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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스트리밍"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92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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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RTX AI PC와 워크스테이션 통해 전용 AI 기능과 고성능 제공”
엔비디아가 RTX AI PC와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도구, 가속화 등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2018년 RTX 기술과 AI용으로 제작된 소비자 GPU인 지포스 RTX(GeForce RTX)를 출시하면서 AI 컴퓨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이후 RTX PC와 워크스테이션상의 AI는 1억 명 이상의 사용자와 500개 이상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생태계로 성장했다. 생성형 AI는 PC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차원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축적된 AI 경험과 전문성으로 모든 사용자가 다양한 AI 기능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I 시스템은 데이터 내부의 경험이나 패턴을 학습한 다음 새로운 입력이나 데이터가 공급되면 스스로 결론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I 시스템은 이러한 자가 학습을 통해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언어 번역, 의료 진단, 자동차 내비게이션, 이미지와 영상 품질 향상 등 수백 가지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AI 진화의 다음 단계는 생성형 AI(generative AI)라고 하는 콘텐츠 생성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애니메이션, 3D 모델 또는 기타 유형의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입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고 반복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동일하거나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생성한다.     AI PC는 AI를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하드웨어가 장착된 컴퓨터이다. 점점 더 많은 유형의 AI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에서 특정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PC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AI PC에서 실행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항상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고 시스템의 짧은 지연 시간으로 응답성도 높아진다. 아울러 사용자가 AI 활용을 위해 민감한 자료를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에 업로드할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된다는 이점도 있다. 3D 이미지가 로드될 때까지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대신 AI 디노이저를 통해 이미지가 즉각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을 볼 수 있다. RTX GPU에서는 이러한 전문 AI 가속기를 ‘텐서 코어(Tensor Core)’라고 한다. 텐서 코어는 업무와 게임 플레이에 사용되는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AI의 성능을 가속화한다. 현 세대의 지포스 RTX GPU는 대략 200 AI TOPS(초당 조 단위 연산)부터 1300 TOPS 이상까지 다양한 성능 옵션을 제공하며,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걸쳐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GPU가 없는 현 세대의 AI PC 성능은 10~45TOPS이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RTX 6000 Ada Generation) GPU를 통해 더욱 높은 AI 성능을 얻을 수 있다. 엔비디아는 고성능의 RTX GPU와 함께 AI 업스케일링부터 개선된 화상 회의,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챗봇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도구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RTX 비디오는 AI를 사용해 스트리밍 영상을 업스케일링하고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로 표시한다. SDR(표준 다이내믹 레인지)의 저해상도 영상을 최대 4K 고해상도 HDR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RTX 사용자는 크롬 또는 엣지 브라우저에서 스트리밍되는 거의 모든 영상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TX 사용자를 위한 무료 앱인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Broadcast)는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화상 회의, 라이브 스트리밍 개선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노이즈와 에코 제거 기능으로 키보드 소리, 진공 청소기 소리, 아이들의 큰 목소리 등 원치 않는 배경 소리를 제거하고, 가상 배경을 사용해 더 나은 엣지 감지로 배경을 대체하거나 흐리게 처리할 수 있다. 챗 위드 RTX(Chat With RTX)는 사용하기 쉽고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한 로컬 맞춤형 AI 챗봇 데모이다. 사용자는 파일을 하나의 폴더에 끌어다 놓고 챗 위드 RTX에서 해당 위치를 가리키기만 하면 PC의 로컬 파일을 지원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쿼리를 통해 상황에 맞는 답변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AI는 크리에이터들의 지루한 작업을 줄이거나 자동화해 순수 창작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기능은 엔비디아 RTX 또는 지포스 RTX GPU가 탑재된 PC에서 빠르게 혹은 단독으로 실행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의 AI 기반 음성 향상 도구는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대화 품질을 개선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의 음성 향상 도구는 RTX로 가속화된다. 이는 AI를 사용해 불필요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대화 클립의 품질을 개선해 전문적으로 녹음된 것 같은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다른 프리미어 기능으로는 자동 리프레임이 있다. 자동 리프레임은 GPU 가속화를 통해 영상에서 가장 관련성 높은 요소를 식별하거나 추적해 다양한 화면 비율에 맞게 영상 콘텐츠를 지능적으로 재구성한다. 영상 편집자의 시간을 절약해 주는 또 하나의 AI 기능으로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의 매직 마스크(Magic Mask)가 있다. 편집자가 한 장면에서 피사체의 색조와 밝기를 조정하거나 원치 않는 부분을 제거해야 하는 작업에서 매직 마스크를 활용하면 피사체 위에 선을 긋기만 해도 AI가 잠시 동안 처리한 후 선택 영역을 표시한다.  한편, AI는 확장 가능한 환경,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 새로운 API를 통해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엔비디아 AI 워크벤치(AI Workbench)는 개발자가 PC급 성능과 메모리 설치 공간을 사용해 사전 훈련된 생성형 AI 모델과 LLM을 빠르게 생성, 테스트, 맞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RTX PC에서 로컬로 실행하는 것부터 거의 모든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DGX Cloud)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간편한 통합 툴킷이다. 개발자는 PC에서 사용할 AI 모델을 구축한 후 엔비디아 텐서RT를 사용해 모델을 최적화할 수 있다. 텐서RT는 RTX GPU에서 텐서 코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이다. 윈도우용 텐서RT-LLM을 통해 텍스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텐서RT 가속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는 LLM 성능을 향상시키고 구글 젬마 ,메타(Meta) 라마2(Llama 2), 미스트랄(Mistra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Phi-2 등 인기 모델에 대해 사전 최적화된 체크포인트를 포함한다. 또한 개발자는 오픈AI(OpenAI) 채팅 API용 텐서RT-LLM 래퍼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컨티뉴(continue.dev)는 LLM을 활용하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와 제트 브레인(JetBrains)용 오픈 소스 자동 조종 장치이다. 컨티뉴는 단 한 줄의 코드 변경만으로 RTX PC에서 로컬로 텐서RT-LLM을 사용해 로컬에서 빠르게 LLM 추론할 수 있는 도구이다.
작성일 : 2024-03-08
엔비디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위한 RTX 500/RTX 1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 발표
엔비디아가 새로운 RTX 500과 RTX 1000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노트북 GPU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엔비디아는 RTX 2000, 3000, 3500, 4000, 5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노트북 GPU를 포함한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Lovelace) 아키텍처 기반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생성형 AI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자, 연구원, 엔지니어 등 많은 전문가들이 이동 중에도 어려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AI(인공지능) 가속 노트북이 요구되고 있다. AI는 전문적인 디자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 일상적인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력한 로컬 AI 가속과 충분한 처리 능력을 갖춘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RTX 500과 RTX 1000 GPU를 비롯한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가 탑재된 차세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는 CPU의 구성 요소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포함된다. 또한 AI 처리용 텐서 코어(Tensor Core)가 탑재된 엔비디아 RTX GPU도 장착된다. NPU는 간단한 AI 작업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며, GPU는 더 고난도의 일상적인 AI 워크플로를 위해 최대 682 TOPS의 AI 성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GPU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AI 가속은 다양한 AI 기반 작업을 처리하는 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고품질 AI 효과를 지원하는 화상 회의,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비디오 스트리밍, 생성형 AI와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 등이 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RTX 500 GPU는 CPU만 사용하는 구성에 비해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과 같은 모델에서 최대 14배의 AI 생성 성능, 최대 3배의 AI 사진 편집 속도, 최대 10배의 3D 렌더링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과 새로운 워크플로에서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RTX 500과 RTX 1000 GPU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어디서든 노트북 사용자의 AI 워크플로를 향상시킨다. 비디오 편집자는 AI로 배경 노이즈 제거와 같은 작업을 간소화할 수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는 AI 업스케일링으로 흐릿한 이미지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화상 회의와 스트리밍 환경을 위해 AI를 활용한 작업이 가능하다. 엔비디아의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RTX 500과 RTX 1000 GPU에 탑재된 3세대 RT 코어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성능으로 고품질의 사실적인 렌더링을 지원한다. 4세대 텐서 코어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의 처리량으로 딥러닝 훈련, 추론,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워크로드 등을 가속화하며, 에이다 제너레이션 쿠다(CUDA) 코어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0% 향상된 FP32 처리량으로 그래픽과 컴퓨팅 워크로드 성능을 높인다. RTX 500 GPU에는 4GB, RTX 1000 GPU에는 6GB의 전용 GPU 메모리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까다로운 3D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데이터 세트 그리고 멀티 앱 워크플로를 처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RTX 500 및 RTX 1000 GPU는 AI 기반으로 그래픽을 개선하고 고품질 프레임을 추가로 생성해 성능을 높이는 DLSS 3 및 AV1을 지원해 H.264보다 최대 40% 더 효율적인 8세대 엔비디아 인코더(NVENC) 등을 지원한다.
작성일 : 2024-02-28
인텔, AI PC 시대를 위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소개하는 쇼케이스 진행
인텔은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AI 에브리웨어’ 쇼케이스를 갖고, 자사의 AI PC 전략 및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노트북을 소개했다. 인텔은 어디서나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 비전을 발표하고, 작년 12월 클라이언트용 온칩 AI 가속기(NPU)가 탑재된 ‘인텔 코어 울트라(Intel Core Ultra)’를 출시한 바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는 AI 가속 기능과 전력 효율성을 높인 PC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티브 작업, 스트리밍, 게임 등 업무나 일상에서 AI 기능을 최대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인텔은 인텔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삼성, 엘지,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7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12종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간단히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 및 영상을 생성하고 음악을 작곡하는 등 AI PC를 실생활 속에서 사용하여 생산성, 효율성 및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온디바이스 AI의 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HSL 파트너스 이형수 대표는 “AI를 활용하는 시장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용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고 디바이스에서 AI 가속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더불어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현재는 PC에 대한 변혁의 시기로, AI 시대에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AI PC의 등장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코리아의 최원혁 상무는 “인텔은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AI를 구축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AI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AI PC는 하나의 카테고리가 아닌 PC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술이 될 것이며, 2024년은 AI PC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다.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플랫폼이 탑재된 노트북을 시장에 출시한만큼 사용자들은 다양한 선택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AI PC 위크’를 가지고 플란트란스 성수 플래그쉽에서 ‘AI 에브리웨어’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팝업을 방문하면 AI로 표현하는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 AI가 그린 이미지와 AI가 작곡한 음악 감상, AI 포토존 등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AI 특화 기능을 경험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2층 체험존에서 인텔 코어 울트라를 탑재한 삼성, 엘지, 레노버, HP, 에이수스, 에이서, MSI 등 7개 제조사의 최신 노트북 12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하는 라이브 커머스 행사도 진행된다.
작성일 : 2024-02-19
엔비디아,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에 옴니버스 채택”
엔비디아는 글로벌 자동차 컨피규레이터 개발자들이 리테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2030년까지 대부분의 신차 구매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컨피규레이터 프로그램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자동차 업체로서는 자사 브랜드의 특징을 선보이고 자동차 판매 평균 가격을 높여주며, 고객에게는 직접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선택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어 컨피규레이터가 중요해지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오픈USD(OpenUSD) 기반의 고급 3D 애플리케이션과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개발된 컨피규레이터는 옴니버스의 정교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해 자동차의 색상을 바꿔가며 즉시 시각화해주거나,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자동차 내부의 인테리어를 커스터마이징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자동차 내/외부를 손쉽게 시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하는 옴니버스를 통해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작업 효율을 높이고 고객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에 렌더링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자동 컨피규레이터는 개인별 맞춤화 기능과 동적인 환경 표현 기능에 어려움이 따른다. 기존 컨피규레이터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서 보는 정적인 이미지, 위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옵션 목록, 제품 코드, 개인 정보 등과 같이 다양한 도구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한 문제는 상호작용과 현실감이 떨어지는 소비자 경험부터, 컨피규레이터를 업데이트하고 애셋 용도를 변경하는 데 있어 유연성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는 OEM과 대행사의 백엔드 프로세스까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업체가 작업 효율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옴니버스를 활용해 컨피규레이터를 재구성할 수 있다로 설명한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3D 경험을 만들고, 고급 조명과 텍스처로 실제와 같은 그래픽과 몰입형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OEM은 마케팅 활용에 설계와 엔지니어링 데이터 통합을 간단하게 만드는 통합 애셋 파이프라인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옴니버스의 향상된 툴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자료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는 기본 오픈USD 플랫폼을 통해 장면(scene) 구성 도구를 만들거나 컨피규레이션 변형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할 수 있다. 엔비디아 GDN(Graphics Delivery Network)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고퀄리티의 실시간 엔비디아 RTX 뷰포트를 웹 애플리케이션에 임베드하여 거의 모든 기기에서 원활한 작동을 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의 장면과 물리적으로 정확한 그래픽의 지원으로 개발자는 저사양 기기에서도 품질 저하 없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는 엔비디아 글로벌 클라우드 스트리밍 인프라를 통해 고충실도(high-fidelity) 3D 인터랙티브 경험을 원활하게 제공하는 GDN을 활용한다. 사용자는 GDN에서 실행되는 컨피규레이터를 개발 당시와 동일한 GPU 아키텍처를 통해 대규모로 쉽게 퍼블리싱하고 거의 모든 기기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런 이점을 통해 데이터 준비와 집계, 액세스의 효율화, 수동으로 해야 하는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감소, 목표한 모든 대상에 대한 빠른 액세스가 가능해진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쇼핑객의 80%가 물건을 고를 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브랜드에 이끌린다고 한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파트너와 고객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에서 옴니버스의 기능이 활용되고 있다. 비트원(BITONE), 브릭랜드(Brickland), 컨피그잇(Configit), 카타나 스튜디오(Katana Studio), WPP, 제로라이트(ZeroLight) 등 주요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와 개발자가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컨피규레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로터스(Lotus)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도 이러한 고급 솔루션을 채택 중이다. 로터스는 옴니버스와 엔비디아 ACE(Avatar Cloud Engine) 및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Audio2Face)와 같은 생성형AI 툴을 사용해 인터랙티브한 딜러십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고 있다.
작성일 : 2024-01-09
CAD&Graphics 2023년 12월호 목차
  18 THEME.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을 혁신하는 디지털 기술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의 제품 설계 및 디자인 / 강남우, 신동주 엔지니어링 VDI 환경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스트리밍 서비스 / 조상만 AWS 표준의 eVDI/HPC/CAE 관련 R&D 업무 환경 최적화 서비스 / 김완희 기업의 디지털 트윈 구축과 활용을 돕는 언리얼 엔진 / 진득호   INFOWORLD   Focus 37 CAE 컨퍼런스 2023, ‘CAE 분야의 AI 혁신과 디지털 트윈’ 주제로 최신 인사이트 공유 40 크레아폼, 휴대용 3D 스캐너로 정밀한 제조 데이터 획득과 활용 지원 42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략 소개한 덱스콘 2023 개최 44 부천국제금형콘퍼런스, 지능화를 통한 금형산업의 혁신 전략 짚다 46 뿌리산업의 미래 짚어보는 2023 뿌리산업 미래융합기술전시회 및 한국금형비전포럼 개최 48 경희대, “건축 설계 평가에 AI 도입해 정확성과 신뢰성 높인다”   People&Company 49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댄 스테이플 이사 AI·클라우드 강화한 솔리드 엣지 2024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New Products 56 산업 분야의 고품질 시각화 위한 리얼타임 3D 솔루션 트윈모션 2023.2   Case Study 52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현대엔지니어링 클라우드의 가상화 기술로 플랜트 설계 인프라 혁신 54 꼭 확인해야 할 인터랙티브 3D 제품 컨피규레이터 네 가지 실시간 시각화 기술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마케팅 경험 강화   Column 17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더불어 도약의 길로 / 최경화 60 CAE, MBSE를 넘어 DBSE로 / 양영진 63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18 / 류용효 2024 트렌드 맵 66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챗GPT 대전환의 시대   특별기획 68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30주년 축하 인터뷰   80 News 84 New Books   Directory 139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86 새로워진 캐디안 2023 살펴보기 (14) / 최영석 캐디안 2023의 3D 객체 그리기 기능 Ⅴ 88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8) / 천벼리 리스프 로드하기   Mechanical 91 국내 E-CAD 시장 분석과 전장설계 활용을 위한 제언 (2) / 구형서 E-CAD를 전장 설계에 활용하기 위한 제언 117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7) / 김주현 MBD 사용하기   Reverse Engineering 96 이미지 정보의 취득, 분석 및 활용 (12) / 유우식 입체 이미지 정보의 유혹과 과제 106 포인트셰이프 디자인을 사용한 역설계 사례 / 드림티엔에스 플라스틱 병 스캔 데이터의 역설계 작업 과정   Analysis 111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4) / 나인플러스IT 유동 시뮬레이션을 통한 팬의 성능 향상 124 전열 해석 자동화 프로그램 BeHAP의 소개 및 사용법 / 김재원 버스바의 최적 설계 프로세스 단축하기   3D Printing 114 적층제조의 복잡성 해소하는 음함수 상호 운용성 기술의 소개 / 박지민 복잡한 설계 파일 처리 및 메시 없는 3D 프린팅 출력   PLM 136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10) / 김성희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책자 구입하기   캐드앤그래픽스 당월호 PDF 구입하기    
작성일 : 2023-11-29
알테어, 생성형 AI 역량 강화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래피드마이너 2023' 출시 
알테어가 데이터 분석 및 AI 플랫폼인 ‘알테어 래피드마이너(Altair RapidMiner) 2023’을 발표했다.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분석, 시각화를 위한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최신 버전에는 모든 수준의 사용자가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로코드(low code) 및 노코드(no code) 기반 신기능을 추가했다.  래피드마이너 2023에 추가된 생성형 AI는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자동화 방식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맞춤화되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지원해 원하는 데이터 변환을 명시하면 자동으로 적절한 워크플로를 생성한다. 특히 범용 LLM과 연동돼 사용자는 챗GPT API를 활용해 코드 작성 없이 더 많은 사용자 정의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오토ML 기능도 강화했다. 최신 버전은 다양한 머신러닝 작업을 지원하며,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에서 모든 사용자가 쉽게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의사 결정 트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마법사(위저드) 기반 도구를 통해 데이터 과학적인 배경이 없어도 데이터 내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시각화하고, AI 모델이 결과를 생성하는 방식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도 포함됐다. SAS 언어 대안 환경인 ‘알테어 SLC’는 SAS 언어, 파이썬(Python), R 등 다양한 언어와 개발 패러다임을 지원해,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데이터 시각화 및 스트리밍 분석 도구인 ‘알테어 판옵티콘’은 새로운 레이아웃 템플릿과 스타일 설정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가시성 있게 제공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알테어 래피드마이너는 모든 기술 수준의 사용자들이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업데이트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여러 부서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11-29
티피링크, 와이파이 6E 지원 USB 무선 랜카드 ‘Archer TXE70UH’ 출시
티피링크는 AXE5400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는 USB 3.0 타입의 무선 랜카드 ‘Archer TXE70UH’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rcher TXE70UH는 확장된 6GHz 무선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와이파이를 업그레이드하고 무선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6GHz 대역에서 2402Mbps, 5GHz 대역에서 2402Mbps, 2.4GHz 대역에서는 574Mbps를 지원해 통합 5400Mbps의 AXE5400급 무선 속도로 중첩과 간섭을 줄이면서 더 넓은 대역폭과 더 낮은 지연을 보장한다. 더 높은 전송 효율과 신호 혼잡률 감소를 위해 사용 용도에 맞게 2.4GHz, 5GHz 또는 6GHz 중 최적의 대역을 분배한다. 와이파이 6E는 기존의 와이파이 5보다 더 빠른 연결속도와 더 넓은 커버 범위를 제공하며, 간섭이 적은 6GHz 대역을 추가로 제공해 더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무선 환경에서도 기가 인터넷이 최고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고용량 데이터 전송을 더 수월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Archer TXE70UH는 가상현실(VR) 및 8K 스트리밍 등 미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와이파이 6E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와이파이 6 기반의 AX3000 하이 게인 무선 랜카드인 ‘Archer TX50UH'도 선보였다. Archer TX50UH는 듀얼밴드를 지원해 2.4GHz 및 5GHz 두 가지 대역을 사용할 수 있다. 5GHz에서 최대 2402Mbps, 2.4GHz에서 최대 574Mbps를 지원해 통합 2976M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Archer TXE70UH와 TX50UH는 모두 USB 2.0보다 최대 10배 빠른 USB 3.0를 지원해 최대 4.8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2m USB 3.0 케이블을 통해 사용자가 호스트의 위치에 제한을 받지 않고 데스크톱이나 더 강한 와이파이 신호를 수신하는 곳에 제품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윈도우 10 및 11 PC에서 USB 2.0 또는 3.0 포트를 사용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와이파이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두 제품 모두 다중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하이게인 안테나와 빔 포밍 기술을 통해 더 넓어진 무선 범위와 더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WPA3 지원으로 더 안전하고 개인화된 암호화를 제공해 해커들의 공격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OFDMA, MU-MIMO 등의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때 속도 저하를 줄임으로써, 대역폭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연 시간이 줄어든다. Archer TXE70UH와 TX50UH는 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작성일 : 2023-11-24
[신간] IT 트렌드 2024
김지현 지음 / 값 2만원 / 크레타 2024년 IT 업계는 어떤 트렌드가 주도할 것인가? 2022년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인터넷 세상을 흔들던 메타버스는 대중과 기업의 눈밖에 벗어난 지 오래다. 2023년에는 온 세상이 챗GPT와 AI를 외쳤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파생 서비스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자 ICT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전체적인 IT 트렌드를 크게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웹3.0 등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위주로 살펴본다. 그리고 2024년에 미시적으로 살펴봐야 할 키워드 10가지를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은? 1990년대의 PC통신 동호회, 2000년대의 다음 카페와 싸이월드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소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진화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모바일 시장이 들어서면서 한국형 커뮤니티 서비스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이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이 시장을 선점했고, 국내의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밴드, 스토리, 제페토 등을 출시했지만 세계적인 서비스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시장에 국내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위버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24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며 성장할지 지켜볼 일이다. ✔생성형 AI, 업무 깊숙이 들어오는 동반자 거대언어모델 LLM은 여러 종류의 생성형 AI를 탄생시켰다. 단순 대화형 챗봇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도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점, 저작권 침해 문제, 프롬프트를 통한 보안 유출 문제는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이다. ✔데이터, 21세기의 원유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릴 만큼 10년 넘게 IT 산업에서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다각도로 수집해야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고객 만족, 마케팅 관점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곧 기업의 사업 혁신에 중요하게 이용될 것이다. ✔로봇, 공장에서 일상으로 팬데믹 시기 동안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은 크게 변화했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의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테이블마다 주문용 태블릿이 비치된 매장도 볼 수 있다. 장기간의 비대면, 매장 운영비 상승 등으로 로봇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로봇은 매장이나 공장 등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업무 자동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핀테크, 국경이 무너지는 금융, 간편결제와 토큰의 글로벌화 모바일과 함께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산업을 꼽으라면 단연코 핀테크다. 모바일과 킬러앱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금융도 필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다. 결제 시스템의 편리성, 결제 후 영수증 관리의 편의성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킬러앱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제조사는 이제 하드웨어뿐 아니라 킬러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아바타, 이모티콘에서 아바타 생태계로의 전환 카카오톡에서 시작한 새로운 비즈니스는 바로 이모티콘이다. 2011년에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0년간 7천억 원의 수익 규모로 성장했다. 창작자는 1만 명이 넘고 발행된 이모티콘 수만 해도 30만 개가 넘는다.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이모티콘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페토와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서 이용되는 아바타가 주목받고 있다. 3D로 제작되어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가상공간을 유영하며 다른 아바타와 한데 어우러지며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바타, 이모티콘에서 아바타 생태계로의 전환 카카오톡에서 시작한 새로운 비즈니스는 바로 이모티콘이다. 2011년에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0년간 7천억 원의 수익 규모로 성장했다. 창작자는 1만 명이 넘고 발행된 이모티콘 수만 해도 30만 개가 넘는다.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이모티콘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페토와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서 이용되는 아바타가 주목받고 있다. 3D로 제작되어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가상공간을 유영하며 다른 아바타와 한데 어우러지며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 ✔OTT, 사업다각화 속 악재, 돌파구는 있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국내 통신사와 콘텐츠 사업자, 스타트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넷플릭스의 성장 이면에는 토종 OTT 기업의 위기가 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근절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한 사업 효율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판권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노려봐야 할 때다. 과거 핫메일에 대항한 한메일, MSN 메신저에 대항한 네이트온, 구글에 대항한 네이버, 우버에 대항한 카카오T가 토종의 자존심을 보였던 것처럼 토종 OTT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커머스, 재편하는 춘추전국시대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으로 사용자들이 복귀하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 이에 이커머스 기업은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는 와중에 수익을 위한 사업 다변화가 집중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M&A가 2024년에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도약하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2016년부터 본격화된 전통기업의 혁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화나 제조, 마케팅, 정보시스템, 즉 클라우드 기업의 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 과정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지난 5년이 넘는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한 덕분에 전통기업에서도 실질적으로 사업 혁신에 큰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이 등장하며 2024년부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2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양자 컴퓨팅, 초전도체와 양자 컴퓨팅, IT 기술의 나비효과가 되나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기존의 클래식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앞으로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보안 솔루션과 데이터 최적화 분야 그리고 초거대 AI 개발에서 획기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 개발이나 의료, 제약과 같은 생물학적 시뮬레이션과 금융에서의 위험 분석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분야 등에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이에 해당 산업은 이를 발 빠르게 준비하는 2024년을 보내야 한다.
작성일 : 2023-11-20
[포커스] 에릭슨엘지, “초저지연 5G 기술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돕는다”
‘이음5G’는 좁은 구역 안에서 사용하는 특화된 5G 통신망이다. 공장이나 건물 등에서 5G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통신망을 사업자가 직접 구축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에릭슨엘지는 데이터 전송의 지연속도를 줄인 28GHz 대역폭 기반의 5G 기술을 선보이는 기자 대상의 시연 행사를 지난 10월 17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에릭슨엘지는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5G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사례를 발굴하고 궁극적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 에릭슨엘지는 초고속, 초저지연의 5G 기술이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활용사례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초고속·초저지연의 5G 기술을 산업 현장에 패키지로 공급 5G 통신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세대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이다. 여기에 데이터 전송의 지연속도가 낮다는 의미의 ‘초저지연성’이 결합되면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새로운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공장 내 센서를 연결하거나 로봇 컨트롤, 비전 분석, 자율주행, 드론, VR/AR 등 5G 통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슨엘지는 낮은 딜레이 범위 안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타임 크리티컬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산업 IoT의 상용 서비스가 향후 몇 년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릭슨엘지의 강지훈 팀장은 “타임 크리티컬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로봇 등 디바이스뿐 아니라 네트워크, 제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등의 포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에릭슨엘지는 단말기, 네트워크,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등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협력해 완성된 패키지의 형태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에릭슨엘지가 추진하고 있는 이음5G 서비스는 기존의 4.7GHz(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과 함께 28GHz 대역을 활용해 5ms(밀리초)~50ms의 지연속도를 제공하며, 퍼블릭 네트워크와 로컬 특화망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에릭슨엘지는 “28GHz 기술을 통해 초대용량 데이터의 처리와 초저지연 통신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 사례의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에릭슨엘지의 파트너사인 뉴젠스는 28GHz 네트워크의 성능을 시연과 함께 소개했다. 뉴젠스의 박형관 소장이 자사 랩에 설치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연을 진행했는데, 4.7GHz 환경에서는 0.11Gbps(초당 기가비트)의 업링크 성능과 10ms의 지연성을 보였다. 한편 28GHz 환경에서는 1.2Gbps의 업링크 성능과 4ms의 지연성을 기록했다. 박형관 소장은 “이전에는 핵심 5G 장비의 크기 때문에 넓은 면적이 필요했는데, 에릭슨엘지의 장비는 1U 서버 2대로 구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속도와 대역폭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 뉴젠스가 소개한 28GHz 5G 장비   VR 등 산업 현장의 새로운 활용사례 발굴 에릭슨엘지가 이음5G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주목하는 것 중 하나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포괄하는 XR(확장현실)이다. VR 디바이스가 안경 사이즈로 작고 가벼워지는 추세인데, 이를 위해서는 로컬 디바이스 대신 클라우드에서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필수로 꼽힌다. 에릭슨엘지의 심교헌 엔터프라이즈 총괄 상무는 “VR은 많은 양의 대역폭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산업 현장에서 수십 명에 동시에 VR를 사용하려면 28GHz의 5G 통신 기술이 필수”라면서,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산업 현장에서의 대규모 VR 활용이라는 유스케이스를 발굴함으로써 5G 특화망을 보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에릭슨엘지의 파트너사인 한국인프라는 28GHz의 5G 통신망을 활용한 VR 시연을 진행했다. 한국인프라는 엔비디아의 VR 스트리밍 솔루션인 클라우드XR(CloudXR)과 다인원의 VR 기반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데스크의 시각화 소프트웨어 브이레드(VRED)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프라의 서지열 전무는 “28GHz 대역의 5G 기술을 활용하면 고화질의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화면을 여러 명이 등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화면 이동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통해 제조, AEC, M&E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협업이나 품평을 VR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고, 교육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한국인프라는 내부 테스트에서 30명까지는 28GHz 환경에서 원활한 VR 협업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심교헌 상무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 위주로 이음5G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물류와 제조 영역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28GHz 관련 생태계가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사례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국내 생태계 활성화와 서비스 사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프라가 28GHz 5G 기반의 VR 협업 서비스를 시연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