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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가시성"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6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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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소프트, BIM 설계와 협업을 위한 2024년 최신 제품 라인업 발표
건축 및 다분야 설계를 위한 건축 정보 모델링(BI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그라피소프트는 아키캐드(Archicad), 빔클라우드(BIMcloud), 빔엑스(BIMx), 디디에스캐드(DDScad)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포함한 최신 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새로운 버전은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성능이 우수한 건물 설계 및 분야별 협업을 지원한다. 아키캐드는 강력한 내장 도구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BIM 소프트웨어로, 높은 효율과 직관성을 내세운다. 즉시 사용이 가능한 설계 문서화, 원클릭 출판, 극사실적 렌더링, 동급 최고의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건축가는 본연의 업무인 건물 설계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버전에는 ‘키노트(Keynotes)’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사양과 범례를 통합해 주는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 기반 문서 및 주석 시스템으로, 문서 워크플로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시키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전체 문서 세트에 일관된 주석을 달아야 할 때 우회적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다.  라이노-그라스호퍼-아키캐드의 연결 기능도 개선됐다. 파라메트릭 설계 워크플로를 강화하고 내장된 핫링크 모듈과 확장된 보 및 기둥 지원으로 설계 변경 사항을 보다 신속히 평가할 수 있다. ‘아키캐드 AI 비주얼라이저(Archicad AI Visualizer)’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됐다. 데스크톱에 별도의 설치 없이 즉각적인 액세스가 가능해졌으며 렌더링 시간도 훨씬 빨라졌다. ‘원클릭 LCA(One-Click LCA)’와 결합된 아키캐드의 생애 주기 평가(Lifecycle Assessment) 도구는 건축가가 더 나은 정보에 기반해 의사 결정을 내리고 보다 지속 가능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빔엠툴(BIMmTool)의 향상된 포인트 클라우드 기능은 개보수 및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수행을 한층 수월하게 만든다. 건축가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보다 빠르게 관리해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빔클라우드는 다분야 설계 협업을 위한 견고한 플랫폼으로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도구다. 사용자는 빔클라우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업체들이 지원하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협업을 경험할 수 있다. 빔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설계 프로젝트의 규모나 사무실 위치, 인터넷 연결 속도에 관계 없이 프로젝트 팀원들이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다. 표준 하드웨어의 개인 및 공용 클라우드 구성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덕분에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공유 프로젝트에 빠르고 안전하게, 효율적으로 실시간 액세스할 수 있다. 빔엑스는 협업 및 프레젠테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플랫폼과 기기에서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한 3D 뷰어를 넘어 생산적인 작업 공간이자 모바일 협업 솔루션 으로서 기능을 발휘한다. 빔엑스의 새 기능인 '3D 내 안티엘리어싱(Anti-aliasing in 3D)'은 3D 모델의 시각화 성능을 향상시켜 모서리를 보다 매끄럽고 세련되게 표현해 줌으로써 전체적인 디자인 품질을 높여준다.  빔엑스 3D 모델의 상호 작용성도 더욱 향상되어 클라이언트와 보다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요소를 개별 또는 그룹으로 보여주거나 숨길 수 있으며 요소들의 가시성을 간편히 조정할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라 디자인 옵션, 리노베이션, 구조 표시와 같은 다른 3D 모델로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설계 검토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빔엑스는 애플의 비전 프로도 지원해 이해관계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몰입형 3D 환경을 제공한다. 아키캐드 콜라보레이트는 직관적인 3D 설계, 오픈빔 협업, 고품질의 문서화를 통해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강화된 협업 기능과 클라우드 안전성, 몰입형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일부 시장에서 그라피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디디에스캐드는 다양한 건물 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MEP(기계∙전기∙배관) 설계 도구와 통합 계산, 종합 문서화 솔루션을 통해 향상된 설계와 최적의 건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사용자는 BIM 프로젝트 이해관계자와 원활하게 협업하는 가운데 고품질의 MEP 프로젝트를 정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적시에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다. 디디에스캐드의 최신 버전은 향상된 협업 옵션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MEP 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워크플로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빌딩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디알룩스 에보 디디에스캐드 전기(DIALux evo-DDScad Electrical)’ 연동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최첨단 조명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엔지니어들은 혁신적이고 계획하기 용이하며 유연한 버스바 트렁킹 시스템(busbar trunking systems)'을 모델링해 설계 수준을 높일 수 있다. 그라피소프트는 파라메트릭 디자인 분야에서 맥닐(McNeel)의 ‘라이노 그라스호퍼(Rhino Grasshopper)’ 솔루션과 오랜 기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더욱 개선된 워크플로를 새롭게 선보였다. 네메첵 그룹(Nemetschek Group) 안에서는 긴밀한 통합을 통해 일상적인 설계 및 시공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도구 세트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디자인 검토를 위한 ‘솔리브리 인사이드(Solibri Inside)’나 PDF 기반의 협업을 지원하는 ‘블루빔 커넥션(Bluebeam Connection)’ 등이 포함된다. 한편, 그라피소프트는 새로운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빔(OPEN BIM)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다. 그라피소프트는 올 초 빔엠툴(BIMmTool)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캔 투 BIM(Scan-to-BIM)’ 및 포인트 클라우드(점군) 워크플로를 개선해, 아키캐드를 통한 리노베이션과 재사용 프로젝트 수행이 한층 원활해졌다. 또한, 카오스 그룹(Chaos Group)의 엔스케이프(Enscape) 솔루션과 통합을 통해 맥OS와 윈도우 OS에서 실시간 시각화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아키캐드와 엔스케이프 간의 통합을 더욱 강화했다. 그라피소프트의 마르톤 키쉬(Márton Kiss) 최고제품책임자는 “그라피소프트는 지난 2년간 공개 로드맵에 따라 주요 기능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왔으며,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기술 파트너십도 강화했다”면서, 새롭게 도입된 ‘기술 프리뷰 프로그램(Technology Preview Program)’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아키캐드의 향상된 기능을 테스트하고 평가할 기회를 가졌으며,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이 새 버전에 포함되었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4-10-14
제조 혁신을 위한 MOM 솔루션의 필요성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버추얼 트윈 (5)   제조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산, 품질, 창고, 설비 및 인원 관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 필수이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ISA-95 표준 절차서에서 정의한 레벨 3에 해당하는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MOM 솔루션은 제조 공정의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제조 현장과 ERP(전사 자원 계획) 시스템 간의 간극을 효과적으로 메워준다.   ■ 박태준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인더스트리 프로세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델미아 브랜드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 관련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며, 지능화된 공장 시스템 구축에 있어 고객들이 직면하는 문제점과 실무적인 니즈를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함으로써,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효율성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페이지 | www.3ds.com/ko   MOM 솔루션의 핵심은 단순한 데이터 관리가 아닌, 통합 관리 프레임워크와 통합된 데이터 모델(unified data model)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조 운영 요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품질 개선과 자원 최적화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현대의 MOM 솔루션은 생산 인프라 스트럭처로써 기능하여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과 생산 프로세스 모델링을 지원하며, 제조 프로세스 전반을 구성하는 표준 프로세스를 모듈화된 컴포넌트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멀티 사이트(multi-site) 제조 환경에서 각기 다른 공장의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가 필요하다. 이 대시보드는 여러 사이트의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반적인 성과와 문제점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이 여러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MOM 솔루션은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과 멀티 사이트 운영 관리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그림 1. MOM 솔루션인 델미아 아프리소의 구성요소   BPM 플랫폼 : MOM 개발 및 프로세스 관리의 근간 현대 제조 환경에서는 효율성과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된 프로세스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실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플랫폼이다. BPM 플랫폼은 제조 현장에서 생산, 품질, 설비, 창고 및 인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운영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MOM 솔루션 개발의 근간으로 작용하며, 제조 공정의 통합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다쏘시스템의 델미아 아프리소(DELMIA Apriso)는 이러한 BPM 플랫폼 기반 MOM 솔루션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프리소의 주요 목표는 단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통합된 프로세스 관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통합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여 각기 다른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하고, 단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림 2. BPM 플랫폼 - MOM 개발 및 프로세스 관리의 근간   아프리소의 통합 아키텍처는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제조 기업에 특히 유용하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여러 생산 사이트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중앙 관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멀티사이트 관리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공정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생산 관리 및 품질 보증이 가능해지며,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전사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결국, BPM 플랫폼을 근간으로 한 MOM 솔루션은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제조 공정의 통합성을 보장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Manufacturing Application : 글로벌 생산의 효율화를 위한 가시성과 통합 관리 현대 제조 산업은 글로벌 확장과 복잡한 생산 프로세스로 인해 효율적인 관리가 필수이다. 매뉴팩처링 애플리케이션(Manufacturing Application)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생산 활동의 가시성을 높이고, 통합된 관리 체계를 통해 글로벌 생산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의 다양한 제조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여 생산 운영의 투명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림 3   Values : 생산 최적화를 위한 핵심 가치 생산 활동 조율을 통한 성능 최적화 주문, 자원, 재고, 품질, 유지보수 등 다양한 생산 활동을 조율함으로써 전체적인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전반적인 자산 활용률을 극대화하고, 효율을 높이며, 운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7
[피플&컴퍼니] 아비바코리아 김상건 대표
산업 디지털 전환 위한 포괄적 소프트웨어 기술 제공   아비바는 조선/플랜트 설계에서 나아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트윈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역량을 내세우고 있다. 아비바코리아의 김상건 대표는 전체 공정과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수진 편집장     아비바의 강점과 기회요소는 어떤 것이라고 보는지 아비바는 조선해양 및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의 CAD뿐 아니라 팩토리 디자인/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시뮬레이션/최적화, 프로세스 최적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장해 왔다. 이런 변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벤시스(Invensys), 오에스아이소프트(OSIsoft)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아비바로 통합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지금의 아비바는 공장 전체의 시뮬레이션과 운영, 디지털 트윈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 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비바는 고객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여 엔지니어링부터 최적화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아비바가 갖고 있는 160여 개의 제품을 플랫폼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통합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오픈 아키텍처를 중시하면서 기업이 갖고 있는 기존 시스템을 포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강점이다. 아비바의 이런 강점은 특히 에너지 관리, ESG 및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비바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 전력, 물, 열과 같은 유틸리티 관리를 최적화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에너지 사용의 효율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비바는 조선, 플랜트 분야 중심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 조선/플랜트 산업의 현황과 주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조선/해양 및 플랜트 산업은 노동력이 중요한 것이 특징인데, 이런 산업에서는 숙련 인력의 부족이 최근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만큼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높다고도 볼 수 있는데, 아비바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체 프로세스에 걸친 자동화를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선 산업의 지형도가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경쟁은 산업과 기술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쟁 자체를 꺼릴 이유는 없다. 아비바는 수십 년간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가 큰 자산이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비전과 기술을 제공하면서 아비바에 대한 고객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아비바는 조선/해양과 EPC 산업의 비즈니스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석유/가스, 하이테크, 바이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복잡성이 높고 정밀도가 요구되는 프로세스 산업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다른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데, 산업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아비바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아비바가 가진 최고의 무기는 3D 엔지니어링이다. 설비뿐 아니라 공장 전체를 디지털화한 3D 데이터는 디지털 트윈을 구성하기 위한 근간이 된다. 아비바는 이를 기반으로 통합 엔지니어링(Unified Engineering) 개념을 정립하고, 개념 설계와 상세 설계를 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을 만들었다. 다음 단계의 차별점은 데이터 플랫폼이다. 아비바는 IT 데이터 플랫폼인 PI 시스템(PI System)과 OT 데이터 플랫폼인 HMI와 SCADA를 제공한다. 이들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가시화할 수 있고, 나아가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를 통해 최적의 KPI를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합 운영 센터(Unified Operation Center)를 통해 모든 요소를 통합하고, 기업 전체 가치사슬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비바는 모든 단계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전환 기술과 역량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비바의 합병 이후 시너지에 대한 방향성은 어떤 것인지 합병 이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드웨어 중심의 비즈니스로 전환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소프트웨어 조직은 아비바로 통합됐다.  최근 에너지 절감과 탈탄소, 넷제로와 같은 ESG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시너지가 중요하다. 소프트웨어로 환경 영향을 예측하고 개선할 수 있지만, 기존 설비가 노후화돼서 이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에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도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비바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묶어서 공장 자동화와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고자 한다.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종합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에너지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비바코리아의 향후 시장 전략 및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서 소개한다면 아비바코리아는 현재 약 90명의 직원이 서울과 부산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부산 사무소는 3년 전에 조선·해양기술 연구를 위한 글로벌 조직인 ‘마린 센터 오브 엑셀런스’로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조선 3사 고객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아비바는 디지털 트윈, 디지털 전환의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산업 디지털 전환의 선두에 있는 기업이라는 점을 많이 알리고자 한다. 국내 시장에서 아비바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더 많은 시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등 더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자 한다. 산업별 파트너를 강화하는 것은 앞으로 아비바가 추진할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SI(시스템 통합) 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업계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추구하고자 한다. 산업별 역량을 갖춘 채널 파트너를 포함해 전체 가치 네트워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아비바의 디지털 트윈 및 자동화 기술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피플&컴퍼니] 한국IBM 이은주 사장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디지털 혁신 지원   한국IBM은 9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IBM AI 서밋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기업 혁신을 극대화하는 AI, 자동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이 제시됐다. 한국IBM 이은주 사장과 AI 및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혁신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박경수 기자   ▲ 한국IBM 이은주 사장   AI를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초기에 직면하는 주요 도전 과제는 무엇이며, IBM은 이러한 도전 과제를 어떻게 지원하고 있나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 중에서 ‘AI 모델’과 ‘데이터’가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AI 모델’의 경우, 하나의 AI 모델을 적용해서 비즈니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효율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고객 서비스를 위해 챗봇 상담원이 필요한 부서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IT 운영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필요한 AI 모델이 다르기 때문이다.  IBM 왓슨x는 다양한 오픈소스 AI 모델 중 적용하고자 하는 업무에 맞는 AI 모델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업무별 특화 모델을 제공해서 대규모 범용 AI 모델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성과 규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위한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AI 프로젝트에서 또 다른 필수 요소는 ‘데이터’이다.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많은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AI에 학습, 관리, 적용시킬 것인가가 AI 도입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이다. 이를 위해 IBM은 IBM 데이터 패브릭 아키텍처를 통해 전체 데이터와 AI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모듈형의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가 결합되었을 때 보안 측면에서 기업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핵심 요소는 무엇이며, IBM은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해서 데이터 수집과 처리에 대한 데이터 보호, 모델 개발과 훈련에 대한 모델 보호, 모델 추론과 실사용에 대한 활용 보호와 함께, AI 모델이 구축되고 실행되는 인프라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IBM은 AI를 위한 기업 내 다양한 데이터에 대해 이상 트랜잭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중앙집중식 가시성, 제어 및 자동화를 제공하는 가디엄(Guardium)과 같은 보안 솔루션으로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IBM 이은주 사장은 IBM 데이터 패브릭 아키텍처를 통해 전체 데이터와 AI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모듈형의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와 자동화가 기업 혁신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한국 시장에서는 어떤 산업군이 이러한 혁신을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하나 AI는 전례 없는 혁신 기술로 전세계 GDP를 연간 4조 4000억 달러 (한화 약 5800조 원)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 AI가 소비자 영역에서 즐거움과 혁신을 가져왔다면, 비즈니스를 위한 AI는 생산성과 수익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 AI는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릴 뿐 아니라, 디지털 노동에서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HR/IT/조달 등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것이다. 최근 고객을 만나보면 금융, 제조, 유통, 공공 등 모든 산업에 있는 고객사가 AI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 도입하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특정 산업군에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전 산업군에서 모두 볼 수 있는 현상이다.    ▲ IBM의 차세대 AI 및 데이터 플랫폼, IBM의 watsonx   IBM AI 서밋에서 소개된 최신 기술 중, 향후 3~5년 내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술 또는 개념은 무엇인지 지금 이 시간에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가 사회적으로나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은 자명하다. AI는 생산성이나 효율성에 있어 그 어떤 기술과 비교할 수 없는 향상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향후 4년 내에 최대 10억 개의 관련 앱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듯이 생성형 AI의 도입은 필연적으로 비즈니스 환경과 운영의 복잡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따라서 인스타나(Instana), 터보노믹(Turbonomic), 앱티오(Apptio), IBM 콘서트(Concert) 등과 같이 비즈니스 운영상의 복잡성을 해결해주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의 도입이 가속화되어 애플리케이션 통합 및 현대화 영역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AI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고, IBM은 이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위치, 접근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익성 있게 생성형 AI를 확장하려면 우연히 갖게 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아니라 AI에 대해 개방적이고 유연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지원할 수 있는, 의도적으로 설계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즉 ‘하이브리드 바이 디자인(Hybrid by Design)’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조사에 의하면, 하이브리드 바이 디자인 접근방식을 취한 기업은 우연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활용하게 된 기업보다 3배 이상 높은 ROI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세계적인 기업인 아우디와 버라이존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의 ‘하이브리드 바이 디자인’ 환경을 갖춰 IT 프로젝트나 5G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시 시간과 비용, 효율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 생성형 AI로 인해 글로벌 GDP가 약 10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같이 보기 : [포커스] IBM, 산업 혁신을 돕는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소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0-04
슈나이더 일렉트릭, 산업 공정 효율성 높이는 엔트리급 HMI 소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산업 현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프로페이스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소개했다. HMI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 현장에서 장비단의 컨트롤러, 로봇, 비전, 인버터 등의 데이터를 작업자가 한눈에 확인해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최근 생산 공정의 자동화가 증가함에 따라, HMI는 작업자와 기계 사이의 직관적인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HMI를 개발한 프로페이스(Proface)를 지난 2002년 인수해 신뢰도를 앞세운 HMI를 선보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 HMI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ET6000’은 경제형 엔트리 모델이면서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페이스 HMI ET6000은 공장 장비사 및 제어 판넬 제조사를 위한 세련된 디스플레이, 빠른 터치 응답 및 이더넷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설치, 설정 및 작동이 간편하며, 시스템 연결, 데이터 수집, 유의미한 정보 표시를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7인치부터 15인치까지 4가지 타입의 와이드한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였으며, 여러 장비와 자유롭게 연결이 가능해 풍부한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더불어 특정 고객의 환경 및 요구사항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 HMI ET6000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다. 손쉬운 접근성과 빠른 배송으로 현장에서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구매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여 HMI 기능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 프로페이스 HMI 제품군 중 하나인 GP4000E가 올해 단종될 예정인데, ET6000은 1:1 컨버전이 가능한 제품”이라면서, “기존 사용자는 큰 어려움 없이 새로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T6000은 성능 면에서도 GP4000E보다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1600만 컬러의 고해상도 화면을 지원하여 시각적 표현이 선명하고, 64MB의 확장된 메모리 사이즈를 통해 더욱 복잡한 데이터 처리와 시각화 작업이 가능해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의 송연옥 매니저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정의 도입의 가속화에 따라,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HMI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 HMI ET6000’은 최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선택으로, 공정 자동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한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고객이 디지털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9-26
레노버, IFA 2024서 AI 성능 강화한 최신 PC 디바이스 공개
레노버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4’에서 강력한 AI 성능으로 사용성과 창의성을 높인 최신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레노버의 새로운 제품 라인업은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혁신 기능, 새로운 폼팩터, AI 기반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레노버는 인텔과 설계 협업을 통해 레노버 아우라(Aura)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용자가 디바이스와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하며 생산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아우라 시리즈는 스마트 모드, 스마트 쉐어, 스마트 케어와 같은 특별한 기능을 제공한다. 업무, 휴식, 창작 등 사용자 니즈에 맞춰 즉시 적용되는 스마트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보안 ▲집중력 ▲화상회의 ▲전력 소비 안배 ▲올바른 자세 등 맞춤 설정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스마트 쉐어는 AI 기반 이미지를 스마트폰과 노트북에서 쉽게 공유하도록 지원하며, 스마트 케어는 실시간으로 노트북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   코파일럿+ PC 기능을 지원하는 씽크패드 X1 카본 13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역대 씽크패드 X1 카본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제공한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Xe 그래픽, 45TOPS 이상의 NPU를 내장해 향상된 AI 컴퓨팅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최대 2.8K OLED 돌비 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수 있다. 인텔 이보(Evo) 인증을 받은 레노버 요가 슬림 7i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까다로운 작업에도 부드럽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48TOPS 이상의 NPU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가속화한다. 와이파이 7, 블루투스 5.4로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썬더볼트 4를 포함해 여러 포트를 지원해 안정적인 연결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적합하다.   ▲ 오토 트위스트 AI PC 콘셉트 제품   레노버는 오토 트위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AI PC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중자유도(Dual Degree of Freedom) 자동 회전 기능은 다양한 상황에 적응돼 일반 사용자는 물론 전문가에게도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오토 트위스트 AI PC 콘셉트 제품은 사용자 움직임을 상시 추적해 최적의 디스플레이 가시성을 보장한다. 자연어 음성 명령 기능을 탑재해 ▲노트북 종료 ▲노트북 모드 ▲태블릿 모드 등 여러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운 경우 스마트 커버가 자동으로 닫히는 등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 요가 프로 7   요가 프로 7은 높은 성능을 원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에게 적합한 프리미엄 코파일럿+ PC다. 50 TOPS NPU가 탑재된 AMD 라이젠 AI 9 365 프로세서를 장착해 창의적인 작업의 속도를 높여준다. 14.5인치 퓨어사이트 프로 OLED 디스플레이는 2.8K 해상도, 120Hz 주사율, 400 니트 밝기로 정밀하고 생동감 있는 색상을 표현한다. 요가 프로 7에 적용된 레노버 엑스파워(X Power)는 AI를 기반으로 한 층 개선됐다. 높은 부하에도 시스템 발열을 저온으로 제한해 강도 높은 작업에서 일관된 성능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미리보기, 렌더링, 내보내기 속도를 향상시킨다. 따라서 크리에이터는 오랜 시간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진행 작업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생산성이 높아진다. 자연어 처리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편집 가능한 온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레노버 크리레이터 존(Lenovo Creater Zone)’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3.0을 기반으로 더욱 빨라졌다. 텍스트 설명, 스케치, 참조 이미지 등 사용자가 제공하는 입력 사항에 맞춰 이미지를 몇 초 만에 생성함으로써 그래픽 디자이너,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케터 등 다양한 전문가들은 아이디어를 쉽고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노버는 ▲새로운 젠 5 아키텍처의 AMD 라이젠 AI 프로 프로세서와 최신 AMD 라데온 GPU를 탑재해 높은 반응 속도, 빠른 멀티태스킹, 신속한 콘텐츠 생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인 씽크패드 T14s 6세대 AMD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용 NPU로 AI 작업 속도가 향상된 씽크북16 7세대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32GB 램, 최대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5x ▲AMD 라이젠 7000+ 프로세서와 최대 32GB 램, 1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멀티태스킹과 고사양 작업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아이디어패드 슬림5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그리고, 기업의 AI PC 도입을 지원하는 ‘AI PC 패스트 스타트(AI PC Fast Start)’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AI PC 패스트 스타트는 AI 지원 디바이스의 배포와 구성을 간소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기업 전반에서 AI 채택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의 기술 준비도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AI PC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09-06
[온에어] 산업 프로젝트를 위한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 구현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8월 21일, CNG TV는 '산업 프로젝트를 위한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 구현 사례'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IT 기술 혁신 시대에 공급망 관리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웨비나의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캐드앤그래픽스 박경수 부장, 헥사곤 ALI 남궁진 이사, 정권진 부장   이번 CNG TV에서는 IoT(사물인터넷)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자재 추적 및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의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발표자들은 이러한 솔루션이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어떻게 높이는지 설명하며, 디지털 공급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공급망이 산업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그리고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자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헥사곤 ALI의 남궁진 이사는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은 이제 산업 프로젝트의 필수 요소”라며 “디지털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프로젝트에서 공급망의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궁 이사는 이어 “이 솔루션은 자재의 모든 단계에서 데이터와 물리적 자원을 연결해 가시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와 자재 낭비를 줄이는 데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IoT와 자동화 기술은 자재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휴먼 에러를 최소화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AI를 접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이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이 산업 프로젝트의 필수 요소라고 설명한 헥사곤 ALI 남궁진 이사    한편, 헥사곤 ALI의 정권진 부장은 효율적인 자재 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며, “게이트 리더는 작업 현장 출입구에 설치되어 자재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 탑재형 리더는 넓은 야적장에서 자재를 스캔해 재고 조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드론 탑재형 리더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스캔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휴대용 리더를 사용해 밀집된 자재를 스캔하고, 바코드나 RFID 태그로 자재를 재고에 등록하는 등 다양한 기술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필드 모빌리티 기술로 종이 기반의 매뉴얼 업무를 디지털화하여 창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정 부장은 “자재 관리와 프로그레스 모니터링을 통해 KPI(핵심 성과 지표)를 분석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헥사곤 ALI는 효율적인 자재 관리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문제가 있는 자재를 자동으로 격리하고, 조빅 플랫폼을 통해 공급업체와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킹 및 출고 시간이 두 배 이상 단축되었으며, 국내 EPC 기업과의 파일럿 테스트에서는 약 70%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 효율적인 자재 관리를 위한 기술을 소개한 헥사곤 ALI 정권진 부장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9-03
브로드컴,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의 비전 발표
브로드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VM웨어 익스플로어(VMware Explore) 2024 행사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인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의 차기 버전이 될 ‘VCF 9’을 발표했다. VCF 9은 고객이 서로 격리된 IT 아키텍처를 통합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보다 빠르게 전환해 비용 및 리스크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안전하고 비용 효과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배포, 이용 및 운영을 간소화시킨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 복원력 및 성능과 함께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 및 민첩성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총소유비용(TCO)을 구현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또한 보다 빠른 인프라 현대화, 통합 클라우드 경험, 향상된 사이버 복원력 및 플랫폼 보안 및 낮은 TCO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VCF 9은 고객 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는 인프라를 단일 통합 자동화 시스템으로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최신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존에 보유한 브로드컴의 고급 VM웨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VCF 9은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위한 셀프 서비스 클라우드 포털을 제공하고, 운영 및 자동화를 위한 관리 콘솔의 총 개수를 12개 이상에서 1개로 줄인다. 또한 새로운 통합 워크플로를 통해 간단한 운영 및 자동화 업무 전환을 지원하고, 향상된 통찰력 및 분석을 통해 보다 선제적인 관리를 돕는다. VCF 임포트(VCF Import)를 이용하는 기업 조직은 VCF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존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하기 위한 수동 작업의 복잡성 및 다운타임을 감소시켜 현대적인 통합 인프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브로드컴이 VCF 9에 추가할 예정인 신기능을 통해 기존 VCF 환경에 VMware NSX, VMware vDefend, VMware Avi Load Balancer 및 더욱 복잡한 스토리지 토폴로지를 임포트하고, 기존 구버전 인프라를 활용 및 통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로운 직관적인 UI는 관리 및 배포를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 NVMe 기반의 고급 메모리 티어링 기능은 AI, 데이터베이스 및 실시간 분석과 같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세트 및 복잡한 모델을 통해 작동하는 AI 워크로드는 고속 데이터 검색 및 처리가 요구된다. NVMe를 활용한 메모리 티어링은 레이턴시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량을 늘리며, 이는 훈련 및 추론 작업에 핵심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용효율적인 티어링을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스토리지 수요를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확장 시 과도한 비용 지출 없이 성능을 유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VCF 9은 개발자 및 애플리케이션 소유자를 대상으로 이용이 편리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 VM 또는 컨테이너를 포함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CF 9은 과거에 VM웨어 클라우드 디렉터(VMware Cloud Director)로 분리해 제공하던 멀티 테넌트 기능을 VCF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IT 팀은 동일하게 공유되는 인프라 상에서 다양한 조직, 비즈니스 그룹 또는 개발 팀을 지원할 수 있다.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소유자 및 개발 팀이 액세스, 워크로드 관리,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인프라를 분리하도록 지원한다. VCF 고객에게 한층 진화한 차세대 VPC를 네이티브 서비스형 네트워킹 경험으로 제공한다. 이는 개발자 생산성 향상, IT 운영 부담 감소 및 보다 빠른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비저닝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네이티브 VPC 기능은 사용자가 복잡한 VLAN 없이도 셀프서비스형의 고립된 연결 기능에 액세스하도록 지원해 네트워킹을 간소화하고, 기존 네트워크와 무중단 통합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기반의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VMware Private AI Foundation)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혜택을 유지하면서 AI의 강점을 활용하려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타깃으로 삼는다.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VCF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AI 주도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배포, 관리 및 확대하기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로드컴은 VCF 9을 통해 엔비디아 기반 VM웨어 프라이빗 AI 파운데이션 신기능을 제공해 생성형 AI 배포를 더욱 간소화한다. 이러한 신기능으로는 vGPU 프로필 가시성, GPU 확보, 데이터 인덱싱 및 검색 서비스 및 AI 에이전트 빌더 서비스를 포함한다. 브로드컴의 크리쉬 프라사드(Krish Prasad) VCF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은 인프라 간 사일로를 제거하고, 무분별하게 확산된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으며, AI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서로 격리된 업계 최고의 아키텍처에서 현대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VCF 9은 운영과 자동화를 결합한 현대적인 통합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지형을 재정의하고, 비즈니스를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회복 탄력성 높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8-28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 정식 출시
레드햇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OpenStack Platform)의 차기 버전인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Red Hat OpenStack Services on OpenShift)’를 정식 출시했다.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리소스를 쉽게 확장, 업그레이드 및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이 가상화 전략을 재고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제시한다. 레드햇은 이를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를 비롯한 기업들이 기존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현대화된 단일 네트워크 구조로 더욱 잘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은 늘 업계 및 산업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준의 복잡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동화된 리소스 확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 있든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고성능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에지까지 확장 가능한 현대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기본 인프라가 기존의 가상화 애플리케이션과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어야 한다.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를 통해 기업은 이러한 복잡성을 관리하고, 가상화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코어에서 에지까지 한 곳에서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다. 레드햇 오픈스택 서비스 온 오픈시프트는 이전 버전인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17.1(Red Hat OpenStack Platform 17.1) 대비 컴퓨팅 노드를 4배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 최신 버전에서 추가된 주요 이점은 ▲ 앤서블(Ansible)과의 통합으로 타임투마켓(time-to-market) 기간 단축 ▲ 확장 가능한 오픈스택 컨트롤 플레인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에서 실행되는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포드(Pod) 관리 ▲ 컨트롤 플레인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간편한 시스템 운영 ▲ 타사 플러그인과 리소스 가상화 선택에 대한 자유도 향상 및 비용 관리 개선 ▲ 컨트롤 플레인의 보안 및 규정 준수 검사 개선 및 역할 기반 접근 제어(Role-Based Access Control)로 통신 및 메모리 캐시 암호화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상태 심층 진단을 위한 가시성을 지원하는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통합 클러스터 운영자, 오픈시프트 클러스터 로깅 운영자 제공 ▲ AI 최적화 인프라로 하드웨어 가속 기술을 지원해 AI 작업을 위한 특수 하드웨어의 원활한 통합과 효율적인 활용 보장 등이다. 레드햇은 오픈스택에 대한 강력한 지원과 투자를 이어가며 프로젝트 및 제품 수준 모두에 기여하고 있다. 오픈스택은 특히 통신 분야의 대규모 IT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이며, 이번 혁신을 통해 조직은 오픈스택 배포, 관리 및 유지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 레드햇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배포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전문 지원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고객이 오픈스택을 처음 사용하든 기존 시스템에서 마이그레이션하든 관계없이 고객의 팀이 자체적인 기술 전문성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통신 회사의 고유한 환경 내에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배포하는 것을 돕는다. 레드햇 기술 계정 관리자(Red Hat Technical Account Manager, Red Hat TAM)는 레드햇 오픈스택 온 오픈시프트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지침과 조언을 제공해 서비스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몇 년간 통신 분야의 이러한 환경은 더욱 역동적이고 복잡해질 것이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과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결합함으로써,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AI 적용이 가능하고, 에지에서 더욱 발전하며,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한 지능형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08-27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솔루션에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 도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및 IT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에 새로운 자동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IT는 벤더 중립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솔루션으로,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IT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단일 IT 랙에서 하이퍼스케일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에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으로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에코스트럭처 IT의 지속가능성 보고 기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가진 지속 가능성, 규제, 데이터센터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지식과 인사이트를 결합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보다 쉽게 데이터 모니터링 및 분석이 가능하다. 데이터센터 구역별 PUE를 시간 경과에 따라 추적 및 계산할 수 있으며, 위치별 현재 전력 소비량을 과거와 비교하여 평가할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IT의 새로운 모델은 빠르고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보고 엔진을 제공하여, 고객이 유럽 에너지 효율 지침(EED)과 같은 임박한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EED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대부분의 지표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으며, 버튼 클릭 한 번으로 데이터를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과거 데이터 및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측정하고 보고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및 실시간 모니터링과 결합하여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힘든 수동 작업 대신, 데이터의 힘을 더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의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에코스트럭처 IT 솔루션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IT(Green IT) 프로그램의 일부로 기업 내에서 먼저 사용됐으며, 실제로 2023년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 위치한 스마트 팩토리에서 에너지 소비를 3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의 케빈 브라운(Kevin Brown) 에코스트럭처 IT 부문 수석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여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고객이 탄력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IT 인프라를 더 빠르고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에코스트럭처 IT에 도입된 새로운 보고 기능을 통해 고객은 복잡한 데이터를 좀 더 쉽게 의미 있는 정보로 전환하고, 주요 지속가능성 지표에 대해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플랫폼 구성 중 하나인 에코스트럭처 IT는 사물인터넷(IoT)이 지원되는 전체적인 물리적 인프라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갖췄으며, 벤더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안전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EcoStruxure IT Expert),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4/7 상시 모니터링과 전문가의 제안, 리포트를 통해 통찰력이 제공되는 에코스트럭처 어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를 포함한다.
작성일 :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