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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회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7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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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럼프, 판금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 제시
한국트럼프가 SIMTOS 2024에서 레이저 가공의 신기술,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를 통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트럼프의 신기술을 통해 판금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할 수 있는 솔루션들로, 트럼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공 전/후 프로세스의 간소화 및 각 비즈니스 상황별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위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판재 종류 및 품질 걱정 No! 유연성 증가된 높은 절단 품질 – FlexLine(플랙스라인)   2023년 11월에 개최된 BlechExpo 2023에서 TRUMPF가 새롭게 선보인 FlexLine은 TruLaser 3000 fiber 12kW이상의 제품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이다. FlexLine은 다양한 판재 종류 및 표면 처리 상태에도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기술로, 장비에 탑재된 파라미터를 활용하여 판재 절단 시 철판 등급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고품질 절단이 가능하다. 이는, 판재 품질에 따른 절단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낮은 입열량으로 세밀한 가공에도 안정적이고 높은 절단 품질을 가능케 한다. 또한, 최근 철강 가격 상승으로 고품질 자재를 구매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FlexLine은, 레이저 절단에 최적화되지 않은 녹슨 철판이나 중국산 수입 철판, 쇼트 철판 등을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최대 30%의 소재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적은 투자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24시간 자동화 솔루션 –  Material Buffer(머터리얼 버퍼) 한국트럼프는 앞으로의 판금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의 기능뿐만이 아닌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SIMTOS 2024 전시회에서는 가성비 장비인 TruLaser 1030 fiber에 무인 자동화 작업을 가능케 하는 소형 판재 저장소인 Material Buffer와 콤팩트한 로딩/언로딩기인 LiftMaster Linear Basic(리프트마스터 리니어 베이직) 제품을 결합하여 자동화 제품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적은 투자 비용으로 자동화 제조 공정을 도입할 수 있는 Material Buffer는 설치 공간 절약이 가능하며, 판재 교체로 인한 비생산 시간 감소를 통해 빠른 물류 프로세스를 가능케 하고, 생산 계획에 따른 간편한 시스템 조작과 종류별로 원자재를 구분 적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생산 프로세스를 보다 더 심플하고 간편하게,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 Oseon(오션)   Oseon 소프트웨어는 생산 공정 및 자재 흐름을 디지털화하여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통합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솔루션이다.  기존의 생산 현장은 복잡한 공정과 소재 흐름 등으로 인해 설비 효율 및 생산성 등에 대한 정보 파악이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Oseon이다.  Oseon은 크게 생산 관리, 현장 제조, 물류 관리, 분석 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TRUMPF 장비 외에도 3rd party 장비까지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Oseon을 활용하면, 작업자뿐만 아니라 관리자 또한 태블릿 사용만으로 실시간 생산 공정을 간편하고 투명하게 관리 가능하며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창고 관리 자동화 솔루션WMS(Warehouse Management Software)를 통해 수동 창고부터 자동 창고, 대형 물류센터까지 원자재 및 제품의 수량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비생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입문자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신제품 포트폴리오 출시 –  TruLaser 1030 Basic Edition // TruBend 1000 series   한국트럼프는 이번 SIMTOS 2024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입문형’ 레이저 절단기 및 절곡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동안 가격 부담 때문에 TRUMPF장비 도입을 망설였다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입문형 절단기 및 절곡기를 합리적이고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입문형 장비는 다른 TRUMPF 고성능 장비와 동일한 제조 라인에서 생산되어 공정 안정성을 보장한다.  TruLaser 1030 Basic Edition은 Easy Programing을 통해 숙련된 프로그래머 없이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며, 장비에서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시트 두께 및 판재 종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TRUMPF 표준에 따른 적합한 절단 파라미터가 적용되며, 품질이 보장된 가공이 가능하다.  TruBend 1000 series의 경우 RA Control를 통해 직관적인 시뮬레이션을 보여주어 누구나 손쉽게 절곡 가능하며 반복 절곡에 있어서도 일관되고 정밀한 절곡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트럼프는 입문형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고객들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단계별 솔루션을 제시하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트럼프는 어떤 회사?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기술 공급 기업인 트럼프(TRUMPF)는 머신툴, 레이저 기술, 일렉트로닉스 분야에 있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컨설팅, 플랫폼,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제조 분야의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TRUMPF 그룹은 약 18,4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회계연도 22/23기준 약 7조6,017억원(약54억 유로)의 연매출을 달성하였다. 유럽, 북미, 남미 및 아시아 지역에 80개 이상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체코, 미국, 멕시코 및 중국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성일 : 2024-03-07
[칼럼] 인공지능 시대의 꿈의 엔지니어링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챗GPT(ChatGPT) 유료 버전을 사용한지 1년이 되었다. 챗GPT의 등장은 스마트폰 출시 후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충격을 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1년이 지난 현재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말도 안 되는 미친 아이디어(insane idea)의 비즈니스를 협상하러 다니고 있다.   그림 1. 챗GPT의 1년   샘 올트먼 CEO는 자체 AI 칩 개발을 추진하며 사상 최대의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5조~7조 달러의 자금 모금을 목표로 투자자들과 만나고 있다고 한다. 한화 9000조 원에 달하는 이 투자금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도 큰 규모이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매출액과 비교하면 10년 치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올트먼은 다양한 투자자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투자금이 유치되면 세계 반도체 시장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설계 및 생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오픈AI는 곧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이 “모든 것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PC를 장악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으로 문서 검색, 분석, 보고서 작성, 회계 소프트웨어 입력 등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2를 통해 선보일 코파일럿과 비슷한 개념으로,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관련 작업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오픈AI는 AI 개인 비서에 가까운 형태의 에이전트도 개발 중이며, 이는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여행 일정을 생성하며 항공권을 예약하는 등의 웹 기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AI 시대에 인공지능을 사용해서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다. 최근에 챗GPT를 이용하여 엔지니어링 문서의 요약은 물론 그림과 표에 대한 설명까지 해준다. 이것을 다시 정리해서 다시 질문을 하면 수준 높은 대답을 얻을 수 있다.   그림 2. 챗GPT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챗GPT의 ‘Diagrams: Show ME’라는 GPTs에서 설명을 해 주면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그려주고 코드까지 만들어 준다. 요즘은 GPT 스토어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도구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이전의 엔지니어에게는 꿈의 엔지니어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 3. GPTs ERD Assistant 사용   챗GPT의 GPTs에서 데이터를 모델링하는 ERD Assistant를 이용해서 간단한 데이터 모델링을 만들어 봤다. 문서나 논문을 통째로 나만의 학습 GPTs에 입력해서 다양한 질문으로 짧은 기간에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그림 4. AAS 문서를 GPT에 입력한 전용 AAS GPT   일본의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인간을 변화시키는 세 가지 주된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시간의 사용을 바꾸는 것, 거주하는 장소를 바꾸는 것, 그리고 새로운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는 새로운 결심이 가장 무의미하다고 주장한다. 파울로 코엘료도 배움은 오직 하나의 방법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꿈을 실현하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에서는 지식이나 데이터보다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은 꿈을 꿀 수 없고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관점에서 엔지니어링의 필요성을 재조명해보면, 인간의 변화와 발전에 있어 엔지니어링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엔지니어링은 우리가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새로운 기술과 설계로 우리가 사는 환경을 개선하며,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을 통해 배움의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수 있으며, 이는 인공지능이 제공할 수 없는 깊이와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챗GPT 같은 인공지능 도구들로 무장한 인류 초유의 창조적 엔지니어 시대가 오고 있다.   ■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3-04
다쏘시스템, “구독 모델의 성장이 작년 매출 증가에 기여”
다쏘시스템은 작년 12월 마감된 4분기 및 2023 회계연도의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총 매출은 8%, 2023 회계연도 총 매출은 9% 증가했다. 특히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은 4분기에 12% 및 2023 회계연도에 10% 증가했는데, 다쏘시스템은 서브스크립션(구독)의 성장률이 22%(4분기) 및 16%(2023 회계연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매출은 4분기에 21%, 2023 회계연도에 19% 증가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2018년에 5년 내 주당순이익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2023 회계연도 마감 결과 주당순이익은 1.20유로로 이 목표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2024년 1월부터 신임 CEO 체제에 들어섰다. 새 CEO는 2020년부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낸 파스칼 달로즈(Pascal Daloz) 전 부대표가 맡았다. 달로즈 CEO는 “경험 경제와 지속 가능한 경제가 융합하고 있으며, 단순한 ‘소비’보다 ‘생성’을 우선시하는 새로운 균형 및 산업과 사회 모두의 변혁을 정의하는 ‘생성 경제(Generative Economy)’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과학적 접근 방식, 산업 노하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역량과 AI 및 데이터 과학을 결합해 생성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차별화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05
AWS,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혁신 돕는 ‘AWS SMB 컴피턴시’ 발표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중소기업 고객이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진화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WS SMB 컴피턴시(AWS Small and Medium Business Competency)’를 발표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은 클라우드의 힘을 활용해 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고객과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에 각각의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지역 및 산업의 조건, 선호하는 배포 모델, IT 역량 등 고유한 개별 니즈를 이해하는 전문가와 협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AWS SMB 컴피턴시 파트너들은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한다.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재해 복구,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등의 플랫폼 솔루션과 더불어 회계, 리소스 관리, 고객 서비스 및 관계 관리 등의 SaaS 솔루션 또한 제공한다. AWS 파트너들은 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아키텍처 및 고객 사례 세부 검토를 포함한 AWS 솔루션 및 실행에 대한 기술 검증과 평가를 거친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전문 솔루션 영역에서 기술적 숙련도와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를 가진 AWS 파트너들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AWS SMB 컴피턴시 파트너들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는 스마일샤크, 케이렌트 포드, 클래스메소드, 클리어스케일, 클라우드 브릿지 등의 서비스 파트너와 샌드버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포티넷, 수모로직, 트렐릭스, 트렌드마이크로 등의 소프트웨어 파트너가 SMB 컴피턴시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AWS 코리아의 함기호 대표는 “AWS와 파트너들은 중소기업이 대규모의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켜, 지역 일자리와 GDP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AWS SMB 컴피턴시 발표로 아시아 태평양 및 전세계 중소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헌신하는 AWS 파트너들과의 협약을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중소기업 고객들은 비용 효율적이고 업계 중심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보안, 확장성, 단순성을 중시한다. 이러한 경쟁력을 통해 업계 리더 고객들에 대한 네트워크는 물론, 성장하는 디지털 중소기업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AWS 파트너들의 글로벌 커뮤니티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30
오토데스크, 지불 및 규정 준수 관리를 위해 페이앱스 인수 계약 체결
오토데스크는 건설 대금 지불 및 규정 준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업체인 페이앱스(Payapps)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2022년에 발표한 페이앱스와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Autodesk Construction Cloud) 간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한다. 오토데스크는 4월 30일에 종료되는 2025 회계연도 1분기 중에 페이앱스의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설 업계에서는 건설 프로젝트의 모든 수명주기에 걸쳐 종이 기반의 작업 방식을 테크놀로지가 깊이 통합되는 접근 방식으로 발전시키면서, 디지털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금 지불(payment) 프로세스는 혁신이 필요한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오토데스크의 짐 린치(Jim Lynch) 컨스트럭션 비즈니스 유닛 수석부사장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도급업체와 하청업체는 적지 않은 프로젝트에서 대금 지연과 현금 흐름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체금과 미지급금은 많은 도급업체와 하청업체가 파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짚었다.     페이앱스는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에서는 ‘페이앱스’, 북미에서는 ‘GC페이(GCPay)’로 알려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서비스는 프로젝트 이해관계자 사이에 대금 결제 가시성을 높이고 건설 팀이 연간 약 35만 시간의 프로젝트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북미에서 페이앱스의 GC페이 솔루션은 일반 건설업체가 거래 파트너와의 유치권 면제 교환 프로세스를 관리하여 결제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오토데스크는 모든 건설 프로젝트 이해관계자가 더 간단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프로세스에서 건설 대금 관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린치 수석부사장은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 통합된 결제 및 규정 준수 관리 솔루션을 통해 도급업체와 하청업체를 포함한 건설 고객이 결제 위험과 결제 주기의 지루함을 걱정하는 시간을 줄이고, 비즈니스 성장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29
웨스턴디지털, 28TB SMR HDD 및 24TB CMR HDD 발표
웨스턴디지털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고객을 위한 대용량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SMR HDD(28TB Ultrastar DC HC680 SMR HDD)’ 및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 HDD(24TB Ultrastar DC HC580 CMR HDD)’를 발표했다. 지난 8월 샘플 출하가 시작된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SMR HDD는 양산에 돌입했으며 새로운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 HDD는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세대의 드라이브는 최소한의 총소유비용(TCO)과 가장 높은 용량의 스토리지를 원하는 데이터센터 고객을 위한 기술 혁신이 적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대용량 HDD는 웨스턴디지털의 지속가능성 목표는 물론, 데이터센터 고객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28TB 및 24TB HDD는 무게를 기준으로 제품의 40%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테라바이트 당 10% 이상 향상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해 고객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력 효율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끔 돕는다. 웨스턴디지털의 엔터프라이즈급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 고객이 높은 수준의 비용 효율성, 확장 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생성형 AI의 등장 및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대용량, 저전력, 높은 신뢰성을 지원하는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HDD 제품군은 웨스턴디지털의 ePMR(Energy-enhanced PMR), 옵티낸드(OptiNAND)’, 울트라SMR(UltraSMR)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으며, 높은 신뢰성과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용량 확대를 지원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자사 회계연도 2024년 1분기 데이터센터 엑사바이트 출하량 중 26TB SMR HDD 엑사바이트 출하량이 절반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신규 대용량 HDD를 통해 SMR 리더십과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웨스턴디지털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SMR HDD   새로운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SMR HDD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향상된 스토리지 밀도를 제공한다.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SMR HDD는 스토리지 밀도, 테라바이트 당 전력소비량(watt/TB), 테라바이트 당 비용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순차 쓰기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으며 벌크형 스토리지, 온라인 백업, 아카이브, 영상 감시, 클라우드 스토리지, 컴플라이언스 스토리지, 빅데이터 스토리지 등 데이터 접근이 낮은 빈도로 이뤄지는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환경에 특화됐다. 신규 28TB SMR HDD는 SMR의 특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스택 최적화 작업을 수행한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용량 HDD를 발빠르게 활용 및 통합할 수 있게끔 지원하며 전력 효율과 함께 용량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향상된 옵티낸드 기술이 적용된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 HDD는 데이터센터 고객이 동일한 데이터센터 공간(footprint)과 전력이 제한적인 환경 안에서도 스토리지 용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데이터 밀도를 지원한다. 더욱 뛰어난 스토리지 밀도를 위해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 HDD는 4U 102 드라이브 베이 솔루션 안에 랙당 612TB의 물리적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또한 웨스턴디지털의 기존 세대 22TB 제품 대비 12% 절감된 테라바이트 당 전력 소비량을 지원하며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SMR HDD 및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 HDD는 엄선된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CSP), OEM 고객과 승인 절차가 현재 진행 중이며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공급되고 있다.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SMR HDD 및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 HDD의 SAS HDD 버전은 2024년 1분기(회계연도 2024년 3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24TB WD 골드 CMR SATA HDD(24TB WD Gold CMR SATA HDD)’의 출하를 시작했다. 신규 24TB 용량 드라이브는 기존 클라이언트 HDD 대비 빅데이터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대해 안정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엔터프라이즈 및 중소기업(SMB)을 지원하는 SI 업체와 리셀러에 특화된 설계를 갖췄다. 24TB WD 골드 CMR SATA HDD는 진동 방지 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울트라스타 기술 플랫폼의 혁신을 바탕으로 최대 250만 시간의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 평균 무고장 시간)를 지원한다. 또한 최대 연간 550TB의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의 애슐리 고락퍼웰러(Ashley Gorakhpurwalla) HDD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다양한 산업, 커넥티드 디바이스, 디지털 플랫폼, AI 혁신, 자율 기계 등의 기존 및 신규 엔드포인트는 매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끊임 없는 데이터 생성은 결국 웨스턴디지털의 지속된 HDD 발전이 기여하고 있는 클라우드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웨스턴디지털은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HDD 스토리지 용량과 총소유비용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자사의 검증된 HDD 플랫폼과 기술 혁신의 가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11-20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로 여러 산업에서 비즈니스 성장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기술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 및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면서 AI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차세대 AI 기술은 기업 조직에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는 조직이 비즈니스, 사회,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전 세계에 분포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 고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의 성장과 수익성을 도모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및 제조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기업 운영 확장과 최적화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츠-벤츠는 생성형 AI가 적용된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을 도입해, 개발자 역량을 강화하고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 도구 체인을 재구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코드 제안을 생성함으로써, 신규 개발자가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이어 제조 전문 업체 굿이어(Goodyear)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통해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였으며, 카맥스(CarMax)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웹사이트에 대한 고객 트래픽을 높이고, 수익 창출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AI는 직원 교육 및 채용 간소화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SAP는 자체 인적자원관리 솔루션 시스템인 SAP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및 비바 러닝(Viva Learning)을 통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해 채용 직무 설명을 상황에 맞게 조정 및 검토할 뿐 아니라, 애저 오픈AI 서비스의 API를 활용해 지원자 이력이나 직무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인터뷰 질문의 프롬프트를 팀즈(Teams) 내에서 면접관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비바 러닝 코파일럿은 직원의 경력과 목표에 맞춰 개인화된 학습 권장 사항을 제공, 리더가 직원의 스킬과 교육을 더 쉽게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다국적 회계 및 컨설팅 기업인 KPMG는 감사, 세무, 재무 등 주요 비즈니스 영역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등 AI 기술을 활용해 미화 120억 달러 상당의 점진적 성장 기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신속하게 분석을 제공하고, 전략 구축에 집중하는 등 직원 역량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PWC는 보험, 항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고객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한 AI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스플렁크(Splunk)는 애저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보다 유연하게 AI 보안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로써 고객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 기반 신사업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금융 및 의료업계의 AI 혁신 사례도 늘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기업 무디스(Moody’s)는 자사의 데이터 및 분석 기능과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결합하고, 이를 통해 기업 인텔리전스와 리스크 평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픽(Epic)은 뉘앙스(Nuance)의 ‘닥스 익스프레스(DAX Express)’ 솔루션을 탑재한 전자 건강 기록(EHR : 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방문 기록을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 의료진의 환자 관리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에픽의 EHR 생태계 전반에 걸쳐 대화형,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해 대규모 의료 서비스에 AI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픽 모듈 내에서 AI 기반의 임상 인사이트와 관리 도구에 대한 보안 액세스를 확대해 환자 관리부터 운영 효율성 및 의료 경험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긴급 인력 배치, 재정, 임상 액세스 등 오늘날 헬스케어 시스템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파일럿(Copilot)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수석 부사장 겸 CCO(Chief Commercial Officer)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AI 여정의 전 단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진보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 고객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기술 혁신을 통해 그들의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고 산업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8-25
[포커스] SAP,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 돕는 핵심 전략으로 AI/지속가능성/네트워크 제시
SAP 코리아는 지난 7월 4일 ‘SAP NOW Seoul 2023’을 개최하고, 새로운 AI 시대를 대비하여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계획과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SAP는 생성형 인공지능, 탄소 추적을 위한 장부 기반 회계, 공급망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SAP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자사의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혁신 로드맵과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SAP 폴 매리엇 아태 및 일본지역 사장은 “한국의 5대 기업이 SAP의 고객이며, 국내 GDP의 55%를 차지한다. 또한, 중소기업에서도 SAP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생성형 AI, 그린 렛저,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 최근의 주요한 기술 개선점을 소개했다.   ▲ SAP의 폴 매리엇 APJ 사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비즈니스 가치 위해 AI의 효율적인 활용 지원 인공지능은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챗GPT(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AP는 기업에서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프로세스의 복잡성을 고려하면서 기술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SAP의 루돌프 호이스 S4/HANA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총괄은 “우선 소규모로 AI 기술을 적용해 가능성을 탐색한 후에 본격적인 활용 시나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특히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 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SAP는 S4/HANA를 기반으로 하는 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빠르게 AI를 적용해 수익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소개하면서, 기업의 AI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 클라우드 기반의 AI 활용 가치를 소개한 SAP의 루돌프 호이스 S4/HANA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총괄   탄소배출 관련 재무 관리 위한 그린 렛저 서비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SAP의 군터 로테르멜 지속가능성 엔지니어링 총괄은 “특히 한국 시장은 엔지니어링과 제조 산업이 선도하고 있는데, SAP는 이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탄소발자국 개선과 탄소 중립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AP가 소개한 ‘그린 렛저’는 탄소 배출과 관련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그린 렛저는 은행 계좌에서 입출금을 관리하고 잔고를 정리하는 것처럼 탄소 크레딧을 관리할 수 있고, 지속가능성 활동과 함께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탄소 관련 재무제표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고,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대해 재무적/비재무적 가시성을 제공한다는 것이 SAP의 설명이다.   ▲ SAP의 군터 로테르멜 지속가능성 엔지니어링 총괄은 “지속가능성 활동은 시작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에서도 그린 렛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산업별 비즈니스 혁신 지원하는 생태계와 플랫폼 구축 폴 매리엇 사장은 “SAP는 50년 이상 BPA(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광범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성해 파트너십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SAP는 파이낸스와 제조 등 산업별로 고유한 운영방식에 맞춰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국내 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도 소개했다. SAP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그로우 위드 SAP(GROW with SAP)’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혁신의 이니셔티브로 삼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것이 SAP의 포부이다. SAP의 요 바일바흐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 엔지니어링 총괄은 “SAP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그 근간에는 지속가능 기업을 달성할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이 있다”고 설명했다.   ▲ SAP의 요 바일바흐 BTP 엔지니어링 총괄은 한국 고객사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델 테크놀로지스,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 제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지난해까지의 ESG 목표 달성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 및 실행 방안을 담은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델은 기후 변화, 순환 경제 가속화부터 포용적인 업무 환경 조성,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의 다양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인류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생산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 가능한 소재로 생산하겠다는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이 약속을 실천해왔다. 이번에 발표한 ‘2023 회계연도 ESG 연례 보고서’에서는 현재까지의 ESG 활동 성과와 2030년 이후 새롭게 집중할 분야 및 구체적인 ESG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SG 활동 성과: 제품 및 패키징에 약 1억 6천만 kg의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에너지 효율성 개선, 친환경 데이터 센터 솔루션 및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 이전 기술을 재사용하는 새로운 방법 고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측면에선 제품 및 패키징에 약 1억 6천만 kg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업무용 노트북에 지속가능한 소재를 확대 적용했는데, 델의 프리미엄급 비즈니스 노트북인 ‘래티튜드 9440(Latitude 9440)’의 경우, 알루미늄 섀시의 75%에 저공해(low-emissions) 소재를 사용하고, 배터리 하우징의 90%는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AC 어댑터 케이블 소재의 50%에 재활용 구리를 적용했다. 아울러 2040년까지 재생 가능한 전력 사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하에 델의 전체 글로벌 시설에서 59%의 재생 가능한 전력 사용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델은 규모가 작거나 다양성을 가진 기업에 3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함으로써 공급망 전반에서 다양한 공급업체와의 지속적인 상생 노력을 보여주었다. 기업 권익 단체인 ‘빌리언 달러 라운드테이블(Billion Dollar Roundtable, 이하 BDR)’은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매년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기업들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델은 13년 연속 BDR의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델은 직장 내 포용성과 다양성 확산에 초점을 맞춘 직원 역량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브스(Forbes)의 ‘2022 세계 최고의 직장(2022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10위에 선정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전세계 임직원의 50% 및 팀장급 이상의 40%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올해 1월 말 기준, 팀 구성원의 34.8%, 팀장급 이상의 리더 29.2%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하여 여성 인재의 비율을 높였다.   2030년 이후 ESG 목표: 25개에 달하던 ESG 목표를 9개의 목표로 압축 델 테크놀로지스는 2019년, '2030을 향한 목표(2030 Moonshot Goals)'를 수립한 이래 끊임없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 성과 측정 방법 내지는 외부 상황으로 인해 실행 방향을 조정해왔다. 올해 델은 기존 25개에 달하던 ESG 목표에 대한 우선순위를 재조정해 ▲지속가능성 증진(Advancing Sustainability), ▲신뢰 강화(Upholding Trust), ▲포용성의 확산(Cultivating Inclusion), ▲삶의 혁신(Transforming Lives), 이상 4가지 분야 하의 9개 목표로 대폭 압축했다. 지속가능성 증진(Advancing Sustainability) 부문에선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따라 스콥(scopes)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의 검증을 거친 이 목표는 2030년까지 스콥(scopes) 1, 2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제시했다. 델의 새로운 스콥 3(scope 3) 목표는 델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고객이 제품을 구축하는 모든 곳에서 제품 사용과 관련된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델이 구매한 상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45%, 판매된 제품 사용과 관련된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표명했다. 또한, 2030년까지 델의 모든 시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75%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공급하고, 2040년까지는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순환 경제 부문에선 2030년까지 고객이 구매하는 제품의 1 메트릭 톤(M/T) 당 1 메트릭 톤(M/T)의 제품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2030년까지 포장재의 100%를 재활용 또는 재생 가능한 재료로 만들거나 재사용 포장재를 활용하고, 제품 부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재생 또는 탄소 배출을 줄인 소재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신뢰 강화(Upholding Trust) 부문에선 2030년까지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미국 정부의 인증을 받은 최초의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을 전세계 공공 및 민간 조직에서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5년까지 시중에 판매되는 델의 제품 및 오퍼링의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목록)을 100% 제출해 서드-파티 및 오픈소스 구성요소에 대한 투명성을 제공하고, 2030년까지 인증(authentication)을 사용하는 모든 신규 제품 및 오퍼링에 비밀번호가 필요 없는 인증 메커니즘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매년 고객들이 개인 데이터에 대한 선택권과 통제권을 보다 쉽고 빠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포용성의 확산(Cultivating Inclusion) 부문의 경우, 델은 2030년까지 전세계 임직원의 50% 및 팀장급 이상의 40%를 여성 인력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삶의 혁신(Transforming Lives) 부문에선 ‘디지털 포용성’을 높이는 활동을 강화해 2030년까지 전세계 10억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표방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1998년 첫 환경 프로그레스 보고서(Environmental Progress Report)를 발표한 이후, 델은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혁신하면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해왔다. 향후에도 델은 이에 대해 빠르게 실천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협업과 활동을 전개해 기업, 사람,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미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