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계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08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에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 도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및 IT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에 새로운 자동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는 벤더 중립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으로,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IT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IT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에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에코스트럭처 IT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지속 가능성, 규제, 데이터센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결합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구역별 PUE를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 및 계산할 수 있으며, 위치별 현재 전력 소비량을 과거와 비교하여 평가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의 새로운 모델은 빠르고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보고 엔진을 제공하여, 고객이 유럽 에너지 효율 지침(EED)과 같은 임박한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EED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대부분의 지표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데이터를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과거 데이터 및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측정하고 보고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및 실시간 모니터링과 결합하여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힘든 수동 작업 대신, 데이터의 힘을 더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에코스트럭처 IT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IT(Green IT) 프로그램의 일부로 기업 내에서 먼저 사용됐으며, 실제로 2023년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 위치한 스마트 팩토리에서 에너지 소비를 3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의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에코스트럭처 IT 부문 수석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여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고객이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IT 인프라를 더 빠르고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에코스트럭처 IT에 도입된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복잡한 데이터를 좀 더 쉽게 의미 있는 정보로 전환하고, 주요 지속가능성 지표에 대해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구성 중 하나인 에코스트럭처 IT는 사물인터넷(IoT)이 지원되는 전체적인 물리적 인프라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갖췄으며, 벤더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4/7 상시 모니터링과 전문가의 제안, 리포트를 통해 통찰력이 제공되는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를 포함한다.
작성일 : 2024-08-27
맥스웰 및 모터캐드의 신규 연성 해석 기능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맥스웰(Ansys Maxwell)과 모터캐드(Ansys Motor-CAD)는 모터의 전자기장 해석에 자주 쓰이는 소프트웨어이다. 이번 호에서는 맥스웰과 모터캐드의 연성해석에 대해 2024년도 업그레이드 내용을 소개하겠다.   ■ 이상현  태성에스엔이 EBU-LF팀의 매니저로 전자기장 해석 기술 지원 및 교육, 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tsne.co.kr   맥스웰과 모터캐드의 비교 소개 맥스웰은 유한요소해석으로 전기기기, 전력소자, 전자기기, 케이블, 버스바(busbar) 등의 전자기장 해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터캐드는 모터 설계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문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그림 1>은 앤시스 제품을 이용한 모터의 해석 흐름을 보여준다. 모터캐드는 물리 기반의 전문 솔루션으로, 해석을 진행하기 이전에 모터의 개념 설계(concept design)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중물리 솔루션과 열전달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와 함께 모터의 성능을 정확하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앤시스의 모터캐드와 맥스웰 해석을 이용하여 모터 설계 환경 구축 및 전자기 특성 개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앤시스 메커니컬(Ansys Mechanical)과 CFD를 이용하여 진동/소음, 응력, 방열 해석 등을 할 수 있고, 이는 시스템 전체 검증 및 통합 환경에 적용시킬 수 있다.   그림 1. 앤시스 제품을 이용한 모터 해석 흐름    맥스웰과 모터캐드는 모터의 전자기장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은 맥스웰은 전자기장 해석만 가능하고 모터캐드는 전자기장과 열, 구조 해석이 가능하여 다물리장을 고려한 모터 성능 예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맥스웰은 자유로운 모델링으로 모터뿐만 아니라 변압기, 인덕터, 센서, 액추에이터, 배터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해석할 수 있지만 모터캐드는 회전기기만 해석 가능하다. 추가로 모터캐드는 2D 기반의 형상을 지원하기 때문에 Radial Flux 모터만 해석이 가능하고 AFPM과 같은 Axial Flux 모터는 지원하지 않는다. 맥스웰은 2D, 3D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형태의 모터 해석이 가능하다. 대신에 모터캐드는 유한요소해석을 위한 세팅이 맥스웰에 비해서 자동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많아서, 사용하기가 간편하고 해석 시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앤시스 모터캐드 2024의 업그레이드 내용 2024 업그레이드의 주된 내용은 모터 디자인과 해석 정확도, 해석 시간 단축이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파이썬(Python)을 이용하여 기존에 정해져 있던 형상을 사용자가 좀 더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고 회전자에 방사 방향으로 오일 스프레이 쿨링이 추가되었다. 해석 정확도 부분에서는 맥스웰의 자기장 해석 결과를 모터캐드의 랩 모듈(Lab Module)로 불러와서 효율맵 해석이 가능해졌다. 이 기능은 영구자석형 모터와 권선계자형 모터, SynRM 이 세 가지 모터만 현재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모달(Modal) 해석에서 강성, 고유 진동수, 댐핑 계수의 값을 튜닝할 수 있게 추가되어 실제 측정 데이터나 다른 해석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튜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석 속도를 더 증가시키고자 멀티스레딩(multi-threading) 설정이 랩 모듈에도 추가되었다. 이 기능은 Emag 모듈에만 있었는데 랩 모듈에도 추가되면서 효율맵을 만들 때 좀 더 빠르게 계산이 가능하다. 맥스웰이나 앤시스의 다른 툴은 멀티 코어 해석 시 따로 HPC 라이선스가 필요하지만, 모터캐드는 기본으로 사용 가능하다. Thermal Transient 해석 솔버도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여 기본적인 해석 속도가 향상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해석 정확도에서 맥스웰과 모터캐드 연성해석 부분을 다룬다. <그림 2>는 모터캐드와 맥스웰의 연성해석으로 효율맵을 출력하는 흐름을 나타낸다. 가장 먼저 맥스웰에서 모터(Motor) 해석이 가능한 디자인을 먼저 만들어 놓고, 모터캐드에서 맥스웰 파일을 불러온다. 불러온 후 몇 가지 세팅을 한 다음에 ‘Build Model’을 누르면 자동으로 맥스웰 파일이 실행되면서 변수화 해석을 진행하게 된다. 변수화 해석이 종료되면 맥스웰 결과 데이터를 모터캐드로 자동으로 불러와서 효율맵을 출력해준다.   그림 2. 모터캐드와 맥스웰 연성해석 흐름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5
AI 전문가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LLM 기반 구조화된 JSON 데이터 RAG 및 생성하기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이번 호에서는 최근 챗GPT(ChatGPT)와 같은 AI 전문가 서비스 개발을 위한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 중 하나인 LLM 기반 구조화된 형식의 데이터 생성하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한다.    ■ 강태욱 건설환경 공학을 전공하였고 소프트웨어 공학을 융합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를 분석하거나 성찰하기를 좋아한다. 건설과 소프트웨어 공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이와 관련된 작은 메시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BIM/GIS/FM/BEMS/역설계 등과 관련해 연구를 하고 있으며,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aputa999 홈페이지 | https://dxbim.blogspot.com 팟캐스트 | http://www.facebook.com/groups/digestpodcast   LLM을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사용하려면, LLM의 출력이 기계가 이해 가능한 JSON, SQL, Code 형태여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JSON 입출력이 가능하도록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를 처리하는 방법을 개발한다.  이를 잘 이용하면, 건설, 건축 분야의 PDF 파일 등을 학습하고, 필요한 정보를 기계 처리 가능한 형식으로 출력해 계산 가능한 표, 수식 등의 형식으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그림 1. LLM 기반 텍스트 입력 및 구조화된 JSON 형식 생성 절차 개념도   이번 호에서는 오픈AI(OpenAI) 챗GPT와 같이 API를 사용하려면 구독해야 하는 상용 모델 대신 라마, 미스트랄과 같은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한다. LLM 모델을 컴퓨터에 다운로드받고 구동하기 위해 올라마(Ollama)를 이용하고, LLM 프롬프트와 RAG 처리를 위해 랭체인(LangChain)을 사용한다.   개발 환경 준비 다음과 같이 개발 환경을 설치한다. 그리고 올라마(https://ollama.com) 도구를 설치하도록 한다.   pip install llama-cpp-python pip install 'crewai[tools]' pip install langchain   Text to JSON  라마 모델을 로딩하고 JSON 문법으로 출력하도록 GBNF(GGML BNF) 문법 정의를 이용해 JSON 출력을 생성한다. 다음 코드를 실행한다.   from llama_cpp.llama import Llama, LlamaGrammar import httpx grammar_text = httpx.get("https://raw.githubusercontent.com/ggerganov/llama.cpp/master/grammars/json_arr.gbnf").text grammar = LlamaGrammar.from_string(grammar_text) llm = Llama("llama-2-13b.Q8_0.gguf") response = llm(     "JSON list of name strings of attractions in SF:",     grammar=grammar, max_tokens=-1 ) import json print(json.dumps(json.loads(response['choices'][0]['text']), indent=4))   출력 결과는 다음과 같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놀이 시설을 보여준다.    [     {         "address": {             "country": "US",             "locality": "San Francisco",             "postal_code": 94103,             "region": "CA",             "route": "Museum Way",             "street_number": 151         },         "geocode": {             "latitude": 37.782569,             "longitude": -122.406605         },         "name": "SFMOMA",         "phone": "(415) 357-4000",         "website": "http://www.sfmoma.org/"     } ]   이와 같이 LLM 출력을 컴퓨터 처리하기 용이한 구조로 생성할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사용한 JSON 문법은 <그림 2>와 같이 정형 규칙 언어로 정의된 것을 사용한 것이다.    그림 2. json.gbnf(https://github.com/ggerganov/llama.cpp/tree/master/grammars)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5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여름학교 개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가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소노벨 경주에서 ‘Generative Imagination’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여름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KCGS)는 1993년 11월 설립된 이래 국내 컴퓨터그래픽스 연구의 질적, 양적 수준을 세계 정상과 견줄 수 있는 단계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컴퓨터그래픽스 관련 기술을 발전 보급시키고, 연구 수월성 추구와 연구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전문적인 학술 교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초청강연으로는 2024 Oscar Scientific & Technical Awards를 수상한 클로버추얼패션의 오승우 대표가 클로버추얼패션이 어떻게 패션과 컴퓨터그래픽 산업에서 패션 디자인 프로세스를 혁신시켜왔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오승우 대표는 “클로버추얼패션의 주 목표는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효과적인 제품 개발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이는 최근 사업이나 서비스 개발에 자주 쓰이는 애자일(Agile) 방법론,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등과 유사하지만 재미있게도 매우 공학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남주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의 음악 창작과 연주’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추론하는 멀티모달 인공지능 기술의 관점에서 음악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남주한 교수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예술가들의 창의력과 감정 표현을 확장시켜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공연 무대를 만들어내고, 대중 음악을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면서,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신 하는 다양한 지능적 음악 기술을 통해 혁신적 변화를 기대하게 하면서도, 기존 창작 및 유통 질서 파괴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짚었다.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의 최승문 교수는 ‘햅틱 효과 저작’에 대한 강연에서 햅틱스에 대한 소개 및 현황을 짚고, 햅틱 효과 저작 기술에 관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최승문 교수는 “햅틱 효과 저작 기술이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에게 적절한 햅틱 효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햅틱 장치에 보낼 명령을 컴퓨터를 사용하여 계산하는 것”이라면서, “전통적인 그래픽 렌더링과 대응되는 햅틱 렌더링, 인간-컴퓨터 상호작용을 위한 햅틱 효과 수동 설계, 멀티미디어의 다중감각 확장을 위한 햅틱 효과 자동 추출 및 계산 등을 포괄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김승룡 교수의 ‘Towards High-Fidelity Text- and Image-to-3D Generation’, 서울대학교 박재식 교수의 ‘Recent Trends in Radiance Field Reconstruction Methods’, 서울대학교 김영민 교수의 ‘Vision Foundation Model and Applications’ 등 강연이 진행됐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특별 세션에서는 IITP의 이준우 PM이 메타버스/방송·디지털미디어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관해 설명했고,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는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관련된 대학 ICT 연구센터(ITRC) 소개로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장인 세종대학교 최수미 교수의 초실감 XR 연구센터 성과 발표와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준 교수의 Simulated Reality 연구센터 성과 소개 등이 진행됐다.   ▲ 공로패를 수상한 중앙대학교 윤경현 교수(왼쪽)와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최수미 학회장(오른쪽)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논문 및 포스터 발표와 함께 우수논문상 시상과 공로상 감사패 시상도 진행됐다. 학회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으로 기여해 온 중앙대학교 윤경현 교수가 공로패를 수상했고, 오랫동안 학회발전에 기여하고 은퇴한 7명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창해신진연구자상은 포항공대 김효민 박사가 최우수상, 카이스트 장덕경 박사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석사 논문상은 포항공대 최은수(최우수상), 포항공대 류누리, 카이스트 윤관(이상 우수상)이 선정됐다.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중에서 선정된 우수논문상에서는 논문명 : ‘스토리텔링 기반 장면을 이해하는 다중 인간 동작 생성’(임동근, 배진석, 황인우, 김영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적응형 블러 기반 비디오의 수평적 확장 여부 판별 네트워크’(김민선, 서창욱, 윤현호, 노준용), ‘자율주행 차량 시뮬레이션에서의 강화학습을 위한 상태표현 성능 비교’(안지환, 권태수), ‘강화학습을 이용한 나비의 비행 동작 생성’(정은호, 장이권, 이윤상)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클로버추얼패션에서 디지털 패션에 관한 우수 논문을 선발하고, 오스템에서는 기하 모델링에 관한 우수 논문을 선발하여 상금과 함께 클로버추얼패션 논문상, 오스템 논문상을 수여했다.  클로버추얼패션 논문상은 ‘ClothCombo : 여러 겹의 3D 의류 가상피팅을 위한 의류 간 상호작용 모델링’(이도해, 강현, 이인권), 오스템 논문상은 ‘다단계 미세구조 구역화 네트워크를 활용한 3D 의료영상 구역화’(김자연, 김지온, 신병석)가 수상했다. 한편,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여름학교는 학술대회를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컴퓨터 그래픽스의 몇 가지 주제들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름학교의 연사로는 고려대학교 김승룡 교수, 서울대학교 박재식 교수, 서울대학교 김영민 교수가 참여했다.  
작성일 : 2024-08-05
NX 업데이트 : AI 지원 설계 환경 및 클라우드 협업 강화
개발 및 공급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주요 특징 : 몰입형 협업 경험, 전기-기계 워크플로 제공, 보다 많은 AI 기능과 생성형 설계 도구 지원, NX X와 Zel X 포함한 제품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해 도메인 간 협업 강화 등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일부이자 신규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주력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인 NX 소프트웨어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의 설계자와 제조업체가 보다 우수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 NX의 최신 업데이트는 더욱 우수하고 최적화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NX X NX X 소프트웨어는 업계 리더와 선도자들이 수년 동안 사용해 온 NX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제품으로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며,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Teamcenter) 포트폴리오 기반 내장형 데이터 관리 기능으로 더욱 강화된 제품이다. 지멘스의 서비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정보가 저장돼 더 높은 유연성, 확장성, 협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NX를 활용할 수 있다. NX X는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으로, 원활한 협업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함께 데스크톱 설치 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한 브라우저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더불어 팀센터 X(Teamcenter X) 소프트웨어가 NX에 빌트인되어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사용자에게 향상된 유연성과 기본 협업 기능을 제공하고 IT 관리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NX X의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라이선스를 통해 고객이 NX 기본 기능 외에 애드온(add-on) 모듈과 고급 NX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방법도 제공한다. 110개 이상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고객의 워크플로에 가장 적합한 애드온을 탐색해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맞춤화할 수 있다. NX X는 새로 발표된 젤 X(Zel X)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NX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젤 X는 지멘스의 차세대 브라우저 기반 엔지니어링 앱으로, NX 등 기타 엑셀러레이터 솔루션과 통합돼 제조 공정과 현장 운영을 간소화한다. 도브테일 일렉트릭 에비에이션의 데이비드 도랄(David Doral) CEO는 “혁신의 지평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제품 성능 보장을 위한 모든 옵션을 탐색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시중 제품을 검토한 결과 가치 기반 라이선싱을 통해 미래를 대비한 차세대 제품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하는 NX X를 도입, 경쟁사 제품보다 확장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엑셀러레이터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지멘스와 함께 미래를 위해 구축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멋진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며 NX X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는 데스크톱과 가상 현실에서 설계 검토, 가상 커미셔닝, 이해관계자 승인을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 설계 환경에 집중하는 엔지니어와 설계자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NX Immersive Explorer)는 데스크톱과 가상 현실 모두에서 높은 사실감으로 설계 검토, 가상 커미셔닝, 이해관계자 승인에 게이밍 수준의 환경을 제공한다. 2024년 12월에 출시되는 NX 이머시브 익스플로러는 주요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옵션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상호 작용 가능한 몰입형 포토리얼리즘으로 설계 프로세스 초기에 귀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전체 어셈블리 관점에서 특정 부품에 집중하고, 개별 구성 요소를 검토하고, 마크업과 메모를 추가해 설계 검토 결과를 문서화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설계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NX에 신규 AI 기능 도입 NX를 비롯한 모든 곳에 AI가 적용돼 NX의 AI 지원 설계 도구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가속할 수 있다. 토폴로지 최적화, 퍼포먼스 프레딕터(Performance Predictor), 자이로이드 모델링을 비롯한 새로운 AI 지원 도구가 명령 예측, 선택 예측 등 기존 도구와 결합돼 효율성을 높인다. 퍼포먼스 프레딕터(Performance Predictor)는 개별 부품의 재질 선택에 의한 구조적 해석 결과에 중점을 둔 AI 기반 설계 시뮬레이션 도구이다. 설계자의 설계 변경에 의한 실시간 해석 결과를 통해 설계를 검증해 비용이 많이 드는 오류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혁신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토폴로지 최적화, 새로운 자이로이드 격자 기능을 활용한 내부 채우기 설계 기능과 2023년 도입된 디자인 스페이스 익스플로러(Design Space Explorer) 기능을 결합하면 설계자는 필요에 따라 성능을 발휘하는 최적의 부품을 만들 수 있다. 더불어 경량화 연구를 수행하고 적절한 경우 적층 제조를 활용할 수 있다.   ▲ NX CAM의 고급 홀메이킹 작업은 정밀한 공구 경로 제어를 제공해 최적화된 가공과 우수한 표면 마감을 지원한다.   부품 제조 속도와 제어 극대화 이번 NX 업데이트는 NX CAM 및 NX 애디티브 매뉴팩처링(AM)에 더 높은 수준의 사용자 제어와 워크플로 생산성을 제공해 사용자가 부품 설계에서 고품질 부품으로 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상된 3D 어댑티브 황삭(3D Adaptive Roughing) 고속 가공 전략은 프로그래머가 시작 위치를 자동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효율적인 가공과 공구 수명 연장을 가능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홀메이킹 작업도 개선돼 공구 이동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안전한 가공과 향상된 표면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클라우드 커넥트 툴 매니저(Cloud Connect Tool Manager)가 업그레이드돼 CNC 프로그래밍이 간소화됐다. 공구 공급업체 카탈로그에 직접 액세스해 공구 데이터를 관리, 가공 설정을 절삭 공구와 연결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래밍 속도가 빨라진다.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금속과 폴리머 부품 적층 제조 빌드 작업 준비 워크플로가 간소화됐다. 새로운 패싯(facet) 선택 방법은 패싯 지오메트리로 모델링된 부품의 서포트 구조 생성을 단순화한다. 또한 서브네스팅, 신터박스 생성, 슬라이스 면적 분포 계산, 3D 패킹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은 폴리머 빌드 작업 준비를 위한 워크플로를 크게 단순화하고 가속한다. 새로운 지멘스 빌드 프로세서는 NX에서 SLM 솔루션즈(SLM Solutions)와 트럼프(Trumpf) 금속 3D 프린터로의 프린트 작업 파일 생성과 출력을 단순화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다축 적층 제작 규칙을 통해 일관된 고품질 제작을 위한 ‘비결’로 여겨지는 맞춤형 공정 파라미터를 생성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   전기, 반도체 산업을 위한 기능 향상 새로운 전기 설계를 위한 매지니드 환경(Managed Environment for Electronics Design)은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데이터를 연속 디지털 스레드로 연결하여 네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을 강화한다. 연결되는 소프트웨어는 ▲NX 소프트웨어 ▲전기/전자(E/E) 시스템 개발을 위한 캐피탈(Capital) 소프트웨어 ▲PCB 설계를 위한 익스페디션(Xpedition) 소프트웨어 ▲PLM을 위한 팀셀터 등이다. 이 네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을 강화함으로써 전기/전자와 기구 설계 팀 간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협업이 가능해진다.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은 전기/전자 분야와 기구 설계 분야의 ECAD-MCAD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 NX, 캐피탈, 익스페디션, PLM을 위한 팀센터를 통합해 전자와 기구 설계 팀 간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협업을 가능케 한다.   NX BIM 기능 BIM용 NX는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워크플로를 위한 단일 다분야 플랫폼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건설 정보 모델링(BIM)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건축과 건설 설계 프로세스의 다양한 측면을 처리하기 위해 여러 개의 개별 소프트웨어 제품에 의존하는 분야에서 특히 유용하다. 새로운 BIM용 NX 기능에는 IFC 데이터 변환기, 계단 도구, 3D BIM 라이브러리에서 가져오기 기능이 포함돼 상호 운용성과 워크플로 효율성이 향상됐다. 새로운 NX 포 콘크리트 디자인(NX for Concrete Design) 애드온 모듈은 모듈식 건축에서 필수 요소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디지털 트윈에 더 높은 충실도를 지원한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피플&컴퍼니] 헥사곤 사이먼 화이트 로맥스 글로벌 제품 총괄 디렉터
시뮬레이션으로 동력계 개발을 더욱 쉽고 빠르게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의 로맥스(Romax)는 동력계 시스템의 해석과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개방성과 사용자 경험에 중점을 두고 있으면서, 최근에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전기 기반의 동력계인 e드라이브(eDrive) 개발에도 대응하고 있다. 헥사곤 MI에서 로맥스 제품군의 개발을 총괄하는 사이먼 화이트(Simon White) 디렉터를 만나, 로맥스의 개발 방향과 시장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정수진 편집장   ▲ 헥사곤 MI의 사이먼 화이트 로맥스 글로벌 제품 총괄 디렉터   현재 맡고 있는 역할 및 이번에 방한한 목적에 대해 소개한다면 현재 헥사곤 MI 제품 매니지먼트 팀의 개발 총괄 임원으로서 시장 동향의 조사, 기술 파악, 전략 방향의 설정 지원 등을 수행하면서, 헥사곤 제품간의 시너지를 탐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7월 수원에서 진행된 ‘기어트레인 테크데이’에도 참가해 헥사곤의 글로벌 미래 계획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피드백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한국 내 주요 고객과 만나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현업 엔지니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로맥스 제품군의 주요한 타깃 시장과 핵심 전략은 어떤 것인지 로맥스 솔루션은 동력계(powertrain) 및 회전 계통의 전체 제품군을 타깃으로 한다. 자동차, 풍력 발전, 항공우주, 철도, 산업기계 등에서 많이 쓰이는 모터 동력계를 중심으로 지난 30년간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을 확보해 왔다. 최근에는 시장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 의료기기, 플라스틱 기어 설계 등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헥사곤은 로맥스의 핵심 해석 역량을 강화하면서 고객에게 더 많은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주력한다. 특히 더 많은 해석 비전문가를 위해 소프트웨어의 사용성을 개선하는 등 ‘대중화(democratization)’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자동화와 확장성, 클라우드 등에도 꾸준히 집중하고 있다. 헥사곤의 개방형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Nexus)’에 로맥스 제품군을 통합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넥서스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통해 속도와 확장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복잡한 해석을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가공 중에도 차량이나 기계의 시뮬레이션 정보 및 측정 정보를 활용해 예지보전이 가능하다. 시뮬레이션 정보와 인서비스 측정 정보를 함께 활용하면 트랜스미션의 잔여 수명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된다.   ▲ 로맥스의 2D 사용자 인터페이스   헥사곤의 전체 기술 포트폴리오에서 로맥스 제품군의 포지션은 어떻게 되는지 로맥스는 헥사곤의 주요 CAE 솔루션 중 하나이면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D&E) 포트폴리오 중 시스템 동역학 제품군에 포함된다. 복잡한 메커니즘, 회전계, 파워트레인의 해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체 동력계의 설계 및 해석에서 허브 역할을 추구하는 로맥스는 개방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헥사곤 솔루션 및 서드파티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하면서 개발 프로세스의 단순화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기존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전기 동력계인 e드라이브의 설계 및 최적화를 위한 주요 제품군으로서, 차세대 동력계 개발을 위해 헥사곤 솔루션을 결합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로맥스 제품군의 최근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한다면 로맥스 제품군은 매년 1회의 메이저 릴리스를 발표하며, 그 중간에 몇 차례의 마이너 릴리스를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헥사곤의 토큰(token) 라이선스 체계인 ‘MSC원(MSCOne)’을 도입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로맥스의 개발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사용성 개선과 헥사곤의 시스템 동역학 솔루션의 연계이다. 로맥스 소프트웨어의 최근 업데이트에서는 많은 설계자에게 익숙한 2D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추가해 사용성을 높였고 복잡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2D 캔버스에서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기어박스의 레이아웃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2D 캔버스와 3D 캔버스 중에서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핵심 물리 관련 모델의 업데이트를 통해 LTCA(Loaded Tooth Contact Analysis), 피로도 평가 등이 개선됐으며, 플라스틱 기어의 설계와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물성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여타 헥사곤 제품군과의 시너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고민해 왔는데, 최근에는 동역학 해석 솔루션인 아담스(Adams)와 해석 모델을 주고받을 수 있는 트랜스레이터 기능을 출시했다.    ▲ 로맥스는 전기자동차의 동력계 개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전기자동차의 개발에서 로맥스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전기자동차의 동력계는 변속 특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속도에 비례하는 성격을 가진다. 이에 맞춰 모터 토크의 다양한 레인지에 맞게 기어박스를 설계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변속계통의 경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예측 기능에 더 의존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e드라이브는 소음과 진동을 잡기 위한 NVH 해석에서 모터 소음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차이점이다. 로맥스는 모터 및 기어의 내구/NVH/효율을 단일 환경에서 검토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왔다. 이에 더해, 향후 e드라이브의 또 다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열 관리를 위해 기어박스의 열 성능을 검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로맥스 제품군의 개발 방향과 시장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고객의 피드백과 자문을 통해 크게 로맥스의 전략적 중심축을 크게 다섯 가지로 설정하고 있다. 첫 번째는 대중화이다. CAE가 이전에는 전문가 대상의 솔루션이었다면, 이제는 CAE 비전문가를 위한 솔루션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로맥스의 사용성 개선, 2D 모델링 인터페이스, NVH 후처리기 등은 이를 위한 노력의 일부이다. 두 번째는 핵심 물리 역량의 강화이다. 고객들은 프로토타입을 줄이기 위해 시뮬레이션의 활용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 맞춰 로맥스는 다양한 제품 개발에 시뮬레이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핵심 물리 역량의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 및 멀티피직스 모델 제공을 강화하고자 한다. 세 번째는 자동화 및 통합이다. 고객들의 시뮬레이션에 대한 수요 및 비전문가의 CAE 활용에 대한 요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자동화의 필요성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네 번째는 클라우드 및 연결성이다. 이는 복잡한 시뮬레이션 계산의 확장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이다. 로맥스는 대규모의 데이터 처리를 위한 연산 능력 강화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측정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데이터의 결합에 기반한 디지털 트윈 역시 클라우드 기반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다섯 번째는 헥사곤과 로맥스 솔루션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헥사곤의 3차원 측정 소프트웨어인 퀸도스(QUINDOS)와 로맥스를 연결하면, 측정 데이터를 로맥스에서 임포트해 접촉 해석을 할 수 있다. 또한, 제조 품질을 평가하는 데에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할 것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포커스] 한국생산제조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생산제조 분야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전망 소개 
한국생산제조학회가 7월 17일~20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8개 학술부문과 특별세션에서 350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되었으며, AI 및 데이터 기반 생산제조기술에 대한 산업계 전문가의 특별초청강연과 포럼이 진행되었다. ■ 최경화 국장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총 13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4차 산업혁명 선도 연구실 및 기업전시회와 참여 기업의 콜로퀴움, 학술부분 구두 발표 세션에서의 초청강연 등을 통해 산학연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를 도모하고자 했다. 한국생산제조학회 지성철 회장은 “학술대회의 핵심은 발표와 토론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수업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가 대정부 그리고 산업 활성화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술대회를 준비한 조직위원들과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23 추계 학술대회 Best student presentation award와 논문 우수발표상 시상식, 그리고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식이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첨단장비 분야 우수 R&D 성과 공유회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소재가공시스템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태곤 수석연구원), 모바일 플랫폼 기반 가공시스템 개발(한국기계연구원 노승국 책임연구원), 자율제조 및 장비 고도화를 위한 24년 첨단장비 분야 신규 과제 지원 동향(KEIT 심창섭 PD)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생산제조 분야의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전망을 짚어보는 ‘생산제조 인공지능 강습회’와 생산제조 분야 박사학위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루키 생산제조 엔지니어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이외에도 특별초청강연, 튜토리얼, 패널토의, 콜로퀴움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콜로퀴움에서 DN솔루션즈(구 두산공작기계) 정대혁 상무는 ‘공작기계의 미래 : AI, 디지털, 신가공 공정’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DN솔루션즈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채용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정대혁 상무는 “제조업체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DN솔루션즈는 정밀하게, 빠르게라는 것에서 발전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2032년까지 기본적인 공작기계 제품 라인업에 더해 자동화 시스템, AI, 데이터 등 다양한 가공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술 등 네 가지 분야에서 글로벌 톱 3 솔루션 공급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울과 창원에 있는 R&D 센터에 연구 개발 인력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양희구 상무는 ‘제조업의 미래를 위한 AI Transformation (AX)’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AI 및 데이터 기반의 생산 제조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계나 중소, 중견기업과 협업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생산 솔루션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양희구 상무는 “스마트 팩토리는 단순히 공장 중심이 아니라 제품개발, 협력사 생산, 운영 환경, 에너지, 물류 등 전체를 아우르는 시스템으로, 제조업의 미래”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는 자동화된 로봇과 디지털 트윈으로 운영되는 공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AI를 활용하여 실제 현업에 적용하고 있는 사례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AI/데이터 기반 제조 기술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광에너지응용 ▲초정밀가공 ▲프린터블일렉트로닉스 및 센서 ▲금형 및 공구 ▲나노마이크로시스템  ▲로봇 및 자동화 ▲바이오/메디컬 ▲설계 및 CAE ▲폴리머 ▲진동 및 제어 ▲첨단공작기계 ▲그린생산시스템 ▲탄소융합 및 경량소재 ▲3D 프린팅 ▲제조 엔지니어링 ▲AI 융합 탄소중립 제조 ▲융합 생산 시스템 ▲DX FOMs 등 다양한 생산제조 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한편 행사 부스에는 강원대, 단국대, 스팀솔루션, DN솔루션즈,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이지테크, 네오나노텍,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등이 참여, 관련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 한국생산제조학회 역대 회장단 기념촬영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8-02
다쏘시스템, “시뮬레이션으로 파리 올림픽 선수촌 건물의 온도 최적화”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올림픽 조달청이 파리 지역 1만 4000명의 숙박 시설 쾌적성 최적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솔루션 중 하나인 ‘시뮬리아’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최근 몇 년간 프랑스의 기록적인 여름 기온을 고려해 숙박시설을 분석하고 실내 쾌적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침을 올림픽 기반 시설 건설을 맡은 공공단체 솔리데오(SOLIDEO)에 전달했다. 시뮬리아는 제품 설계에 있어 구조, 유체, 전자기, 및 동작 성능 평가를 위한 다중 물리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며, 시뮬레이션 기술로 기능적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를 평가 및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 등의 자원을 줄여준다.   2023년 말에 인도된 건물은 에너지 순환 방식을 우선시하며, 넓은 녹지 공간과 지열 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솔리데오는 건물이 극한의 온도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면서 선수들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추가 에너지 솔루션을 파악하고 구현하고자 했다.     다쏘시스템은 솔리데오와 건설 파트너가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리아를 사용해 건물 중 한 곳의 상층부 3D 모델을 만들고 단열, 환기, 태양열 차양, 바닥 냉방을 위한 생태 시스템과 같은 매개변수를 시뮬레이션하여 하루 종일 실내 온도를 계산했다.   다쏘시스템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위치와 시간대에 따른 태양열 차양의 효과와 혁신적인 냉각 바닥의 효과를 입증했으며, 솔리데오는 시뮬레이션안에서 건물 내 각 매개변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계획대로 건물을 설계하면 추가적인 구조적 솔루션 없이도 언제든 실내 쾌적 수준을 최적화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솔리데오의 앙투안 뒤 수이크(Antoine du Souich) 전략 및 혁신 담당 이사는 “긴 폭염에도 건물 내에서 머무르는 선수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숙소를 건설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올해는 물론 그 이후 건물이 새로운 거주자를 위해 용도가 변경될 때에도 이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의 자크 벨트랑(Jacques Beltran) 도시∙공공 서비스 산업 부사장은 “솔리데오는 다쏘시스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부 온도가 급상승하더라도 건물 내부의 쾌적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핵심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솔리데오와의 파트너십은 다쏘시스템 기술의 깊이와 폭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다쏘시스템의 시뮬리아를 활용하면 건물 내부의 열부터 병원, 사무실, 콘서트홀 내부의 공기 흐름, 도시 지역의 실외 열섬 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다른 방법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을 이해하며 시민들의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7-22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료 다운로드 안내입니다.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가 2024년 4월 4일~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습니다. AI 제조 혁신과 디지털 트윈을 다룬 ‘디지털 제조 컨퍼런스(4월 4일)’와 스마트 공장 및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뿌리산업 컨퍼런스(4월 5일)’을 통해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짚고, 미래 혁신 전략과 사례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의 김경동 선임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AI 기반 자율 제조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트렌드가 제조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생산 방식을 채택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으로서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과 절삭, 가공 산업의 AI 자율 제조 구현을 살펴보는 동시에, 제조업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관련 기사]  [포커스] 디지털 제조 컨퍼런스, 제조산업 혁신 전략과 디지털 트윈의 활용 방안 소개 [아젠다]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발표자료는 정보 제공에 동의한 자료만 제공됩니다. 아래 아젠다에 PDF 마크가 표시되어 있는 발표자료가 공개된 내용입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유료 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추가적으로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유료 결제 후에 발표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홈페이지 다운로드 용량 제한으로 인하여 전체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하는데 제약이 있어 링크 주소에는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자료집 파일만 올려 두었습니다. 결제완료 후 메일(event@cadgraphics.co.kr)로 연락주시면 대용량 추가 자료를 별도로 보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결제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당사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SIMTOS 2024 디지털 제조 & 뿌리산업 컨퍼런스] 유료 결제완료 발표자료 요청 내용 : 결제시 회원명 / 전화 / 이메일 메일 보낼 곳 : event@cadgraphics.co.kr 문의 : SIMTOS컨퍼런스사무국 (02-333-6900)
작성일 : 2024-07-10
이에이트, “이차전지 시뮬레이션 분야 본격 진출”
이에이트는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과 중요 생산 공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적용 확대를 위한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는 2023년 이차전지 제조공정에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였고, 올해는 적용 범위 및 수주 규모를 확대하여 솔루션을 납품하게 된다. 이에이트는 배터리 제조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다중 유체의 거동, 농도 확산에 의한 공침 현상을 해석하여 이차전지 품질 최적화 솔루션을 도출하였다. 이에이트의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 LBM(Lattice Boltzmann Method)을 통해 시간에 따른 유동장, 농도장, 화학 반응을 모사하는 거시적 솔루션을 얻을 수 있으며, 침전물의 핵 생성, 이동, 성장, 응집 모사 등 미시적 솔루션도 가능하다. 이에이트는 “기존의 수치해석 솔루션은 2~3개 화학종의 농도, 유동 해석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이에이트의 이차전지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4개 이상의 화학종을 다룬다. 또한 별도의 시드 포인트(seed point) 설정이 필요 없이 침전물이 생성되고 성장하는 양상을 자유롭게 모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LBM 기반의 유체 해석은 시스템의 규모가 증가해도 계산량을 줄이면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기존 솔루션들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이트는 이 솔루션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지적재산권을 강화하였다. 이에이트 LBM 연구팀은 앞서 출원한 이차전지 시뮬레이션 기술의 연계법 등을 추가로 연구해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후속 특허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적용 가능성 확대를 위하여 다상 유동의 시뮬레이션 안정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다상 유동을 보다 안정적으로 해석하고 계산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냉난방 장치 내부 상변화, 시추에서 LNG/응축물 거동과 같은 현상을 보다 안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SCIE 저널인 Journal of Statistical Physics에 게재가 결정되었다. 이에이트의 김진현 대표는 “이차전지 분야 진출을 통해 입자 시뮬레이션의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이차전지는 성장성이 무한한 산업으로 실제 다수의 이차전지 제조기업으로부터 관련 문의를 접하고 있다. 또한 화학, 식품,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제조분야 산업 군에서 시뮬레이션 기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당사의 기술을 통해 제조 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함으로써, 고객사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