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가 미래 신기술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고성능 모듈형 서버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워엣지 MX(PowerEdge MX) 시리즈는 서버 분리 및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포함한 키네틱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워크로드는 물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머신러닝에 이르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까지 지원한다.
이 제품은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chassis)와 함께 서버와 스토리지 등 스마트 I/O 패브릭을 통해 인프라와 연결되는 규격화된 블록으로 구성된다.
키네틱 인프라를 구현하는 파워엣지 MX는 미드플레인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해, 컴퓨트를 I/O 모듈에 직접 연결하고, 서비스 중단 없이 차세대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향후에는 개별 스토리지 뿐 아니라, SCM(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 GPU,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등 메모리 집약적인 장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