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제 12 회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Adobe Design Achievement Awards , 이하 ADAA)’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로 12회에 접어드는 ADAA는 매년 전 세계 최고의 대학생 그래픽 디자이너와, 사진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디지털 필름 메이커, 개발자 및 컴퓨터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공모전이다. 참가 학생들은 모바일 앱 개발, 게임 디자인 및 개발 등 13가지 부문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또한 ADAA는 수준 높은 교육자를 위한 3가지 경쟁 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2년 연속 우수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2011년에는 4,600 명의 참가자들이 신청하였으며, 2001년부터 시작한 ADAA는 올해까지 총 세계73개국에서 25,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ADAA는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없다. 2012년에는 전세계 디자인 전문가들과 3명의 패널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ADAA 작품 제출 1차 마감일은 2012년 1월 27일이며, 2차 마감일은 4월 27일, 3차 마감일은6월 22이다 (미국 날짜 기준). 결승자들은 10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ADAA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수상자에게는 어도비 소프트웨어 및 상금이 수여된다.

어도비시스템즈의 앤 류네스(Ann Lewnes)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을 만큼 수준이 높다. 이런 권위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위한 툴을 어도비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재능을 가진 젊은 학생들이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해 혁신적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학생 프리미엄 공모전인 ADAA는3년간 계속 국제그래픽 디자인협회 ‘이코그라다(Icograda, International Council of Graphic Design Associations)의 지원과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레이메이 줄리아 추 (Leimei Julia Chiu) 이코그라다 회장은 “이코그라다는 3년간 지속적으로 어도비와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자랑한다. “미래의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선도할 인재 발굴의 장인 ADAA에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굴하며 많은 나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ADAA가 디자인 업계에 성공적으로 입문하기 위한 필수적인 첫 발걸음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2011년 ADAA 프린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대만의션 창 (Sean Chang)은 “항상 크게 생각해라. 세상에 긍정적으로 나아가라. 그리고 스토리가 담긴 디자인을 해라.”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 이사는 `ADAA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디지털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쟁쟁한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라며, “특히 한국의 경우 참가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 의미가 깊다.` 라고 밝혔다.

작품 응모 안내, 마감일, 분야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 웹사이트에서 www.adobeawards.com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과 단체들은 웹사이트를 통하여 작품 제출이 가능하며, ADAA 갤러리 를 통하여 작년 수상자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2011년 대만 타이페이 ADAA 수상작품들은 2011 ADAA Yearbook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