADO(자동 분석 및 설계 최적화) 기술 및 활용 사례에 대해 소개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종학 프로는 ‘제품개발과 검증의 가속화를 위한 Simcenter AI Solutions’을 주제로, 지멘스 심센터(Simcenter) 설루션을 사용하여 유연한 워크플로 구성과 자동화 실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석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의미있는 결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AI 설루션을 소개한다. 케이더블유티솔루션 변성준 이사는 ‘CAD(NX)와 CFD 융합을 통한 제품 설계 혁신’을 주제로 NX CAD와 CFD를 융합한 설계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제품 설계자가 직접 해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간편한 설루션을 소개한다. 현대모비스 정원태 책임연구원은 ‘NVH 해석 분야에서의 고전적 방법론과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를 주제로, NVH(소음 진동) 분야에서 서브스트럭처링(Substructuring), 시험/해석 하이브리드, 멀티피직스(Multiphysics), AI, 디지털 트윈 등을 통합해, 시스템 단위의 효율적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해석 사례를 소개한다.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강남우 위원장(KAIST 교수)은 “제조 분야에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디지털 트윈과 연계한 최적화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면서,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국내 제조사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AI와 CAE 융합에 대한 최신 기술과 이를 활용한 설루션, 그리고 실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LG전자, 금호타이어 등 CAE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제조업체를 비롯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나니아랩스, HP, 피도텍, 케이더블유티솔루션 등 CAE 설루션 제공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CAE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 현황과 트렌드 변화, 그리고 다양한 활용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CAE 컨퍼런스 2024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CAE 컨퍼런스와 연계되어 있는 전시회에서도 다양한 CAE 관련 설루션들을 접할 수 있다. CAE 컨퍼런스 2024 사전등록은 CAE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10월 21일 오후 4시에는 캐드앤그래픽스 지식방송 CNG TV에서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을 주제로, CAE 컨퍼런스 2024 프리뷰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양대학교 오재응 명예교수, LG전자 김예용 연구위원, 이즈파크 김건형 상무가 출연해 CAE와 AI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가상제품개발에서 초기 콘셉트 설계를 담당하는 1D CAE를 활용한 MBD(모델 기반 설계)와 함께 디지털 트윈과 AI의 접목으로 변화해 나가는 시뮬레이션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작성일 : 2024-10-29
[오늘마감] CAE 컨퍼런스 2024(11/8, 수원컨벤션센터) 초대 - 무료 선착순 이벤트
CAE 컨퍼런스 2024 내용이 보이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CAE 컨퍼런스 2024 아젠다 - AI와 CAE 융합을 통한 차세대 제조 혁신 전략 [인사말] CAE컨퍼런스 준비위원회 / 강남우 위원장(KAIST 교수) [기조연설] 기술독립과 통섭에서 배우는 CAE 엔지니어를 위한 '판타레이' / 에스엔에이치 민태기 연구소장 [기조연설] AI/ML과 Digital Reality Platform을 통한 CAE 혁신 전략 /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전완호 본부장  [기조연설] SDV 체계 전환 및 차량SW 품질 경쟁력 강화 방안 / 현대오토에버 박경훈 실장 Low-code AI 플랫폼을 이용한 설계 생성/예측/최적화 방법 및 사례 / 나니아랩스 강남우 대표 HP 3D 프린팅 자동화 솔루션이 주도하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HP 김태화 P3D Manager    " 최적설계 대중화를 위한 AADO 기술 소개 / 피도텍 최병열 연구위원 CAD(NX)와 CFD 융합을 통한 제품 설계 혁신 / KWT Solution 변성준 이사 가전 개발에서 CAE와 AI 활용 / LG전자 박우철 책임연구원     제품개발과 검증의 가속화를 위한 Simcenter AI Solutions /  지멘스 이종학 프로 [기조연설]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 / 금호타이어 김기운 전무 모빌리티 아키텍처 단계 타이어 시스템의 버추얼개발 프레임워크 / 현대자동차 김용대 글로벌R&D마스터     NVH 해석 분야에서의 고전적 방법론과 디지털 기술 융합 사례 / 현대모비스 정원태 책임연구원     폐회사(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국장) & 경품 추첨  
작성일 : 2024-10-15
[포커스] CAE 컨퍼런스 2018,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CAE 역할을 짚다
  자율주행자동차 등 새로운 스마트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디지털 트윈과 4차 산업혁명 등 제조산업의 새 패러다임이 주목받는 가운데, 제품 개발 과정에서 CAE 및 시뮬레이션의 역할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CAE 컨퍼런스 2018’에서는 CAE 분야의 최근 동향과 함께 다양한 신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6편의 기조연설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CAE의 역할 변화와 IT 기술의 발전 방향을 짚는 한편,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실제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소개되었다. 제품 개발의 디지털 프로세스 확산과 CAE의 역할 변화   제품 플래닝 - 개념 설계 - 상세 설계 - 생산 준비 등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효율과 품질을 높이고 시간/비용을 절감하려는 꾸준한 노력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의 활용을 확산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각 단계별로 디지털 도구를 도입하는 것뿐 아니라 전체 수명주기를 아우르는 디지털 프로세스에 주목하는 추세이다. CAE 컨퍼런스 2018의 준비위원장인 건국대학교 강병식 교수는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 제품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짚었다. 강병식 교수는 “디지털 프로세스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부서의 작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다른 부서에 공유된다는 것”이라면서, “전체 개발 과정의 각 역할에 대응해 디지털 툴을 접목하는 통합 프로세스가 현재 진행되는 가상 제품 개발(VPD)의 방향”이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신차 개발 기간을 줄이기 위해 CAS(Computer-Aided Styling)를 활용하고 CAD와 CAE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기 시작한 이후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디지털 프로세스를 접목하고 있다. 특히 CAE의 역할 변화가 눈에 띈다. 1990년대 CAE의 역할이 도면으로 설계한 차량의 성능을 검증하는 후행 평가였다면, 2000년대 들어 도면을 출도하기 전 CAE로 문제를 검토하고 설계를 수정한 후에 출도하는 선행 평가가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강병식 교수는 “2010년대 이후에는 초기 개념 설계에서 CAE가 먼저 개념설계의 방향을 설정하고 최적화하는 흐름이 진행되면서, 자동차 산업의 프로세스가 CAE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주목을 받는 CAE 분야의 기술로는 ▲해석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무요소법 또는 메시프리(meshfree) 기술 ▲해석 비전문가가 설계 단계에서 손 쉽게 제품 을 검증하 는 해석의 대중화(democratization)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의 성장에 따라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되는 멀티피직스 ▲하나의 모델과 솔버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원 모델 원 솔버(OMOS) ▲시뮬레이션 및 시험 데이터 기반의 메타 모델에 설계 변수만 입력해 최적의 결과를 얻는 메타 모델링 등이 꼽힌다. 강병식 교수는 “시뮬레이션 기반의 개발체계에서는 각 단계서 최적화를 통해 설계를 완성하고 FMI(기능 목업 인터페이스)와 시스템 모델링으로 효율을 높이는 방향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더 빠르게 전체적인 제품 성능을 검토하기 위해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가 대두되고 있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하면 데이터만으로 개발을 자동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건국대학교 강병식 교수는 “가상 제품 개발의 발전에 따라 CAE가 개념 설계를 선행 결정하는 쪽으로 역할 변화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설계자 중심의 성능 검증 위한 메시프리 기술   마이다스아이티 신대석 CTO는 무요소 해석 기법의 소개와 함께 효과적인 CAE 운영 전략에 대해 짚었다. 최근의 엔지니어링 도전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자가 해석을 수행하고자 하는 요구가 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에 대응해 제품 설계에서 많이 요구되는 선형해석과 대변형 해석을 중심으로 메시프리(meshfree) 기술을 개발해 제품화했다. 메시프리 기술은 CAE 작업에서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메시 생성 과정을 줄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유한요소법(FEM)은 선형/비선형/열/동해석 등 대부분의 해석에 적용할 수 있지만, 메시의 품질에 따라 정확도에 영향을 받고, CAD 모델을 해석에 맞게 클린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메시를 배제하는 무요소법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 왔는데, 절점의 분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등의 한계로 선형해석에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신대석 CTO는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한 마이다스 메시프리(midas MeshFree)는 기존 FEM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서 백그라운드 메시를 적용해, 안정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형상과 요소에 대한 종속도는 낮추었다”고 소개했다. 마이다스 메시프리는 CAD 모델에 하중 및 경계조건만 부여하면 해석 진행이 가능하고, CAD 설계가 변경되어도 해석 조건을 유지하면서 자동으로 반복해석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컬뿐 아니라 슈퍼컴퓨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해석할 수 있다는 점도 전체 해석 시간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신대석 CTO는 “수작업을 상당 부분 제거해 해석 자동화가 가능한 마이다스 메시프리는 기존 기법에 비해 해석 시간을 평균 60% 줄이고, 해석 성공률을 높였다. 또한, 설계자 중심의 성능 검증과 함께 다양한 설계안의 성능 검증 및 최적화를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면서, “위상최적화, 치수최적화 등 최적설계 기능과 함께 메시프리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요구가 많았던 비선형 접촉해석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마이다스아이티 신대석 CTO는 설계자가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메시프리 기술을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도전, 가상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   현대자동차의 박귀영 이사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가상 성능 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 전기화, 연결성, 자율주행 등은 생산자 중심의 대량생산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개발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새 등장한 리막(RIMAC), 폼(FOMM), 웨이모(Waymo) 등 규모는 작지만 혁신적인 자동차 기업들은 가상 개발 기술을 활용해 선행단계서 성능을 결정하고 데이터 공유 시스템으로 실시간 개발을 진행하는 등, 유연하면서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한 발 앞서 도입하고 있다. 박귀영 이사는 “정형화된 개발 프로세스와 후행 성능개선 중심에서 벗어나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가상 개발 환경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자리잡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적재적소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설계, 해석뿐 아니라 마케팅, 영업 등 모든 부문이 디지털 데이터를 중심으로 연결될 뿐 아니라 실제 시장 상황의 데이터가 차량 개발에 연동되는 가상 개발 체계가 필수”라고 전했다. 자동차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념 기획 단계에서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메타 모델 및 데이터베이스 모델, 경험 모델, 시험 등 물리 요소 기반의 가상 모델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가상 모델은 다양한 개념 평가를 통해 설계의 경향성을 제공하고 목표 성능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본격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도 가상 개발은 중요하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려면 수십 억 마일의 주행 테스트가 필요한데, 이는 실차 테스트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이 필수이다. 정확한 가상 검증을 위해서는 차량의 모델뿐 아니라 인체 모델과 주행 환경, 주행 시나리오까지 폭넓은 가상 모델이 필요하다. 박귀영 이사는 “제품의 성능 목표와 범위를 설정하고 시스템 레벨의 성능 목표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가상 개발을 더욱 앞단계로 가져오면서 효율화하는 것이 CAE의 주요한 역할이 되고 있다”면서, “효과적인 제품 개발을 넘어 제조업체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CAE 중심의 가상 성능 개발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현대자동차 박귀영 이사는 “CAE 중심의 가상 성능 개발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제조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생태계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손민혁 부장은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그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짚었다.  많이 알려진 제품 개발 프레임워크인 V 사이클은 내부 피드백 루크를 포함하는 선형 프로세스이며, 제품을 출시한 후에 시스템이 변경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있다. 그런데, 자율주행자동차의 전체 생태계는 단일 업체나 주체에 의해 제어되지 않으며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상호 운영성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개발과 배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손민혁 부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전체 개발 생태계는 강건해야 하며, 이는 안전성과 신뢰성, 소비자 수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짚었다. 지멘스는 개발, 제조, 인증된 자동차가 출시 후에도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데이터를 다시 개발 단계에 적용하는 통합 사이클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지멘스는 2017년 타스 인터내셔널(Tass International)을 인수하면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강화했고 동역학 시뮬레이션, 전장 설계/시뮬레이션, 승객 시뮬레이션, 디지털 시나리오, 엔지니어링 서비스, 물리 테스트, 엣지 디바이스, 인증 등 개발&검증과 운영&업데이트를 포괄하는 통합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팀센터, 심센터, 마인드스피어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요구사항, 차량의 디지털 트윈, 환경의 디지털 트윈을 통합하는 가상 차량 개발 환경을 내세운다. ▲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손민혁 부장은 개발&검증과 운영&업데이트가 순환하는 자율주행 개발 프로세스 및 강건한 개발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리의 시각화, 물리 현상을 데이터로 만든다   소리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어렵다. KAIST 김양한 명예교수는 소리를 어떻게 시각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현실세계의 물리현상을 모사하는 CAE와의 접점을 짚었다. 그는 800점의 유화와 스케치를 포함해 20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빈센트 반 고흐, 일생동안 다양한 화풍으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남긴 파블로 피카소, 연습의 반복을 통해 추상의 기본이 되는 화법을 찾아낸 폴 세잔 등을 소개하면서, “수많은 관찰, 스케치, 시도를 통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새로운 표현법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낸 화가들의 작업은 일종의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으로 볼 수 있다. 사물이나 인물의 형태를 자신만의 표현으로 2D 도메인에 변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관찰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표현 방법을 쓰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와 다른 예측이 가능하다. 목적에 맞는 표현법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소리를 시각화하는 것 또한 방법에 따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소리를 수집하는 마이크로폰을 스피커로 바꾸면 소리를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 김양한 명예교수는 소리 데이터의 수집 및 시각화와 관련해 그간 진행한 다양한 연구 내용을 소개하면서, “기존의 자료를 참고하고 모방하는 것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좋은 수단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특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의 변환”이라고 짚었다. ▲ KAIST 김양한 명예교수는 “소리를 시각화하는 것은 물리현상을 가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이라면서, 효과적인 방법론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텔코리아의 이주석 전무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삶의 많은 곳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일어나는 ‘데이터의 시대’이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인공지능의 활용을 위한 IT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많은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위해 IT 문제를 해결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인 결과를 얻는데 IT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 수립과 관련 인재 양성, 기업의 마케팅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주석 전무는 “인텔은 데이터 분석 및 AI 프로세스에서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엣지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까지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 및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인텔의 제온(Xeon) 프로세서는 데이터의 흐름을 최적화해 딥러닝/인공지능을 포함한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한 제온 W3175X는 28개 코어와 56개의 스레드를 탑재하고 6채널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로, 레이턴시를 최소화하고 고성능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한다. 코어 X(Core X) 시리즈 CPU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작업과 사용자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코어 i9-9980XE에서 i7-9800X까지 7가지의 라인업을 제공한다. 또한, CAD 및 CAE 사용자에게 유용한 옵테인(Optane) 메모리 및 옵테인 900P/905P SSD는 데이터 I/O의 병목을 제거해 컴퓨팅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주석 전무는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면서, “인텔은 CPU와 메모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 및 인공지능과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까지 제공하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이며, 새로운 플랫폼과 새로운 비즈니스가 생태계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AE의 미래를 여는 기술과 활용 사례 공유   이번 CAE 컨퍼런스 2018에서는 기조연설 및 세션 발표, 부스 전시 등을 통해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자율주행, 메시프리, 복합소재, 오픈소스 등 다양한 트렌드와 현대자동차, LS산전, 만도, 금호타이어 등 제조업계의 기술 활용 사례 등이 폭넓게 소개되었다. 트랙 A - 트렌드/솔루션 설계 및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시간 디지털 탐색 솔루션, Discovery Live 소개(앤시스코리아 김영호 차장) 범용 클라우드 기반 CAE 플랫폼 운영 및 변화관리(LS산전 유성열 책임연구원) 반도체 설계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과 전망(상명대학교 정연철 교수) 가상제조를 위한 소재물성 정보의 중요성(한국화학연구원 김선우 책임연구원) 트랙 B - 베스트 프랙티스 전자 제어 브레이크 개발을 위한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만도 권봉현 선임연구원) 3D프린팅 특화설계를 위한 CAE 활용(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 Lattice Boltzmann Method를 이용한 타이어 수막현상 해석(금호타이어 박우철 선임연구원) 오픈소스 CAE와 함께 하는 제품 개발 개발 프로세스에서 CAE 활용(김동호 전 대진디엠피 파트장) ▲ 프리스캔 및 심센터 솔루션을 소개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 요소법 기반의 메시프리 해석 기술을 선보인 마이다스아이티 ▲ 제조혁신 포트폴리오를 소개한 스페이스솔루션 ▲ 나스트란 인캐드와 오토데스크 CFD 등 소프트웨어를 소개한 오토데스크, 에스씨케이 ▲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옵테인 제품군을 전시한 인텔, 시스기어, 피씨디렉트 ▲ 엔지니어링 SW 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을 소개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 하이퍼웍스 등 디지털 트윈을 위한 솔루션을 내세운 한국알테어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2-05
CAE 컨퍼런스 2018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캐드앤그래픽스에서 주최한 'CAE 컨퍼런스 2018'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AE 컨퍼런스 2018은 11월 15일(목)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자료들 중에서 정보공개에 참여해 주신 발표자료를 모아서 파일로 제공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표시가 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발표자료는 공개 동의한 자료에 한하여 제공됩니다.   CAE 컨퍼런스 2018 발표 아젠다       시간 내용 09:00 ~ 09:50  등록 09:50 ~ 10:50  개회사 /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강병식 위원장  10:00 ~ 10:40  사운드의 시각화 : 소리와 그림, CAE의 만남 / 카이스트 김양한 교수 10:40 ~ 11:10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제품개발 현재와 다음 단계 / 건국대학교 강병식 교수(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해석담당) 11:10 ~ 11:30 휴식 11:30 ~ 12:00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적 버추얼 성능 개발 전략 / 현대자동차 박귀영 이사 12:00 ~ 12:20 CAE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옵테인 메모리 소개 /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 12:20 ~ 13:20 점심 13:20 ~ 13:50  자율주행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뮬레이션 /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손민혁 부장 13:55 ~ 14:25 무요소 기법을 통한 최신 해석 기법과 효과적인 CAE 운영 전략 / 마이다스아이티 신대석 CTO 14:20 ~ 14:40  휴식 트랙 구분 Track A - 트렌드 / 솔루션 Track B - 베스트 프랙티스 14:40 ~ 15:10  설계 및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시간 디지털 탐색 솔루션, Discovery Live 소개 / 앤시스코리아 김영호 차장 전자 제어 브레이크 개발을 위한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 만도 권봉현 선임연구원 15:20 ~ 15:50 범용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CAE 플랫폼 운영 및 변화관리 / LS산전 신범식 전임연구원 3D프린팅 특화설계(DfAM)를 위한 CAE 활용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 15:50 ~ 16:10 휴식 16:10 ~ 16:40 반도체 설계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과 전망 / 상명대학교 정연철 교수 Lattice Boltzmann Method를 이용한 타이어 수막현상 해석 / 금호타이어 박우철 선임연구원 16:50 ~ 17:20 가상제조를 위한 소재물성 정보의 중요성 / 한국화학연구원 김선우 책임연구원(팀장) 오픈소스 CAE와 함께 하는 제품 개발 개발 프로세스에서 CAE 활용 / 김동호 (전)대진디엠피 파트장 17:20 ~ 17:40 경품 추첨, 폐회 * 일부 자료는 발표 내용과 동일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CAE 컨퍼런스 2018 참가자 행사당일 자료를 배포해 드렸고 별도 메일로 업데이트된 자료를 전달해 드렸습니다. 발표자료를 받지 못했거나 추가로 받고 싶은 분들은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컨퍼런스2018]등록자 발표자료 요청 내용 : 등록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cae@cadgraphics.co.kr 을 보내주시면 세미나 등록 여부 확인 후 발표자료 파일 링크 주소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2. 컨퍼런스 미 참가자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던 분들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는 제약이 있어 결제 후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직접 구매를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CAE컨퍼런스2018]미참가자 결제완료 발표자료 추가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cae@cadgraphics.co.kr 문의 : 02-333-6900   감사합니다.  
작성일 : 2018-11-19
캐드앤그래픽스, '디지털 트윈' 주제로 CAE 컨퍼런스 2018 성황리 개최
CAE 컨퍼런스 2018이 11월 15일(목)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CAE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CAD&Graphics)가 주최하고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강병식)가 주관을 맡아 국내외 CAE 분야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자율주행, 메시프리, 복합소재, 오픈소스 등 다양한 트렌드와 현대자동차, LS산전, 만도, 금호타이어, 3D 프린팅 설계 등 제조업계의 CAE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국내 제조업계 경쟁력을 위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 컴퓨터 활용 공학)의 발전을 도모해 온 CAE 컨퍼런스는 올해 ‘디지털 트윈, CAE와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CAE 솔루션을 이용한 성공사례 및 최신 기술트렌드, 업계 현황 등이 소개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CAE의 접목 등을 통해 국내 제조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는 현재 제품개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CAE 컨퍼런스는 특정 벤더나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고 CAE 업계의 트렌드와 솔루션, 베스트 프랙티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컨퍼런스로서 자리매김 해 왔다. 오전 기조발표에서는 ▲국제 음향학계 및 소음진동 분야의 권위자로서 서양화와 기계공학의 융복합 강의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온 한국과학기술원 김양한 명예교수가 ‘사운드의 시각화: 소리와 그림, CAE의 만남’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양한 교수는 소리를 비디오처럼 녹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공간에 그림처럼 그릴 수도 있게 된 원리와 CAE를 포함한 공학과의 연관성에 대해 소개했다. ▲건국대학교 강병식 교수는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제품개발 현재와 다음 단계’를 주제로 국내 산업체들의 현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돌아보고, 향후 다가오는 데이터 기반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의 변화에 대해 예측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충돌안전해석실 박귀영 이사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적 버추얼 성능 개발 전략’,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가 ‘CAE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옵테인 메모리 소개’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손민혁 부장이 ‘자율주행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뮬레이션’ ▲마이다스아이티 신대석 CTO가 ‘무요소 기법을 통한 해석 기법과 효과적인 CAE 운영 전략’ 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개별 트랙에서는 트랙 A(트렌드/솔루션), 트랙 B(베스트 프랙티스) 2개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되었다. 트랙 A에서는 ▲앤시스코리아 김영호 차장이 ‘설계 및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시간 디지털 탐색 솔루션, Discovery Live 소개’ ▲범용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CAE 플랫폼 운영 및 변화’ ▲상명대학교 정연철 교수가 ‘반도체 설계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과 전망’ ▲한국화학연구원 김선우 책임연구원이 ‘가상제조를 위한 소재물성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Track B에서는 ▲만도 권봉현 선임연구원이 ‘전자 제어 브레이크 개발을 위한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가 ‘3D프린팅 특화설계(DfAM)를 위한 CAE 활용’ ▲금호타이어 박우철 선임연구원 ‘Lattice Boltzmann Method를 이용한 타이어 수막현상 해석’ ▲김동호 (전)대진디엠피 파트장이 ‘오픈소스 CAE와 함께 하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CAE 활용’까지 총 8개 세션이 진행되었다. CAE 컨퍼런스 2018을 주최한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곳은 많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곳은 많지 않다. 스마트 제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CAE, 캐드, PLM 등 기본 데이터의 정합성이 중요하다”면서, “CAE는 디지털 쌍둥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CAE 컨퍼런스는 특정 벤더나 솔루션에 국한된 행사가 아니라 전체 CAE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CAE 분야의 종합 컨퍼런스로, 다양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E 업계 종사자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캐드앤그래픽스가 올해 12웛로 창간 25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8-11-15
CAE 컨퍼런스 2018(11월 15일) 발표 내용 상세 보기
  1. 기조 트랙 (1) 사운드의 시각화 : 소리와 그림, CAE의 만남 한국과학기술원 김양한 명예교수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이해하기 쉬울까? 소리를 마음대로, 그림처럼 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 있을까? 이러한 꿈같은 생각은 오랫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되고 또 숙성되어서 놀랍게도 가능하게 되었다. 소리를 비디오처럼 녹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고, 또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공간에 그림처럼 그릴 수도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원리를 소개하고 어떻게 서양화로부터 그 아이디어와 동기 부여를 갖게 되었는지 또 서양화와 CAE를 포함한 공학이 얼마나 유사한 과정을 거쳐서 세상에 꽤 쓸모 있는 것이 되어 가는지 설명한다. 주요 약력 1985년 ~ 2015년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2011년 ~ 국제 소음제어공학회 이사 2012년 미국음향학회 Fellow(석학회원) 2014년 한국소음진동공학회 Fellow(석학회원) 2014년 ~ NCEJ(Noise Control Engineering Journal) 편집장(Asia) Simulation based VTP, Now and Next Step (2)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제품개발 현재와 다음 단계 건국대학교 강병식 교수   지난 10여년간, 국내 산업체들은 기존의 하드웨어 기반, 시험 기반의 제품개발 방법론에서 효율적인 Simulation 기반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로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황과 보완되어야 할 점을 돌아보고, 향후 다가오고 있는 Data 기반 VTP(Virtual Test Prototyping)의 변화에 대해 예측해 본다. 주요 약력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해석담당 (3) CAE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인텔 프로세서 및 데이터 가속을 위한 옵테인 메모리 소개 -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   CAD/CAE유저에게 있어서 고성능 컴퓨팅은 필수적이다. 4K와 같은 고해상도 영상 편집 및 복잡한 해석은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한다. 복잡한 작업 등은 며칠에 걸쳐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속도가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텔에서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매우 까다로운 멀티스레드 워크 스테이션 작업을 위해 제작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코어 X시리즈와 함께 컴퓨터 집약적인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PC 사용자 플랫폼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을 하고 있다. 또한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 기술은 데이터의 I/O 시간을 줄여주어 전체적인 작업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인텔의 솔루션과 로드맵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한다. (4)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적 버추얼 성능 개발 전략 현대자동차 충돌안전해석실 박귀영 이사   자동차 산업의 첨단화/지능화로 인해 제품 복잡성은 증가하고 있으며, 모빌리티/전동화/커넥티비티/자율주행 중심의 기술혁신은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Physical 중심의 개발 방식에서 컨셉 엔지니어링/통합 모델 구축/디지털 성능 점검 향상 등을 통한 혁신적인 버추얼 차량개발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버추얼 성능 개발 전략 및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5) 무요소 기법을 통한 최신 해석 기법과 효과적인 CAE 운영 전략  마이다스아이티 신대석 CTO   Mesh와 클린업 작업 없이 모델을 바로 해석할 수 있는 Implicit Boudary Method 기반 무요소 기업에 대해 소개하고 산업군별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소개한다. 주요 약력 마이다스아이티 신대석 CTO 2018 국가과학기술자문회 위원 IR52 장영실상 월드클래스 300 산업부장관상 교과부 10월의 엔지니어링상 미래창조부 WBS 선정 (6) 자율주행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뮬레이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손민혁 부장   자율 주행 시스템의 개발부터 검증, 유지 단계까지 에코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세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약력 2011년 ~ 2014년: TASS International에서 자율주행, 능동안전 및 차량동역학 관련 기술담당 2014년 ~ 2017년: 오토데스크 시뮬레이션 기술담당 현재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서 근무 중 국가기술표준원 자동차 섀시 및 차체 표준화 전문위원 2. 트랙 A (트렌드/솔루션) (1) 설계 및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시간 디지털 탐색 솔루션, Discovery Live 소개 앤시스코리아 김영호 차장   2018년 9월에 출시된 새로운 솔루션 ANSYS Discovery Live 및 R19.2 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Parameter Study, Volumetric Heat Generation 기능 및 기타 업데이트 사항을 소개한다. 주요 약력 ANSYS Korea, Fluid Business Unit의 Application Engineer (2) 범용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CAE 플랫폼 운영 및 변화관리 LS산전 신범식 전임연구원   LS산전은 범용 클라우드(Public Cloud)기반 CAE 플랫폼을 활용하여 구축을 완료하여 비용절감, CAE 해석기간 단축, 시스템 단위 제품 해석 및 활용을 검증하였다. 이번 발표에는 CAE 플랫폼의 운영 및 변화관리의 주요 시사점을 공유하고자 한다. (3) 반도체 설계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과 향후 전망 상명대학교 정연철 교수     - 반도체 설계기술 발전; 마이크로에서 나노기술로 - 반도체기술응용 및 인류공헌; 모든제품에 전장화 - 반도체기술의 미래 와 방향; 단순로직에서 AI 및 IOT tech. 주요 약력 - 상명대학교 공과대학 / 한양대학교 전자공과대학 - 홍콩 응용과학기술연구소 무선담당부서장 / 싱가폴 반도체연구소 설계부문장 - 삼성전자 반도체상용설계부 본부장 (4) 가상제조를 위한 소재물성정보의 중요성(Importance of Material Characteristic Information for Virtual Manufacturing) 한국화학연구원 김선우 책임연구원   가상제조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소재물성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소재∙부품기업의 가상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방안 제안 주요 약력 T-50 설계 및 하중해석(4년), 자동차/전기전자/건축∙토목용 플라스틱 부품 개발 컨설팅 및 고장분석(20년) 3. 오후 트랙 B (베스트 프랙티스) (1) 전자 제어 브레이크 개발을 위한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만도 권봉현 선임연구원   1D 시스템 해석을 통한 전자 제어 브레이크 개발 사례 및 1D 시스템 해석과 유동 및 동역학 해석 등이 접목된 Multi Physics 해석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주요 약력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박사 졸업 현) 만도 선행개발 4팀 (2) 3D프린팅 특화설계(DfAM)를 위한 CAE 활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   - 3D프린팅의 개요 - 3D프린팅 특화설계(DfAM) 소개 - DfAM 설계를 위한 CAE 해석사례 소개 주요 약력 KAIST 기계공학과 공학박사(1999) 산업통상자원부 3차원프린팅 발전전략 포럼 위원(2013) 3D프린팅 산업유공자(2017) 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3) Lattice Boltzmann Method를 이용한 타이어 수막현상 해석 금호타이어 박우철 선임연구원   본 수막 해석 연구는 Lattice-Boltzmann Method (LBM)을 이용하여 타이어와 유체간 연성해석(FSI)방법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LBM을 사용한 CFD 해석은 Mesh Free라는 장점을 갖지만, 연성해석 분야에 많은 활용이 되지 못했다. LBM은 입자 충돌(Particles Colliding)이라는 기본 개념을 통해서 유체 흐름에 대하여 볼츠만 확률 분포 함수를 이산화(Discretization) 하고, 단순화된 입자 충돌과 흐름 (Collide-and-Stream)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이에 LMB을 이용한 타이어 수막현상을 설명하고자 한다. 주요 약력 관심분야 : Fluid-Structure Interaction (4) 오픈소스 CAE와 함께 하는 제품 개발 개발 프로세스에서 CAE 활용 김동호 (전) 대진디엠피 헬스케어사업팀 파트장   근적외선 LED 광원을 인체의 피부에 조사할 때, 복사에너지에 의한 피부 및 인체조직의 온도 변화를 Beer-Lambert Plot 및 Pennes' Bioheat Equation 모델을 적용하여,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수치해석 함으로써 인체조직의 과열로 인한 화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수준의 광에너지 조사량을 결정한다. 주요 약력 대진디엠피의 신제품인 가정용 적외선 지방분해기인 “AALOK Fat Melt” 개발 * 발표 시간 및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세내용 보러가기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event&sub=event01&catecode=25&num=56705  
작성일 : 2018-11-09
CAE 컨퍼런스 2018, 디지털 트윈 주제로 11월 15일 열린다
  - 디지털 트윈, CAE와 만나다   국내 제조업계 경쟁력을 위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 컴퓨터 활용 공학)의 발전을 도모해 온 ‘CAE 컨퍼런스 2018’이 11월 15일(목)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CAE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트윈, CAE와 만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CAE 솔루션을 이용한 성공사례 및 최신 기술트렌드, 업계 현황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한 접근은 부족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CAE의 접목 등을 통해 국내 제조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CAE는 현재 제품개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CAE 컨퍼런스는 특정 벤더나 솔루션에 국한되지 않고 CAE 업계의 트렌드와 솔루션, 베스트 프랙티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컨퍼런스로서 자리매김 해 왔다. 올해 CAE 컨퍼런스는 캐드앤그래픽스(CAD&Graphics)가 주최하고 CAE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위원장 강병식)가 주관을 맡아 국내외 CAE 분야의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자율주행, 메시프리, 복합소재, 오픈소스 등 다양한 트렌드와 현대자동차, LS산전, 만도, 금호타이어, 3D 프린팅 설계 등 제조업계의 CAE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전 세미나의 문을 여는 기조발표에서는 ▲국제 음향학계 및 소음진동 분야의 권위자로서 서양화와 기계공학의 융복합 강의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온 한국과학기술원 김양한 명예교수가 ‘사운드의 시각화: 소리와 그림, CAE의 만남’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양한 교수는 소리를 비디오처럼 녹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공간에 그림처럼 그릴 수도 있게 된 원리와 CAE를 포함한 공학과의 연관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강병식 교수는 ‘시뮬레이션 기반 가상제품개발 현재와 다음 단계’를 주제로 국내 산업체들의 현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돌아보고, 향후 다가오는 데이터 기반 VPD(Virtual Product Development) 의 변화에 대해 예측해 본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충돌안전해석실 박귀영 이사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적 버추얼 성능 개발 전략’,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가 ‘CAE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옵테인 메모리 소개’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손민혁 부장이 ‘자율주행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뮬레이션’ ▲마이다스아이티 신대석 CTO가 ‘무요소 기법을 통한 해석 기법과 효과적인 CAE 운영 전략’ 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개별 트랙에서는 트랙 A(트렌드/솔루션), 트랙 B(베스트 프랙티스) 2개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된다. 트랙 A에서는 ▲앤시스코리아 김영호 차장이 ‘설계 및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시간 디지털 탐색 솔루션, Discovery Live 소개’ ▲범용 클라우드(Public Cloud) 기반 CAE 플랫폼 운영 및 변화’ ▲상명대학교 정연철 교수가 ‘반도체 설계와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과 전망’ ▲한국화학연구원 김선우 책임연구원이 ‘가상제조를 위한 소재물성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Track B에서는 ▲만도 권봉현 선임연구원이 ‘전자 제어 브레이크 개발을 위한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근 교수가 ‘3D프린팅 특화설계(DfAM)를 위한 CAE 활용’ ▲금호타이어 박우철 선임연구원 ‘Lattice Boltzmann Method를 이용한 타이어 수막현상 해석’ ▲김동호 (전)대진디엠피 파트장이 ‘오픈소스 CAE와 함께 하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CAE 활용’까지 총 8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CAE 컨퍼런스 2018의 사전등록은 11월 12일(월) 오후 3시까지이며, CAE 컨퍼런스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은 “4차 산업혁명을 얘기하는 곳은 많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곳은 많지 않다. 스마트 제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CAE, 캐드, PLM 등 기본 데이터의 정합성이 중요하다”면서, “CAE는 디지털 쌍둥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CAE 컨퍼런스는 특정 벤더나 솔루션에 국한된 행사가 아니라 전체 CAE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CAE 분야의 종합 컨퍼런스로, 다양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1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