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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산업기계"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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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MA, 공작기계 경쟁력 강화 및 표준 생태계 구축 위한 다자협력 추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는 국내 공작기계 업계,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KOMMA), 독일공작기계협회(VDW) 등과 다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 강화 및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DN솔루션즈, 스맥, 화천, 현대위아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AI 자율제조를 통한 공작기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AI 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통한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과 성공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형 범용 기계 기술 인터페이스(K-UMATI) 표준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공작기계 관련 AI 자율제조 기술에 대한 상호 교류 ▲공작기계 인터페이스 데이터 표준 협의 등에 대한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공작기계 디지털 표준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독일공작기계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기계, 시스템 간 통합된 디지털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한 범용 기계기술 인터페이스(umati)를 기반으로 하는 응용기술 개발과 ▲기계 제조 산업에서 구체적으로 적용 가능한 활용 사례를 개발하는데 기여 및 협력하는 것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기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수요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생산제조환경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MOU는 공작기계 산업뿐만 아니라 공작기계를 이용한 생산제조업계 전반의 AI 자율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공작기계 기반의 자율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4-02
로지텍, HD현대 글로벌 R&D 센터에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
로지텍은 HD현대의 글로벌 R&D 센터(GRC)에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2022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등 주요 산업별 비전을 발표하며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포하며, 판교에 그룹 글로벌 R&D 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17개 계열사가 한데 모인 글로벌 R&D 센터의 임직원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 공간 전반에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글로벌 R&D 센터 내 중형 회의실과 면접실에는 중대형 미팅 룸에 최적화된 로지텍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인 ‘랠리 바(Rally Bar)’를 설치했으며, 대형 회의실에는 대형 공간을 위한 모듈식 화상회의 시스템인 ‘랠리 플러스(Rally Plus)’를 설치했다. 랠리 바와 랠리 플러스는 90° 시야각에 최대 15배 줌을 지원하는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다. 회의실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참석 인원 수 및 위치를 파악하는 AI 뷰파인더 기반의 로지텍의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Rightsense의 RightSight 2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적용했다. 랠리 바는 총 6개의 적응형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했다.     랠리 플러스는 로지텍의 콘퍼런스 캠 ‘랠리(Rally)’, 각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포드, 디스플레이 허브, 테이블 허브, 전용 리모컨 구성으로 환경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디바이스를 설치할 수 있다. 마이크 포드에는 음성 레벨링 및 소음을 억제하는 RightSound 기술을 적용해 선명한 사운드를 전달하고, 포드를 최대 7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여러 부서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도 진행 가능하다. 리모컨의 프리셋 기능을 활용하면 버튼 클릭만으로 사전에 설정한 위치로 포커스를 맞출 수 있어 간편하다. 두 제품 모두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았으며, 플러그 앤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USB-A, USB-C 포트 연결용 커넥터 ‘스위치(Swytch)’ 또한 화상회의 제품 수에 맞춰 제공한다. 로지텍의 비디오 협업용 운영체제 CollabOS를 지원하는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별도 디바이스 없이도 화상 회의 진행이 가능하며, 화상 회의 장치 관리 소프트웨어 Logitech Sync를 활용하면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의 조정훈 지사장은 “사무 공간의 혁신으로 획기적인 사내 문화를 형성해 기업과 임직원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HD현대의 여정에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이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이 필요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6-29
ZW3D 2023 : 설계/제조/해석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으로 발돋움
개발 : ZWSOFT 주요 특징 : 빠른 선택 기능을 통한 작업 효율 향상. ZW3D CAD - 향상된 블렌드 면 G3 연속성 기능으로 한층 더 부드러운 곡률 효과 구현, 다양한 어셈블리 작업을 위한 구속 타입 추가와 분해도 기능 및 스마트 지퍼 기능 추가. ZW3D CAM - 엑셀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공구 라이브러리 환경으로 공구 데이터베이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수정, 손쉬운 다중 공작물 출력 및 향상된 코너 잔삭 기능, 더욱 빨라진 QM 배치연산 등. 권장 사양 : 윈도우 7 SP1/8.1/10, 인텔 코어 5 이상의 CPU, 8GB 이상의 RAM, OpenGL 3.1 이상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쿼드로 FX 580 512MB 이상의 그래픽카드 공급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CAD/CAM/CAE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ZWCAD(지더블유캐드)를 통해 건축/토목/제조 전체적인 시장에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확장을 위해 올인원 CAD/CAM 소프트웨어인 ZW3D를 꾸준히 확대 및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버전인 ZW3D 2023을 5월에 출시하였다. 이번 버전에는 CAE 분야가 강화된 ZW3D Structural이 내장되어 있는데,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올해 국내 제조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ZW3D의 발전 방향 ZW3D 2023은 초기 개발 설계/설계 수정 및 2.5D/3축/5축 CAM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설계 제품에 대한 구조해석이 추가되어 CAD/CAM/CAE의 모든 기능이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가능한 올인원 소프트웨어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통합 플랫폼 CAx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는 기업 면에서 비용 절감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업체와 협력을 통해 ‘포커스 시리즈(Focus Series)’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선보인 ‘모델링 포커스’와 ‘전극 포커스’ 외에도 ZW3D 2023 출시와 함께 2D 도면을 활용한 자동화 ‘CAM 포커스’, 3D 면편집 자동화를 도와주는 ‘면 편집 포커스’ 등이 개발되어 추가되었다.   ▲ 차체 용접 및 부품 자동화설비를 담당하는 고객사의 ZW3D CAD/CAM 솔루션 사용사례   3D CAD 시장에서 ZW3D의 성장 전략 국내에서 ZW3D가 도입된 지 약 7년 정도가 되었으며,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벤더사로서 고객사에게 실무설계를 지원한지 약 3년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주요 기업들은 3D CAD 도입이 완료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전용 3D CAD를 도입하지 못한 기업도 있다. 지금까지 ZW3D를 도입하는 주 고객층은 보통 타 3D CAD에서 작업했던 파트/어셈블리 데이터를 불러 와 영업적인 목적의 견적용 뷰어나 현장에서의 금형 편집 용도 그리고 실질적인 FA 장비 설비 수정 및 변경,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위한 주요 파트의 세컨드 설계 분야가 많았다. 이는 ZW3D가 데이터의 호환성 및 로딩 속도의 이점과 더불어 기존 제품군에 밀리지 않는 범용적인 설계 기능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ZW3D 2023은 설계자가 충분히 범용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본적인 57개의 새로운 옵션과 더불어 약 140여 개의 신기능이 포함되었는데, 특히 설계자의 편의성을 위해 구축된 커스터마이징 기능 모드와 파트/어셈블리, 판금, 금형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시간 단축을 위한 표준화 기능들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설계 소프트웨어로서 활용가치를 더욱 입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 2축 선반 및 3축가공 및 4/5축 가공까지 지원하는 ZW3D CAM   CAM 분야에서 ZW3D CAM의 방향 아직까지 국내 부품 시장에서는 3D 모델링이 아닌 2D 도면이 주된 회사의 자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CAM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은 3D 모델링 기반의 3D 형상가공을 위한 솔루션이고, 대부분 금형가공, 복합기, 자동반, 다축가공 등에서 사용하는 하이엔드 타깃의 제품이다. 이를 제외하면 일부 부품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D 도면을 통해 CAM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많지 않다. ZW3D CAM은 부품가공 분야, 특히 2.5D 밀링 가공 분야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2D 도면, 3D 모델링 데이터를 가리지 않고 모두 활용할 수 있다. ZW3D 2023에서 CAM 기능의 두드러진 발전 전략은 개발 협력사와 1년여간 합작하여 론칭한 2.5D 밀링 공정 자동화 프로세스인 ‘CAM Focus’이다. 이미 ZW3D CAM 모듈은 기본적으로 가공에 필요한 3D 파트설계 및 지그설계를 위한 설계용 모듈인 Lite 버전이 내장되어 있어, 많은 고객사의 3D 전환에 기여했다.   ▲ ZW3D & CAM Focus는 2D 및 3D 데이터 모두 활용이 가능한 CAM 공정 자동화 솔루션이다.   ZW3D와 CAM Focus를 활용할 경우, 전처리 단계로 대부분의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2D 도면처리 작업부터 최대의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면을 활용한 데이터 생성시, 100% 완벽한 도면은 많지 않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복된 커브, 열린 커브 등을 CAM Focus를 활용해 찾아내고 빠르게 수정하고 실제 가공 데이터 생성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또한 CAM 데이터 생성 단계에서는 개별 툴패스 작업이 아닌, 공정별 밀링 가공경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시간 단축에서 약 70%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데이터가 생성되었다면, 커스터마이징된 작업지시서를 통해 표준화된 공정지시서를 쌓아 회사의 데이터 자산을 표준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ZW3D 2023에서는 약 30여가지의 2D, 3D CAM 신기능이 추가되어, 2축 선반/밀링부터 3축 및 4/5축 가공 시뮬레이션까지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 및 가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에 힘쓰고 있다.     ZW3D 2023의 CAE 제품군 론칭 ZW3D 2023에서 가장 큰 혁신은 구조해석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CAD/CAM 제품군을 넘어 통합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초기 단계로 ZW3D Structural을 론칭했다. ZW3D Structural은 자체 개발된 전처리 단계 솔루션인 ‘ZWMeshWorks’와 구조해석용 솔루션인 ‘ZWSim Structural’의 각 기능을 ZW3D로 통합한 결과물이다. 이로써 ZW3D 제품 포트폴리오는 자동차/선박/항공/에너지 설비/산업기계/전자 및 기타 산업 분야에 대한 설계/제조/시뮬레이션을 통합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ZW3D Structural은 NAFEMS에서 제공되는 공식 데이터 결과물을 통해 구조해석 시뮬레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차 범위를 검증했으며, 실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점진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적 구조해석, 동적 구조해석, 모달 해석, 열전달 해석 등의 솔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차기 버전인 ZW3D 2024에서는 비선형 해석의 집중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ZW3D의 향후 CAD/CAM 솔루션 전략 끝으로 현재 CAD/CAM 시장은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많은 사용자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사실상 정착된 시장으로 이를 돌파하기 위해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연간 라이선스, 유지보수비용, 버전별 호환성,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유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편으로 ZW3D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영구 라이선스, 저비용 대비 고효율 소프트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과 투자를 통해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CAx 솔루션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6-02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로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이전 가속화"
오라클은 10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Oracle Cloud Lift Services)를 활용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더욱 빠르게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출시된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는 기업에 종단간(end-to-end) 기술 제공을 위한 전담 인력을 지원해 기업이 전문지식 없이도 OCI를 손쉽게 도입하고, 신속하게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더욱 빠른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숙련된 클라우드 엔지니어로부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계획과 설계, 프로토타이핑, 관리 등에 대한 전문 가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통은 몇 달이 걸리는 중요 워크로드 이전 절차를 몇 주, 심지어 며칠 내에 완료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워크로드가 운영 단계에 이를 때까지 고객을 지원하고, 모범 사례에 대한 교육도 제공해 고객은 자사의 환경을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유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와 협업할 수도 있다. 오라클에 따르면 잉거솔랜드(Ingersoll Rand), 볼보그룹(Volvo Group), 수르아메리카나 SA(Suramericana SA), 내셔널 파머시(National Pharmacies), 신택스(Syntax) 등 전세계 고객 및 파트너들이 온프레미스와 다른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던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복잡한 통합 업무를 지속해서 OCI로 이전하고 있다. 잉거솔랜드는 미션 크리티컬 플로 제작 및 산업용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초에는 산업기계 전문 제조업체인 가드너 덴버(Gardner Denver)와 잉거솔랜드의 산업부문이 합병해 40개 이상의 브랜드를 갖추게 되었다. 잉거솔랜드는 사내에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Oracle E-Business Suite)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OCI와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선택했다. 볼보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및 해양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용 전원 솔루션, 금융 등 고객의 가동 시간 및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교통 및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볼보그룹은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통합을 진행했으며, 전략과 혁신 기회 모색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라클의 비네이 쿠마(Vinay Kumar) 북미 클라우드 솔루션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기업이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추세이며, 그 과정에서 최대한 신속하고 매끄럽게 이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오라클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오라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요 워크로드를 OCI에서 성공적으로 구동할 수 있으며, 전세계 대기업의 복잡한 마이그레이션을 관리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라클은 더 신속한 빅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위해, 분산 컴퓨팅 솔루션 기업인 웬디스코(WANdisco)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및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디자인 및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게 해 주는 기능을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에 추가했다. 오라클은 방대한 운영 데이터세트를 보유한 기업들이 웬디스코의 라이브데이터 마이그레이터(WANdisco Live Data Migrator)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웬디스코의 라이브데이터 마이그레이터는 하둡파일시스템(HDFS) 데이터 및 하이브(Hive) 메타데이터를 오프라인으로 가져가지 않고도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게 해주는 자동화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이다.
작성일 : 2022-02-07
샌드빅, 품질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DCS 인수
샌드빅(Sandvik)은 치수 품질 관리 소프트웨어 및 현장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멘저널 컨트롤 시스템즈(Dimensional Control Systems : DC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샌드빅은 DCS의 솔루션이 자사의 측정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CS가 개발하는 솔루션에는 공차 해석 소프트웨어 3DCS와 제조 품질 데이터 관리 시스템 QDM 등이 있으며, CAD 시뮬레이션 도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활용하면 컴포넌트의 설계 및 측정 계획의 검증과 개선을 통해 불량, 재작업, 가동 중지 시간 등의 문제를 줄일 수 있다. DCS는 자동차, 항공우주, 하이테크 전자, 의료기기, 산업기계 등 전세계 400개 이상의 고객사에 1만여 개의 라이선스를 공급했다. 미국 미시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약 9200만 크로나(약 121억 1130만 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 이미지 출처 : DCS 웹사이트   ▲ 이미지 출처 : DCS 웹사이트   샌드빅 매뉴팩처링 솔루션즈의 크리스토프 수트(Christophe Sut) 사장은 “DCS의 소프트웨어가 가진 3차원 해석과 품질 보증 기능 및 깊이 있는 기하학적 치수 및 공차에 관한 전문 지식을 추가하여 샌드빅의 엔드 투 엔드 측정 솔루션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이는 고객의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제조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샌드빅의 스테판 와이딩(Stefan Widing) CEO는 "이번 인수는 부품 제조와 인접한 산업용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제조 분야에서 성장을 모색하는 샌드빅의 전략에 부합한다"면서, "DCS의 제품과 샌드빅의 광범위한 제조 노하우를 결합해 산업 계측 솔루션을 중심으로 샌드빅의 디지털 솔루션 전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1-12
[피플&컴퍼니] 대량생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갖춰졌다… 디지털 제조의 본격 확산 기대
HP 알렉스 랄루미에르 디렉터     HP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MOU를 맺고, 울산 지역의 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3D 프린팅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제조 역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HP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3D 프린팅 및 디지털 제조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알렉스 랄루미에르(Alex Lalumiere) 디렉터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대량생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기반이 갖춰졌으며, 2020년에는 본격적인 도입과 확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 정수진 편집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맺은 MOU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울산은 조선, 자동차, 화학 등의 제조산업이 활발한 지역이며,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HP의 협력은 디지털 제조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제조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적층제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3D 프린팅 시장 확대 및 시설/장비 활용을 지원하는 등의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새로운 생산 기술로서 제조 영역에 더욱 깊숙히 적용되고, 새로운 제조 분야를 발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파트너십은 이런 부분을 구체화할 수 있는 사례로서 HP에게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에서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3D 프린팅 기술에 관심을 갖고, 활용 방법을 찾고, 제조 공정에 통합하는 기술의 발전 단계를 실현하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생산 기술로서 3D 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어느 단계에 와 있다고 보나 3D 프린팅 시장 규모나 성장세를 알 수 있는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지표는 아직 없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기술이 발전하고 산업계에서 도입이 이어지면서 주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를 중심으로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제조의 생태계가 조성되고, 기업도 포괄적인 공정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3D 프린팅 시장의 성장세를 기대하게 하는 배경이다. HP가 3D 프린팅의 성장을 보는 기준 가운데 하나는 얼마나 많은 파트를 만들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2019년에 HP의 3D 프린터로 생산된 파트는 1800만 개 이상으로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HP의 3D 프린팅 기술이 대량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뜻이다. 특히 2019년 출시한 젯 퓨전 5200(Jet Fusion 5200) 시리즈는 대량생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으로 설비의 정확성, 반복성, 신뢰성 등 대량생산을 위한 효율을 추구했다.    생산에 3D 프린팅을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한다면 한국에서 많은 기업 고객들이 HP의 3D 프린팅 기술을 검토 및 검증하는 단계에 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기술 사양, 비용, 품질, 공정 속도 등 다양한 측면을 검증하고, 자신의 기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서울의 안경 제조업체인 브리즘은 개개인의 얼굴에 맞춤화된 안경을 제작하는 데에 HP의 젯 퓨전 3D 프린터를 활용하고 있다.  한편, HP의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산업의 대량 생산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BMW가 로드스터 i8의 부품을 생산하는데 HP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금속 프린팅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 HP는 정밀한 적층기술과 다양한 소재를 통해 3D 프린팅의 제조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도 진출했다. 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지 HP는 지난 2019년 초에 금속 3D 프린팅 시장 진입을 위한 계획을 공개했고, 현재는 미국 및 유럽의 파트너사 및 부품 제조업체와 협력해 메탈 제트(Metal Jet)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단계이다. 2020년에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고, 2021년에는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초기에는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솔루션을 찾아 제한적으로 적용하는 형태로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는데, 우선 집중하는 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바인딩 제트 기반의 기술을 적용하고 HP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견고하면서 고밀도의 부품 제작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금속 3D 프린팅의 주요 타깃 시장 중 하나는 자동차 산업이다. 특히 양산 체계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자동차 외에도 의료, 로보틱스, 산업기계, 생산 공정 자동화 등 산업 분야에서 부품 최적화부터 양산까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D 프린팅을 위한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적층제조의 이점 가운데 하나는 이전과 다른 형태의 부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식의 설계 기술도 필요하다. HP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도 높은 관심을 두고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협력과 자체 개발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머티리얼라이즈 등 주요 소프트웨어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디자인부터 양산 검증까지 커버하는 소프트웨어로 3D 프린터를 보완하는 방향이 그 첫 번째이다.  이와 함께 HP의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프로덕션 3D 프린터인 젯 퓨전 520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두 가지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하나는 출력 부품의 품질을 최적화하기 위한 양산 프로파일 소프트웨어 ‘HP 3D 프로세스 컨트롤’이고, 다른 하나는 대량생산에 적용하기 위해 프린터 여러 대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HP 3D 센터’이다. 이외에도 컨설팅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와 관련해 지멘스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대량생산에서 생산규모를 안정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 파라미터를 제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지멘스가 강점을 가진 공장 자동화 기술과 HP의 디지털 제조 기술을 연계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다.   한국 3D 프린팅 시장에 대한 계획을 소개한다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많은 고객들이 3D 프린팅을 대량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디지털 제조는 디자인부터 유연성이 높아지고 맞춤 제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인데, HP의 3D 프린팅 기술은 대량생산에 적합하다는 점이 검증되었다고 본다.  2020년에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 기업들이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실제 제조에 적용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적용 분야가 등장하고, 전통적인 제조 시스템과 디지털 제조 프로세스를 결합하는 사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HP는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한국 내 다수의 교육기관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HP는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3D 프린팅의 ‘민주화(democratization)’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다음 세대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3D 프린팅과 디지털 제조 역량을 가진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면,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방식의 설계 및 제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1-01
[포커스]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도약 결의 다진 ‘공작기계인의 날’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이 12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공작기계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협회의 활동과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예지 기자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에서는 공작기계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하는 ‘40주년 기념영상’과 함께 ‘40주년 기념 떡 컷팅식’,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20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작기계산업은 정부정책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최근 공작기계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시장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 시장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역할이 있으며, 언제든지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서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은 축사를 통해 “공작기계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2019년은 지난해보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2020년에는 이러한 어려움을 정부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국장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식 진행 이번 ‘공작기계인의 날’ 시상식에서는 총 15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제11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9개 팀이 수상했다. 유공자 포상에는 산업기계 및 공작기계 오일펌프 국산화와 함께 독자 브랜드에 의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아륭기공 장춘상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김연태 상무, 두산공작기계 김한욱 부장, 와이지원 박재훈 차장, 화천기계 고현석 기능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아륭기공 장춘상 대표이사(왼쪽)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5명이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공작기계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제11회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도 열렸다.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M4M팀이 ‘M.Q.L(Minimum Quantity Lubrication) 개선’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 제11회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M4M팀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여 1984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0(심토스 2020)은 킨텍스(KINTEX)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10만㎡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개최될 SIMTOS 2020에는 세계 35개국, 1300개사가 60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글로벌 제조혁신 관련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에서는 공작기계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하는 ‘40주년 기념 떡 컷팅식’이 진행되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0-01-01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 12월 11일 개막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진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이 12월 11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기진회는 신남방정책의 요충지인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비해 155개의 한국 업체가 248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 3위이자 전략시장인 베트남에 대한 국내 업계의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 개막식 모습   이번 전시회는 두산인프라코어, 하이젠모터 등이 참가해 금속가공, FA․모션콘트롤, 플랜트기자재․발전설비, 산업기계/부품․소재, 건설기계/물류기기, 기타 기계류 등 기계류 전반에서 우수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개막식을 비롯해 출품업체 환영 리셉션, 공장 견학 프로그램,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기진회는 올해 개막식에 기진회 최형기 부회장, 코엑스 강호연 전무, 駐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관 및 호치민 인민위원회 Nguyen Thanh Phong 위원장,  Le Thanh Liem 부위원장, 호치민 산업무역국  Pham Thanh Kien 국장, Nguyen Phuong Dong 부국장, 호치민기계․전자기업가협회 Do Phuoc Tong 회장, VINEXAD Phạm Đăng Khánh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진회는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진출 노하우와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뿌리산업 분야 기술 및 제품적용 성공사례와 함께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진출 및 거래시 주의사항, 현지공장운영 및 진출방법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진회 관계자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은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기계산업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회가 한․베 양국 기계산업 교역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 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은 12월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작성일 : 2019-12-12
[포커스] HP코리아, 제조업 혁신 위한 풀 컬러 3D 프린터와 VR 장비, 워크스테이션 출시
HP코리아가 지난 4월 25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인터아이코리아 사옥에 ‘HP 3D 프린팅 센터’를 열고, 시제품 개발 등이 필요한 잠재고객을 위해 맞춤형 3D 프린팅 교육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3D 프린팅 플랫폼과 함께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워크스테이션 제품군과 VR 헤드셋을 선보였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HP APJ 3D 프린팅과 디지털 매뉴팩처링 디렉터인 알렉스 랄루미에르(Alex Lalumiere), 인터아이코리아 장민수 대표, HP코리아 김대환 대표 제조업에 특화된 기능성 부품 제작용 풀 컬러 3D 프린터 새롭게 공개된 HP 젯 퓨전 300/500 시리즈(HP Jet Fusion 300/500 series)는 엔지니어링 등급 기능성 부품의 시제품을 풀 컬러로 생산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이 탑재됐다.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부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HP 젯 퓨전 300/500 시리즈 3D 프린터는 통합 및 자동화된 소재 공급 시스템이며, 실제 3D 프린팅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된 HP 젯 퓨전 420보다 크기를 대폭 줄여 작은 작업 공간에 적합한 모델이다. 특히 무인 운영으로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작업 흐름을 개선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HP코리아의 김도형 이사는 “HP 젯 퓨전 시리즈는 HP 멀티젯 퓨전 기술을 통해 생산성, 확장성, 경제성은 물론 복셀(voxel) 단위의 3D 프린팅 지원으로 전기차 배터리 냉각시스템, 로봇 팔 집게, 보형물, 자전거 헬멧 등 운송 분야부터 산업기계, 의료, 소비재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P는 HP 젯 퓨전 300/500 시리즈의 출시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 개발팀을 비롯해 설계 회사, 대학교 및 연구 기관에 보다 쉽게 3D 프린팅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국내 개발자 및 혁신가들에게 3D 프린팅 기술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3D 프린팅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HP 젯 퓨전 580   한편 HP코리아는 총판인 인터아이코리아와 협력해 ‘HP 3D 프린팅 센터’를 열었다. HP 3D 프린팅 센터에서는 HP 젯 퓨전 580/380과 HP 젯 퓨전 540/340을 비롯해 시제품 출력은 물론 기능성 파트 및 부품 등 3D 프린팅 시제품 출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3D 프린팅 솔루션들을 갖췄다. HP는 새로 문을 연 3D 프린팅 센터를 통해 중공업, 제조, 자동차, 헬스케어, 방송 및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새로운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시제품 출력 외에도 맞춤형 3D 프린팅 교육과 시연,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 출시된 풀 컬러를 지원하는 HP 젯 퓨전 580은 1억 6000만원대이고, 단색을 지원하는 HP 젯 퓨전 540은 1억 3000만원대이다. HP는 2년 동안의 워런티를 통해 높은 수준의 3D 프린팅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HP코리아의 김대환 대표는 “국내 경제 발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서 3D 프린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HP는 인터아이코리아, 파트너사와 협력해 미래성장 산업에 필요한 혁신과 기술을 갖추게 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의 산업이나 설계의 복잡성에 구애받지 않는 HP 멀티 젯 퓨전 3D 프린팅 기술 플랫폼으로 시제품 생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터아이코리아의 장민수 대표는 “HP코리아와 인터아이코리아는 앞으로도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한편 3D 프린팅 센터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3D 프린팅을 체험하고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HP 3D 프린터로 출력한 다양한 3D 프린팅 시제품   새로운 VR 기기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 HP는 국내 제조업의 미래를 대비해 최상의 엔드 투 엔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VR 기기와 워크스테이션 제품군도 선보였다.  HP 리버브 VR 헤드셋(HP Reverb Virtual Reality Headset)은 80만원대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업무나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때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주는 선명한 화질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500g 이하의 가벼운 무게로 머리에 장착했을 때 느끼는 부담을 줄이고, UHD(4K×2K) 혼합 패널로 높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특히 33% 향상된 광학 초점을 통해 VR 기기 사용자가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는 한편, 여러 명의 사용자가 있는 VR 환경에서 협업과 몰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어시스트(Smart Assist)를 지원하는 듀얼 마이크와 입체 음향을 지원하는 헤드폰도 탑재하고 있다. 윈도우 혼합 현실(Windows Mixed Reality)과 스팀 VR(Steam VR)에서의 호환성도 장점이다.  HP코리아의 정운영 상무는 "안정적으로 4K 해상도를 지원할 수 있는 HP 리버브 VR 헤드셋은 백팩 시스템과 연계해 더 오랜 시간 동안 고퀄리티로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다"며, “커머셜 VR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관련 업계는 2022년까지 3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 HP코리아 정운영 상무는 HP 리버브 VR 헤드셋이 설치가 쉽고 고품질에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VR 장비를 이용하면 평소에 직접 체험해보기 힘든 고위험 분야(높은 장소, 선박엔진 등)에서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직접 불을 꺼보는 등 VR안전훈련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데모시연을 통해 HP 리버브 VR 헤드셋의 우수성을 강조한 삼우이머션의 김대희 대표는 “기존 VR 장비들은 4K가 지원되지 않아 콘텐츠의 해상도를 낮춰서 작업해야 했다. 하지만 이 장비는 4K를 지원해 VR  콘텐츠를 제작할 때 선명도를 높여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에 메고 사용하는 백팩 형태의 VR 장비는 실제 VR 콘텐츠를 개발할 때뿐만 아니라 테스트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HP는 성능과 이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ZBook 시리즈도 선보였다. HP ZBook 14u와 HP ZBook 15u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가볍고 얇은 디자인에 견고함을 더했다. 배터리 수명은 더욱 길어져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포토샵, 오토캐드, 솔리드웍스 등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에도 이전 세대 대비 50% 향상된 그래픽 성능과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의 빠른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켰다. HP 슈어 센스를 통한 보안도 여러 단계로 강화해 보다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HP코리아가 선보인 새로운 솔루션들이 제조업 혁신에 어떤 변화를 이끌지 기대된다. ▲ HP코리아는 HP 리버브 VR 헤드셋을 공개하고, 실제 디자인 리뷰에 활용되는 VR 사례를 시연했다.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