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가입
  • |
  • 로그인
  • |
  • 장바구니
  • News
    뉴스 신제품 신간 Culture & Life
  • 강좌/특집
    특집 강좌 자료창고 갤러리
  • 리뷰
    리뷰
  • 매거진
    목차 및 부록보기 잡지 세션별 성격 뉴스레터 정기구독안내 정기구독하기 단행본 및 기타 구입
  • 행사/이벤트
    행사 전체보기 캐드앤그래픽스 행사
  • CNG TV
    방송리스트 방송 다시보기 공지사항
  • 커뮤니티
    업체홍보 공지사항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Q&A게시판 구인구직/학원소식
  • 디렉토리
    디렉토리 전체보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하드웨어 공급업체 기계관련 서비스 건축관련 업체 및 서비스 교육기관/학원 관련DB 추천 사이트
  • 회사소개
    회사소개 회사연혁 출판사업부 광고안내 제휴 및 협력제안 회사조직 및 연락처 오시는길
  •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 Q&A 이메일 문의 기사제보 및 기고 개인정보 취급방침 기타 결제 업체등록결제
  • 쇼핑몰
통합검색 "파워포인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93개 있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때는 홈페이지의 해당 게시판 하단의 검색을 이용하시거나 구글 사이트 맞춤 검색 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CNG TV 방송 내용은 검색 속도 관계로 캐드앤그래픽스 전체 검색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해당 게시판에서 직접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어도비, ‘AI 어시스턴트’로 애크로뱃과 리더에 대화형 AI 도입 
어도비가 리더(Reader)와 애크로뱃(Acrobat)에 새로운 생성형 AI 구동 대화형 엔진인 ‘AI 어시스턴트(AI Assistant)’ 베타를 공개했다. 리더와 애크로뱃의 워크플로에 통합된 AI 어시스턴트는 긴 문서에 대한 요약과 인사이트를 즉시 생성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며, 이메일이나 보고서 및 발표자료 서식에 맞춰 정보를 제공한다. AI 어시스턴트는 전 세계 약 3조 건의 PDF에 담긴 정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성형 AI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모바일에서 PDF의 반응형 읽기 환경을 지원하며, 애크로뱃 리퀴드 모드(Liquid Mode)와 동일한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다. 이 어도비 자체 모델은 PDF 구조와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어시스턴트 결과물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인다. AI 어시스턴트는 직관적인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PDF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질문을 제안하거나 문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생성형 요약은 가독성 좋은 서식으로 짧은 개요를 생성해, 사용자가 긴 문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의 맞춤형 인용 출처(attribution) 엔진 및 자체 AI를 활용하는 지능형 인용(Intelligent citations)은 AI 어시스턴트가 제공한 답변의 출처를 쉽게 검증할 수 있게 한다. 클릭 가능한 링크로 간편한 탐색이 가능해, 사용자는 방대한 양의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으며 중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의 서식 출력을 통해 핵심 요약이나 이메일, 보고서 및 발표용 텍스트 등의 여러 용도에 맞게 정보를 통합하고 서식을 지정할 수 있으며, ‘복사’ 버튼으로 쉽게 잘라 붙이거나 공유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PDF 외에도 워드, 파워포인트, 회의 기록 등 다양한 문서 서식을 지원한다.      리더 및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는 긴 문서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유용한 인사이트 및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콘텐츠로 전환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회의의 주요 내용을 몇 초 안에 확인하고, 요약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영업팀은 관련 자료를 맞춤화하고 몇 분 내 고객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은 자료 검색 대신 분석과 인사이트 발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소셜 미디어 및 마케팅 팀은 이해관계자를 위한 일간 트렌드 및 이슈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제공 가능하다. AI 어시스턴트는 이메일 작성이나 각종 계약서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어디서나 사무직 근로자와 소비자에게 생산성을 제공한다. 리더와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는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어도비는 “AI 어시스턴트는 데이터 보안 프로토콜에 의해 관리되며, 고객 동의 없이 고객 문서 내용을 저장하거나 AI 어시스턴트 학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기업 고객에게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정보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또한 AI 어시스턴트는 어도비의 AI 윤리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됐다. 어도비는 리더 및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 사례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도비는 서드파티 LLM의 어도비 고객 데이터 학습을 금지한다.   애크로뱃 개인/프로 및 팀즈 구독자와 애크로뱃 프로 체험판 사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설치 없이 AI 어시스턴트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리더에도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리더 및 애크로뱃 사용자는 AI 어시스턴트의 베타 종료 후 새로운 애드-온 구독 플랜을 통해 모든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전까지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데스크톱 및 웹에서 애크로뱃 스탠다드(Acrobat Standard)와 애크로뱃 프로의 개인 및 팀즈 구독 플랜을 통해 영어로만 베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몇 주 내 데스크톱 리더에서도 영어로 기능을 이용해볼 수 있다. 추후 다른 언어도 지원될 예정이며, 기업 고객의 경우 비공개 베타로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의 아비간 모디(Abhigyan Modi) 도큐먼트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PDF 내의 정보를 실용적인 지식과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로 전환하며 보다 지능적인 문서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PDF는 가장 중요한 문서에 대한 사실상 표준으로, 이번에 소개된 기능은 리더와 애크로뱃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통해 AI 어시스턴트가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가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2-21
[신간]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협업 도구 컨설팅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협업 도구 컨설팅 전시진 지음 / 값 2만 2000원 / 제이펍 노션, 구글, 캔바, 챗GPT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 선택 가이드 얼마 전까지도 기업의 기본적인 업무 환경을 보면 커뮤니케이션은 전화나 이메일, 문서 작성은 워드와 파워포인트, 파일 관리는 담당자의 PC, 프로젝트 관리는 엑셀, 일정 관리는 탁상형 종이 달력을 써 왔다. 요즘에는 PC 못지않은 성능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넘쳐나고, 여러 편리한 소프트웨어들이 출시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일 처리를 하는 곳이 적지 않다. 경쟁자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과거의 방식에 얽매여 일한다면 효율성도 생산성도 떨어지고, 결국 경쟁에서도 밀리게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당장 우리 조직의 현 상황을 파악하는 진단 단계부터 처방, 치료, 재활 과정을 거쳐 경쟁력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한 업무 방식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방향을 이 책을 통해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노하우가 반영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현재 업무 방식을 진단할 수 있고, 나아가 다른 조직의 업무 방식 사례와 컨설팅 내용을 보면서 우리 조직의 현재 상태와 개선할 방향을 판단할 수 있다.  개별 PC에서 NAS를 거쳐 지금은 클라우드를 이용한 데이터 관리가 기본인 업무 환경이 구축되었고,  사용하는 도구 역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인 SaaS가 주를 이룬다. 흔히 사용하는 노션, 아사나, 잔디, 트렐로 등의 프로젝트 관리 도구가 모두 SaaS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는 주력 분야, 업무 체계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업무 종류별 대표적인 협업 도구를 선정한 후 각 도구의 주요 특징과 사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 조직에 어떤 도구가 어울릴지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조직에 추천하는 도구 조합, 회의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 도구 활용 방법,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높이는 업무 도구 활용 방법 등 조직의 형태 및 주요 업무에 따라 저자가 추천하는 도구 조합과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활용 방향을 제시해 준다. 도구의 사용 방법이 아닌 똑똑하게 일 처리하는 데 도구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소개하므로 일잘러가 되고 싶은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성일 : 2024-01-15
[칼럼] PLM 구축 유형별 특징
현장에서 얻은 것 No.14   “리더십이란 자신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움직이는 것이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PLM 구축 시 선택의 기준은 무엇일까? PLM을 구축할 때 선택의 기준은 기업마다 산업마다 다양한 경향을 띤다. 하지만 주요 의사결정의 큰 요소는 기능, 가격, 신뢰도(구축경험)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첫 번째, 비즈니스 목표를 수립하여 PLM을 도입하려는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제품 개발 속도 향상, 품질 향상, 비용 절감, 제품 혁신 등과 같은 비즈니스 목표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두 번째, 기능과 기능 확장성이다. PLM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기능과 그 기능이 어떻게 확장 가능한지 고려해야 한다. 회사의 현재 요구사항과 장기적인 필요성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세 번째, 사용자 요구사항이다. 이 부분은 요구사항을 개발할 것이 아니라 먼저 요구사항의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차 즉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PLM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우선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사용 케이스(use case)를 만든다. 어떤 부분은 사용자를 설득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래서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뭐가 필요한지 세세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네 번째, 통합성이다. 가급적 솔루션에서 제시하는 베스트 프랙티스를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향후 업그레이드와 지속성, 최신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다섯 번째, 비용과 ROI(투자 대비 효과)이다. PLM 구축과 유지 관리 비용을 고려하고, 이를 투자 대비 효과와 비교하여 경제적 가치를 확인한다. 여섯 번째, 신뢰성과 지원이다. 솔루션 제공 업체의 신뢰성, 기술 지원 및 교육 서비스도 고려되어야 한다.  일곱 번째, 보안과 규정 준수 요구사항의 충족 여부이다. 마지막으로 확작성과 미래에 대한 대비이다. 기업의 성장과 미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는 자신이 움직이고, 리더는 타인을 움직인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PLM 구축 유형별 비교 PLM 구축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해 봤다. 신규 도입, 스타트업용, 업그레이드, 재구축(마이그레이션)으로 각각의 특징과 고려사항을 11가지 비교 요소를 기반으로 비교 분석해 보았다.  <표 1>과 같이, 챗GPT(ChatGPT)의 도움을 받아서 정교한 질문을 활용하여 정리해 보았다. 참고로 챗GPT에 ‘비서6.PLM 전문가’라는 인스턴스를 활용하여 PLM 관련된 내용을 내가 원하는 방향과 내용으로 답변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학습시키는 중이다. 이러한 부분은 챗GPT가 기존에는 없는 커다란 혁명을 가지고 왔다고 볼 수 있다.  “CEO가 먼저 회사 전체의 목표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표 1. PLM 구축 유형별 비교(feat. ChatPGT)   신규 도입 PLM을 신규로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클라우드 기반, ERP 연계 및 산업별 고려사항도 함께 고려한다. 클라우드 기반 PLM의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용 효율성으로 클라우드 기반 PLM은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두 번째, 확장성 측면에서는 클라우드 PLM은 필요에 따라 확장 가능하므로 미래의 성장을 지원한다. 세 번째, 접근성 측면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여 원격 작업 및 협업을 강화한다. ERP 연계 고려사항에는 첫 번째, 통합 측면에서는 PLM과 기업의 ERP 시스템을 통합하여 제품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제품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화한다. 두 번째, 데이터 일치 측면에는 PLM 및 ERP 간 데이터 일치 및 동기화를 보장하여 오류를 방지하고 생산성을 높인다. 산업별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자동차 산업은 제품 디자인, 공학 및 제조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빠른 개발과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PLM을 활용한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엄격한 규정 준수 및 제조 품질 관리가 중요하므로 PLM은 품질 및 규정 준수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는 PLM을 사용하여 제품 생명주기를 관리하고 의료 규정을 준수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전자 제품 산업 분야에서는 PLM을 사용하여 짧은 제품 라이프사이클을 단축하고 혁신을 촉진한다.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사항 측면에서는 PLM 도입의 목적을 정의하고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또한,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는 데이터 보안 및 관련 규정 준수를 고려하여 PLM 솔루션을 선택해야 한다. 사용자 교육은 OOTB 기반 PLM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여 PLM을 도입하면, 제품 개발과 생산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리더의 임무는 목표 관리, 일 관리, 사람 관리라고 했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탁월한 리더의 첫 출발점이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스타트업 스타트업 회사의 주요 특성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 번째, 창의성과 혁신으로 스타트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추구하며,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한다. 두 번째, 자원 부족으로 스타트업은 자금, 인력, 기술 및 인프라 측면에서 자원이 제한되어 있다. 세 번째, 고속 성장의 기회로 많은 스타트업은 짧은 시간 내에 빠른 성장을 경험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네 번째,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스타트업은 미래가 불확실하며, 실패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영적인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다섯 번째,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자금 부족으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여섯 번째, 시장 적응력으로 스타트업은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일곱 번째, 비즈니스 모델 검증으로 초기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실험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시장 수용성을 확인해야 한다. 여덟 번째, 팀 협력으로 작은 팀이 협력하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회사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아홉 번째, 자기 주도성으로 스타트업의 창업자와 팀은 자신들의 목표와 비전을 추구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일한다. 열 번째, 자금 조달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과 확장을 위한 자본을 확보한다. 이러한 특성은 스타트업이 독특한 환경에서 경쟁하고 성공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서, 이런 특성 기반으로 스타트업에서 PLM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용 효율성으로 예산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비용 효율적인 PLM 솔루션을 선택해야 한다. 클라우드 기반 PLM 시스템은 초기 비용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빠른 설치와 적용으로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놓아야 할 때가 많다. 빠른 설치와 적용이 가능한 PLM 솔루션을 선택하여 제품 개발과 출시를 가속화한다. 세 번째, 클라우드 기반 PLM은 하드웨어 관리 부담을 줄여주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어 원격 작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또한 빠른 배포가 가능하다. 네 번째, PLM 솔루션의 버전 관리 및 업그레이드가 용이해야 한다. 최신 기능과 보안 패치를 쉽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 확장성으로 선택한 PLM 시스템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해야 한다. 여섯 번째,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으로 PLM 도입 시 업계 내 베스트 프랙티스를 고려하고 적용한다. 이는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일곱 번째, 사용자 편의성과 교육 측면으로 사용자들이 PLM 시스템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교육 자료를 고려한다. 여덟 번째, 비즈니스 요구 사항으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 사항을 명확히 이해하고, PLM 시스템을 그에 맞게 구성해야 한다. 이러한 고려사항을 고려하여 PLM을 도입하면, 제품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를 코치하지 마라. 팀을 코치하라. 팀이 이기는 것이 핵심이다.” - 조제 무리뉴(AS 로마 축구팀 감독)    업그레이드 2010년대 구축한 회사 중에는 상당수가 많은 개발을 한 경우가 많다. 그 당시에는 개발이 일반화되고, 사용자 요구사항을 수렴해서 시스템 구축을 하던 시절이라, 프로젝트마다 개발 건수가 많았다. 이런 상태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쉽지 않았고, 시스템 구축 후 거의 8년~10년 정도 유지하면서 차세대 PLM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PLM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 사항 측면에서는 업그레이드의 목표를 명확히 정의하고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파악해야 한다. 어떤 기능을 향상시키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지를 명확하게 이해한다. 두 번째, 시스템 호환성 측면으로 현재 사용 중인 PLM 시스템과 업그레이드할 시스템 간의 호환성을 확인한다. 데이터 및 사용자 계정의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 데이터 이전 및 백업 측면에서는 업그레이드 전에 모든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네 번째, 사용자 교육 측면에서는 새로운 기능 및 변경 사항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업그레이드 후에도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섯 번째, 테스트 측면에서는 업그레이드 전에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버그 및 문제를 식별하고 수정한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여섯 번째, 보안 고려 사항으로는 업그레이드 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일곱 번째,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으로는 업그레이드 작업 중에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 업그레이드 작업이 사용자나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여덟 번째,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 측면에는 업그레이드 시 업계 내 베스트 프랙티스를 따른다. 이는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홉 번째, 업그레이드 계획은 업그레이드 작업에 대한 명확한 일정 및 계획을 수립한다. 업그레이드가 비즈니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열 번째, 솔루션사 지원 측면으로는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PLM 소프트웨어 솔루션사의 지원을 활용한다. 기술 지원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상과 같이, PLM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는 기업의 제품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단계이다. 이러한 고려사항을 고려하여 업그레이드를 신중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간혹 계획 따로 실행 따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계획을 멋진 파워포인트 자료로 정리한 후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 신수정(‘거인의 리더십’ 저자)   재구축 타사 PLM 솔루션을 다른 솔루션으로 대체하는 PLM 시스템 재구축(마이그레이션)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측면으로 기존 PLM 시스템에서 사용 중인 모든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이전해야 한다. 또한 데이터의 정확성, 무결성, 및 일관성을 보장하며 중요한 정보의 손실을 방지해야 한다. 두 번째,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 측면으로 새로운 PLM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기회를 활용한다. 기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세 번째, 시스템 선택은 대체할 PLM 솔루션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현재 및 미래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결정하고 선택한다. 변화 관리를 스스로 감당해야 하고, 고객이 리딩하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구축사를 탓하기보다 고객 스스로 감당이 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구축하는 회사는 해 달라고 하는 범위 내에서 같이 고민해주고 실행하는 파트너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은 고객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 네 번째, 사용자 교육 측면에는 새로운 PLM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매끄러운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 교육이 제일 어렵다. 기존에 하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형태로 전환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기업에서 변화가 가장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고객 스스로 내재화해서 기업 내부 동료를 설득하고 교육해서 변화시키는 각오를 해야 한다. 다섯 번째,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는 새로운 시스템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관련 규정 및 규정 준수를 준수해야 한다. 여섯 번째, 테스트 측면으로 마이그레이션 전에 새로운 시스템을 철저히 테스트하고 문제를 식별하며 수정한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기능 작동을 체계적으로 확실히 검증한다. 일곱 번째, 연속적인 모니터링 측면으로 재구축 후에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예방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한다. 여덟 번째, 버전 관리 측면으로 새로운 시스템의 버전 관리를 철저히 수행하여 최신 기능과 보안 패치를 적용한다. 아홉 번째,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으로 재구축 작업 중에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고, 고객 서비스나 생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 열 번째, 변경 관리 측면으로 시스템 재구축은 조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변경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한다. 신·구 시스템을 어떻게 매끄럽게 이관할 것인지 변화 관리가 중요하다.  타사 PLM 솔루션의 재구축은 조직의 PLM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최신화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이러한 고려사항을 준수하면 재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시스템이 집단의 존속에 꼭 필요하다.” - 하세가와 교수   어떤 시스템이 효율적일까? ‘거인의 리더십(신수정 저)’에 이런 내용이 있다. 100% 극단의 효율로 돌아가는 조직은 위험하다. 너무 빡빡하고 효율화되어 백업이나 버퍼가 없는 조직은 하나만 무너져도 도미노가 될 수 있고, 위기나 위험 시 쓸 여유 자원이 없이 대응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이런 얘기도 있다. 일본 하세가와 교수 연구팀은 개미들을 연구하며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일본 전국에 서식하는 뿔개미속의 한 종류를 사육하고, 한 마리마다 구분할 수 있도록 색을 입힌 후 한 달 이상에 걸쳐 8개 집단, 1200마리의 행동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처음에 일하던 개미가 피로하여 일하기 어렵게 되자 일하지 않고 놀던 개미가 일하기 시작하는 것을 확인했다. 나는 내가 만나는 고객마다 늘 이런 얘기를 나눈다. 고객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을 모두 프로세스화하고, 자신 있게 내·외부사람들에게 말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래서 우리가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그려낼 수 있는가?라고 항상 여쭤 본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지금은 예전보다 시스템도 프로세스도 정교하게 복잡해져서 외부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으로 커버되는 시대는 훌쩍 지나버렸다는 것이다. 기업마다, 부서마다, 제품마다, 산업마다 특성이 있어서 외부에서 쉽게 간파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간다. 그래서 내부에서 스스로 분석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해 드리고 있다.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사용자 수용(user acceptance)이 때론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 사용자 수용 단계를 통과해서 고객의 사인이 들어가야지 프로젝트 비용 정산 등 완료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PLM 프로젝트의 성패 여부는 프로젝트 시작 후 한 달 이내에 판가름난다. 고객 중에 PLM의 본질을 받아들이고자 하는 눈이 반짝거리는 MZ 세대를 못 만난다면, 고객은 그저 명품 시스템을 하나 장만한 것밖에 없다, 스스로의 몸에 맞는 명품이 되어야 스스로 입고 다니면서 뽐낼 수 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
[공지] 'PLM/DX' 가이드북 기고 및 무료 홍보 참여안내 - 종료
* 업체 소개(무료 홍보) 내용 보내주지 않은 업체는 연락주세요(11월 24일 마감) 양식 보내드립니다.   국내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발전을 위한 귀사의 노고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는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DX/PLM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교육과정에서 관련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책자에 대한 니즈와 필요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기존에 <캐드앤그래픽스>에서 2005년에 발간하였으나 오랜 시간이 흘러 최근 변화하는 트렌드를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기술위원회>와 <캐드앤그래픽스>는 공동 기획으로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PLM과 DX 가이드(가제)> 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입니다. 본지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를 발간함으로써 관련 시장과 산업의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관련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PLM 소개 및 기술/동향에 대한 기고 요청 - PLM의 정의와 이해 - PLM 관련 최신 트렌드 - PLM 시장 현황 - PLM/DX 전략과 구축가이드 - PLM/DX 구축 사례 - 기타 관련 기술 기고(DX/Engineering Topic) 원고 분량 : A4 용지 2~6매 내외(워드로 작성 권장)    2. 기고 원고 및 자료 제출 방법 및 마감일  - 기고 제목 마감일 : 11월 10일 - 기고 희망시 제목 먼저 보내주세요(조율 예정) 보낼 내용(제목 : PLM가이드 참여 요청, 작성자 이름 및 소속, 연락처), 이메일(cadgraphpr@gmail.com) 로 송부 - 원고 마감일 : 최종 : 11월 17일  3. 기사 관련 문의 : 캐드앤그래픽스 취재부 / 02-333-6900 /  cadgraphpr@gmail.com 최경화 국장 / 02-333-6900 / kwchoi@cadgraphics.co.kr 정수진 편집장 / 02-333-6900 / sjeong@cadgraphics.co.kr 4. 업체 무료 홍보 관련 안내 (솔루션 벤더사) * 솔루션 판매 벤더사의 경우 별도 양식과 안내문을 보내드립니다. (업체 소개 지면 구성 - 업체소개/솔루션 소개/제품리스트 표) - 벤더사는 개별로 메일 보내드렸으나 받지 못하신 분은 회신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 기본 무료로 홍보 가능하며, 원하실 경우 유료 참여도 가능합니다.  제목 : PLM 가이드북 벤더사 참여 양식 요청 cadgraphpr@gmail.com ----------------------------------------------------- 5. 기고문 작성 요령 (1) 제출물 : 원고, 그림이 삽입되어 있는 원본, 그림 별도 파일   (2) 사용 소프트웨어 : 워드, 한글, TXT 파일 등(파워포인트, 엑셀 파일은 불가)   (3) 분량 : A4 기준 2~6장 내외(그림 별도)   (4) 그림 : 원고에 삽입되어 있는 원본 그림 파일을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별도 그림 첨부(그림파일명은 1,2,3,4---.jpg 등 순차적으로 써주시거나 원고에 파일명으로 표기) 그림 파일 형식 : jpg, png, bmp 등(gif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그림 해상도 : 200dpi 이상 또는 가로 사이즈 700px 이상을 권장합니다. 그림 원본이 파워포인트일 경우 파워포인트 파일도 함께 전달해 주시면 좋습니다. 화면 캡처시 이미지(검정색 바탕에 실선이 가늘게 있을 경우 인쇄에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쇄를 해도 무난하고 잘 보이는 색으로 선정해서 잘 보일 수 있도록 작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이미지를 사용해 주세요.  (5) 원고 작성시 번호 체계 가능하면 번호를 이용해 체계적으로 정렬하여 주시면 정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작성 순서는 1.  (1)   1)   가.  ① 순으로 해주시면 좋습니다. (6) 제목과 전문 머리글(시작하는 글)은 기고 시작에 앞서 하고 싶은 얘기나 원고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3~4줄 정도로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7) 필자 소개 소속, 업무 내용, 경력, 연구분야 등을 2~3줄 분량으로 소개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 이메일 주소를 함께 보내주세요.(공개 가능하신 경우)
작성일 : 2023-08-28
[포커스] 마이크로소프트,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AI의 협력이 중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대의 업무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리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핵심은 디지털 데이터가 폭증하는 가운데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하는데 AI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생산성 앱과 결합한 AI 솔루션 ‘코파일럿’을 앞세워 기업의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근로자들이 기대하는 AI 활용도   비생산적 업무의 부담 덜어주는 AI 업무동향지표 2023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1개국 3만 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생산성 앱인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서 집계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AI 시대가 업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팀장은 업무동향지표 2023의 주요한 인사이트로 ▲혁신을 막는 디지털 부채(Digital Debt) ▲새롭게 등장한 AI-근로자 동맹 ▲AI 적성 및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꼽았다. 디지털 부채란, 이메일이나 채팅 등 디지털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면서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업무에 부담이 증가한다는 뜻이다. 기업 근로자가 디지털 부채를 관리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쓴다는 것은 그만큼 창의적인 업무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도 된다. 창의성이 새로운 생산성이 되는 세상에서 디지털 부채는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업무동향지표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62%가 정보 검색과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한편 창작이나 숙고, 사회적 협업에는 적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의 평일 사용 패턴을 보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의 시간을 소비했다. 이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한 그룹은 이메일에 주당 8.8시간을, 미팅에 가장 많이 참여한 그룹은 미팅에 주당 7.5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매주 이메일, 미팅 등 커뮤니케이션에만 업무일 기준 이틀 이상을 소비한 것과 같다. 그리고 전체 근로자의 64% 및 한국 근로자의 62%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이에 따라 혁신과 전략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3.5배(한국은 1.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된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는데, 이번 업무동향지표 2023에서는 전세계 응답자의 49%, 한국 응답자의 57%가 고용 안정성을 우려하면서도 70%(한국 74%)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오성미 총괄팀장은 “업무의 많은 부분을 AI로 대체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근로자의 요구가 높다”고 설명했다. AI의 활용 용도에 대해서는 일반 업무(76%), 분석(79%), 창작 (73%) 등의 업무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관리자들은 ‘직장에서 AI의 이점’을 묻는 질문에 직원 생산성 향상(31%), 업무 자동화(29%), 직원 복지 향상(26%) 등을 많이 꼽았고, 인력 감축은 16%로 전체 답변 중 가장 낮았다. 한국 관리자들은 34%가 생산성 향상, 18%가 인력 감축이라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올 것이며, 사람과 AI가 새로운 상호작용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런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서는 AI와 관련한 새로운 스킬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기본 구조   코파일럿으로 생산성 앱에 폭넓게 AI 적용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기업 업무에 적용하는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윈도우와 오피스 등 자사의 생산성 솔루션에 AI를 접목하는 것, 다른 하나는 기업에서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지원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기반으로 업무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및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팀즈,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생산성 앱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마이크로소프트그래프(MicrosoftGraph),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LLM 영역에서는 오픈AI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는 앱의 사용 데이터를 플랫폼에 축적하고 여기에 시맨틱 인덱스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의 의도를 추출해 관련성이 높은 답변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원노트, 루프,비바 러닝 등 다양한 앱에 코파일럿 기능을 추가/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워드에서는 회의록이나 제품 기획서를 바탕으로 제안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원노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문서를 기반으로 슬라이드를 자동 생성하거나, 달리(DALL-E) 모델을 적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삽입할 수 있다. 엑셀에서는 매출 데이터의 주요한 트렌드를 요약하고, 특정 부분에 대해서 추가 분석도 가능하다. 그리고 분석 데이터의 시각화나 what-if 시나리오 분석도 할 수 있다. 아웃룩에서는 관련성이 높은 이메일을 하이라이트하고, 이메일의 초안을 자동 작성하거나 작성된 이메일을 수정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팀즈 미팅에서는 회의 내용과 회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라이브 미팅 내용을 요약해 준다. 그리고 실시간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템플릿을 자동 생성/분류할 수 있다.   ▲ 코파일럿은 회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AI의 책임성에 대한 고민과 한국어 지원 등은 과제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유출되는 보안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복소현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는 “코파일럿의 모든 작업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테넌트 안에서 진행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보안 규정 및 개인 정보 보안 정책이 그대로 적용된다. 많은 기업에서 사내 문서마다 보안 레벨을 설정하고 개개인의 접근 권한을 지정하고 있는데, 코파일럿 또한 이 테두리 안에서 개별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문서만 분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 있는 AI’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관련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오성미 총괄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정성, 데이터 신뢰성,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포용성, 투명성, 책임성 등의 AI 개발 원칙을 세우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체 거버넌스를 위한 조직, 명시화된 규칙, 지속적인 실행/개선, 관리 검증 위한 도구와 프로세스 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공개하고 셰브론,제너럴모터스 등 20개 기업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코파일럿에서 한국어의 공식 지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성미 총괄팀장은 “현재 코파일럿의 언어 모델은 오픈 AI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협업하고 있어서 한글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정식 지원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에서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팀장이 업무동향지표 2023의 주요 내용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을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마이크로소프트,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활용에 기대 높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 연간 보고서를 통해 AI 시대의 업무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업무동향지표 2023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 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서 집계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AI 시대가 업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이메일, 채팅 등 데이터의 양은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를 가져다 주고 있다. 디지털 부채를 관리하는데 쓰는 시간은 곧 창의적인 업무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창의성이 새로운 생산성이 되는 세상에서 디지털 부채는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오성미 모던 워크 총괄 팀장이 업무동향지표 2023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업무동향지표 2023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의 62%는 정보 검색과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한편 창작이나 숙고, 사회적 협업에는 적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근로자의 64% 및 한국 근로자의 62%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근로자들은 혁신과 전략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의 평일 사용 패턴을 보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 창작 업무에 43%의 시간을 소비했다. 이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한 그룹은 이메일에 주당 8.8시간을, 미팅에 가장 많이 참여한 그룹은 미팅에 주당 7.5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매주 이메일, 미팅 등 커뮤니케이션에만 업무일 기준 이틀 이상을 소비한 것과 같다. AI 발전에 뒤따라오는 화제 중 하나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다. 전세계 응답자의 49%, 한국 응답자의 57%는 고용 안정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0%(한국 74%)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근로자들은 AI가 업무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우려보다는 기대의 시선으로 AI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이들 근로자는 행정업무(76%) 뿐만 아니라 분석(79%)과 창작(73%) 업무에도 AI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관리자들은 ‘직장에서 AI의 이점’을 묻는 질문에 직원 생산성 향상(3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 업무 자동화(29%), 직원 복지 향상(26%), 고가치 업무를 위한 환경 조성(25%) 등이 포함됐다. 반면 인력 감축은 16%로 전체 답변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한국 관리자들도 34%의 높은 비중으로 AI의 가치를 생산성 향상에 두고 있으며, 이는 인력 감축(18%)보다 1.8배 높은 수치다. AI의 발전은 사람과 컴퓨터 간 새로운 상호 작용 모델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같은 새로운 스킬을 요구하게 된다. 리더 그룹의 82%(한국 82%)는 직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스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3년 3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GPT'를 언급한 링크드인 채용공고 수가 전년 대비 79%나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보고서는 AI가 단순히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고서를 통해 조직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이 AI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지은 대표는 “업무동향지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다수 근로자들이 이미 AI가 업무에 주는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AI는 업무를 돕는 부조종사로서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와 직원 개인의 창의적 업무를 돕고 나아가 조직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파워포인트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기반으로 업무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및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의 신규 기능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팀즈,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생산성 앱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아웃룩, 원노트, 루프, 비바 러닝 등에도 코파일럿 기능이 추가/확대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공개하고 셰브론, 제너럴 모터스 등 20개 기업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새로운 세대의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성을 높여 줄 것”이라면서, “AI 기반의 도구들은 디지털 부채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AI 적성과 역량 강화를 돕는 등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5-10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에 초거대AI 결합해 생산성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공개하면서, 자사의 업무 생산성 도구 전반에 차세대 AI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에 대형언어모델(LLM)과 비즈니스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의 창의성, 생산성, 스킬 향상 등을 돕겠다는 것이다.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 기반의 정교한 처리 및 조정 엔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코파일럿을 자사 생산성 도구에 결합한다. 먼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코파일럿이 내장된다.   ▲ 워드에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워드에서는 코파일럿이 사용자를 위해 글을 작성, 편집, 요약, 창작한다. 사용자는 글을 쓰고 편집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코파일럿이 초안을 수정, 재작 하도록 하는 등 제어권을 갖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파워포인트에서 코파일럿은 간단한 자연어 명령만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된 프레젠테이션으로 전환한다. 워드 등 기존의 서면 문서를 제공하면 스피커 노트와 소스를 포함한 파워포인트 덱으로도 변환해준다. 엑셀에서는 인사이트 확보, 동향 파악, 전문적인 데이터 시각화 등이 몇 초 만에 가능하다. 자연어로 수식은 물론 데이터세트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은 상관 관계를 밝히고, 가상 시나리오를 제안하며, 질문에 기반한 새로운 수식을 제안한다. 아웃룩에서는 코파일럿이 받은 편지함을 알아서 통합, 관리해 사용자가 실제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긴 이메일 히스토리를 요약하거나 답장 초안을 제안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팀즈에서는 코파일럿이 미팅 주요 논의사항을 실시간 요약하거나 놓친 부분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누가 무슨 말을 했고, 어떤 부분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 혹은 불일치했는지 등도 포함된다. 대화의 맥락에 맞게 행동이 필요한 항목도 제안한다. 또한 코파일럿은 새로운 기능인 비즈니스챗(Business Chat)에도 적용된다. 비즈니스챗은 대형언어모델,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캘린더·이메일·채팅·연락처 등 사용자 데이터를 연결해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제품 전략을 어떻게 업데이트했는지 팀에 알려줘"와 같은 자연어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비즈니스챗은 오전 회의, 이메일, 채팅 히스토리 등 사용자의 앱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상황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매일 사용하는 앱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사용자가 작업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당면한 작업에 더 집중하고 후선 작업에 덜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사용자는 코파일럿이 생성한 콘텐츠를 보관할지 수정할지 혹은 완전히 폐기할지를 스스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우리는 컴퓨팅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이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성 증대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이번에 공개한 업무용 코파일럿은 사람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하고, 가장 보편적인 인터페이스인 자연어로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가격 및 라이선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델 확장에 따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현재 소규모 고객 그룹과 코파일럿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3-17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프리미엄에 다양한 AI 기술 추가해 협업 생산성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 프리미엄(Microsoft Teams Premium)'을 공식 출시했다. 팀즈 프리미엄은 오픈AI의 대형언어모델(LLM)인 GPT-3.5를 포함한 최신 기술이 내장되어 더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팀즈 프리미엄의 인텔리전트 리캡 기능   팀즈 프리미엄은 미팅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리전트 리캡(Intelligent recap) 기능은 회의 메모, 권장 작업, 맞춤형 하이라이트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미팅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에도 중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회의 녹화본을 검토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회의가 끝나면 GPT-3.5 기반 AI가 노트를 자동 생성해 핵심 요점을 바로 알려 주는 기능과 후속 활동 항목을 제안하는 기능도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AI 생성 챕터(AI-generated chapters) 기능은 회의를 섹션별로 나눠 사용자가 자신과 가장 관련이 높은 콘텐츠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한다. 현재 파워포인트 라이브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데, AI가 녹화된 영상의 섹션을 회의 기록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나눠 보여주는 식이다.   ▲ 팀즈 프리미엄의 AI 생성 챕터 기능   맞춤형 타임라인 마커(Personalized timeline markers) 기능은 녹화된 미팅 기록을 다시 보고 싶을 때 특정 지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미팅 룸 입/퇴장 시점을 불러내므로 놓친 내용을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기능은 추후 이름이 언급되고 화면이 공유된 지점도 불러낼 수 있도록 확장된다. 앞으로 선보일 발표자 타임라인 마커(Speaker timeline markers) 기능은 회의 중 누가, 언제 말을 했는지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는 특정 발표자의 발표 지점으로 쉽게 이동해 다시 들을 수 있어 매니저 등이 미팅에서 공유한 피드백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AI 기반 실시간 번역(Live translations) 기능은 발표자의 발표를 참석자의 언어로 자동 번역해 캡션으로 제공한다. 한국어를 포함한 40개 언어가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 조직은 통역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생산적이고 수월한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미팅 주최자만 팀즈 프리미엄을 사용해도 참석자 전원이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2월 중순부터 사용 가능한 브랜디드 미팅(Branded meetings) 기능은 사용자의 회사 로고와 브랜드 색상을 모든 참가자에게 보여준다. 현재는 브랜드에서 승인한 회사 백그라운드를 투게더 모드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고급회의보호기능(Advanced meeting protection)은 미팅 경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기밀 비즈니스 회의를 위한 안전장치를 쉽게 업그레이드한다. 워터마크를 사용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녹화가 가능한 사용자를 제한하는 등 새로운 미팅 옵션을 제공한다. 최고 등급의 기밀 유지가 필요한 미팅의 경우 엔드투엔드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 E2EE)를 적용할 수 있다. 버추얼 어포인트먼트(Virtual Appointment) 기능은 외부 참석자가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모든 기기의 브라우저의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상의 브랜드 로비 룸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미팅 관리자는 예약 대기열과 같은 고급 기능을 여러 스케줄을 한곳에서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조직은 대기 시간, 불참 비율 등 부서 또는 조직 차원의 고객 분석을 통해 가상의 모임에 대한 비즈니스 가치를 측정할 수 있다. 팀즈 프리미엄은 웨비나와 같이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열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발표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그린 룸에서 참석자들을 방해하지 않고 간단한 브리핑이나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가질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는 작년에만 400개가 넘는 새 기능과 개선 사항을 추가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억 8000만명의 팀즈 월간 활성 사용자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협업을 촉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팀즈 프리미엄은 월 10달러의 비용으로 더 많은 고급 미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6월까지는 기존 가격에서 30% 할인된 월 7달러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