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오토데스크의 아놀드(Autodesk Arnold)는 아티스트가 복잡한 장면을 빠르고 쉽게 렌더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1월 24일 진행된 CNG TV에서는 에쓰씨케이(SCK) 강병우 부장과 CJ로직스 김상선 대리가 아놀드를 통하여 건축시각화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상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 이예지 기자
오토데스크의 아놀드 렌더(Autodesk Arnold Render)는 컴퓨터의 하드웨어 리소스(메모리, 디스크 공간, 다중 프로세서 코어 및 SMID/SSE 장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몬테 카를로(Monte Carlo)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실사 조명 기술을 사용하여 정교한 렌더링을 할 수 있어 결과물을 쉽고 빠르게 얻어낼 수 있다.
에쓰씨케이 강병우 부장은 “아놀드 렌더가 채택한 몬테 카를로 방식은 무작위로 추출된 난수를 이용하여 원하는 함수의 값을 계산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방법으로, 무작위로 뽑힌 난수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몬테 카를로 방식은 인공지능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Revit을 이용한 3ds MAX to Arnold 시각화
일반적인 GI 렌더링과 비교해보면, GI 렌더링은 근사값을 계산하는 Biased 방식으로, 정확한 계산 방법에 비해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다. 반면 오토데스크의 아놀드는 정확한 값을 계산하는 Unboased 방식으로, 향상된 계산식으로 더 빠른 렌더링 성능을 제공한다.
강병우 부장은 “추가적으로 아놀드의 장점을 보면, 매우 복잡하고 많은 양의 오브젝트와 텍스처들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최소의 옵션들로 빠른 작업 및 렌더링 시간을 쉽게 예측하고 설정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최대 256스레드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해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로직스 김상선 대리는 “아놀드는 간결한 옵션으로 높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면서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GI나 FG 기능이 필요 없어 간단한 세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인테리어 스튜디오 환경을 구성하는데 아놀드를 사용하면 빠르고 쉽게 렌더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 (왼쪽부터)에쓰씨케이(SCK) 강병우 부장과 CJ로직스 김상선 대리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