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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8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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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아,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호조로 지난해 매출액 전년대비 22% 상승한 313억원 기록
디모아가 고른 매출 성장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디모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 23% 상승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각각 36%, 61% 늘었다. 이번 호실적에는 주력 사업부문인 소프트웨어(SW) 유통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매출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재정비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해 이익을 극대화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관계자는 “꾸준한 신규 총판 계약 체결 등 기존 SW유통 역량 강화에 집중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다만 중단사업의 반영으로 매출액이 일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디모아는 지난해 사업집중화와 시장경쟁력 확대를 목표로 물류 및 브랜드사업부문을 재정비하는 한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브랜드 ‘픽클(Pickcl)'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해 SW유통 역량을 강화했다. 올해에도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주요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에 주력해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및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혁수 디모아 대표는 “기존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동반성장 및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3-22
오라클,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발 기업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한국오라클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육성 프로그램(GSIP)과 창업진흥원(KISED) 및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미라클’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총 3개사에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및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해, 보다 향상된 AI 인프라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AI/ML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회사들로, 이번에 선정되어 한국오라클이 신규로 지원한 기업은 아테모스, 파우스트, 히어로웍스 3개사로 AI 특화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은 OCI 도입 및 활용을 통해 산업 빅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산 및 인간 언어·감정 분석 등 AI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오라클로부터 AI/ML 서비스 관련 기술 컨설팅 및 클라우드 크레딧도 지원받아 기존 AI 인프라의 비용 및 효율성 문제를 극복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테모스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SaaS 구축을 위해 GSIP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한국오라클의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에 유리한 고효율의 자동화된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ꞏ진단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뛰어난 성능, 안정성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OCI 기반으로 SaaS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고 보안성 높은 OCI 덕분에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노코드(no-code) AI 서비스 개발 플랫폼 기업 파우스트는 자사의 장기적 사업 목표인 ‘AI 마켓플레이스’ 구축에 적합한 성능, 안정성 및 비용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OCI를 도입했다. 파우스트는 손쉽게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단기간에 개발해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OCI를 도입, 유연한 GPU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었으며, 나아가 다수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전문 기업 히어로웍스는 호텔 산업의 고객 관리 디지털화를 위해 OCI를 도입, 개별 호텔의 요구 사항에 기반한 맞춤형 리뷰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러한 AI 모델은 OCI 상의 GPU 기반으로 구동돼 약 95% 정확도로 리뷰 카테고리를 판별해내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OCI ML/AI 기능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향후 OCI를 기반으로 이러한 리뷰 분석 AI 모델에서 감성의 근거가 되는 의견을 찾아내는 기능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오라클 ODP 클라우드 사업부의 김현정 전무는 “이번 한국오라클과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의 GSIP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의 OCI 도입 성공사례는 AI 솔루션의 민주화 및 혁신경쟁력 제고를 가능케하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장점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오라클은 AI 혁신의 첨병 역할을 하는 인프라를 제공해 신뢰도 높은 AI의 혜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4-01-22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 통해 국내 기업의 데이터 판매 지원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자사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데이터 공유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사용자는 외부 기업·기관에서 등록한 데이터 세트, 데이터 서비스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은 현재 세 곳이다. 그 중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 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는 자체 개발한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Criminal IP)’로 수집한 악성 IP 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위치 기술전문 기업인 ‘로플랫(Loplat)’은 주요 쇼핑몰 유동인구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매장 운영 전략 수립, 오프라인 매장 방문 트렌드 파악, 점포 개발 등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과 활용 목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아이스페라는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기법을 이용하여 전세계 43억 개의 IP 주소와 포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후 분석한다. 마켓플레이스에는 에이아이스페라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CTI 검색엔진 ‘크리미널 IP’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IP 별 국가코드와 ASN 정보, 각각의 위협 등급을 패키징한 데이터베이스가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추후 고객의 사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세트를 추가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각 IP 주소의 위험 정도를 수치화한 등급을 확인하고 악성으로 분류된 IP는 차단하는 등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IP 주소를 기반으로 고객의 지리적 위치를 특정한 영업 및 마케팅 캠페인에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에이아이스페라는 스노우플레이크의 40개 지역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있다. 글로벌 보안 기업 20여 곳과 기술 제휴를 구축하기도 했다. 앞으로 크리미널 IP 브랜드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 제품을 10개 이상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로플랫은 위치 정보를 구조화해 오프라인에서 생성되는 이용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의 체류시간, 유입경로, 교차방문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유통, 주차, F&B 등 주요 실내 장소에 방문 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60만 곳 이상의 매장에서 위치 인프라를 수집해 20억 건 이상의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로플랫이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세트는 ‘국내 쇼핑몰 유동인구 데이터’이다. 이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는 구매자는 매장의 실적을 측정하고 고객 방문 패턴을 파악하는 등 사용자를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로플랫은 기존 데이터 세트에 경쟁 점포 교차 방문율, 주거 분포 자료 등 보다 세부적인 분석을 지원하는 데이터를 계속 늘리고 있다. 향후 쇼핑몰을 비롯해 대형 슈퍼마켓, 전자제품 매장 등 주요 브랜드 매장까지 분석 대상에 포함해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엄상렬 이사는 “스노우플레이크는 가치 있는 데이터를 보유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마켓플레이스에서 데이터 세트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데이터 판매를 통한 수익화 모델 구축과 정교한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더 많은 기업이 데이터 공유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작성일 : 2023-12-13
엔비디아,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화 가속
엔비디아가 자동차 디지털화의 가속화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애저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공장과 자율주행차(AV) 시뮬레이션 엔진을 통해 자동차 설계·제조·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기업에서는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혁신하기 위해 물리적 또는 수동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AI 강화 디지털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들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고 리드 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과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엔진을 발표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는 산업 디지털화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를 위한 서비스형 플랫폼이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된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핵심 제품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에서 디지털화를 통합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에서는 더욱 빠른 생산과 효율적인 운영을 달성해 시장 출시 시간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수 있다. 디자인/엔지니어링/제조 팀의 경우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산업 프로세스를 콘셉트와 스타일링, 자율주행채 개발, 테스트, 검증, 공장 계획 등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의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맞춤형 개발자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집합체이다. 이는 공장 계획 팀이 대규모 산업 데이터 세트를 연결하고 실시간으로 협업, 탐색 및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데이터로 작업하는 설계 팀은 가상 공장을 조립하고 수천 명의 기획자와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다. 이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경량 디바이스에서 전체 충실도(full-fidelity)의 공장 데이터 세트를 확인하고 주석을 달며 업데이트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옴니버스 클라우드의 가상 공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처리량과 생산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시공 후 변경을 위해 소요되는 수년간의 노력과 수백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에서 사용자는 기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 운용성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는 건축, 기계, 전기, 배관, 설비, 공장 라인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팩토리 플래닝과 지멘스의 NX, 프로세스 시뮬레이트, 팀센터 시각화 소프트웨어, JT 파일 형식도 포함된다. 더불어 2D 디바이스 또는 확장 현실에서 실시간 가상 공장 검토를 통해 지식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AV 시뮬레이션 엔진은 물리 기반 센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AV와 로보틱스 개발자가 폐쇄 루프 가상 환경에서 자율 시스템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AV 아키텍처는 인식, 계획, 제어 등 차량 스택의 여러 계층을 결합한 대규모 통합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아키텍처에는 통합된 개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전 아키텍처에서는 각 레이어가 서로 다른 모델에 의해 관리됐기 때문에 개발자는 이러한 레이어를 독립적으로 훈련하고 테스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주변 차량의 속도와 거리 등 장면 속 사물에 대한 기본 정보만 있으면 되는 차량의 계획과 제어 시스템 개발에 시뮬레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식 네트워크는 기록된 센서 데이터로 훈련과 테스트가 가능하다. 반면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고급 통합 AV 아키텍처를 개발하려면 센서 데이터가 입력돼야 한다. 시뮬레이터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와 같은 차량 센서를 높은 충실도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야 한다. 엔비디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드라이브 심(DRVIE Sim)과 아이작 심(Issac Sim)에 사용되는 센서 시뮬레이션 파이프라인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옴니버스 클라우드에 제공하고 있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센서 시뮬레이션은 AV와 로보틱스 워크플로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기타 유형 등의 센서를 위한 고충실도(high-fidelity)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옴니버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자체 개발 또는 타사에서 제공된 기존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워크플로에 통합할 수 있다. 공장 시뮬레이션 엔진은 현제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의 옴니버스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엔비디아 OVX 시스템과 완전 관리형 옴니버스 소프트웨어, 참조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센서 시뮬레이션 엔진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23-11-16
AWS, 국내 산업 혁신 촉진 위한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 발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는 총 약 68억 9000만원(500만 달러)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각 기업당 최대 약 13억 8000만원(100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과 함께,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Foundation Model,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주요 툴, 자원, 포괄적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대해 사전 학습된 초대형 머신러닝(ML) 모델인 기초 모델에 의해 구동된다. IDC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연평균 14.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7년까지 국내에서 약 4조 46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AI 도입, 디지털 기술과 산업 기술의 융합, AI 관련 전문 지식 분야에 대한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에 기인한다. 국내 기업들이 자체적인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기술력 부족과 지식 격차,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확장을 위한 간접비용, 대량의 컴퓨팅 리소스 가용성 등의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낮은 비용으로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AWS 트레이니움(AWS Trainium) 및 AWS 인퍼런시아(AWS Inferentia) 액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에서 기초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국내 기초 모델 서비스 제공업체가 해외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AWS는 기초 모델, 기본 제공 알고리즘과 사전 구축된 머신러닝 솔루션이 포함된 머신러닝 허브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Amazon SageMaker JumpStart)에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AWS는 선정 기업이 AWS 파트너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검색, 시험, 프로비저닝, 관리할 수 있는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의 생성형 AI 파트너 솔루션에 기초 모델, 툴, 애플리케이션, 전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WS 파트너는 월간 33만 명 이상의 활성 AWS 고객에게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AWS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AW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한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AWS 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지원을 통해 고객이 자국의 언어로 기초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 또한 그 일환”이라며, "AI와 ML 혁신은 아마존의 전통으로, 국내 공급업체가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초 모델 공급기업은 AWS 코리아 세일즈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후보 기업은 AWS에서 기초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 입증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심사 기준은 기술력과 역량, 기술 아키텍처 모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포함한다.
작성일 : 2023-10-10
오라클-MS, "애저에서 OCI 기반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제공"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애저(Oracle Database@Azure)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실행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데이터센터에 구축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애저는 OCI 기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성능, 확장성, 워크로드 가용성 이점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보안, 유연성, 애저 오픈AI(Azure OpenAI)와 같은 AI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파트너십으로 고객들은 워크로드 실행 위치 측면에서 더 큰 유연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신규 서비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애저 서비스 간 클라우드 구매 및 관리를 단순화하는 간소화된 환경도 제공한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애저 도입으로 고객이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 속도를 높여 IT 환경을 현대화하고, 애저의 인프라, 도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클라우드 이전 방식을 다양화할 수 있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성능, 확장성, 가용성, 기능 및 가격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다. 애저 내에 위치한 단일 운영 환경(데이터센터)이 제공하는 단순성, 보안, 짧은 대기 시간의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면서, AI 서비스를 포함해 애저 및 OCI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서비스는 애저 내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배포, 관리 및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덕분에 기업 조직은 애저 포털 내에서 직접 기존의 기술 숙련도를 바탕으로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해 클라우드에서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일관성 없는 관리 방식, 단절된 도구, 복잡한 구매 프로세스 등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 도입 시 고객이 직면하는 과제의 해결을 위해 설계되었다. 파트너십 확장으로 이제 고객은 단일한 데이터센터 내에 애저 서비스와 완전 관리형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함께 배포할 수 있다. 여기에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Exadata Database services),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Autonomous Database services),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 : RAC)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신속한 대응 및 해결책 제공을 위한 공동 지원 모델도 함께 개발했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구매 및 계약 프로세스 역시 대폭 간소화했다. 이제 고객은 기존에 보유한 애저 계약을 바탕으로 애저 마켓플레이스(Azure Marketplace)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애저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라이선스 가져오기(Bring Your Own License, BYOL),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Oracle Support Rewards) 프로그램 등 기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가 제공하는 혜택 역시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북미 및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내에서 이러한 OCI 서비스를 직접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우리는 조직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전해 차세대 AI를 통해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오라클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오라클과 함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실행하는 유일한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됐다. 앞으로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혁신의 물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Larry Ellison) CTO는 “대부분의 고객이 이미 여러 클라우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이 고객들이 애저 서비스를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을 모아 왔다. 애저 데이터센터에 오라클 엑사데이터(Oracle Exadata) 하드웨어를 함께 배치하여 고객이 최고의 데이터베이스와 네트워크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3-09-18
엔씨소프트, AWS 기반의 거대 언어 모델(LLM) 출시...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국내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인 엔씨소프트가 고객이 머신러닝(ML)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된 오픈소스 모델을 제공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Amazon SageMaker JumpStart)'를 기반으로 거대 언어 모델(LLM)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 바르코(VARCO: Via AI, Realize your Creativity and Originality) LLM 제품군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AI)의 일종인 생성형 AI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모국어를 활용해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LLM은 텍스트 처리 및 요약에서 질문 응답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언어에 초점을 맞춘 ML 모델의 하위 집합이다. 이러한 LLM은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LLM 구축, 학습, 배포 과정은 몇 주에서 몇 달이 소요되고 수백억 원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는 고객이 엔씨소프트의 바르코 LLM과 같은 사전 구축된 솔루션을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쉽게 시작하고, 모델을 처음부터 학습시키지 않고도 자체 데이터 세트로 맞춤화하며, 특정 사용 사례에 맞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씨소프트의 바르코 LLM 제품군은 현재 AWS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게임 개발자는 게임 제작, 비주얼 콘텐츠 제작, 텍스트 프롬프트를 통한 스크립트 작성 등에 바르코 LLM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영어 이중 언어 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내년에는 텍스트-이미지 생성 툴인 바르코 아트, 텍스트 생성 및 관리 툴인 바르코 텍스트, 가상 고객 서비스 담당자와 같은 디지털 휴먼을 생성, 편집,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툴인 바르코 휴먼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AWS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검색, 테스트, 구매, 배포할 수 있는 타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수천 개 소프트웨어 목록이 포함된 디지털 카탈로그인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 바르코LLM을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사용하는 33만 명 이상의 글로벌 활성 고객을 대상으로 바르코 LLM을 공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연수 엔씨소프트 NLP 센터장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 LLM을 출시해 기업들이 새로운 사용 사례를 실험하고 기존 및 새로운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생성형 AI는 많은 산업군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한국어 모델은 이 혁신적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AWS와 함께 더욱 사용자 친화적인 생성형 AI 옵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WS 코리아 함기호 대표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전자상거래 업계는 콘텐츠 개발 가속화에 대한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개발자와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한국어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많은 기업이 한국의 시청자, 게임 플레이어, 쇼핑 고객을 위한 고품질 콘텐츠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에게 LLM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8-29
알테어,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통해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알테어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GCP)에 자사의 데이터 분석 제품인 '알테어 SLC'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으로 알테어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테어 SLC는 SAS 언어를 컴파일하고 최신 오픈소스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대안 환경을 제공한다. 내장된 SAS 언어 컴파일러로 SAS 언어 및 매크로 구문을 지원하며, 파이썬과 R 등 다양한 언어의 구문을 혼합 사용할 수 있다.   알테어는 "알테어 SLC의 코드 분석 도구는 수천 개의 SAS 언어 프로그램을 몇 분 만에 분석할 수 있으며, 기존에 SAS 언어로 작성된 부분을 알테어 SLC로 마이그레이션하면 타사 라이선스가 없이도 계속 유지 관리하고 실행할 수 있다"면서,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소프트웨어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알테어 SLC로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 볼륨에 제한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 하둡,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베이스, SAS 언어, SPSS, 엑셀, CSV 등 대부분의 데이터 소스에 액세스가 가능한 것도 알테어 SLC의 특징이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다이 뷰 매니징 디렉터는 "알테어 SLC의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레거시 워크로드를 막힘없이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어의 샘 마할링엄 최고 기술 책임자는 “알테어 SLC의 가장 큰 이점은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언어환경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솔루션이라는 것으로, 기업은 한층 더 확장성과 유연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비용 절감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면서,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3-08-24
유니티, 콘텐츠 제작·배포에 AI 활용하는 ‘유니티 센티스’와 ‘유니티 뮤즈’의 베타 버전 출시
유니티가 크리에이터의 생산성 향상과 실시간 3D 경험의 몰입도를 높여줄 신규 AI 플랫폼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와 ‘유니티 뮤즈(Unity Muse)’를 출시했다. 유니티 센티스와 유니티 뮤즈는 AI를 활용하여 게임플레이와 실시간 3D 기반 경험의 상호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제작 워크플로를 가속화할 수 있다. 유니티 센티스는 모든 유니티 프로젝트에 AI 모델을 배포하는데 도움이 되는 크로스 플랫폼 런타임 추론 엔진이며, 유니티 뮤즈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을 가속화하는데 사용되는 툴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티 센티스와 뮤즈는 현재 클로즈 베타 버전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 말 전세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유니티 센티스는 유니티 런타임을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모델 추론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터가 유니티가 지원하는 모든 플랫폼에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는 유니티 센티스를 활용해 높은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이나 지연에 대한 걱정 없이 역동적인 인터랙티브 경험을 구상하고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유니티의 센티스 런타임은 스마트 NPC부터 공장 생산 현장 재현에 이르기까지 인터랙티브 게임 플레이와 디지털 트윈의 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유니티 뮤즈는 크리에이터가 게임,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트윈을 위한 실시간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을 가속화하는 AI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유니티 뮤즈는 워크플로를 중단하지 않고 애셋과 애니메이션을 더욱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유니티 에디터와 웹 액세스가 가능한 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유니티 뮤즈에 첫 선을 보이는 유니티 뮤즈 챗(Unity Muse Chat)은 유니티 워크플로 내 어느 지점에서나 프롬프트에 내용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유니티 뮤즈는 향후 몇 주에 걸쳐 프롬프트나 간단한 그림으로 에셋과 애니메이션을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는 추가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티는 AI 기반 게임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검증된 솔루션 컬렉션으로 구성된 ‘AI 마켓플레이스(AI Marketplace)’를 유니티 애셋 스토어에 출시했다. 검증된 솔루션은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유니티에서 지원하는 전문적인 수준의 타사 툴, 플러그인, SDK로 구성되어 있다. 유니티는 "모든 개발자들은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유니티 생태계에서 지원하는 모든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작할 수 있는 의미 깊은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유니티의 마크 위튼(Marc Whitten) 크리에이트 솔루션 시니어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게임 창작 과정에서 모든 오브젝트, 시스템, 픽셀 등에 AI를 적용해 크리에이터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런타임 시점에는 AI를 통해 세계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지금은 구현이 불가능한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니티 센티스와 뮤즈는 인간의 독창성과 전문성을 대체하지 않으면서도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워크 플로를 간소화할 것이며, 빠른 속도와 정확도로 고품질 결과물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유니티는 크리에이터가 목표로 하는 모든 기기에서 이 같은 역량을 쉽고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티의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CEO는 “유니티는 3D, 모바일, 인터넷이 가져온 혁신처럼 AI도 게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유니티의 새로운 AI 플랫폼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에게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유니티 뮤즈를 활용해 생산성을 10배 향상시키고, 유니티 센티스로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AI를 활용해 창작물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6-28
스노우플레이크, 제조·통신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클라우드 출시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제조와 통신 분야에 특화된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와 ‘통신 데이터 클라우드’를 출시했다. 이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조와 통신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한데 모아 중요한 산업 데이터 가치를 발굴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는 제조업체와 파트너, 공급업체, 고객 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들은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공급망 성능을 개선해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다. 그동안 관련 업계는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데이터를 아우르는 데이터 세트가 분리되어 있어 데이터 통합 관리가 어려웠다. 하지만 제조 산업에서 데이터는 디지털 전환 및 가치 사슬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공급망 효율을 개선시키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센서 네트워크 및 스마트 머신을 통한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반 필터링 등 인더스트리 4.0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진 것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제조업체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구축 ▲공급망 성능 개선 ▲스마트 제조 지원 ▲제조 파트너 네트워크 등을 지원한다.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는 대부분의 스토리지, 컴퓨팅, 사용자를 지원하는 통합 거버넌스와 높은 성능으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을 위한 단일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IT 및 OT 데이터를 모두 수집하고, 타사 파트너 데이터와 함께 분석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다.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는 주요 파트너와의 데이터 협업을 통해 자체, 타사 파트너 및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 내의 데이터를 연계하고, 제조업체와 공급업체가 엔드 투 엔드 공급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개발자 프레임워크인 스노우파크(Snowpark)에서 함께 활용하면 여러 팀이 동일한 데이터로 협업해 AI 및 ML 모델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는 수요 예측, 공급망 컨트롤 타워 구축, 지출 분석 등 주요 공급망 프로세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반정형, 정형, 비정형 대용량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지원해 제조업체는 제조 공장 내부 및 전체에서 원격 운영을 간소화해 유지할 수 있다. 동시에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작업 현장 데이터로 유지 관리 요구 사항 예측, 사이클 타임 분석, 제품 수율과 품질 개선,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 등을 이룰 수 있다. 이외에도 제조 파트너 생태계와 산업별로 미리 구축된 템플릿을 활용해 혁신을 주도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설명에 따르면, 스위스의 로봇 자동화 기업 ABB는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를 도입해 공급업체로부터 들어오는 원자재, 공장 생산 능력, 판매 주문 등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제조 운영을 간소화해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의 통신 데이터 클라우드는 통신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플랫폼으로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통신 서비스 공급자는 통신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자사와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머신러닝 모델로 데이터를 보강, 분석할 수 있다. 이 데이터들은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광대역으로 촘촘히 연결된 일상에서 데이터는 귀중한 자산이다. 비디오 스트리밍, 사물인터넷(IoT), 가상 및 증강 현실 등 통신 분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는 혁신적인 교차 산업(cross-industry) 협업 솔루션을 도입해 네트워크를 현대화하고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는 통신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통신 네트워크 현대화 ▲운영 효율성 극대화 ▲고급 AI 및 ML 기능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수익화 ▲통신 파트너 네트워크 등을 실현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세계 최대의 통신 서비스 제공 업체인 AT&T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통신 데이터 클라우드를 조직 내/외부 데이터 공유에 활용함으로써, 파트너사들도 AT&T의 데이터에 원활하게 접근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