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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Virtual Performance Solution"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06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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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이끈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지난 10월 3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과 국내 고객과의 협업 사례 및 2025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한국을 찾은 다쏘시스템의 파스칼 달로즈 CEO는 이 자리에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버추얼 트윈 기술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주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술의 미래 제시 다쏘시스템의 파스칼 달로즈(Pascal Daloz) CEO는 “가상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기술로 전 세계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자사의 전략 및 가상화 기술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파스칼 달로즈 CEO는 다쏘시스템에서 35년 동안 연구개발, 전략, 제품 관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으며, 2024년 초 CEO로 취임했다. 달로즈 CEO는 “다쏘시스템은 물리적 특성과 가상화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의 미래를 제시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전 세계 36만 5000여 고객사와 협력하며, 매년 약 2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 다쏘시스템의 설명이다. 달로즈 CEO는 “디지털화가 데이터를 파일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면, 가상화는 디지털 데이터를 최적화해 다양한 활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차이”라면서, 가상화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을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은 제조, 헬스케어/생명과학, 도시/인프라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영역에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3DEXPERIENCE Platform)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 다쏘시스템 파스칼 달로즈 CEO   또한, 달로즈 CEO는 인공지능(AI)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그는 “인공지능은 부품 조립 자동화, 요구사항 기반 설계 자동화 등 다양한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다쏘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제품 설계 및 성능 개선을 실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버추얼 트윈 기술을 결합해 자율주행차와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 제품의 개발과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 선도하며 성장 추구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정운성 대표이사는 취임 후 2년간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이뤄내며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최근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약 2만 2000개의 국내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41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300여 명의 직원이 서울 본사와 창원, 대구에서 근무 중이다. 정운성 대표이사는 “대구 지사는 다쏘시스템의 동북아시아 유일 R&D 센터로 조선 및 해양 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며, 창원 지사는 3D익스피리언스 이노베이션 센터로서 경남 지역 강소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대표이사   정운성 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면서 주된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의 동반자 역할 강화 ▲AI 기반 버추얼 트윈 제공 ▲사람 중심의 경험 창조 등을 소개했다. 국내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더욱 정교한 AI를 적용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데이터 사이언스와 AI를 활용해 인간과 자연, 제품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 등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제조 분야에서 홈&라이프스타일, 식품, 소비재, 생명과학/헬스케어, 도시/인프라 등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고객사례로 현대로템과 오르비스이앤씨가 소개됐다. 현대로템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팩토리 및 AI 개발 로드맵에 기반한 혁신 제조 공정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오르비스이앤씨는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건설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참여자 간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   ▲ 현대로템 의장연구팀 조용성 팀장   ▲ 오르비스이앤씨 김재원 대표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칼럼] 스마트에서 혁신으로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이번 달 컬럼은 SAT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를 소개하기로 정했다. 각 SAT에는 세 가지의 방향성이 있고, 각 방향성은 세 가지 그룹을 가진다. 첫 번째인 S 그룹은 스마트(smart), 체계적인(systematic)이다. 이것은 체계적 접근을 의미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가 있다. 두 번째 A 그룹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자동화(automation)이다. 마지막 T 그룹은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s) 그리고 변환(transformation)이고, 세 개의 그룹은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으로 관리된다.   그림 1. SAT 그룹과 혁신 관리   <그림 1>은 세 개의 그룹과 각 그룹의 세 가지 키워드를 보여준다. 이것은 혁신경영으로 통합되며, 각 키워드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로 연결된다. 이것을 가지고 2025년에는 자세하게 통합시켜 보려고 한다.    SAT 이노베이션 매니지먼트 S Group 스마트(Smart) 체계적인(Systematic)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A Group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자동화(Automation) T Group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s) 변환(Transformation) 혁신경영(Innovation Management) 스마트(smart)라는 용어는 스마트 공장이나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기술을 활용해 더 효율적이고, 자동화되고, 데이터 중심적인 운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에서는 IoT 센서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스마트건설(smart construction)도 건축 현장에 사용되는 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건설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한다. 이런 ‘스마트’한 접근 방식은 효율성(efficiency)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의 특징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연결성(connectivity)이다. IoT 기기와 센서로 모든 요소가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그 다음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다. 이 연결성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가 수집되고,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로 분석되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자동화(automation)도 중요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람의 개입 없이도 많은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마지막으로, 유연성과 적응성이다. 스마트 시스템은 환경 변화나 새로운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대응하고 최적화한다. 그러나 스마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있다. 효율성, 생산성, 안전성,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가치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충족될 때, 진정한 스마트함이 완성된다. 결국, 기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 스마트의 진정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 시스템(smart system)을 구축하거나 도입할 때에는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먼저 명확한 목적과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현재 프로세스와 기술을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그런 다음 단계별로 구현 계획을 세우고,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이러한 체계적 접근은 스마트 시스템이 실제로 기대하는 효과를 발휘하도록 보장해 준다. 최적화가 현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두는 반면, 혁신(innovation)은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법을 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 시스템에서의 최적화는 혁신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왜냐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화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력과 가능성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 시스템의 최적화는 혁신과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혁신을 위한 발판이 된다. 그러나 스마트에서 가장 핵심 가치 중에 하나인 최적화는 혁신을 방해할 수도 있다. 혁신의 방해 요소 중에 하나가 정설(orthodoxy)이다. 이것은 그 분야에서 모든 사람이 의심하지 않고 믿는 신념적 지식이다. 이것은 혁신의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항공우주 분야에서 혁신적 사업가인 라이트 형제와 일론 머스크는 기존의 정설을 깨고 새로운 발상을 하였다. 라이트 형제는 공기보다 무거운 금속인 알루미늄을 최초로 사용해서 인류 최초의 비행에 성공하였고, 일론 머스크는 기존의 정설인 더 강력한 로켓 엔진을 연구하는 대신에 혁신적인 로켓 재사용으로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었다. 그러나 모든 기업에게 이러한 혁신적 접근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혁신의 특성은 불확실성(uncertainty)과 리스크(risk)이다. 혁신 관리는 이런 위험 요소를 관리를 통해서 최대한 줄여나가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또는 소프트웨어 중심 접근 역시 혁신적인 방법론이다. 이것은 미래를 향하는 트렌드(trends)라고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software-defined system)은 하드웨어의 고정된 기능을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연하게 제어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TV처럼 다양한 기능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시스템은 하드웨어의 수명을 늘리고, 사용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물리적 세계의 물리적 실체(entity)를 디지털 세상의 디지털 실체로 가상화(virtualization)할 것이다. 최근에 유행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이 통합해서 본격적으로 디지털 가상화의 방향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이고, 수년 후에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다시 만날 것이다.   그림 2. 소프트웨어 정의와 가상화의 예시   소프트웨어 정의된 모든 것은 기존의 제한된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소프트웨어로서 모든 기술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 가상화와 소프트웨어 정의의 시작은 네트워크였지만, 이제는 자동차와 이 세상의 모든 하드웨어를 가상화하려고 한다. 현재 가장 큰 관심사 중에 하나는 자동차의 가상화이다. 가상화의 최고 기업은 애플이고, 가상화의 선구자는 스티브 잡스이다. 아이폰, 아이팟, 애플 뮤직, 애플 스토어, 애플 워치 등은 가상화의 산물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하드웨어 중심의 생각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 중심의 패러다임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물리적 세계를 무시할 수는 없다. 우리의 삶과 신체가 물리적이기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우리의 모든 생각이 추상적이면서도 결국 물리적인 뇌에 근간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디지털 기술이 점점 발전할 수록 스마트의 핵심은 디지털이나 최적화나 자동화가 아닌 물리적이고,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혁신 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그림 3. 소프트웨어 정의   인공지능은 이미 모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우리의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챗GPT의 가능성은 이전의 인공지능의 역할보다 흥미롭다. 이제는 개인의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역량에 따라서 결과의 차이가 클 수 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에서는 가상현실과 달리 현실세계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모두 동시에 보여주기 때문에 우리는 아주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화(automation) 역시 수 십 년 동안 지속되고 있지만, 자동화를 단순하게 최적화(optimization)의 개념으로 적용해서 노동자를 줄인다면, 기업이나 국가는 장기적으로는 소비를 죽이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 한 세기 전에 조지프 슘페터가 주장하였다. 그는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모방해서 최적화는 사람은 사업가(businessman)이고, 혁신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하는 사람은 기업가(entrepreneur)”라고 했다. 마지막 T 그룹은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s), 변환(transformation)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으나 통합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 세 가지의 특징은 과거보다는 미래 진행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4차 산업혁명의 진행형이기도 하고 새로운 형태이기도 하다. 이것을 과거의 경험과 지식으로 관리하기에는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존재한다. 이런 것들은 기존의 관리보다는 혁신 경영이 더 적합할 수 있다.   그림 4. 기술, 트렌드, 변환   결론적으로 현재는 뷰카(VUCA), 즉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한 사회 환경을 말한다.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 복합된 환경에서 점진적인 개선이나 최적화보다는 혁신적인 생각을 보다 비중 있게 해야 한다. 미래 산업은 항상 안주하지 않고 안 가본 길을 가야 한다. 강한 자보다는 새로운 환경의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 기존의 브랜드보다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2-04
씨이랩-엔비디아 옴니버스로 디지털 트윈 기술 본격 공급
씨이랩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제조 건설 시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속도로 성장한 기술이 있다. 바로 디지털 트윈 기술이다. 초기 제조업 중심에서 건설, 의료,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산업은 점점 더 정교해지는 산업 내 공정 작업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서 떠오르는 해결 방안이다. 씨이랩은 지난 7월 NVIDIA Omniverse Competency 자격을 획득해 산업 디지털 혁신과 실시간 Physical AI 시뮬레이션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그 결과, 9월 에즈웰플러스와 18억원 규모 엔비디아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정식 리셀러로서 본격적인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나섰다. 또한 레빗 투 커넥터(Revit to connector)를 개발해 연내 NVIDIA Omniverse에 공급함으로써 데이터 유실을 최소화해 디지털 트윈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전 세계 어디든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Omniverse (출처: NVIDIA YouTube)    디지털 트윈은 △제품(Product) △생산(Production) △생산성능(Performance)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공장 수명 주기를 예측할 수 있고 조직 내 생산성을 최적화할 수 있어 효율과 품질을 향상한다. 즉 가상(Digital, Virtual) 세계에서 실제 사물이 가진 물리적 특징을 쌍둥이(Twin) 3D 모델로 구현해, 실시간 예측 및 모니터링 수행이 가능한 기술인 것이다.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은 2023년 6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22.5% 성장해 약 25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높은 전망 덕에, 디지털 트윈을 도입하려는 기업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실제 제품/자산과 디지털 트윈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가능해지자,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인 3D 협업 플랫폼 또한 주목받고 있다. 3D 협업 플랫폼은 가상 세계에서 공정을 개선 및 설계할 수 있으며, 제조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획-디자인 단계에서는 공간을 초월한 가상 현실을 통해 협업으로 부품을 조정하고 여러 대안을 비교하며 최적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Omniverse 시뮬레이션(출처: NVIDIA YouTube)    씨이랩 - NVIDIA Omniverse로 데이터 역량 강화 디지털 트윈 개발 플랫폼의 대표적인 예인 NVIDIA Omniverse는 개발자가 물리적 AI를 위한 범용 장면 설명(Open USD)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NVIDIA Omniverse를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사용자는 실제 환경을 모델링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3D Open USD 기반 에셋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때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기반으로 해, 더욱 현실감 넘치는 가상 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하거나 자동화할 수 있어,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AI와 머신러닝 기술이 디지털 트윈에 융합되며 지능화된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데, AI 전문 기업인 씨이랩 역시 엔비디아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씨이랩은 보유하고 있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엔비디아 옴니버스 애플리케이션 내 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두고 있다. 또한 조직 내부에 NVIDIA Omniverse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3D 기술자 및 디지털 트윈 전문가 팀을 구성하고 있어, 그동안 쌓았던 노하우를 토대로 한 단계 앞선 3D 모델링 및 렌더링 능력과 협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자랑했다. 특히 건축 및 건설 분야에서 압도적인 효과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Omniverse를 활용하면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이 3D로 건물 디자인을 시각화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시각적 검토와 협업이 향상되며, 건설 전에 디자인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다. 씨이랩 이우영 대표는 “현대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 플랫폼 기반 협업 툴을 통해 세계 곳곳에 위치한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폭 넓은 산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Omniverse 디지털 트윈 모델링(출처: NVIDIA YouTube) 
작성일 : 2024-11-29
AMD 기반 ‘엘 캐피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재
AM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선정하는 톱500(Top500) 리스트에 AMD 기반 슈퍼컴퓨터가 6회 연속 등재되면서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AMD 인스팅트(Instinct) MI300A APU로 구동되고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가 구축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LNL)의 엘 캐피탄(El Capitan) 슈퍼컴퓨터는 최신 톱500 리스트에서 1.742 엑사플롭스의 HPL(High-Performance Linpack) 스코어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었다.  미국 핵안보국(NNSA)의 첫 번째 엑사스케일급 시스템인 엘 캐피탄은 NNSA의 트리랩스(Tri-Labs)인 LLNL과 로스앨러모스(Los Alamos) 및 샌디아(Sandia) 국립 연구소의 최고 컴퓨팅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엘 캐피탄은 과학적 탐구와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데 사용되며, 핵실험 없는 안전한 핵 억지력과 보안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방대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노후 핵 비축물 인증과 같은 NNSA의 핵 비축물 관리 프로그램(Stockpile Stewardship Program)을 비롯해 확산 방지 및 대테러와 같은 주요 핵 안보 임무에 필수적인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지원한다.     LLNL과 NNSA의 다른 연구소들은 엘 캐피탄과 함께 AI 및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투올러미(Tuolumne) 시스템을 활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 불확실성을 정량화할 수 있는 과학 모델을 생성하기 위한 LLNL의 AI 기반 목표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엘 캐피탄은 AI를 적용하여 관성 봉입 핵융합(Inertial Confinement Fusion) 연구와 같은 고밀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되고, 투올러미는 기후 모델링과 방역 및 신약 개발, 지진 모델링 등 비분류 공개 과학(Unclassified Open Science) 응용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AMD의 최신 에픽 9005 시리즈 프로세서는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서버 CPU로,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에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7% 향상된 IPC(Instruction Per Cycle)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세계적인 난제를 해결하는 과학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사 대비 최대 3.9배 더 빠른 인사이트 도출 시간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가속기는 AI 설루션에서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고성능을 제공한다. AMD 인스팅트 MI300X 및 MI325X 가속기는 높은 AI 성능과 메모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CPU 및 GPU 코어와 적층형 메모리를 단일 패키지로 통합한 AMD 인스팅트 MI300A APU는 고성능 컴퓨팅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향상된 효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이외에도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의 엘 캐피탄과 프론티어(Frontier) 시스템이 그릭500(Green500) 리스트에서 각각 18위와 22위를 차지하면서,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AMD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GPU의 성능 및 에너지 효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AMD의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엘 캐피탄이 엑사플롭의 장벽을 깨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AMD 기반 두 번째 슈퍼컴퓨터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AMD 인스팅트 MI300 APU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한 이 획기적인 컴퓨터는 AMD와 LLNL 및 HPE 간의 헌신적인 협력의 결과물”이라면서, “AMD는 고성능 컴퓨팅과 AI의 컨버전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선도적인 성능과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컴퓨팅의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LNL의 리버모어 컴퓨팅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브로니스 R. 드 수핀스키(Bronis R. de Supinski)는 “AMD 인스팅트 MI300A APU를 활용하여 절대적 한계치를 넘어서는 컴퓨팅 성능과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한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엘 캐피탄은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AI를 기존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워크로드와 통합함으로써 다양한 과학적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1-19
[세이플랜트 교육안내] 발전소 운전 및 효율 향상을 위한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교육 과정 - 2024년 12월 11일(수) ~ 13일(금)
세이플랜트에서는 발전플랜트의 제어가능 효율손실, 최적운전, 문제발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본 과정은 발전 전용 Simulator인 PEPSE를 사용하여 Heat Balance Diagram과 장치 (예, 가스/스팀 터빈, 보일러, 급수가열기, 열교환기, 밸브, 펌프, 혼합기, 분리기 등)들로 발전플랜트를 모사하고, 효율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이해하며 통합 플랜트에 대한 성능 평가 및 효율 개선을 위한 설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공정을 모사한 OTS (Operator Training Simulator)를 통해 발전플랜트 공정 운전 및 운전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 목적 시뮬레이터를 통한 발전소 운전 원리 학습 발전플랜트의 모사 과정을 통하여 효율과 Trouble 관련 인자에 대한 전문성 향상 교육 내용 PEPSE 사용법과 주요 기능 활용사례 성능감시와 열평형 분석 개요 열역학, 유체역학, 열전달 기초 발전플랜트 Simulation 모델 구축 운전조건 조정에 따른 최적 열효율 계산 발전소 출력 증강에 대한 타당성 분석 Simulation 모델의 활용 사례 PEPSE의 활용 발전소 열평형분석, 최적 효율 관리 초기 설계/재설계, 개조 공급사 Claim/설계 평가 인수 / 주기적 성능 테스트 일일 운전 평가 고장 원인 진단, 미래 성능 예측 제어 가능 변수 확인 (최적화 Study) 효율 영향 인자 평가 (민감도 Study) Heat Rate와 부하의 편차, 열소비율 결정 실습 장비 PEPSE(Performance Evaluation of Power System Efficiencies) OTS (Operator Training Simulator) 교육일정(3일 과정) 2024년 12월 11일(수) ~ 13일(금) 상세 내용 - 웹사이트 참고 교육장소 세이플랜트 교육센터 (서울 문정동) 교육신청 박재석 대리 (010-3587-6896) , jspark@sayplant.com 교육비 : 880,000원 (부가세 포함) 교육 신청 후 추후 연락(카드 결제 X,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작성일 : 2024-11-19
엔비디아, AI 기능으로 RTX GPU 성능 높이는 ‘엔비디아 앱’ 출시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앱(NVIDIA APP)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지포스(GeFroce) RTX GPU를 사용하는 콘텐츠 제작자, 지포스 게이머, AI 애호가를 위한 지원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앱은 GPU 제어 센터를 제공해 사용자가 모든 GPU 설정을 한 곳에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 앱을 통해 최신 드라이버로 업데이트하거나 엔비디아 지싱크(G-SYNC) 모니터 설정을 구성하는 것부터, RTX 비디오를 통해 AI 비디오 향상 기능을 활용하고 특별한 AI 기능을 갖춘 엔비디아 앱을 찾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성능을 개선하고 워크플로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업데이트가 엔비디아 RTX 리믹스(RTX Remix)에 적용됐다. 엔비디아 앱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능, 도구를 통해 지포스 RTX GPU의 성능을 높인다. 엔비디아 앱은 최신 스튜디오 드라이버(Studio Driver)가 제공되면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미세 조정된 이 그래픽 드라이버는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을 높이고,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다. 드라이버는 매달 한 번씩 출시된다.     수백만 명의 사용자는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Broadcast) 앱을 통해 사무실과 기숙사 방을 홈 스튜디오로 변화시켰다. 이 앱은 AI 기반 기능을 통해 고가의 전문 장비 없이도 오디오와 비디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이고 거의 모든 앱에서 작동한다. 아울러 노이즈와 음향 에코 제거(Noise and Acoustic Echo Removal), 가상 배경(Virtual Background), 아이 콘택트(Eye Contact), 자동 프레임(Auto Frame), 비네트(Vignettes), 비디오 노이즈 제거(Video Noise Removal)와 같은 AI 기능이 포함된다. 엔비디아 RTX 리믹스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한 모딩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게임 애셋을 캡처하고, 생성형 AI 툴로 머티리얼을 자동으로 향상시키게 해준다. 또한,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 기능을 갖춘 DLSS 3.5 지원을 포함한 풀 레이 트레이싱으로 멋진 RTX 리마스터를 제작할 수 있게 돕는다. 엔비디아 캔버스(Canvas)는 AI를 사용해 간단한 붓질을 사실적인 풍경 이미지로 변환한다. 아티스트는 배경을 빠르게 생성하거나 콘셉트 탐색 속도를 높여 더 많은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앱에는 디스플레이, 비디오, GPU 옵션을 위한 원스톱 대상인 시스템(System) 탭이 포함된다. 또한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되는 모든 비디오를 향상시키는 AI 기능인 RTX 비디오(RTX Video)도 제공된다. RTX 비디오 슈퍼 레졸루션(RTX Video Super Resolution)은 AI를 사용해 업스케일링 시 압축 아티팩트를 제거하고 가장자리를 선명하게 해 지포스 RTX GPU에서 비디오 스트리밍을 향상시킨다. RTX 비디오 HDR은 모든 표준 다이내믹 레인지 비디오를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모질라 파이어폭스 또는 VLC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재생할 때 생생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로 변환한다. HDR은 더욱 생생하고 역동적인 색상을 구현해 게임과 콘텐츠 제작을 개선한다. 이때 호환 가능한 HDR10 모니터가 필요하다. 스트리밍하거나 녹화된 게임 세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콘텐츠 제작자는 AI 기반 게임 필터로 새롭게 디자인된 엔비디아 앱의 오버레이(Overlay)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Freestyle) RTX 필터를 사용하면 라이브 스트리머와 콘텐츠 제작자가 재미있는 포스트 프로세싱 필터를 적용해 색상과 채도를 조정하고 콘텐츠의 느낌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또한, 프리스타일 RTX 게임 필터와 함께 앱별로 시각적 선명도를 향상시키는 RTX 다이내믹 바이브런스(RTX Dynamic Vibrance)가 추가됐다. 화면에서 색상이 더욱 돋보이고, 색상 뭉개짐이 최소화돼 이미지 품질과 몰입감을 유지한다. 이 필터는 지포스 RTX GPU의 텐서 코어(Tensor Core)를 통해 가속화돼 시청자가 액션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프리스타일 RTX 필터는 게이머가 실시간 포스트 프로세싱 필터를 통해 좋아하는 게임의 시각적 미학을 개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1200개 이상의 게임 라이브러리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RTX 리믹스 업데이트는 모더들에게 대폭 향상된 모드 성능과 모드 제작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품질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RTX 리믹스는 개발 중인 실험적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가 도입돼 장면의 모든 메시, 텍스처, 조명,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하고 변경할 수 있다. 모더들은 엔비디아 앱 런처에서 RTX 리믹스를 통해 리믹스의 기능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엔비디아 앱을 통해 RTX 리믹스 모더는 더 빠른 시작 시간, 더 낮은 CPU 사용량,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업데이트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작성일 : 2024-11-13
ASME BPVC, Section-VIII, Division-2, 5.4 항에 근거한 좌굴 해석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ASME BPVC, Section-VIII, Division-2, Part 5는 해석을 통한 설계 요구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중에서 5.4 Protection Against Collapse From Buckling은 좌굴 해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2023년판부터 좌굴 해석의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평가 방법도 변경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2021년판과 2023년판에서 설명하고 있는 선형 좌굴 해석 방법을 알아보고, 예제를 통해 하중계수 및 관련 요소들을 산출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자 한다.    ■ 정준영 태성에스엔이 MBU-M5팀의 수석매니저로 구조 해석 기술 지원 및 교육, 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tsne.co.kr   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는 미국 기계 학회의 약칭으로, 기계에 관한 표준 정립, 보일러 및 압력 용기의 설계, 제작, 검사에 관한 기술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SME 규격은 1900년대 초까지 많은 보일러 사고에 의해 수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보일러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정립되어 설계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Section-VIII-2, 5.4 항에 설명된 좌굴 해석은 2021년판까지 세 가지 타입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었으나, 2023년판부터 개정되어 두 가지(A-탄성, B-소성)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림 1. ASME BPVC-VIII-2-2023   지금부터 2021년판 타입-1과 2023년판부터 개정된 방법-A에 설명된 선형 좌굴 해석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ASME-VIII-2, 2021 Edition, 5.4.1.2 구조 안정성 평가에 사용되는 설계 계수(design factor)는 수행된 좌굴 해석 유형에 기반한다. 좌굴 하중이 수치 해석(분기 좌굴 해석 또는 탄소성 붕괴 해석)을 통해 결정될 때, 셸 부재에 적용하기 위한 최소 설계 계수는 다음의 세 가지 유형으로 정의한다.    TYPE-1 : Elastic Stress Analysis without Geometric Nonlinearities in the Solution(Minimum Design Factor, ΦB=2/βcr)  구성 요소의 전하중(prestress)을 결정하기 위해 솔루션에서 기하학적 비선형성 없이 탄성 응력을 이용하여 분기 좌굴 해석을 수행하는 경우 최소 설계 계수 ΦB=2/βcr을 사용해야 하며, 다음 의 βcr 계수에 대한 사용 값을 제시하고 있다.  The Capacity Reduction Factors, βcr   For unstiffened or ring stiffened cylinders and cones under axial compression    For unstiffened and ring stiffened cylinders and cones under external pressure    For spherical shells and spherical, torispherical, elliptical heads under external pressure    앞의 내용에서는 ASME-VIII-2, Table 5.3의 설계 하중 조합 (1)~(9)를 바탕으로 부품의 전하중을 설정한다.(그림 2)    그림 2. Load Case Combination and Allowable Stresses for an Elastic Analysis    <그림 2>에 있는 Table 5.3의 파라미터는 <그림 3>의 ASME-VIII-2 Table 5.2를 참고한다.   TYPE-2 : Elastic-Plastic Analysis with the Effects of Nonlinear Geometry in the Solution(ΦB=1.667/βcr) 부품의 전하중을 결정하기 위해 솔루션에서 비선형 형상의 영향을 받는 탄소성 응력을 사용하여 분기 좌굴 해석을 수행하는 경우, 최소 설계 계수 ΦB=1.667/βcr를 사용하며 <그림 2>의 설계 하중 조합 (1)~(9)를 바탕으로 부품의 전하중을 설정한다.   그림 3. Load Combination Parameters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11-04
‘유니티 어워즈 2024’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더스트리 부문 혁신상 수상
유니티가 전 세계의 유니티 기반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공모전인 ‘유니티 어워즈 2024(Unity Awards 2024)’ 수상을 축하하는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유니티 어워즈는 유니티 엔진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준 전 세계 유니티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는 ‘게임’, ‘인더스트리’, ‘소셜 임팩트’ 외에 새롭게 추가된 ‘애셋 스토어’, ‘커뮤니티’ 등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해, 총 5개 분야 2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 7월 전 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와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후보작 모집을 시작한 유니티 어워즈는 온라인 대중 투표와 유니티 내부 평가 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는 국내 출품작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총 28개의 국내 유니티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글로벌 작품들 가운데 입선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가운데 게임과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다에리소프트(DAERI SOFT)’와 현대자동차의 프로젝트가 부문 별 최고작으로 선정되었다. 인더스트리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H-Meta : Meta Factory 환경 기반 VWMS 3D 물류 운영/측정 기술 자동화’ 프로젝트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H-Meta는 고객이 디지털 팩토리 환경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에디터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이를 확장한 ‘H-VMS(Hyundai-Volume-weight Measurement System)’를 통해 항공 물류 프로세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실시간 구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박경동 책임매니저는 “이번 유니티 어워즈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프로젝트는 물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H-Meta 에디터와 H-VMS 시스템을 통해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 공장 환경의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 부문에서는 개발 스튜디오 엠에스지스퀘어(MSGSQUARE)에서 개발하고 다에리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가 ‘최고의 2D 비주얼상’을 수상했다. 이 게임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독특한 게임 플레이, 간편한 조작법과 중독성 있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 스튜디오인 MSGSQUARE의 이명섭 PD는 “이번 유니티 어워즈에서 전 세계의 우수한 작품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의 게임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사실과 국내 게임 중 유일한 수상작이라는 것에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며, 특히 게이머들이 직접 투표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면서, “유니티를 통해 목표했던 감성적 2D 비주얼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고, 유저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독창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유니티 어워즈 2024의 인더스트리 부문에는 ▲매스 버추얼(Mass Virtual)의 ‘버추얼 행거(Virtual Hangar)’(최고의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상)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 Benz)의 ‘MB.OS’(최고의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젝트상) ▲콜러(Kohler)의 ‘AR 트라이아웃(AR Tryout)’(고객경험 혁신상) ▲현대자동차의 ‘H-Meta: Meta Factory 환경 기반 VWMS 3D 물류 운영/측정 기술 자동화’(혁신상)가 수상했다. 게임 부문에는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RPG(Super Mario RPG)’(최고의 데스크톱/콘솔 게임상) ▲선블링크의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Hello Kitty Island Adventure)’(최고의 모바일 게임상) ▲레드스톰 엔터테인먼트/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넥서스 VR(Assassin's Creed Nexus VR)’(최고의 AR/VR 게임상) ▲리크리에이트 게임즈의 ‘파티 애니멀즈(Party Animals)’(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상) ▲엠에스지스퀘어/다에리소프트의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최고의 2D 비주얼상) ▲유비소프트 몽펠리에의 ‘페르시아의 왕자 : 잃어버린 왕관(Prince of Persia: The Lost Crown)’(최고의 3D 비주얼상) ▲팀 체리의 ‘할로우 나이트 : 실크송(Hollow Knight: Silksong)’(가장 기대되는 게임상) ▲지오메트릭 인터랙티브/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의 ‘코쿤(Cocoon)’(골든 큐브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셋 스토어 부문에는 ▲‘네이처 매뉴팩처(NatureManufacture)(올해의 애셋 스토어 퍼블리셔상) ▲프로시듀럴 월즈의 ‘가이아 프로 2023 - 테란 & 씬 제너레이터(Gaia Pro 2023 - Terrain & Scene Generator)’(최고의 개발 도구상) ▲디스턴트 랜즈의 ‘코지 : 스타일라이즈드 웨더 3(COZY : Stylized Weather 3)’(최고의 예술적 도구상) ▲하이브마인드의 ‘스타일라이즈드 네이처’(Stylized Nature)(최고의 예술적 콘텐트상)가 수상했다. 커뮤니티 부문에서는 ▲ ‘삼얌(Samyam)’(최고의 DEVLOG 시리즈상) ▲‘코드 몽키(Code Monkey)’(최고의 튜토리얼 시리즈상) ▲‘더 게임 데브 쇼(The Game Dev Show)’(최고의 라이브스트리머상)가 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소셜 임팩트 부문에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더 웨어클리너(The WereCleaner)’(최고의 학생 프로젝트상) ▲스페스 도조의 ‘오리팔(OriPal)’(청소년 창작자상) ▲카오스 씨어리 게임즈의 ‘크랩 갓(Crab God)’(최고의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유니티 어워즈 심사위원을 맡은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는 “명실상부 글로벌 크리에이터 공모전으로 자리 잡은 유니티 어워즈에 완성도 높은 한국 프로젝트 28건이 노미네이트 되어 주목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유니티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11-04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에서 에너지∙화학 산업 디지털화 비전 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 행사를 진행했다. 10월 23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너지∙화학 산업을 위한 에코스트럭처’를 주제로 했으며, 현대자동차, 에코프로비엠, SK케미칼, 한화솔루션 및 효성중공업 등 약 140여명의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전문가 세션과 데모 전시를 통해 석유 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군의 주요 고객에게 새로운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자사의 기술과 설루션을 소개했다.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오정훈 매니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EOCR 신제품 ‘ISEM II’와 이를 활용한 사례를 선보였다. 'ISEM II'는 전류와 전압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고급 전력량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설정된 임계 값을 초과할 경우 사전 알림을 통해 예측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돕는다. 이어서 김성호 팀장은 EOCR-Edge 루션을 활용해 모터 예지보전과 MCC 집중 관리 방법, EOCR의 저항 성분 누설 전류 측정(KEC 개정) 기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의 신윤수 매니저는 전기 사고를 예방하고 전력 가용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판넬과 함께, 건물 및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기 화재 예방 설루션을 소개했다. 디지털에너지 사업부 이승윤 매니저는 산업 현장에서 감전 및 화재를 예방하는 배전반 아크(Arc) 보호 설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서비스 사업부의 박기덕 매니저는 변압기의 절연 상태를 분석해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유입식 변압기 상태 관리 설루션인 ETE(EcoStruxure Transformation Expert)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승훈 매니저는 무정전 자동 절체 스위치인 ASCO CTTS를 소개하며, 대형 모터를 사용하는 산업 시설이나 순간적인 전력 중단에 민감한 병원 등에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아비바 및 이탭(ETAP)과 함께 선보인 이노베이션 허브에서는 ‘디지털 혁신(Digital)’, ‘효율성 개선(Efficiency)’, ‘자산 성능 향상(Asset Performance)’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기술 설루션이 전시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차세대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공정 자동화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하며 산업 현장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이번 2024 슈나이더 일렉트릭 울산 Energies & Chemicals 행사는 우리 기술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 종사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10-24
HPE, 복잡한 AI 모델 학습 가속화를 위한 AMD 기반 신규 서버 출시
HPE는 5세대 AMD 에픽(EPYC) 프로세서와 AMD 인스팅트(Instinct) MI325X 가속기를 탑재한 복합 AI 모델 학습용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HPE ProLiant Compute XD685)’ 서버를 출시했다. 새로운 HPE 시스템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학습, 자연어 처리 및 멀티 모달 학습을 위한 고성능의 에너지 효율적 인공지능(AI) 클러스터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는 HPE가 설계한 새로운 모듈형 섀시를 통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조정 프로젝트에 신속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듈형의 컴팩트한 5U 섀시는 솔루션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키고 다양한 GPU, CPU, 구성 요소, 소프트웨어 및 냉각 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수십 년간 축적된 HPE의 직접 수냉 방식(DLC) 노하우와 HPE iLO의 보안 혁신을 결합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고성능 솔루션을 구현한다.     AMD CDNA 3 아키텍처로 구동되는 AMD 인스팅트 MI325X 가속기는 학습 및 추론 작업에서 더 적은 GPU로 향상된 AI 성능과 효율을 제공한다. MI325X 가속기는 초당 6 테라바이트(TB)의 메모리 대역폭을 갖춘 HBM3e 메모리 용량을 통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한다. HPE가 설계한 5U 서버 섀시는 랙당 8노드 구조로 컴팩트하게 구성되어 8웨이 GPU 시스템의 랙 집적도를 높인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는 8개의 AMD 인스팅트 MI325X 또는 AMD 인스팅트 MI300X 가속기, 최신 AMD 에픽 9005 시리즈 프로세서 2개, 공랭 혹은 직접 수냉 방식 방식을 지원한다. HPE 서비스는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안정적이고 우수한 운영으로 설치 및 배포할 수 있도록 모든 범위의 맞춤형 유연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서비스 팀이 공장에서 솔루션을 구축, 통합, 검증, 테스트 및 맞춤화하여 현장 배포 시간을 단축시킨다. HPE iLO는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공급망에서부터 시작해 실리콘에 내재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혁신과 원활한 관리를 제공한다. HPE 퍼포먼스 클러스터 매니저(HPE Performance Cluster Manager)는 완전 통합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로, 베어메탈에서 자동화된 설정으로 복잡한 시스템을 빠르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세한 텔레메트리, GPU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클러스터를 안정적으로 유지 및 운영한다. HPE의 트리시 댐크로거(Trish Damkroger)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및 책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하려면 뛰어난 확장성, 대규모 병렬 컴퓨팅 성능, 그리고 HPE의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서, AMD와 협력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로 이 혁신을 확장하고, AI 모델 개발자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며, 산업 전반에서 과학과 공학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의 포레스트 노로드(Forrest Norrod) 데이터센터 솔루션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최신 AMD 에픽 프로세서와 인스팅트 가속기의 강력한 조합을 통해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 고객들은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AI 성능과 효율성에서 진정한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다. HPE와의 협력을 통해 대규모 언어 모델 학습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AI 노력을 극대화하고, 업계의 경쟁력 있는 혁신을 촉진하는 유연하고 고성능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XD685는 2025년 1분기부터 다양한 구성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