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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아웃룩"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11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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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마케터를 위한 생성형 AI 역량 제공
어도비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의 워크플로 및 인사이트를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for Microsoft 365)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양사의 새로운 통합 역량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Microsoft Dynamics 365)의 마케팅 인사이트와 워크플로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 제공한다. 마케터는 아웃룩, 팀즈, 워드와 같은 툴에서 크리에이티브 개요 작성과 콘텐츠 제작 및 승인 관리, 경험 제공 등의 업무 진행 시 해당 역량을 적용할 수 있다. 마케팅 분야는 브랜드 콘텐츠 디자인 및 캠페인 관리부터 내/외부 파트너 채널에서의 타깃 인사이트 추적, 결과 보고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다양한 툴이 필요한 전문 업무로 구성된다. 그만큼 마케터는 부서간 장벽을 비롯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속도와 생산성 측면에서 업무 혼선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받을 수 있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캠페인 목표, 상태 및 작업을 관리하는 한편 내/외부의 여러 팀과 협업하는 마케터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둔 초기 역량을 발표했다.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Adobe Customer Journey Analytics), 어도비 워크프론트(Adobe Workfront) 등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캠페인 인사이트와 다이나믹스365가 결합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통해 마케터는 아웃룩, 팀즈, 워드 등에서 인사이트와 업데이트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상황을 확인하고, 캠페인 효과, 미승인 사항, 후속 조치, 최신 캠페인 개요에서 정의된 타깃 및 KPI 등을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도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맥락에 맞는 캠페인 개요, 발표자료, 웹사이트 업데이트, 이메일 작성 등을 위한 AI 역량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에서 제공되는 어도비 및 다이나믹스 365의 마케팅 인사이트에 기반해 캠페인 개요를 작성하고, 임원 보고용 발표자료, 보고서, 업데이트 등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365용 코파일럿에 통합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사이트(Adobe Experience Manager Sites) 역량을 통해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로 이미지를 제작하거나 워드에서 마케팅 카피를 작성하고 웹 및 모바일 사이트에 바로 게시할 수도 있다. 한편, 마케터는 피드백, 승인, 작업 항목 변경, 마감일 등 프로젝트 상황 파악을 위해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이메일, 채팅 등을 사용해야 한다. 어도비 워크프론트와의 통합 기능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케팅 데이터에 기반한 알림을 생성해 변경사항과 후속 조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의 아미트 아후자(Amit Ahuja) 디지털 경험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은 “소셜 미디어, 모바일 등 빠르게 변화하는 채널에서 개인화된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마케터들은 일상에서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어도비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마케터들은 기획, 협업 및 캠페인 실행 전반에 걸쳐 일상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제라드 스파타로(Jared Spataro) AI 앳 워크(AI at Work) 부문 기업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는 마케터가 영향력 있는 캠페인을 만들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등 가장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을 통해 워크플로에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의 맥락별 마케팅 인사이트와 다이나믹스 365를 통합함으로써, 마케터가 업무를 간소화하고 막힘없이 우수한 결과를 내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4-04-12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으로 AI 일상화 앞당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 시간 21일 미국 뉴욕 행사에서 사람과 기술 간의 상호 작용을 혁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일상의 AI 동반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출시를 알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Windows 11),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엣지(Edge) 및 빙(Bing)에 코파일럿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보다 매끄러운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능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명칭의 단일 환경으로 통합된다. 코파일럿은 보다 향상된 작업 지원을 위해 웹 사이트의 컨텍스트와 인텔리전스, 업무 데이터를 비롯해 PC에서 수행 중인 작업을 고유하게 통합한다. 특히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안전한 사용을 지원한다.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웹 브라우저인 엣지와 빙에서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앱으로 사용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시 나타난다. 코파일럿은 일상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AI 환경으로, 윈도우 11의 다음 릴리스가 시작되는 9월 26일부터 초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윈도우 11의 업데이트에서는 150개 이상의 신규 기능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접근성과 생산성을 높여 복잡하고 번거로운 작업을 보다 쉽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코파일럿 연동을 비롯해 새로운 윈도우용 아웃룩, AI로 강화된 그림판과 이미지, 향상된 클립챔프, 노트패드, 현대화된 파일 탐색기, 자연스러운 음성을 지원하는 내레이터 등이 포함된다. 빙 및 엣지에서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도 출시된다. 빙챗 사용자는 채팅 기록을 기반으로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검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소 좋아하는 축구 팀을 검색한 이력이 있다면 여행 계획 시 해당 팀의 경기 진행 유무를 알려주는 등 개인 맞춤화된 답변을 제안한다. 채팅 기록 기반의 답변을 원하지 않을 시 빙 설정에서 기능을 끌 수 있다.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Bing Image Creator)는 오픈AI의 달리3(DALL.E 3) 모델을 통해 손가락, 눈 등 정교한 표현과 향상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또한, 빙에서 AI가 생성한 모든 이미지에는 생성된 시간과 날짜를 포함한 암호화된 디지털 워터마크를 추가하는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빙과 엣지에서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도 지원한다.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보다 맞춤화된 제품과 최적의 가격을 제안한다. 이미지를 사용한 쇼핑 경험도 곧 지원될 예정이다. 빙챗 엔터프라이즈는 출시 이래 현재 약 1억 6000만 명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용자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고 있다.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빙챗 엔터프라이즈에 멀티모달 비주얼 서치와 이미지 크리에이터(Image Creator)가 추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지 생성뿐 아니라 이미지로 정보를 찾을 수 있어 창의력과 업무 생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for Enterprise)은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제공된다. 새로운 AI 어시스턴트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챗(Microsoft 365 Chat)도 제공돼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지원한다. 컨수머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for Consumers)에는 개인 사용자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Designer)가 통합되며, 먼저 워드(Word)를 시작으로 통합된다. 텍스트가 많은 문서를 사용자 지정 그래픽으로 변환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 게시물, 초청장 등 시각적 이미지를 보다 쉽게 만들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그룹의 컨수머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하고, 추후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에 강력하고 유용한 AI 기능들을 보다 안전하고 책임 있게 통합 제공한다. 회사, 학교 및 집에서 윈도우 11 부터 마이크로소프트 365, 엣지 및 빙을 통해 최상의 AI 경험을 지원한다. 이 같은 기능은 서피스 등 윈도우 11을 지원하는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수프 메흐디(Yusuf Mehdi) 기업 부사장 겸 소비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새로운 AI 시대는 우리 모두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채팅 인터페이스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완벽하게 통합돼 일상에서 통용되는 자연어로 원활히 소통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요청에 즉각 응답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작업을 도울 수 있는 부조종사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9-22
마이크로소프트, 현장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AI 기능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장 근로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개선을 위해 현장 근로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현장 근로자는 전체 인력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현장 근로자는 27억 명에 달하며, 이는 사무직 근로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노동력 및 공급망 부족이 두드러지는 오늘날 거시 경제 환경에서는 조직이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추구함에 따라 근로자에게 더 많은 업무 부담이 주어진다. 한국을 포함한 31개국 현장 근로자 6천여 명의 설문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에 따르면, 이들 중 60% 이상이 반복적이거나 사소한 업무에 시간을 소모하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위한 리소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 근로자 2명 중 1명은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겪었으며, 45%는 내년에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I가 대부분의 인력 부문에서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 65%는 AI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 걸쳐 현장 근로 환경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AI 기반 신규 도구와 통합 기능을 발표했다. 현재 포춘 500대 기업 6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사용해 현장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 in Dynamics 365 Field Service)을 아웃룩과 팀즈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아웃룩이나 팀즈로 고객에 대한 보고를 받는 현장 서비스 관리자는 다이나믹스 365의 코파일럿 기능을 사용해 이메일이나 채팅에 있는 세부 정보로 작업 주문 작성을 간소화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 권장 사항을 통해서는 이동 시간, 가용성, 기술 역량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기술자의 스케줄링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앱을 전환하지 않고 고객 메시지에 대한 답변도 생성할 수 있다.   현장 기술자는 팀즈의 다이나믹스 365 필드 서비스 앱(Dynamics 365 Field Service app in Microsoft Teams)을 통해 워크플로에 따른 주요 작업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자는 팀즈 홈 환경에서 예정된 작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전체 작업의 세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클릭 한 번으로 다이나믹스 365 리모트 어시스트(Dynamics 365 Remote Assist)에 쉽게 접근, 원격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서는 팀즈 채팅 기록, 셰어포인트, 이메일 등 접근이 가능한 사용자 및 회사 데이터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시프트 플러그인(Shifts plugin for Microsoft 365 Copilot)을 통해 시프트앱의 데이터를 활용, 현장 관리자를 위한 프롬프트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현장 관리자는 팀과 현장에 맞게 중요한 항목의 목록을 빠르게 가져와 교대 근무, 신입 직원 온보딩과 같은 시간 소모가 많은 작업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공개된 비바 커넥션 어나운스먼트(Announcements in Viva Connections)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긴급한 커뮤니케이션, 역할별 업데이트, 안전 정책 변경과 같은 중요한 공지 사항 작성과 일정 예약, 대상 지정 등의 작업을 돕는다. 담당자는 팀즈를 벗어나지 않고도 팀즈의 비바 커넥션 앱에서 메시지를 신속하게 보낼 수 있다. 메시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푸시 알림, 팀즈 홈 익스피리언스 알림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된다.  이 밖에도, 비바 인게이지 타겟티드 캠페인(Targeted Campaign in Viva Engage)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소속감과 목적의식을 높이기 위한 기업 캠페인을 생성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현장 근로자는 여러 디바이스를 통해 작업하고, 교대 근무가 끝나면 다음 근무자에게 디바이스를 넘겨주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 365 프론트라인(Windows 365 Frontline)은 교대 근무자 및 시간제 근로자가 디바이스에 로그인하는 순간부터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PC의 성능을 확장해 현장 근로자는 근무 장소와 관계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개인화된 윈도우 환경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인튠을 사용하는 조직은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Microsoft Entra ID)를 통해 안드로이드 및 iOS 장치의 공유 디바이스 모드로 팀즈, 아웃룩, 파워 앱스 등에 대한 단일 로그인 및 로그아웃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다음 교대 근무를 위해 신속하고 규정에 맞게 디바이스를 초기화할 수 있다. 또한 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으로 소티(SOTI) 또는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VMware Workspace ONE)을 사용하는 조직은 공유 디바이스 모드를 사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에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작성일 : 2023-08-10
[포커스] 마이크로소프트,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AI의 협력이 중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대의 업무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리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핵심은 디지털 데이터가 폭증하는 가운데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하는데 AI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생산성 앱과 결합한 AI 솔루션 ‘코파일럿’을 앞세워 기업의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근로자들이 기대하는 AI 활용도   비생산적 업무의 부담 덜어주는 AI 업무동향지표 2023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1개국 3만 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생산성 앱인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서 집계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AI 시대가 업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팀장은 업무동향지표 2023의 주요한 인사이트로 ▲혁신을 막는 디지털 부채(Digital Debt) ▲새롭게 등장한 AI-근로자 동맹 ▲AI 적성 및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꼽았다. 디지털 부채란, 이메일이나 채팅 등 디지털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면서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업무에 부담이 증가한다는 뜻이다. 기업 근로자가 디지털 부채를 관리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쓴다는 것은 그만큼 창의적인 업무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도 된다. 창의성이 새로운 생산성이 되는 세상에서 디지털 부채는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업무동향지표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의 62%가 정보 검색과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한편 창작이나 숙고, 사회적 협업에는 적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의 평일 사용 패턴을 보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의 시간을 소비했다. 이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한 그룹은 이메일에 주당 8.8시간을, 미팅에 가장 많이 참여한 그룹은 미팅에 주당 7.5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매주 이메일, 미팅 등 커뮤니케이션에만 업무일 기준 이틀 이상을 소비한 것과 같다. 그리고 전체 근로자의 64% 및 한국 근로자의 62%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이에 따라 혁신과 전략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3.5배(한국은 1.8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된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는데, 이번 업무동향지표 2023에서는 전세계 응답자의 49%, 한국 응답자의 57%가 고용 안정성을 우려하면서도 70%(한국 74%)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오성미 총괄팀장은 “업무의 많은 부분을 AI로 대체해 생산성을 높이려는 근로자의 요구가 높다”고 설명했다. AI의 활용 용도에 대해서는 일반 업무(76%), 분석(79%), 창작 (73%) 등의 업무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관리자들은 ‘직장에서 AI의 이점’을 묻는 질문에 직원 생산성 향상(31%), 업무 자동화(29%), 직원 복지 향상(26%) 등을 많이 꼽았고, 인력 감축은 16%로 전체 답변 중 가장 낮았다. 한국 관리자들은 34%가 생산성 향상, 18%가 인력 감축이라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올 것이며, 사람과 AI가 새로운 상호작용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런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서는 AI와 관련한 새로운 스킬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기본 구조   코파일럿으로 생산성 앱에 폭넓게 AI 적용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기업 업무에 적용하는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윈도우와 오피스 등 자사의 생산성 솔루션에 AI를 접목하는 것, 다른 하나는 기업에서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지원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기반으로 업무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및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팀즈,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생산성 앱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LLM(대규모 언어 모델), 마이크로소프트그래프(MicrosoftGraph),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LLM 영역에서는 오픈AI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는 앱의 사용 데이터를 플랫폼에 축적하고 여기에 시맨틱 인덱스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의 의도를 추출해 관련성이 높은 답변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원노트, 루프,비바 러닝 등 다양한 앱에 코파일럿 기능을 추가/확대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워드에서는 회의록이나 제품 기획서를 바탕으로 제안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원노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파워포인트에서는 문서를 기반으로 슬라이드를 자동 생성하거나, 달리(DALL-E) 모델을 적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삽입할 수 있다. 엑셀에서는 매출 데이터의 주요한 트렌드를 요약하고, 특정 부분에 대해서 추가 분석도 가능하다. 그리고 분석 데이터의 시각화나 what-if 시나리오 분석도 할 수 있다. 아웃룩에서는 관련성이 높은 이메일을 하이라이트하고, 이메일의 초안을 자동 작성하거나 작성된 이메일을 수정하는 작업이 가능하다. 팀즈 미팅에서는 회의 내용과 회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라이브 미팅 내용을 요약해 준다. 그리고 실시간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템플릿을 자동 생성/분류할 수 있다.   ▲ 코파일럿은 회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AI의 책임성에 대한 고민과 한국어 지원 등은 과제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유출되는 보안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복소현 모던 워크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는 “코파일럿의 모든 작업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테넌트 안에서 진행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보안 규정 및 개인 정보 보안 정책이 그대로 적용된다. 많은 기업에서 사내 문서마다 보안 레벨을 설정하고 개개인의 접근 권한을 지정하고 있는데, 코파일럿 또한 이 테두리 안에서 개별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문서만 분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AI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 있는 AI’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관련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오성미 총괄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정성, 데이터 신뢰성, 안전성, 개인정보 보호, 포용성, 투명성, 책임성 등의 AI 개발 원칙을 세우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체 거버넌스를 위한 조직, 명시화된 규칙, 지속적인 실행/개선, 관리 검증 위한 도구와 프로세스 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공개하고 셰브론,제너럴모터스 등 20개 기업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코파일럿에서 한국어의 공식 지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 있지 않은 상황이다. 오성미 총괄팀장은 “현재 코파일럿의 언어 모델은 오픈 AI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협업하고 있어서 한글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정식 지원을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에서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사전 준비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팀장이 업무동향지표 2023의 주요 내용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을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6-01
마이크로소프트,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 활용에 기대 높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2023' 연간 보고서를 통해 AI 시대의 업무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업무동향지표 2023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 1000명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에서 집계된 수 조개의 생산성 신호, 링크드인의 노동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새로운 AI 시대가 업무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이메일, 채팅 등 데이터의 양은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를 가져다 주고 있다. 디지털 부채를 관리하는데 쓰는 시간은 곧 창의적인 업무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창의성이 새로운 생산성이 되는 세상에서 디지털 부채는 비즈니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오성미 모던 워크 총괄 팀장이 업무동향지표 2023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업무동향지표 2023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의 62%는 정보 검색과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한편 창작이나 숙고, 사회적 협업에는 적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근로자의 64% 및 한국 근로자의 62%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답했는데, 이러한 근로자들은 혁신과 전략적 사고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3.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의 평일 사용 패턴을 보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57%, 창작 업무에 43%의 시간을 소비했다. 이메일을 가장 많이 사용한 그룹은 이메일에 주당 8.8시간을, 미팅에 가장 많이 참여한 그룹은 미팅에 주당 7.5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매주 이메일, 미팅 등 커뮤니케이션에만 업무일 기준 이틀 이상을 소비한 것과 같다. AI 발전에 뒤따라오는 화제 중 하나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다. 전세계 응답자의 49%, 한국 응답자의 57%는 고용 안정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0%(한국 74%)는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업무를 AI에 위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근로자들은 AI가 업무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우려보다는 기대의 시선으로 AI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이들 근로자는 행정업무(76%) 뿐만 아니라 분석(79%)과 창작(73%) 업무에도 AI를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관리자들은 ‘직장에서 AI의 이점’을 묻는 질문에 직원 생산성 향상(3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 업무 자동화(29%), 직원 복지 향상(26%), 고가치 업무를 위한 환경 조성(25%) 등이 포함됐다. 반면 인력 감축은 16%로 전체 답변 중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한국 관리자들도 34%의 높은 비중으로 AI의 가치를 생산성 향상에 두고 있으며, 이는 인력 감축(18%)보다 1.8배 높은 수치다. AI의 발전은 사람과 컴퓨터 간 새로운 상호 작용 모델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패러다임의 변화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같은 새로운 스킬을 요구하게 된다. 리더 그룹의 82%(한국 82%)는 직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새로운 스킬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3년 3월 기준으로 미국에서 'GPT'를 언급한 링크드인 채용공고 수가 전년 대비 79%나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보고서는 AI가 단순히 일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고서를 통해 조직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이 AI와 함께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지은 대표는 “업무동향지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대다수 근로자들이 이미 AI가 업무에 주는 이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라며, “AI는 업무를 돕는 부조종사로서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가져와 직원 개인의 창의적 업무를 돕고 나아가 조직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파워포인트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한 이미지 생성 기능   마이크로소프트는 AI를 기반으로 업무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및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의 신규 기능도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팀즈,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생산성 앱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아웃룩, 원노트, 루프, 비바 러닝 등에도 코파일럿 기능이 추가/확대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AI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공개하고 셰브론, 제너럴 모터스 등 20개 기업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왔는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새로운 세대의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창의성을 높여 줄 것”이라면서, “AI 기반의 도구들은 디지털 부채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AI 적성과 역량 강화를 돕는 등 막대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5-10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에 초거대AI 결합해 생산성 높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공개하면서, 자사의 업무 생산성 도구 전반에 차세대 AI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에 대형언어모델(LLM)과 비즈니스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의 창의성, 생산성, 스킬 향상 등을 돕겠다는 것이다. 코파일럿은 대형언어모델 기반의 정교한 처리 및 조정 엔진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코파일럿을 자사 생산성 도구에 결합한다. 먼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팀즈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에 코파일럿이 내장된다.   ▲ 워드에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워드에서는 코파일럿이 사용자를 위해 글을 작성, 편집, 요약, 창작한다. 사용자는 글을 쓰고 편집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코파일럿이 초안을 수정, 재작 하도록 하는 등 제어권을 갖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파워포인트에서 코파일럿은 간단한 자연어 명령만으로 아이디어를 디자인된 프레젠테이션으로 전환한다. 워드 등 기존의 서면 문서를 제공하면 스피커 노트와 소스를 포함한 파워포인트 덱으로도 변환해준다. 엑셀에서는 인사이트 확보, 동향 파악, 전문적인 데이터 시각화 등이 몇 초 만에 가능하다. 자연어로 수식은 물론 데이터세트에 대해서도 질문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은 상관 관계를 밝히고, 가상 시나리오를 제안하며, 질문에 기반한 새로운 수식을 제안한다. 아웃룩에서는 코파일럿이 받은 편지함을 알아서 통합, 관리해 사용자가 실제 커뮤니케이션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긴 이메일 히스토리를 요약하거나 답장 초안을 제안하는 등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팀즈에서는 코파일럿이 미팅 주요 논의사항을 실시간 요약하거나 놓친 부분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누가 무슨 말을 했고, 어떤 부분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이 일치 혹은 불일치했는지 등도 포함된다. 대화의 맥락에 맞게 행동이 필요한 항목도 제안한다. 또한 코파일럿은 새로운 기능인 비즈니스챗(Business Chat)에도 적용된다. 비즈니스챗은 대형언어모델,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캘린더·이메일·채팅·연락처 등 사용자 데이터를 연결해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제품 전략을 어떻게 업데이트했는지 팀에 알려줘"와 같은 자연어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비즈니스챗은 오전 회의, 이메일, 채팅 히스토리 등 사용자의 앱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상황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매일 사용하는 앱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사용자가 작업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당면한 작업에 더 집중하고 후선 작업에 덜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사용자는 코파일럿이 생성한 콘텐츠를 보관할지 수정할지 혹은 완전히 폐기할지를 스스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우리는 컴퓨팅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이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성 증대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이번에 공개한 업무용 코파일럿은 사람들에게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하고, 가장 보편적인 인터페이스인 자연어로 기술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가격 및 라이선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델 확장에 따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현재 소규모 고객 그룹과 코파일럿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3-17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반 영업지원 솔루션 ‘비바 세일즈’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영업관리 프로세스 전반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신규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비바 세일즈(Microsoft Viva Sales)’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영업직 종사자들은 근무 시간과 장소는 물론 업무 툴에까지 과거보다 높은 유연성을 필요로 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영업직원들이 사용 중인 시스템에서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를 제공받아 업무를 간소화하고, 조직이 고객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관찰이 가능하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 비바 세일즈를 선보였다.     비바 세일즈는 지난해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비바의 최초 역할 기반 앱으로 영업직 종사자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비바는 업무 환경에서 근로자들의 참여, 학습, 웰빙, 지식 발견 등을 돕는 직원 경험 플랫폼이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비바 세일즈는 협업·생산성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를 어떠한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도 연동한다. 개인화된 인사이트는 물론 추천, 리마인더 등의 알림도 제공, 영업직원은 판매에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고객과의 계약을 보다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아웃룩, 팀즈 또는 엑셀, 워드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에서 고객을 태그 하면, 비바 세일즈는 계층화된 모든 고객 관련 데이터에 맞춰 고객의 기록을 자동 수집 및 입력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CRM 시스템에서 다시 입력하거나 검색하지 않아도 팀즈와 오피스 앱 등으로 팀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수석 부사장 겸 CCO(Chief Commercial Officer)는 "미래의 영업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것이 아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적절한 상황에서 영업직 종사자들이 사용하는 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영업직종사자가 고객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싣는 것이며, 비바 세일즈로 그들에게 새로운 판매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6-20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에센셜 출시로 중소기업 하이브리드 업무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 에센셜(Teams Essentials)을 출시했다.  소규모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협업 툴인 팀즈 에센셜은 2억 5천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협업 플랫폼 팀즈의 최초 독립 실행형 버전이다. 팀즈 에센셜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조직의 협업, 연결성, 생산성 등을 지원한다. 최대 30시간, 300명까지 참석 가능한 그룹 미팅,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전화 및 웹 지원과 10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비롯해 온라인 회의와 협업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당 월 4500원으로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된다.     팀즈 에센셜은 무료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기능에 더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상시적인 채팅은 물론 로비(대기실), 가상 배경, 투게더 모드, 라이브 캡션, 리액션 등의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편리한 미팅 스케줄링을 돕는 아웃룩 캘린더와의 통합 기능도 포함되며, 구글 캘린더와의 신규 통합 기능도 곧 추가될 예정이다. 또 데스크톱 및 웹 버전에서는 소규모 비즈니스 그룹 채팅 템플릿을 제공해 소규모 조직의 그룹 프로젝트와 팀내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모던 워크 비즈니스 총괄 팀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도 원격 근무 수요가 증가하며, 소규모 조직은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업무 방식의 문을 여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팀즈 에센셜은 소규모 비즈니스의 성장에 가장 적합하고 경제적인 방식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2-03
마이크로소프트, 가정용 설치형 오피스 앱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21’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21(Offfice Home&Student 202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21은 가정용 설치형 오피스 앱으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를 포함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기능은 물론,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만 가능했던 클라우드 기반의 공동 작업이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원드라이브를 통해 사용 가능해 생산성을 대폭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21은 실시간 공동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동일한 문서에서 다른 사용자와 동시에 작업할 수 있다. 파일이 업데이트되면 모든 사용자에게 작업자와 문서 편집 내용이 알림으로 전송되어 개별 연락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  기존 아웃룩에만 사용했던 멘션 기능도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에 포함됐다. 문서 내에 메모 기능을 통해 ‘@’기호와 함께 다른 사용자의 이름 적으면 언급된 사람에게 메모와 링크가 메일로 전송되며, 전송된 링크로 문서에 접근 가능하다. 멘션을 통해 다른 사용자에게 일정을 포함해 작업을 할당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부재 시 프레젠테이션을 변경 내역을 알려주는 배너도 협업에 도움을 준다.     새로워진 ‘시트보기’ 기능은 공동 작업자의 방해없이 협업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과 달리 사용자가 시트보기 기능을 통해 보기를 설정하면 다른 사용자가 문서 편집을 진행해도 상태 변동 없이 문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변경된 편집 내용도 그대로 저장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서연 오피스 컨수머 총괄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상황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과 연결되며, 협업할 수 있는 기능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졌다”며, “오피스 홈앤스튜던트 2021을 통해 직장 동료, 친구, 가족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뛰어난 생산성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1-10-14
워크데이, 10월 21일 글로벌 포럼에서 조직 위한 해결책 제시
워크데이는 장기적인 저성장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재무, HR, 기획, IT, 조달 등 다양성 분야의 리더들이 각 조직을 효율적이고도 강력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소개하는 온라인 글로벌 행사를 마련한다. 워크데이는 오는 10월 2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대화(CCW, Conversations for a Changing World)'란 주제의 온라인 글로벌 포럼을 통해 각계 리더들이 최근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워크데이 공동 설립자 및 공동 CEO인 아닐 부스리(Aneel Bhusri)와 기자 겸 기업가 그리고 주간 신디케이트 정치쇼 '매터 오브 팩트(Matter of Fact)'의 사회자인 솔리다드 오 브라이언(Soledad O'Brien)이 ‘웰컴 투 어 체인징 월드(Welcome to a changing world)’란 주제로 행사를 오픈한다. 이어 ‘인스파이어링 체인지(Inspiring change)’란 주제로 ▲테니스 챔피언이자 기업가겸 자선가인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작자 및 설립자인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 ▲전 영국총리인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 ▲포춘 CEO인 앨런 머레이(Alan Murray)가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들에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CEO 아웃룩(The CEO outlook)’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나스닥 사장(President) 및 CEO 아데나 프리드만(Adena Friedman)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CEO 척 로빈스(Chuck Robbins)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리더십 보이스(Leadership Voices)’란 주제로 워크데이 공동 CEO인 차노 페르난데즈(Chano Fernandez)가 시청자들에게 워크데이의 고객 및 파트너들이 추진하고 있는 강력한 변화 전략을 6개 대화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워크데이 인 액션(Workday in action)’ 주제에서는 ▲디지털 가속화(Digital acceleration) ▲애자일 조직을 위한 기획 및 분석(Planning & Analytics for the Agile Enterprise) ▲포용, 소속감 및 공정성 (Inclusion, Belonging & Equity) ▲리스킬과 리빌드(Reskill and Rebuild)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 등의 내용이 다뤄지며, 이 브레이크 아웃 세션에서 솔루션 데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노베이션 포 어 체인징 월드(Innovation for a changing world)’란 주제로 워크데이의 각 분야별 리더들이 합류해 ▲재무 ▲기획 및 분석 ▲소속감 및 다양성 ▲인사(HR) ▲정보기술(IT) ▲조달 등의 분야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서 코미디언 및 데일리 쇼(Daily Show)의 사회자인 트레버 노아(Trevor Noah)가 어린 시절 인종차별이 심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며 혁신을 이뤘는지를 소개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고객 및 국내 시청자들을 위해 모든 세션이 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워크데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작성일 : 2020-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