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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컴퍼니] 국보디자인 BIM팀 권윤호 팀장
2020-07-01 2,588 0

BIM, 레이저 스캐닝을 활용해 인테리어 설계와 시공의 생산성 높이다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전문기업인 국보디자인이 디지털 혁신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보디자인은 BIM,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 혁신, 그리고 생산성까지 높이고 있다. 국보디자인 BIM팀의 권윤호 팀장을 만나 BIM,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설계의 활용방법과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이예지 기자

 

 

국보디자인은 어떤 회사인지

1983년 설립된 국보디자인은 인테리어의 기획 및 설계, 시공감리 전문기업으로, 30년 넘는 시간동안 척박한 인테리어 산업에 하나하나 기초를 다지고 그 가능성을 열어왔다. 최근에는 국내 유명 브랜드의 호텔, 대기업 사무공간, 공유오피스 등의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에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2004년 베트남 법인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카자흐스탄과 미얀마, 중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해외 인프라까지 구축했다. 그리고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자회사인 ‘국보비나’를 설립하고 베트남 스타트업을 인수해 인테리어 O2O 중개 플랫폼인 ‘호비엔’을 운영하는 등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 

 


▲ D사 현장 스캔+모델 검토(3D VIEW)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서 국보디자인의 차별점이 있다면

인테리어 사업은 오랜 시간동안 기존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다 보니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비생산적이었다. 국보디자인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BIM, 레이저 스캐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혁신에 최적화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9년에 회사 내에 BIM팀을 구성했으며, 5년 전부터 BIM 교육 및 컨설팅을 받아가면서 BIM을 인테리어 사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현재는 BIM팀이 부서 내에서 어떻게 하면 현재에 맞춰 업무 환경을 변경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시대 트렌드에 맞게 업무 방식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 H사 현장 시공 진행 과정

 


▲ H사 현장스캔, 모델링, 시공

 

인테리어에 BIM,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인테리어 프로젝트는 반복작업이 많은 분야라고 볼 수 있다. 특이 2D 드로잉을 진행할 때에는 디자이너가 계속해서 밑바탕을 그려 나가야 하고, 작업을 진행하다가 수정해야 하는 부분이 생기면 다시 처음부터 재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국보디자인에서는 BIM을 도입하게 되었고, 설계뿐만 아니라 시공, 유지관리까지 BIM을 활용하면서 시공기간 단축,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 도면을 현장으로 가져가서 비교해보면 차이(도면과 현장의 불일치)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국보디자인에서는 레이저 스캐닝을 도입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 H사 현장 완료

 

BIM 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건축의 생애주기 중 계획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는 BIM이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앤드유저(건물주, 건물관리자 등)는 BIM의 필요성과 효율을 느끼지 못한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국내에서 BIM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설계 및 시공에서 활용한 BIM 데이터를 건물의 유지관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BIM 프로세스가 구축된다면, 앞으로 BIM 활용이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BIM,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활용한 주요 프로젝트 사례가 있다면

국보디자인에서 레이저 스캐닝을 활발하게 활용한 국내 사례로는 ‘H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아무래도 목공을 기존 방식대로 실측을 하면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작업함으로써 정확한 치수를 현장에 제공할 수 있었고 실질적으로 발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디자인이 곡선과 연결되어야 하는 유기적인 형태였는데 그 부분 역시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정확하게 측정하고 3D 역설계를 통해 시공할 수 있었다. 

 


▲ 3D 투어 서비스(준공)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인테리어 시장에서 최근 주목할 만한 동향이나 기술 이슈는 무엇인지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는데, 국보디자인에서는 발주처가 직접 찾아오지 않고 웹 상태에서 공간을 걸어 다니면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3D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발주처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오지 않고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시공 현황을 확인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3D 투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3D 투어 서비스(시공)

 

향후 비즈니스 계획을 소개한다면

국보디자인 BIM팀에서는 인테리어 사업내 모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서 업무 효율을 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BIM, 레이저 스캐닝 기술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여러 신기술을 활용하여 인테리어 사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이예지 yjlee@cadgraphics.co.kr


출처 : 캐드앤그래픽스 2020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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