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난 11월 25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사이버 제조설계 U24 포럼'을 개최했다.
사이버 제조설계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위해 제조설계의 핵심 기술들을 인터넷 웹상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서 지원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반의 제조설계 엔지니어링 서비스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사이버 제조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확산 사업의 내용 및 현황이 소개되었다. 또한 주조/사출/공정 최적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시뮬레이션 센터(ISC)의 콘텐츠 구축 현황이 발표되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잘 갖춰져 있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기반을 이용하여 단위정보에서부터 첨단설계해석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설계기술을 노트북이나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으로 지원을 받음으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