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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에어버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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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업계 신년 인터뷰]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성브라이언 사장
기술 통합과 플랫폼으로 제조 산업에 새로운 가치 전달할 것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헥사곤MI)는 어려운 제조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플랫폼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제품 개발과 제조에 관한 데이터를 연결하는 넥서스(Nexus)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서도 정식으로 론칭했고, 올해는 본격적인 고객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흩어져 있던 사업부를 한 곳으로 통합한 이후 본격적인 시너지를 내고자 하는 헥사곤MI는 다양한 솔루션을 연결함으로써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올해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 정수진 편집장      지난해 국내 제조 시장 및 헥사곤MI의 비즈니스에 대해 평가한다면 2023년에는 제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본다. 기술 집약 기업으로서 경기에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방위산업, 항공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여파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헥사곤은 방위산업에서의 수요 증가 및 신기술에 대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했으며, 자동차 산업에서는 전기자동차로의 전환 및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 이 부분에 대응했다. 자율주행자동차와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의 동력인 모터와 2차전지 등의 시장에 대응하는 기술 공급도 추진했다. OEM에서 구축한 기술이 협력업체로 전파되는 단계에서의 임팩트도 컸다. 헥사곤의 기술은 전 세계 생산 차량의 95%, 항공기의 90%, 스마트폰의 75% 및 의료용 인공보철물의 80%에 이르는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쓰이며, 국내에서도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한국 시장에서도 3D 프린팅, 적층 제조,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제조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을 할 수 있었다.  헥사곤은 소프트웨어와 측정 장비에 걸쳐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며,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한 검증 및 실시간 연동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나아가 제품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 끊임 없는 흐름을 넥서스(Nexus) 플랫폼으로 지원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해 헥사곤MI의 주요한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지 변화에 대한 요구는 모든 조직의 과제라고 본다. 그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의 긍정적인 변화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큰 변화는 물리적으로 나누어져 있던 헥사곤MI의 주요 사업부 5개를 한 곳에 모음으로써, 내부 인력들이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이전에는 엠에스씨소프트웨어, 베로소프트웨어, 헥사곤 메트롤로지, 큐다스(Q-das), DP테크놀로지 등 각 조직의 사무실이 서울 및 인근 지역에 나누어져 운영되다 보니, 다양한 비즈니스 문화를 가진 팀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빠르게 이뤄지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2023년 11월 오피스를 통합하고 서로의 사업과 기술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해석 소프트웨어/생산 소프트웨어/장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상호작용이 늘었다. 또한, 설계부터 품질 검사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음을 파악하고,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분야별 및 제품군별로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지난해의 경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내 주요 방산 업체에서 재래식 무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함에 따라 헥사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자동차 업계에서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투자 확대로 자율주행, 전동화, 2차 전지 등의 제조 지원에 필요한 헥사곤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생산 소프트웨어, 측정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컸다고 평가하고 있다. 헥사곤은 디지털 트윈과 디지털 리얼리티에 대해 형상을 3D로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에 활용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실제 대상과 디지털 트윈의 정합성인데, 헥사곤은 디지털 트윈의 실시간 운용을 위해 라이카의 광대역 스캐닝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만들었다. 헥사곤은 넥서스와 HxDR 등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제품에 대응하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디지털 플랫폼은 제조 과정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본다. 헥사곤MI는 헥사곤의 8개 사업부(디비전) 가운데 제조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사업부 중 하나로서, 특히 디지털 전환(DX) 관련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다. 또한 헥사곤의 다른 사업부와도 기술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했다. 이외에 산업단지의 노후된 제조 환경을 디지털화된 공장으로 변화시키고, 산업간 융합을 통해 디지털 전환으로 가는 여정을 지원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헥사곤MI가 선보인 넥서스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나 성과는 어떤지 넥서스는 2023년 초에 글로벌 출시했고 우리나라에는 지난 9월에 공식 론칭했는데, 초기에는 직접적인 매출보다는 향후 비즈니스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데에 주력했다.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고,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비즈니스 기회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본다. 넥서스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장비 데이터, 그리고 헥사곤 외에 서드파티 솔루션 데이터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주요한 니즈는 다양한 데이터의 연계 활용에 관한 것인데, 넥서스는 플랫폼을 위해 추가로 데이터를 생성할 필요가 없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넥서스의 주요 고객은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조업체이다. 해외에서는 보잉, 볼보, 에어버스, 록히드 마틴, 도요타, 포드 등이 넥서스 도입을 고려하거나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이후 대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넥서스의 일부 도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 여러 곳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자동차, 항공, 조선 등 산업을 중심으로 고객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헥사곤MI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되거나 업데이트된 솔루션에 대해 소개한다면  헥사곤은 다양한 규모의 제조 분야를 위한 솔루션을 갖고 있으며 제품간의 연결성에 신경을 썼다. 지난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은 기존 제품이 고르게 성과를 얻은데 따른 것으로 본다. 특히 2021년 헥사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ETQ의 경우 2023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ETQ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로, 품질경영시스템(QMS), 환경·보건·안전(EHS), 감사 관리, 공급업체 관리, 문서 관리, 컴플라이언스 관리 등 제조업에서 품질과 환경, 안전 관리를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ETQ는 제조 품질 관리 데이터, 부적합 보고서, 고객 불만 및 의견 등을 자동화해 전체 제품의 수명주기 동안 품질 관리에 대한 전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헥사곤MI의 국내 인원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최근 변화가 있다면 어떤 것인지 헥사곤MI의 국내 직원 수는 140여명이며, 본사 오피스 외에도 용인에 PCMM 검/교정 및 자동화 센터 및 창원에 기술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 헥사곤MI는 디지털 전환과 솔루션 컨설팅을 중심으로 인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고객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고객의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본사 오피스로의 통합과 함께 인력 확충을 통해 토털 솔루션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창원 기술지원센터를 재개관하면서 경남 지역 내 다양한 제조 고객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창원 기술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의 중요 거점으로서 글로벌 강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점이 되어 지역 경제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올해 주목하거나 강조하고자 하는 시장 흐름 또는 기술 이슈가 있다면 2024년 산업계의 중요한 화두는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 주기의 단축이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전환은 제조 산업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3D 프린팅, 적층제조(AM), 디지털 트윈 등 새로운 제조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 효율, 품질,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제조산업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더 짧은 시간에 여러 옵션을 평가하고, 결함을 조기에 발견 및 해결하며, 설계 요구 사항을 더 빨리 충족하는 등 제품 개발 주기를 단축하여 시장에 선보이고자 하고 있다. 한편으로 생산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솔루션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전달하고 가공하는 것이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결과 데이터를 초기 개발로 피드백해 재사용하는 것도 이슈이다. 헥사곤은 고객의 생산주기를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자 한다.   올해 신제품 출시 또는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이 있다면 산업계의 트렌드가 디지털 전환과 제품 개발 주기 단축이라는 점에서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인 넥서스는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부서가 동일한 데이터 및 변경/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동시에 작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풍부한 데이터를 가진 제품의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조업체는 넥서스를 통해 더욱 민첩하고 탄력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으므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활용할 준비를 더 철저히 갖출 수 있고, 이를 통해 제품 출시를 앞당기고 더욱 자율적인 워크플로를 개발할 수 있다. 헥사곤은 향후 지속적으로 각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새 넥서스 앱과 솔루션을 출시하여 시장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헥사곤MI의 국내 제조 분야 전략이나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높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및 유가 및 환율로 인하여 제조업 시장 상황 자체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공급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고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및 반도체 분야의 대기업에서도 생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헥사곤MI는 2024년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의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자동차, 항공우주, 조선, 반도체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넥서스를 통한 개방형 생태계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넥서스의 기능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여전히 높은 중요도를 가지며 헥사곤의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솔루션의 비즈니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헥사곤이 가진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가치를 국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편, 헥사곤MI는 플랜트 설계 및 자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ALI)와 건축/토목 등에서 GIS 정보를 취득해 효율적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헥사곤 라이카지오시스템즈 등 한국 내 헥사곤의 다른 계열사와 협력하여 ‘OneHexagon’ 차원의 통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외에 채널 파트너와의 소통 강화 및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품 및 산업별 파트너사와 컨설팅에 주력하는 파트너사 등 다양한 채널 파트너와 함께 생태계를 넓히면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 '2022 국내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조사'에서 더 많은 내용이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27
[온에어]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한 전기 추진 시스템 개발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9월 5일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한 전기 추진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 CNG TV에서는 매스웍스코리아 강효석 부장과 신행재 부장이 출연해 다중 스택 연료전지 및 배터리 추진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설계, 실시간 테스팅 및 프로토타이핑 등에 대해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매스웍스 강효석 부장, 신행재 부장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운송 수단에서 발생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차량에 대한 개발 및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무거운 중량과 장거리를 운행해야 하는 물류에서 사용되는 트럭이나 선박, 항공기에서는 배터리만으로는 운용하기에는 배터리 용량이 커지는 점과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수소연료전지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화물 및 여객 운송 시스템(해상, 중장비, 철도, 오프로드, 항공 우주)에서 기존의 화석연료엔진에 대한 대안으로도 고려되고 있다.  매스웍스 강효석 부장은 “수소연료전지 차량은 탄소배출량이 없고 배터리 충전 없이 수소연료 주유를 통해서 주유시간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용이해 그린수소연료를 포함한 수소연료는 운송수단에 있어서 신뢰성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누베라(Nuvera)에서는 상용 디젤 엔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수소연료엔진을 개발했는데, 수소연료엔진에 대한 설계와 제어를 위해 매스웍스의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활용했다고 한다.  강효석 부장은 “누베라는 모델 기반 설계를 이용하여 제어 알고리즘에 대한 거동을 시뮬레이션해 최적화할 수 있었고, 실시간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통해 전체적인 성능 평가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매스웍스는 시뮬링크를 이용해 모델 기반 설계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델 기반 설계를 활용하면 시뮬레이션 모델로부터 조기에 에러를 수정하여 개발 워크플로 앞단계에서 해결이 가능해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설계 단계에서 많은 테스트를 통해 설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ABB, 에어버스 등에서도 모델 기반 설계를 통해 개발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강효석 부장은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멀티 도메인 모델링 환경인 매스웍스의 심스케이프(Simscape)에서 손쉽게 설계를 할 수 있는데, 트레이드 오프 분석을 통해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 구성에 대한 성능 평가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어 로직과 코드 생성 검증까지 체계적인 검증을 수행해서 퀄리티가 좋은 워크플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델을 재사용하여 손쉽게 실시간 테스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고,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구현해서 리스크 없이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0-04
[케이스 스터디] 항공기 정비에 인공지능과 확장현실을 융합하다
항공 정비 교육용 XR 콘텐츠, AK GO   증강지능은 유니티로 만든 산업용 솔루션인 AK GO의 제작사로, 항공기 정비 과정을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효율적인 교육을 가능하게 했다. AK GO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텍스트 기반의 아날로그 매뉴얼을 스마트 글래스와 증강현실(AR)로 대체했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AK GO의 개발은 2008년에 시작되었다. 증강지능의 CEO이자 설립자인 조근식 대표는 오래 전부터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이 항공 정비 현장에 적용될 때의 이점을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며 해당 분야의 가능성에 도전해 왔다.   프로젝트 시작 배경 증강지능의 조근식 대표는 2008년 대학교수로서 에어버스(Airbus)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미국의 USC, 대한항공과 함께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기술을 항공 정비 현장에서 활용하는 선행 실증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AR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비가 기존의 종이 매뉴얼 기반의 정비보다 30% 이상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질적인 면에서는 작업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작업자도 무오류에 가까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이점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인공지능학술대회(AAAI)에 관련 기반 기술과 응용 영역에 논문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AR과 MR(혼합현실) 글래스도 구하기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홀로렌즈2(HoloLens 2)와 매직리프(Magic Leap) 등 다양한 스마트 글래스가 시장에 출시되어 실용화가 가능한 환경적 기반이 갖추어졌다. 조근식 대표는 앞서 수행한 연구 결과에 대한 관련 핵심 기술 특허를 미국, 중국, 국내 등에 등록하였고, 이를 실제 산업에서 상용화하고자 창업을 하였다.   AK GO : 항공 정비 교육용 XR 콘텐츠 항공기 정비는 정비가 불량할 경우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ICAO)의 2016년 조사에 따르면, 항공기 사고 원인 중 약 14%가 정비 불량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한다. 항공기나 복잡한 기계의 정비는 매뉴얼의 절차에 따라 정비하도록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지만, 유지보수 작업 전 방대한 내용을 PDF나 종이 매뉴얼을 찾아서 이해하고 2D 도면이 실제 항공기와 어떻게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AK GO는 항공기 정비 매뉴얼을 탑재한 인공지능이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한 작업자의 시야에 실시간 3D로 실제 항공기 부품의 모습과 매뉴얼을 함께 보여 준다. 작업자는 XR 콘텐츠 및 AI와 음성 상호작용을 통해 정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AK GO를 활용하면 작업자들은 실물 항공기를 활용하는 것처럼 현실감 넘치는 정비 과정을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고, 교육 기관은 값비싼 장비 확보의 부담 없이 고품질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장 실무 작업 과정과 동일한 실감형 콘텐츠 항공기의 가격은 대당 최소 1000억 원이 넘는 고가여서, 일반 항공 정비 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확보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항공 정비 교육 기관들은 퇴역한 구형 항공기나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경비행기로 실습 장비를 대체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장비의 마모와 파손 우려로 전시용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근식 대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현장 실무 과정과 동일한 실감형 정비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했으며, XR(확장현실) 기술이 항공 정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공 정비 교육 콘텐츠의 경우 다른 모든 산업 현장의 작업들과 같이 정비 교육이나 작업을 할 때에 양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에 상용화되어 출시되고 있는 홀로렌즈2와 같은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는 이 점을 현실화할 수 있는 디바이스였기에 증강지능은 홀로렌즈2에서 동작하는 항공 정비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작업자가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음성 인식 기술을 함께 적용하였다.   ▲  항공기 메인 랜딩 기어 정비 매뉴얼에 따라 정비 절차 가이드(이미지 출처 : Augmented Knowledge의 ‘항공기 정비(메인랜딩기어) AK GO’ 영상)   “우리 개발팀이 처음 개발을 착수했을 때에는 엔진 사용 경험이 없어 엔진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니티 엔진은 다른 엔진에 비해 초보 사용자가 접근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고수준의 개발까지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엔진 변경 등의 부담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유니티는 홀로렌즈 2용 MR 콘텐츠 개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하고 있으며, 개발에 필요한 플러그인이나 애셋 등을 쉽게 구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이런 이유로 유니티 엔진을 선택하게 되었다.” - 증강지능 조근식 대표   스마트 글래스로 노출되는 영상을 태블릿을 통해 공유 스마트 글래스용 콘텐츠를 개발하다 보니, 일반적인 VR(가상현실) 콘텐츠와 마찬가지로, 실제 장비를 착용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어떤 콘텐츠가 보여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K GO 팀은 값비싼 스마트 글래스나 PC가 달려 있는 VR 장비를 모든 교육 대상자가 사용하는 대신, 특정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태블릿 등의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AK GO를 사용하면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사용자의 시야 내에 출력되는 항공기를 보면서 매뉴얼의 가이드에 따라 출력되는 작업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딥러닝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각 작업 단계에서 메뉴와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기기를 통해 홀로렌즈 2에서 출력되는 영상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어, 스마트 글래스를 착용한 사용자가 어떤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항공기 랜딩 기어의 분해 조립 과정 영상을 살펴보면, AI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매뉴얼상의 작업 단계를 작업자의 시야 내에 제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AI와 XR을 융합하여 컴퓨터가 정비 지식을 가지고 사람과 대화하면서 확장현실 공간상에 3차원 모델과 함께 정비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며, 인간과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용하게 활용한 유니티의 기능 증강지능의 안치돈 수석 연구원은 “유니티의 에디터 스크립트 기능을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했다”고 말했다. 하나의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에디터 스크립트로 반복되는 작업을 정의해 놓으면 다양한 파트에 대한 동일한 작업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방대한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다루지만 매번 반복할 때마다 데이터가 달라지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경우, 개발자가 직접 하나하나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운 수작업을 유니티에서는 적절하게 제작된 메타 파일과 미리 정의된 프리팹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자동화가 가능하다.   ▲ AI와 XR을 융합한 항공기 랜딩 기어의 분해 조립 과정 시뮬레이션(이미지 출처 : Augmented Knowledge의 ‘AKGO/Main Landing Gear Removal 영상)   “유니티에는 우리처럼 소규모 개발팀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셋이 다양하게 있고, 클라우드를 활용한 공동 개발 등에 최적화되어 있어 현재 프로젝트 시작부터 유니티를 사용했다.” - 증강지능 안치돈 수석 연구원, Chief Architect & Developer   향후 계획 AK GO는 항공기 정비 분야에 초점을 두고 AI와 XR 콘텐츠를 융합하여 설계, 실험 및 구현을 해왔다. 향후에는 실시간 유지보수가 요구되는 전기 자동차, 가전제품 및 공장 등의 디지털 트윈에서도 AK GO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증강지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양한 항공기 기종의 콘텐츠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로 전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콘텐츠의 자원을 융합해서 활용하는 것에 유니티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다쏘시스템, 파리 에어쇼 2023에서 항공/국방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조명
다쏘시스템이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파리 에어쇼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에어쇼에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데모 및 토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중립 목표, 수천 개의 인공위성 발사, 단일 통로 항공기 생산 수요 증가, 세계적인 군비 증가, 그리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 산업 격동의 시대에 직면한 기업들은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협업, 창조 및 작업 방식을 새롭게 구현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상업용 항공기의 탄소 중립화와 생산 증가 대응, 국방 현대화 지원, 뉴스페이스 혁신 가속화, 그리고 노동력 역량 강화 등 업계에 주어진 여러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는 에어버스, 다쏘 에비에이션,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사프란(Safran) 그룹 등의 임원들이 참가하는 라운드 테이블 및 유럽 국방, 탄소 중립화, 제조업, 뉴스페이스 및 노동력 역량에 대한 도전과 트렌드를 다루는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 기술을 활용한 블루 스피릿 에어로(Blue Spirit Aero)의 수소 동력 항공기 드래곤플라이(Dragonfly)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다쏘시스템의 산업 솔루션 경험을 전시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레이그라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의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 부사장은 "오늘날 산업은 단기 목표를 달성하면서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해야만 하는 변화무쌍한 격동의 시기를 거치고 있다"면서, "다쏘시스템은 이번 파리 에어쇼에서 업계 선두주자들과 함께 이러한 변화를 검토하고,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적인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이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성일 : 2023-06-14
에어버스, 차세대 항공기의 전기/전자 시스템 개발 위해 지멘스 캐피탈 소프트웨어 채택
지멘스는 에어버스가 상업용 항공기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캐피탈(Capital) 전자/전기(E/E)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캐피탈 플랫폼은 E/E 시스템의 개발, 제조 및 운영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디지털 스레드에 의해 지원되는 구성 제어 E/E 시스템 디지털 트윈을 제공한다. 또한 캐피탈 내의 개방형 IT 아키텍처와 다중 도메인 통합을 통해 에어버스의 린(Lean) PLM(제품 수명 주기 관리) 환경에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으며, 다 국가 개발 팀에 E/E 시스템 설계와 전기 하네스(harness) 제조 엔지니어링을 위한 백본을 제공한다. E/E 그룹은 보다 빠른 제품 개발, 최적화된 전기 시스템 제조, 개선된 초정밀 전기 하네스 품질 개선 및 보다 원활한 공급망 통합을 촉진하는 고도로 통합된 설계 환경에서 작업함으로써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설계 제안서, 배선 및 서비스 문서를 생성할 수 있다.     지멘스는 "캐피탈 플랫폼의 포괄적인 디지털 스레드와 개방성이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기업 내 통합을 촉진한다는 점이 이번 결정의 핵심 요인"이라면서, "기술 워크숍과 더불어 지멘스의 강력한 지원은 새로운 프로세스 설계와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멘스 통합 전기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의 마틴 오브라이언(Martin O’Brien) 수석 부사장은 "캐피탈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기 영역에서 디지털 연속성을 구축해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상당한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이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당면과제들을 보다 빠르게 극복하고자 하는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라면서, "캐피탈은 모델 기반 개발 프로세스의 이점을 실현함으로써 에어버스와 같은 세계적 기업이 복잡성을 줄이고 위험을 낮추며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1-24
워크스테이션 :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620 / 레노버 씽크패드 P1 4세대
■ 개발 : Lenovo, www.lenovo.com ■ 자료 제공 : 한국레노버, 02-6331-9449, www.lenovo.com/kr/ko/thinkworkstations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제품 개발 업계는 제품의 설계 및 제작, 사용 방식에 있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가상현실(VR)을 통해 제품 설계자들은 자신의 제품의 사용 방식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 각 국에 위치한 팀들과 언제 어디서나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및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하나의 아이디어로 수천 가지의 설계 옵션을 생성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기기들은 제조업체들이 제품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모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성능과 고도의 안정성을 지원하는 워크스테이션은 필수적이다.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에게도 워크스테이션은 필수적이다.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산업용 솔루션 벤더들과 함께 하드웨어 권장 사항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CAD 및 CAE 모델의 크기와 복잡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호환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3D 디자인, 시뮬레이션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ISV 인증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한 것이다.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의 특장점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다양한 ISV 인증을 제공하는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은 ▲제품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 ▲의료 및 과학 분야 ▲건축 설계 및 건설분야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오일 가스 및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분야 등 방대한 데이터 처리를 요구하는 전문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은 일반 PC 대비 30% 향상된 3D 그래픽 작업 속도와 50% 향상된 CAD 속도를 제공한다(2018년 캐달리스트 발표). PC 리소스를 모니터링하고 우선 순위를 지정하는 레노버 퍼포먼스 튜너(Lenovo Performance Tuner) 기능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처음 3년간 상위 경쟁 업체 중에서 워크스테이션 수리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2019년 TBR 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어도비, 오토데스크, 아비드(AVID), 아비바(AVEVA), 다쏘시스템, 지멘스, 벤틀리 등 다양한 솔루션 업체들의 ISV 인증을 획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업무환경 변화에 맞춰 원격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TGX’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성능과 짧은 대기시간, 확장성이 뛰어난 원격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타워형 워크스테이션인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라인업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전면부에 저장장치를 구성할 수 있는 ‘플렉스 베이(Flex Bay)’ 시스템을 제공하며, 세계 특허 인증을 받은 트라이 채널 쿨링 시스템을 통해 발열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620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620(ThinkStation P620)은 세계 최초로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를 장착해 멀티 스레드 워크로드(multi-thread workload)에 최적화된 성능과 다양한 전문 작업을 지원하는 워크스테이션이다.  최대 64코어를 탑재해 3D 애니메이션 합성, 편집, 렌더링부터 8K 영상 실시간 스트리밍, 3D 시뮬레이션 작업까지 단일 프로세서로 지원한다. 클럭 속도는 4.0GHz에 달해 멀티태스킹 능력을 향상시켰다. AMD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공냉식 맞춤 설계 발열판은 고사양 프로그램 사용에도 발열을 최소화하고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6배 빠른 속도의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 RTX 8000을 최대 2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출시된 엔비디아 RTX A6000 그래픽 카드도 지원하며 AMD 라데온 프로 그래픽카드도 지원한다. 8개 채널을 지원하는 메모리 설계 구조를 통해 메모리 용량은 최대 1TB, 저장장치는 최대 20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최대 128 PCI 익스프레스 4세대(PCIe 4.0) 레인을 지원해 빠른 전송 속도로 그래픽카드와 저장장치 성능을 극대화한다. 10GB 이더넷을 활용한 신속한 온보드 연결 또한 가능하다. 씽크스테이션 P620은 데이터 보안을 중시하는 IT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씽크쉴드(ThinkShield)와 씽크스테이션 진단 2.0(ThinkStation Diagnostics 2.0) 솔루션을 통해 디바이스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AMD 보안 프로세서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실행 전에 코드를 검증하며, AMD 메모리 가드(Memory Guard)는 전체 메모리를 암호화해 PC 분실 및 도난 등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레노버 씽크패드 P1 4세대    얇고 가벼운 탄소 소재를 활용해 17.7mm의 슬림한 두께와 1.81k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씽크패드 P1 4세대(ThinkPad P1 Gen 4)는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16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최신 11세대 인텔 코어 또는 제온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RTX A500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영상 편집을 비롯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고사양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64GB의 메모리는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의 실행을 빠르게 지원하며, 최대 4TB 저장장치는 고용량의 작업물을 저장하는데 최적이다. 5G 통신을 지원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 또한 가능하다.   최대 UHD+ 터치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베젤과 16대10 화면 비율로 하나의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담아 정밀하고 편리한 영상 및 디자인 작업을 지원한다. HDR 400, 돌비 비전 HDR, 어도비 sRGB 100% 등 다양한 색 보정 옵션을 제공해 생생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다.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은 풍부하고 입체감 넘치는 오디오를 제공한다.   씽크패드 P1 4세대는 지문 인식 리더기, 물리적 카메라 커버 씽크셔터(ThinkShutter), 원격 관리 기능, 외부 침입 감지 시 자체 복구하는 자가복구 BIOS 기능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간편하고 강력하게 디바이스와 데이터를 보호한다. 도입 효과 ■ 제품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분야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의 공식 워크스테이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레노버는 스타일링과 디자인, CAD, 엔지니어링 등 애스턴 마틴의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애스턴 마틴의 디자인팀은 엔비디아 쿼드로 계열 GPU가 탑재된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해 디자인, 모델링, 렌더링 등 디자인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작업을 수행한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레노버 워크스테이션은 연결부와 마감, 표면 등을 실제 제품처럼 거의 완벽하게 렌더링할 수 있으며, 오토스튜디오(Auto Studio)에서 필요한 데이터 파일을 불러오고 이미지를 제작한 후 포토샵을 통해 고객에게 공유하는 과정을 끊김 없이 지원한다. 또한 뛰어난 색상 보정 능력을 통해 디자인 팀의 시행착오를 줄여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스턴 마틴 직원들은 레노버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이애미와 뉴욕에서의 건축 프로젝트, 프랑스 남부의 바이크 공장 건설, 에어버스(Airbus) 옥스포드 공장에서의 헬리콥터 조립 및 맞춤 제작 등 세계 전역에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제품 개발 분야 맞춤형 자전거 제조 업체 프레데터 사이클링(Predator Cycling)은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620을 통해 맞춤형 자전거 제작부터 생산까지의 과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프리데터 사이클링은 고객이 자신에게 알맞은 부품과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제작해왔으나, 고가의 소재와 복잡한 디자인으로 인해 프로토타입 제작에 수개월이 걸리자 CFD 분석에 씽크스테이션 P620을 도입했다.  엔비디아 RTX A6000 그래픽카드와 AMD 스레드리퍼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씽크스테이션 P620은 복잡한 설계를 필요로 하는 모델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 렌더링할 수 있으며, 록시온 키샷(Luxion Keyshot), 앤시스 디스커버리(Ansys Discovery), 앤시스 플루언트(ANSYS Fluent),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 등 주요 어플리케이션에서 최대 6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리데터 사이클링은 실시간으로 제작된 맞춤형 자전거 렌더링으로 고객의 빠른 피드백을 받고 테스트를 진행, 제품 출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12~16주 단축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성일 : 2021-10-18
헥사곤-스트라타시스, 항공 부품의 설계부터 3D 프린팅까지 시간을 줄이기 위해 협력
헥사곤 제조 인텔리전스 사업부(Hexagon MI)와 스트라타시스는 항공우주 분야의 제조업체가 3D 프린팅으로 만든 플라스틱 부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출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헥사곤의 재료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디지매트(Digimat)에서 스트라타시스의 울템 9085(ULTEM 9085) 필라멘트를 사용한 부품의 성능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상 엔지니어링 및 제조 지원을 통해 부품 설계 및 테스트 기간을 2~3년에서 6~9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울템 9085는 브래킷, 케이블 라우팅용 부품, 커버 및 덕트 구성요소와 같은 항공기 객실 내부 부품을 생산하는 데에 사용되는데, 에어버스(Airbus)가 지난 2014년부터 이러한 분야에 FDM 기술을 사용했으며, 이외에도 몇몇 업체가 항공기 인테리어 부품에 이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항공기 내장 부품은 가연성이나 독성에 대한 인증이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인데, 울템 9085는 중량 대비 강도, 내열성 및 충격 강도가 높은 난연성의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재료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디지매트는 3D 프린터로 인쇄할 때 이 재료가 어떤 기계적 특성을 갖는지 제품 설계 과정에서 분석하기 위한 도구를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이를 위해 헥사곤 MI와 스트라타시스는 고정밀 가상 소재 모델을 함께 개발했고, 이를 통해 소재의 미세 내부구조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포함된 물리적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매트의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기능은 제조업체가 부품의 휨 묘사와 같은 결함을 방지하고 3D 프린팅 시간 및 재료 비용을 분석하여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이 항공우주 엔지니어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점으로는 ▲검증된 분석 도구를 활용한 부품 신뢰도의 향상 ▲물리적 프로토타입 감소에 따른 출시 속도 향상 ▲복잡한 기하학적 부품의 재료 속성에 대한 이해도 향상 ▲최적화된 경량 부품의 지속 가능한 설계 등이 꼽힌다.
작성일 : 2021-10-12
워크데이아시아 산딥 샤르마 사장, 조직 신진대사 향상 위한 7가지 비법 공개
워크데이가 9월 9일 온라인으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Workday Elevate Digital Experience)'를 개최했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워크데이의 기술 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워크데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향후 혁신기업으로 발전하여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변화하는 세상을 위해서(for a changing worl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많은 변화들로 가득했던 전 세계에서 점점 더 빨라지는 변화와, 이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여러 조직들이 행동했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HR(인사관리)'과 'IT(정보기술)'의 2가지 트랙으로 리더들이 지지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워크데이아시아 산딥 샤르마 사장   한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워크데이아시아 산딥 샤르마(Sandeep Sharma) 사장은 조직의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기 위한 7가지 비법을 공개했다. 샤르마 사장이 조직의 신진대사 향상을 위해 제시한 7가지 과제는 ▲상시 재조정(Continuous Recalibration) ▲실시간 실행(Run in the Now) ▲완전한 가시성으로 불확실성 경감(Mitigate Uncertainty with the Full Picture) ▲단기간에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구성(Rewire Processes in Days) ▲새로운 미래 구상(Shape a New Future) ▲인적 자원의 성과 향상(Elevate Human Performance) ▲측정 가능한 현실적인 효과 달성(Measure Real-World Impact) 등이다. 그는 "조직의 신진대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계획-실행-분석 주기를 단축하여 빠르게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하며, 실시간 실행으로 사일로를 해소하고 실시간으로 원활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전했으며, "완전한 가시성으로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 재무, 운영데이터를 통합하여 공유하고 연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행하고,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예측을 토대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의 조직은 변화의 속도와 이러한 변화에 보조를 맞추려는 조직의 능력 차이, 즉 가속 격차를 좁혀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파편화된 데이터로 운영되던 과거의 ERP 모델에서 탈피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오래된 ERP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만으로는 어렵다. 앞에서 언급한 7가지 과제는 워크데이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와 결합되어 신진대사가 높은 조직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며 "세계 최고의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넷플릭스, 항공우주 산업의 국제적인 선구자인 에어버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구제하는 비영리 단체인 구세군 등 워크데이를 도입한 글로벌 선두주자들의 탁월한 성과가 이를 증명해준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샤르마 사장의 발표에 이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비바리퍼블리카 피플앤컬처팀 토니 박 리더   비바리퍼블리카의 피플앤컬처팀 토니 박(Tony Park) 리더는 인력관리(HR)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워크데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워크데이 이상훈 한국지사장은 이번 기자간담회 오프닝 멘트에서 "코로나19가 2년째 전 세계를 움츠러들게 하고 있어 조직의 민첩성이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이제는 생존을 위협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됐다"며 "조직도 신진대사 능력이 생존과 성공을 좌우할 키워드가 됐으며, 워크데이는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에서 검증받은 솔루션과 경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공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9-09
다쏘시스템, 항공산업의 미래 제시하는 버추얼 이벤트 개최
다쏘시스템은 6월 22일~25일(프랑스 현지시간)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버추얼 이벤트 ‘에어익스피리언스 2021(AirXperience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높아지는 고객의 기대치 및 프로그램의 복잡성으로 인해 항공우주 산업은 위기에 직면했다. 이번 버추얼 이벤트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송수단과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항공우주 분야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업계 선도기업들이 전하는 비즈니스 가속화 및 경쟁력 제고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에어버스 방위우주사업부, 헤메리아(Hemeria), 리페르(Liebherr), 소지클레어(Sogeclair),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과 트러스트미(ThrustMe)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와 함께 항공우주 산업의 공급망, 방위 및 우주 관련 라이브스트림 세션에 함께 참여한다. 이들 세션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협력 플랫폼 도입이 새로운 항공우주 이동수단의 기획부터 설계, 제조, 테스트, 검증 및 유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어떠한 업무 혁신을 지원하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각 세션은 ▲항공우주산업의 공급망의 사일로 현상을 제거하고, 가치 네트워크 중심으로 전환시켜 데이터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직과 장소를 넘나드는 협업 환경 구축 방안 ▲방산업체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임무계획 통합, 민첩성 강화, 스마트한 전투지속성 달성 지원 방안 ▲로켓 및 인공위성의 성공적인 우주 발사와 배치를 위한 개발 기간 단축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미국의 볼 에어로스페이스(Ball Aerospace), 스페인의 MTorres, 미국의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 터키항공우주산업(Turkish Aerospace Industries) 등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효율성과 유연한 생산성을 달성하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작성일 : 2021-06-21
[포커스] 마이크로소프트 메시, MR을 통한 공유와 협업의 미래를 이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T 전문가, 관리자,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자사의 연례 이벤트 ‘이그나이트(Microsoft Ignite) 2021’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를 비롯해 인공지능, 협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 이그나이트 2021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혼합현실(MR)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메시(Microsoft Mesh)’를 선보였다. ■ 정수진 편집장     애저 클라우드 기반으로 강화된 MR 경험 제공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이그나이트 2021의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디지털 트윈, 원격 업무 및 학습 등 모든 회사와 산업을 휩쓸고 있는 두 번째 디지털 혁신의 물결을 목격했다. 모든 산업에서 회복(resilience)과 혁신(transform)을 위해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우리의 삶을 바꿔버린 클라우드가 다음 단계의 광범위한 경제 성장을 어떻게 이끌지 이야기할 때가 왔다. 탈중앙화된 유비쿼터스 컴퓨팅, 독립된 데이터와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창작자와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 모든 글로벌 인력에 대해 확장된 경제적 기회,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 향후 클라우드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짚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 이그나이트 행사에서 소개한 ‘마이크로소프트 메시’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 MR) 플랫폼이다. 홀로렌즈 2(HoloLens 2)나 VR 헤드셋,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는 메시는 현실세계와 결합된 가상 공간에서 3D 콘텐츠나 홀로그램을 활용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리고 애저(Azur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MR을 위한 대용량의 컴퓨팅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고, 여기에 애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더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이그나이트 2021도 메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알렉스 키프만(Alex Kipman) AI 및 혼합현실 기술 펠로우는 “지능형 에지부터 클라우드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메시는 풍부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2D 매체에서 MR로 자연스럽게 협업 워크플로를 전환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MR 기반의 협업 확산 기대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시가 MR 환경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자사의 비즈니스 솔루션과 연결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팀즈(Microsoft Teams)와 연결하면 지리적인 위치에 관계 없이 가상 공간에서 회의를 할 수 있고, CRM(고객 관계 관리)을 핵심으로 하는 다이나믹스 365(Microsoft Dynamics 365)와 연결하면 현장 직원과 원격지의 전문가를 연결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식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원격업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MR를 활용하면 더 직관적인 온라인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엿보인다. 또한, 클라우드의 연산 능력을 활용한다면 공장과 같은 큰 규모의 모델이나 복잡한 구성요소를 가진 3D CAD 모델 등을 MR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제조, 리테일, 의료 등의 산업에서 500 명 이상 기업의 90% 이상이 MR을 비즈니스에 사용하거나 프로토타입을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포천 500대 기업(Fortune 500) 중 절반이 홀로렌즈 2를 구입했고, 메르세데스 벤츠, 인텔, 에어버스, 로레알 등은 홀로렌즈 2 기반 솔루션을 대규모로 배포했다. 토요타는 MR로 자동차의 배선 구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검사 시간을 줄였으며, 벤틀리 시스템즈는 MR 기반으로 교량의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교량 검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산업계에서 MR의 활용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와 파트너가 메시 기반의 앱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그나이트 2021에서는 나이언틱이 홀로렌즈 2를 활용한 ‘포켓몬 고’의 MR 데모를 시연했고, MR 데이터를 결합해 3차원 공간에서 해저 탐사 등 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메시 기반의 홀로랩(HoloLab)이 소개됐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