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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PLM"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3,82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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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컴퍼니] 한국알테어 유은하 지사장
기술 기업에서 가치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디지털 트윈 사례 만든다   알테어는 CAE에서 출발해 최근에는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HPC(고성능 컴퓨팅)까지 기술을 강화하면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데이터 애널리틱스, HPC를 중심축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 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올해 초 한국알테어의 지사장으로 취임한 유은하 지사장은 국내서도 알테어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면서 산업계의 실질적인 혁신 사례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정수진 편집장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HPC로 시뮬레이션의 가치 높인다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지만, 시뮬레이션은 변함 없이 알테어가 강조하는 핵심이다. 알테어가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HPC로 비즈니스를 넓히게 된 것은 시뮬레이션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다른 기술을 접목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유은하 지사장의 설명이다. 알테어가 추구하는 방향은 최신 기술 트렌드인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등을 접목해 한 단계 높은 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은하 지사장은 “HPC와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경쟁사와 차별화하면서 고객에게 폭넓은 디지털 트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HPC는 시뮬레이션과 완전히 무관한 분야가 아니다. 시뮬레이션 또는 CAE를 하려면 대량의 하드웨어 리소스가 필요하다. 시뮬레이션을 잘 활용하는 기업은 자체적으로 HPC 인프라를 구축해 왔는데, 알테어는 이런 HPC를 기업에서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 및 효율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HPC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유은하 지사장은 “알테어의 HPC 비즈니스는 꾸준히 성장하면서, 지금은 비즈니스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면서, “HPC 환경을 요구하는 기업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HPC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군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석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에 초점 알테어는 지난 2018년 데이터워치(DataWatch)를 인수하면서 데이터 애널리틱스 분야에 진출했다. 알테어가 인수하기 전 데이터워치의 솔루션은 금융 분야서 많이 쓰였는데, 알테어는 기존에 주력해 온 제조 및 시뮬레이션 분야에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빠르게 접목하고 있다. 2021년 말 알테어는 월드 프로그래밍(World Programming)을 인수하면서, 데이터 애널리틱스에서 R이나 파이썬(Python) 등 오픈소스 기술의 활용도를 넓힐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유은하 지사장은 “국내에서 시뮬레이션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이 15년 정도 되었다고 보는데, 시뮬레이션이 확산되고 보편화되는 과정에서 해석 데이터가 많이 쌓였다. 많은 기업이 이런 해석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데, 알테어는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연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 활용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외에서는 최근 BMW에서 차량 충돌 내구 최적화에 머신러닝을 적용했다. 알테어는 BMW가 자동차 차체의 구조 최적화 과정에서 최적화 공식을 단순화하고, 복잡한 설계 반복 횟수를 줄이는데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검증 모델링 기법을 제공했다. 한편, 포드는 수천 개의 부품에 대해 몇 년간 축적한 스탬핑 공정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부품 설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스탬핑 공정 선택을 자동화하고,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공정 검증 및 재작업을 최소화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한국알테어는 그간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시뮬레이션을 접목하는 개념을 소개해 왔는데, 올해는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시뮬레이션을 결합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에서 발굴한 것과 비슷한 실제 활용 사례를 국내서도 만들겠다는 것이 한국알테어의 계획이다.   ▲ BMW는 자동차의 차체 구조 최적화 과정에서 설계 반복을 줄이는 데에 머신러닝을 활용했다.   카시니 인수, PLM보다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주목 알테어는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인수합병을 진행했다. 유은하 지사장은 이런 인수합병이 특정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다기보다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알테어는 지난 2월 클라우드 PLM 업체인 카시니(Cassini)의 인수를 발표했는데, 유은하 지사장은 이 역시 알테어가 PLM 시장에 진출하기보다는 시뮬레이션 분야에 집중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또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짚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PLM(제품 수명주기 관리)은 CAD 데이터에서 출발했고, 주요 PLM 솔루션 업체들 또한 CAD에서 출발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CAE 데이터가 부족하고 프로세스가 갖춰지지 않았던 환경이 변화하면서, CAE 업계에서는 시뮬레이션 사용자를 위한 관리 플랫폼이 확대될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런 흐름에서 최근 주목받는 것이 SLM(시뮬레이션 수명주기 관리)이라고 불리는 해석 데이터 및 프로세스 관리 영역이다. 알테어가 카시니를 인수한 이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해서 아직은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향후 카시니를 통해 알테어가 SLM의 개념에 가까운 해석 프로세스 관리 플랫폼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유은하 지사장은 “알테어의 장점이라면 자동화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해석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이 많다는 뜻이다. 이런 기반에서 알테어는 카시니를 통해 SLM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에는 CAE가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만 쓸 수 있는 기술이었다면, 최근에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자 레벨의 CAE가 확대되고 있다. 유은하 지사장은 CAE가 보편화되면서 사용자와 데이터가 늘고, 이에 맞춰 SLM 시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디지털 트윈의 실제 산업 사례를 만들 것 알테어는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애널리틱스, HPC 세 분야를 중심축으로 삼아 ‘디지털 트윈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으로 제품의 설계부터 제조 공정 단계까지 디지털 트윈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서 시뮬레이션과 생산 현장에서 나오는 피드백을 양방향으로 반복하면서, 복잡한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과 대량의 데이터 애널리틱스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HPC로 뒷받침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유은하 지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트윈을 이야기하지만 서로 다른 부분도 많은 것 같다.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구현하는 것을 디지털 트윈이라고 했을 때, 시뮬레이션만큼 디지털 트윈의 개념에 맞는 것이 없다고 본다”면서, “알테어가 가진 다양한 솔루션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해석 데이터를 데이터 애널리틱스로 분석해 더 빠르게 디지털 트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알테어는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애널리틱스, HPC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또한 전/후처리에서도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유은하 지사장은 시뮬레이션 기반의 플랫폼이 디지털 트윈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트윈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근해 실제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트윈의 개념과 이를 구현하는 것 사이에는 여전히 갭이 있는데, 알테어는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는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디지털 트윈의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는 것이 유은하 지사장의 설명이다.   알테어의 변화에 맞춰 성장 기반 확대에 주력할 것 자동차, 반도체 등 CAE 분야의 핵심 고객이 큰 폭의 변화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알테어는 이들 주요 산업군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로 변화해야 하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반도체 산업 대상으로는 HPC를 통해 기존에 반도체 시장에서 사용해 온 EDA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유은하 지사장은 “이외에도 바이오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협업, 미래 고객인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 판매 중심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유은하 지사장은 1994년 삼성SDS에 입사해 CAD/CAM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이후 PTC코리아, 앤시스코리아, 다쏘시스템 코리아 등을 거치며 PLM과 CAE 비즈니스를 수행했고, 한국알테어에는 2017년에 합류해 소프트웨어 사업 전반을 담당해 왔다. 그는 자신의 이런 이력이 기술 공급에서 가치 제공으로 초점을 옮겨야 하는 한국알테어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AE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지만 다양한 솔루션 비즈니스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알테어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넓은 곳에서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유은하 지사장은 CAE 비즈니스가 점점 CAD나 PLM과 비슷하게 바뀌고 있다고 짚었다. CAD, PLM은 회사 안에서 표준 툴이 정해지면 다른 툴을 사용하기가 어려운 반면, CAE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저마다 전문분야와 특장점을 갖고 있어서 한 명이 여러 가지의 툴을 사용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CAE 사용자가 늘어나는 한편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한다. 유은하 지사장은 이런 변화에 기존의 CAE 비즈니스 방식으로 대응하기에는 어려움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알테어의 비즈니스가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면,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비즈니스의 폭을 넓히는 데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유은하 지사장은 “CAE 솔루션 업체로서 이전에 생각치 못했던 금융이나 공공 분야의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며, 영업과 마케팅 등에서도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포커스] 지멘스,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및 플랫폼 제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는 4월 7일 진행한 ‘자동차 부품사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세미나’에서 차세대 자동차 설계 환경을 위한 자사의 기술을 소개했다. 지멘스 DISW는 모듈화된 설계와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합한 디지털 스레드를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해,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품질과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 정수진 편집장   자동차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 많은 산업에서 친환경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으며, 다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제품의 필요성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전기자동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오는 2030년에 전기자동차의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엄격한 환경 규제를 진행 중인 유럽의 경우 2035년에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가 중단될 예정이다. 국내서도 자동차 기업 및 배터리, 전자 기업 등에서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등에 대해 활발히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멘스 DISW 코리아의 오병준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축이 될 전기자동차는 다양해지는 시장의 요구사항 및 꾸준히 강화되는 안전과 환경 등의 규제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편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부품 수가 크게 줄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전기자동차의 시장 경쟁력과 차별화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R&D 혁신이 생산 혁신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효율화가 필요하며, 기술/인력/프로세스의 전반적인 변화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멘스 DISW는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미래 자동차 혁신 전략의 중심축으로 놓고 있다. 디지털 스레드란 개발과 생산 및 기업의 전체 프로세스를 디지털 데이터 중심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지멘스 DISW는 제품 개발 효율을 높이는 모듈러 개발 방법론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시뮬레이션을 개발 초기에 적극 활용하는 가상 개발 환경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기차의 파워트레인(동력계) 개발부터 IoT(사물인터넷)를 통한 생산 현장의 효율 향상, 자동차 OEM과 부품 협력사의 협업 환경 혁신까지 커버하는 디지털 역량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지멘스 DISW 코리아의 오병준 대표이사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전략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 차세대 개발 환경의 밑바탕은 NX 현대자동차는 ‘2050 비전’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및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작년에는 모빌리티 개발 프로세스 혁신 및 R&D 효율 향상을 염두에 두고 지멘스 DISW와 기술 협력을 공식화했다. 핵심은 기존 CAD 및 PLM 환경을 지멘스의 NX와 팀센터(Teamcenter) 중심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지멘스 DISW는 먼저 자동차 전 제품의 수명주기를 고려한 설계방법을 마련하고, 선후행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멘스 DISW는 모든 자동차 설계에 쓰이는 MCAD, ECAD, 소프트웨어 영역을 포괄하는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담을 수 있는 차세대 설계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있다. 지멘스 DISW에서 제품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밥 호브록(Bob Haubrock) 수석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화,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환경 문제 등 규제 요건도 강화되고 있다. 한편 자동차 시장의 하이엔드 고객은 개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요구를 갖고 있어서, 솔루션의 커스텀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짚었다. 지멘스의 설계 솔루션인 NX는 자동차의 콘셉트부터 상세설계 및 검증, 목업, 렌더링, 용접, 툴링까지 폭넓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파라솔리드(Parasolid) 커널을 중심으로 NURBS(넙스), 패싯, 픽셀 등 다양한 지오메트리 유형을 단일 패키지에서 제공해, 각 부품이나 제품에 적합한 설계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시스템 전반에서 AI(인공지능)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는데, 신경망으로 사용자의 작업 패턴을 예측해 다음에 수행할 명령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게 했다. 또한 NX는 ▲고성능의 최적화된 부품 설계가 가능한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MBSE(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검증 ▲GD&T 정보를 활용한 제조 가능성 확인 ▲ISO 표준인 JT 기술 및 팀센터와 연계한 협업 설계 및 데이터 관리 등을 이점으로 내세운다. 최근 자동차 회사에서도 하네스 배선이나 PCB(인쇄 회로 기판) 등 전기설계뿐 아니라 핵심 기능을 맡는 반도체 설계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멘스는 자사가 갖고 있는 MCAD(기구설계)와 ECAD(전기전자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통합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통해 복잡한 자동차 개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멘스 DISW는 차세대 자동차 설계를 위해서 혁신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하고 꾸준히 개선되는 방식을 구현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호브록 수석부사장은 “NX는 각 기능 요소가 모듈화된 빌딩 블록(building block)으로 구성되어 있어 맞춤화가 쉽고,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 없이 구성 요소를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NX의 개별 빌딩 블록을 매년 변경해 왔고, 지금은 5년 전과 동일한 빌딩 블록이 하나도 없다”면서, “현대자동차의 솔루션 비교 분석에서 NX가 우위를 차지한 가장 큰 이유는, 지멘스가 지난 10년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협력사를 지원하면서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향상하고 혁신해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NX는 자동차 설계와 생산의 전반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유연한 기능 향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로코드 소프트웨어 개발로 복잡한 산업 요구에 대응 또한 지멘스 DISW는 갈 수록 복잡해지는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핵심으로 멘딕스(Mendix)를 내세우고 있다. 코딩 작업을 크게 줄이는 로코드(low-code)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멘딕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이면서 전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지멘스 DISW의 설명이다. 지멘스 DISW의 강철 프로는 자동차 산업의 멘딕스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토요타에서는 MBSE를 위한 전사 엔지니어링 포털을 구축하고 있는데, 멘딕스를 기반으로 CAD/PLM/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연결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디지털 생산 플랫폼인 ‘MO360’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개발, 생산, 생산 모니터링, VOC(Voice of the Customer)를 연결해 운영 및 향후 신차의 개발과 생산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컨티넨탈는 전장 제품의 제조 및 설비 운영 관리 플랫폼에 멘딕스를 활용한다. CAD, 제조계획, 운영 등 데이터를 하나의 포털에서 운영하고 작업 지시가 가능하며, 데이터의 재입력을 없애고 업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및 협업을 구현하고 있다. 강철 프로는 “멘딕스는 로코드 플랫폼으로 코딩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및 개방형 표준 플랫폼을 통해 업무 및 비즈니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멘딕스는 IT 개발자가 아닌 현업 엔지니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이른바 ‘시민 접근(citizen access)’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멘딕스는 전문 개발자를 위한 UI, 사용자 맞춤 위젯, 콘텐츠 개발을 위한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사일로(silo)화되어 있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연계하기 위한 포털 등을 지원한다. 강철 프로는 “자동차 산업에서 멘딕스를 활용하면 자동차 부품 생산의 평균 객단가 절감, 제품 혁신을 통한 중량 감소, 신제품 개발/운영시간의 단축 등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신규 구축 없이 연결해 업무를 혁신할 수 있다”면서, “성공적인 멘딕스 활용을 위해서는 우선 소규모의 과제부터 추진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전사 레벨로 확산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지멘스 DISW 코리아는 로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멘딕스를 통해 복잡한 자동차 설계·생산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협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칼럼]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36계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디지털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일상에서 디지털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오래 전에는 구분하기가 쉬웠다. 디지털 시계와 아날로그 시계를 보면 확연히 다르다. 아날로그 시계는 톱니바퀴나 스프링, 나사 등 시계적인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반면 디지털 시계는 전기, 전자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아날로그 시계는 전통적인 시계판에 시계바늘로 표시되지만, 디지털 시계는 숫자로 표시된다. 그러면 아날로그 표시판을 가진 디지털 시계는 정체성이 무엇일까? 그리고 완전히 소프트웨어의 형태로 존재하는 스마트폰 시계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모든 디지털 개념은 지속적으로 진화되고 발전되어서, 처음 주장한 사람의 개념과 상당한 차이들이 있다. 예를 들어서 요즘 유행하는 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공상과학소설 ‘스노우 크래시(Snow Crash)’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당시 소설 속 메타버스는 일종의 디스토피아를 상징하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지금 빅테크 기업들이 주장하는 메타버스는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세상을 여는 유토피아적인 의미로도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 사회를 주장한 니콜라스 네그로폰테는 그의 저서 ‘디지털이다’에서 “디지털 세상에서 복사를 더 쉽게 할 수 있다거나 더 충실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결코 도용이라 할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도용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디지털 시대의 전도사인 그는 컴퓨터가 이제 더 이상 계산기가 아니라 바로 생활 그 자체라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디지털 세상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 공부하는 방식, 노는 방식, 그리고 친구나 아이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삶의 방식을 변화시킨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새로운 디지털 위협이나 디지털 위험이라는 디지털 죄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화는 모든 것을 빠르게 변화시고 있다. 우리는 디지털 변혁(digital disruption) 세계에 살고 있으며, 디지털화는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킨다. 반면 디지털화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도 한다. 모든 산업의 제품은 이전보다 더 혁신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이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조직이나 개인에게 디지털 가치로 전환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의미와 상관 없이 모두 디지털과 디지털 전환에 대해서 마구 사용하고 있다. 현재 IT 업계는 물론 모든 비즈니스와 산업과 사회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또는 디지털 전환이라고 표현되는 용어가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널리 오용되는 유행어라고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분야의 변화나 변경이 현재 전환이라고 지칭되고 있다. 디지털 관련 비즈니스에서 이 용어가 매우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각종 디지털 역량 구현에 적용되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디지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 자체가 경쟁력이라기보다는 각자 정확한 디지털 전략과 디지털 전술을 적용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모바일 기술, 클라우드 전산 환경, 데이터, 디바이스 등 디지털 기술 융합, 그리고 디지털과 물리적 경험을 융합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것에 대한 순수한 디지털 대안을 제공하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새롭게 변경(innovation)하거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한다는 의미이다. 또 진정한 디지털 전환은 일반적으로 효과적인 리더십, 디지털 기술, 운영 변화 관리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디지털 전환의 불확실성과 위험 그리고 리스크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만약한 어떤 사람이 제품의 좋은 점만을 이야기하고 제품의 위험한 점과 안 좋은 점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로서 우리는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디지털 또는 디지털 전환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적용되는 디지털 전략과 전술이 있다. 이 전략은 획일적일 수 없다. 각자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그래서 디지털 환경과 고전의 36계를 적용해 봤다. 36계는 중국의 고대 병법전략을 36가지로 집대성한 것이다. 이것들은 지금도 디지털 분야에 충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손자병법이 전략 매뉴얼이라면, 이것은 전략방법론에 대한 가치와 비전 그리고 사례일 수 있다. 36계는 6가지의 상황으로 나누며 각 6가지 조건에는 승전계(勝戰計), 적전계(敵戰計), 공전계(功戰計), 혼전계(混戰計), 병전계(倂戰計), 패전계(敗戰計) 등 6가지 전략을 정리하고 있다. 디지털 승전계란 디지털 전환으로 승리하는 계략이다. 충분히 이길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사용하는 작전을 뜻한다. 디지털 세계의 최강자들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삼성, 페이스북(현재는 메타) 등이다. 그들은 이미 충분히 이길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사용한다. 그래서 그들이 잘 사용하는 것이 디지털 36계의 첫 번째 계책인 디지털 만천과해(瞞天過海)이다. ‘하늘은 가리고 바다를 걷는다’라는 전략이다. 이미 그들은 모든 세상의 관심이기 때문에 커다란 일은 은밀하게 해야 한다. 디지털 승전계에서 최고는 단연 애플이다.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알리지 않는다. 애플은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인생에서 뼈저리게 배운 교훈일 수 있다. 그리고 그 교훈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차세대 먹거리로 메타버스를 주장하자 애플의 팀 쿡이 한 방을 날렸다.  당신의 회사가 디지털 전문 회사일 때 디지털 강자의 세계에서 디지털 전환을 자랑하지 말고, 디지털 만천과해 전술을 사용해야 한다. 사실 디지털 전환 컨설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업체들의 대부분은 디지털 적전계가 필요하다. 적과 나(我)의 전력(戰力)이 대등할 때, 계략으로 적을 말려들게 하여 격멸(擊滅)하라는 계략이다. 적과 대치를 하고 있을 때 사용하는 작전을 뜻한다. 디지털 적전계 전술이 필요하다. 특히 ‘무중생유(無中生有 : 없어도 있는 것처럼 보여라)’, ‘순수견양(順手牽羊 : 아무리 작은 이득이라도 묵과하지 말라)’ 등이다. 현재 한국의 디지털 기술 분야는 서로 비등하다. 그래서 이 디지털 작전계가 유효하다. 많은 한국 기업이 디지털 트윈이나 디지털 전환을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극적인 성공사례는 드믈다.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디지털 기술이 아니라 디지털 리더십이나 디지털 조직 관리이다. 디지털 공전계는 전투에 직접 적용되는 계책이다. 공격과 방어는 상대적이며 보완적인 것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 백 번 이긴다. 한국 기업 중에서 편의점, 유통업 등은 디지털 공전계가 필요하다. 디지털 공전계에서 필요한 것은 각 기업이나 사업에 대한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을 세부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이 분야는 각 기업들이 자신들이 직접 공부해서 디지털 전환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디지털 혼전계는 적이 혼란한 와중을 틈타 승기를 잡는 디지털 전략이다. 현재 메타버스 업계가 디지털 혼전계이다. 적이 혼란한 와중을 틈타 승기를 잡는 전략이다. 디지털 병전계란, 전쟁 중에는 아군의 내부에도 항상 적이 숨어 있기 마련이며 언제 어느 곳에서 칼을 들이댈지 모르는 것이다. 이런 환경은 현재 삼성전자와 TSMC의 파운드리(foundry) 경쟁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전환 전술일 수 있다. 패전계란 전쟁에서 패하거나 극히 불리한 상황 속에서 취하는 전술이다. 패배를 승리로 반전시키고, 불리한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계책인 것이다. 세력이 약한 자가 강한 자와 싸움을 할 때 사용하는 작전을 뜻한다. '삼십육계'란 병법 삼십육계(兵法 三十六計)의 마지막 방법으로, 전쟁에서 도저히 승산이 없을 때에는 그냥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라는 뜻이다. 즉, 36가지 방법 중 최후의 디지털 수단을 의미한다. 디지털 36계의 마지막 계책인 디지털 주위상(走爲上)은 말 그대로 도망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이다. 개인은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약자에 속한다. 디지털 줄행랑이란 디지털의 중독과 속박과 감시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섀도(digital shadow)같은 디지털 자국을 가능한 한 적게 남기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항공기를 개발할 때 항공기 디자인 패러독스라는 것이 있다. 항공기를 더 멀리 날게 하기 위해서 연료를 더 많이 실어야 하지만, 그 연료의 무게 때문에 더 멀리 갈 수 없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적화라는 것이 있다. 그러나 혁신적인 방법은 공중 급유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더 스마트하기 위해서 디지털을 추구한다. 더 스마트하기 위해서 더 많이 에너지와 디지털 엔트로피를 소비해야 한다. 디지털 36계에서 애플은 디지털을 가장한 감성으로 돈을 벌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새벽부터 매장에서 기다리는 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디지털 기술을 카피하는 것보다 디지털 감성을 카피하는 것이 더 교묘해야 하며 디지털 입문학이 펼요하다. 디지털로 돈을 번 부자들은 보다 물리적인 세계에서 풍족하게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디지털의 세계에서 갇혀 있는 느낌을 가진다. 디지털의 안락함에서 탈출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디지털의 가상 세계에 갇혀 있다면 우리가 행복할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현실의 물리적인 세계이다. 언젠가는 디지털에서 탈출을 시도해 볼 지도 모른다.   조형식 항공 유체해석(CFD)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걸쳐서 디지털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와 인더스트리 4.0, MES 강의, 캐드앤그래픽스 CNG 지식교육 방송 사회자 및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보잉, 삼성항공우주연구소, 한국항공(KAI), 지멘스에서 근무했다. 저서로는 ‘PLM 지식’, ‘서비스공학’, ‘스마트 엔지니어링’, ‘MES’, ‘인더스트리 4.0’ 등이 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PTC, 윈칠+로 SaaS 기반의 PLM 비전 제시
PTC가 SaaS(Software as-a-Service) 아키텍처에 기반한 PLM 소프트웨어인 윈칠+(Windchill+)를 발표했다. 윈칠의 차세대 버전인 윈칠+는 SaaS의 이점을 활용하여 제품 데이터에 기반한 협업을 더욱 손쉽게 하고, 제품 개발 조직이 제품을 더 빨리 출시하면서 PLM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분석기관에 따르면, 전세계 제조업계에서 2021년 한 해동안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에 4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전세계적인 팬데믹의 영향으로 SaaS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IDC는 많은 기업에서 PLM이 점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SaaS PLM 솔루션은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 걸쳐 폐순환(closed-loop) 구조에서 사람, 프로세스 및 복잡한 시스템을 연결하는 디지털 스레드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제품 데이터의 기록 체계"로 여겨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윈칠+는 최신 SaaS 아키텍처의 이점과 PLM의 속도, 민첩성 및 개방성을 결합하는데 중점을 둔다. SaaS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은 온프레미스의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게 된다. 기업 고객은 빠르고 심플하게 전체 조직에 대해 PLM을 도입할 수 있으며, 외부 공급망 파트너와의 협업 또한 더 빠르고 쉬우면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PTC는 윈칠+의 SaaS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향후 고객에게 새로운 버전과 PLM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PTC의 짐 헤플만(Jim Heppelmann) CEO는 "20년 이상 동안 전세계의 다양한 제조회사가 윈칠을 사용하여 제품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해 왔다"면서, "윈칠+는 최신 SaaS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배포, 사용 및 업그레이드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PLM의 완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윈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준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2022-04-25
PTC, 인틀란트 소프트웨어 인수로 ALM 포트폴리오 강화
PTC는 인틀란트 소프트웨어(Intland Software)를 2억 8000만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틀란트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Application Lifecycle Management, ALM) 솔루션인 ‘코드비머(Codebeamer)’의 개발사이다. 코드비머는 유연하고 현대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요구사항 관리, 위험 관리 및 테스트 관리 기능을 통해 애자일(agile)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코드비머를 통해 최적의 DevOps 환경에 소스코드 관리 툴을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사전 구축된 템플릿 및 파트너 통합 지원으로 규제가 엄격한 산업의 고객들도 요건 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인틀란트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생명과학, 가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PTC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방·항공, 자동차, 인더스트리얼 등 안전 필수(safety critical) 영역의 ALM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코드비머를 PLM 제품인 윈칠(Windchill) 및 아레나(Arena)와 통합하거나 혹은 독립된 소프트웨어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PTC의 짐 헤플만(Jim Heppelmann) CEO는 "코드비머를 통해 ALM 포트폴리오의 범위를 확대하고 심층적인 기능들을 확보하게 됐다. 고객들이 제품에 정교한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인수 후 PLM 비즈니스를 강화하여 전체적인 디지털 스레드 전략에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탄탄히 통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PTC의 한국지사인 PTC코리아는 올해 국내 고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품질 강화 및 개발 프로세스 구축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PTC코리아의 김상건 지사장은 “PTC코리아는 한국에서 ALM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올초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프로세스 컨설팅 전문기업인 씨엔비스와 MoU를 체결했다. 코드비머 제품으로 ALM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된 만큼 시장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