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지난 25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 동안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프라이빗홀에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의 아이디어클럽(TU-IC)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동명 아이디어클럽(TU-IC)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린에너지시스템 구현을 위한 ICT융복합 아이디어클럽(지도교수 추영열, 기업체멘토 네오텍 이상진 이사) ▲비접촉 온도센서 및 VISION 센서를 활용한 PV-ARRAY 감시시스템 개발(지도교수 김관형, 기업체멘토 L&A 김송현 대표) ▲Modular System을 적용한 조립식 Pension 디자인 개발(지도교수 윤종국, 기업체멘토 하우스M 황준윤 과장) ▲서비스기업 단기 인력지원 시스템구축(지도교수 서경도, 기업체멘토 해운대그랜드호텔 김봉민 팀장) ▲Smart Phone부품개발연구회(지도교수 안형근, 기업체멘토 TK전자 김종길 대표) 등 총 5개팀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윤종국 건축학과 교수가 발표한 Modular System을 적용한 조립식 Pension 디자인 개발은 이현우(건축학과4), 박수환(건축학과4), 이창수(건축학과4), 이영배(건축학과4) 등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디자인 개발 회의 19회, 업체방문 3회와 자문회의 3회를 포함한 총 25회의 회의 등을 거쳐 내실있게 진행된데다 조립식 펜션 생산업체인 하우스M(대표 박계욱)을 위한 총 펜션디자인 2안과 농가형 주택 1안, 도시형 전원주택 1안, 집합 주거 1개 등 총 5가지의 디자인 안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동명 아이디어클럽에 참여한 TK전자, L&A, 하우스M, 해운대그랜드호텔, 네오텍 등 5개 업체들이 장학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동명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지원팀 김영부 팀장, 창업교육센터 박효상 교수, 김상길 교수를 비롯해 TK전자 김종길 대표, L&A 김송현 대표, 네오텍 이상진 이사,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 5월. 올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9. 올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