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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 전환 기업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중견기업의 신사업 진출·확장을 추진하는 민관합동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의 DX 도약형 접수를 본격 시작하여 오는 5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 중견(후보)기업의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전환(DX), 수출, 기술 개발, ESG 대응에 필요한 우대금융을 제공하는 중견기업 전용 민관합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우리은행, 산업지능화협회 등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300억원 대출 ▲1.0%P 금리 우대 ▲글로벌 현지 법인 여신 사전한도 부여 ▲F/X 직거래를 통한 수출 지원 같은 금융지원과 신청·접수와 기업 추천을 담당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의 ▲인력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연계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 전문기관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디지털 전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해외 진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신기술 개발), 한국중견기업연합회(ESG 및 에너지 절약) 등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라이징 리더스 내 DX 도약형 분야의 신청·접수 및 기업추천을 담당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전담부서 또는 인력을 보유하거나, 디지털 전환 관련 프로젝트 실적 또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중견(후보)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DX 도약형 라이징 리더스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지능화협회 추현호 센터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기업 체질을 전사적으로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대규모 자금 투자가 필요할 수 밖에 없다”면서, “지난 2023년 라이징 리더스에 신청·접수하지 못한 많은 중견(후보)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DX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19
유니버설 로봇, 매스웍스 커넥션즈 프로그램 참여로 협동로봇 자동화 혁신 가속화
매스웍스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인 유니버설 로봇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매스웍스 커넥션즈 프로그램(MathWorks Connections Program)’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매스웍스는 매스웍스 커넥션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주요 제품인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기반으로 보완적이거나 상용화된 제품, 교육훈련 및 컨설팅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조직을 지원한다. 매스웍스는 2023년에 유니버설 로봇 플랫폼용 제품을 개발하는 300개 이상의 승인된 개발 업체로 구성된 유니버설 로봇 에코시스템의 UR+ 파트너가 됐다. 이후 양사는 협업을 통해 로보틱스 시스템 툴박스(Robotics System Toolbox)를 위한 지원 패키지를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매스웍스의 매트랩 및 로보틱스 시스템 툴박스를 사용하여 매트랩 기반의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한 뒤,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거쳐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에 배포할 수 있다.     매스웍스의 짐 텅(Jim Tung) 펠로우는 “매스웍스의 UR+에 합류와 더불어 유니버설 로봇의 커넥션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양사는 엔지니어의 고급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고 새로운 매스웍스 릴리스와의 높은 호환성을 지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유니버설 로봇의 시장 리더십과 매트랩 및 시뮬링크의 높은 활용도는 시스템 통합업체 및 최종 사용자가 겪는 복잡한 자동화 워크플로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예스퍼 킬데가르드 폴센(Jesper Kildegaard Poulsen) 디지털 에코시스템 선임 디렉터는 “자동화 대상과 방법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은 매스웍스와 함께 로보틱스 엔지니어의 고급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배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4-16
IBM,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운영기술 보안 시스템 구축
한국IBM은 IT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과 지난 2021년 IT 보안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운영기술(OT) 보안을 위해 다시 한 번 협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OT 보안은 제조 산업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을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최근 OT를 목표로 하는 공격이 급증하며 화두가 되고 있다. 최근 IBM이 발표한 ‘2024 엑스포스 위협 인텔리전스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 산업은 지난 3년 동안 연속해서 가장 많이 표적이 된 산업군으로, 올해는 약 25.7%의 공격이 제조업을 향했다. 공장 등 현장에서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외부에서 공격할 수 있는 기업의 공격 표면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IBM은 과거 금융 산업에 집중되어 있던 공격이 제조 산업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IBM과 DDI는 OT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두산 글로벌 계열사들의 다양한 산업 제조 기반 시설을 위한 OT 자산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상징후를 탐지하여 사이버보안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DDI는 그룹사에 적용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 구축과 운영 경험을 살려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전략을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IT와 OT 보안 강화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IBM 컨설팅 사이버보안 서비스 사업 총괄 및 최고운영책임자인 배수진 전무는 “DDI가 글로벌 보안관제센터에 이어 OT 보안을 위해 IBM과 다시 협력하게 된 것은 IBM의 사이버 보안 기술력 및 전문성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공장, 디지털 트윈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OT 시스템의 연결성과 복잡성이 증가하며 주요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보안 문제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이 방어자와 공격자 모두에게 새로운 무기를 쥐여주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이 보다 선제적으로 차세대 사이버 보안 역량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16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AI EXPO KOREA 2024’에서 비즈니스 혁신 위한 AI 플랫폼 전략 제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AI EXPO KOREA(국제인공지능대전) 2024’ 전시에 참가해, 고성능 AI 연산 환경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까지 지원하는 AI 플랫폼 전략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가 주최하는 AI EXPO KOREA 2024는 5월 1일~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약 300개사 500부스가 참가할 전망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GPU 서버부터 초고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사전 설계해 통합한 ‘효성 AI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AI 도입을 고민하는 관람객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최근 인간과 유사한 지능과 자가 학습 능력을 갖춘 AGI(일반인공지능)가 등장하며 AI 비즈니스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AGI의 등장은 더 큰 데이터 세트와 복잡한 AI 모델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GPU 시스템 및 데이터 처리 효율이 보다 중요해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연산 환경부터 고성능 데이터 처리, AI솔루션까지 고객의 AI 전환을 위한 핵심 경쟁력을 제공한다. 고성능 AI 연산 환경을 위해 슈퍼마이크로와 협업하여 GPU 서버를 시장에 공급하고, 고성능 병렬파일 스토리지 ‘HCSF’를 통해 GPU 성능을 뒷받침하는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AI/ML옵스 솔루션, GPU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고속 네트워크 등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와 연계 및 확장 제안을 통해 고객에게 AI 인프라 구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시스템 설계 관련해 기획 단계부터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 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국내 은행권, 공공기관, 유통 대기업, 연구기관, 의료기업 등을 중심으로 AI/GPU 인프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성공사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양정규 대표이사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최적화된 AI 시스템 설계를 위해서는 기획 단계부터 풍부한 경험의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AI 인프라 구현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에 맡기고, 고객은 비즈니스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당사의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15
복합소재 공정 전반의 가상 프로세스 체인
시뮤텐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복합소재 해석 (1)   2019년 독일 KIT(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박사 출신의 졸업생 3명이 시뮤텐스(SIMUTENCE)라는 가상 복합재 해석 솔루션 회사를 설립하였다. 시뮤텐스는 상용 FEA(유한요소해석) 툴에 연결되는 맞춤형 시뮬레이션 방법을 포함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자동차, 항공우주 산업 뿐만 아니라 스포츠 용품/레크리에이션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호부터 3회에 걸쳐 시뮤텐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의 상세 기능, 모듈,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씨투이에스코리아, www.c2eskorea.com   가상 프로세스 체인 시뮤텐스는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시뮬레이션 작업을 제공하고, 아바쿠스(Abaqus) FEA 툴 등 맞춤형 플러그인을 개발 및 공급하며 금속 설계를 복합재로 변환하는 방법, 재료 및 프로세스 기술을 선택 및 최적화하는 방법을 포함한 통합 패키지를 개발 및 공급한다. 지난 2023년 3월에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독점 공급, 판매 및 교육, 기술지원 파트너로 씨투이에스코리아를 선정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뮤텐스는 다양한 열경화성 및 열가소성 복합재는 물론 하이브리드 금속/복합재 구조까지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FEA 구조 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아바쿠스 및 사출.압축.오버몰딩 성형 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몰드플로우(Moldflow)와 같은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코드를 사용한다. 이러한 표준 도구가 적합하지 않거나 고객이 다른 유형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경우,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도구도 개발 가능하다. 시뮤텐스의 임무는 복합재 부품 설계자와 제조업체가 가상 프로세스 체인을 통해 경량 부품과 공정을 개발하고 최적화하도록 돕는 것이다. 따라서, 각 기업 및 현장에서 사용하는 맞춤형 가상 프로토타이핑 시뮬레이션 툴의 정확성과 신뢰성 때문에 물리적 테스트를 여러 번 반복하는 불편함과 비용과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기 제품 개발 단계는 엔지니어링 목표를 정의한 다음, 모든 기능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재료별 설계를 개발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다음으로 공정 시뮬레이션을 적용하여 제조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가공 매개변수를 선택하고, 기존 제조 효과(예 : 성형 또는 충진으로 인한 섬유 배향)와 결함(예 : 주름, 드라이 스팟(dry spot), 충진 문제 등)을 예측한다. 프로세스 및 구조 시뮬레이션을 위한 고급 모델링 기술과 제조 효과를 후속 시뮬레이션 단계로 지속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구축한 인터페이스는 상용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모델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치수 정확도는 복합재 설계에서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형 및 열역학적 분석(경화/결정화 동역학 포함)을 적용하여 치수 변화를 예측하고 잔류 응력을 평가한다. 마지막 단계는 설계가 하중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강성을 결정하며 파손 시점 및 시작 및 초기 파손 모드 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구조 해석을 수행하는 것이다.   공정 시뮬레이션 전문성 섬유 강화 복합재의 구조적 거동은 제조 효과에 의해 뚜렷이 영향을 받으므로, 가상 프로세스 체인을 적용함으로써 구조적 성능에 대한 제조 효과를 고려할 수 있다. 이러한 가상 설계 루프는 정확성과 신뢰성으로 인해 여러 차례의 설계 및 물리적 부품 테스트를 제거하여 개발 시간과 리소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중립적인 교환 형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고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연결할 수 있다. 시뮤텐스는 열성형(thermoforming) 시뮬레이션, 압축 성형 시트(SMC)의 충전 시뮬레이션, 매핑 및 균질화를 위한 인터페이스용 플러그인 기능을 아바쿠스 FEA 제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하였다. 복합재 시뮬레이션에 대한 전문 지식과 KIT의 스핀오프라는 배경을 통해 최첨단 시뮬레이션 방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SimuFill 시뮤필(SimuFill)은 성형 프로세스 모델링을 위한 기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아바쿠스 및 몰드플로우 플러그인)를 개선하여 고급 압축 및 사출 성형 분석이 가능하다. 시뮤필을 통해 제공되는 몰드플로우 추가 기능으로 pvT 거동을 경화도의 함수로 모델링할 수 있으며, 사출 및 압축 성형용 열가소성 및 열경화성 수지에 대한 결정화 및 경화 역학을 각각 예측하는 것이 포함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포커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 강화”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지난 2월 28일 제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협회의 주요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IDX)을 중심으로 인력 양성과 R&D, 법제화 연구 등 폭넓은 활동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기술지주 자회사를 설립해 재정자립도를 높일 예정이다. ■ 정수진 편집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AI와 데이터 중심의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주변 환경 또한 급격히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은 우리 협회가 특수법인 전환 이후 맞은 첫 해로서, 협회와 회원사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우리 협회는 사람 중심의 협업과 공감을 통해 활발한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회원사 여러분께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양성부터 표준화 R&D까지 폭넓은 사업 진행 협회는 지난 해 인력 양성 및 교육, 세미나 및 콘퍼런스, 창업 지원, 국내외 전시 및 참관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인력 양성 및 교육 사업으로는 ▲산업혁신인재양성교육 ▲산업계 주도 청년맞춤형 훈련사업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웨비나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 교육과정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데이터팩토리구축 전문가 심화과정 등을 진행했다. 산업지능화 콘퍼런스, 제조 디지털 혁신 세미나 등 국내 세미나와 콘퍼런스 및 스마트공장 엑스포, 대한민국 탄소중립 엑스포, 창원국제 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 등 전시를 진행했으며, 독일 인더스트리 4.0 산업 시찰과 북미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등 해외 전시 및 참관단도 운영했다. 이외에 협회 보육 및 졸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DX혁신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고, 유망 중견기업에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협회는 작년 다양한 표준연계 R&D 사업과 표준화 및 인증 사업을 진행했다. 표준연계 R&D 사업은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 및 데이터 표준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실증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리고, 공정 상황별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AI 기반의 제조 공정 물류 최적화 기술의 개발도 진행했다. 표준화 및 인증 사업으로는 ▲스마트 제조 분야 산업 표준 개발 및 정책대응 ▲AAS 적용 가이드라인 및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표준 기반 구축 ▲디지털 전환을 위한 KS 데이터 인증 제도 도입 기반 조성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기반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 사례 및 공통 기반 기술을 제공하고 산업 디지털 전환의 보급과 전파 사업을 수행했으며, 산업AI얼라이언스를 본격 발족시켰다. 그리고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플랫폼의 고도화 ▲제조 환경을 위한 AI(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글로벌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기반 구축 ▲공공 부문 산업 데이터 통합 활용 기반 구축 등도 진행했다.   밀도 있는 사업 진행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주도 협회는 올해 예산을 작년보다 17% 줄어든 약 70억 원으로 편성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R&D 예산 축소의 영향으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이 감축됐다”면서, “크게는 긴축 기조를 가져가면서 협회 자체 사업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협회는 작년 사업을 대부분 승계하면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 활용능력’과 ‘Data Balancer’ 등 신규 자격검정사업을 시행하고, 작년에 진행한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웨비나의 경우 우수 기업의 디지털 전환 현장을 방문하고, 실제 기업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로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스마트 제조 구축 운영 전문가 자격증 교육,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운영 전문가 과정 및 데이터 팩토리 구축 전문가 심화과정도 올해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스타트업 보육 공간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으로 초기창업기업 얼라이언스 구축, 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기업 투자 IR 데모데이, 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기업 쇼케이스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DX혁신투자조합은 올해 2호 운영을 위한 출자금 모집 및 신규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산업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및 표준 기술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증 사업도 올해 지속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산업 디지털 전환 보급·전파 사업과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지속하는 동시에, 산업DX지원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및 고도화, AI 솔루션 공급기업 지원 및 수요기업 연계와 함께 디지털 전환 협력 모델 확대도 추진된다.  이외에도, 협회는 올해 산업 인공지능 활용 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서는 산업 인공지능의 활용과 산업 데이터 공유·연계를 촉진하기 위한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게 된다. 그리고 공공 부문 산업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는 산업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기술지주 자회사 설립 계획을 소개했다.   협회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기술지주사 설립 계획 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기술지주 자회사의 설립 계획을 소개했다. 자본금 10억 원을 목표로 올해 20억 원, 5년 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분야의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 대상 기업은 협회 보육기업 및 회원사의 스핀오프 기업이 우선 투자 검토 대상이 될 예정이며, 투자를 결정하는 기술지주회사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회원사에게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협회는 4월에 가칭 ‘KOIIA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8월부터 펀드 결성과 투자를 진행한다는 로드맵을 소개했으며, 기술지주회사의 대표로는 IBK기업은행 IBK컨설팅센터의 김은준 수석 컨설턴트를 선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기획본부의 장희복 창업지원단장은 “그간 협회가 양적 측면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한편으로 정책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은 고민거리였다”면서, “기술지주 자회사를 통해 수익 구조의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회원사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는 투자, 네트워크, 보육에 관한 충분한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OIIA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공공+민간 지주사의 선도 모델을 창출하고, 10년 내 IPO(기업공개)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칼럼] 커넥팅
책에서 얻은 것 No.19     “경험, 강점, 역할을 커넥팅하라.” - 신수정    커넥팅이란 커리어란 목표를 성취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여정(커넥팅, connecting)이며, 이 여정의 핵심은 연결이다. 신수정 저자는 현직에 있으면서도 MZ 세대와 같은 감성을 지니고 있으며, 해마다 책을 한 권씩 출판하고 있다. ‘일의 격’, ‘통찰의 시간’, ‘거인의 리더십’에 이어 ‘커넥팅’이 세상에 나왔다. 저자의 SNS에서 소개하는 ‘커넥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지 살펴보겠다. “이번 책은 직장인들의 "커리어"를 위한 책입니다. 2021년 '일의 격' 출간 이후 많은 분들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을 들어왔습니다. 흥미롭게도 고민의 가장 많은 부분은 바로 ‘커리어’였습니다. 도대체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야 할까? 일을 통해 연봉을 많이 받고 부자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 직장에 오래 있어야 할까? 다양한 직장을 경험해야 하나? AI와 로봇 시대 어떻게 커리어를 준비해야 하나?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하나?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하나? 일터에서 성장하고 최고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초년생인데 미래를 위해 어떤 직장을 선택해야 하고 어떻게 일해야 하나? 평생 일하는 커리어를 가져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을 빨리 그만 두고 싶은데 셀프파이어를 어떻게 생각하나? 성장하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성 외에 어떤 역량을 쌓아야 할까?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하나? 옮겨야 하나? 옮기려는데 어떤 쪽이 내 커리어의 좋은 선택인가? 승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리더나 임원들은 어떤 역량을 쌓아야 하고 커리어 방향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나는 일이 즐겁지 않은데 이게 비정상인가?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 글로벌기업 등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커리어 설계를 해야 하는가? 초년생, 10년차, 20년차, 은퇴를 앞둔 사람들의 커리어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 이러한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저의 대답을 정리한 책입니다. 커리어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저는 ‘커넥팅(connecting)’으로 잡았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한 ‘connecting dots’입니다. 이제 다양한 경험, 관계, 배움을 쌓고 빠른 변화에 대응하여 어떻게 이들을 유연하게 연결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평생 연봉의 80프로는 첫 직장에서 결정된다"는 ‘연봉의 비밀’ 시리즈로 출발해서 커리어와 커리어 전략, 커리어 포트폴리오 구축 방법론, 커리어에 필요한 역량 등 다양한 내용을 재미있게 다루었습니다. 당연히 직장인들,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시니어 직장인들은 본인뿐 아니라 커리어를 고민하는 후배를 돕는데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나 후배, 지인들에게 큰 길잡이와 선물도 될 것입니다. 창업자나 경영자들 또한 직장인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그들이 회사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려면 어떻게 성장과 커리어를 도와야 할지 방향을 정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효과적으로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고 설계하여, 1) 일에서 더 성장하고 2) 돈도 많이 벌며 3) 삶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또한, 신수정 저자는 AI에 시대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고 하였다.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저자는 “AI 시대에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오드리 탕이 말하는 80:20의 룰은 새겨들을 만하다. 80%의 시간은 현재 일에 집중하여 전문성을 기르되 20%의 시간은 다음 단계에 필요한 역량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현재 하고 있던 일의 상당 부분이 AI로 대치되거나 쇠락한다면 준비해 두었던 나머지 20%를 활용해 빠르게 변신하라는 것”이라고 하였다. 성장기에는 다양성을 가져야 창작성도 생긴다. 이런 세부적인 공감을 가지는 내용에 대해 들어 보고 싶다면 책을 사서 읽어 보고, 궁금한 점은 용기를 내어 저자에게 들어보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커리어란 목표를 성취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여정, 이 여정의 핵심은 연결이다.” - 신수정   ‘페북의 현인’ 신수정 작가의 네 번째 신간이 나왔다.  주말을 기다려 서평 맵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신 작가의 책을 모두 서평 맵으로 만들어 보았다. 그리고 사인도 받고 커피와 식사를 하며 즐거운 대화도 가졌다. 나는 이 책에서 나의 미래인 ‘창업’의 관점에서 즐겁게 읽어 내려갔다. 독자 여러분도 커넥팅을 읽을때 자신의 커넥팅 주제를 하나 정하고 그 관점으로 읽어가면 흥미를 느낄 것이다. 갑자기 궁금증이 하나 생겨서 지금 전 인류의 현인 챗GPT(ChatGPT)와 그 궁금증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1950년대 세계 최초의 컴퓨터가 등장한 이래로 챗GPT만큼 흥미롭지는 못했다.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은 불과 2년 사이였다. 챗GPT에게 물어 봤다. “그의 지난 저서를 보면 ‘일의 격’, ‘통찰의 시간’, ‘거인의 리더십’, ‘커넥팅’ 다음은 뭘까? 좀 더 재미난 상상력으로 간단한 제목을 10가지 추천해 줘.”  다음은 챗GPT의 답변이다. “신수정 작가의 지난 저서들을 고려하면, 그의 다음 저서는 그의 기존 작품들과 연결되면서도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여기 재미있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간단한 제목 10가지를 추천 드립니다. ‘인간과 기계의 대화’ : 인공지능과 인간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시간의 재발견’ :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진정한 의미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패의 미학’ : 실패를 통해 배우는 교훈과 성장의 과정을 다루며, 실패를 성공으로 이끄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탐구합니다. ‘소통의 법칙’ : 개인과 조직, 사회에서 효과적인 소통을 이루기 위한 방법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창조의 씨앗’ :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과정과 창조적 생각을 촉진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합니다. ‘리더의 조건’ : 현대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과 리더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네트워크의 힘’ : 개인과 조직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네트워킹이 개인의 성공과 조직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감정의 지도’ :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 감정 지능이 개인의 성공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구합니다. ‘혁신의 경로’ : 기술과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의 과정과 혁신을 이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미래의 균형’ : 기술 발전과 인간의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과 미래 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전략을 모색합니다. 이러한 제목들은 신수정 작가가 다룰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반영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수정 작가는 이 중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몇 가지를 알려 주었다. 내년에는 우리의 손에 들려져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벌써 다음 신간이 기다려지는 것은 왜일까?  “인생에 모든 우연은 연관성이 있다.(Connecting the dots)” - 스티브 잡스   “Connecting the dots” 애플의 전설적인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대학교의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의 인생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Connecting the dots’이다. 스티브 잡스는 본인의 성장 과정 및 사회생활을 이야기했는데, 대학 자퇴 후 서체 강의를 수강한 것이 훗날 다양한 서체의 컴퓨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고 애플 설립 후 쫒겨난 그 순간에는 매우 괴로웠지만 그 덕분에 넥스트(NeXT)라는 회사를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넥스트는 1985년 애플에서 해고 통지를 받은 잡스가 설립한 컴퓨터 회사이다. 당시 잡스는 애플과의 결별에 대해 ‘프로그램 개발에 쓰이는 워크스테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그의 바람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고 한다. 애플은 넥스트 인수 이후 차세대 운영체제인 랩소디를 개발했다. 이후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출시하여 애플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우리는 지금 당장 현실의 일을 미래와 연결지을 수는 없고 이미 지나간 길에 대해서, 즉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 수는 있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금 현재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하고 있는 노력이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연결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만 한다. 배짱, 운명, 업보 등 무엇이라도 어떠 이유로든 자신의 미래와 현재가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 신수정 작가가 언급한 커넥팅과 일맥상통할뿐더러 저자도 이런 커넥팅을 실천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에 과거를 자책하는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뜻깊은 성찰이 될 책이 바로 ‘커넥팅’이다.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면 됩니다. 지금과는 완전히 별개의 분야로 간다 해도, 지금의 경험은 목걸이의 구슬이 됩니다.”  - 박수경 교수(KAIST)   학습 노트(‘커넥팅’ 서평맵) 이 글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사인도 받고,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이 글에서는 완료형으로 쓰겠다. 저자와의 만남 약속으로 나는 ‘커넥팅’에 정말 잘 어울릴 두 분의 지인을 초청하였고 한 분은 가까운 거리, 한 분은 먼 거리에 있지만 참석했다. 즐거운 점심시간과 함께 각자의 ‘커넥팅’에 대해서 어떤 기회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나누고, “본인의 경험, 강점, 역할을 커넥팅”하라는 저자의 조언을 들었다.  나는 5년 뒤 염두에 두고 있는 창업의 기회를 위해 ‘커넥팅’을 활용하고자 한다. 그래서 ‘창업’에 대한 ‘커넥팅’으로 집중하였다.    ▲ ‘커넥팅’(신수정 지음, 김영사 출판) 서평 맵(Map by 류용효)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류용효 디원의 상무이며 페이스북 그룹 ‘컨셉맵연구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업의 관점으로 컨설팅, 디자인 싱킹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정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1장의 빅 사이즈로 콘셉트 맵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환경규제를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는 산학연 얼라이언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발족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 발대식이 3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의 산학연 연합체이다. 특히 공통의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기업 간 데이터 호환 생태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얼라이언스 내에서 공급망까지 포함한 수출 기업의 규제 대응 솔루션이 만들어지며, 이를 통해 국내 수출 기업 규제대응력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ESG 관련 협단체가 존재하지만 이와 같이 표준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대응 얼라이언스는 국내 최초이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는 환경 규제 대응이 필요한 위너콤과 같은 수출 기업, 누빅스와 같은 플랫폼 및 솔루션 제공 기업이 다수 포함된다. 아울러 로이드인증원, TUV-NORD, 엔플래닛과 같이 규제에 필요한 인증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참여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얼라이언스 내 사용 기술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과 스마트제조혁신 협회는 얼라이언스 내 중소/중견 기업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첨단은 29일 열리는 디지털 ESG 컨퍼런스와 같이 다양한 얼라이언스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넥스트와 같은 다양한 투자사들도 포함되어 얼라이언스 ESG 선도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본 발대식에는 이 업체들을 포함해 산학연 총 41 기업, 기관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시작부터 강력한 얼라이언스로 자리매김했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단순히 참여 기업의 수익 창출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 디지털 기반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발대식에서 강명구(누빅스 부대표) 운영위원은 얼라이언스 차원의 디지털화된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확장 비전을 제시했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가 한국의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확산의 기폭제가 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안광현 단장, SDX재단의 전하진 이사장, 스마트제조혁신협회의 강철규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얼라이언스의 취지와 운영 전략,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해 공감하며 국내외 빠른 확산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기존 핵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빠른 영향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일 : 2024-04-01
다우데이타, 김상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다우데이타 는 3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상준 전(前) 한국정보인증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前)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상정됐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 가결 이후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임명이 이뤄졌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데이타의 사업부장과 다우기술의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2년부터 한국정보인증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그 후 2016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8년간 이를 연임했다. 김상준 대표는 전(前)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ICT 서비스 기업을 다년간 운영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2020년 12월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고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인증 사업의 성장을 촉진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그의 리더십 아래 인증 서비스 및 전자계약 등 주요 서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키움그룹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함께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성과를 드러냈다. 또한 회사의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통합적 전략 수립과 관계사와의 조율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이를 토대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 한편, 다우데이타는 오토데스크(Autodesk), VMware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국내 총판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 기반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사업으로, IT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VAN 서비스와 PG 서비스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소비자 및 가맹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다우데이타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10조 3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679억원, 당기순이익은 4429억원을 기록했다.    
작성일 : 2024-03-30
한국산업지능화협회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막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와 코엑스 주최로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Make Your Factory More Sustainable‘을 주제로, 전시회와 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제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LS 일렉트릭,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한국지멘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SK주식회사 C&C, 한화로보틱스 등 참여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유관기관 및 주최기관 장들과 함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스마트공장엑스포에서는 산업 AI 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전환을 추진 중인 국내외 기업들의 수요·공급기업간 디지털전환 협업사례, 산업현장 중심의 최신 기술 및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지멘스에서는 “생산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주제로 디지털트윈, 인더스트리 엣지, SIMATIC 로봇 통합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FA기술과 IT를 활용하여, 개발·생산·보수의 토탈 코스트를 절감하는 FA-IT 통합솔루션 'e-F@ctory' 등 지속가능한 미쓰비시의 디지털 솔루션을 공개한다.  SK주식회사 C&C는 고객과 사회의 통합 디지털전환 파트너로서 AI/Cloud/Digital Manufacturing/Digital ESG 등 디지털 실행 가속화를 통한 SK의 미래전략을 선보이며, 메가존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도입시 컨설팅과 전략, 구축, 운영에 대한 라이프사이클의 체계적인 방법론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I.P.A.D (Infrastructure, Platform, Application, Data) 오퍼링 서비스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어서 전시회 기간 중 3월 28, 29일 개최되는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는 'Sustainable DX, Discover Your Digital Potential'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산업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아키텍처, △ESG 및 탈탄소 실현, △데이터 금융, △밸류체인 지능·고도화, △자율제조화 등 혁신적 변화를 가속화하는 기술·솔루션,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또한,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KOIIA ENC 기업지원라운지'를 마련하여 대·중견·중소기업별로 참여가 가능한 지원사업 및 혜택 안내까지 패키지 상담을 지원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은 ”탄소중립과 디지털화에 따른 산업구조 전환은 기업의 사업전환을 촉발함에 따라 협회가 전문성을 보유한 디지털전환을 바탕으로 기업이 맞닥뜨린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기업의 산업DX 및 사업전환에 필요한 기업 진단부터, 맞춤형 컨설팅, 인증 등 연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