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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탐방"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9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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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와콤 , 40년간 한 우물 판 디지털 펜 기술력 리딩 기업
와콤, 디지털 펜과 잉크 기술력의 글로벌 리더로서 인공지능(AI), 증강 현실(XR), 저작권 보안 솔루션 등으로 비즈니스 확대   와콤(Wacom)이 설립 40주년을 맞이했다. 와콤 대표이사이자 CEO인 노부타카 이데(Nobutaka Ide)는 40주년 기념사에서  “세상의 아이디어를 만들고, 학습하고, 의사소통을 위해 활용되는 ‘쓰기와 그리기(writing and drawing)’는 우리 일상과 업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와콤은 디지털 펜 및 잉크 기술을 통해 ‘쓰기와 그리기’ 활동을 위한 모든 여정을 다음 세대에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기까지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도래했으며, 당시에는 키보드를 사용한 텍스트 입력이 일반적이었다. 1984년 와콤은 세계 최초의 무선 펜 타블렛인 ‘WT 시리즈’를 출시, 디지털 펜을 사용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1987년 와콤은 현재 디지털 펜 기술의 기반이 되는 전자기 공명(EMR) 기술을 사용한 ‘SD 시리즈’ 무선 펜 타블렛을 상용화했다.  와콤 타블렛은 1988년부터 다양한 제품의 디자인 과정에서 사용돼 왔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와 유럽 자동차 제조사가 디자인 프로세스에 이 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주요 영화 및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이 차례로 와콤을 도입하면서 우리가 사랑하는 영화, TV 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등을 세상에 만들어냈다. 이는 세상의 모든 창의적인 과정에서 창작자, 디자이너들이 와콤 타블렛을 널리 사용하게 하는데 시발점이 됐다. 이 기간 동안 와콤은 유럽 진출을 위해 1988년 독일 노이스에 회사를 설립하고, 1991년 미국 워싱턴주 밴쿠버에 회사를 세우며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한국에는 2004년 한국와콤 법인을 설립해 약 20여년 간 한국 시장의 주류 콘텐츠 산업인 게임, 웹툰, 영화, 디자인 등 메이드인 코리아 창작품을 만드는 데에 와콤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와콤 타블렛 사업은 전세계 디자이너와 창작자들의 폭넓은 지지와 지원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와콤은 디지털 펜 특허를 통해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1990년대 후반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디지털 펜을 OEM 방식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 삼성, 레노버 등 다양한 IT제조사들과 문구 제조사를 위해 디지털 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와콤 신티크 프로 27을 활용한 자동차 디자인 디지털 기술을 통한 ‘쓰기와 그리기’에 대한 와콤의 약속 2018년 4월 와콤은 디지털 펜 및 디지털 잉크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평생동안 사람들의 ‘쓰기와 그리기’ 경험을 지원하고자 ‘Life-long Ink’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쓰기와 그리기’는 우리 일상 속에서 늘 존재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업 및 조직들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와콤은 디지털 펜과 잉크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을 통해 ‘쓰기와 그리기’ 경험을 더욱 즐겁고 의미있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와콤은 인공지능(AI), 증강 현실(XR), 보안 프로그램 등 디지털 펜과 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자이너, 창작자들의 창의력을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경험은 물론, 학생 및 직장인 등 사람들의 일상에 완전히 융합되는 디지털 펜과 잉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일 : 2023-07-27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특성화고 학생 대상 스마트 제조 혁신기업 탐방 진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 혁신기업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월 20일 진행된 현장탐방에는 인천금융고등학교 학생 19명이 참가해,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코맥스를 방문하고 스마트 제조 혁신기술과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인 한국오므론에서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에 필요한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센서, 비전 등 다양한 기술을 경험하고, 스마트홈 전문 기업 코맥스에서는 실제 스마트 제조 현장과 디지털 제조 종합 현황실 등을 체험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 등에 대한 내용들을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부단장은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상과 역량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현장 탐방이 산업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있어 위한 소중한 경험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02-21
SAP 코리아, 이공계 여대생 대상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참가자 모집
SAP 코리아가 이공계 여성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AP 코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 위민인이노베이션(WIN),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미래 기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로 개설됐다. ‘온라인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이다. SAP 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와 기업 소개 및 여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기술 및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아울러, 멘토링 세션을 통해 SAP 코리아 직원들과의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 미래 기술 성장 분야 진출에 대한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온라인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여대생들이 진로에 대한 인식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자세를 가진 여성인력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며 “SAP 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 뿐 아니라, 자유로운 환경에서 직원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내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여성 임직원들이 미래 기술 분야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AP 코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6월 26일(일) 자정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W브릿지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작성일 : 2022-06-22
[탐방]다쏘시스템코리아, ‘3D익스피리언스’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미래 지원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ko)는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2020년 말 기준 매출액 1,675억원으로, 코로나로 어려운 속에서도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경험의 경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세계를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공한다는 모토 아래 11개 산업 분야에서 초기 제품 컨셉 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기를 시작으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시티를 넘어, 디지털 모델을 통한 가상세계를 통해 의료 분야 등 새로운 비즈니스의 확장과 ESG 경영에 도전하고 있다. 업계를 리드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비즈니스 현황과 계획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쏘시스템코리아의 현주소   다쏘시스템은 PLM 및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프랑스 본사는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한국 법인은 1997년에 설립되어,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약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0년에 720여억원을 투자하여 대구 최초의 해외 기업 R&D 센터를 설립해 조선해양 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에 5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해오는 등 한국경제 발전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0년, 2012년, 2014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6월에는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전 세계 6번째로 3D 디자인,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최첨단 3D 가상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EXPERIENCE Executive Center(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를 개소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경남도,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경북도, 구미시 등과 다양한 공정혁신 플랫폼 및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는 제조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특화 지원 프로그램인 ‘다온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0개 초기 창업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혁신 분야에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국립마이스터고 두 곳에 향후 5년간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커리어 멘토링, 글로벌 소프트웨어 자격 인증 등의 지원 제공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고객사와 협력하여 경험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디스플레이, STX,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AI 등 국내 22,000여 혁신 기업들을 고객사로 지원하고 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 다쏘시스템은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건설, 도시&국토, 홈&라이프스타일, 포장소비재, 비즈니스 서비스, 하이테크, 생명과학, 조선 해양, 에너지&소재 산업 등 11개 산업 분야에서 초기 제품 컨셉 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차별화된 요소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부터 디지털 목업(DMU), 컴퓨터 지원설계(CAD)까지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하나의 가상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각각 개별 소프트웨어와 파일변환을 거칠 필요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하나의 3D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설계, 해석, 생산기술, 생산, 품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품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이 연계되는 ‘디지털 연속성을’ 제공한다. 사용법이 쉬운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양방향 협업환경에서 3D 모델링 앱, 소셜 및 협업 앱, 정보 지능 앱 그리고 시뮬레이션 앱을 제공한다. 고품질의 제품을 빠르게 납품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최근 제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단순 무인 자동화 기술이 아닌 효율적인 생산 계획을 통한 생산 최적화를 추구하는 기술이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안에는 3D CAD 프로그램인 카티아(CATIA), 또는 솔리드웍스(Solidworks)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시뮬리아(Simulia), 델미아(Demia) 등 13개의 강력한 브랜드 애플리케이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통합된 앱들은 11개의 주요 산업 고객들에게 85개 이상의 산업 특화된 솔루션 경험들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초창기 가장 많은 수요처인 국내 자동차 산업을 기반으로 IBM 등 파트너사와 함께 카티아를 공급하면서 입지를 다졌고, 이것이 정착되면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플랫폼 전략을 통해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더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이다. 실제로 전체 매출의 20%에 육박하는 금액을 R&D 및 기업 인수에 투자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술 관련된 투자 및 인수 활동을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019년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메디데이터를 인수해 생명과학 산업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메디데이터 인수를 통해 제조 공장, 도시를 넘어서 인체까지 3D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가상에서 모든 임상시험과 수술 시뮬레이션을 진행해봄으로써 환자 치료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다쏘시스템은 세계적인 연구원, 교육자, 의료기기 개발자, 관련 규제 기간과 심장 전문의들과 협력해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가상으로 3D 인공심장 모델을 만드는 ‘리빙하트 프로젝트(Living Heart Project)’를 수년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환자의 심장을 3D 가상으로 복제하여 환자 개개인 심장근육의 움직임과 혈액 흐름, 심장 근육을 움직이는 전기 신호까지 디지털로 재현이 가능하다. 의사들이 심장 수술 집도 전 미리 수술 연습을 시행해 수술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PLM(제품수명주기관리) 기업을 넘어서 과학 기업으로서 3D 기술로 기업과 과학,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지속가능성 & ESG 통해 미래 경영 비전 제시  수 년 전부터 ‘지속가능성’을 앞세운 다쏘시스템의 미션은 제품, 자연, 생명을 조화시키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꿈꿀 수 있는 가상 세계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환경 발자국을 줄이는 ‘2025 지속가능성 전략’을 선포했다.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지속가능성을 중점으로 두는 세계 ICT 협회인 GeSI(Global e-Sustainability Initiative)’에 가입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참여해 전략 로드맵을 마련 중이다. 로드맵의 일환으로 자사 솔루션 신규 라이선스의 약 3분의 2가 지속가능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임직원, 고객, 파트너 등 5,000명의 이해관계자의 동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6개 기업이 녹색경제 및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의 창립 멤버로도 가입했다. 현재 실행중인 지속가능성 전략의 성과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이 2030년까지 1조 2천억 달러의 경제가치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5기가톤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센추어와 개발한 백서를 통해 입증했다.   중소기업 혁신 지원으로 신제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 다쏘시스템은 대기업 중심의 수직적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2700여 중소기업의 혁신을 도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수평적, 개방적 신제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2019년 11월 창원스마트산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력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경남지역본부를 설립하여 정보통신기술의 앵커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3D 기술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경남창원스마트산단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지역의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경남, 창원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에게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에 있어 중소기업들이 시뮬레이션 툴을 활용해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것은 비용, 인력, 리소스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 시뮬레이션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쏘시스템에서는 창원스마트산단 소재의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미션은 입주된 약 2700여 개 중소기업, 입주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으로, 대기업 중심의 수직적 산업 생태계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들이 수평적인 구조로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창원스마트산단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산업단지들과 비즈니스 혁신, 제조 혁신을 도울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영업 및 마케팅 가속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 및 정착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뉴딜 정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고객의 비즈니스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의 확대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사장은 업계 최장수 지사장으로서, 지속가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은 “버추얼 트윈의 기본 개념은 디지털 트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버추얼 트윈을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차이를 줄이고, 현실 세계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혁신적이고 좋은 제품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다쏘시스템이 한국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제조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캐드앤그래픽스 최경화 국장 kwchoi@cadgraphics.co.kr       다쏘시스템 본사 소개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 www.3ds.com)은 1981년에 설립되었으며,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3D익스피리언스 기업이다. 140여 개국 29만 고객사와 협력하여 경험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가상 세계를 비즈니스와 사람들에게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제품의 디자인, 생산 및 서비스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며, 가상세계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사회적 혁신을 촉진한다. 다보스 포럼 선정 2018년 세계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The Most Sustainable) 기업 세계 1위, 2014년 포브스 선정 소프트웨어 부문 ‘가장 혁신적인 기업’ 세계 2위에 선정되는 등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0년 기준 다쏘시스템의 전 세계 매출은 약 6.6조원으로, 매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1929년 설립된 다쏘그룹에 속해 있는 기업이다. 1981년 엔지니어 15명이 다쏘항공에서 독립해 만들었다. 다쏘그룹은 모기업인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을 필두로 다쏘 팔콘 제트, 항공 관련 업체인 SABCA, Sogitec, 프랑스 일간지인 르피가로, 부동산, 미술품 경매, 샤또 다쏘 와이너리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명실 상부한 프랑스 대표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디지털 모델링으로부터 시작됐다. 1990년 다쏘시스템은 항공기 제조기업 보잉(Boeing)과 협력해 물리적인 프로토타입 없이 100% 디지털 트윈 제조방식으로 보잉777의 디지털 목업(Mock-up) 모델 설계에 최초로 성공했다. 1999년에는 3D목업(3D Mock-up)을 ‘제품수명주기관리(PLM)라는 개념으로 창조했다. PLM은 전 세계 산업계 표준용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2년에는 스스로 창시한 ‘PLM’이라는 용어 대신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비전을 발표했다. 제품수명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서 3D기술로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와 철학이 담겨있다. 항공기를 시작으로 공장을 디지털화한 스마트팩토리, 도시를 디지털화한 스마트시티를 넘어 2020년 다쏘시스템은 인체의 3D 디지털 모델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 의료 경험을 제공해 인류의 웰빙과 행복에 앞장서고자 한다. 다쏘시스템은 자동차, 항공우주 및 국방, 건설,도시&국토, 홈&라이프스타일, 포장소비재, 비즈니스 서비스, 하이테크, 생명과학, 조선 해양, 에너지&소재 산업 등 11개 산업 분야에서 초기 제품 컨셉 개발부터 엔지니어링, 제조, 생산, 판매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성일 : 2021-07-29
[탐방] 코에버정보기술, 스마트공장 구축기술과 에너지솔루션 플랫폼 공급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ICT는 제조서비스와 융합되면서 POP(생산시점관리, Point of Production), MES(제조실행시스템,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등을 비롯해 공장에너지관리스시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제조IT 융합화 시스템이 스마트공장 구축에 있어서 중요한 솔루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한민국 IT Innovation 리더 ‘코에버정보기술’    올해로 설립 12년째를 맞는 코에버정보기술은 길지 않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이 소화하기 쉽지 않은 행보로 동 분야에서 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회사의 인적 인프라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주)대우, 대우전자, 대우정보시스템에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한 반기동 대표와 공동창업동지인 연구소장 강용태전무를 필두로 대우그룹에서 20여년 경력을 가진 이병대 이사, 에너지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황두화 이사 등이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코에버정보기술의 맨파워는 자사를 ‘전문성’, ‘차별화’, ‘최적화’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IT Innovation 리더그룹으로 발전시켜왔다.   코에버정보기술 반기동 대표 CoFAS, CoBAS, CoEMS & 기술적 가치혁신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가상물리시스템(CPS), 클라우드 컴퓨팅, VR·증강현실(AR),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스마트머신, 3D 프린팅 등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응하고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주도할 9대 기술로 꼽힌다. 제조업계의 스마트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코에버정보기술은 이중에서도 AI, 머신러닝, IIoT기술을 응용한 스마트공장 지원솔루션인 CoFAS(공장솔루션) 플랫폼을 특화시켜 제조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CoFAS’를 전자·자동차 업종에 적용하면서 구축경험을 쌓아온 코에버정보기술은 2008년부터 RFID를 이용한 정부과제를 GM대우와 함께 수행하는 등 300여 건의 스마트공장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현재 30여건의 제조IT 융합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여러 기능이 혼재한 빌딩에 대한 통합제어솔루션인 CoBAS와 에너지관리솔루션인 CoEMS 등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고객신뢰를 이끌어내고 있다.  “제조기반의 IT화, 스마트화를 위해서는 컴퓨터를 중심으로 센서, 자동인식장비 등 입력부와 제어부분을 연결하고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연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 회사 반대표는 “당사는 이들 분야에서 원천기술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어 보다 유연하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들어 자동차, 전자 분야에서의 구축경험과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당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코에버정보기술은 일본, 베트남, 중국, 멕시코에 이어 파키스탄까지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글로벌 스마트공장솔루션 구축기업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특히 코에버정보기술은 지난 9월 17일 일본 최대 도장업체인 오웰그룹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기반 도장시스템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전략협력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16년 양해각서를 교환한 후 공동설계를 진행해 온 이들은 지난해부터 일부 모듈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사와 오웰그룹은 AI, 머신러닝과 동적모니터링 모듈을 채택해 도장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며, IIoT Based MES를 개발하고 동적모니터링 기술을 에너지 솔루션에 응용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반기동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국내 도장 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기존 도장공정의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불량률을 50%이상 감소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장공정은 전자, 자동차, 건축, 조선 등 주력산업에서 필수적인 핵심공정이므로 오웰측은 현재 솔루션판매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마케팅조직을 만들고 내년에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지에 연간 200억 원 이상의 매출발생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코에버정보기술은 탄소저감 등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FEMS, BEMS을 필두로 한 ‘CoEMS(Coever Energy Management System)’을 개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폭넓은 구축사례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응용솔루션 확대  코에버정보기술은 스마트제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스템 통합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에너지관리시스템, 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공급까지 수많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회사는 모기업(발주기업)과 자동차 부품 제조사가 설계-개발-생산프로세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설계변경에 따른 공정변경 및 이상발생을 최소화시키는 ‘협업형 생산·품질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에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GM, 신성솔라에너지, 현대엠시트 등 20여 기업에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IoF(Internet of Factory Things) 기반의 유연 조립시스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 모듈업체를 위한 ‘가변 재구성형 유연 조립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SH글로벌, 오토젠 등 국내 자동차 부품제조사 공정에 적용되고 있다.  선도적 제조IT 융합화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 온 코에버정보 기술은 생산·설비 전력 에너지 및 제조환경 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중소자동차 부품사용 클라우드 지향 Factory EMS 개발을 위한 ‘생산·Utility 설비용 Sub-Metering Device 기반 Manufacturing Energy Optimization System’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현장의 생산·품질·환경 데이터 생성 및 취득, 분석활용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 도장 Shop FloorI IoT System’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생산·Utility 설비용  Sub-Metering Device 기반  Manufacturing Energy Optimization System 구축사례 스마트공장은 구축 이후 ‘활용’이 중요하다  많은 중소 제조업계가 급변하는 제조트렌드와 모기업(발주기업)의 니즈에 맞춰 제조공정을 고도화시키고 스마트제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상적인 스마트공장의 실현은 수혜기업의 작업환경이나 이해도, 수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제조표준 프로세스를 근간으로 당사의 표준 플랫폼(Co_Platform) 시스템을 공급 및 구축하고 있는 코에버정보기술이 다양한 프로세스를 반영이 가능하며 현장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공정수준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내 중소기업 제조현장 수준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열악할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 이 회사 반기동 대표는 “이로 인한 맞춤형 프로세스 정립과 운영관리가 가능한 목표 및 기본 수준 정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개선된 프로세스나 새로운 관리 목표 설정에 수준차이가 발생하거나 이행의지가 낮다면 최적화된 스마트공장 구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원 논문으로 ‘제조업 생산현장 정보디지털화가 기업경쟁력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해 온 반기동 대표는 “보편적인 품질비용 중심 투자금액 회수기간을 분석한 결과, 목표 업무를 잘 수행할 경우 3~6개월이 걸렸다”고 말하며 “결국 투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구축’이 아닌 ‘활용’이며, 수혜기업들이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에 대해 분명하게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반 대표는 “당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시 기대되는 디지털 효과를 정성적, 정량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 시스템을 잘 활용하도록 설득한다”고 덧붙였다. 유연 프로세스 대응을 위한 스마트공장 플랫폼 개발선도  스마트제조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시대의 유행이 아닌 미래 제조경쟁력 확보에 필수 요소라는 점에서 열악한 재무환경을 가진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사업지원정책을 제안하는 반기동 대표는 “당사는 유연 프로세스 대응과 사용자 참여도 확대가 가능한 표준 플랫폼(Co_Platform) 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코에버정보기술은 Co_Platform의 직관적인 대응과 Visuality 확대를 위해 자체적인 동적모니터링 솔루션인 DMS(Dynamic Monitoring System) 그리고 현장 전문가 지식을 직접 반영하여 정보수집 및 수준을 설계 가능한 FBD(Fish Bone Diagram)을 모델링 기법으로 머신러닝이 적극 활용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디바이스 호환성 확대를 위해 N/W 및 프로토콜 지원 가능한 DPS(Data Processing System)을 도입,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반기동 대표는 국내 제조업 경기 악화로 중소기업의 투자여력이 점점 감소하면서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놓치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특히 반 대표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등의 정부지원이 제조기업 및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글로벌 제조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현실적인 과감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19-08-14
동국대,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 제 2회 메이커 연수 실시
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제 2회 글로벌 메이커 연수 프로그램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란 기술 매니아부터 공예가, 교육자, 팅커러(Tinkerer), 취미공학자, 엔지니어, 아티스트, 학생, 저자, 자신이 제조한 물건을 파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을 포괄한다. 동국대학교는 창의적인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메이커형 인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동국대가 선정한 우수 메이커 여자 공과대학 재학생 30명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아시아의 MIT라 불리는 싱가포르의 국립 난양 공대, 싱가포르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메이커 그룹(OneMaker Group),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대학의 팹랩 싱가포르 폴리테크닉(FabLab Singapore Polytechnic) 등을 찾아 발달한 메이커 문화와 교육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메이커들의 축제인 메이커 페어(Maker Faire)를 탐방한다. 메이커 페어 싱가포르는 엔지니어나 예술가 등 각계 각층의 메이커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시연하여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행사다. 싱가포르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메이커 페어가 열리고 있다.  메이커 페어 관람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메이커운동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미래의 메이커운동에 대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 유수 대학 탐방을 수행하여 공학 분야 선도 대학의 연구 환경을 확인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우수 메이커 학생들에게 해외 메이커문화를 체험하고 우수 메이커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의 우수 메이커 인프라 및 메이커들의 창업활동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여 메이커 정신뿐 아니라 나아가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도전 정신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18-08-13
[인사이트] 스마트 소방 솔루션 개발사, 파이어버스터
2017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창업팀 탐방 ▲ 파이어버스터 팀원들. 왼쪽부터 이민재 해외진출담당(고려대학교 러시아학과),  김승연 대표(서울예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조수호 디자인 담당(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 국민대학교(www.kookmin.ac.kr)가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를 통해 선발·보육한 10개팀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2017 디자인 비지니스 데이’를 2017년 12월 1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이 팀들 중에서 스마트 소방 솔루션 개발사인 파이어버스터를 소개한다.   파이어버스터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파이어버스터는 전직 소방과 출신 아버님과 함께 스마트 소방방재 솔루션을 구축하는 회사이다.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화기 안전핀 문제를 개선하여 신속한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스프링클러 또한 기존의 기술을 보완하고 ICT를 접목하여 화재 발생 시 조기진압 솔루션과 앱을 통한 정보 전달 및 화재 발생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2년 아이디어 계획 후, 5년간에 거쳐 개발을 진행해 왔다. 2017 안전산업육성오디션에서 장관상(대상)을 수상 후, 원터치 스마트 소화기와 스마트 스프링클러 등 두 개의 등록된 특허를 가지고 해외 진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파이어버스터가 개발하고 있는 제품은 무엇인가 화재 진화의 첫 단추인 기초 소방설비 소화기와 스프링클러를 개발 보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개발품인 가정용 소화기 ‘원터치’는 기존 소화기 작동 단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여 긴박한 상황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화재 진압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을 뿐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때문에 소화기를 안 보이는 곳에 두는 기존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취급안전성을 더욱 확보한 제품이다. 두 번째 혁신 제품인 스프링클러 배관시스템 ‘워터젯’은 기존 스프링클러 작동 시 고질적인 문제점인 스키핑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통해 화재 진압력을 대폭 개선한 진보된 배관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 대비 설비비 절감과 시공의 간편함으로 인한 공사기간 단축, 건축비 절감의 메리트가 있다. ▲ 파이어버스터가 개발한 가정용 소화기 ‘원터치’ 파이어버스터의 비즈니스 모델은 B2B를 메인으로 소화기 납품과 스프링클러 분기배관을 납품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초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기초소방시설이 투입되는 신축시장을 메인으로 삼고 있다. 파이어버스터 제품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일단 소화기의 경우 기존 제품과 가격이 비슷하면서도 사용의 편리함과 디자인이 겸비되어 누구나 언제라도 쉽게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 소화기의 경우 화재 발생시 손잡이를 꽉 쥐게 되면 안전핀을 뽑지 못해서 해제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원터치 소화기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으며, 소화기 호스를 빼는 문제도 원터치로 해결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지션을 제공한다. 워터젯 스프링클러 배관 시스템의 경우 먼저 개방된 헤드의 물방울 입자가 인근 헤드의 센서를 적셔서 개방을 방해하는 일명 스키핑 현상의 문제를 스마트 분기배관과 개방형 헤드의 조합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이 기술로 인하여 그 동안 스프링클러가 가진 한계점인 헤드 간격을 좁히지 못하는 문제와 지하주차장 등에서 배관설비의 복잡함으로 인하여 설비비와 건축비가 올라가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 파이어버스터가 개발한 스프링클러 배관시스템 ‘워터젯’을 들고 있는 김승연 대표 벤처기업으로서 어려운 점과 계속 도전하는 이유는 기존의 소방시설이 가진 문제점과 한계는 명확하다. 미국 방화협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기초 소방시설의 문제점등을 공지하고 있지만 마땅한 솔루션이 미비한 상황이었다. 파이어버스터의 스마트 소방방재 솔루션이 현장에 도입됨으로써 소방관들의 희생과 화재로 인한 모든 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 파이어버스터가 개발 중인 또 다른 제품이 있다면 소방안전 ICT 솔루션 개발이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있다. 기존 발명품인 원터치와 워터젯을 통한 방재에 스마트폰 화재경보 시스템이 함께 구축된다면 보다 신속한 방재 알림과 화재진압을 통하여 보다 많은 화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파이어버스터의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면 2016년 서울시민발명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1차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2017 안전산업육성오디션 대상(장관상), 2017 서울국제발명대전 대상(그랑프리)를 받는 등 국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2018년에는 미국과 독일에서 열리는 발명대회와 소방박람회 등을 통해 실제 양산과 수주를 받아 회사를 성장시키려고 한다. 또한 품질과 성능에 만전을 기해 해외시장에서 꼭 인정받고 싶다. ▲ ‘2017 디자인 비지니스 데이’ 발표 모습과 전시 부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3-05
CAD&Graphics 2018년 3월호 목차
  45 Theme. 위기를 넘어 성장으로-플랜트 산업 트렌드와 엔지니어링 기술   Part 1.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랜트 산업의 변화를 짚다 플랜트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4차 산업혁명 대응 / 박광순 플랜트 산업,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나다 / 김현 4차 산업혁명 시대 엔지니어링 인력의 역량 / 정일영   Part 2. 진화하는 플랜트 산업을 위한 엔지니어링 솔루션 플랜트 토목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통합 BIM 솔루션 PEDAS AEC/플랜트 3D 캐드 컨버터 ISY Plant 3D 모델에서 2D 플랜 도면 자동 생성 ezOrtho 2018 엔지니어에 특화된 PDF 솔루션  Bluebeam Revu   Infoworld Column 18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기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우종남 22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변혁의 미래 예측과 도전 24 쪽지 시즌 2-디지털 엔지니어 / 류용효 책 한 권을 한 장의 맵으로   Focus 26 더 멋진 디자인을 위한 도전의 기회, 솔리드웍스 월드 2018 / 유호문 32 스마트 공장 중심으로 일본의 제조업 혁신 동향 살피다 36 그라피소프트코리아, '프리미엄 BIM 세미나 : 솔직한 후기' 개최 38 국내외 유명 게임 그래픽 아티스트가 전하는 게임 그래픽의 모든 것! 40 3D프린팅산업협회, 3D 프린팅 융합 전략 포럼 통해 기술 교류의 장 마련 42 마이다스아이티 CAE 기초 지식 강연회, 탄탄한 해석 지식이 CAE의 정확도를 높인다   Case Study 65 플라스틱 사출가공 전문업체, 광명 스마트공장장관리시스템 통해 새로운 기회 마련 68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터보머시너리 적층제조 기술로 가스터빈의 유지보수 프로세스 혁신 69 오디오 기기 제조 기업 삼본정밀전자 시제품 제작 위한 3D 프린팅 데이터 준비 시간을 줄이다   In-Site 70 라인테크시스템, 건축 설계 및 시공을 위한 BIM 활성화에 앞장 교육 및 컨설팅 강화하며 건설/건축 산업의 방향 제시 72 2017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창업팀 탐방 스마트 소방 솔루션 개발사, 파이어버스터   People 74 LG CNS 김영섭 대표이사 4차 산업혁명 시대 IT 서비스 사업 강화    New Products 77 모든 엔지니어를 위한 실시간 디지털 탐색 솔루션 디스커버리 라이브 78 HP Z4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리뷰 / 노병수 구조해석 및 설계 툴을 통한 사용성 비교 80 BIM 기반 철골부재 관리 시스템 SLM 2018 82 이달의 신제품   온에어 84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전자설계와 기구설계의 통합 솔루션, 솔리드웍스 PCB 소개 85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건축/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 방안 모색   Culture 88 종이와 콘크리트 : 한국 현대건축 운동 1987-1997 한국의 현대건축을 둘러싼 다층적인 맥락과 지평을 확인하다   Cartoon 90 연구소 들어간 미대생 이야기 (5) / 조영락 연구소 친구들   91 News 86 New Books   Directory 155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100 레빗 그래픽을 이용한 최상의 도면 생성하기 (6) / 장동수 공정 그래픽 재지정 Ⅱ 104 3차원 BIM 기반 파라메트릭 수량/공사비 산출 시스템 구축 (6) / 이재홍 BIM 기반 수량/공사비 연계활용 기술이 나아 가야 할 방향 108 i-model 변환기를 활용한 건설/플랜트 정보 교환 (9) / 전호상 데이터 계산 및 엑셀로 내보내기 Ⅱ 112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객체 탐색 문제와 딥러닝 기반 YOLO   Visualization 115 빠르고 간편한 리얼타임 렌더링 키샷 7 프로 (2) / 조영락 강력해진 재질 효과 적용하기 Ⅰ   Manufacturing 118 PowerMILL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이경하 백라이트의 5축 가공 Ⅶ   Mechanical 123 즐거움을 더하는 솔리드웍스 실무 레시피 Vol.2 (3) / 원동현 솔리드웍스 활용 팁 Ⅲ 126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크레오 파라메트릭 4.0 업데이트 / 박수민 MBD(Model Based Definition) 기능   Analysis 132 FLOW-3D의 활용 및 설계 적용 사례 (3) / 조애령 주조, 기계 분야의 활용 138 ANSYS AIM을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이상현 VCM의 변위별 전자장 해석 146 엘머로 해 보는 오픈소스 엔지니어링 (7) / 김동호 엘머로 해 보는 음향 해석   Reverse Engineering 152 이미지 데이터의 구성과 활용 (3) / 유우식 이미지의 종류와 정보의 다양성  
작성일 : 2018-03-02
CAD&Graphics 2018년 2월호 목차
34 Theme. 2017 국내 CAD/CAM/CAE/PDM 시장 총결산 Part 1. MDA 4%, PDM 및 기타 솔루션 10% 성장 캐드, PLM 시장 성장 주춤… 스마트 공장 성공의 핵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관심 필요 Part 2. CAE 시장, 전년 대비 4.9% 성장 제품 프로세스 혁신의 가치 강화… 폭과 깊이 더한 CAE로 시장 넓힌다 Part 3. CAM 시장, 부품/금형 산업의 침체 극복에 기대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스마트화 및 기술 융합에 주목 Part 4. 경기 불황으로 꽁꽁 얼어붙은 AEC 시장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접목으로 시장 다변화 모색 Part 5. PLM 업계 인터뷰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 IoT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 수요 증대… 클라우드 비즈니스 강화와 신사업 공략 오토데스크코리아 최기영 사장 멤버십 기반 판매 정책 성공적 안착…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한일 사장 제조산업의 빅 이슈는 디지털화… 다양한 산업 분야 공략 강화한다 PTC코리아 박혜경 사장 IoT와 PLM의 연계∙∙∙ IoT 비즈니스 성과 바탕으로 시너지 기대 Infoworld Column 18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디지털 트렌드와 디지털 지식(Digital BoK) 20 쪽지 시즌 2 - 디지털 엔지니어 / 류용효 PLM과 인공지능 22 갈 길을 못 찾는 우리나라의 3D 프린팅 / 주승환 3D 프린팅 산업은 없다, 주력 산업의 고도화가 살 길이다 24 디지털 제조 혁신 칼럼 (3) / 아브히지트 바루아 밀레니엄 세대,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기술 격차를 메우다 Focus 26 4차 산업혁명 시대 플랜트 산업 변화를 짚은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18 30 오토데스크코리아, BIM 가이드북 통해 BIM 설계기법과 노하우 선보이다 32 HP코리아, 강력한 성능의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대거 공개 80 중국 하얼빈 항공 3D 프린팅 국제 회의 및 전시회를 다녀오다 People 68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 mago3D 통해 BIM/AEC와 3D GIS를 통합하다 In-Site 70 트루바인, 3D 융합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 3D 프린팅 교육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72 2017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창업팀 탐방 설치가 쉬운 인테리어 패널라이징 제작사 플러스월 New Products 74 신기능 탑재 및 사용자 환경 개선한 1D 메카트로닉스 시스템 시뮬레이션 플랫폼 Simcenter Amesim 76 3D 스캐너를 위한 3D 문서화 소프트웨어 FARO SCENE 7.1 78 이달의 신제품 온에어 17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교육방송 지상중계 2018년 새롭게 변화하는 제조산업의 발전 모색 8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교육방송 지상중계 오토캐드의 스마트 설계를 위한 LISP Cartoon 94 연구소 들어간 미대생 이야기 (4) / 조영락 좋아하는 일 87 News 84 New Books CADPIA AEC 95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오픈소스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 FIWARE 98 레빗 그래픽을 이용한 최상의 도면 생성하기 (5) / 장동수 공정 그래픽 재지정 Ⅰ 103 3차원 BIM 기반 파라메트릭 수량/공사비 산출 시스템 구축 (5) / 이재홍 토목분야 BIM 기반 수량/공사비 연계활용을 위한 표준화 연계 방안 Ⅱ 106 새로워진 캐디안 2017 살펴보기 (11) / 최영석 오토캐드와 호환성 및 파일 포맷 108 i-model 변환기를 활용한 건설/플랜트 정보 교환 (8) / 전호상 데이터 계산 및 엑셀로 내보내기 Ⅰ Visualization 120 빠르고 간편한 리얼타임 렌더링 키샷 7 프로 (1) / 조영락 더욱 간편해진 작업 환경 알아보기 Reverse Engineering 124 이미지 데이터의 구성과 활용 (2) / 유우식 빛과 색, 가시화 Mechanical 130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크레오 파라메트릭 4.0 업데이트 / 김주현 연결 구속 이용하기 146 즐거움을 더하는 솔리드웍스 실무 레시피 Vol.2 (2) / 원동현 솔리드웍스 활용 팁 Ⅱ Manufacturing 113 PowerMILL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이경하 백라이트의 5축 가공 Ⅵ Analysis 136 설계 및 해석이 가능한 통합 프로그램 / 박대섭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활용한 쉽고 빠른 구조 해석 141 FLOW-3D의 활용 및 설계 적용 사례 (2) / 문정은 수자원, 해양 분야의 활용 149 엘머로 해 보는 오픈소스 엔지니어링 (6) / 김동호 엘머로 해 보는 동역학 해석 156 머신러닝과 CAE의 만남 / 김태진 머신러닝/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사례와 전망
작성일 : 2018-02-02
[인사이트] 설치가 쉬운 인테리어 패널라이징 제작사 플러스월
2017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창업팀 탐방 ▲ 플러스월 이정윤 공동대표(경영 담당)와 최승희 대표(디자인 담당) 국민대학교(www.kookmin.ac.kr)가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를 통해 선발·보육한 10개팀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2017디자인비지니스데이’를 2017년 12월 15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팀들 중에서 인테리어 패널라이징 제작사인 플러스월을 소개한다.  / 박경수 기자 플러스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플러스월은 국내 소비자의 니즈는 높지만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의 폭은 좁다는 점을 포착해서 하나의 프로세스로 벽을 만드는 제품이다. 플러스월의 목표는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모토에서 출발하며 사람과 공간의 상호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내부 공간을 용이하고 손쉽게 변형할 수 있는 도구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플러스월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나 기술은  기존의 인테리어 공정을 한 번의 공정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구조적 측면과 디자인적 측면이 모두 제품에 담겨야 한다. 구조적 측면을 보자면 초중급 기술자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직관적인 구조를 가져야 하며, 디자인적 측면은 최종사용자의 입장에서 활용도가 있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플러스월은 기술자와 최종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결합방식과 디자인에 강점이 있다.  플러스월의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는 국내 실내디자인회사나 기술자가 구매하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로 판매 채널을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플러스월은 특수 장비나 기술 없이 일반인도 손쉽게 시공 가능한 제품으로 B2C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 일반인도 자신에게 맞는 건축자재 및 도구를 B&Q, 홈디포 등 소매업체에서 구매하여 직접 수리나 인테리어를 하곤 한다. 아직 실내디자인 시장에 국내 소비자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나오거나 킬러 아이템이 출현한 적은 없지만, 소비자 니즈가 분명히 존재하고 국내 건축자재 소매시장의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플러스월 제품의 특징이나 경쟁력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플러스월은 간단한 시공을 통해 시간과 비용 절약에 큰 강점이 있다. 대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는 자칫 저렴해 보이거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점에서 디자인적 완성도를 절충하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기존 인테리어 자재는 현장 손실분을 고려해야 하고 한번 쓰이면 전량 폐기되는 반면, 플러스월 아이템은 조립과 분해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에게 즉각적인 효과나 이점은 시간과 비용에서 느껴지지만 우리는 친환경적 관점이 진정한 경쟁력이 되리라 생각한다.  ▲ 패널라이징 공법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작업하는 모습 벤처기업으로서 어려운 점과 계속 도전하는 이유는  흔히 사업을 적절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실행하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한다. 많은 가능성 높은 벤처 역시 기다리는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성숙한 시장이라면 대형 기업들과 경쟁에서 버티기 어렵고 미성숙한 시장이라면 소비자 검증을 읽기 어렵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하지만 벤처기업 특유의 강점은 그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하는 대범함과 속도에서 나온다. 그러한 점에서 계속 도전하는데 이유가 있다기보다 끊임없는 도전은 벤처기업의 필수적인 생존력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나 제품 개발이 있다면  다음 프로젝트는 상업공간의 전기, 설비 등 기능적인 사항을 벽체 패널에 반영해서 상업공간 시공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버전을 개발하고자 한다. 현재 테스트 버전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플러스월은 국내 실내디자인 시장을 고민하며 시작한 벤처기업이자 아시아 시장을 바라보며 시작한 회사이다. 서양과 다르게 보급형 아파트와 단기간 세워진 다소 획일화된 건축물은 오히려 익스테리어가 아닌 인테리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오리라 기대한다. 특히 골조만 지어진 상태로 분양되는 중국 주거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17 디자인 비지니스 데이’ 발표 모습과 전시 부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