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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팀즈"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0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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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마케터를 위한 생성형 AI 역량 제공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워크플로 및 인사이트를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for Microsoft 365)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양사의 새로운 통합 역량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Microsoft Dynamics 365)의 마케팅 인사이트와 워크플로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 제공한다. 마케터는 아웃룩, 팀즈, 워드와 같은 툴에서 크리에이티브 개요 작성과 콘텐츠 제작 및 승인 관리, 경험 제공 등의 업무 진행 시 해당 역량을 적용할 수 있다. 마케팅 분야는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및 캠페인 관리부터 내/외부 파트너 채널에서의 타깃 인사이트 추적, 결과 보고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다양한 툴이 필요한 전문 업무로 구성된다. 그만큼 마케터는 부서간 장벽을 비롯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속도와 생산성 측면에서 업무 혼선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받을 수 있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 목표, 상태 및 작업을 관리하는 한편 내/외부의 여러 팀과 협업하는 마케터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초기 역량을 발표했다.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Adobe Customer Journey Analytics), 어도비 워크프론트(Adobe Workfront) 등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캠페인 인사이트와 다이나믹스365가 결합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통해 마케터는 아웃룩, 팀즈, 워드 등에서 인사이트와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상황을 확인하고, 캠페인 효과, 미승인 사항, 후속 조치, 최신 캠페인 개요에서 정의된 타깃 및 KPI 등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맥락에 맞는 캠페인 개요, 발표자료, 웹사이트 업데이트, 이메일 작성 등을 위한 AI 역량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에서 제공되는 어도비 및 다이나믹스 365의 마케팅 인사이트에 기반해 캠페인 개요를 작성하고, 임원 보고용 발표자료, 보고서, 업데이트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365용 코파일럿에 통합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Adobe Experience Manager Sites) 역량을 통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로 이미지를 제작하거나 워드에서 마케팅 카피를 작성하고 웹 및 모바일 사이트에 바로 게시할 수도 있다. 한편, 마케터는 피드백, 승인, 작업 항목 변경, 마감일 등 프로젝트 상황 파악을 위해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이메일, 채팅 등을 사용해야 한다. 어도비 워크프론트와의 통합 기능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케팅 데이터에 기반한 알림을 생성해 변경사항과 후속 조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의 아미트 아후자(Amit Ahuja)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소셜 미디어, 모바일 등 빠르게 변화하는 채널에서 개인화된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마케터들은 일상에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어도비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마케터들은 기획, 협업 및 캠페인 실행 전반에 걸쳐 일상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라드 스파타로(Jared Spataro) AI 앳 워크(AI at Work) 부문 기업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는 마케터가 영향력 있는 캠페인을 만들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등 가장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통해 워크플로에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맥락별 마케팅 인사이트와 다이나믹스 365를 통합함으로써, 마케터가 업무를 간소화하고 막힘없이 우수한 결과를 내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4-12
[포커스] 생성형 AI와 협업 툴의 만남, ‘플로우 3.0’ AI Now 
국내 협업 툴 ‘플로우’를 공급해 온 마드라스체크가 3월 7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flow 3.0 AI NOW’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플로우에 업데이트될 생성형 AI에 대한 소개 및 활용법, 실제 활용 사례 등이 공유되었다.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 3.0에 생성형 AI가 더해져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최경화 국장     협업 툴 플로우 서비스 기업, 마드라스체크 마드라스체크는 ‘똑똑한 AI 업무비서’를 내세우는 플로우 3.0을 발표했다. 플로우는 기업 내 업무 협업을 돕는 플랫폼으로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온프레미스 형태로 제공된다.  마드라스체크는 K-협업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플로우 사용을 확대, 전 세계 55개국 300개 유료 기업을 확보하며 업무 문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학준 대표는 “플로우는 메신저 기반 협업 툴과 작업 관리 협업 툴을 하나로 엮어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2018년에는 SaaS와 온프레미스를 동시에 제공했고, 이번에 생성형 AI로 또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플로우는 생성형 A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사용자는 동료들과 프로젝트 생성부터 업무 요약, 담당자 추천 등을 일일이 할 필요가 없으며, 플로우의 AI가 관련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   플로우는 CEO부터 신입까지 사용하기 쉬운 협업 툴로서 프로젝트 관리, 업무/일정관리, 메신저, OKR, 전자결재, 근태관리까지 한번에 가능하며, 업무에 최적화되어 줌/팀즈/구글 등이 연동되는 AI 협업 툴이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플로우에는 오픈AI의 ‘GPT-4’와 메타의 ‘라마2’ 언어모델이 탑재되어 있다. 생성형 AI를 통한 플로우의 주요 기능은 ▲AI 프로젝트 템플릿 ▲AI 하위 업무 ▲AI 업무 필터 ▲AI 업무 일지 ▲AI 에디터 템플릿 ▲AI 담당자 추천 등이 있다.     이 대표는 “협업 툴 서비스는 시간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기업은 데이터가 쌓인다. 플로우는 AI를 활용해 UI/UX를 혁신하고, 데이터를 가치 있게 가공하고 제공하며, 시간을 절약하도록 서비스를 만든다. 대화하듯 업무하고 알아서 자료를 찾는 혁명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김대식 교수가 ‘AI와 챗GPT가 이끄는 세상’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 김 교수는 “AI 개념은 수십 년 전에 나왔지만 컴퓨터 공학 단계에 머물렀다. 하지만 챗GPT로 코드 기반인 AI가 자연어 입력으로 바뀌면서 혁신의 시점이 왔다”라고 말했다.  김대식 교수가 말하는 올해 생성형 AI의 키워드는 ▲ 지적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는 생산성 ▲ 폼팩터의 전환 ▲온디바이스 AI를 위시한 sLLM의 등장이다. 핵심은 생산성의 향상이다. 김 교수는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산업이 성장이 멈추고 있다면서, 포스트 스마트폰 디바이스는 디스플레이가 없는 쪽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조 생산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21세기에 들어서도 업무, 코딩, 디자인 등 인간의 지적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의 인공지능은 지적 노동자의 대량 생산을 돕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 김대식 교수   한편, 이어진 세션에서는 플로우 AI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고, 생산성을 높인 사용 후기가 발표되었다. BGF리테일에서는 ‘글로벌 AI 편의점 CU, AI로 업무의 날개를 다는 법’,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에는 ‘교실로 들어온 생성형 AI’라는 제목으로 적용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자브라, 핸즈프리 통화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 ‘퍼폼’ 및 ‘스텔스’ 출시
자브라가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인 ‘퍼폼’과 ‘스텔스’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퍼폼과 스텔스는 외부 이동이 잦거나 산업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통화용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이다. 주로 운전량이 많은 화물 및 택배 기사나 택시 기사, 외근이 잦은 영업 사원, 각종 매장 또는 물류 센터 종사자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2개의 울트라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탑재한 퍼폼은 주변 소음을 80%까지 감쇄해 소음이 극심한 공간이나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명료한 음성으로 소통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100m 범위까지 안정적인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사용자는 양손 자유롭게 핸즈프리 통화를 하며 운전 또는 기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18g의 무게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퍼폼은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IP54 등급의 강력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제공해 기상 상황이나 산업 현장의 변수에 관계 없이 원활한 성능을 유지한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업무 진행이 필수적인 배송 기사나 기타 외부 환경에서 이동하며 작업하는 사용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퍼폼은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용자를 위한 무전 기능인 ‘푸시-투-토크(push-to-talk)'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푸시-투-토크 기능 버튼을 눌러 다른 동료들과 신속하고 생산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현장 업무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푸시-투-토크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워키토키(Microsoft Teams Walkie-Talkie)’ 또는 ‘제브라 워크포스 커넥트(Zebra Workforce Connect)’와 같은 솔루션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스텔스는 자브라의 스테디 셀러 제품으로서, 퍼폼과 같이 이동 중 통화량이 많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모노 이어셋이다. 스텔스 역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사운드로 통화할 수 있도록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7.9g의 초경량으로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모양의 이어 후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안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자브라 코리아 관계자는 “자브라의 독보적인 소음 제거 기능이 적용된 퍼폼과 스텔스 덕분에 운전 또는 외부 이동이 잦은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브라가 가진 통화 기술의 노하우를 개발하고 활용해 사용자의 업무 및 일상생활 속 니즈를 충족해 주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20
델, AI 기능 강화한 기업용 노트북 및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공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기업과 직원의 생산성을 AI 시대에 맞게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릴 수 있는 ‘2024년 기업용 노트북 및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의 주요 제품을 선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델 프리시전 569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3680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델 래티튜드 7450 울트라라이트 등이다. 또한, 델은 AI 기반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언제 어디서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하는 델 프리미어 무선 ANC 헤드셋도 공개했다. 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업용 노트북부터 워크스테이션에 이르는 AI PC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 래티튜드 노트북과 프리시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AI 가속기를 내장한 NPU(신경처리장치) 기반의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Intel Core Ultra processors)와 윈도우 11 코파일럿(Copilot) 전용 버튼을 탑재했고,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한층 높은 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 키보드에 코파일럿 키가 탑재된 델 프리시전 569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569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역대 델 프리시전 5000 시리즈 중 가장 작은 16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넓은 시야각과 향상된 휴대성, 고성능 사양을 기반으로 최적의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과 인터넷 연결 없이 AI 기능을 지원하는 NPU인 '인텔 AI 부스트(Intel AI Boost)'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엔비디아 RTX 5000 에이다 그래픽스, 64GB의 7467 MT/s LPDDR5x 메모리 등 고사양을 갖춰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됐다. 아울러 최대 UHD+ OLED 16인치의 시원한 스크린을 탑재하고, 인텔 vPro를 지원해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돕는다. 1.93kg의 무게를 갖추고, 미국 국방성 내구성 표준 테스트(MIL-STD)를 통과해 이동성과 내구성을 겸비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  델 프리시전 3680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델 프리시전 3680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은 소규모 작업 공간에 적합한 비용 효율적인 엔트리급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이다. 인텔 코어 14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를 탑재해 단일 스레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초고속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며, 새로운 프리미엄 냉각 솔루션에 기반한 '무제한 터보 지속 시간(Unlimited Turbo Duration)'을 지원해 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듀얼 그래픽 옵션으로 최대 450W의 엔비디아 또는 AMD 전문가용 그래픽을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성능에서도 시스템을 시원하고 조용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측면 패널 통풍구를 탑재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공구 없이도 기본적인 유지 보수가 가능한 툴리스(Tool Less) 설계를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손쉽게 교체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최대 128GB 메모리, 총 28TB 스토리지, 3개의 PCIe 슬롯을 지원해 확장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포트와 슬롯, 4K 및 8K 모니터 지원 등 주변 기기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델 프리시전 569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델 프리시전 3680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은 오는 3월 12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  델 래티튜드 노트북에 탑재된 협업 터치패드   프리미엄 기업용 노트북인 델 래티튜드(Dell Latitude) 라인업의 신제품인 ‘델 래티튜드 7450 울트라라이트’는 1.05kg의 초경량 제품으로, 기존 래티튜드 제품군의 최상급 라인업인 9000 시리즈 제품에서만 제공됐던 ‘델 협업 터치패드(Dell Collaboration Touchpad)’를 새롭게 탑재해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 줌(Zoom) 및 팀즈(Teams)에 최적화된 ‘협업 터치패드’는 화상 회의를 시작할 때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마이크 음소거·음소거 해제, 비디오 온·오프, 화면 공유 및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회의가 끝나면 협업 아이콘이 사라지는 식이다. 총 4개의 탑 파이어링(top-firing) 스피커 및 다운 파이어링(down-firing) 스피커를 탑재해 오디오를 또렷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5MP 웹캠에 프라이버시 셔터를 장착해 물리적인 보안에도 신경썼다.   이번 신제품은 AI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통해 카메라가 자동으로 최적의 구도를 잡는 ‘오토 프레이밍’ 기능, 더욱 효율적인 워크로드 처리로 배터리 수명 연장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텔 vPro와 AI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를 지원해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업무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델은 2020년 이래 래티튜드 및 프리시전 제품군에 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델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를 지원하고 있다. 델 옵티마이저는 델의 기업용 PC에 내장되어 있는 AI와 머신러닝 기반의 최적화 소프트웨어로, 디바이스 스스로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학습하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상태로 시스템을 자동 세팅해 사용자가 중요한 작업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델 프리미어 무선 ANC 헤드셋(WL7024)’은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탑재해 회의 참석자의 음성과 주변 소음을 구별하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수준을 조정한다.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양쪽 헤드폰 이어컵을 들어 올리면 음소거/음소거 해제, 일시 정지/재생과 같은 작업을 자동으로 지원하고,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을 통해 오디오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작성일 : 2024-03-05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병준 한국지사장
디지털 스레드 사업 가속화…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 확대   지난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는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면서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을 본격화한 데 이어 올해도 디지털 스레드 사업의 가속화, xDT 솔루션을 통한 심센터(Simcenter) 시장 확대,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아키텍처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최경화 국장      지난해 국내 제조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귀사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지난해 전반적으로는 제조 경기가 좋지는 않았던 것 같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어려웠는데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그래도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산업은 주력 산업으로 떠올라서 관련 분야에서 많은 투자가 일어났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변화에 성공한 기업들은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지멘스의 변화라면 기존에 전기전자, 자동차 분야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조선, 항공, 국방 등 다양한 인더스트리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귀사의 주요 화두는 무엇이었는가 지난해 우리의 화두는 크게 보면 MBSE와 인더스트리얼 메타버스 전략의 본격화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서 AI 관련한 협업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팀센터의 PLM 기능을 결합해서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 등이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또한 AWS 기반의 클라우드 사업은 재작년부터 강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도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귀사의 비즈니스는 어떠했다고 볼 수 있는가  지멘스는 매출 관련 비즈니스에서 여러 가지 핵심 성과 지표(KPI)를 관리하고 있다. 2023년은 지멘스가 모든 KPI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성공적인 한 해였다. 디지털 스레드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멘스는 가전, 자동차 회사와 함께 MBSE 프로젝트를 수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멘스의 MBSE 플랫폼이 미국 국방부 공군의 무기체계 획득 표준 플랫폼으로 선정되면서 국내 고객사들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MBSE 적용을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아태지역 전체로도 우리나라가 성장률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R&D 혁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발빠르게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소기업 쪽은 신규 어카운트 발굴을 위한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제품 솔루션별로 보면 지난해는 CAD, PLM, CAE 등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미드레인지 분야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만큼 가격에 민감해서 솔리드 엣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전 가격 캠페인 등을 통해 성과를 거두었고, 일렉트리컬 전장 CAD 쪽에서 솔리드 엣지가 좋은 성과가 있었다. 매출 비중을 CAD, PLM, CAE 분야로 나누어 보면 CAE가 45%를 차지하고, CAD PLM, MOM 분야의 솔루션이 55% 정도라고 할 수 있다.  판매 형태는 영구 버전 판매와 서브스크립션, 하이브리드 SaaS(Hybrid SaaS)라고 해서 기간제와 클라우드를 혼합한 형태의 판매도 하고 있는데 고객의 선호도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영구 버전이 30%, 하이브리드 SaaS와 서브스크립션이 70% 정도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제품도 이제 클라우드 베이스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STAR-CCM CFD 솔루션 같은 경우는 AWS 전용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이 나와 있고, 팀센터 X의 경우에도 조금 더 저렴한 중소기업용 버전이 3월에 나올 계획이다. 영구버전을 써야겠다고 하는 고객은 계약을 하고 있지만, 회사 전체의 정책은 SaaS 정책을 주안점으로 가져가고 있다.    지난해 빅딜이나 성공 사례가 있었다면 소개 바린다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SK하이닉스의 폴라리온(Polarion) 솔루션 도입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협업 효율을 높였다. 그 결과 제품 개발 시간이 20% 단축되고 품질은 15% 향상됐다. 제일 컸던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재작년에 전략적으로 스마트 공장 관련 사업을 시작했으며, 마더 팩토리, 글로벌 팩토리라는 개념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멘스 솔루션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글로벌하게 복제해 나가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큰 비즈니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그냥 스마트 공장만 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 배터리에 들어가는 배터리 설비를 디지털 트윈화하고 그 설비들을 디지털 프로세스화하고 플랜트 레벨까지 디지털 트윈화해서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다음 큰 프로젝트는 LG그룹의 공상평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ALM, 요구사항 관리, PLM, FMEA(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라고 해서 주로 품질 관리 쪽의 솔루션 부문에서 전사 그룹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전자의 경우도 R&D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가전사업부의 MBSE 기반 프로젝트를 지난해 진행한 바 있다. 모바일 사업부도 시뮬레이션 데이터 매니지먼트(SDM)라고 해서 해석 전문가들이 쓰는 다양한 툴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취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와 조선 관련 차세대 CAD, PLM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 조선 분야에서는 오랫동안 타사의 CAD 플랫폼을 사용해 왔는데 더 나아가 십야드에서 배를 생산하는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현대중공업과 선박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로세스 간 데이터 사일로로 인한 비효율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달성하는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조선업계의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분야 그 중에서도 상선 시장은 자동차만큼 큰 시장이다. 현대자동차가 300여개 협력업체가 있다면 조선 분야의 설계자와 엔지니어링 업체 수를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전통적인 조선 CAD 솔루션은 CAD 중심으로 되어 있어 실제 생산 현장과 연계가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생산현장의 인력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설계에서 현장까지 심리스하게 자동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지멘스가 이에 강점이 있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진행되지는 못했지만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더십이 바뀌면서 투자 의사 결정이 번복되는 상황이 있었지만, 유지보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또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귀사의 조직 및 인원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고, 최근 변화가 있다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한국에 두 개의 사업이 있다. 하나는 CAD, PLM을 하는 조직으로 관련 인원은 350여명이며,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한 EDA 사업부가 있는데 이 부문이 150명 정도 있어 합치면 500여명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인더스트리 특화된 사업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서 인더스트리 전문가를 좀 더 많이 영입했다. 과거에 주로 단품 위주로 영업을 했다면 이제는 디지털 스레드라는 개념 하에 특정 인더스트리의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통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한다. 그래서 인더스트리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항공국방 등 5개 부문이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집중해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있다. 고객들도 과거에는 툴을 사서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면 이제는 전사 효율화와 관련한 주문을 하고 있어서, 지멘스에서도 전사적인 솔루션의 아키텍처를 그려서 제안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지멘스는 CAD부터 테스트 솔루션까지 엔드 투 엔드로 다양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아키텍처를 그리는데 강점이 있다고 본다.   엔지니어링 솔루션과 관련해, 올해 귀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나 시장 동향이 있다면 지멘스의 CAE 관련 솔루션은 다른 단품 업체들에 비하면 종합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단품 위주의 솔빙보다는 시스템 퍼포먼스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해석을 하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해석을 활용하는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솔루션 영역에서는 심센터(Simcenter) 솔루션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xDT(Executable Digital Twin)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xDT는 실제 제품이나 프로세스의 가상 복제본 역할을 하는 실행 가능한 디지털 트윈을 의미한다. 정적인 디지털 표현을 뛰어넘는 xDT에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능과 데이터 분석이 포함된다. 심센터는 1D, 3D, CFD, 전기전자, 컨트롤 등 다양한 멀티피직스 디지털 트윈 개발을 지원한다. 심센터가 지원하는 신경망과 AI 기술을 활용해 Dynamics ROM(차수 축소 모델)을 생성, xDT 개발을 실현한다. xDT는 IoT 솔루션, Insights Hub 및 멘딕스(Mendix)와 원활하게 통합돼 제조 공정의 다양한 장비와 자산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함으로써 최적의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제조 공정의 운영 효율성이 향상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제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 지멘스는 고객이 xDT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혼합기(mixing machine)에 xDT를 적용한 데모 장치인 심센터 믹서(Simcenter Mixer)를 개발했는데, 혼합기는 화학, 제약, 식음료, 화장품, 배터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제조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지멘스는 올해도 소프트웨어 매출의 긍정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지멘스는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및 운영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디지털 스레드 방법론을 도입해 왔으며, 올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확장도 예상된다.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기회와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은 유연성, 확장성, 비용 절감, 보안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하고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원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귀사의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 부탁드린다 지멘스는 올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디지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xDT 솔루션을 통해 심센터 시장을 연구 개발에서 제조/공정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고객이 디지털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 디지털 트윈 허브를 만들고 전국의 기관들과 연결해서 디지털 트윈 베이스로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스레드 사업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27
어도비, ‘AI 어시스턴트’로 애크로뱃과 리더에 대화형 AI 도입 
어도비가 리더(Reader)와 애크로뱃(Acrobat)에 새로운 생성형 AI 구동 대화형 엔진인 ‘AI 어시스턴트(AI Assistant)’ 베타를 공개했다. 리더와 애크로뱃의 워크플로에 통합된 AI 어시스턴트는 긴 문서에 대한 요약과 인사이트를 즉시 생성하고,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며, 이메일이나 보고서 및 발표자료 서식에 맞춰 정보를 제공한다. AI 어시스턴트는 전 세계 약 3조 건의 PDF에 담긴 정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성형 AI를 대중에게 제공하고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모바일에서 PDF의 반응형 읽기 환경을 지원하며, 애크로뱃 리퀴드 모드(Liquid Mode)와 동일한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한다. 이 어도비 자체 모델은 PDF 구조와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어시스턴트 결과물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인다. AI 어시스턴트는 직관적인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PDF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질문을 제안하거나 문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생성형 요약은 가독성 좋은 서식으로 짧은 개요를 생성해, 사용자가 긴 문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의 맞춤형 인용 출처(attribution) 엔진 및 자체 AI를 활용하는 지능형 인용(Intelligent citations)은 AI 어시스턴트가 제공한 답변의 출처를 쉽게 검증할 수 있게 한다. 클릭 가능한 링크로 간편한 탐색이 가능해, 사용자는 방대한 양의 문서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으며 중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실행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의 서식 출력을 통해 핵심 요약이나 이메일, 보고서 및 발표용 텍스트 등의 여러 용도에 맞게 정보를 통합하고 서식을 지정할 수 있으며, ‘복사’ 버튼으로 쉽게 잘라 붙이거나 공유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PDF 외에도 워드, 파워포인트, 회의 기록 등 다양한 문서 서식을 지원한다.      리더 및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는 긴 문서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유용한 인사이트 및 이해하기 쉽고 실용적인 콘텐츠로 전환한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회의의 주요 내용을 몇 초 안에 확인하고, 요약 및 공유할 수 있으며, 영업팀은 관련 자료를 맞춤화하고 몇 분 내 고객 요청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은 자료 검색 대신 분석과 인사이트 발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고, 소셜 미디어 및 마케팅 팀은 이해관계자를 위한 일간 트렌드 및 이슈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제공 가능하다. AI 어시스턴트는 이메일 작성이나 각종 계약서 스캔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어디서나 사무직 근로자와 소비자에게 생산성을 제공한다. 리더와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는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어도비는 “AI 어시스턴트는 데이터 보안 프로토콜에 의해 관리되며, 고객 동의 없이 고객 문서 내용을 저장하거나 AI 어시스턴트 학습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기업 고객에게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및 정보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또한 AI 어시스턴트는 어도비의 AI 윤리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됐다. 어도비는 리더 및 애크로뱃의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다양한 고객 사례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도비는 서드파티 LLM의 어도비 고객 데이터 학습을 금지한다.   애크로뱃 개인/프로 및 팀즈 구독자와 애크로뱃 프로 체험판 사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설치 없이 AI 어시스턴트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리더에도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리더 및 애크로뱃 사용자는 AI 어시스턴트의 베타 종료 후 새로운 애드-온 구독 플랜을 통해 모든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전까지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데스크톱 및 웹에서 애크로뱃 스탠다드(Acrobat Standard)와 애크로뱃 프로의 개인 및 팀즈 구독 플랜을 통해 영어로만 베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몇 주 내 데스크톱 리더에서도 영어로 기능을 이용해볼 수 있다. 추후 다른 언어도 지원될 예정이며, 기업 고객의 경우 비공개 베타로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의 아비간 모디(Abhigyan Modi) 도큐먼트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PDF 내의 정보를 실용적인 지식과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로 전환하며 보다 지능적인 문서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PDF는 가장 중요한 문서에 대한 사실상 표준으로, 이번에 소개된 기능은 리더와 애크로뱃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통해 AI 어시스턴트가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가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2-21
델, “업무에 AI 활용하기 위해 워크스테이션 도입 고려하는 기업 증가”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한국IDG와 발간한 ‘업무용 PC 및 워크스테이션 사용 현황 조사’ 보고서에서 올해 AI 관련 IT 투자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중에 워크스테이션을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곳이 약 6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AI 등 고부하 워크로드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워크스테이션의 도입 현황과 향후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2023년 11월 2주간 기업의 IT 담당자과 일반 사무직 및 제조·연구 개발 엔지니어 등 전문 직무 사용자 27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할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반 업무용 PC만 사용하고 있으나 추후 AI 관련 업무를 위해 IT 기기 및 인프라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63%가 워크스테이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AI 관련 업무에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10% 이하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그 비율이 48.9%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 측면에서는 이미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스타트업 중 AI 관련 업무에 워크스테이션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74.1%였다. 일반 업무용 PC만 사용하는 스타트업도 AI 관련 업무를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새로 도입하려고 한다는 응답이 69.2%로, 대기업(66.7%)이나 중견기업(58.3%)보다 높게 나타났다. 대규모 IT 인프라를 활용하기 어려운 스타트업들이 AI 워크로드를 로컬에서 수행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떤 AI 워크로드에 워크스테이션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인지 기업 및 공공기관의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AI 모델 트레이닝(45.6%),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45.6%), 학습 데이터 준비 및 가공(2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AI 모델 트레이닝(4.3%)과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2.9%)에 워크스테이션을 주로 활용했다는 수치와 차이가 나는 결과다.     또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제조·연구개발 엔지니어(67.3%), IT 개발자(58.4%) 등 전문 직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추후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워크스테이션의 최대 활용 분야 역시 엔지니어링 영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CAD/CAM(24.7%) 및 소프트웨어 개발(17.6%)인 만큼 고성능 CPU 및 GPU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워크스테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5.5%의 일반 사무직 응답자 또한 추후 업무를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할 의사를 밝혔다. 최근 일반적인 업무 환경에서 다루는 워크로드의 규모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일반 PC 사용자들이 다수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동시에 팀즈나 줌 등의 화상회의 프로그램까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워크스테이션은 전문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성능과 안정성이 필수다. 현재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응답자들은 워크스테이션의 CPU 및 GPU 성능(85.3%)과 스토리지 및 메모리(56.0%)를 고려해 도입했다고 답했으며, 시스템 안정성(39.7%)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일반 업무용 PC를 사용하고 있는 답변자들 또한 워크스테이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로 고성능(44.1%)을 꼽았고, 필요에 따라 성능을 편리하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33.7%)도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해 고성능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AI와 같은 고부하 워크로드의 증가로 새로운 변화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국내 기업의 고성능 PC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워크스테이션은 AI 혁신을 가속할 수 있는 최적화된 도구이자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라며, “델 테크놀로지스의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은 고성능과 안정성뿐 아니라 확장성과 보안 역량을 갖춘 제품군으로, 델 테크놀로지스는 기업들이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과 고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15
자브라, 안드로이드 기반 올인원 화상회의 시스템 출시
자브라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화상회의 솔루션인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PanaCast 50 Video Bar System)’을 출시했다. 인텔리전트 비디오 바인 자브라의 파나캐스트 50 솔루션에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이 새로 추가됨에 따라 사용자는 사용 환경에 맞춰 파나캐스트 50이 포함된 BYOD(Bring Your Own Device) 솔루션, 윈도우 기반 모듈형 솔루션인 파나캐스트 50 룸 시스템,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이번에 출시된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 중에서 선택해 유연하게 회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컴퓨팅 장치에 네트워크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SoC, 그리고 스피커, 마이크, 비디오 카메라를 포함하고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인증된 라이선스가 부여된 줌 룸(Zoom Rooms)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Microsoft Teams Rooms) 등의 주요 원격회의 플랫폼에 최적화되어 있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을 회의실에 설치하게 되면, 노트북 등 별도의 디바이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무선 콘텐츠 공유 기능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10.1인치의 태블릿인 파나캐스트 컨트롤(PanaCast Control)을 통해 빠르고 간단하게 회의를 시작하거나 참가할 수 있다. 몰입감 있고 생생한 회의 경험을 위해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다이나믹 컴포지션’ 기능을 통해 최근에 발언한 회의 참가자를 확대하여 보여줌으로써 대면 참가자와 원격 참가자 간의 격차를 줄여주고, AI로 구현되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림을 통해 ‘인텔리전트 줌’, ‘버추얼 디렉터’ 등의 지능형 기술을 제공하여 회의 참여도를 높여 준다. 4개의 스피커와 에코 제거 및 소음 억제를 위해 지능형 알고리즘을 지닌 8개의 프로페셔널 등급의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어 회의에 집중할 수 있으며, 풀 듀플렉스 기술이 적용되어 모든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화각의 파노라믹-4K 멀티 카메라 어레이를 통해 회의실의 모든 참가자를 한 화면 안에 비추어 주며 협업 역량을 높일 수 있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과 함께라면 회의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파나캐스트 컨트롤에 탑재된 환경 센서가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며, PIR 모션 센서가 회의실에 들어오는 사람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시스템을 작동시킴으로써 더욱 스마트한 회의실 사용이 가능하다. 자브라 관계자는 “오늘날의 회의 환경은 직원의 근무 경험과 생산성 수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하며,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하이브리드 근무에서의 회의 경험을 크게 향상시켜줌으로써, 다양한 근무지에 있는 직원들이 손쉽게 소통하고 혁신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중소규모 회의실에 대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솔루션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나캐스트 50 비디오 바 시스템은 전국의 공식 온라인 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699만 원이다.
작성일 : 2023-11-15
헥사곤, 개방형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 국내 론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 MI)가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Nexus)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인 넥서스의 핵심은 사람, 기술, 데이터를 연결하여 사용자가 상황에 따른 실시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넥서스는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및 품질 관리 등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연결과 데이터의 공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는 한편, 실시간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헥사곤의 고객은 넥서스를 다양한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계측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장비, 타사 기술 등과 연결해 필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넥서스는 제조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혁신 기능을 제공한다. ’머티리얼즈 인리치(Materials Enrich)’ 애플리케이션은 머신러닝과 재료 거동 시뮬레이션을 결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재료 데이터를 신속하게 생성하고, 재료 테스트 데이터베이스의 공백을 메우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물리적 테스트 횟수가 줄어들어 기존 데이터를 활용하고 강화하여 재료 특성화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메트롤로지 리포팅(Metrology Reporting)’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헥사곤 및 타사의 계측 데이터 소스를 연동해, 기업이 자사 장비에서 기존에 활용하지 않은 품질 관리 데이터를 보고 및 분석하여 품질 경향 파악 및 공차 식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트롤로지 애셋 매니저(Metrology Asset Manager)’ 애플리케이션은 계측 기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작동 상태·위치·활용도를 보고하며, ‘넥서스 커넥티드 워커(Nexus Connected Worker)’ 솔루션은 제조 작업 현장의 디지털화·이동성·생산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 넥서스 3D 화이트보드 애플리케이션   ‘넥서스 3D 화이트보드(Nexus 3D Whiteboard)’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에게 동시 작업·3D 시각화·주석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 툴로, 넥서스 웹 인터페이스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앱 내에서 구동 가능하다. 적층제조 설계(DfaM) 솔루션은 PBF(파우더 베드 퓨전) 3D 금속 프린팅 공정을 사용하여 최적의 금속 적층제조 부품을 공동 개발하고, 성공적인 프린팅을 위한 준비 과정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적층제조 설계는 최소 3명의 엔지니어와 별도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일로화된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러한 연결성 부족은 불필요한 비용과 수동 작업으로 이어져 비용과 소요 시간을 증가시키고, 중요 데이터의 손실로 이어진다. 넥서스는 적층제조 설계에 참여하는 모든 엔지니어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로 설계 과정에 필요한 툴을 이용해 참여하는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일로를 해소하는 한편, Metrology Reporting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기능을 통해 다양한 소스에 분산된 데이터를 모아 전사에 걸친 데이터 가시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긴다. 또한 넥서스 사용자는 헥사곤과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도구, 교육, 지원을 이용해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및 제조용 네이티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커넥티드 솔루션 구축을 위한 개발자용 넥서스는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과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시스템 통합(SI) 업체와 기술 벤더 자체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례로,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기업인 알티움(Altium)은 자사 포트폴리오를 넥서스와 연동해 전자 시스템의 설계와 제조를 위한 환경을 구축했다. 헥사곤 MI는 9월 7일 ‘헥사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3’에서 국내에 공식 출시한 넥서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헥사곤 MI의 넥서스 글로벌 총괄인 스테판 그래험(Stephen Graham)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은 더 많은 도구, 기술 및 데이터 소스를 선사하고 있지만, 사일로화된 프로세스와 데이터 소스는 분야 간 협업을 어렵게 해 도리어 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기업이 스마트 제조의 이점을 누리려면 다양한 분야의 혁신가들 사이의 협업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헥사곤은 혁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람, 기술,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의 효율적인 업무와 신속한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넥서스에 대해 소개한 헥사곤 MI의 스테판 그래험 부사장
작성일 : 2023-09-07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로 여러 산업에서 비즈니스 성장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기술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 및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면서 AI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차세대 AI 기술은 기업 조직에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는 조직이 비즈니스, 사회,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전 세계에 분포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 고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의 성장과 수익성을 도모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및 제조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기업 운영 확장과 최적화에 나서고 있다. 메르세데츠-벤츠는 생성형 AI가 적용된 깃허브 코파일럿(GitHub Copilot)을 도입해, 개발자 역량을 강화하고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 도구 체인을 재구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코드 제안을 생성함으로써, 신규 개발자가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이어 제조 전문 업체 굿이어(Goodyear)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통해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였으며, 카맥스(CarMax)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대형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웹사이트에 대한 고객 트래픽을 높이고, 수익 창출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AI는 직원 교육 및 채용 간소화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SAP는 자체 인적자원관리 솔루션 시스템인 SAP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및 비바 러닝(Viva Learning)을 통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해 채용 직무 설명을 상황에 맞게 조정 및 검토할 뿐 아니라, 애저 오픈AI 서비스의 API를 활용해 지원자 이력이나 직무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생성된 인터뷰 질문의 프롬프트를 팀즈(Teams) 내에서 면접관에게 전달할 수 있다. 또 비바 러닝 코파일럿은 직원의 경력과 목표에 맞춰 개인화된 학습 권장 사항을 제공, 리더가 직원의 스킬과 교육을 더 쉽게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다국적 회계 및 컨설팅 기업인 KPMG는 감사, 세무, 재무 등 주요 비즈니스 영역에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등 AI 기술을 활용해 미화 120억 달러 상당의 점진적 성장 기회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신속하게 분석을 제공하고, 전략 구축에 집중하는 등 직원 역량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PWC는 보험, 항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고객의 시간과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한 AI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스플렁크(Splunk)는 애저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보다 유연하게 AI 보안 솔루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로써 고객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 기반 신사업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금융 및 의료업계의 AI 혁신 사례도 늘고 있다. 미국 신용평가기업 무디스(Moody’s)는 자사의 데이터 및 분석 기능과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결합하고, 이를 통해 기업 인텔리전스와 리스크 평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픽(Epic)은 뉘앙스(Nuance)의 ‘닥스 익스프레스(DAX Express)’ 솔루션을 탑재한 전자 건강 기록(EHR : 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방문 기록을 빠르고 안전하게 생성, 의료진의 환자 관리 업무량을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에픽의 EHR 생태계 전반에 걸쳐 대화형,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해 대규모 의료 서비스에 AI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픽 모듈 내에서 AI 기반의 임상 인사이트와 관리 도구에 대한 보안 액세스를 확대해 환자 관리부터 운영 효율성 및 의료 경험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긴급 인력 배치, 재정, 임상 액세스 등 오늘날 헬스케어 시스템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파일럿(Copilot) 솔루션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수석 부사장 겸 CCO(Chief Commercial Officer)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직이 AI 여정의 전 단계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진보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파트너, 고객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기술 혁신을 통해 그들의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시키고 산업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