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는 11월 23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7차 네트워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7차 네트워크에서는 디투엘의 이영원 부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오현우 책임연구원이 각각 기계로봇, 섬유화학 업종의 디지털 전환 선도사례와 함께 업종별로 특화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방법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이영원 부장은 클라우드와 IoT 플랫폼을 통해 로봇제작을 위한 부품 입고에서부터 완제품까지의 이력추적 및 공급사 협업강화 사례를 소개하였고, 오현우 책임연구원은 섬유산업의 밸류체인 변화에 따른 산업데이터 활용방안과 염색가공 공정들의 최적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업종별 사례 공유에 앞서 협회 문현우 과장과 서재영 대리의 협업지원센터와 디지털 전환 연대 과제 제출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기조 강연으로는 경제경영 분야의 베스트셀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조직의 습관을 바꾸는 일’의 황재선 저자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6가지 핵심 항목(비전과 전략-비즈니스 모델-기술-문화-인재 및 조직-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는 업종별 산업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연계•융합하여 혁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R&D 과제를 기획하고 업종별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굴하는 네트워킹으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업종별 선도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지원하는 역할과 함께 사업기간 말 연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과제 고도화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 추현호 센터장은 “디지털 전환은 단순히 ICT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회와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연계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의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설명하였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진행했던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네트워크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