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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2017 머신소프트 포럼’ 개최
2017-09-29 2,506 26

기계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전략을 통한 제조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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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9월 8일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소프트뱅크의 한국 자회사인 SBCK Technology와 공동으로 ‘2017 머신소프트 포럼(MachineSoft Forum)’을 개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상근부회장, SBCK Technology 이승근 대표 등 기계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계산업 스마트화 추진 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제조혁신 방안과 제조 엔지니어링의 역할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았다.

■ 박경수 기자 kspark@cadgraphics.co.kr
■ 자료 제공 : 한국기계산업진흥회, www.koami.or.kr


제조업 혁신을 위해 스마트화 추진


최근 관심의 정점에 서 있는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 기반의 기계 산업 분야에서도 혁신을 위한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은 제조업의 근간을 뒤흔들 만큼 기계산업의 혁신을 위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할 때에 발맞춰 이번 포럼에서는 기계 산업의 ICT 융합과 스마트공장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사례와 최신 기술동향 등이 집중 조명됐다.

포럼의 명칭이기도 한 ‘머신소프트(MachineSoft)’는 제품으로서의 ‘기계’ 및 제조업 근간으로서의 ‘설비’를 동시에 상징하는 ‘머신(Machine)’과 ICT, 엔지니어링, 지식·정보 등을 동시에 상징하는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제조업의 스마트화, 디지털화, 지능화, 제조혁신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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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상근부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많은 기계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기술과 소프트웨어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스마트 공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SBCK Technology 이승근 대표도 환영사에서 “인터넷의 등장이나 모바일의 등장처럼 빅데이터, AI, IoT, 머신러닝 등 IT 분야의 혁신을 이끌 메가 트렌드가 다가오고 있다”며, “급격한 트렌드 변화로 의사결정이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메가 트렌드 물결이 제조업의 혁신에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패러다임의 전환


첫 번째 기조발표에 나선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지훈 교수는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는 미래 신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지훈 교수는 향후 기대되는 10대 IT 기술을 소개하며 ‘인텔리전트(Intelligent), 디지털(Digital), 메시(Mesh)’라는 3가지 주요 트렌드에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그 중에서도 정 교수는 “요즘 관심 있게 보는 있는 것이 AI(인공지능) 기술을 비롯해 VR/AR,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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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정지훈 교수(왼쪽), 향후 기대되는 10대 IT 기술(오른쪽)


두 번째 기조발표에서는 LS산전 연구개발본부 유성열 책임연구원이 ‘디지털 팩토리를 위한 디지털 엔지니어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다. 유성열 연구원은 “제조업의 미래를 예측하고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뮬레이션, PLM 분석 등을 기반 요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에는 물리적 모델에 초점을 맞췄다면 현재와 미래에는 디지털 모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 세션에서 SBCK Technology 김지훈 부장은 ‘넥스트 패러다임을 준비하는 기계 제조산업의 트렌드’라는 주제로 정보혁명의 흐름을 소개했다. “소프트뱅크는 모바일, 빅데이터, 스마트 로봇이 가져올 인터넷 혁명, IoT(사물인터넷) 혁명, 인공지능 등 정보혁명을 이끄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독일,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도 앞다퉈 제조 경쟁력 강화 전략을 기치로 내걸고 시장선점을 위해 제조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도 가상의 제조환경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의 품질개선 및 제조 현황에 대한 의사결정을 통해 제조 프레임의 변화를 주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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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산전 연구개발본부 유성열 책임연구원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과 문제점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김명섭 전문위원은 ‘중소기업 사례와 문제점 및 성공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변화의 감지가 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섭 전문위원은 “OECD 국가 중에서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스마트 공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박사는 ‘중소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제조엔지니어링 추진전략’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6가지 설계원리에 관해 설명했다.

6가지 설계원리에는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 ▲가상화(Virtualization) ▲분산화(Decentralization) ▲실시간 능력(Real-time capability) ▲서비스 지향(Service orientation) ▲모듈러화(Modularity)가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추진 전략으로 브랜드와 제품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며 공급산업과 수요산업에서는 ▲기술검증 모델 팩토리 ▲OEM/ODM 육성 전략 ▲브랜드화 전략 ▲사용자 맞춤형 제품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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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공장 성공요소 중‘ 변화관리’


이외에도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장희 전무는 ‘제조경쟁력을 위한 디지털 컨티뉴어티(Digital Continuity) 전략’을 주제로 제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연속성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생산 기술부분의 혁신에서는 기준 정보의 디지털화가 필요하다며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연속성과 기준 정보의 데이터 구조 및 데이터 흐름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랩 제품기획팀 백민경 부장은 ‘기계 제조산업의 보안 이슈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워너크립터(WannaCryptor)와 같은 랜섬웨어(Ransomware)의 악성코드가 갈수록 다양한 전파 경로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같은 보안 이슈에 대해서도 인식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제조분야에서도 비즈니스 관점에서 특수목적의 시스템 보안 체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제조 혁신을 통한 스마트 공장 구현 시급


한편 ‘기계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제조엔지니어링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진행되어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장희 전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박사, 안랩 백민경 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단순히 기계산업의 스마트화 추진 전략을 설명하는데 머물지 않고 기업과 기관, 연구소 등에서는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고 어떻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이 모아졌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앞으로 제조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비롯해 인재개발, 정보지원 등 중소 제조업계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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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공장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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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 제조산업의 IT 선도리더 역할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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