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봇(MakerBot)이 9월 27일(화) 성수동에서 전문가 및 교육자를 위한 최신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메이커봇이 야심차게 준비해 출시한 3D 프린터에는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 플러스(MakerBot Replicator+)와 메이커봇 리플리케이터 미니 플러스(MakerBot Replicator Mini+) 두 제품으로, 빠르고 신뢰성 높은 3D 프린팅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다 메이커봇은 3D 프린팅 준비 과정을 간소화 해주는 메이커봇 프린트(MakerBot Print) 및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최신 슬레이트 그레이 터프 PLA 필라멘트 번들(Slate Gray Tough PLA Filament Bundle), 그리고 교육자용 씽기버스 에듀케이션(Thingiverse Education) 등 통합적인 3D 프린팅 솔루션을 소개했다.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지사장은 "메이커봇은 사용자들을 직접 만나고 관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처하고 있다"며, "정확한 유저 정보와 유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출시로 데스크탑 시장에서 다른 3D 프린터 업체와의 경쟁에서 차별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에는 3D 프린터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유저를 중심으로 3D 프린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포함한 3D 프린팅 생태계를 만드는데 메이커봇이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커봇은 프로토타이핑으로 불리는 시제품 제작을 위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완성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강화된 3D 프린팅을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교육시장을 겨냥해서도 교육자들이 아이들에게 3D 프린팅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도록 다양한 3D 프린팅 솔루션을 마련했다.
메이커봇의 새로운 제품군의 특징에 대해 설명한 황혜영 이사는 "메이커봇은 단순히 3D 프린터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3D 프린팅 생태계를 만들고 리딩해 가는 업체"라고 소개하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머티리얼 등 3가지 요소를 통합한 3D 프린팅 솔루션에서도 소프트웨어 부분의 강화가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