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BIM AWARDS 2016’의 심사가 9월 9일 진행되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의 BIM 공모전인 BIM AWARDS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의 공식후원을 받게 되어 올해로 2회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빌딩스마트협회는 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을 제고 하고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장려하고자 BIM AWARDS를 시행하고 있다. 2015년 부터 BIM 활성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BIM AWARDS’의 규모를 토목분야까지 확대하여, 건축과 토목분야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하게 된다. 이번 BIM AWARDS 2016에서는 더욱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 박정규 주무관의 감독으로 진행이 되었다. 심사위원회는 건축분야, 토목분야로 나누어 심사위원이 구성되었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인 대림대학교 권오철 교수 외 5인으로 구성되었고, 심사 방법은 1, 2차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다. 1차 심사를 통하여 각 분야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각 분야 최우수작 중에서 2차 심사 및 심층논의를 통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선정하였다. 심사결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총 3점이 선정되었으며, 일반 건축분야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공동제출), 일반 토목분야에서는 금호건설,한국인프라비아이엠(공동제출)이 각각 선정되었다. 학생 건축분야에서는 경희대학교(주유진 외 2명)가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빌딩스마트협회장상(건축분야)은 총 5점으로 일반 2점, 학생 3점이 선정되었다. 일반부문에서 Design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Construction은 현대건설, 학생부문에서 Design은 서울시립대학교(김동필 외 2명), Construction은 경희대학교(이태훈외 2 명)가 선정되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토목분야)은 2점으로 일반 1점, 학생1점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일반부문에서 Design에 광명시, 포럼디앤피, 신테그레이트(공동제출), 학생부문에서 Construction에 경상대학교(한선주 외 1명)이 선정되었다. BIM Awards 2016 우수상은 건축분야에서 10점(일반 5점, 학생 5점) 토목분야에서 1점(일반 1점)이 선정되었고, 그 외의 응모작품들에 대하여 BIM에 대한 모범적 사례로서의 수준을 충족하는 작품들에 대하여 Good Practice로 선정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BIM AWARDS 2016를 통해 BIM 활용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건축분야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속화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 라고 언급하면서, “그동안 미진한 토목분야의 BIM 저변확대를 위하여 국가차원에서 노력 할 계획” 이라며 BIM의 계속적인 발전을 전망하였다. 이번 BIM AWARDS 2016의 시상은 9월 30일 buildSMART Global Conference 2016 행사 중에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품들은 Conference에서 전시가 될 계획이다.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의 웹갤러리에서는 BIM AWARDS 수상작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