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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16-07-27 2,834 26

변화에 도전하는 크리에이티브 비전과 전략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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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도비시스템즈(http://www.adobe.com/kr)는 7월 6일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인 ‘MAKE IT, EVERYWHERE’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800여 명의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의 도전과 변화를 공유하고 6월 22일 공개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최신 업데이트 시연을 지켜봤다.

신기술과 크리에이티브의 융합


이번 콘퍼런스는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세션들이 진행됐고,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툴의 동향과 최신 정보가 소개됐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최승억 대표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가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콘퍼런스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을 환영했다. 

키노트 연사로 참여한 TBWA 크리에이티브 박웅현 대표는 돈키호테를 예로 들어 “허무맹랑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더라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정신은 현대 크리에이터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기발한 아이디어라는 것은 일상과 상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강진호 상무는 “2012년 봄에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가 출시된 이후,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며 자사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아이디어나 영감의 고갈,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툴’에 대응할 수 있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신기술을 크리에이티브 작업자들에게 제안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김현지 과장은 효과적인 새로운 인제스트 워크플로 및 컬러 그레이딩, VR 편집 등 어도비 비디오 솔루션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JTBC 남궁유 디자이너는 자사의 브랜드 영상인 ‘우리 마음속의 자전거’ 제작사례를 풀어놓았다. “브랜드 영상 제작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보다 브랜드의 메시지로 CF, 영화와 달리 시간의 제약으로 인한 빠르고 간명한 메시지가 부각돼야 한다”고 남궁유 디자이너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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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최승억 대표

한국어도비시스템즈 홍성원 이사는 UX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홍 이사는 “콘텐츠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다양화로 인해 UX(User Experience)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UX 디자인 및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인 Adobe XD(Experience Design)을 사용하여 모바일 환경과 웹에서 사용자 경험을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을 짚었다.

이어서 그래픽 업계 저명한 디렉터 3인이 제시하는 UI/UX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D.FY 황병삼 대표, RegularBold 손성일 대표, PlusX 변사범 이사는 ‘UI/UX 는 결국 사용자의 경험을 이해하고 사람을 배려하는 나눔의 대화’라는 주제로 디자이너는 사용자에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진 두 강연은 이미지 편집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강진호 상무는 “기술의 발달로 일반인도 전문가 수준의 사진 작업이 가능해지고 있다”며 Photoshop CC와 Lightroom CC를 사용하여 보다 완벽한 이미지를 제작하는 방법,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연동하여 이미지를 보다 쉽게 가공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오중석 사진작가는 ‘찰나(刹那)의 힘 - 사진과 포토샵의 적절한 외줄타기’라는 제목으로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을 통해 디지털 시대 최적의 포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패널 토론, 크리에이티브 시장에서 살아남기


콘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Plus X 변사범 이사, 오중석 사진작가, D.FY 황병삼 대표, RegularBold 손성일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최승현 이사의 사회로 크리에이티브 분야 리더들의 눈으로 바라본 지금까지의 크리에이티브의 발자취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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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토론에 참석한 변사범 이사, 오중석 작가, 황병삼 대표, 손성일 대표, 최승현 이사

최승현 이사는 “어느 시대에서도 도전과 변화는 있었지만 근래 이러한 이야기들이 부쩍 많아진 것은 도전과 변화가 더 빨리, 깊은 영향력을 미치며 광범위하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라며 급작스러운 변화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패널들에게 질문했다. 이에 변사범 이사는 “연령대마다 모바일을 사용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바일 측면의 경험이 더 확장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며 말문을 열었다.

오중석 사진작가 역시 모바일에 대해 언급했다. 오 작가는 “어도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은 물론 너무나 많은 신기술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고,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사진가들을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시대가 온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손성일 대표 역시 모바일이 크리에이티브의 주요한 기기라는 것에 동의하며 사용자를 중심으로 화두를 바꿔나갔다. 현재의 큰 변화는 ‘전문가에서 개인으로’ 중심이 옮겨지는 것이라고 손 대표는 말했다. 덧붙여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개인이 계속 작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기회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지금은 아마추어가 개인 회사를 차리는 경우까지도 있다”라며 크리에이티브가 다양해지면서 전문가 집단에서 개인의 집단으로 힘이 이동하고 있는 현상을 설명했다.

전문가들의 기회가 줄어들게 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황병삼 대표는 “글로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콘텐츠, 혹은 제품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토샵을 다룰 수 있는 등 디자인을 비롯해 모든 크리에이티브 분야가 상향 평준화된 시대이고, 그래서 더욱 특별한 천재가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손성일 대표는 올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서바이벌’을 짚으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그는 “회사를 운영해보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고민뿐만 아니라 현장감과 현실감에 대한 압박감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산업에 속한 회사들이 더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생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박경수 kspark@cadgraphics.co.kr


출처 : CAD&Graphics 201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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