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PLM 구축 유형별 특징
현장에서 얻은 것 No.14
“리더십이란 자신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움직이는 것이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PLM 구축 시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PLM을 구축할 때 선택의 기준은 기업마다 산업마다 다양한 경향을 띤다. 하지만 주요 의사결정의 큰 요소는 기능, 가격, 신뢰도(구축경험)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첫 번째, 비즈니스 목표를 수립하여 PLM을 도입하려는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제품 개발 속도 향상, 품질 향상, 비용 절감, 제품 혁신 등과 같은 비즈니스 목표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두 번째, 기능과 기능 확장성이다. PLM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능과 그 기능이 어떻게 확장 가능한지 고려해야 한다. 회사의 현재 요구사항과 장기적인 필요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세 번째, 사용자 요구사항이다. 이 부분은 요구사항을 개발할 것이 아니라 먼저 요구사항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차 즉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PLM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우선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사용 케이스(use case)를 만든다. 어떤 부분은 사용자를 설득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뭐가 필요한지 세세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네 번째, 통합성이다. 가급적 솔루션에서 제시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향후 업그레이드와 지속성, 최신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다섯 번째, 비용과 ROI(투자 대비 효과)이다. PLM 구축과 유지 관리 비용을 고려하고, 이를 투자 대비 효과와 비교하여 경제적 가치를 확인한다.
여섯 번째, 신뢰성과 지원이다. 솔루션 제공 업체의 신뢰성, 기술 지원 및 교육 서비스도 고려되어야 한다.
일곱 번째, 보안과 규정 준수 요구사항의 충족 여부이다.
마지막으로 확작성과 미래에 대한 대비이다. 기업의 성장과 미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는 자신이 움직이고, 리더는 타인을 움직인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PLM 구축 유형별 비교
PLM 구축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해 봤다. 신규 도입, 스타트업용, 업그레이드, 재구축(마이그레이션)으로 각각의 특징과 고려사항을 11가지 비교 요소를 기반으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표 1>과 같이, 챗GPT(ChatGPT)의 도움을 받아서 정교한 질문을 활용하여 정리해 보았다. 참고로 챗GPT에 ‘비서6.PLM 전문가’라는 인스턴스를 활용하여 PLM 관련된 내용을 내가 원하는 방향과 내용으로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학습시키는 중이다. 이러한 부분은 챗GPT가 기존에는 없는 커다란 혁명을 가지고 왔다고 볼 수 있다.
“CEO가 먼저 회사 전체의 목표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표 1. PLM 구축 유형별 비교(feat. ChatPGT)
신규 도입
PLM을 신규로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기반, ERP 연계 및 산업별 고려사항도 함께 고려한다. 클라우드 기반 PLM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용 효율성으로 클라우드 기반 PLM은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두 번째, 확장성 측면에서는 클라우드 PLM은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하므로 미래의 성장을 지원한다. 세 번째, 접근성 측면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여 원격 작업 및 협업을 강화한다.
ERP 연계 고려사항에는 첫 번째, 통합 측면에서는 PLM과 기업의 ERP 시스템을 통합하여 제품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제품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화한다. 두 번째, 데이터 일치 측면에는 PLM 및 ERP 간 데이터 일치 및 동기화를 보장하여 오류를 방지하고 생산성을 높인다.
산업별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자동차 산업은 제품 디자인, 공학 및 제조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빠른 개발과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PLM을 활용한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엄격한 규정 준수 및 제조 품질 관리가 중요하므로 PLM은 품질 및 규정 준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는 PLM을 사용하여 제품 생명주기를 관리하고 의료 규정을 준수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전자 제품 산업 분야에서는 PLM을 사용하여 짧은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단축하고 혁신을 촉진한다.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사항 측면에서는 PLM 도입의 목적을 정의하고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또한,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는 데이터 보안 및 관련 규정 준수를 고려하여 PLM 솔루션을 선택해야 한다. 사용자 교육은 OOTB 기반 PLM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여 PLM을 도입하면, 제품 개발과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리더의 임무는 목표 관리, 일 관리, 사람 관리라고 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탁월한 리더의 첫 출발점이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스타트업
스타트업 회사의 주요 특성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창의성과 혁신으로 스타트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추구하며,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한다.
두 번째, 자원 부족으로 스타트업은 자금, 인력, 기술 및 인프라 측면에서 자원이 제한되어 있다.
세 번째, 고속 성장의 기회로 많은 스타트업은 짧은 시간 내에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네 번째,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스타트업은 미래가 불확실하며, 실패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영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다섯 번째,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자금 부족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여섯 번째, 시장 적응력으로 스타트업은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일곱 번째, 비즈니스 모델 검증으로 초기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시장 수용성을 확인해야 한다.
여덟 번째, 팀 협력으로 작은 팀이 협력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회사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아홉 번째, 자기 주도성으로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팀은 자신들의 목표와 비전을 추구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일한다.
열 번째,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과 확장을 위한 자본을 확보한다.
이러한 특성은 스타트업이 독특한 환경에서 경쟁하고 성공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서, 이런 특성 기반으로 스타트업에서 PLM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용 효율성으로 예산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비용 효율적인 PLM 솔루션을 선택해야 한다. 클라우드 기반 PLM 시스템은 초기 비용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빠른 설치와 적용으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아야 할 때가 많다. 빠른 설치와 적용이 가능한 PLM 솔루션을 선택하여 제품 개발과 출시를 가속화한다.
세 번째, 클라우드 기반 PLM은 하드웨어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어 원격 작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또한 빠른 배포가 가능하다.
네 번째, PLM 솔루션의 버전 관리 및 업그레이드가 용이해야 한다. 최신 기능과 보안 패치를 쉽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 확장성으로 선택한 PLM 시스템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해야 한다.
여섯 번째,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으로 PLM 도입 시 업계 내 베스트 프랙티스를 고려하고 적용한다. 이는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일곱 번째, 사용자 편의성과 교육 측면으로 사용자들이 PLM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교육 자료를 고려한다.
여덟 번째, 비즈니스 요구 사항으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PLM 시스템을 그에 맞게 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고려사항을 고려하여 PLM을 도입하면, 제품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를 코치하지 마라. 팀을 코치하라. 팀이 이기는 것이 핵심이다.”
- 조제 무리뉴(AS 로마 축구팀 감독)
업그레이드
2010년대 구축한 회사 중에는 상당수가 많은 개발을 한 경우가 많다. 그 당시에는 개발이 일반화되고, 사용자 요구사항을 수렴해서 시스템 구축을 하던 시절이라, 프로젝트마다 개발 건수가 많았다. 이런 상태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았고, 시스템 구축 후 거의 8년~10년 정도 유지하면서 차세대 PLM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PLM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 사항 측면에서는 업그레이드의 목표를 명확히 정의하고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파악해야 한다. 어떤 기능을 향상시키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한다.
두 번째, 시스템 호환성 측면으로 현재 사용 중인 PLM 시스템과 업그레이드할 시스템 간의 호환성을 확인한다. 데이터 및 사용자 계정의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 데이터 이전 및 백업 측면에서는 업그레이드 전에 모든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네 번째, 사용자 교육 측면에서는 새로운 기능 및 변경 사항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업그레이드 후에도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 번째, 테스트 측면에서는 업그레이드 전에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버그 및 문제를 식별하고 수정한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여섯 번째, 보안 고려 사항으로는 업그레이드 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일곱 번째,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으로는 업그레이드 작업 중에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 업그레이드 작업이 사용자나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여덟 번째,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 측면에는 업그레이드 시 업계 내 베스트 프랙티스를 따른다. 이는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홉 번째, 업그레이드 계획은 업그레이드 작업에 대한 명확한 일정 및 계획을 수립한다. 업그레이드가 비즈니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열 번째, 솔루션사 지원 측면으로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사의 지원을 활용한다. 기술 지원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상과 같이, PLM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는 기업의 제품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단계이다. 이러한 고려사항을 고려하여 업그레이드를 신중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간혹 계획 따로 실행 따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계획을 멋진 파워포인트 자료로 정리한 후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재구축
타사 PLM 솔루션을 다른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PLM 시스템 재구축(마이그레이션)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측면으로 기존 PLM 시스템에서 사용 중인 모든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전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의 정확성, 무결성, 및 일관성을 보장하며 중요한 정보의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두 번째,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 측면으로 새로운 PLM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기회를 활용한다.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세 번째, 시스템 선택은 대체할 PLM 솔루션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현재 및 미래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결정하고 선택한다. 변화 관리를 스스로 감당해야 하고, 고객이 리딩하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구축사를 탓하기보다 고객 스스로 감당이 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구축하는 회사는 해 달라고 하는 범위 내에서 같이 고민해주고 실행하는 파트너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은 고객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
네 번째, 사용자 교육 측면에는 새로운 PLM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 교육이 제일 어렵다. 기존에 하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형태로 전환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기업에서 변화가 가장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고객 스스로 내재화해서 기업 내부 동료를 설득하고 교육해서 변화시키는 각오를 해야 한다.
다섯 번째,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는 새로운 시스템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관련 규정 및 규정 준수를 준수해야 한다.
여섯 번째, 테스트 측면으로 마이그레이션 전에 새로운 시스템을 철저히 테스트하고 문제를 식별하며 수정한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기능 작동을 체계적으로 확실히 검증한다.
일곱 번째, 연속적인 모니터링 측면으로 재구축 후에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한다.
여덟 번째, 버전 관리 측면으로 새로운 시스템의 버전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여 최신 기능과 보안 패치를 적용한다.
아홉 번째,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으로 재구축 작업 중에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고, 고객 서비스나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
열 번째, 변경 관리 측면으로 시스템 재구축은 조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변경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한다. 신·구 시스템을 어떻게 매끄럽게 이관할 것인지 변화 관리가 중요하다.
타사 PLM 솔루션의 재구축은 조직의 PLM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최신화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러한 고려사항을 준수하면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시스템이 집단의 존속에 꼭 필요하다.”
- 하세가와 교수
어떤 시스템이 효율적일까?
‘거인의 리더십(신수정 저)’에 이런 내용이 있다. 100% 극단의 효율로 돌아가는 조직은 위험하다. 너무 빡빡하고 효율화되어 백업이나 버퍼가 없는 조직은 하나만 무너져도 도미노가 될 수 있고, 위기나 위험 시 쓸 여유 자원이 없이 대응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이런 얘기도 있다. 일본 하세가와 교수 연구팀은 개미들을 연구하며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일본 전국에 서식하는 뿔개미속의 한 종류를 사육하고, 한 마리마다 구분할 수 있도록 색을 입힌 후 한 달 이상에 걸쳐 8개 집단, 1200마리의 행동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처음에 일하던 개미가 피로하여 일하기 어렵게 되자 일하지 않고 놀던 개미가 일하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는 내가 만나는 고객마다 늘 이런 얘기를 나눈다. 고객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을 모두 프로세스화하고, 자신 있게 내·외부사람들에게 말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래서 우리가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그려낼 수 있는가?라고 항상 여쭤 본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지금은 예전보다 시스템도 프로세스도 정교하게 복잡해져서 외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으로 커버되는 시대는 훌쩍 지나버렸다는 것이다. 기업마다, 부서마다, 제품마다, 산업마다 특성이 있어서 외부에서 쉽게 간파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간다. 그래서 내부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 드리고 있다.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사용자 수용(user acceptance)이 때론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 사용자 수용 단계를 통과해서 고객의 사인이 들어가야지 프로젝트 비용 정산 등 완료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PLM 프로젝트의 성패 여부는 프로젝트 시작 후 한 달 이내에 판가름난다. 고객 중에 PLM의 본질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눈이 반짝거리는 MZ 세대를 못 만난다면, 고객은 그저 명품 시스템을 하나 장만한 것밖에 없다, 스스로의 몸에 맞는 명품이 되어야 스스로 입고 다니면서 뽐낼 수 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