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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가트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2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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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에지의 AI 활용 고도화하는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 기능 확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에지에 AI를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지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AI가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를 증폭시킴에 따라, 여러 곳의 에지 위치에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민첩하고 안전한 연결형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의 일부이자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이 에지에서 AI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에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 옵티플렉스(OptiPlex) 및 프리시전(Precision)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Dell Gateways) 등의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NativeEdge Endpoint)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엔드포인트를 클러스터링해 마치 단일 시스템과 같이 운영하면, 네트워크 중단이나 디바이스 장애 발생시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에지 AI 워크로드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가용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상 머신(VM) 마이그레이션과 자동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페일오버(failover)를 통해 안정성 및 지속적인 운영을 향상시킨다. 델은 “네이티브엣지가 소매/유통점에서부터 거대 유틸리티 업종(전력, 가스, 수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를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및 델 파워볼트(Dell PowerVault) 등의 외장 스토리지 설루션과 통합해 에지에 싱글 티어, 2개 티어, 3개 티어 등 다양한 설루션에서 AI 모델 트레이닝 및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에지에서 AI 추론을 구현하는 경우 많게는 수백 개의 에지 위치에 AI 애플리케이션과 설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델은 55개 이상의 사전 제작된 ‘델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Dell NativeEdge Blueprints)’로 구성된 포괄적인 카탈로그를 제공하여,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를 사용하면 새로운 활용 사례와 AI 추론 기능을 에지에서 손쉽게 조합하고 구축할 수 있으며, 매뉴얼 셋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오류를 줄여준다. 델은 ▲에지 사용 사례에 맞춤화된 오픈소스 도구로 AI 설루션의 빠르고 효율적인 구축 지원 ▲통합 운영, 빌딩 시스템, 마스터 플랜, 지능형 도시 모빌리티 및 중요 연결성 등 도시 인프라 현대화 촉진 ▲소매점 운영에 실시간 분석을 사용한 매장 내 쇼핑객 경험 향상 ▲빠른 속도로 센서 및 IoT 디바이스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다양한 위치 ▲에지에서 컴퓨터 비전 AI 모델 개발 가속화 ▲에지에서 AI 추론 기능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배포 및 수동 설정 시간 단축과 오류 최소화 등 카탈로그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새로운 에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에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에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13
레드햇,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트너(Gartner)의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은 12개 벤더 설루션을 평가했으며, 이는 기업의 전반적인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분석하는 특정 기준에 근거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리더는 현재의 비전에 대해 우수한 실행력을 보여주며, 미래에 대한 준비도 마련하고 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상에서 개발부터 배포까지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턴키 방식의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과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가상 및 전통적 워크로드 모두를 위한 통합 툴과 서비스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Red Hat OpenShift Service on AWS : ROSA)’,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Azure Red Hat OpenShift : ARO)’, ‘IBM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on IBM Cloud)’, ‘구글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Red Hat OpenShift Dedicated on Google Cloud)’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공동 개발된 설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플랫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생산성, 시장 대응력에서 우수성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11-12
서비스나우, 기업의 AI 기반 생산성 높이는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 출시
서비스나우가 기업의 AI 기반 생산성을 한층 높일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Workflow Data Fabric)’을 발표했다.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은 향상된 통합 데이터 레이어로 기업 전반의 비즈니스 및 기술 데이터를 연결해, 모든 워크플로와 AI 에이전트가 모든 소스의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데이터를 즉각적인 AI 기반 작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회사의 통합 기능을 최적화하는 ‘제로 카피 커넥터(Zero Copy connectors)’를 공개했다. 더불어 시스템 통합 서비스 기업인 코그니전트(Cogniza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을 시장에 선보일 첫 번째 파트너로 코그니전트를 소개했다. 많은 조직에서는 데이터가 수백 개의 서로 다른 시스템에 저장돼 있어 직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AI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팀과 부서 전반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확장 가능한 단일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기업의 30%가 조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composable application)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데이터 패브릭으로 데이터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은 확장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 전반의 정형, 비정형, 반정형, 스트리밍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해하며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자동화 엔진과 새로 도입된 랩터DB 프로(RaptorDB Pro) 데이터베이스의 기능을 통해,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은 모든 시스템의 데이터에 접근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에 서비스나우는 이러한 데이터 저장 공간(repositories)에서 데이터를 읽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매업체는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을 사용해 고객 데이터 플랫폼, 핵심 ERP, 주문 관리 시스템, POS 시스템, 엑셀의 가맹점 환불 건, 협동 및 거래 지출에 대한 마케팅 영수증 등 다양한 시스템의 데이터에 접근해 고객 문의, 주문 및 반품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단일 통합 비즈니스 뷰를 확보할 수 있다.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은 서비스나우의 자동화 엔진으로 구동되며, 이 엔진은 사전 구축된 통합 및 자동화 도구,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RPA,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초고속 및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과 자동화로 데이터를 활용해 가치를 극대화한다. 이러한 성능은 서비스나우의 고성능 데이터베이스인 랩터DB 프로로 가능하며, 초기 활용 사례에서는 전체 트랜잭션 시간이 최대 53% 단축되고 보고서, 분석 및 목록 보기가 27배 빨라졌으며 트랜잭션 처리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실시간으로 높이고 레거시 데이터 관리로 인한 지연을 줄이기 위해 고도화된 워크플로 자동화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리테일, 네트워크, 고객 관리 등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통신사 데이터를 통합해 상담원의 고객 경험 파악을 돕고, 네트워크 장애를 초고속으로 감지하고 해결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또한 알림에서 수집된 풍부한 데이터를 통합해 불필요한 알림을 줄이고, 문제 해결에 필요한 도구와 함께 인시던트를 적합한 현장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배정함으로써 단일 플랫폼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에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연결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서비스나우 놀리지 그래프(Knowledge Graph)도 포함된다. 놀리지 그래프는 원시 데이터를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로 변환해 기업의 인력, 프로세스, 운영 및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는 기업 전반에서 더 효과적이고 자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조직은 단순한 데이터 접근을 넘어 정보의 진정한 가치를 발굴하고 개인화된 AI 기반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 기능은 전략적 파트너쉽과 통합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워크플로 혁신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데이터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들은 해당 생태계 내에서 직접 서비스나우 워크플로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인사이트와 실행 간의 격차를 줄이고 데이터 생태계에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은 자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AI 에이전트 지원부터 고객 운영 및 직원 경험과 같은 기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데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활용 사례의 복잡성이나 유형에 관계없이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서비스나우의 존 시글러(Jon Sigler) 플랫폼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의 가치는 플랫폼의 설계와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에 의해 결정된다”면서, “워크플로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소스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더 쉽게 연결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산업별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나우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으로 AI와 데이터,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조합해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11-08
[포커스] AWS, 앱 개발부터 비즈니스 창출까지 돕는 생성형 AI 서비스 소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I 모델 훈련 인프라부터 AI 구축 도구,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내세우고 있다. 작년부터 300개가 넘는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 AWS는 올해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이 시장을 리드하기 위한 기술을 적극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 정수진 편집장   생성형 AI의 본격 활용 확대 전망 2023년에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에 관심을 갖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AWS코리아에서 AI/ML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김선수 수석 스페셜리스트는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하기 위한 시범 과제를 진행했지만, 기술 자체에 매몰되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모습도 보였다. 반면, 올해에는 생성형 AI를 실질적으로 기업 환경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기업에서는 AI 모델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연계, 내부 시스템과의 통합, 보안, 책임감 있는 AI 구현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선수 수석 스페셜리스트는 “AWS는 2023년 이후 326개의 생성형 AI 기능을 출시했는데, 이는 지난 18개월동안 다른 주요 AI 서비스 제공업체를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라면서, “AWS는 광범위한 AI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는 AI 모델을 직접 구축하고 훈련하며 추론하는 인프라와 플랫폼부터 기업이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 AI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하다. 이 중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은 단일 API를 통해 여러 AI 모델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기업들이 파운데이션 모델(FM)을 활용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및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필요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여 다양한 산업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베드록이 내세우는 주요한 이점이다.   ▲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3단계 스택   생성형 AI의 구축과 활용 돕는 서비스 강화 AWS는 지난 7월 ‘AWS 서밋 뉴욕 2024’ 이벤트에서 아마존 베드록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아마존뿐 아니라 앤트로픽(Anthropic), 메타(Meta), 미스트랄 AI(Mistral AI) 등 다양한 회사의 AI 모델을 선택해 사용하도록 지원하는데, 이번에 앤트로픽의 클로드 3(Claude 3) 모델에 대한 미세조정(파인튜닝) 작업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더 많은 생성형 AI 모델에 대한 최적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김선수 수석 스페셜리스트는 생성형 AI 모델을 전문화/개인화하는 데에 쓰이는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기법을 소개하면서, AI 모델이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연계하여 더욱 정확하고 산업에 특화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지식 기반을 위한 확장된 데이터 커넥터’가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이 커넥터는 CSV, PDF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이 AI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산업별로 특화된 답변을 제공하거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AWS는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보안/보호 기능의 일부로 아마존 베드록에 추가된 가드레일(Guardrails for Amazon Bedrock)을 소개했다. 가드레일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조치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AI 모델이 유해한 콘텐츠를 85% 이상 줄이도록 돕는다. 가드레일의 그라운딩 체크(Grounding Checks) 기능은 AI 모델이 제공하는 답변이 사용자가 의도한 참조 자료와 일치하는지, 그리고 질의 내용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평가해 환각 현상을 감지/차단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한다. 김선수 수석 스페셜리스트는 “AWS는 다양한 AI 모델과 기술,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도구와 함께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구현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WS는 AI 기술과 서비스의 발전을 추진하며, 기업이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아마존 Q 디벨로퍼의 커스터마이제이션 기능   생성형 AI로 개발자의 업무 효율 높인다 AWS코리아의 윤석찬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AWS의 생성형 AI 기술은 개발자가 더욱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개발자를 위한 생성형 AI 기술을 소개했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개발자는 27%의 시간을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데에 사용하고, 73%의 시간은 기존 코드의 유지보수나 보안 취약점 해결에 사용한다. 생성형 AI가 이 73%의 시간을 줄여서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윤석찬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의 설명이다. AWS의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는 AWS가 2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발자의 작업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이다. 새로운 코드를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코드의 업그레이드에도 쓰이며, 인프라를 관리하거나 생산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윤석찬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Q 디벨로퍼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전체 단계에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챗봇을 통해 개발 방식에 대한 가이드를 받고, 코드를 구현할 때에도 AI가 제안한 코드를 검토해 수용할 수 있다. 코드 테스트와 품질 보장 기능은 보안 취약점이나 비용이 많이 드는 코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자바(Java) 8에서 자바 11 또는 17로 코드를 자동 변환하는 기능은 개발자가 수작업으로 코드를 수정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AWS는 Q 디벨로퍼에 커스터마이제이션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 기능을 통해 회사 내 소스 코드 저장소나 규정 문서를 기반으로 기존의 코드 및 사내 규정에 맞는 맞춤형 코드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은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회사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AI 모델에 연결해 제안할 수 있게 한다.  또한, Q 디벨로퍼는 보안과 데이터 관리, 그리고 생성형 AI의 응답에 대한 가드레일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윤석찬 수석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콤 그룹의 경우, Q 디벨로퍼 도입 후 4개월 동안 10만 줄 이상의 새로운 코드를 생성하고, 반복 작업의 12%를 자동화하여 효율을 높였다. 또한, 생성형 AI가 제안한 코드의 37%는 개발자가 바로 수락해 사용할 정도로 유용성이 입증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AWS는 개발자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에서 일반 직원도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AWS 앱 스튜디오(AWS App Studio)’를 발표했다. 이 로코드 도구는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9-03
가트너, 2024년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 발표… 주요 트렌드는?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보고서를 통해 주목해야 할 25가지의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들은 ▲자율형 AI ▲개발자 생산성 ▲총체적 경험 ▲인간 중심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 등 네 가지 주요 트렌드로 분류된다. 신기술 하이프 사이클은 가트너가 발표하는 여러 하이프 사이클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가트너가 매년 프로파일링하는 2,000개 이상의 기술 및 응용 프레임워크에서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떠오르는 기술들을 간결하게 정리하여 제시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술들은 향후 2년에서 10년간 혁신적인 이점을 제공할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가트너 2024 하이프 사이클   아룬 찬드라세카란(Arun Chandrasekaran)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기반 모델에 대한 기대감에서 ROI를 창출하는 사용 사례로 비즈니스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을 넘어섰으며 자율형 AI의 등장을 가속하고 있다”며, “현재 AI 모델에는 에이전트 기능이 부족하다. AI 연구소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출시하고 있으나, 개발 과정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예측했다. 또한  “AI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CIO와 IT 경영진은 개발, 보안, 고객 및 직원 경험에 혁신적인 잠재력을 가진 신기술을 검토해야 한다. 또한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대한 관리, 활용법을 조직의 능력에 맞춰 전략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년 신기술의 4가지 트렌드 자율형 AI AI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감독을 최소화하면서, 스스로 작동하고 개선하며 복잡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율형 AI 시스템이 탄생하고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러한 첨단 AI 시스템은 공상 과학에서 현실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이 기술에는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대규모 행동 모델 ▲기계 고객 ▲휴머노이드 작업 로봇 ▲자율 에이전트 ▲강화 학습 등이 포함된다. 개발자 생산성 향상 개발자 생산성은 코드를 빠르게 작성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는 개발자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집중력, 만족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신기술로는 ▲AI 증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네이티브 ▲깃옵스 ▲내부 개발자 포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웹어셈블리 등이 있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기술은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제공하는 방식을 혁신하여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생산성을 나타내고 있다. 개발자의 만족도, 협업, 플로우 개선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총체적 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 총체적 경험은 고객 경험, 직원 경험, 다중 경험, 사용자 경험을 서로 연결해 우수한 공유 경험을 창출하는 전략이다. 신뢰도, 만족도, 충성도, 지지도 향상을 목표로 기술을 사용해 중요한 상호 작용을 해결하고 고객과 직원 모두의 역량을 강화한다. 평가 대상 기술에는 ▲디지털 트윈 ▲공간 컴퓨팅 ▲슈퍼앱 ▲6G 등이 포함된다. 인간 중심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제공 기업은 상호 신뢰의 문화를 조성하고 팀 간에 공유된 위험을 인식하는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사용해 더욱 탄력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인간 중심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하는 떠오르는 기술로는 ▲AI 트리즘 ▲사이버 보안 메시 아키텍처 ▲디지털 면역 시스템 ▲허위 정보 보안 ▲연합 머신러닝 ▲동형 암호가 있다. 찬드라세카란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보안 관행이 충분히 안전하고 확실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이라는 전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많은 조직이 보안과 비즈니스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비즈니스 제공을 우선시해 지나치게 엄격한 보안 조치를 우회하는 선택을 종종 한다"며, "인간 중심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는 조직의 디지털 설계에 긴밀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구조를 엮어준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4-08-26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쿠버네티스 전문 기업 ‘새틀라이즈’ 인수
다쏘시스템의 아웃스케일(OUTSCALE)이 24시간 관리 전문성을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 새틀라이즈(Satelliz)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인수로 아웃스케일은 쿠버네티스를 통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갖춰 클라우드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아웃스케일은 새틀라이즈와 함께 가용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쿠버네티스 솔루션을 통합해 확장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루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현대 기업의 유연성, 효율성 및 보안에 대한 요구를 직접적으로 충족한다. 새틀라이즈의 기술을 통합하며 아웃스케일은 24시간 매니지드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새틀라이즈 인수를 통해 아웃스케일은 고객이 기존처럼 복잡하게 인프라를 관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민첩성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아웃스케일의 전문성과 결합한 새틀라이즈의 매니지드 솔루션을 사용하면 동적인 시장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6년까지 컨테이너 인스턴스의 75%가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의 5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에 있어서 쿠버네티스가 필수가 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장은 IT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적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아웃스케일은 이번 인수로 고객은 완전 관리형 쿠버네티스 인프라를 이용해 현재의 확장성과 고가용성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워크로드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필립 마틴(Philippe Miltin) 아웃스케일 CEO는 “이러한 역량은 혁신을 추구하고 데이터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아웃스케일의 쿠버네티스 최적화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벤더의 컨테이너화된 제품을 지원할 필요성을 충족해 새로운 통합과 협업 가능성에 대한 유연성과 개방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접근 방식은 최적의 성능과 전례 없는 서비스 연속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유럽의 데이터 주권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7-18
오라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부문’ 리더 선정
오라클이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2024 Gartner Magic Quadrant)에서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부문의 리더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실행 능력 및 비전 완성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이터 분석 분야의 미래 기술로는 AI가 접목된 솔루션과 향상된 자동화 등이 있으며, 특히 맥락에 부합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오라클은 데이터 탐색, 대시보드, 스토리텔링을 지원하는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Fusion Data Intelligence) 등과 같은 새로운 솔루션과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오라클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OCI 생성형 AI(OCI Generative AI),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 같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서비스를 활용하는 차세대 데이터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이자 AI 솔루션이다. 오라클 퓨전 데이터 인텔리전스의 AI 및 머신러닝 기능은 일상적인 트랜잭션 보고를 능가하는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재무, 공급망, HR, 고객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구체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데 기여한다. 오라클은 이미지에서 얼굴을 감지하는 OCI 비전(OCI Vision), 문서에서 정보를 추출하는 OCI 도큐먼트 언더스탠딩(OCI Document Understanding) 등의 OCI AI 서비스를 통합하여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애널리틱스 어시스턴트(Analytics Assistant)는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혁신하여 모든 사용자가 본인의 기술적 수준과 상관없이 인사이트 중심의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여 다양한 AI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사의 AI 아바타 기능을 사용하여 데이터 스토리를 흥미로운 뉴스캐스트 형식으로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정보 활용을 촉진할 수 있다. 오라클의 T.K. 아난드 애널리틱스 담당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의 양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데이터 및 AI 기반 의사 결정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AI 기반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는 고객이 단순한 데이터 분석으로부터 보다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수행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치를 취하는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이번 가트너 리더 선정은 고객의 직관적인 의사 결정에 기여하는 동급 최고의 분석 플랫폼을 제공해 온 오라클의 역량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7-10
알테어,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과학·ML 플랫폼 리더 선정
알테어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알테어는 이번 평가에서 ▲기업의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 도입에 대한 시장 이해도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데이터 과학 적용 확대 ▲유연한 가격 책정 구조 측면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알테어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래피드마이너(RapidMiner)'는 실행력(ability to execute)’ 및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 측면에서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플랫폼에 최적화돼 있다고 평가받았다.   래피드마이너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의 머신러닝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이다.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으며, 데이터 수집부터 전처리, 분석, 시각화까지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트너 보고서에서는 “선정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통합하고 활용하는 것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알테어는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알테어의 짐 스카파 CEO는 “가트너 최신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우리가 수년 동안 쌓아온 성과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알테어는 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시장에서 가장 독특하고 포괄적인 제품을 통해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6-21
[칼럼] 기업 성장 맵 - 엔비디아 편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20   “It just works.(그냥 잘 됩니다.)”  - 젠슨 황(엔비디아 CEO)    생성형 AI의 일상화 - 비서를 두다 이제는 글 쓰는 데에 일상화된 질문과 답변이다. 그 전에는 없던 비서가 2년만에 생겼다. 그리고 그 비서의 역할로 인해 폭풍 성장하며 스스로 미래의 가치를 높인 기업이 바로 엔비디아이며, 그 중심에 젠슨 황이 있다. 최근 비즈니스 업그레이더 이재훈 Bzup 대표의 ‘챗GPT 10배 활용하기’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그의 노하우가 담긴 몇가지를 학습하고 적용해 보았다.  질문 : “너는 엔비디아 전문가야. 기술, 경영 전반에 걸쳐 두루두루 잘 분석하는 전문가야. 내가 질문하는 것에 대답 잘 해 줄꺼지? 엔비디아 기업 성장 맵을 만들려고 해. 엔비디아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초창기, 성장기, 성숙기 등 하이프루프 방식으로 정리해줘.” 답변 : “엔비디아의 기업 성장 맵을 만드는 것은 흥미로운 과제군요! 먼저, 초창기 성장기, 성숙기 및 하이프루프 단계를 정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각 단계에서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또한 이 단계들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나타낼지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시작할까요?“ 질문 : “가트너가 해마다 전략을 정의하듯, 그리고 가트너가 기술을 정리하듯이 써줘.” 답변 : “가트너의 전략과 기술 정의를 따라 엔비디아의 성장 맵을 만들어 보는 건 탁월한 아이디어입니다! 각 단계를 적절히 정의하고, 초창기 성장기, 성숙기 및 하이프루프 단계에서의 특징과 필요한 전략을 명확히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가트너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시작할까요?“  실제로 자세한 사실관계에 대한 내용은 위키백과에서 볼 수 있다. 엔비디아 기업 성장 맵을 써 보려고 한 것은 전세계가 열광한 엔비디아 GTC(GPU 기술 콘퍼런스) 이벤트 때문이다. 어떤 내용이길래, 어디서부터가 시작점이고 어떤 과정을 밟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출발한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 젠슨 황(엔비디아 CEO)   엔비디아 GTC 2024  엔비디아 GTC 2024는 2024년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발전 사항과 엔비디아의 새로운 제품 및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GTC 2024의 기조 연설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옴니버스(Omniverse), 드라이브(DRIVE), RTX, HGX 등 엔비디아의 4가지 주요 플랫폼과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옴니버스를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구축,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의 혁신을 위한 자사의 노력을 강조했다. 첫 번째로, 엔비디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옴니버스는 실시간 3D 디자인 및 협업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다. 또한,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와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인 드라이브는 새로운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 SoC와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8(DRIVE Hyperion 8) AI 센서를 공개했다. 또한,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엔비디아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인 RTX는 새로운 RTX 40 시리즈 GPU를 출시했다. 또한, DLSS 3.0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 영화 제작,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네 번째,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인 HGX는 새로운 HGX 폴라리스(HGX Polaris) 시스템을 공개했다. 또한, AI, 머신러닝, 과학적 컴퓨팅 등 첨단 컴퓨팅 분야에서 HGX 플랫폼의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화의 주제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 젠슨 황(엔비디아 CEO)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정리한 엔비디아 성장 스토리텔링 엔비디아의 초창기와 성장기에서 기술 혁신은 GPU로 시작되었다. 그래픽 처리 분야에서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경영 측면에서는 기술 혁신을 통해 게임 산업에 진입하고, 과학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 확장하는 등의 전략을 펼쳤다. 트렌드 측면은 게임 산업의 성장과 함께 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시장 트렌드에 대한 대비가 중요했다. 성숙기로 접어들면서 기술 측면은 기술 성숙과 더불어 딥러닝 및 가속화 기술을 강화하여 다양한 시장에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경영 측면에서는 성장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 다변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트렌드 측면에서는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성장을 주도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중심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하이프루프 관점으로 살펴보면, 기술 측면은 에지 컴퓨팅, 혼합현실 및 자율주행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경영 측면은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며, 산업 파괴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트렌드 측면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확장된 협력 모델 및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 창출이 중요한 트렌드이다. 흥미로운 분야의 성장으로 살펴보자. 기술 측면으로 볼 때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분야에서의 GPU 가속화 기술을 향상시켜 왔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영 측면은 AI 및 ML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트렌드 측면은 데이터 중심의 AI 및 ML 기술은 미래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엔비디아는 이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략을 구현하는 방안으로는 첫 번째, 글로벌 확장과 파트너십 강화이다. 기술 측면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경영 측면은 다양한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협력 기회를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클라우드 제공업체 및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트렌드 측면은 글로벌 경제 통합과 디지털화의 추세에 따라 경쟁력 강화, 지역적인 산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두 번째, 에지 컴퓨팅 및 혼합현실 분야 진출이다. 기술 측면은 에지 컴퓨팅 및 혼합현실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경영 측면은 이러한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트렌드 측면은 에지 컴퓨팅 및 혼합현실이 미래의 주요 기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비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망으로 보면, 기술 측면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인공지능, 자율주행, 에지 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 측면은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유지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트렌드 측면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및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 엔비디아의 전망은 매우 밝다. 기술 혁신과 산업 변화의 중심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엔비디아는 미래에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 첫째,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이다.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분야는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주요 기업 중 하나로 남을 것이다. 둘째,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컴퓨팅 시장의 확대이다. 데이터 중심의 컴퓨팅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컴퓨팅 시장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는 이러한 시장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셋째, 산업 파괴적 혁신과 새로운 시장 탐색이다.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기존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여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지 컴퓨팅, 혼합현실 및 자율주행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더욱 다양한 시장에서 성공을 이룰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다. 엔비디아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 보호, 다양성 증진, 사회 공헌 등의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엔비디아는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곧 망한다는 심정으로 일하라.” - 젠슨 황(엔비디아 CEO)   기업 성장 맵 - 엔비디아 201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TC에서 젠슨 황 CEO는 “저는 항상 우리 회사가 30일 안에 망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일합니다. 이런 생각은 우리가 끊임없이 혁신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라고 말했다. 2018년 CNBC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우리는 항상 위기 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현상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곧 뒤처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인 2023년 11월에는 “기술 산업은 변화가 매우 빠릅니다. 우리가 앞서 나가고 싶다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과거의 성공에 안주한다면, 곧 시장에서 사라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젠슨 황 CEO는 여러 차례 “곧 망한다는 심정으로 일하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이는 엔비디아의 놀라운 성장과 혁신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곧 망한다는 심정으로 일하라”는 어록이 탄생했는지도 모르겠다. 엔비디아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80% 가량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PC용 외장 GPU 리테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인공지능 칩 분야에서도 80% 이상의 점유율로 선두이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시장에서도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대 이후로 AI 광풍이 불었고, 엔비디아는 GPU를 만들던 기술력으로 AI 칩을 생산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수혜주로 등극했다. 이로 인해 2023년, 사상 처음으로 세계 반도체 기업 매출 1위에 등극했다 그들의 스토리는 1993년에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엔지니어였던 커티스 프리엠과 젠슨 황, 크리스 말라코스키의 세 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CPU 생산을 기획했으나, 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서 비디오 게임으로 인해 수요가 높아진 그래픽 칩셋으로 눈길을 돌렸다.(출처 : 위키백과)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또 어떤 가치로 반도체 시장을 주름잡을지 흥미롭게 지켜보면 좋겠다. 나는 그를 ‘대만에서 온 가죽 재킷을 입은 미래소년’이라고 부르고 싶다. 구글 제미나이(Gemini)에게 다음의 질문과  답변을 들어 보았다.  “앞으로의 전망과 엔비디아 GTC가 미래에는 뭘 하면 지구를 위해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스타일처럼 젠슨 황의 미래는 어떨 것 같아?” 제미나이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그는 ‘엔비디아의 기술은 전 세계 수 십억 명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의료, 교육, 환경 분야에서도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미래에 지구를 위해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AI 의료 플랫폼 구축 : 엔비디아의 강력한 GPU는 의료 영상 분석, 질병 진단, 맞춤형 치료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질병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며,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 구축 : 엔비디아 기술은 실시간 교통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율 주행 자동차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 문제 해결 : 엔비디아 기술은 기후 모델링, 환경 모니터링, 재난 예측 시스템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며,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젠슨 황 CEO는 마치 스티브 잡스나 일론 머스크처럼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기술을 통해 인간의 삶을 개선하고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출처:gemini.google.com)   ▲ 기업 성장 맵 - 엔비디아편(Map by 류용효)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대원씨티에스-딥엑스, AI 솔루션 확산 위해 ‘맞손’, 딥엑스 총판 계약 체결
  대원씨티에스와 딥엑스가 AI 솔루션 확산을 위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좌로부터 대원씨티에스 정명천 회장, 딥엑스 김녹원 대표, 대원씨티에스 하성원 대표) 대원씨티에스는 4월 11일, 국내 최대의 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딥엑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대원씨티에스는 11일, 판교 딥엑스 본사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정명천 대원씨티에스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전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B2B, B2C 비즈니스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씨티에스는 1988년 창립된 회사로 국내에서 AMD, 델, 슈퍼마이크로, 케이투스 등 글로벌 반도체 및 서버 업체들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LG, 삼성, HP 등 국내외 IT 제조사와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IT 제품의 유통을 주도해왔으며, 작년 7,200억의 유통 매출을 달성했다.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과 더불어 AI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까지 AI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추론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인공신경망(NPU) 알고리즘을 저전력,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반도체는 디지털 4차 혁명과 더불어 어느 산업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트너는 오는 2027년 AI 반도체 시장이 1194억 달러로 현재보다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AI 일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7대 주력산업이 참여하는 AI 반도체 협업포럼을 출범시켰다. 이런 상황에 대원씨티에스와 딥엑스의 전략적 유통 협력 계약 체결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양사의 계약 체결로 대원씨티에스는 기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NPU 서버, 스토리지, AI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에서 더 나아가 엣지 인프라 환경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는 딥엑스와의 협업을 통해 AI를 위한 단일 패키지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형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대원씨티에스와의 협업은 딥엑스의DX-V1 및 DX-M1과 같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을 양산 초기부터 대형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전략적 가치가 있다. 더불어 대원씨티에스는 딥엑스가 협력을 타진하고 있는 글로벌 서버 개발사들인 델, 슈퍼마이크로, 케이투스 등의 국내 총판 유통사이기 때문에 딥엑스의 서버 시장 공략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씨티에스의 하성원 대표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서버 업체들의 총판을 담당하면서 GPU 서버 중심의 AI 인프라 시장을 타깃으로 해왔다”면서 “이번에 딥엑스와의 총판 계약 체결로 명실상부한 국내 AI 인프라 구축 솔루션 전문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딥엑스 김녹원 대표는 “대원씨티에스의 탄탄하고 폭넓은 유통망과 딥엑스의 우수한 기술력의 제품으로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되는 4개의 AI 반도체로 구성된 1세대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AI 일상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