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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금속"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98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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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DN솔루션즈, 금속 3D 프린터 'DLX 시리즈'로 제조 혁신 선도한다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경남 창원 DN솔루션즈 본사에서 열린 '제15회 DN솔루션즈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 2025)'는 국내외 제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첨단 공작기계와 자동화 설루션, 그리고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 AM)의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제조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 박경수 기자   ▲ DIMF 2025가 열린 지난 4월 2일 부산 BEXCO 전시장   금속 적층제조의 미래, 새로운 DLX 시리즈 공개 DIMF는 DN솔루션즈가 199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자체 전시회로, 올해로 15회를 맞아 ‘공작기계 가공 공정 전반을 위한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주제로 열렸다. 총 50여 종의 첨단 공작기계와 자동화 설루션이 전시되어 관심을 모았는데, 국내외 고객 1000여 명을 포함한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DN솔루션즈가 고성능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로 알려진 LPBF(Laser Powder Bed Fusion) 방식의 금속 적층 장비 ‘DLX 시리즈(DLX 325, DLX 450)’를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금속 적층제조 방식 중 발전된 기술이자 활용도가 높은 공법으로, 현재 금속 적층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DLX 450은 알루미늄 합금, 인코넬, 타이타늄 등 분말 소재를 활용해 최대 450×450×450mm 크기의 정밀 부품 제작이 가능하다. DLX 시리즈는 3D 프린팅 장비와 함께 적층제조 전반의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는 “DN솔루션즈는 지금까지 반세기 동안 전 세계에 총 29만대의 공작기계를 판매했다”며, “우리는 이 같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공작기계를 넘어 오토메이션 플랫폼이나 금속 적층 장비처럼 수요 산업의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설루션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가 적층제조로 제작된 부품을 설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 이들 소프트웨어는 ▲적층제조를 적용할 수 있는 부품을 찾아내고 ▲부품당 비용을 계산하며 ▲적층 시 필요한 최적 서포트를 설계하고 ▲신규 소재 공정을 개발하는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DN솔루션즈는 적층제조 방식으로 제작된 복합가공기용 ‘밀링 스핀들 캡’ 부품도 전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 샘플은 적층제조 특화 설계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약 20%의 성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한편 DN솔루션즈는 금속 적층제조 분야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에 ‘적층제조 솔루션 센터(ASC)’를 새롭게 설립했다. 이 센터는 최적 부품 선정, 맞춤형 설계(DfAM), 공정 개발 및 생산·서비스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도의 금속 적층제조 장비·설루션 전문 기업인 인텍(INTECH Additive Solutions)과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 강화에 나섰다.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는 “인텍과의 투자 협력을 통해 금속 절삭뿐만 아니라 금속 적층제조까지 포함해 장비, 공정 기술, 소프트웨어 전반의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술, 전기전자 등 시장에서 복잡한 형상과 내부 구조, 소재 효율성을 요구하는 분야나, 반도체 산업 공급 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제조업 고객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15회 DN솔루션즈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DIMF 2025) 현장 모습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전문성 강화 이번 파트너십으로 DN솔루션즈의 금속 절삭 가공 분야의 전문성과 인텍의 금속 적층제조를 위한 360도 종합 솔루션의 결합이 가능해졌다. 특히 DN솔루션즈는 금속 적층 분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고 발전된 기술인 레이저 파우더 베드 퓨전(LPBF) 기술을 추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LPBF 기술은 금속 적층제조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며, 금속 분말을 얇게 도포한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금속 분말을 선택적으로 응용 및 융합하여 적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적층을 위한 플랫폼이 아래로 이동하면서 추가 금속 분말이 도포되고 다시 용융(Melting) 및 융합(Fusion)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점진적으로 최종 형상이 만들어지게 된다.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는 “금속 적층 방식은 가공 후 조립 과정을 단축하고, 절삭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형상을 만들 수 있어 무한한 혁신 가능성이 있다”며, “2030년까지 금속 적층제조와 절삭 가공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 DN솔루션즈 적층제조 부문 부사장 비노 순타라쿠마란 박사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적층제조, 자동화, 소프트웨어 세 가지를 하드웨어적으로 통합하여 고객 산업 제조를 가능하게 한다. 소프트웨어는 이를 연결하고, 서비스는 고객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다.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통합 제조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고객의 제조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적층제조 기술이 절삭가공과 어떻게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 시장에서는 고품질과 표준화를 기대한다. 우리는 절삭가공과 적층제조를 연결하는 프로세스 체인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강점인 절삭가공 기술과의 하이브리드 제조 체인 구축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DLX 시리즈의 소프트웨어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현재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 프린팅에 적합한 데이터 판단 기능이 포함된 AI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후처리 공정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는데, 어떤 점이 특히 어려운지 후처리는 전문 지식이 없이는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쉽게 알려주고, 자동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 적층제조 확산의 걸림돌인 후공정 난이도를 극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자동화 설루션 개발이 핵심 전략이다.   내부적으로 레퍼런스 사례가 있다면 NX2000 장비를 도입해 내부 설계자가 기존 부품을 통합해 효율성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이처럼 적층제조 도입이 성능 향상과 부품 최적화로 이어지는 검증된 성과가 있으며, 실질적 레퍼런스를 통해 시장 신뢰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지 우리는 유럽, 미국, 한국에 팀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확장 준비를 마쳤다.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 제조업이 적층제조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한국은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 강국이다. 적층제조는 이노베이션을 위한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곧 시장이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 제조 인프라가 강한 한국은 적층제조 확산의 최적지이며, DN솔루션즈는 국내 산업에 이를 선도하는 포지셔닝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5-02
CAD&Graphics 2025년 5월호 목차
  INFOWORLD   Editorial  17 로봇이 달리는 시대, 인간은 어디로 달려가는가?   Hot Window  18  캐드앤그래픽스 디지털 트윈 설문조사 분석 : 디지털 트윈에 대한 기대 속에 실질적 도입과 확산 위한 노력 필요   Case Study  24 노트르담 대성당의 영광스러운 복원을 선보인 언리얼 엔진 라이팅 리얼타임 3D 기술을 도입하여 한층 발전된 프로젝션 매핑 구현 27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모라이 심 실시간 3D 엔진을 활용해 더욱 현실적인 시뮬레이션 구축   People & Company  30 AWS 황민선 파트너 세일즈 매니저, 에티버스 김준성 전무 AI와 산업 전문성 결합해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도울 것   Focus  34 DN솔루션즈, 금속 3D 프린터 'DLX 시리즈'로 제조 혁신 선도한다 37 유니티,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3D 시각화와 AI 통해 혁신 지원” 40 델, ‘AI PC 시대’ 주도 선언… 통합 브랜드 제품 대거 출시   New Products  43 이달의 신제품   On Air 44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공기업 BIM 적용 지침에 따른 설계·시공 프로세스 변화와 대응 전략 4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디지털 공급망 관리로 산업 건설 프로젝트의 비효율 해소 47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의료 AI를 활용한 가상현실 기반 임상 실습 교육 소개   Column 48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 23 / 류용효 실용형 AI, 제조의 미래를 바꾸다   54 New Books    Directory  131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Visualization  84 AI 크리에이터 시대 : 영상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 (2) / 최석영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혁신   AEC 56 새로워진 캐디안 2025 살펴보기 (6) / 최영석 유틸리티 기능 소개 Ⅳ 60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오픈마누스 AI 에이전트의 설치, 사용 및 구조 분석 6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6 (2) / 천벼리 오토캐드 전환 지원과 AI 기반 생산성   범용 CAD  71 오토캐드 2026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사항 / 양승규 AI 기반 기능 및 성능이 향상된 오토캐드 2026   Reverse Engineering  78 시점 -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눈 (5) / 유우식 변화와 흐름의 관찰   Mechanical  91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버추얼 트윈 (2) / 최윤정 카티아 VMU를 활용한 설계 검증 혁신 94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1.0 (12) / 박수민 도면 기호 생성하기   Analysis  100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김혜영 앤시스 LS-DYNA의 리스타트 기능 및 활용 방법 104 최적화 문제를 통찰하기 위한 심센터 히즈 (3) / 이종학 수집 또는 측정된 외부 데이터의 시각화 및 데이터 분석 110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21) / 나인플러스IT 차세대 자동차 설계를 위한 DNS, LES, RANS 시뮬레이션 115 MBSE를 위한 아키텍처–1D 모델 연계의 중요성 및 적용 전략 (1) / 오재응 아키텍처 모델과 1D 모델의 전략적 연계   PLM  126 BPMN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의 소통과 협업 극대화하기 (3) / 윤경렬, 가브리엘 데그라시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링을 배워보자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5-04-24
젠하이저, 창립 80주년 기념 유선 헤드폰 ‘HD 550’·‘HD 505’ 출시
젠하이저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하이파이 사운드를 위한 유선 헤드폰 2종 ‘HD 550’과 ‘HD 505’를 새롭게 출시하며, 다양한 음향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HD 500’ 시리즈의 풀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HD-5’ 시리즈는 전문 음악 창작자와 엔지니어 사이에서 음향의 레퍼런스로 평가 받는 ‘HD-6’ 시리즈의 철학을 이어받아, 고해상도 음원 재생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인업이다. 이 시리즈는 감상의 목적, 장르, 음색 취향 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몰입감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젠하이저의 새로운 라인업 전략에 따라 HD 505는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인 사운드, HD 550은 고음과 저음의 균형감으로 보컬과 악기가 돋보이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성향 및 취향, 장르, 목적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사람이 더욱 쉽게 음향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젠하이저의 설명이다.     HD 550은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오픈형 유선 헤드폰이다. 이 제품은 아일랜드의 최첨단 생산시설에서 제작된 38mm 트랜스듀서를 탑재해 6Hz부터 39.5kHz에 이르는 폭넓은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며, 0.2% 미만의 총 고조파 왜곡률로 섬세하고 정교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HD 550은 150Ω의 임피던스를 적용해 고성능 헤드폰 앰프나 DAC(Digital-to-Analog Converter)와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중립적인 중음과 단단한 저음의 조화는 음악은 물론, 공간감이 중요한 게임 환경에서도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라미네이트 필름 다이어프램과 경량 보이스코일을 적용해 빠른 반응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실현했으며, 드라이버는 귀를 향해 비스듬히 배치되어 넓은 음장감을 형성한다. HD 505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다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튜닝된 모델로, HD 시리즈의 핵심 기술을 보다 대중적인 사양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120Ω 트랜스듀서를 탑재해 12Hz부터 38.5kHz까지의 주파수를 충실히 재현하며, ‘HD 560S’의 튜닝을 기반으로 과하지 않은 저음과 안정적인 고역대 응답 특성을 갖췄다. HD 505는 HD 550과 동일한 라미네이트 다이어프램과 경량 보이스코일 기술을 적용해 정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고해상도 음원 재생 시에도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전달한다. 정교하게 조율된 공진 제어 기술은 불필요한 음향 왜곡을 억제하고, 고역의 피크 현상을 완화해 장시간 청취 시에도 피로감을 줄여준다. HD 550과 HD 505는 모두 약 237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었으며, 헤드밴드의 압력도 적절히 조절돼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통기성이 뛰어난 금속 메시 커버를 채택해 오픈형 헤드폰 특유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외부 소음을 자연스럽게 분산시켜 청취 몰입도를 높여준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1.8m 길이의 분리형 케이블, 3.5mm 스테레오 플러그, 6.3mm 변환 어댑터가 함께 제공된다. 소노바컨슈머히어링코리아의 강호일 대표는 “젠하이저의 HD 500 시리즈의 전체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기존 HD 560 모델과 더불어, 소비자는 개인적인 취향, 장르, 목적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높은 음향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21
웨스턴디지털, 대규모 HDD 희토류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착수
웨스턴디지털이 마이크로소프트,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리사이클링(CMR), 페달포인트 리사이클링과 함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희토류 리사이클링 파일럿 프로그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인 HDD는 재료 과학, 기계 공학, 물리학이 융합된 정밀 디바이스다. HDD는 데이터를 정밀하게 읽고 쓰기 위해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디스프로슘(Dy) 등 자기적 특성이 뛰어난 희토류 원소를 사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재활용 방식은 이러한 자원의 극히 일부만 회수할 수 있어 대부분의 희토류는 그대로 폐기되고, 이는 곧 자원 손실로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과 세 파트너사는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약 2만 2700kg에 이르는 폐 HDD, 마운팅 캐디 및 기타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과정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밀 분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산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을 통해 희토류 원소뿐 아니라 금(Au), 구리(Cu), 알루미늄(Al), 철강(steel)과 같은 금속을 회수하여 미국 내 공급망에 다시 투입됐다. 이 자원들은 전기차, 풍력 터빈, 첨단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이 리사이클링 프로세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다면 기존 자원 회수 방식과 비교해 훨씬 높은 효율로 희토류를 미국 내 공급망에 재투입할 수 있으며, 인류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규 채굴의 필요성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85% 이상이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되며, 미국 내 리사이클링 비율은 10%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에 사용된 자원은 미국 내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센터에서 수집됐다. 웨스턴디지털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경제성과 실행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미국 내 공급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희토류 및 자원의 약 90%에 달하는 회수율을 기록했다. 고도화된 화학 공정과 정밀한 부품 분리를 통해 공급 원료의 약 80%를 질량 기준으로 회수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폐기될 수 있었던 자원을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생애주기분석(Life Cycle Analysis) 기준으로 볼 때, 해당 공정은 기존의 채굴 및 가공 공정과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을 약 95%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희토류 산화물(Rare Earth Oxide) 생산을 미국 내에서 완료함으로써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미국 공급망의 탄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순도이면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확보된 자원을 다양한 산업에 공급함으로써,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희토류 의존 산업의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스턴디지털의 재키 정(Jackie Jung) 글로벌 운영 전략 및 기업 지속가능성 담당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 스토리지 관리의 사용 후 관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환경에서 단순히 디바이스 수명 주기를 넘어선 혁신이 중요해지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파트너들과 함께 수명이 다한 스토리지 디바이스를 미래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동시에 환경 보호는 물론 미국 경제와 공급망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정표를 넘어 필수 금속 및 소재의 대규모 재활용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척 그레이엄(Chuck Graham) 클라우드 소싱·공급망·지속가능성 및 보안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모든 관계자들이 보여준 노력의 결실이며, 지속 가능하면서도 경제적인 HDD 사용 후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면서, “HDD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필수적인 요소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순환형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이노베이션의 톰 로그라소(Tom Lograsso) 이사는 “친환경, 비산성 중성 용해 재활용(ADR) 기술을 실험실 수준에서 8년 만에 상용화 단계까지 확장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AI의 확산으로 HDD 스토리지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 프로젝트가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고 밝혔다. 페달포인트 리사이클링의 브라이언 디셀호스트(Brian Diesselhorst) 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략적 주요 금속 확보 및 회수라는 우리 회사의 미션을 실현한 사례”라며, “기업 간 협업이 자원 회수와 재활용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5-04-18
DN솔루션즈, DIMF2025에서 금속적층 장비 DLX 시리즈 공개
DN솔루션즈는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15회 DN솔루션즈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DIMF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DIMF(DN Solutions International Machine Tool Fair)는 국내외 고객 및 협력사들과 DN솔루션즈의 기술·제품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 제15회 DN솔루션즈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DIMF 2025) ▲ 제15회 DN솔루션즈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DIMF 2025)   이번 전시회에서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가공 공정 전반을 위한 오토메이션 플랫폼(Automation Solutions Platform for All Machining Process with Machine tools)’를 주제로 50여종의 첨단 공작기계,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 맞춤형 소프트웨어, 금속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용 신기종 DLX 시리즈 등을 전시했다.  DN솔루션즈는 매회 DIMF를 계기로 전시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 중 다수가 대규모 계약 상담·발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상권도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해외 고객 1,000여 명을 비롯한 5,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는 “DN솔루션즈는 지금까지 반세기 동안 전 세계에 총 29만대의 공작기계를 판매했다”며 “우리는 이 같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통적 공작기계를 넘어 오토메이션 플랫폼이나 금속적층 장비처럼 수요 산업의 공정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다. ▲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 DN솔루션즈는 고성능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로 알려진 LPBF(Laser Powder Bed Fusion) 방식의 금속적층 장비 ‘DLX’ 시리즈(DLX 325, DLX 450)를 최초 공개했다. 전시장에서는 DLX 450 장비가 실제 작동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LPBF는 3차원 CAD 모델을 기반으로 금속 분말을 레이저로 녹여 수십 마이크로미터 높이의 레이어를 쌓아 올려 제품을 만드는 제조 방식이다. 이 기술은 금속 적층 제조 방식 중 가장 발전된 기술이자 활용도가 높은 공법으로 꼽힌다. 현재 금속 적층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DLX 450는 알루미늄 합금, 인코넬, 타이타늄 등의 분말 소재를 활용해 최대 450 mm x 450 mm x 450mm 크기의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다.   ▲ 지난 4월 2일 ,DIMF 중 DLX 제품 공개 행사에서 금속적층 방식으로 제작된 복합가공기용 부품인 밀링 스핀들 실린더 캡을 들고 설명하고 있는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 DN솔루션즈의 새 금속적층 장비들은 첨단 하드웨어 스펙과 함께 적층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소프트웨어들을 모두 갖췄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적층 제조를 적용할 수 있는 부품을 찾아내고 ▲부품당 비용을 계산하며 ▲적층시 필요한 최적 서포트를 설계하고 ▲신규 소재 공정을 개발하는 등의 기능으로 고객들의 생산 과정을 통합적이고 일관되게 지원한다.  한편, DN솔루션즈는 인도의 금속 적층 제조 장비·솔루션 전문 기업인 인텍(INTECH Additive Solutions)과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금속 적층 가공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DN솔루션즈는 인텍의 금속 적층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자사의 제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특히 레이저 파우더 베드 퓨전(LPBF)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금속 가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DN솔루션즈의 적층 제조 부문 부사장 비노 순타라쿠마란(Dr.-Ing. Vino Suntharakumaran) 박사 ▲ 제15회 DN솔루션즈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DIMF 2025) 현장 모습 DN솔루션즈의 새 금속적층 장비들은 첨단 하드웨어 스펙과 함께 적층 제조 과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소프트웨어들을 모두 갖췄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적층 제조를 적용할 수 있는 부품을 찾아내고 ▲부품당 비용을 계산하며 ▲적층시 필요한 최적 서포트를 설계하고 ▲신규 소재 공정을 개발하는 등의 기능으로 고객들의 생산 과정을 통합적이고 일관되게 지원한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에서 적층 제조 방식으로 제작한 복합가공기용 ‘밀링 스핀들 실린더 캡’ 부품을 전시했다. 이 샘플은 적층 제조 특화설계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약 20%의 성능 개선 효과가 있었다.  이와 함께 DN솔루션즈는 독일에 적층 제조 솔루션 센터(ASC)를 새로 구축하고, 적층 제조 최적부품 선정, 맞춤형 설계(DfAM) 및 공정개발, 생산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할 준비도 갖췄다.  DN솔루션즈 김원종 대표는 “금속적층 방식은 가공 후 조립 과정을 단축하고, 절삭으로 구현이 불가능한 형상을 만들 수 있어 무한한 혁신 가능성이 있다”며 “2030년까지 금속적층 제조와 절삭 가공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5-04-10
캔스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M77BT AURORA 출시
캔스톤어쿠스틱스가 감성적인 사운드 경험을 휴대할 수 있는 신개념 블루투스 스피커 M77BT AURORA를 출시했다.  실내를 넘어 캠핑, 바닷가, 낚시, 등산 등 야외에서도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M77BT AURORA는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클래식한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본체 표면은 가죽 스타일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움을 높였고, 상단 컨트롤러는 금속 재질을 사용해 조작 시 단단한 클릭감을 제공함으로써 아날로그적인 조작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동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컴팩트한 크기와 부담 없는 무게도 특징이다.     이 제품에 내장된 2000mAh 배터리는 완충 기준 최대 12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하며, 충전은 USB-C 타입 단자로 진행한다. 특히 캔스톤의 스마트 절전 알고리즘을 적용해,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대기 모드에 진입하거나 전원을 차단하여 배터리 효율을 높인다. 사용자는 보다 긴 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충전 부담 없이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좌우로 배치된 50mm 듀얼 풀레인지 유닛은 고음과 중저음을 균형 있게 표현하며, 후면의 수퍼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저음을 보다 깊고 풍성하게 전달한다. 최대 20W의 출력은 야외 공간에서도 충분한 볼륨과 울림을 제공하며, 동일 제품 두 대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TWS(스테레오 연동) 기능을 활용하면 좌우가 분리된 스테레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전면부에 보이는 RGB 조명 효과는 고정된 색상이 아닌 부드럽게 변화하는 컬러 웨이브로 공간의 무드를 바꿔준다. 연결성도 높였는데, 최신 블루투스 5.3 기술을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AUX 단자를 통한 유선 입력도 지원한다. 또한 음원(MP3, WAV, WMA, FLAC, APE)이 저장된 USB 메모리를 꽂으면 재생할 수 있어 별도의 스마트 기기가 없어도 음악을 바로 재생할 수 있다. 스피커 상단에는 직관적인 컨트롤 버튼이 배치되어 재생, 볼륨 조절, 모드 전환, RGB 조명 설정까지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하다. 야외 사용성을 고려한 IPX7 방수 설계로 일상적인 물 튀김은 물론, 갑작스러운 소나기나 물놀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캔스톤은 오랜 기간 축적한 사운드 튜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음향 세팅을 적용해왔다고 소개했는데, M77BT AURORA 역시 한국 사용자의 청각적 취향을 고려한 사운드 밸런스와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캔스톤의 한종민 대표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캔스톤 M77BT AURORA는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뛰어난 사운드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 휴대성까지 모두 갖췄다”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맞춰, 음악과 함께하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제품 캔스톤 M77BT AURORA의 소비자 가격은 6만 9800원이며, 캔스톤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한편, 캔스톤은 M77BT AURORA 출시를 기념해 포토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30일까지 캔스톤 M77BT AURORA 구매 후 온라인 쇼핑몰이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후기를 등록하고 캡처본과 함께 지정된 이메일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코드프리 이어폰 CF3를 증정한다.
작성일 : 2025-04-04
[포커스] SIMTOS 2026, ‘AI 자율제조와 인재 연결’을 주제로 2026년 4월 킨텍스서 개최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6이 오는 2026년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2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AI Autonomous Manufacturing Meets Talent(인공지능 자율제조, 인재와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기술과 인재 융합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 박경수 기자   ▲ SIMTOS 2026 기자간담회 모습   자율제조와 인재가 만나는 혁신의 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지난 3월 17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SIMTOS 2026’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공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SIMTOS의 역사와 성과, 그리고 2026년 전시를 위한 기본 방향이 소개됐다. SIMTOS는 1984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제조업계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은 “2024년 전시에는 35개국에서 1300개 기업이 참가해 총 6170부스 규모로 운영됐고, 68개국에서 10만 1233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하며, SIMTOS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   최근 제조업계는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자율제조 설루션은 노동력 부족, 품질 안정성, 산업 안전성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IMTOS 2026은 이러한 AI 자율제조 기술과 설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훈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조 산업은 현재 디지털 전환과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SIMTOS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조망하고,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전환과 AI 자율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SIMTOS 2026에서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다섯 개의 전문관과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 ‘M.A.D.E. in SIMTOS’는 AI 팩토리, 로봇-장비, CNC 시스템, 다이캐스팅 등 네 개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자율제조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커리어 커넥트(잡페어), 여성 엔지니어 네트워크 포럼 등이 함께 열려 MZ 세대와 여성 인력의 제조업계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이 예상됨에 따라, SIMTOS 사무국은 GTX-A 개통에 맞춘 대중교통 이용 권장 및 전시장 운영 방식 변경 등 다양한 교통 대책을 검토 중이다. 박재현 부장은 “SIMTOS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의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운영 예산을 대폭 확대해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   SIMTOS 2026 참가 신청은 2025년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5월 31일까지 조기 신청을 완료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의 글로벌 마케팅 확대 및 인력 연결을 적극 지원하고,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의 고도화, 참관객 유치 전략 강화, 운영 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전시회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기자간담회 Q&A   Q. 킨텍스 주차 문제에 관한 대책은? 킨텍스와 구체적인 협의는 없었지만, 최근 주차대책 설명회에서 서울모빌리티쇼의 운영 사례를 분석했다. 필요시 전시장 입구 변경까지 검토 중이다.   Q. 유럽 전시회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 사례와 관련한 준비는? ESG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여 종이 사용 최소화, 친환경 명찰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Q. 신규 특별전도 준비 중인가? 기존 로봇 및 디지털 제조 특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규 테마관도 기획 중이며,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Q. 커리어커넥트의 운영 방향은? 전문 외주업체를 통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현장 구직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성 엔지니어 및 MZ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Q. 내년 전시장 및 컨퍼런스룸의 배치 변화는? 전문관 위치는 2024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컨퍼런스 어젠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공작기계 협회와 협력한 디지털 제조기술 강연도 추진 중이다.   Q. 금속가공 분야의 탈탄소 및 탄소섬유와 관련한 해외 협력 계획은? 관련 기술을 주제로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콘텐츠 질 향상과 참관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Q. 운영 방향이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인지?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외형적 확장보다는 내실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약 15억 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참가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 시점에 맞춰 신규 분야 전시도 확대할 방침이다.   Q. 최근 AI 중심의 전시가 많은데, SIMTOS 2026의 차별점은? AI 융합 제조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테마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공작기계 업체와 협력해 특화된 콘텐츠를 구성하고 정부 산업 정책과도 연계해 전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4-02
DN솔루션즈, 인도 인텍과 파트너십 맺고 금속 적층제조 솔루션 강화
DN솔루션즈(DN Solutions)는 인도의 최대 금속 적층제조 장비·솔루션 공급업체인 인텍(INTECH Ad-ditive Solutions)사와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속 적층 제조는 3차원 모델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속 소재를 층층이 쌓아 3차원 형상을 구현하는 기술로서 메탈 3D프린팅으로도 불린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DN솔루션즈의 금속 절삭 가공 분야의 전문성과 인텍의 금속 적층 제조를 위한 360° 종합 솔루션의 결합이 가능해졌다. 특히 DN솔루션즈는 금속 적층 분야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고 발전된 기술인 레이저 파우더 베드 퓨전(Laser Powder Bed Fusion; LPBF) 기술을 추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LPBF 기술은 금속 적층 제조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며, 금속 분말을 얇게 도포한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금속 분말을 선택적으로 용융 및 융합하여 적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적층을 위한 플랫폼이 아래로 이동하면서, 추가 금속 분말이 도포되고 다시 용융(Melting) 및 융합(Fusion)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점진적으로 최종 형상이 만들어지게 된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금속 적층제조 장비 시장은 2022년 약 1조 7,800억 원(11억 8,000만 유로)에서 연평균 26% 성장하여 2027년에는 약 5조 6,600억 원(37억 4,000만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DN솔루션즈,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과 전문성 강화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를 넘어, 제조 솔루션 제공자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혁신 기술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제조 공정 전반의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적층가공 등 다양한 가공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앞서 DN솔루션즈는 2023년 독일의 공작기계용 CAD·CAM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듈웍스, 2024년 한국·미국 기반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카본블랙, 지난 3월 17일 한국 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 등에 차례로 지분을 투자했고, 각각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이번 인텍에 대한 투자도 그 연장선에 있는 전략적 결정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DN솔루션즈는 인텍과의 이번 투자·협력을 통해, 금속 절삭 뿐만 아니라 금속 적층 제조까지 포함해 장비, 공정 기술, 소프트웨어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 기술, 전기·전자 등 시장에서 복잡한 형상과 내부 구조, 소재 효율성을 요구하는 분야나, 반도체 산업 공급 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제조업 고객들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텍 스리다르 발라람(Sridhar Balaram) 창립자·CEO는 “인텍의 디지털 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360° 솔루션은 기존 시장의 표준을 넘어선다”며 “우리는 부품에서 시작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조 안정화(Ramp-up) 및 생산 확대(Scaling)까지 고객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한편, DN솔루션즈는 최근 인도의 풍부한 설계 역량 활용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며 첨단 제조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인도 벵갈루루 R&D센터를 올해 착공해, 조만간 한국·미국·유럽·중국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엔지니어링 역량의 한 축을 맡길 예정이다. 인텍과의 파트너십은 이와 별도로 금속 적층이라는 새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DN솔루션즈 R&D센터 KOTRA의 ‘2024 인도 진출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매년 인도공과대학(IIT), 국립공과대학(NIT) 등 유수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금속공학, 전기전자, 컴퓨터, 화학 분야 등의 엔지니어 150만명을 배출하는 기술 강국이다. 특히 DN솔루션즈 인도법인과 인텍이 자리잡고 있고, DN솔루션즈 신공장·R&D센터가 예정된 벵갈루루는 첨단제조·자동화·IT·소프트웨어·기초과학 분야의 최고급 인재가 풍부해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인도는 풍부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 111개를 보유해, 세계 3위 규모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뤘다. 글로벌 기업들도 인도 내 대규모 연구개발 거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수천명 규모의 연구개발 인력이 근무중인 R&D 센터를 인도 현지에서 운영 중이다. GE, 지멘스, 보잉, 에어버스, ABB, 인텔, 퀄컴, 캐터필러 등 유수 글로벌 기업도 인도내 대규모 연구개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작성일 : 2025-03-31
HP, AI로 성능 최적화하는 차세대 게이밍 PC 및 주변기기 출시
HP가 AI 기반 게이밍 설루션 ‘오멘 AI(OMEN AI)’와 함께 차세대 게이밍 PC인 ‘오멘 맥스 16(OMEN MAX 16)’ 및 게이밍 주변기기 등 새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CES 2025에서 처음 소개된 이들 제품은 국내 게이머의 니즈를 충족하고 한 차원 높은 맞춤형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월 25일 진행된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HP 코리아의 소병홍 퍼스널 시스템 카테고리 전무는 “게이밍 PC 시장에서 AI는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각 사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을 학습하고 개인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 AI는 게임 설정 최적화뿐 아니라 게이머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HP는 게이머가 성능 조정에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 앞으로 AI 기술과 게이밍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게이머가 즐거운 플레이를 넘어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설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P는 게임 성능을 한층 더 최적화해 주는 소프트웨어 ‘오멘 AI’를 이날 공개했다. 오멘 AI는 각 게임과 장비에 맞는 운영체제(OS) 및 게임 설정을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원클릭 설루션을 제공해, 게이머가 복잡하게 설정하지 않더라도 최상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툴이다. 또한, AI 기반 게임 학습 설루션으로 지속적인 성능 최적화를 통해 게임 설정을 자동 조정하고 개선한다. 이 기능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Counter-Strike 2)’에 가장 먼저 적용되며 향후 다른 인기 게임에도 확대돼, 복잡한 세팅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고 전반적인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 오멘 맥스 16 게이밍 노트북   HP의 최신 게이밍 노트북인 ‘오멘 맥스 16’은 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향상된 반응 속도를 구현해 ‘검은 신화 : 오공(Black Myth : Wukong)’ 등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AAA 타이틀에서도 게이머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오멘 맥스 16에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00HX(코드명 애로우레이크), 최대 64GB DDR5 RAM을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원활하게 실행 가능하다. 또한, 오멘 게이밍 허브(OMEN Gaming Hub)의 새로운 언리쉬드 모드(Unleashed Mode)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전력 설정을 조정할 수 있어 하드웨어의 성능을 극대화하거나 최적화해 사용 가능하다. 오멘 맥스 16에 탑재된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지포스 RTX 5080 노트북 GPU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AI 성능이 강화된 지포스 RTX 5080은 한 차원 높은 그래픽 성능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엔비디아 DLSS 4로 성능을 극대화하고, 더욱 빠른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하며, 엔비디아 스튜디오(NVIDIA Studio) 플랫폼을 적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해 AI 어시스턴트,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고성능으로 구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새로운 오멘 크라이오 컴파운드(OMEN Cryo Compound) 기술을 도입해 결합한 액체 금속금속 윤활유의 하이브리드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열 방출을 개선하고 과열을 방지한다. 또한, 오멘 템페스트 쿨링 프로(OMEN Tempest Cooling Pro) 아키텍처로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과 공동 개발한 팬 클리너(Fan Cleaner) 기술이 주기적으로 팬의 회전 방향을 변경해 먼지 쌓임을 방지하고 성능 저하를 줄인다. 오멘 맥스 16은 세련된 메탈 디자인을 갖춘 ‘세라믹 화이트’와 ‘섀도 블랙’ 두 가지 색상 옵션에 프리미엄 메탈 섀시를 적용해 매끈한 외형을 갖췄다. 전면 RGB 라이트 바와 하이퍼엑스 감성을 담은 개별 키 RGB 키보드 옵션을 제공하며, 오멘 라이트 스튜디오(OMEN Light Studio)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효과 연출도 가능하다. 오멘 맥스 16은 하이퍼엑스 주변기기 및 HP 게이밍 생태계와 호환성이 높다는 점을 내세운다. HP 최초로 3세대 초저지연(Ultra Low Latency Gen 3) 기술을 사용하여 최대 3개의 하이퍼엑스 호환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초저지연 기술(ULL) 무선 주파수 설계 및 디스플레이 상단 힌지에 배치된 안테나로 높은 성능과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 오멘 32x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   한편, HP는 HP 게이밍 모니터 중 최초로 구글 TV(Google TV)를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멘 32x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4K UHD 해상도와 144Hz 주사율을 지원해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이밍,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장치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뿐만 아니라 콘솔, 노트북, 데스크톱, 주변기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호환 가능하며, 매끄러운 기기 간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외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디스플레이 자체에서 최대 4개 플랫폼까지 직접 스트리밍이 가능해 스트리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며, 전반적인 편리성을 높였다. HP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하이퍼엑스는 게이머 개인에 맞춘 마우스 ‘펄스파이어 사가(Pulsefire Saga)’를 출시하면서, 모듈형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마우스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부품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제공되는 8개 부품을 활용하면 최대 16가지 조합으로 마우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추가 커스터마이징을 원할 경우 3D 프린터 유저를 위한 웹사이트인 프린터블스(Printables.com)에서 3D 프린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가 프로(Saga Pro)’는 듀얼 무선 연결을 지원, 일부 오멘 노트북과 동글 없이 즉각적인 연결이 가능하게 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 하이퍼엑스 펄스파이어 사가 프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이번에 출시된 오멘 맥스 16는 지마켓, 옥션 등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429만 원부터 판매되며, 오멘 32x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는 89만 9000원, 하이퍼엑스 ‘펄스파이어 사가’ 마우스 및 프로 마우스는 각각 9만 9000 원과 15만 9000원이다.
작성일 : 2025-03-25
[무료다운로드] 자동차 내장 부품의 디자인 검증용 시제품 개발 사례
시제품 제작을 혁신하는 3D 프린팅   소재와 정밀도 등의 측면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산업 분야에서 3D 프린팅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산업에서 내장 부품의 사례를 통해  3D 프린팅을 기반으로 한 정밀 설계와 고급 후처리 기술의 결합 방안을 소개한다.   ■ 김진호 케이티씨의 대표로 3D 프린터 판매 및 제작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공과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홈페이지 | www.ktc3d.com   그림 1. 3D 프린터로 제작한 다양한 부품   3D 프린팅, 제조 산업의 혁신을 이끌다 3D 프린팅 기술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단순한 신기술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이제는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금속, 세라믹, 복합 소재 등 다양한 재료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정밀도 역시 향상되어, 산업용 부품 생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이러한 3D 프린팅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내장 부품 디자인 검증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객의 복잡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이 필요해짐에 따라 3D 프린팅 기술의 유연성과 효율성은 자동차 내장 부품 제작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산업에서 3D 프린팅 활용 확장 3D 프린팅 기술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의료, 패션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그림 2) 이 기술은 복잡한 기하학 구조를 가진 부품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어, 제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예를 들어 항공우주 산업에서는 경량화된 구조물과 맞춤형 부품을 제작하는데 사용되며, 의료 분야에서는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와 보조 기구를 제작하는 데 활용된다.   그림 2. 항공우주 분야에서 각광 받는 3D 프린팅 기술   특히 3D 프린팅의 큰 장점은 설계에서 제작까지 프로세스를 단축시켜 제품 개발 주기를 빠르게 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 시뮬레이션과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며, 최종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자동차 내장 부품 제작에서도 이 기술의 다양한 응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점차 더 많은 부품이 3D 프린팅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NC 가공을 넘어선 3D 프린팅의 가능성 전통적인 NC(수치제어) 가공 방식은 오랫동안 자동차 내장 부품 제작의 주력 기술이었지만, 한계도 존재한다. 복잡한 내부 구조를 제작하기 어렵고, 재료 낭비가 심하며, 공구가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형상은 제작이 힘들다. 이와 달리 3D 프린팅은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복잡한 구조를 가진 부품도 한 번에 제작할 수 있다. 필요한 만큼만 재료를 사용하므로 재료 낭비가 거의 없고, 복잡한 언더컷(undercut) 형상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디자이너의 의도를 완벽히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품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어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그림 3. 제작 후 취출 중인 3D 프린팅 제작물   최근에는 NC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후처리 공법이 3D 프린팅 제품에도 적용되면서, 자동차 내장 부품의 디자인 검증이 한층 더 정밀해졌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고품질의 시제품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3D 프린팅 제작물에 새롭게 적용되는 후처리 기술은 숙련된 3D 프린팅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은데, 프로젝트 진행 시 고려해 볼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전문가와 함께 작업하면 좋은 점 고객의 니즈 반영 : 설계 단계부터 후처리 과정까지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 정확한 최종 치수 확보 : CAD에서 사전 조립성을 검토함으로써 최종 제품이 원래 의도한 치수와 정확히 일치 시행착오 감소 : 사전에 정확한 조정이 이루어져 재작업의 필요성이 감소 제작 시간 단축 : 정확한 초기 설계로 전체 시제품 제작 과정이 더 효율적으로 진행됨 지금부터 앞서 설명한 3D 프린팅 제작물에 새롭게 적용되는 후처리 기술을 스티어링 휠 디자인 제품을 제작한 사례를 통해 하나씩 살펴보겠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