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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비대면"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5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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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타, 김상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다우데이타 는 3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상준 전(前) 한국정보인증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전(前)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상정됐고, 사내이사 선임 안건 가결 이후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임명이 이뤄졌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데이타의 사업부장과 다우기술의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2년부터 한국정보인증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그 후 2016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8년간 이를 연임했다. 김상준 대표는 전(前)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ICT 서비스 기업을 다년간 운영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2020년 12월에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고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인증 사업의 성장을 촉진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그의 리더십 아래 인증 서비스 및 전자계약 등 주요 서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키움그룹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과 함께 한국정보인증 대표이사로서 성과를 드러냈다. 또한 회사의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통합적 전략 수립과 관계사와의 조율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이를 토대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 한편, 다우데이타는 오토데스크(Autodesk), VMware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국내 총판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 기반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사업으로, IT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VAN 서비스와 PG 서비스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소비자 및 가맹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다우데이타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10조 3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679억원, 당기순이익은 4429억원을 기록했다.    
작성일 : 2024-03-30
한국에이브이엘, 버추얼 콘퍼런스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 소개
한국에이브이엘은 지난 2월 22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을 주제로 버추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한국에이브이엘 2024 버추얼 콘퍼런스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 약3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배터리, 전동화 구동 시스템, 배출가스 규제 대응, 자율 주행 등에 관련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 도전과제를 위한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및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과 더불어 모빌리티 개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위한 데브옵스(DevOps) 솔루션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국에이브이엘의 온라인 콘퍼런스는 총 8개의 기조연설 및 기술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 속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공유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AVL의 최신 시뮬레이션 트렌드 및 개발 방법론 콘퍼런스는 한국에이브이엘 시뮬레이션 및 ADAS/AD 사업부 심재영 상무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시작’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에이브이엘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배터리, 인공지능 기반의 EDU 개발 최적화, E-Motor 열관리 시뮬레이션 방법론, 변속기 오일 분포 및 손실 예측 방안, ADAS/AD를 위한 가상 시나리오 기반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등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와 미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번 콘퍼런스의 진행을 맡은 한국에이브이엘 시뮬레이션 및 ADAS/AD 사업부 심재영 상무는 “AVL은 지난 70여년 동안 엔진을 비롯한 파워트레인의 개발과 관련 솔루션을 제공해왔을 뿐 아니라,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1500여명의 엔지니어 인력을 통해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SDV, 사이버보안 등 모빌리티 전방위 영역에서의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을 및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소프트웨어로 정의하는 자동차로의 전환’ 과제에 당면한 엔지니어의 부담을 덜기 위한 국제 표준 준수 기반의 AVL 소프트웨어 및 시뮬레이션에 대한 발표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23
[케이스 스터디] LG U+의 유니티 기반 가상 오피스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을 잇고 경험을 공유하는 메타슬랩   코로나19 이후로 온라인 화상회의와 같은 비대면 경험은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생겨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LG U+는 유니티 기반의 가상 오피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 자료 제공 : 유니티 코리아   ▲ LG U+의 버추얼 오피스 공간, 메타슬랩   메타슬랩은 메타버스의 ‘메타’와 하이파이브를 할 때 나는 소리인 ‘슬랩’의 합성어로 ‘다 같이 함께 모여 하이파이브하면서 즐겁게 소통하자’라는 LG U+의 철학을 담고 있다. 현실적인 거리와 공간 제약을 해결하고 재미있는 인터랙션을 통해 현실과 같은 현장감과 공존감을 제공하며, 가상과 현실 그리고 아바타와 사람 간의 조우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이다.   유니티를 활용한 문제 해결 : 문제에 대한 접근과 해결방법 메타슬랩 서비스는 비대면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고립감, 소통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LG U+는 화상회의와 같은 2차원적인 UI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한 후, 현실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사람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LG U+는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경험이 가능한 버추얼 공간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이러한 이유로 기획한 이용 신과 기능을 MVP(Minimum Viable Product) 단위로 빠르게 구현하고 검증하며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LG U+는 사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엔진인 유니티를 도입하게 되었다. 가상 공간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개발 도구 지원 가능 일반적인 업무용 PC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엔진 구동을 위해 낮은 리소스 요구 모바일 및 다양한 플랫폼 지원 풍부한 애셋과 코드 제공   유니티 도입 이후 프로젝트의 변화 메타슬랩의 개발 시작 당시에는 개발진 모두 메타버스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유니티 기반의 프로젝트에서는 애셋 작업과 개발의 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니티 도입은 메타슬랩의 방향성을 빠르게 잡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기획 단계에서의 개발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 기획 - 개발 - 검증의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다. 검증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덕분에 프로젝트 방향성을 보다 수월하게 설정할 수 있었고, 부족했던 메타버스 기획 역량 또한 경험을 통해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애자일(agile)한 개발 환경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또한 유니티와의 직접적인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에 필요한 최적의 인력 리소스를 유니티의 각 글로벌 지사들과 연계하여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LG U+는 “3D 모델링과 디자인부터 개발, QA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프로젝트 인력을 구성하여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개발 결과물에 대한 믿음을 주어 프로젝트를 진행 시 서비스 기획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메타슬랩의 타운 홀   가상 오피스 공간 구현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부분 LG U+는 동료들 간의 소통 활성화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공간을 구성하였다. 오픈 플랜 구조의 오피스 공간과 업무 테이블, 스몰 톡 테이블을 혼합하여 배치해 소통 활성화 측면을 고려하였다. 타운 홀의 경우에는 공간의 목적에 맞게 현장감이 잘 느껴지고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위해 연단, 청중석 등의 공간을 설계하였다. 특히 각 회사만의 행사 연출이 가능하도록 배너, 로고 영역 등 공간 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영역을 두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로비는 로그인하면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으로 출근하는 느낌을 주어 가벼운 소통이 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로비도 타운 홀 공간과 마찬가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 영역을 두어, 회사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거나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소통과 유저 간 인터랙션을 활성화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사내 행사나 교육 등과 같이 목적성이 명확하며 현장감과 소통이 중요한 신에서는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 메타슬랩의 미팅 룸   ▲ 스몰톡 테이블 공간   원활한 플레이 환경 제공을 위한 프로젝트 최적화 과정 메타슬랩은 3D 게임처럼 실시간 렌더링이 요구되는 서비스인 동시에 업무 환경에서 이용되는 서비스이다. LG U+는 “우리의 실제 고객들은 웹 2.0에 익숙한 유저이며, 웹.2.0에 최적화된 인프라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무 환경에서 이용되는 PC 수준은 일반적인 업무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정도이다보니, 대부분 사양이 낮아 3D 이용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낮은 사양의 디바이스에서도 원활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매우 중요한 필수 요건이었다. 이를 위해 LG U+는 렌더링으로 인한 리소스 이용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3D 모델링 폴리곤 최소화, 드로우콜(Draw Call) 최소화 등 그래픽 리소스 최적화를 진행하였다. 사용자들의 이용 상황에 맞춰 FPS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 개발 등 PC 리소스 이용의 최적화를 위한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썼다. 그리고 화상회의처럼 기존에 익숙한 UI를 활용하며 유저에게 익숙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험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최적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LG U+는 “채팅, 음성대화와 같이 기존 화상회의에서의 익숙한 기능과 게임에서 사용하는 동기화, 제스처와 같은 기능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기술을 융복합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애자일한 실험과 검증을 통해 두 경험 모두 균형을 맞추어 발전시켜 나갔다”고 설명했다.   ▲ 테이블 공간   아바타 입장/퇴장 구현에 사용된 기술 메타슬랩은 대화 연결 시 각 공간을 분리하여 입장하고 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거리와 공간 기반 대화 연결과 타운홀 발표 시의 화면 공유 모두 RTC 솔루션을 사용하여 구현했다. 거리 기반 대화 연결 : 최초 두 사용자 아바타의 원형이 맞닿았을 시 데이터베이스상 ID가 작은 유저의 클라이언트에서 CallArea(보라색 원) 생성. 추가적으로 연결되는 사용자의 경우 아바타 캡슐 콜라이더(CapsuleCollider)가 영역에 닿아야 대화가 연결되도록 구현 공간 기반 대화 연결 : 각 구역에 박스 콜라이더(BoxCollider) 배치 및 스몰톡(SmallTalk) 클래스를 컴포넌트로 사용. 각 클래스는 콜라이더 내에 있는 사용자들의 ID 보유. 사용자들이 입장/퇴장 시 해당 스몰톡 영역의 ID 목록을 통해 비디오 카드를 추가되거나 제거되도록 구현 아바타 구현 시, 아바타의 베이스보디에는 로 폴리(Low Poly) 테스트 버전을 적용하였으며, 심플 릿(Simple Lit) 셰이더를 사용하였다. 파츠는 풀 폴리(Full Poly) 버전을 적용하였고, 스타일라이즈드 릿(Stylized Lit) 셰이더를 사용하여 베이스보디와 조립하였다.   메타슬랩의 미래 개발 방향 메타슬랩에서 가장 중요한 사용 신은 여러 참여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다. LG U+는 참여자간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안정적으로 이어주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메타슬랩의 업데이트에서는 광범위한 이용 신보다는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고 메타슬랩만의 장점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신에 맞추어 공간 구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슬랩은 한 달 간 진행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사용자간 다양한 인터랙션을 통해 동료애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LG U+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부분에서 고객 가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부분을 더욱 집중하여 더 극대화된 새로운 경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 유니티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모습   향후 유니티 AI 도입/활용 계획 LG U+는 프로젝트 기획 초기부터 AI(인공지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메타슬랩이 제공하는 공간 안에서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고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AI의 도입이 필요하다. LG U+는 앞으로 공개될 유니티 AI 도입을 통해 메타슬랩 유저에게 어떤 유용한 신을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공간과 매뉴얼만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배 같은 AI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LG U+의 이현우 메타슬랩 PO는 “웹 3.0의 시대는 3D일 것이고, 3D 엔진의 기반은 유니티라고 생각한다. 유니티의 활용 사례는 향후 PC와 스마트폰 등의 고성능화뿐만 아니라, 체험형 디바이스의 발전과 함께 현실에서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일상적인 서비스까지 확대되며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U+는 유저에게 필요하고 목적이 명확한 서비스를 지향한다.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마는 것이 아니라, 유저에게 맞춰진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가지 타깃별 목적형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각 서비스를 연결하면 LG U+가 그리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유니티 엔진이 있고 생태계를 하나로 이어지는데에 유니티의 큰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한국후지필름BI, 업무·전시 공간의 DX 체험하는 ‘라이브 오피스’ 부산에 오픈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한국후지필름BI)이 업무와 전시 공간에서 디지털 전환(DX)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오피스(Live Office)’를 부산에 첫 개장했다. 한국후지필름BI의 라이브 오피스는 업무 공간의 DX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 고객의 DX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간이다. 임직원들의 업무를 위한 ‘스마트 오피스 존’과 자사의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라이브 쇼룸 인 부산’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오피스 존은 일상으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 근무 트렌드에 따라 자율 좌석제 및 스마트 회의실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했다.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당일 업무 공간을 지정할 수 있으며 회의실에는 자사의 기업용 스마트보드 ‘뉴라인(newline)’을 설치해 협업 환경을 강화했다. 각 시스템은 현장 키오스크뿐 아니라 PC, 모바일과도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통합 문서관리 솔루션 ‘도큐웍스(DocuWorks)’를 비롯해 전자서명 솔루션 ‘도큐사인(DocuSign)’, 비대면 영상 상담 솔루션 ‘비디오헬프미’ 등 한국후지필름BI의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직접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를 고객 제안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및 솔루션 전시 공간인 라이브 쇼룸 인 부산은 한국후지필름BI의 다양한 DX 솔루션에 대한 체험을 제공한다. ▲인하우스 프린팅 워크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인하우스 프린팅(In-house Printing) DX’와 ▲ 보안 복합기·보안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시큐리티(Security) DX’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상업 인쇄 분야 고객을 위한 인하우스 프린팅 DX 공간에는 고성능 디지털 인쇄기 및 오피스 주문 제작 인쇄(Office Print On Demand) 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인쇄 공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큐리티 DX 공간은 안면인식 리더기 ‘케이제이 페이스 리더’, 복합기 사용 기록을 이미지 형태로 관리·모니터링하는 '이미지로그' 등 문서 보안에 특화된 프린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한국후지필름BI의 하토가이 준 대표는 “이번 라이브 오피스 오픈은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기업 의지의 일환”이라면서, “한국후지필름BI는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으로 라이브 오피스를 확산 도입해 나가며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나아가 ‘고객행복경험(CHX)’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12
HP, AI 내장 PC 등 소비자용 신제품 소개하며 개인의 디지털 경험 혁신 제시
HP가 CES 2024에서 소비자용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HP는 일상생활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PC, 모니터, 주변기기를 바탕으로 컴퓨팅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 HP 스펙터 x360 14 노트북    HP는 적응력이 높은 AI 기술을 내장한 투인원 노트북 신제품 ‘HP 스펙터(HP Spectre) x360’의 14인치와 16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로 라이트 조정 기능을 갖춘 9MP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성능 AI 칩을 활용해 자리를 뜨면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는 ‘워크 어웨이 잠금(Walk away lock)’, 가까이 다가가면 기기가 빠르게 켜지는 ‘웨이크 온 접근(Wake on approach)’, 누군가 뒤에 있을 경우 물리적인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해 화면이 흐려지는 ‘개인 정보 보호 경고’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 화면 밝기 조정을 통해 전력 낭비를 막는 동시에 가변 재생률을 지원해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자동 성능 최적화 기능으로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 노트북 배치, 배터리 상태에 따라 팬 소음과 온도까지 자동으로 조정한다. HP 스펙터 x360은 CPU, GPU, NPU에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탑재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50 GPU를 옵션으로 제공해 다양한 로컬 AI 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사진과 비디오 편집 작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 및 협업 또한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영상 장비 전문 업체 폴리(Poly)의 오디오 튜닝이 적용돼, 선명하고 우수한 오디오 품질을 통해 사용자에게 향상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윈도우 스튜디오 효과(Windows Studio effect)로 오토 프레임, 배경 블러 처리, 자연스러운 아이 콘택트를 지원해 원격 및 화상 회의 등 비대면 협업 기능을 강화했다. 아이맥스 인핸스드(IMAX Enhanced) 인증을 받은 최대 2.8K 해상도의 OLED 화면을 제공해 선명한 이미지와 생생한 색감을 전달하며, 16:10으로 보다 넒은 화면비를 갖추고 사용자가 시청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48Hz에서 120Hz까지 주사율 조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HP는 일상 속 디지털 경험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변기기도 출시했다. HP의 새로운 주변 기기 포트폴리오는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모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다.  폴리 보이저 프리 20 무선 이어버드(Poly Voyager Free 20 wireless earbuds)는 이동이 잦은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daptive Active Noise Canceling)’이 적용돼 음악 감상 및 통화 등 사용 형태와 무관하게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고품질 오디오 기술 및 지능형 소음 제거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목소리 또한 명확하게 전달한다. 완충 시 최대 8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을 2.5배 연장하는 Qi 휴대용 충전 케이스 이용 시 보다 오랜 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폴리 렌즈 모바일 앱(Poly Lens Mobile App)에서 핏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귀에 맞는 이어 팁 사이즈를 찾아 제품 착용감 및 전반적인 청취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 HP 960 인체공학적 무선 키보드   HP 960 인체공학적 무선 키보드(HP 960 Ergonomic Wireless Keyboard)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분할 무선 키보드다. 분할 설계된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의 타이핑 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20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키와 별도의 숫자 키패드를 이용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및 동글 연결을 지원해 작업에 따라 적합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50%는 재생(PCR)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포장재 역시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져 친환경성도 고려됐다. HP 690 충전식 무선 마우스(HP 690 Rechargeable Wireless Mouse)는 Qi 충전식 블루투스 마우스로 무선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6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이 있어 HP 액세서리 센터 앱(HP Accessory Center App)을 통해 맞춤형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HP 430 프로그래머블 무선 키패드(HP 430 Programmable Wireless Keypad)는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한 기계식 키패드로, 콤팩트한 디자인을 통해 휴대성을 높였다. HP USB-C 트래블 허브 G3(HP USB-C Travel Hub G3)는 USB-C 포트 1개, USB-A 포트 2개, HDMI 포트 1개로 구성되었으며, 대부분의 장치와 연결이 가능해 기기에 손쉽게 전원을 공급하고 연결할 수 있다. HP 400 백릿 유선 키보드(HP 400 Backlit Wired Keyboard)는 액체 유입 방지 및 소독이 가능한 키보드로, USB-C 코드 및 USB-A 어댑터와 함께 제공되어 연결이 간편하다.   ▲ HP 시리즈 5 모니터   HP는 HP 시리즈 5 모니터(Hp Series 5 Monitor)를 출시하며 소비자용 디스플레이 라인업 다양화에도 나섰다. 24인치, 27인치, 32인치 모델이 출시되는 이 제품은 1500:1 명암비와 100Hz 재생률을 제공한다. 초슬림 베젤이 특징인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함께 통합 케이블 관리가 가능한 HDMI 포트가 추가돼, 되어 동일한 디자인의 모니터를 여러 대 연결할 수 있어 일렬로 배치 시 확장된 시야를 연출할 수 있다. HP 코리아의 김대환 대표는 “가장 개인적인 부분에서 최고의 혁신이 나타난다. HP의 신기술이 탑재된 솔루션은 사용자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화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AI 등장과 같은 혁신이 인류의 기술 활용 방안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HP는 이 혁신의 이점을 잘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1-11
[신간] IT 트렌드 2024
김지현 지음 / 값 2만원 / 크레타 2024년 IT 업계는 어떤 트렌드가 주도할 것인가? 2022년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인터넷 세상을 흔들던 메타버스는 대중과 기업의 눈밖에 벗어난 지 오래다. 2023년에는 온 세상이 챗GPT와 AI를 외쳤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파생 서비스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자 ICT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전체적인 IT 트렌드를 크게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웹3.0 등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위주로 살펴본다. 그리고 2024년에 미시적으로 살펴봐야 할 키워드 10가지를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 인스타그램, 틱톡 다음은? 1990년대의 PC통신 동호회, 2000년대의 다음 카페와 싸이월드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소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진화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모바일 시장이 들어서면서 한국형 커뮤니티 서비스는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이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이 시장을 선점했고, 국내의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밴드, 스토리, 제페토 등을 출시했지만 세계적인 서비스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시장에 국내의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위버스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24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며 성장할지 지켜볼 일이다. ✔생성형 AI, 업무 깊숙이 들어오는 동반자 거대언어모델 LLM은 여러 종류의 생성형 AI를 탄생시켰다. 단순 대화형 챗봇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도 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를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점, 저작권 침해 문제, 프롬프트를 통한 보안 유출 문제는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점이다. ✔데이터, 21세기의 원유 데이터는 21세기의 원유라고 불릴 만큼 10년 넘게 IT 산업에서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기업은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다각도로 수집해야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 고객 만족, 마케팅 관점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곧 기업의 사업 혁신에 중요하게 이용될 것이다. ✔로봇, 공장에서 일상으로 팬데믹 시기 동안 기업의 오프라인 매장은 크게 변화했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의 비중이 크게 늘었으며 테이블마다 주문용 태블릿이 비치된 매장도 볼 수 있다. 장기간의 비대면, 매장 운영비 상승 등으로 로봇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로봇은 매장이나 공장 등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업무 자동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핀테크, 국경이 무너지는 금융, 간편결제와 토큰의 글로벌화 모바일과 함께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산업을 꼽으라면 단연코 핀테크다. 모바일과 킬러앱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금융도 필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애플페이와 삼성페이다. 결제 시스템의 편리성, 결제 후 영수증 관리의 편의성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킬러앱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제조사는 이제 하드웨어뿐 아니라 킬러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아바타, 이모티콘에서 아바타 생태계로의 전환 카카오톡에서 시작한 새로운 비즈니스는 바로 이모티콘이다. 2011년에 출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0년간 7천억 원의 수익 규모로 성장했다. 창작자는 1만 명이 넘고 발행된 이모티콘 수만 해도 30만 개가 넘는다.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이모티콘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제페토와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에서 이용되는 아바타가 주목받고 있다. 3D로 제작되어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다양한 제스처와 표정으로 가상공간을 유영하며 다른 아바타와 한데 어우러지며 메신저 역할을 하기도 한다. ✔OTT, 사업다각화 속 악재, 돌파구는 있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국내 통신사와 콘텐츠 사업자, 스타트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넷플릭스의 성장 이면에는 토종 OTT 기업의 위기가 있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근절하는 한편 인수, 합병을 통한 사업 효율화,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의 해외판권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노려봐야 할 때다. 과거 핫메일에 대항한 한메일, MSN 메신저에 대항한 네이트온, 구글에 대항한 네이버, 우버에 대항한 카카오T가 토종의 자존심을 보였던 것처럼 토종 OTT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이커머스, 재편하는 춘추전국시대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으로 사용자들이 복귀하면서 이커머스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 이에 이커머스 기업은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쿠팡이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는 와중에 수익을 위한 사업 다변화가 집중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M&A가 2024년에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도약하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2016년부터 본격화된 전통기업의 혁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화나 제조, 마케팅, 정보시스템, 즉 클라우드 기업의 데이터 분석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 과정에서 AI를 도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지난 5년이 넘는 동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클라우드와 AI, 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한 덕분에 전통기업에서도 실질적으로 사업 혁신에 큰 성과를 보이는 기업들이 등장하며 2024년부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2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양자 컴퓨팅, 초전도체와 양자 컴퓨팅, IT 기술의 나비효과가 되나 양자 컴퓨팅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기존의 클래식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잡한 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 앞으로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이루어지면 보안 솔루션과 데이터 최적화 분야 그리고 초거대 AI 개발에서 획기적인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 개발이나 의료, 제약과 같은 생물학적 시뮬레이션과 금융에서의 위험 분석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분야 등에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이에 해당 산업은 이를 발 빠르게 준비하는 2024년을 보내야 한다.
작성일 : 2023-11-20
비브스튜디오스, 초실감 버추얼 뷰티클래스 제작
비브스튜디오스는 신라인터넷면세점 사이트 및 유튜브 ‘신라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레스큐 솔루션’을 소개하는 버추얼 뷰티클래스 제작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경기도 곤지암에 있는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사전 촬영으로 제작된 ‘버추얼 뷰티클래스’는 버추얼 스튜디오의 프로덕션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공간 배경을 현장감 있게 전하는 영상을 구현했다. 리얼타임 3D 기술을 제공하는 언리얼 엔진 인카메라 VFX 기술로 제작된 밤하늘부터 항공기 일등석 객실 등의 가상 공간을 가로 27m·높이 7m의 대형 LED 월에 띄워, 실제 현장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초실감 버추얼 뷰티클래스 스튜디오 공간을 연출해냈다. 또 다양한 형태의 VFX 및 AR/XR 등 실감형 콘텐츠 작업을 유연하게 적용해 촬영 중 카메라에 담겨 실시간으로 촬영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장점을 활용했다. 버추얼 뷰티클래스 영상 촬영 과정 속 ‘에스티 로더’의 신제품과 신라면세점의 버추얼 휴먼 ‘신라라’ 등이 실시간으로 등장하는 연출로 현장감을 더함으로써 기존 비대면 뷰티클래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낮과 밤, 날씨, 계절 등 자연적 요소들과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받는 기존 촬영 방식과 달리 리얼타임 3D 그래픽을 이용해 백그라운드를 구현함으로써 하늘에 구름을 추가하거나 낮과 밤을 자유롭게 오가며 시공간, 계절, 날씨의 제약 없는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제작 기술이다. VFX 후반 작업 공정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영화나 드라마, 뮤직비디오, CF 광고 제작은 물론 최근 홈쇼핑이나 교육 콘텐츠 영상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의 김세규 대표는 “버추얼 프로덕션의 가장 큰 장점은 물리적 제약 없이 상상하는 모든 공간의 구현을 빠르고 완성도 높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업계 최초로 진행한 이번 신라면세점의 비대면 버추얼 뷰티클래스는 고품질 크리에이티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금껏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9-21
에이수스, 비즈니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올인원 PC ‘M3 시리즈’ 2종 출시
에이수스(ASUS)가 향상된 성능과 함께 세련되고 미니멀한 보디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올인원 PC ‘M3 시리즈’ 2종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인 M3402 및 M3702는 본체와 모니터가 결합된 올인원 PC로 협소한 사무 공간, 홈 오피스 등에서 사용할 경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생산성까지 겸비해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에서 사용하기에 좋으며, 업무용은 물론 비대면 수업, 홈스쿨링 등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모던한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본체는 사무실, 가정집 등 모든 장소와 잘 어울려 데스크테리어를 위한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M3402 및 M3702 2종 모두 AMD 라이젠 5 7520U CPU를 탑재해 원활한 비즈니스 업무와 간단한 창작 작업, 엔터테인먼트 감상 등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며, 각각 24인치 및 27인치의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FHD 화질의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1000:1의 명암비와 sRGB 100%에 해당하는 NTSC 72%의 색 재현율을 갖춰 사진, 동영상 등을 원본에 가까운 색상으로 생생하고 사실감 있게 구현한다. 또한 178도의 IPS 광시야각 패널은 어떤 각도에서도 왜곡 없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 에이수스 M3702   모니터 하단에 위치한 2개의 스피커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시스템으로 구동돼 풍부하고 또렷한 음질을 출력하며,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로 영화 및 음악 감상 시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는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조명 최적화, 모션 트래킹 등의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ASUS AiSense 카메라를 탑재해 쾌적한 화상 회의 또는 화상 수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WiFi 6E 성능의 초고속 연결성을 갖춰 빠른 인터넷 작업이 가능하고 3개의 USB 3.2, USB 3.2, USB 2.0, HDMI 등의 풀 I/O 포트로 다양한 주변 장치와 연결할 수 있어 높은 범용성을 지원한다. M3402 및 M3702의 공식 가격은 84만 9000원과 89만 9000원부터 시작하며, 화이트 색상의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에이수스는 이번 신제품이 G마켓, 11번가, 위메프, 네이버 스토어 및 에이수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과 워런티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8-21
위기의 시대와 PLM
제조기업의 미래를 위한 PLM 이야기 (7)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에게는 늘 위기의 시기이다. 작년도, 올해도, 내년도… 그만큼 기업 경영의 어려운 변수가 많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최근 들어 부쩍 위기의 시대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무엇이 달라져서 그렇게 말하는 것일까? 팬데믹 이후의 불확실성, 물가&금리의 불확실성, 기술적 변화의 불확실성 등 우리가 지금껏 겪었던 상황과 다른 불확실성에 놓여 있기에 더욱 더 위기라고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즉, 위기란 말은 불확실성을 말한다고 보면 된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과 예측되지 않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우리는 위기라고 말하는 것이다.   ■ 연재순서 제1회 변화하는 시대 그리고 PLM의 변화 제2회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PLM 제3회 마케팅 요소와 제품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PLM 제4회 상품 기획과 PLM 제5회 인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PLM 제6회 Agile Organization으로의 변화와 PLM 제7회 위기의 시대와 PLM 제8회 PLM과 변화 관리 제9회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를 고려한 PLM 시스템 제10회 PLM 시스템 구축의 긴 여정   ■ 김성희 | VCIS의 대표이자 PLM 컨설턴트이다. 다양한 PLM 솔루션 및 자동차/기계/반도체/CPG 등 산업군의 PLM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메일 | pass829@naver.com 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ss829   위기의 정의와 범위 위키백과에서 위기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사회적으로 말하는 위기라는 용어를 PLM을 다루면서 쓰는 위기와 같은 선상에서 보는 것은 조금 과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쓰는 위기라는 용어의 정의와 범위를 한정하였으면 한다. Risk(위기)는 예상되나 발생하지 않은 문제점에 대해서 말하는 것. Issue(문제점)는 Risk가 발생하여 실제 문제가 된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으로 정의를 하려고 한다. 그 범위는 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 정의하려 한다.   디지털 전략의 부재 과거의 위기와 다른 부분 중 하나가 기술이 변화를 주도하는 시대의 흐름을 적응할 수 있는지 하는 문제이다. 요즘은 하룻밤 사이에 기존의 신기술은 과거의 기술이 되고, 또 다른 새로운 기술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버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등. 특히 최근에는 챗GPT(Chat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유행에 따라서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는 조직의 장기적인 기술맵을 준비하고, 그 맵에 따른 대응을 해야 한다. 아직은 단위 기술로서 검증을 받는 단계이지만, 멀지 않은 시간 내에 기존의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IT 기술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조직의 경쟁력 차이가 가시적으로 보일 시기가 다가온 것 같다.   위기의 시대에 준비하는 기업의 모습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게 했다. 기업들은 비대면 환경을 준비해야 했으며, 공급망의 부재에 따른 문제를 겪기도 하였다. 코로나19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한 기업들의 성적표는 큰 차이를 나타낸다. 소매업 부분에서 비대면의 배달 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이루어진 기업은 오히려 더 큰 매출로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반대의 경우는 폐업으로 이어진 경우도 많았다. 또한, 전세계 공급망의 붕괴에 미리 대비한 업체의 경우 SCM 등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시스템적인 준비를 통하여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가진 업체들도 많았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닌 것이다.   ■ 기사의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3-08-02
한국후지필름BI-마이크로소프트, 중소·중견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고객 대상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폭넓게 협업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솔루션 공동 영업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후지필름BI 영업 사원 대상 교육과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후지필름BI는 팀즈(Teams)와 복합기를 연계해 보다 편리한 업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신규 모듈 개발에 나선다. 팀즈는 문서 공유, 온라인 모임 및 화상 회의와 같이 비대면 업무를 비롯한 오피스 환경에서 유용한 기능을 갖춘 채팅 기반의 공동 작업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팀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추가 동작 없이 복합기 조작만으로도 문서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복합기에서 문서를 스캔한 후 복합기 화면에 메시지를 입력하면 스캔 문서가 바로 팀즈 채널로 이동되어 입력된 메시지와 함께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문서 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복합기 화면에서 원하는 팀즈 채널을 선택하고, PC 상에서 별도 조작 없이 팀즈 채널 내 문서를 곧바로 출력할 수 있어 작업 공수가 단축된다. 또한, 팩스 문서는 팀즈로 수신이 가능해 팀즈 채널 내에서 문서 도착 알림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문서는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팀즈에서는 스캔, 프린트, 팩스 등 복합기에서 작업한 문서 파일을 다운로드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후지필름BI의 하토가이 준 대표는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오피스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복합기와 팀즈 연동 모듈은 복합기 사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보다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